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오브 런던&웨스트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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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Cities of London and Westminster
런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와 시티 오브 런던을 관할하는 선거구이다. 영국 국회의사당, 다우닝 가 10번지와 화이트홀[1] , 영국 대법원, 버킹엄 궁전, 하이드 파크,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영국 국립미술관(내셔널 갤러리), 트라팔가 광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런던 탑, 타워 브리지 일부, 시티 오브 런던, 런던증권거래소, 잉글랜드 은행, 세인트 폴 대성당, 피카딜리 서커스, 소호 등 런던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포함되어있다.
영국의 정치적·경제적 중심지라는 점에서 한국의 종로구 선거구, 중구·성동구 을 선거구, 영등포구 을 선거구[2] 와 일본의 도쿄도 제1구 선거구에도 비견할 만하다. 그래서 영국에서 중요한 선거구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촌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서대문구 연희동과 성북구 성북동의 특성을 가지기도 하고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 영국 캐나다 고등판무관실[3] , 주 영국 프랑스 대사관, 주 영국 호주 고등판무관실[4] , 주 영국 뉴질랜드 판무관실, 주 영국 독일대사관, 주 영국 이탈리아 대사관 등 주요 외교 공관[5] 이 있어 외교공관의 밀집지역인 이태원동, 한남동의 특성도 존재한다.
영국의 입법, 행정, 사법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에 해당되며, 런던의 역사가 시작된 곳인지라 입지가 매우 높다. 물론 의원내각제 국가인지라 이 지역구에서 총리 후보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지역밀착형 국회의원이 많다. 그렇지만 이 선거구에서 하원의장은 배출되었다.
종로구 삼청동, 구기동, 평창동, 청운효자동, 성북구 성북동, 용산구 이태원동, 한남동과 같이 부유층의 비율이 높아 선거구가 형성된 1950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보수당을 제외한 정당이 이긴적이 없는 진보 진영의 험지이다. 그러나 제58회 영국 총선에서는 의외로 자민당 후보가 선전했는데, 이는 강경 브렉시트 지지자인 보리스 존슨이 총리를 연임할 시 요동 칠 주가에 대한 시티 오브 런던 유권자들의 우려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영국 선거구 중에서 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이다. 2019년 총선 당시 이 지역구에서 출마한 6명의 후보 중 보수당과 노동당을 제외한 4명은 모두 이민자 출신 영국인이었다.[6]
2. 역대 선거[편집]
2.1. 제58회 영국 총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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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우닝 가 10번지 주변에는 재무장관 관저, 영국 외무부, 영국 내무부, 국방부, 법무부 등 정부 청사들이 위치해있고 이들을 화이트홀이라고 칭하기도 한다.[2] 행정수반의 관저인 국무총리 공관이 있는 삼청동, 국가원수의 공관인 청와대, 정부서울청사가 있는 세종로의 특성, 한국은행 본점이 있는 중구,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의 특성이 존재한다. 특히 종로구와 중구는 이 선거구처럼 문화재의 비율이 높고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3] 트라팔가 광장, 영국 국립미술관(내셔널 갤러리) 옆에 있다.[4]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그린고트 은행로 나왔다.[5] 주 영국 미국대사관은 원래 이 지역구 내 Grosvenor Square에 있었지만 신축하면서 렘버스 쪽으로 이전했다.[6] 자민당 후보는 나이지리아계, 녹색당 후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폴란드계, 기독교인민연대 후보는 아일랜드계, 그리고 자유당 후보는 네덜란드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