아셀라(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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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 알스톰 컨소시엄[1] 에서 아셀라 전용으로 제작한 고속철도 차량이다.
TGV를 베이스로 하여 강한 충돌 강성을 요구하는 미국 철도 안전 기준에 맞게 수정한 차량을 사용한다. 미국의 안전기준에 맞추느라 아셀라 익스프레스는 원형이 된 TGV나 봄바디어의 LRC에 비해서 훨씬 무겁다. 그래서 아셀라 익스프레스 차량을 테스트하던 프랑스와 캐나다의 엔지니어들은 이 차량을 '뚱돼지(Le Cochon/The Pig)'로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차도 연접대차를 사용하지 않는 등, TGV의 잔재는 동력 계통과 제동장치 일부를 제외하면 별로 없는 편이다. 아직 개량되지 않은 급곡선이 있는 북동 간선을 달리기 위해 TGV에는 없는 틸팅 기능도 있다. 총 20편성이 도입되었으며 2000번대의 번호가 각 동력차마다[2] 붙어 있다.
한국의 예전 관광호처럼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만 존재한다.
아셀라 익스프레스 입찰 당시의 봄바디어는 유럽의 군소 철도차량 제조업체 들을 인수하고 있었지만, 아직 가장 큰 ADtrantz (ASEA, 브라운 보베리, AEG 등이 합병)를 인수하지 못했던 시기이다. 자사의 LRC로 틸팅부문의 지분은 있었지만, 동력계통의 핵심부품 납품을 해줄 파트너가 필요했을 것이며, 그게 GEC-알스톰이다. 아셀라 익스프레스의 최종입찰까지 남은 3사 중 하나가 ABB로 합병되기 전의 ASEA였다. 나머지 하나는 지멘스. 이탈리아 피아트가 가지고 있던 펜돌리노의 틸팅기술을 빼먹기 위해 알스톰이 피아트 철도부문을 인수한 것이 1999년이지만, 아셀라 익스프레스의 입찰이 시작된 94년 무렵에는 알스톰은 아직 틸팅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므로, 현재 펜돌리노로 대표되는 알스톰의 틸팅기술은 아셀라에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1. 개요[편집]
봄바디어 - 알스톰 컨소시엄[1] 에서 아셀라 전용으로 제작한 고속철도 차량이다.
2. 상세[편집]
TGV를 베이스로 하여 강한 충돌 강성을 요구하는 미국 철도 안전 기준에 맞게 수정한 차량을 사용한다. 미국의 안전기준에 맞추느라 아셀라 익스프레스는 원형이 된 TGV나 봄바디어의 LRC에 비해서 훨씬 무겁다. 그래서 아셀라 익스프레스 차량을 테스트하던 프랑스와 캐나다의 엔지니어들은 이 차량을 '뚱돼지(Le Cochon/The Pig)'로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차도 연접대차를 사용하지 않는 등, TGV의 잔재는 동력 계통과 제동장치 일부를 제외하면 별로 없는 편이다. 아직 개량되지 않은 급곡선이 있는 북동 간선을 달리기 위해 TGV에는 없는 틸팅 기능도 있다. 총 20편성이 도입되었으며 2000번대의 번호가 각 동력차마다[2] 붙어 있다.
한국의 예전 관광호처럼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만 존재한다.
아셀라 익스프레스 입찰 당시의 봄바디어는 유럽의 군소 철도차량 제조업체 들을 인수하고 있었지만, 아직 가장 큰 ADtrantz (ASEA, 브라운 보베리, AEG 등이 합병)를 인수하지 못했던 시기이다. 자사의 LRC로 틸팅부문의 지분은 있었지만, 동력계통의 핵심부품 납품을 해줄 파트너가 필요했을 것이며, 그게 GEC-알스톰이다. 아셀라 익스프레스의 최종입찰까지 남은 3사 중 하나가 ABB로 합병되기 전의 ASEA였다. 나머지 하나는 지멘스. 이탈리아 피아트가 가지고 있던 펜돌리노의 틸팅기술을 빼먹기 위해 알스톰이 피아트 철도부문을 인수한 것이 1999년이지만, 아셀라 익스프레스의 입찰이 시작된 94년 무렵에는 알스톰은 아직 틸팅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므로, 현재 펜돌리노로 대표되는 알스톰의 틸팅기술은 아셀라에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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