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황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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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 전쟁
WAR OF THE FOUR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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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회전 전역
(1031년 10월 17일~1031년 10월 21일)
기간
1029년 8월[1] ~ 1031년
장소
가울 제국라이타니엔 제국 본토
교전국ta-hash-start=w-7ef6026bb7039837b65084bb74f45c8c[[파일:Gaul.webp
가울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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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타니엔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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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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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수스 제국
지휘관ta-hash-start=w-1227f1221621bd026563d53b9cc7d864[[파일:Gaul.webp
코르시카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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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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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누엘 드 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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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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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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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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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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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예브게니치 황제
결과
가울 제국의 패망
영향
핵심권 지정학적 형태의 대전환, 빅토리아 제국의 패권 확립, 우르수스 제국의 산업 개혁 촉발, 전례 없는 오리지늄 군수품 투입으로 인한 감염자 문제 심화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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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네스를 비롯한 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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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울 대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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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티카를 비롯한 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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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타니엔 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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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력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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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수스군
피해 규모
양측 합계 약 1천만 명의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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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함과 함께 코르시카 1세 전사

1. 개요
2. 전개 과정
3. 영향력



1. 개요[편집]


사국 전쟁

WAR OF THE FOUR NATIONS

병사들이여! 너희가 칼을 갈고, 포를 닦고, 제국의 영광을 위해 준비할 때, 가울의 아들이자 그대들의 황제인 내가 큰 슬픔과 분노의 소식을 전한다.

얼마 전, 라이타니엔의 위치킹은 마침내 위선적인 지혜의 가면을 벗고 야만성과 잔혹함의 진면목을 사람들에게 드러냈다. 그는 가울의 의로운 아들딸들을 살해하고 사악한 주술로 그들의 고귀한 영혼을 모독했고, 그러한 잔인함으로 황제를 위협하고 제국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위치킹은 한때 그의 장엄했던 탑이 이제 우스꽝스러운 광대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 광대는 가울의 준비된 전사들을 조롱하고 우리를 겁쟁이로 여기며, 제국이 이미 오랜 번영 속에서 지나치게 너그러워져 빅토리아와 우르수스에 의해 손발이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제 저녁, 내가 막사를 지나갈 때 제군 중 한 명이 나에게 물었다. "황제 폐하, 이것이 사실입니까? 위대한 가울은 이제 분노를 삼켜야만 하며, 그녀의 전사들은 복종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다른 이들의 눈치를 살펴야만 하는 겁니까? "

망상에서 벗어날 시간이다!

가울의 아들딸이여, 즉시 진군할 것을 명령한다! 우리는 더 나은 때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복수에 대한 열정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고, 대군단은 이제 오만한 폭도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라이타니엔의 땅으로 행진할 것이다. 무자비한 제국의 군대가 탑을 둘러싸고 있을 때, 광대의 발 밑에는 교수대로 향하는 계단이 있을 뿐이며 그 무엇도 제국의 정의로운 분노로부터 그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적들은 가울의 존엄성을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두 위대한 국가가 지속적인 우정을 쌓고 함께 다음 번영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기회조차 짓밟았다. 병사들이여, 가울은 선뜻 올리브 가지를 뻗었지만, 비열한 마법사는 피묻은 더러운 손으로 그것을 땅에 떨어뜨렸다. 자칭 '위치킹'을 자처하는 광대는 일어나서는 안 될 전쟁에 백성들을 연루시켰고, 라이타니엔의 땅에 흘린 피 한 방울까지 모두 그의 죄악이 될 것이다.

——1029년 8월 코르시카 왕의 전쟁 전 연설


가울이 멸망한 원인이자 테라의 현대 국제질서를 재구성한 테라의 나폴레옹 전쟁[2]. 사국전쟁(War of Four Nations), 혹은 사황전쟁(Battle of the Four Emperors)으로 알려져 있다.


2. 전개 과정[편집]


가울의 마지막 황제인 코르시카 1세는 영토 확장에 무척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먼저 빅토리아의 변경에서 독립을 선언한 컬럼비아독립 전쟁을 지원하겠다며 빅토리아와 계속해서 전쟁을 벌였는데, 여기서 가울은 빅토리아를 고사시키기 위해 봉쇄작전을 펼쳤고, 빅토리아는 산발적인 전함과 이동도시간의 전투를 겪었으며 장기적인 피해를 겪어 6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영향을 지워내지 못했다.[3][4]

이어서 가울은 우르수스의 남하를 견제하기 위해 라이타니엔명목상 동맹인 신하국으로 만드려고 시도했는데, 라이타니엔의 황제 위치킹이 점점 미쳐버린 폭군이 되어 민심이 좋지 않았기에 라이타니엔의 선제후들이 자신의 영지에서 나와 적극적으로 위치킹을 지키려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측했고, 잘 하면 위치킹을 축출하고 가울에 우호적인 황제를 앉혀 괴뢰국으로 만들 수 있었다. 또한 라이타니엔의 동맹이 성사되면, 빅토리아는 더이상 자신들을 넘볼 수 없는 2류 국가로 만들어버릴수 있으며, 남쪽의 이베리아 왕국도 굴복시킬만한 전력이 나올 법했다.

‘코르시카 1세는 위치킹 본인을 그 자신의 동맹국이자 인척으로 초청하고, 라이타니엔을 제국의 "동맹국"으로 정식으로 제안하며, 한 가울 보호자 (즉 황제 본인) 의 비호 아래 최소 100년의 안정과 번영을 누릴 것이다.’


따라서 우선 위와 같은 도발이나 다름없는 서한을 사신단에게 들려보내게 된다. 서한 자체는 온화한 군주라도 분노하게 만들 내용이었고 코르시카 황제가 노린 내용도 위치킹을 자극하여 전쟁을 유도하는 것이었다만, 이미 정상인도 아니고 당시 오리지늄의 근원을 연구하다 맛이 가고 있었던 위치킹은 가울 사신단의 오만함을 징벌하겠답시고 그들 전부를 산 채로 조각상으로 만들어 가울 황실에 반송했다. 빅토리아를 때려잡고 한창 기세등등해서 활활 타오르고 있던 이들에게 친히 기름을 뿌린 셈.

가울의 군세는 비록 황금기는 지났을지언정 전쟁 초반에 라이타니엔 국경을 개박살내며 4개월만에 선제후령 넷과 몇몇 이동도시, 가장 정교한 고탑까지 장악하면서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4개월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위치킹이 재앙을 행사하면서 선발대가 찢겨나가고 혼전 양상이 되었다.[5] 결국 전쟁은 지지부진하게 2년을 끌리게 된다.

이런 지지부진한 전황을 본 빅토리아우르수스는 가울에 휴전을 강요하면서 라이타니엔과 연합을 맺어 전쟁에 개입했고, 가울과 라이타니엔의 전쟁은 사국전쟁으로 커지고 만다. 코르시카 1세는 휴전에 응하는 대신에 자신의 용병술로 이를 타개하고자 했고, 이는 1031년 10월 17일-21일간의 사황회전으로 이어진다. 초반에는 연합군의 지휘체계 분열로 인해 가울군이 치고 나갈 수 있었지만, 곧 철의 공작 웰링턴의 집요한 공격과 이반 황제의 우르수스군을 무너트리지 못한 것이 패착이 되어, 위치킹이 일으킨 재앙과도 같은 아츠 앞에 가울의 패배와 함께 코르시카 황제의 시체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링고네스가 함락되며 전쟁은 가울의 완전한 패배와 멸망으로 끝났고, 독기가 오른 빅토리아의 웰링턴 공작이 링고네스를 철저히 파괴하여 가울은 지도에서 지워지며 그들의 문화도 테라에서 점차 잊혀졌다. 고향을 잃은 많은 가울인들은 테라 전역으로 흩어졌으며 가울의 귀족들은 승전국을 섬기게 되었다. 테라 역사상 손꼽히는 영향력을 지닌 강대국이었으나 무분별한 확장이 결국 몰락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후 골딩이나 르네 레토 등 일부 유민들 사이에서 가울 복권주의가 대두되었지만, 결국 11세기의 끝까지 이것이 실현되는 일은 없었다.


3. 영향력[편집]


이 전쟁으로 빅토리아는 가울의 곡창지대를 합병하여 가장 큰 수혜자가 되었으며 뒤이어 찾아온 이베리아의 몰락과 함께 세계 최강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때 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빅토리아 시대라 부를 정도. 그러나 이 전쟁으로 소모된 대규모의 전비로 인한 국고 고갈을 벌충하기 위한 세금 부과가 귀족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고, 이는 국왕 처형과 런디니움 사변으로 이어진다.[6] 반란을 막기 위해 수도 런디니움의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고용한 살카즈들에게 런디니움이 그대로 점령당해 버린 것.

라이타니엔은 국토 절반이 잿더미가 되는 큰 피해를 보았으며, 국가의 권력은 더욱 더 위치킹에게 집중되었다. 위치킹의 공포정치는 더더욱 강화되었으며, 이에 사황전쟁때 배신하지 않은 충성파 선제후들조차 불만을 품어 반기를 들게 되었고, 가울에게서 빼앗은 기술과 고대 오리지늄 아츠를 연구하여 위치킹에게 대항할 방법을 찾았고, 결국 1070년에 쌍둥이 여황을 옹립하고 9월 봉기를 일으켜 위치킹을 처형한다.

우르수스는 비록 많은 영토를 얻지는 못했지만, 가울의 기술을 가져가 자신들의 산업 혁명과 황금기를 일으키게 된다. 가울의 전례를 따라 우르수스군은 급격하게 현대화되었으며, 특히 소심했던 블라디미르 황태자가 이 전쟁에 참전한 이후 우르수스에 걸맞는 패권군주로 바뀌어, 40년동안 확장정책을 지휘했다고 한다.

한편, 거의 천만 명[7]에 가까운 엄청난 사상자를 낳은 전쟁의 규모[8]와 현대화된 오리지늄 무기등의 사용으로 인해, 이 전쟁에서 참전군인들과 피난민들 사이에 광석병이 만연하게 되었다. 각국은 감염자 급증에 대응해야할 상황이 되었고, 각지에서 전쟁에서 겨우 돌아왔더니 감염자가 되어 차별받으며 버려진 전직군인들을 중심으로 이에 대항하자는 사상이 퍼지며 현대화된 광석병 문제는 감염자 저항 투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즉 명일방주 세계관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리유니온의 탄생에 적지않게 기여한 국가라고 볼 수 있다.

[1] 빅토리아와 우르수스는 1030년에 참전[2] 테라의 11세기는 현대에 가깝다는 점과 전쟁의 규모, 11세기 내내 영향을 준 이후의 파장을 감안하면 1차 세계대전도 어느정도 섞여있는 것으로 보인다.[3] 승리를 했음에도 전쟁을 벌이느라 국가를 경영할 자금이 말라버린 빅토리아 왕실은 귀족들로부터 세금을 더 무겁게 물리려다가 이에 불만을 품은 귀족들의 반란으로 인해 왕의 모가지가 날아가버렸고, 현재는 사실상 대공작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들로 나라가 갈갈이 찢긴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 그나마 명목상으로는 제국을 유지하고 있고, 외적을 상대로는 똘똘 뭉칠 정돈 되는 모양이지만, 당장 그 외적이 빅토리아 내부에서 준동했는데도 지들끼리 이권다툼을 벌이느라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해 수도를 빼앗기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대공작 중 그나마 정상인이었던 이까지 죽어나자빠졌던 걸 보면 가울에게 얻어맞은 스노우볼로 인해 여러모로 맛이 가버렸다.[4] 이 전쟁에 참여한 독립군 장군 마크 맥스는 컬럼비아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가울은 전비 때문에 북서쪽 황야를 포기하고 컬럼비아에 이 땅을 매각했다.[5] 물론 코르시카 1세도 이에 대비해 훈련된 캐스터 부대에 이어 카즈델의 살카즈 궁정마술사를 용병으로 고용하는 등, 위치킹의 아츠에 철저히 대비했지만, 위치킹의 아츠가 그보다 더 강력했다.[6] 사실상 대공작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들로 나라가 갈갈이 찢긴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 그나마 명목상으로는 제국을 유지하고 있고, 외적을 상대로는 똘똘 뭉칠 정돈 되는 모양이지만, 당장 그 외적이 빅토리아 내부에서 준동했는데도 지들끼리 이권다툼을 벌이느라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해 수도를 빼앗기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대공작 중 그나마 정상인이었던 이까지 죽어나자빠졌던 걸 보면 가울에게 얻어맞은 스노우볼로 인해 여러모로 맛이 가버렸다.[7] "在诸国往战场填入了千万生命之后,最终以高卢帝国战败灭亡而宣告结束。"
"각국이 전쟁터에 천만명의 목숨을 바친 끝에 가울 제국의 패배로 전쟁은 막을 내렸다"#
[8] 실제 나폴레옹 전쟁의 사상자 규모의 대략 두배에 가까우며 명방 세계관에서 초강대국으로 취급되는 빅토리아, 라이타니엔의 인구가 4천만에 가깝고, 신생 강대국인 컬럼비아의 인구가 1,600만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황전쟁의 결과 웬만한 강대국 하나가 공중분해될 정도의 희생자를 낳은 셈이다. 거기다 13장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광석병 감염자가 대략 3%정도 발생한다는 통계를 언급하는데, 이 전쟁 한번으로 거의 30만명에 가까운 감염자들이 생겨나고 인생이 나락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