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mag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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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9년 발매된 핑크 플로이드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더블 음반 형태로, 첫 번째 디스크는 버밍엄에 위치한 Mothers Club에서 무관중 연주 실황을 담은 라이브 음원, 두번째 디스크는 멤버들의 곡들을 담은 스튜디오 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번째 디스크인 스튜디오 음반은 “진짜 음악” 만들자고 한 릭 라이트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결과로, 핑크 플로이드의 역대 음반중 가장 실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성격의 음반으로 밴드 음반중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음반이다.
출시 이후 영국 차트 5위, 미국 빌보드 74위를 기록했고, 당시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앨범 커버[편집]
힙노시스가 커버 디자인을 맡았다. 케임브리지 근처에서 촬영 되었고, 벽에 걸린 액자에 드로스테 효과로 맴버들에 자리가 바뀐채 커버가 반복되어 있고 끝에는 A Saucerful of Secrets 커버로 되어 있다.[1] 액자 아래에 있는 음반은 1958년 뮤지컬 영화 지지의 사운드트랙으로 출시 당시 미국, 캐나다 판은 저작권 문제로 흰색 커버로 수정되었다가, 이후 CD로 출시될때쯤 복원되었다. 그외 호주반은 아예 음반을 없앴다.
앨범 초판 속지에는 당시 멤버들의 사진과 더불어 이시기에 워터스의 아내였던 주디 트림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이후 이둘이 이혼하면서 비슷한 시기 재발매 되었던 CD반엔 이 사진이 사라졌고, 이후 2007년 발매된 LP 미니어처 CD 박스세트인 Oh, by the Way에서만 복원되었다
3. 트랙 리스트[편집]
4. 참여진[편집]
- 데이비드 길모어 - 보컬,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Narrow Way에서 베이스 기타, 드럼, 키보드
- 로저 워터스 - 보컬, 베이스 기타, 어쿠스틱 기타, 테이프 이펙터
- 릭 라이트 - 파피사 콤보 오르간, 보컬, 피아노, 하몬드 오르간, 멜로트론, Sysyphus에서 타악기
- 닉 메이슨 - 드럼, 퍼쿠션, 효과
- 린디 메이슨 - 플루트(The Grand Vizier's Garden Party에서만)
5. 여담[편집]
- Ummagumma는 이것을 의미하는 속어다.
- 멤버들은 이음반을 Atom Heart Mother와 더불어 굉장히 싫어하는데, 메이슨은 훗날 이 음반을 실패한 실험이라고 말했고, 워터스는 재앙이라고 말했다. 라이트는 허세와 가식이었다고 이야기했고, 길모어 역시 한 인터뷰에서 끔찍했다고 말했다.
- 원래는 Interstellar Overdrive의 라이브와 밴드의 신곡 The Embryo[2] 를 수록할 예정이었지만 길이상 문제로 수록하지 못했다.
-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긴 앨범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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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리마스터링 판을 포함한 몇몇 버전은 이 드로스테 효과가 지속되게 디자인 되어 있다.[2] 1년뒤 Harvest 레코드사에서 핑크 플로이드의 허락 없이 컴필레이션 음반 Picnic – A Breath of Fresh Air에 수록해 출시했다.[3] 가장 짧은 앨범은 A Saucerful of Secr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