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나라(쿠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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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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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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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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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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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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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나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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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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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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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나라
Kinnara


파일:킨나라_컬러_등장.png

종족
수라
형태
킨나라족
계급
나스티카
성별
여성 (변경 가능)
속성
원천속성 ??[1]
종족속성 風 (바람)
가족관계
(아들) 셰스, 차탄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본편
3.2. 외전
4.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킨나라족 나스티카수라로 킨나라족 초대 왕이자 종족 내 최강자. 종족속성 風 + 원천속성 ??[2]


2. 상세[편집]


머리색은 아랫부분에 분홍색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벚꽃빛 백발에 가깝고, 진한 분홍색 눈을 가진 매우 아름다운 여성.[3] 우주 초창기 때 용족의 감정이 사라지기 직전까지 브리트라족의 초대 왕인 브리트라와 연인 사이였다.[4]

이 당시 킨나라는 한 종족의 왕임에도 브리트라족의 영역에 가서 브리트라와 함께 있곤 했다. 본인도 한 종족의 왕이라서 그런지 브리트라의 기분을 이해해주는 등 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그러나 브리트라족의 감정 통제 이후 브리트라의 사랑도 통제되었다. 평소에 잘 드러나던 감정은 오히려 두드러질 수 있다고 해서 브리트라에게 남는 감정이 자신에 대한 사랑일 거라고 기대했지만[5], 남은 것은 타크사카에 대한 호전성이었다. 이후 킨나라는 실연 당한 듯하며, 이후에도 다른 일로 브리트라와 만나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단행본 4권의 설정집에 의하면 킨나라족의 왕은 여전히 초대왕 킨나라이다. 그런데 초대 왕인 킨나라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킨나라족은 D500년에 이름의 힘을 두고 내분을 일으켰고,[6][7] 이 때문에 아난타족에게 지원군을 보내지 못했다.[8] 또한 대변동 이후 마나스빈사가라는 다른 종족들과 만나 협상을 할 때 킨나라 대신에 아이라바타를 찾아갔다.

the finite에서 나온 바로는 야크샤와 친한 친구 사이라 추정된다.[9] 야크샤는 브리트라족의 감정 통제로 인해 실연 당한 킨나라를 위로했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조언해주며 자신은 킨나라족을 공격하지 않을 것[10]이라고 하는 등 킨나라를 상당히 호의적으로 대했다.[11]

여담으로 우주 초창기에 브리트라랑 연인 관계로서 여자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과 항상 여성형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정체성은 여성인 듯 보인다. 3부 193화 후기에 따르면 킨나라는 여성형이 남성형보다 더 강한 나스티카이며 본인도 여성형을 선호한다고 한다. 남성형으로 있는 경우는 없다고. 3부에서 갓 우주가 생성되고 난 이후 종족을 불리기 위해 번식하던 시절에 셰스가 킨나라의 막내아들이라고 밝혀졌는데 작가 문답에 따르면 킨나라는 남성형으로는 아이를 가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12] 3부 외전 15에서 밝혀지기를 태초의 모습도 여성형이었고 성별간 힘의 격차가 심한 편이라 남성형이 여성형보다 훨씬 약하다고 하며, 여성형에 대한 정체성이 아주 확고해서 남성형으로 변하기 싫어했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내분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킨나라족이 야크샤족처럼 인간들에게 마성마법을 끊을 것 가지고서 보복을 하지 않은 종족 중 하나이고 중립 종족인 것 등등을 감안해보면, (아직 공인되지는 않았지만) 킨나라도 예전의 연인[13]처럼 한 수라 종족의 왕이면서도 인간에게 위해를 가한 일이 매우 적거나 거의 없다시피 한 수라인 듯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본편[편집]


1부 99화에서 수라 7종족의 초대 왕들의 모습이 나오면서 언급된다. 언급된 장면엔 브리트라의 손을 잡으면서 웃고 있다.

3부 111화에서 초창기 킨나라는 왕답게 강했지만 모종의 사유로 다른 킨나라족 나스티카들에게 약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약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같은 종족의 아이라바타 쪽을 지지하는 파벌이 형성되어 버렸다.[14]

그 당시 셰스는 킨나라의 막내아들이었는데, 먼저 태어난 킨나라의 자식들이 초대왕의 자식답게 강했던 것과 달리 셰스는 일반적인 3단계 라크샤사들 중에서도 약체 축에 속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셰스를 버렸고, 아이라바타는 이 셰스를 데려다가 보호하며 키워주었다.

파일:킨나라_아이라바타_대치.png

112화에서 태초 인류를 공격하는 들과 함께 등장했다. 킨나라는 그 간다르바보다 먼저 신들에게 협력했을 정도로 태초 인류 멸절에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아이라바타에게 셰스가 그녀 곁에 있어서 자신의 힘이 떨어졌다고 하며 그를 내놓으라고 강요했다. 아이라바타가 이를 거절하자 신 쿠베라가 쓰는 창과 비슷한 외형의 창으로 베어 제거했고, 아이라바타의 이름의 힘을 가져가면서 "브라흐마님께선 초기 우주의 오류를 바로잡으려 나섰는데, 첫번째 대상이 용족이고 다음은 킨나라족이며, 왕은 무조건 1인자여야 한다는 규칙을 지키기 위해 네 이름의 힘을 내가 가져간다"는 말을 남겼다. 당시의 아이라바타가 왕인 킨나라보다 강했기에 시초신들에게 있어서 제거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15]

파일:짭이라바타.png

3부 113화: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취한 킨나라는 셰스를 억지로 데려가려 하지만 셰스가 여전히 자기 말을 안 듣자 아이라바타의 모습을 취하며 그녀의 무기인 채찍까지 구현해내어 이제 아이라바타는 자신이라며 그를 억지로 데려가려 한다. 이때 꿈 추적으로 셰스의 꿈에 들어온 간다르바가 이를 막아서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2개의 이름을 가진 자신은 너보다 강하다며 간다르바를 공격하려 하지만, 구현한 채찍이 사라지며 무언가 이상이 생기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모두 셰스라고 말하며 네가 태어나기 전까진 2인자와의 사이도 좋았다며 네가 책임져야 한다며 원망이 담긴 말을 내뱉는다. 하지만 그때 푸른 불꽃이 주위를 덮고 이름을 취한 꿈 속의 킨나라는 사라진다.

셰스의 발언을 보면 순전히 셰스를 괴롭히기 위해 그가 그렇게나 따랐던 아이라바타의 모습을 취했던 것이며, 이전에 악몽에서 실루엣으로 보인 형체 역시 아이라바타의 모습을 취한 킨나라였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셰스는 이 당시의 기억을 정확하게 가지지 못했기에 상처의 원인을 몰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5단계 라크샤사로의 성장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3부 114화에서 레니의 회상에 등장하는데, 레니가 수라도[16]에 머물던 시절, 레니를 셰스가 5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 열쇠라 판단하였기에 다른 나스티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레니를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레니에게 "셰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 바쳐서 구해내고 5단계 성장을 이룩해야 한다. 죽음으로 은혜를 갚는 것, 그게 네 존재 이유야"라고 말했다. 다른 나스티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레니를 지켜주는 모습이 나왔다. 순수한 선의로 그런 것은 아니고[17] 아들 셰스에게 은혜를 입었으니 무슨 일이 생기면 너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셰스를 5단계로 성장시키라고 했다. 레니에게 성장의 열쇠를 운운하는 거 보면 레니의 정체를 대강 눈치 챈 것 같다. 여담으로 이 녀석, 다른 수라들 앞에선 친절했다는데 레니 앞에선 굉장히 냉혹한 모습을 보였다. 작가 후기에서 킨나라가 여전히 킨나라족의 왕이라는 언급이 나왔고, 작가 블로그에서 레니가 킨나라왕 주변에 머물렀다고 밝힌 것과 연관지어 보면, 이 아이라바타는 2개의 이름을 가진 킨나라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마루나의 시간여행에서 밝혀졌듯 킨나라의 이름은 에난 레이미아의 여자 동료에게 완전히 넘어간 것으로 보였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는 의문.

파일:태초_킨나라.png

3부 193화에 처음으로 본래 킨나라의 모습으로 등장했다.[18] 킨나라족의 본거지에 아수라족의 2인자인 라바나찬드라가 찾아와서는 킨나라에게 인간들과의 동맹을 파기하라며 소란을 피운다는 것을 듣자 왕인 자신을 만나려면 같은 왕인 아수라가 와야 하는데 어째서 라바나가 온 것이냐며 의문을 품는다. 이에 대해 그녀의 곁에 있던 나스티카[19]는 아수라는 때때로 말이 안 통하는 상태가 되는 걸 알지 않냐고 답하며, 아이라바타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필 지금 인간계에 있어서 곤란하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 말을 들은 킨나라는 침울한 표정으로 1인자인 자신이 아이라바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우습다며 자조한다. 그 직후 킨나라는 어차피 소문은 퍼질 대로 퍼졌을 테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이제는 체면보다 실리를 챙겨야할 때라며 라바나와 찬드라를 들여보내라고 명령한다.

남성형 라바나는 찬드라와 자신을 안내하는 킨나라족 나스티카에게 계속해서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아수라족의 권세가 영원하지는 않더라도 너희의 비실비실한 왕보다는 훨씬 오래 갈 것이라며 대놓고 킨나라를 무시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내뱉지만 킨나라는 크게 약화되어 라바나를 제지하지 못한다. 라바나는 킨나라에게 인간들과의 동맹을 파기하라고 말하지만 킨나라는 아이라바타가 돌아온 뒤에 의논을 해본 다음에 결정할 문제라며 선을 긋는다. 그러자 라바나는 역시 실권이 아이라바타에게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던 것 같다며 킨나라를 도발하는데, 이 말을 듣자 표정을 눈에 띄게 굳히며 실권은 자신에게 있으며 아이라바타는 순전히 인간들과의 동맹을 제안했을 뿐 결정은 자신이 한 것이라며 반박한다.

이에 더해 인간들은 혼약을 통해 신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물론 수라들과 달리 변화와 성장 속도도 아주 빠른 종족이므로 지금 당장은 약해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며 동맹을 파기할 의사가 없음을 전달한다. 라바나는 인간들의 성장 속도가 아주 대단한 것도, 언젠가 이 우주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인정하지만 바로 그 점이 문제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냐며 킨나라의 말을 되받아친다. 이때 찬드라가 킨나라에게 가루다족의 2인자가 누구인지 기억하고 있냐며 킨나라에게 질문을 하는데, 킨나라는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을 하려 하지만 어째서인지 2인자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 외에는 그 모습과 이름을 비롯한 다른 요소들은 아무것도 기억해낼 수가 없어 말을 잇지 못한다. 찬드라는 자신 역시 이제는 그 2인자의 모습의 잔상조차 기억하고 있지 못하며, 그의 자식들은 동족들의 관심 밖에서 벗어나 대부분 죽어버렸고, 자신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가루다조차도 사라진 동족에 대해서 조금도 기억해내지 못했다고 말한다.

라바나는 그것이 그 2인자가 시초신들의 의도보다 훨씬 강력했기 때문에 오류로 취급되어 제거되었기 때문이며, 이제는 인간들 역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킨나라에게 혼약이 인간과 신의 화합의 증표라도 되는 줄 알았냐며, 번식 욕구 자체가 없는 종족에게 혼약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비웃는다. 킨나라는 이에 아이라바타가 돌아오는 즉시 회의를 열겠다고 답하지만 라바나는 "그걸 기다리면 안 되지. 킨나라! 아니, 2인자보다 약한 1인자!"라며 그녀를 면전에서 모욕한다. 그리고는 이대로라면 2인자보다 약한 왕인 너는 오류로 취급되어서 모두의 기억 속에 잊혀질 것이라며 킨나라를 도발하고, 킨나라는 이에 크게 분노하여 '내가 잘못된 게 아니다, 분명 아이라바타는 나보다 약했는데 내 마지막 자식인 셰스를 그놈이 데려간 이후로 이렇게 돼버린 거다'라며 혼란스러워하는데[20], 이에 그녀의 곁에 있던 측근 나스티카가 셰스는 아무 상관이 없고 그런 이유로 네 아이를 미워하면 안 된다며 그녀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라바나는 도움 안 되는 놈은 가만히 있으라며 그를 손짓 한 번으로 날려버린다.

파일:라바나킨나라.png

라바나는 킨나라에게 어차피 왕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건 너 아니면 아이라바타 둘 중 하나뿐이며, 이미 킨나라족 나스티카들 중에는 널 무시하고 아이라바타를 왕처럼 따르는 놈들도 많은 데다가 밖으로 뛰는 화려한 일들은 모두 아이라바타가 독차지하고 정작 귀찮은 내정만 네가 다 떠맡고 있지 않냐고 말한다. 그리고는 그녀의 얼굴을 손으로 들어올리면서 "가엾게도. 내면이 제대로 된 진짜 왕을 몰라보고 무조건 강하면 다인 줄 아는 바보들 사이에서 고생이 많아. 저 멍청한 아이라바타는 언젠가 너희 종족을 망칠 텐데 그 전에 네가 왕의 권위를 확실히 해야지. 동족들을 위해서라도."라고 말한다. 킨나라는 이 말에 아무런 반문을 하지 못한 채 죽은 눈으로 라바나를 쏘아보기만 한다. 찬드라는 이미 준비는 마쳤으며 네가 결정만 내린다면 신들도 너를 지지하겠다고 말하며 셰스의 꿈에서 킨나라가 사용했던 이름의 힘을 빼앗는 창을 내민다.[21]

3부 217화: 본편으로부터 약 1000년 전 시점인 마성마법 사태에서 등장. 당시 재생력이 가장 약하다는 것을 포함한 여러 약점 탓에 브리트라족보다도 나스티카 수가 적어진 가루다족은 '나스티카보다 강한 라크샤사' 생산에 사활을 걸었다. 그러다 이 즈음에 가루다의 후계자로서 이상적인 개체인 아루나가 태어나서 그를 안전하게 양육할 방도를 모색하는데, 이때 킨나라가 셰스를 키웠을 때 썼던 방법을 조언했다.

3부 221화에서 킨나라의 마성 마법인 '상요가 킨나라'를, 에난 레이미아의 일행인 하프 여성이 사용한다. 인파 한가운데에서 마루나가 자신과 두 걸음 떨어져 있는 것도 모르고 사용했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아예 눈치 못 채고, 가루다족 라크샤사인 마루나조차 집중해도 흐릿한 실루엣만 겨우 보일 정도인데, 그 실루엣마저도 시전자가 아닌 킨나라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상요가 계열 마법은 시전자와 해당 나스티카가 계약을 맺어야만 쓸 수 있기에 실제로 킨나라의 얼굴을 본 자가 없었기에 그녀가 만났다는 사실에 놀란다.[22]

3부 226화에서 에난의 일행인 여성 하프와 킨나라가 만난 계기에 대해 밝혀지는데, 시간의 신전에서 라오 리즈가 타이탈리카의 행성 신들을 불러 모아서 "16대 다크샤가 마성마법사들로 이뤄진 기사단을 해체하고, 그들과 연관된 이들까지 학살하도록 유도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있는 걸 그 여성 하프가 근처에서 목격했는데, 그녀를 숨겨주고 계약해서 '상요가 킨나라' 마법까지 줬다고 한다. 나중에 정확히 밝혀지길, 그녀는 기사단과 거래하던 하프인 상인의 누이였는데, 다크샤의 숙청에 상인인 오라비가 말려들어 죽고 나머지 가족들도 죽거나 노예로 팔려갔는데, 그녀도 노예로 팔려가던 와중에 킨나라가 구했다고 한다.

3부 228화에서 상요가 킨나라 마법을 난사하여 이상한 낌새를 느껴 여성 하프 앞에 등장한다. 하프에게 쿠베라에 대해 주의를 받고, 동시에 쿠베라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어 큰일은 안 일어날 거라고 하는 그녀에게 자기는 오랜 기간 앓아온 병이 있다며 최근 측근에게 들키고 그간 잊혀져 왔던 일이 인식되기 시작하며 병은 실체화되고 이미 몸은 약화가 되었다고 이미 죽기 직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는 킨나라에게 여성 하프는 자기 은인이라면서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럼 킨나라는 날 대신해 이 병을 앓아줄 수 있냐며, 병을 가져간다고 해서 아직 아프진 않을 테지만 강대한 힘을 얻는 대신 사후에 지옥에서조차 거부되고 나스티카와 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고 하자, 마음이 흔들리는 그녀에게 처음부터 마음만 받겠다고 한 이유가 이것이라며 그냥 떠나려고 하지만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여성 하프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이후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취한 모습으로 되돌아와 그 창을 사용하여 킨나라의 이름을 여성 하프에게 옮기기 시작한다.

3부 229화: 상웨가 아난타와 호티 쿠베라를 사용하여 달려든 에난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무모하게 덤벼들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냐고 물으며 널 죽여서 그녀의 원한은 사고 싶지 않다면서 이제 그녀는 너와는 다른 존재가 될 것이며 한 번은 용서해줄 테니 그녀를 잊으라고 한다. 에난은 잊으라고 해서 쉽게 잊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외치며, 인간이 아니기에 잊는 게 쉽다는 거냐고 따지는 에난에게 정신계 초월기의 힘을 빌려서라도 편해지고 싶다고 물으면서 다가간다. 에난이 상요가 아난타를 써서 시간정지에 당하고 여성 하프를 구출해서 도망치는 에난의 뒤를 잡지만, 쿠베라가 나타나 저지 당한다. 쿠베라에게 그 창은 네가 쓸 게 아니라며 따지지만 쿠베라 역시 허락 받은 건 태초 한 번뿐이라 말한다. 태초의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킨나라에게 두 이름을 취한 대가는 알아서 감수해야 할 일이라며 먼저 사라진 생물보단 편한 삶이었으니 이제 사후의 일을 감당할 준비를 하라며 야마가 등장하여 저지한다.

3부 230화에서 두 신에게 가장 안전하게 우주 끝까지 사는 존재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고 역으로 따지며 우주의 수명을 위해 움직인다는 쿠베라의 말에 신들이 만드는 우주는 살기 좋은 우주가 아닌 길게 연명하는 우주라며 '100명이 100년 살 수 있는 집을 10명이 1000년을 차지하기 위해 나머지 90명을 죽이는 꼴'이라며 비꼰다. 수라는 약육강식의 원리로 살아가지만 적어도 정의로 포장하지 않는다며, 이기심을 정의로 포장하는 자들은 정당한 원한조차 받고 싶지 않은 비겁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말한다. 그에 야마가 약육강식의 원리라면 먼저 죽어야 할 것은 킨나라였다면서 받아치지만 킨나라는 원래 1인자는 나였다고 하면서 동족을 죽이고 이름을 차지한 일을 동족을 위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런 말을 하는 킨나라를 쿠베라와 야마가 한심하게 쳐다보자, 너희 신들이 먼저 자기가 더 나은 왕이 되라고 말했으면서 왜 그런 표정을 짓냐고 의아해하며 따진다. 쿠베라는 "우리 둘은 동의하지 않았고 자신의 본심을 감추고 주위의 영향만 강조하는 건 명분을 찾기 위함인가" 라고 따지자 쿠베라의 말을 가로막고 자신이 살아있는 게 최선이고 지금이 최상의 미래라고 분노하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파일:킨나라 수라형.png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공간을 격리시키는 아카샤의 초월기가 나타나고 아카샤와 비나타도 싸움에 난입한다. 고작 오선급 신 둘이서 맞지 않으면 아무런 효력도 없는 창만 믿고 싸우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진작 둘의 포섭을 끝내 놓은 것이라고 말하며 아카샤와는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고 비나타에겐 종족 내 입지가 흔들려 이용 당하는 것이 태초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가루다까진 끌어오는 데 실패했냐고 비꼬지만, 가루다는 다른 일이 있어 오지 못했다는 아카샤에게 주위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가루다가 불쌍하다는 듯이 비웃으면서 수라화한다.[23]

그래, 덤비거라.

'다른 일이 있어서 오지 못했다는' 가루다 대신...

초대왕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지.


전투가 벌어지고 비나타가 수라형을 취해 킨나라의 수라형이 더 커지는 걸 막고 있는 중에도 외부에서도 계속 공격을 가하여 쿠베라와 야마가 접근하는 걸 저지하면서 전보다 약해졌음에도 초대왕의 저력을 보여준다.

계속되는 난전 중에 빈틈을 노린 쿠베라에 의해 창에 찔리게 되지만, 이미 킨나라의 이름은 완전히 옮겨진 터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에 창이 발동되지 않는 것에 당황한 넷을 비웃는다.

창이 소용 없다는 것에 동요한 이들을 모두 제압한다. 신 쿠베라의 계획이 인간(킨나라의 계약자)을 미끼 삼아 창을 노린 것을 추리하며 너도 만만치 않다고 비판한다.[24]. 그리고 그에 동참한 비나타와 아카샤를 정신계 초월기로 괴롭히고 비웃으며 너희 따위를 2, 3인자로 둔 가루다가 가엽다 하는데, 야마가 그 정도 살았으면 정신계 초월기쯤은 이겨내라고 둘에게 말하자 야마를 포박한 식물 줄기를 움직여 입을 틀어 막고 "입만 산 아스티카 같으니. 태초에 내게 창을 권한 놈들이나, 방관하다 이제 와서 날 탓하는 놈들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다." 라고 비판한다. 이후 죽여봤자 되살아날 놈들로 애꿎은 죄를 쌓을 필요는 없다며 아스티카들을 무시하고, 한 종족의 왕을 해하려 든 것을 명분으로 아카샤와 비나타를 죽이려 드나 부분수라화를 한 가루다의 난입으로 저지 당한다.

3부 234화: 가루다와의 대화를 통해서 가루다가 동족에게조차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도 털어놓는 상대였으며, 함께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동시에 아카샤와 비나타를 살려보내는 대가로 그 '무언가'에서 가루다가 킨나라 몫까지 대신 짊어질 것을 받아들이자 둘을 놓아주고 떠난다.

3부 256화: 아카샤하누만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자신의 정체가 들통난 킨나라가 정신계 초월기로 동족 간의 내전을 유도, 정체를 알게 된 동족들을 제거했다고 한다. 아카샤는 내전의 진실을 말하면서 킨나라를 동족들의 목숨을 맞바꿔 산 간악한 것이라 하며 그녀를 중립도 왕도 아닌 존재라 말한다. 그러면서 킨나라족의 진짜 왕은 쿠베라가 인간계로 빼돌렸다는 소문을 하누만에게 말한다.

3부 290화: 유타를 지키는 이들 중에 브리트라 다음으로 강한 마루나가 가루다에게 빙의 당해 강해진 틈에 유타 격멸군 쪽 수라들을 역으로 쓸어버리려고 자리를 벗어났다가 아수라와 대치하는 데 정신이 팔리자, 마루나가 메꾸고 있던 빈틈을 하누만 등의 나스티카들과 같이 비집고 들어가 브리트라와 리즈, 유타 앞까지 간다. 선두에 있던 그녀는 수라도와 신계의 뜻을 벗어나 유타를 비호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타라카족의 왕위계승자를 죽이는 건 브라흐마의 뜻이니 지금이라도 전향하라고 브리트라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3부 291화: 브리트라는 너희들은 오래 살아서 하고 싶은 것도 없을 테니 여기서 끝나도 괜찮겠다고 아이라바타의 협박을 되받아치더니, 공간을 무시하는 능력을 써서 눈 앞의 나스티카들을 일거에 쓸어버린 뒤 홀로 남은 하누만과 1대1로 대치하는데[25], 어떤 이유에서인지 브리트라가 아이라바타는 털끝하나 건들지 않고 무시해서[26] 그녀는 리즈 쪽과 대치한다. 긴장한 리즈와 대치한[27] 그녀는
넌 여전히 몸 사릴 줄 모르는군.
보아하니 팔찌조차 잃어버린 모양인데...
될대로 되란 심정인가?
이리 허무하게 내버릴 목숨인 줄 알았다면 애초에 수라도를 떠나지 못하게 붙잡아둘 것을...
기대한 내가 어리석었다.
라고 한탄하는데, 쿠베라 리즈는 회귀의 검은 타라카족 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초월기를 그녀의 머리로 쏘는 것으로 대답해 회피한다. 머리카락만 잘린 그녀에게 쿠베라 리즈에게 초월기도 못 쓰는 곳에서 재생 못할 공격을 받는다면 피차 위험하다고 위협한다.

292화: 쿠베라 리즈에게 일방적으로 공격 당하나, 쿠베라 리즈는 방어력의 근간인 땅에 어느 쪽 발이든 꼭 붙여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가능한 동작에 한계가 많아 제대로 맞히지 못하는 탓에, 겨우 머리칼 길이가 반토막 나고 꽁꽁 싸매고 있던 옷차림이 탱크톱+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변했을 뿐이다. 거기서 쿠베라 리즈의 약점을 눈치 챈 아이라바타는 직설적으로 약점에 대해 묻고, 쿠베라 리즈가 묵묵부답이자 기어코 안 떼고 버티겠다면 발 밑을 부수어 확인해 볼 수 밖에 없다며 진각으로 땅을 부수려 드는데, 그녀의 진각이 땅을 밟기 직전에 신 쿠베라가 브라흐마의 계획을 파토내고자 수라도의 땅 전체를 무너뜨려 아이라바타와 리즈 모두 추락한다. 리즈는 거의 떨어지자마자 브리트라가 끌어올려 무사했지만, 그녀는 그대로 추락하는데 그런 그녀를 구하고자 브리트라가 몸을 던지며 함께 사라진다.

295화에서 아들 중 하나인 차탄이 사가라와 함께 기다리는 곳에 기절한 상태로 떨어졌으며, 브리트라는 그녀가 기절할 정도로만 충격을 줄여주고 유타를 지키러 귀소한 것인지, 다른 볼일을 보러 사가라 일행이 오기 전에 간 것인지 안 보인다.

3.2. 외전[편집]


파일:외전_소원1_킨나라바타.png

3부 외전 9 소원에서 등장하였다. 리즈가 유타를 죽이려는 하누만이 아이라바타와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말리려고 온 리즈를 유타의 족쇄라고 칭하며, 나스티카에게 덤비는 위험천만한 짓을 한다고 식물을 소환하여 리즈를 제압하고 정신계 초월기를 걸어 꿈 속 세상에 가둔다. 하지만 이 꿈에 유타도 들어갈 수 있게 해주어 둘이 함께 꿈속 세계에서 시간을 보내게 해준다.

리즈가 꿈에서 깨어나자 아이라바타는 리즈에게 널 공격한 것에 대해 할 말이 없냐고 말하지만, 리즈는 그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겠다며 유타를 풀어달라고 하지만, 아이라바타는 이 일은 이미 유타도 동의한 일이라며 유타가 폭주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이를 가둬 두었다고 말한다. 리즈가 돌아간 이후 하누만바유는 왜 본인의 계획을 순순히 포기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킨나라는 어차피 쿠베라 리즈황금의 기사를 차고 있는 이상 어지간하면 죽지 않을 것이고 저런 애들은 억누르면 더 반발하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하누만은 그것만으론 수긍이 안 간다며 저 풋내기들의 사랑에 마음이 흔들기리라도 했냐며 묻지만 무시하고 곧 용족들이 도착할테니 유타를 죽이든 살리든 너희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겠다며 돌아가라 한다.

유타는 당신이 날 도와줬지만 자기가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미안하다고 하지만, 아이라바타는 유타가 꿈 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유타 자신의 소원을 포기할 수 있는지 인간성을 판단하기 위함이였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그렇게 자신을 번거롭게 한 것이 미안하다면 잡음이 없게 제대로 버티라고 유타에게 일러둔다.

파일:아이킨나.png

3부 외전 15 첫째와 둘째 사이에서 태초의 아이라바타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태초의 킨나라는 한 곳에서 식물을 가꾸거나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내향적인 성격이었는데, 늘 혼자 있는 킨나라를 본 아이라바타가 먼저 다가가 어울리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킨나라는 자신의 취미에 어울려주는 아이라바타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못 한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라바타와 함께 온 브리트라를 만난 킨나라는 브리트라와의 대화에서 꽤나 생각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킨나라는 아이라바타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길 바랐고, 그를 위해서 스스로 놓아주고 자신은 브리트라의 곁에 정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여 그녀[28]의 둥지에서 머무르게 되면서 둘은 자연스레 연인이 된다.

하지만 라크샤사의 존재가 알려지고 번식의 개념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 모르는 우주에서 그들의 방패가 되어줄 병력인 강력한 라크샤사 생산이 중대 과제가 되자 동족 내 강자들의 자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킨나라 또한 동족들에게로 돌아오라는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중에서도 브리트라족은 사랑을 하면 서로 죽어버리는 오류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브리트라는 시초신들에게 찾아가 가져온 해결책이 감정 통제와 나스티카들의 남성화 고정이 이뤄지며 브리트라의 사랑도 식어버려 브리트라는 자신의 둥지에서 연인인 킨나를 쫓아내고 만다. 그렇게 동족들에게 돌아온 킨나라를 반기는 건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아이라바타였는데, 이를 본 킨나라는 자신이 남성으로 성별을 바꿔 라크샤사 생산을 효율적으로 하라는 메시지인 줄 알고[29] 아이라바타에게 그게 유리하다는 건 알지만 자신은 남성이 되기 싫다고 거부하는데, 아이라바타가 자신이 성별을 바꾼 이유는 그게 아니라고 답하고는, 부모 나스티카의 유전은 번식 당시의 성별 특성을 따라가는 거라고 하니까 다른 동족들도 그냥 여성형으로 있어주길 바랄 거라고 안심시킨다. 이 말에 킨나라는 그럼 성별을 왜 바꿨냐고 묻는데, 어떤 감정을 묻어버리기 위함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파일:킨나라의_깨달음.png

하지만 킨나라는 아이라바타가 묻어버린 감정이 무엇인지 자신의 손으로 아이라바타를 죽일 때까지도 알지 못했고, 아득한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감정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3일 밤낮으로 울었다.

브리트라족의 감정 통제로 인해 브리트라와 이별하여 상심한 그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온 기회였으나 그걸 알지 못한 탓에 두 번째 기회마저 비극으로 끝나고 만 셈이지만, 아이라바타를 죽인 게 본인이니 사실상 자업자득인 셈.

외전 18화 '내 망상 속에서' 아난타가 재시작 지점이 동족들과 담소를 나눌 때인데 이때 사가라가 아난타에게 '킨나라가 브리트라에게 소박맞았대'라고 비웃으면서 브리트라와 연애할 때 왕 커플이라고 떵떵거리고 다녔다는 말도 하는데 작가가 밝히길 왕 커플이라고 떵떵거렸던 것은 사실이라고.

외전 19화 용왕의 우주에서 브리트라가 감정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게 된 후 무례하게 군 것에 대해 사과하려고 찾아왔지만 그때는 이미 아이라바타로 이름이 바뀐 후였고 아이라바타(킨나라)는 자신이 실세고 킨나라는 은둔한 상태라고 전달한다. 브리트라는 뭔가 생각하더니 본인이 아니라면 할 말 없다고 돌아가 버렸고 타크사카가 사정을 설명하려 했지만 사정을 설명해도 이제와서 소용없다고 만류한다.

그 후 아그니에게 시달렸던 브리트라에게 중대한 회의가 있으면 알려줄 극소수에게만 알리고 숨어있으라고 조언했었고 그렇게 숨어서 자던 중 중대한 일이라면서 그를 찾아왔는데 그 중대한 일이 자신과 슈리, 우르바시(여성형) 중에 누가 제일 미인인지 정해 달라는 이야기라서 브리트라의 분노를 제대로 사서 죽을 뻔했다.

4. 기타[편집]


  • 중립 종족 킨나라족의 왕이고, 악행이 언급된 바가 없었던 데다가 마성마법 보복에서도 빠졌고, 타 종족의 초대왕 브리트라의 연인으로서 the finite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는 알게 모르게 '야크샤처럼 온후하고 착한 성격일 것이다'라는 이미지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첫 등장[30]부터 태초 인류 멸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셰스 탓하기, 아이라바타 죽이기 등등의 행보를 보여주어 이러한 이미지를 와장창 깨부수었다. 간다르바, 아샤가 좋은 면모가 먼저 나왔다가 이후 개차반이라는 게 밝혀진 것처럼 킨나라 또한 아직 인성을 단정 짓기는 무리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레니가 킨나라와 만날 때 다른 수라들 앞에서는 친절한 분으로 보였다고 했는데,[31] 레니의 앞에서 저런 성격을 띤 거면 평소에는 온후하지만 화를 낼 때나 (구)아이라바타와 관계된 일에는 가혹해지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외부에 보여주는 성격이 연기[32]이거나 셰스가 증언하는 수라의 성격이 아무리 선량하다 할지언정 수라 외 종족에게는 강자 마인드로 나간다고 하는 걸 보면, 수라 기준으로 킨나라 성격이 선량한다고 한 것일지도.

  • 3부 기준 킨나라는 수라 중에서도 독자들에게 확실히 인성갑 평가를 받는 수라들에 비하면 결함이 많이 드러난 성품이나, 일코 하나는 잘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33] 굳이 따지자면 킨나라는 분명히 부정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으나 아수라처럼 실익[34]에 있어서 민감하고 계산적인 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 3부의 셰스의 회상 속에서 킨나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외모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은 평범한 인상을 지녔다. 그러나 태초 시절 진짜 킨나라의 모습이 공개된 후부터 확실히 미인으로 그려지는 식으로 작화보정을 잘 받는 편이다. 특히 3부 228화에서 본래 모습 킨나라는 예쁘게 그려졌다. 덤으로 3부가 진행되면서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가지게 된 킨나라의 외모도 회상씬에선 없던 섬세한 속눈썹 묘사 등이 추가되는 등 함께 외모 상향을 받고 있다.

  • 이름이 하나인 킨나라 시절과 킨나라에 더해 아이라바타의 이름까지 다 가지게 된 후 외모가 조금 변했다. 순수하게 킨나라 시절엔 앞머리에 가르마가 있지만(1) 아이라바타의 이름까지 얻은 후엔 일자 앞머리에 가까워지고 앞머리의 오른쪽 옆 부분의 가느다란 한 가닥이 살짝 회오리 모양으로 말렸다(2). 구 킨나라/구 아이라바타와 달리 킨나라바타가 된 이후엔 좀 더 냉정한 인상으로 변했다.

  • 진짜 아이라바타를 죽이기 전 킨나라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1인자였던 시절 진짜 아이라바타와 사이가 괜찮았다고 한다.[스포][35][36] 하지만 킨나라의 자식들 중 셰스가 태어난 후 킨나라는 힘이 약해졌고, 졸지에 아이라바타가 실질적인 1인자 취급이 되었다. 이런 사정 속에서 아이라바타는 딱히 이름의 힘 같은 게 탐나서 셰스를 챙긴 건 아니고 갈굼 당하는 셰스를 불쌍히 여겨서 챙긴 것.[37][38] 킨나라는 자신의 힘이 감소된 원인을 셰스라고 생각해 그를 탓하면서도 일단 필요하니 자기 곁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킨나라와 아이라바타의 힘의 관계가 역전된 것, 혹은 역전된 시점은 셰스의 탄생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 3부 기준 막장이 된 수라도를 양분하는 2대 세력의 수장 중 하나이다.[39] 대립하는 세력의 수장은 아수라.[3부스포]

  • 자식이 많지만 자식 하나하나에게 일일이 신경 쓰는 부모는 아니다.[40] 킨나라 본인이 레니와 대화할 때 직접 이를 인정했다. 한편 다른 자식들은 그녀의 자식 중 하나인 셰스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 여기에 킨나라가 엮여 있는지, 아니면 킨나라의 다른 자식들이 다른 이유로 셰스와 굉장히 나쁜지는 알 수 없다.[41]

  • 외전 소설에서 과거 브리트라에게 누가 제일 아름답냐고 심판을 부탁한 3명의 수라가 각각 슈리, 우르바시, 그리고 킨나라=아이라바타[42]라고 한다. 그리고 셋 다 외모 심판을 부탁했다가 브리트라에게 죽을 뻔했다고.[43][44] 또한 작가가 밝힌 바로는 자신의 외모를 믿고서 신도 홀리는 미녀들과 대결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후 타크사카를 찾아갔다가, 타크사카에게 미녀가 있어야지 골라 줄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듣고서 분노해 타크사카를 반으로 접어버렸다고 한다.

  • 브리트라족이 감정이 있던 시기엔 브리트라와 종족을 넘은 연애를 할 정도로 친밀했다. 브리트라족이 감정을 잃은 상태에서도 킨나라는 브리트라에게 남은 감정이 자기에 대한 사랑일 거라고 생각했을 정도. 비록 감정 대다수를 잃은 브리트라에게 남은 건 2인자에 대한 호전성이라고 해도 브리트라가 온전히 감정이 있을 적엔 서로 진심이었다. 이때 왕끼리 커플이라고 잘난 척했다고 사가라가 디스했는데 작가 왈 사실이라고 한다.

  • 야크샤와 친했다고 한다. 킨나라가 브리트라에게 실연당했을 때 야크샤가 위로를 해줬을 정도라고. 정작 3부에서 야크샤와 잘 어울려 다니는 건 킨나라가 아니라 아이라바타이다. 아수라도 야크샤에게 동족 대신 킨나라족과 어울려 다닌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수라는 이때 킨나라족'들'이라고 안 하고 단수형으로 킨나라족이라고만 했다. 아수라의 킨나라족이란 말이 킨나라족의 킨나라와 아이라바타 등을 모두 포함해서 하는 말인지, 당장 어울리고 다니는 구 아이라바타만 암시하는 말인지 확실하지 않다.

  • 킨나라족의 왕이지만 우주 초창기에 가장 많은 고생을 했다. 브리트라족의 감정 통제 때문에 브리트라와 헤어졌고[45], 브리트라족 자체가 와해되면서 새로운 동맹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태초 인류와 동맹을 맺었는데, 수라와 신들이 태초 인류를 멸절시키기로 결정하면서 태초 인류와의 동맹을 그대로 유지했다가는 브리트라족을 제외한 수라, 신들 연합과 전쟁을 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46] 단순히 다른 왕보다 약해진 정도라면 동족이나 시초신들에게 기댈 수라도 있었겠지만, 아이라바타의 힘이 왕인 자신보다 강해진 시점에서 '아이라바타가 왕이 되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동족들이 판단하게 되는 순간 다른 종족의 수라보다 동족에게 죽을 가능성[47]이 더 높아져 버리며, '비정상적으로 약해진 왕'이라는 입장은 시초신들의 손에 의해 '수정' 되어버릴 이유가 되어버리기에 자신의 힘도, 동족도, 시초신도 믿을 수 없는 입장에 몰렸다. 다른 종족의 왕 입장들이 다 나오지 않기는 했지만 적어도 이 양반만큼 한계에 몰린 왕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48]

  • 3부 330화에서 공개된 수라화 형태는 코끼리인데 인도 신화의 원전에서는 이고, 반대로 구 아이라바타의 수라화 형태는 말이고 원전에서는 코끼리다. 물론 쿠베라가 원전을 그대로 따라가진 않지만 원전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의도된 것일 확률이 높다. 그저 킨나라의 이름을 넘기고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사용하여 수라화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이미 태초 아이라바타의 수라화 형태는 말이었고, 무엇보다도 작가가 이전에 수라화의 형태는 이름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한 적이 있다. 아마 태초 때부터 둘의 이름이 뒤바뀌어 원래 킨나라가 아이라바타였어야 했고, 아이라바타가 킨나라였어야 했다는 걸 암시하는 요소일 수도 있다.[49]

  • 과거 인간형이나 현재 인간형이나 수라인 신체 부위가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없다.[50] 옷/신발 속에 인간화 불가능한 부분이 감춰져 있거나, 나스티카답게 인간화시킬 수 있는 부위가 매우 많은 수라일 수도 있다.

  •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강탈하고 셰스를 학대하는 등 온갖 부정적이고 매정한 행적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사랑에 한해서는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한 번도 아니고 2번이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던 기억 때문인지[51] 유타리즈 커플에게 유난히 무르게 대하며, 수많은 나스티카가 유타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와중에도 유타를 손수 지키고, 유타가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리즈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독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즈에게도 마찬가지로, 리즈가 나스티카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계속 죽을 위기에 처하자 차라리 유타의 곁에 정신계 초월기로 재워놓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그 와중에 리즈의 꿈에 유타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리즈가 그것조차 떨쳐버리자 군말 없이 리즈를 보내주고 두 사람을 감싸는 모습을 보인다. 하누만이 새삼스럽게 풋내기들의 사랑에 마음이 흔들리기라도 했냐고 물을 정도. 이후에 인간계로 갔던 리즈가 불사력의 근간인 팔찌조차 잃은 상태로 돌아와 유타를 지키려고 자신과 대치하자, 여전히 몸 사릴 줄 모른다, 될대로 되란 심정인 거냐, 이렇게 허무하게 목숨을 내버릴 줄 알았다면 애초에 수라도를 떠나지 못하게 붙잡아둘 걸 그랬다고 걱정 섞인 질책에 가깝게 경고한다.

  • 여담으로 과거 킨나라일 시절 천사 같은 외양[52]과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빼앗은 후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이 모 웹툰이 인물과 많이 닮았다.[53] 물론 킨나라 쪽이 좀 더 이성적이고 대의명분을 우선시하는 실리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차분한 성격이다.[54]

  • 다른 등장인물과 다르게 눈 흰자위의 음영이 분홍빛으로 칠해진 것을 보면 인간화 불가능한 부분은 눈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빼앗고 변화한 외형은 해당 특징을 갖지 않는다.

  • 태초의 외모를 기억하고 있는 타크사카는 '무섭게 생긴 아줌마'라고 평했다.[55] 눈매도 사납고 덩치도 있고 엉덩이 무거워보이는 모습이었다고. 이 때 킨나라의 모습은 현재 킨나라바타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 눈매도 구 킨나라보단 킨나라바타 날카로우며, 특히 킨나라비타의 돌돌 말린 옆머리와 태초 킨나라의 옆머리 모양이 매우 닮았다.[56] 참고로 구 연인이었던 브리트라는 이 사실을 모른다.

[1] 대지나 창조로 추정. 타크사카가 상성상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걸로 보아 창조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쿠베라 세계관에서 상성이 속성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정할 수 없다.[2] 대지나 창조로 추정.[3] A B 아수라와 함께 있는 건 간다르바족 2인자 마카라. 아수라족과 간다르바족이 동맹을 맺은 것. 3부 기준 가루다족과 아난타족은 모든 진영에게 고립된 채 괴멸 상태거나 너무 약해진 탓인지 동맹이 파기될 정도이다. 그리고 이들 4종족은 마성마법을 인간들이 끊기로 했을 때 보복한 수라 종족들이다.[4] 수라의 특성상 타 종족끼린 기본적으로 혼혈아를 만들 수는 없지만(예외가 있다면 유타), 그런 것은 신경 안 쓰고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다. 사실 현실에서도 종족이 서로 다른 동물들끼리서 서로 사랑하는 경우가 간혹 나오기도 한다.[5] 전성기의 브리트라가 킨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그 당시 다른 종족에 지원 요청을 하러 갔던 아난타족 나스티카는 '킨나라족은 지금 이름의 힘을 두고 내분이 일어나서 그쪽 앞가림하기도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7] 왕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족 내 내분이 일어나는 사태까지 치달은 걸 보면 킨나라족에게도 이 시점에서 뭔가 심각한 사정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적어도 이 당시 킨나라는 자기 종족의 내분을 막지 못할 상황이었거나, 아니면 내분을 막을 의지 없이 방치했거나, 심할 경우 내분을 조장했다고도 볼 수 있다.[8] 가루다족은 적대 관계라서 도움을 요청할 수가 없었고, 동맹 관계인 아수라족도 가루다족과 야크샤족(가루다족과는 동맹 관계고 아수라족과는 적대 관계)을 상대하느라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적대는 아니지만 야크샤족 또한 가루다족과 동맹 관계에다가 아수라족을 견제하고 있어서 도움 요청이 불가능했고, 브리트라족은 아예 와해되었는 데다가 2인자인 타크사카 또한 방관자라서 도움을 구할 수 없었다. 간다르바족의 경우 지원 요청을 할 수도 있었지만 간다르바메나카의 반대 의견을 듣고서 씹었다.[9] 재미있게도 야크샤와 킨나라는 원전에서 브라흐마의 손톱 끝에서 태어났다는 전승이 있다. 괜히 친하게 나온 게 아닌 듯.[10] 다만 다른 야크샤족 수라들을 통제할 자신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설정상 아크샤족은 종족의 왕들의 성향과는 별개로 호전적인 성향이 강한 종족이다. 물론 다른 종족의 수라들도 호전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지만, 야크샤족은 종족 자체로 보면 호전성이 가장 강하다는 모양.[11] 야크샤의 성격 자체가 호전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인간과 수라를 불문하고 어린아이들과 놀아주기를 좋아했다고. 근데 정작 아크샤가 우호적으로 대했던 인간들은 아크샤의 사후 남은 사체들을 가지고 하프 사냥에 써먹고 있다.[12] 실제로도 셰스는 과거 기억에서도 킨나라를 어머니라 칭하고 (구)아이라바타는 아이라바타님이라고 불렀다. 기억이 왜곡되면서 킨나라가 이름의 힘을 흡수한 현재의 아이라바타를 어머니라 인식하게 된 듯 하다.[13] 단, 이쪽은 자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이유가 있다. 오히려 인간들에게 진짜로 우호적인 나스티카들은(이들만 다인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야크샤, 슈리, 하누만, 메나카, 잠바반 정도이며, 하누만은 원래 인간에게 관심 없었고 성격 더럽던 망나니였다.[14] 킨나라는 이걸 셰스가 태어난 뒤 생긴 이상 현상이라고 생각했다.[15] 당시 킨나라보다 더 강해진 아이라바타를 따르던 킨나라족 세력이 있었다. 즉 왕이 살아있지만 왕이 약화되어 2인자가 실질적인 1인자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왕과 2인자를 두고 동족들이 서로 다른 파벌을 형성하여 내분이 난 것. 결국 이긴 건 킨나라였는데 킨나라가 아이라바타의 이름까지 얻었다. 이름의 힘을 두고 일어난 내분이 이 사건에만 한정되는지, 아니면 또 내분이 났는지 알 수 없다.[16] 삭막한 모습의 일반적인 수라도와 달리 나비가 날아 다니는 등 이질적인 모습이다.[17] 셰스가 자신이 살기를 바라기에 지켜주는 거냐는 질문에도 자기 자식이 몇인데 그 중 하나일 뿐인 셰스의 소망 따위 신경 쓸 필요도 없고(킨나라가 셰스에게 보인 반응이나 학대 정황을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지금 당장 널 죽여도 셰스는 자신에게 대들지 못한다며 어린 레니에게 살의를 드러냈다. [18] 본편과 외전에서 등장했을 때는 포니테일에 차가운 인상을 가진 미녀라면 과거 시점에서는 청순하고 어린 인상의 단발에 가까운 미인으로 등장했다.[19] 당시 시점에서 킨나라의 애인이었다고 한다.[20] 결코 우호적인 관계가 아닌 아수라족의 2인자 앞에서 종족의 중요한 비밀을 이렇게 누설해버린다는 것을 통해 셰스와 아이라바타와 관련된 일이 킨나라의 큰 트라우마임을 알 수 있다.[21] 정작 아이라바타는 자신이 이상하게 강해진 탓에 킨나라의 입장이 곤란해졌다고 미안해하며, 융합 실험만 끝내면 시초신들을 찾아가 자신이 킨나라보다 약해지게 해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었다. 다만 자신이 이상하게 강해진 탓에 킨나라의 입장이 곤란해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초신을 바로 찾아가지 않고 병기 실험을 더 우선시했다는 것은 아이라바타의 정치적 실책이라고 할 수 있다. 종족의 수직적인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틀고 있는 존재가 자기 자신인데 문제 해결은 뒤로 미루고 있다는 것이 왕인 킨나라에게 좋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을 것이다.[22] 현재의 아이라바타와 킨나라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적어도 마루나는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시초신이 개입한 숙청이기에, 숙청이 완료됨과 동시에 그녀와 인연 있는 대부분의 피조물의 기억이 바뀐 걸 고려하면 마루나뿐만 아니라 태초 아이라바타 숙청 이후의 피조물들은 킨나라를 제대로 알 리가 없다.[23] 수라형은 원전의 아히라바타처럼 코끼리다.[24] 그도 그럴 것이 킨나라의 계약자가 킨나라에게 창으로 찔려 죽어가는 것을 전제로 삼아 킨나라 살해 계획을 짰으며, 그걸 위해 킨나라의 계약자를 협박해 유도했으면서 킨나라를 "두 이름을 취한 대가는 알아서 감수해야 할 일이라며 먼저 사라진 생물보단 편한 삶이었으니 이제 사후의 일을 감당할 준비를 하라, 자신의 본심을 감추고 주위의 영향만 강조하는 건 명분을 찾기 위함인가." 따위의 말로 비난한 거다.[25] 그 광경을 본 리즈는 브리트라에게 초월기와는 별개로 공간을 무시하는 방법이 있음을 파악한다.[26] 리즈는 그 이유가 하누만이 주의를 끌어서 깜빡했거나, 킨나라바타가 타크사카와 친해서 그런 것이라 추측하는데, 둘 다 아니고 칼리 등 누군가에게 '現아이라바타=옛 연인 킨나라'라는 사실을 듣고 상처 입히기 싫어서 그랬다는 추측이 지배적/ 혹은 영혼의 본질을 보는 능력이 있는 듯한 브리트라에겐 그녀가 킨나라로 인식될 가능성도 있어보임. 브리트라는 마루나도 아루나로, 리즈도 아난타 라고 인식한 전적이 있음[27] 쿠베라 리즈와 지금까지 싸워온 적들 중 아수라 이하 라바나 이상으로 강한 적이 바로 그녀이기 때문.[28] 당시 브리트라는 여성형이었다.[29] 왕 쪽이 여성형인 상태로 라크샤사 생산에 들어간다면, 그 종족 입장에서는 최우선 보호 대상이 임신에다가 인간형을 유지하느라 약화되는 리스크를 감수하게 되는데, 반대로 왕 쪽이 남성형인 경우 왕 하나가 나스티카 여럿을 동시에 임신 시키고 지킬 수 있어 같은 기간 동안 훨씬 안전하게 많이 낳을 수 있다.[30] 여기서 첫 등장이란 셰스의 꿈이다. 유타를 감시하는 장면은 모두들 아이라바타로 알고 있었기에 제외.[31] 물론 둘만 있게 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32] 연기일 가능성도 높아 보이는 게 이전부터 셰스를 좋지 않게 취급했던 데다가 레니 앞에서도 자기는 자식들이 많기 때문에 그중 한 명의 소망 따위는 신경 쓸 일 없다는 투로 말한다(...) 다만 레니/셰스에게만 나쁘게 대하고 나머지에겐 진심으로 좋게 대했건 그냥 가식적으로 좋은 성격을 연기하건 간에 킨나라족 전체가 별다른 사고를 친 이미지는 없었고(심지어 인간들이 마성마법 끊기로 한 시점에서도 이에 대해 보복을 안 한 종족들 중 하나가 킨나라족이다.) 그 덕에 수라도에 위기가 다가오자 킨나라족은 수라임에도 불구하고 신에게 지원까지 받았음을 고려해 보면 나름대로 일코는 잘하는 타입이었던 걸지도 모른다.[33] 가루다족 아카샤는 킨나라+킨나라족의 그런 행보를 갖고 고고한 척한다고 깠지만, 킨나라가 위선을 떨면서도 중립을 표방하는 식으로 일코라도 잘했기에 킨나라족은 수라 전반이 타라카족에 의해 난장판이 되는 상황에서조차 큰 피해를 보지 않고 신들에게 도움까지 받아 먹었다.[34] 자기만의 실익이든, 자기 종족 전체의 실익이든.[스포] 외전 첫째와 둘째 사이에서 사실 우주 초기 킨나라와 아이라바타는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음이 밝혀졌다. 우주 초기 킨나라는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이어서 항상 큰 방에 홀로 남아있었는데 그런 킨나라를 곁에서 챙겨준 것이 아이라바타였고, 킨나라 역시 아이라바타가 자신 때문에 다른 동족들과 어울리기 힘들 거라는 죄책감 때문에 브리트라의 곁에 머물기로 더더욱 마음을 굳혔다. 물론 두 쪽 모두 누군가가 소멸할 때까지도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눈치 채지 못했다. 이는 우주 초기여서 각자 동족에 관한 소속감도 크지 않았고, 번식이라는 개념도 없던 데다가 성별의 구분도 모호하였기에 동료로써의 우정과 연인으로써의 감정을 구분하기가 어려웠던 점도 한 몫 했다. 그나마 구 아이라바타 쪽은 킨나라가 브리트라의 둥지로 떠난 후 태초부터 남성이었던 자신의 성별을 여성으로 바꾸면서까지 어떠한 감정을 누르고자 했던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고 있었던 듯 하지만, 킨나라는 자신이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빼앗을 때까지도 자각하지 못하다가 한참 후에야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35] 아이라바타의 태초 성별이 남자였음이 밝혀졌는데, 거기에 3부 외전 18에서 아난타와 함께 최강으로 불렸던 아난타의 반려 마나사가 밝혀지면서 각 종족의 초기 1인자-2인자, 즉 킨나라-아이라바타, 아수라-라바나, 간다르바-메나카(최상의 미래라는 전제하에 메나카-우르바시), 야크샤-잠바반, 가루다-초대 2인자 등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이끌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36] 브리트라의 경우 남은 감정이 '타크사카를 향한 호전성'으로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남성형보다 여성형이 강한 케이스이기에 사실 시초신들이 짜둔 시나리오는 브리트라-타크사카였지만 브레스로 인한 패널티로 동족간의 사랑이 금기시 되면서 그들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은 것이라는 추측이 생겼다.[37] 또한 외전 첫째와 둘째 사이가 공개되면서 구 아이라바타가 정이 많은 성격이고, 셰스를 가엽고 불쌍하게 여겨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동족들 사이에서 주눅 들어있던 셰스의 모습을 과거 소심하고 내향적이었던 킨나라와 겹쳐 보아서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생겼다. 성격 뿐만 아니라 분홍 머리에 분홍 눈, 그리고 자신과 같은 형태의 수라형을 가진 자신의 첫사랑의 자식인 셰스를 정말 본인의 친자식처럼 여기며 아낀 것이라는 추측이다.[38] 아이라바타가 셰스를 챙길 때 하는 걸 보면 오히려 킨나라보다도 더 가족 같이 친근한 모습만을 보인다. 킨나라를 보고 셰스가 겁 먹자 아이라바타는 바로 셰스를 위하며 화 내는 모습을 보이고, 킨나라는 반대로 사무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만을 보인다.[39] 킨나라와 동맹 관계인 수라는 전 연인 브리트라, 하누만이다. 킨나라족, 브리트라족, 야크샤족 동맹의 경우 인간들에게 마성마법 관련 보복을 하지 않은 3종족이다.[40] 나스티카들은 우주 초기에 세력을 위해 번식을 많이 한 경우가 많다. 킨나라도 그런 쪽이었기에 자식을 많이 낳았지만 자식 하나하나에 대한 애착은 없다. 애초에 수라들 자체가 부성애모성애고 옅은 편인 경우가 아닌 경우보다 더 많긴 하지만.[41] 킨나라의 다른 자식 차탄이 일단 킨나라의 다른 자식들이 셰스와 사이가 좋지 않은 걸 인증했다.[42] 즉 태초 인류가 멸망하던 시점 아이라바타의 이름의 힘까지 취한 킨나라.[43] 브리트라는 아그니가 매번 집적대는 터라 잠 좀 푹 자고 싶어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으려다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아이라바타(킨나라)에게 알려준 거였는데, 정작 그 상대가 중대한 일이랍시고 자신을 깨운 뒤 물어본 게 저런 내용이어서 진심으로 화를 내며 날뛰었다.[44] 참고로 용족은 태초 인류가 살아있던 시점에서 감정과 여성형을 잃었다고 아수라족의 왕 아수라가 직접 밝혔다. 즉 이 당시 브리트라는 킨나라에게 사랑의 감정이 남아있지 않으니 특별히 좋게 봐줄 이유도 없다.[45] 수라들은 기본적으로 타 종족보다 동족을 매력적으로 느끼는데도 사귈 정도로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반 강제로 헤어지게 됐다.[46] 태초 인류 멸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이유로 보인다. 당시에 킨나라족(아이라바타의 파벌)은 융합 실험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서 다른 종족들이 태초 인류와 동맹을 파기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는 태초 인류 멸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했다.[47] 실제 야크샤족의 2인자는 잠바반이었지만, 잠바반이 인간을 돕겠다고 자신의 육신을 떼어 약을 제조하는 행위 때문에 약해졌다. 슈리의 비정상적인 매혹 능력에 넘어간 슈리의 추종자들은 슈리를 2인자로 착각해 어째서 야크샤가 슈리와 맺어지지 않냐며 불만이 많았고 결국 잠바반을 살해했다.[48] 킨나라는 모르는 일이지만 브라흐마를 제외한 다른 두 시초신은 '아이라바타가 왕이 되는 쪽이 조금 더 낫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데다, 세계관 최강자인 아난타는 친분이 있는 아이라바타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감아가며 동분서주하기도 했었다 보니 정말로 벼랑 끝에서도 가장 끝까지 몰린 입장이었다.[49] 구 아이라바타는 자기 힘이 킨나라보다 계속 강해지자 시초신들에게 부탁해 이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브라흐마는 구 아이라바타가 부탁하러 오기 이전에 이름의 힘을 빼앗는 창을 다른 이들을 통해 킨나라에게 건넸고, 킨나라는 이를 통해 구 아이라바타를 죽이고 이름의 힘을 빼앗는다. 이를 보면 브라흐마는 둘의 이름(과 이름의 힘)을 바꾸거나 둘 다 살아 있는 상태에서 힘을 재분배시키는 방식으로 킨나라-아이라바타 간의 현재 힘 차이(=이름의 힘의 오류)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었던 걸로 보인다.[50] 얼굴, 귀, 목, 양손, 발목은 확실히 인간형.[51] 심지어 두 번째는 자신의 손으로 죽였고, 그 사람이 자신을 사랑했음을 엄청난 세월이 지난 후에야 알았기에 더 충격이 컸다.[52] 백발, 핑크 그라데이션 머리+단발 웨이브, 반묶음머리+분홍 눈.[53] 둘 다 모략으로 누군가의 위치를 빼앗았고 겉으로는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54] 하지만 3부 299화에서 쿠베라야마가 킨나라 본인이 구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빼앗은 후 이것이 최상의 미래라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자 보기 드물게 감정이 격앙된 모습을 보이며 분노하는데, 외전을 보면 본인을 짝사랑하던 2인자를 스스로 묻어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이 정곡을 찌른 신 쿠베라에 대한 분노로 바뀐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55] 즉 킨나라의 태초 시기 본모습은 아줌마라는 것. 참고로 구 아이라바타도 작가가 아이라바타의 본질과 관련해 '젊어보이고 싶은 아저씨' 라고 말한 바 있다. 둘 다 작중에선 외모를 더 어리게 하고 돌아다니는게 비슷하다.[56] 어쩌면 킨나라가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얻은 뒤 모습이 변한건 태초 모습에 더욱 가까워진 것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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