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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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TRIANGLE STRATEGY
トライアングルストラテジ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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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SQUARE ENIX | ARTDINK
유통
SQUARE ENIX 일본, PC
닌텐도 해외(NS)
플랫폼
Switch | Windows
ESD
닌텐도e숍 | Steam
장르
SRPG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2022년 3월 4일Switch
파일:세계 지도.svg 2022년 10월 14일Steam
엔진
언리얼 엔진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발매 전 정보
4. 특징
4.1. 파트 구분
4.2. 신념 패러미터
4.3. 신념의 저울
5. 세계관
6. 등장인물
6.1. 주요 인물
6.2. 그린부르크 왕국
6.3. 에스프로스트 공국
6.4. 성 하이샌드 대교국
6.5. 기타
8. 평가
9. 게임 플레이 팁
10. 기타



1. 개요[편집]


아트딩크에서 제작한 SRPG 게임.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8.1,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3-3210
AMD A8-7600
Intel Core i5-6400
AMD Ryzen 3 120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950
AMD Radeon RX 460
Intel Iris Xe Graphics G7
NVIDIA GeForce GTX 1060 3GB
AMD Radeon RX 470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10 GB
추가 사항
60 FPS @ 1280x720
60 FPS @ 1920x1080


3. 발매 전 정보[편집]


티저 트레일러
스토리 트레일러
  • 2021년 2월 18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project TRIANGLE STRATEGY라는 명칭으로 첫 공개되었으며 닌텐도 다이렉트 직후 체험판인 Debut Demo가 공개되었다.

발매일 발표 트레일러
TGS 트레일러
  • 2021년 9월 2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명칭도 project를 뺀 TRIANGLE STRATEGY로 결정되었다.[1] 이후 2021년 10월 1일, 도쿄 게임쇼에서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파이널 트레일러
  • 2022년 2월 10일, 닌텐도 다이렉트 후에 파이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닌텐도 다이렉트 직후 새로운 체험판인 Prologue Demo가 공개되었다.




캐릭터 & 스토리 #1
캐릭터 & 스토리 #2
캐릭터 & 스토리 #3


4. 특징[편집]


브레이블리 시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 등을 제작한 스퀘어 에닉스 소속의 개발 팀 '아사노 팀'이 제작한 SRPG.[2] 아사노 팀의 게임이 늘 그렇듯이 게임의 실질적인 개발은 스퀘어 에닉스가 아닌 외주 개발사가 맡았으며, 이번에는 아트딩크가 개발을 담당하였다.

옥토패스 트래블러에서 처음 사용된 HD-2D 그래픽의 게임이며, 기존의 아사노 팀 게임과는 달리 장르가 정통파 JRPG가 아닌 SRPG라서 화제가 되었다.


4.1. 파트 구분[편집]


이 게임은 세 파트로 구분되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는 스토리 파트, 맵을 돌아다니며 정보 수집을 하는 RPG 파트, 그리고 전투 파트가 있다. 스토리 파트는 풀 더빙이며 조작은 불가능하다. RPG 파트는 사실상 스토리 파트를 위한 정보 수집과 약간의 상점 방문 말고는 자유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마치 포인트&클릭 어드벤처 장르같다.

전투 파트는 SRPG 구성이다.


4.2. 신념 패러미터[편집]


게임의 중요 시스템 중 하나.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RPG 파트에서 ! 마크가 뜬 NPC들에게 이야기를 걸면 3가지 선택지가 뜨게 된다. 3개의 선택지는 각각 Moral(도덕), Benefit(실리), freedom(자유)의 신념을 표방하며, 어떤 선택지가 어떤 신념을 뜻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3]

어떤 대답을 고르느냐에 따라 세레노아의 신념 패러미터가 변화하며, 이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동료가 달라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


4.3. 신념의 저울[편집]


신념 패러미터와 마찬가지로 핵심적인 시스템.

이 게임에서는 스토리 분기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플레이어가 분기를 선택할 수 없으며, 대신 7명의 동료가 ‘신념의 저울’에 투표하여 분기를 선택하게 된다. 동료의 의견은 '선택지 1'과 '선택지 2', 그리고 '보류'로 나뉜다. 투표결과 동률이 나왔을경우 이례적으로 플레이어가 투표가능하다.

대신 플레이어는 동료들을 설득할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선택지와 동일한 세레노아의 신념 패러미터가 높을수록, 그리고 그 당시의 상황과 해당 동료에게 유효한 신념의 선택지로 설득할 수록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동료의 의견이 강할수록 설득하기 어려우며, 가벼운 동기에서 내린 결론일수록 설득하기 쉽다.

투표의 결과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고 자연스레 엔딩도 멀티 엔딩이기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를 전제로 하고 있다. 아사노 PD는 자신은 1회차를 클리어하는데 약 30시간 정도가 걸렸다고 밝혔으며, 회차 플레이 요소[4]가 있다고 한다.


5. 세계관[편집]


  • 노젤리아
극의 배경이 되는 대륙.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며 대신 그린부르크를 중심으로 거대한 운하와 큰 강줄기가 존재해 배를 통한 교역이 발달했다. 바다라는 단어조차 명맥이 끊길 만큼 깊은 내륙 지방이기에, 소금이 매우 귀하다.

  • 염철대전
작 중 시점으로 약 30년 전 삼국간에 있던 전쟁. 하이샌드의 소금 독점 채제를 무너트리기 위해 그린부르크와 에스프로스트가 동맹을 맺고 하이샌드를 기습했다. 이때 교황의 요청으로 하이샌드 편에 서 에스프로스트와 맞선 가문이 당시에는 독립된 세력이였던 시몬의 월호트 가문이며 이후 에스프로스트는 비축한 소금이 떨어지고 하이샌드는 교황이 사망하며 로젤족 대봉기가 일어나는 등 혼란이 지속되었고 의미 없는 전쟁이 이어지자 월호트가와 그린부르크가 평화 협정을 주선하는 것으로 전쟁은 마무리 되었다.

  • 그린부르크 왕국
극의 중심이 되는 국가. 가장 역사가 긴 국가로 현실의 중세 유럽과 유사한 왕족-귀족+영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온난한 기후를 가진 풍요로운 땅과 강을 이용해 노젤리아 대륙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예와 전통을 중시하는 평화로운 중세 국가이지만, 동시에 가장 인습에 묶여있는 구시대적 체재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극 초반부에 에스프로스트 공국의 침략을 받고 속국 신세로 전락하는 과정을 겪게 되고, 다시 월호트 가문의 활약으로 국권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마치 일제강점기를 겪고 난 직후의 대한민국의 상황과 유사하게 공국 점령기 시기에 공국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던 귀족들과 에스프로스트의 자유주의 사상을 접한 후에 이들 귀족들의 위선과 부패에 대한 불신감이 극에 달한 민중들 사이의 갈등의 골이 심화되어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된다.
  • 월호트 가
그린부르그 3가문 중 극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가문. 본디 독립한 일족이었지만, 30년 전의 염철 대전을 멈추기 위해 평화협적의 일환으로 그린부르크 왕국의 신하가 되었다. 특출난 무력으로 그린부르크 왕국의 군사력을 담당하고 있으며, 염철대전 당시의 업적으로 인망이 높지만, 정치의 핵심이 되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 테리오르 가
3가문 중 하나로 권력의 핵심인 왕당파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가문. 왕궁의 수원을 관리하고 있다. 유능하지만 크게 부패해 있으며, 그린부르크가 멸망 직전에 놓였을 때 가장 빨리 배신하였다.
  • 팔크스 가
그린부르크 3가문 중 하나로 비옥한 곡창지대를 관리하고 있다. 왕가를 향한 충성심으로는 둘째라면 서럽지만, 월호트 가문에는 무력에서 밀리고, 테리오르 가에게는 정치력에서 밀리는 비운의 가문. 가장 빠르게 퇴장하기에 스토리에서도 별 역할을 하지 못한다(...).

  • 에스프로스트 공국
척박한 북쪽 땅에 자리잡은 국가로, 자연환경은 그야말로 극한이지만 풍족한 금속 자원으로 뛰어난 제철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 현 국가 지도자인 구스타돌프 총수의 '자유'라는 이념 아래 신분제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성별 인종과 무관하게 능력이 있는 자를 선임하고 있다. 얼핏 가장 발전한 국가처럼 보이지만, 권력 분립이라는 개념 자체도 없이 모든 권력이 총수에게만 집중되고 있으며, 경쟁에서 탈락한 약자에게는 어떠한 자비도 없는 냉혹한 국가이다. 현실 세계에서의 신자유주의 노선이 고스란히 반영된 국가 체제의 모습을 보인다.

  • 성 하이샌드 대교국
내륙 지방인 노젤리아에서 유일하게 소금을 얻을 수 있는 '소금 호수'를 둘러싼 사막의 대국. 외국에 소금을 비싼 값에 팔아넘기며 얻은 돈으로 유지되고 있다. 종교국가이기에 신분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평등한 신분이지만, 모든 국민이 국가에서 지정한 업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종교적 평화를 표방하며 실제로도 가장 치안이 좋은 곳이지만 국가 내부적으로는 '로젤족'에게 어마어마한 차별을 가하고 있으며, 국민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 이면을 가지고 있다.
  • 로젤족
작 중 등장하는 민족으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처럼 박해박는 민족으로 나온다. 실제로 하이샌드가 사막 국가인 점이나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출애굽기에서 모티브를 받은것으로 추측된다. 특징으로는 머리카락이 분홍색이며 대부분 하이샌드의 소금 호수에서 강제 노역을 하고 있으나 소금 호수에서 탈출한 일부 로젤족이 월호트가에 의탁해 살아가고 있다.


6. 등장인물[편집]



6.1. 주요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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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주인공. 위대한 무인인 아버지 시몬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난 젊은 영걸.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는 성실한 인물이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에 있어서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시몬의 심장 이상으로 인한 은퇴로 새로운 가주가 되어 가문을 이끌게 된다. 프레데리카와의 약혼은 작품 시작 시점에 이미 결정되어 있는 일로, 소금을 독점하는 성 하이샌드 대교국에 맞서 에스프로스트 공국과 그린부르크 왕국의 결속을 다지는 정략결혼이지만 진심으로 대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프레데리카와의 약혼, 삼국의 신광산 공동 작업 등의 사건들을 계기로 시작되는 수많은 역경에 맞서게 된다. 무기는 .
메인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이다보니 강제 출격이 많다. 이 때문인지 캐릭터의 성능도 대체적으로 중상위권은 되는 근딜러. 궁극기로 범위 내 아군의 tp를 일시에 펌핑할 수도 있고 페인 쉐어로 일시적으로 물몸캐를 대신해 탱킹도 가능하다. 어라운드 소드 같은 범위 공격이나 매의 돌격같은 원거리 공격도 있는 육각형 캐릭터.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콜라보 이벤트때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지금은 스토리를 시작할 때 누구나 3성 세레노아를 지급받는다. 전용 보드게임을 통해 5성으로 올릴 수 있으며 각성 역시 보드게임에서 토큰을 모아 각성석을 구매해서 한다. 이전 무료지급 콜라보 캐릭터였던 엘비스가 5성 이하의 성능인 것과 다르게 상당히 쓸만한 것이 장점. 딜탱형 캐릭터이며 적을 도발하거나 아군 전위 전체의 물공을 버프할 수 있고, 특수한 버프기로 자신이 다음 턴 같은 기술을 두번 연달아서 쓸 수 있다.
[스포일러]
사실은 그린부르크 국왕 레그너와 데스트라 사이에서 태어난 왕의 사생아다. 신분 문제로 왕비로 인정받기 어려운 데스트라가 임신하자 충신 시몬이 대신 혼인하여 월호트 가문의 후계자로 자란 것. 따라서 친구인 롤랜드와는 배다른 형제 관계가 된다.

분기에서 어떤 선택을 했냐에 따라서 맞이하게 되는 결말은 크게 나뉜다. 다만 발매전 홍보 때 언급했던 것처럼 모든 선택이 결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오직 숨겨진 루트만 특정 분기만을 선택해야 도달할 수 있다. 나머지 루트는 17화 때 루트 선택에만 영향을 받는다.

11화에서 월호트 영지 내의 로젤 족을 하이샌드에게 양도하는지 분기의 경우, 양도하지 않고 수호한다를 선택할 시, 로젤 족 마을에 숨겨진 어떤 단서를 RPG 파트 종료 전까지 찾아야 한다. 찾지 못할 경우, 별도의 배드 엔딩이 존재하며, 하이샌드를 상대로 교섭할 단서를 찾지 못한 월호트 일가 사람들이 끝까지 항전하다 중과부적으로 전멸했다는 엔딩이다.

17화 시점에서는 그린부르크의 수도를 탈환해 롤랜드가 왕으로 즉위하지만, 탈환 과정에서 수도에 막심한 손해가 가해져 국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고, 에스프로스트도 대종포라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지만 아들의 죽음의 원인을 알게 된 스바로그에 의한 내분의 위험성이 생긴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국력을 온존한 하이샌드만이 유리한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 이 때 월호트가 핵심 인물 세 명이 각각 추후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이 선택이 엔딩을 좌우하게 된다.

프레데리카의 의견을 채택할 경우, 삼국 정세의 혼란을 틈타 하이샌드의 소금 호수에서 노역하고 있는 로젤 족을 탈출시키는 선택을 내린다. 두 나라의 견제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하이샌드에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동을 취할 경우 월호트령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베네딕트는 극렬히 반대하고 결국 이탈한다.[1] 베네딕트를 제외한 월호트일가는 월호트령을 버리고 로젤 족의 전설로 내려오는 센트럴리아라는 바다에 인접한 지역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그러나 탈출 과정에서 결국 하이샌드의 이도르에게 발목 잡히게 되고 모두를 먼저 보낸 세레노아가 이도르를 막아서다 사망[2], 프레데리카가 맹세의 증표로 건네줬던 그녀의 모친의 펜던트만 남게 된다. 남은 로젤 족들과 월호트 일가를 프레데리카와 롤랜드가 수습해 그들만 센트럴리아로 탈출하는 엔딩. 이후 에스프로스트는 스바로그의 반란으로 내분이, 하이샌드는 핵심 인물들이 세레노아에게 썰려서 혼란에 빠지게 되고 소금을 둘러싼 오랜 전쟁이 이어졌다는 '혈염의 시대'로 빠지게 되었다는 내용.

베네딕트의 의견을 채택할 경우, 에스프로스트와 협력해 하이샌드를 공격하는 선택을 취한다. 에스프로스트에게 극렬한 복수심을 품고 있던 롤랜드가 불복해 이탈하고, 세레노아는 자신이 사실은 레그너 왕의 혈통임을 밝혀 새로운 왕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에스프로스트와 협력해 하이샌드의 수도를 공격해 핵심 인물들을 궤멸시키고 로젤 족들을 호수 노역에서 해방시키고 각지의 암염 광산을 개발하여 노젤리아의 오랜 소금 독재를 해산시킨 '개방왕'으로 칭송받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극심한 빈부격차가 양산되었고, 노역에 종사하던 많은 로젤 족들도 대부분 하층민으로 전락하는 어둠도 존재하는 엔딩이 된다. 한 빈민촌에서 승려가 된 롤랜드 왕자가 소금의 여신교도 잔당들과 함께 빈민들의 목소리가 들리냐며 묻는 엔딩. 그래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진엔딩을 포함해도 가장 현실적인 엔딩이라는 감상이 많다.

롤랜드의 의견을 채택할 경우, 하이샌드에게 그린부르크의 통치권을 넘기는 신탁통치의 길을 택한다. 이미 에스프로스트의 통치를 경험해 기존의 그린부르크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는 국민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종교를 바탕으로 한 평등한 체제가 필요하다는 롤랜드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당연히 하이샌드의 경제력을 뒷받침하는 로젤족의 노역을 알고 있는 프레데리카는 이에 반대해 이탈한다. 이후, 하이샌드의 지원을 받은 세레노아와 롤랜드는 에스프로스트를 정벌하고 하이샌드의 이름으로 노젤리아를 통일하는 엔딩. 세레노아와 롤랜드도 하이샌드의 칠성인이 되어 살아가며, 지라는 월호트 영지의 행정관으로 일하며 프레데리카의 소식을 듣게 된다. 소금의 여신교를 받아들인 이들에겐 평등하게 소금과 재산이 분배되지만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로젤 족과 함께 소금 호수에서 복역하게 되는 세상이 된다. 여담으로 본 게임을 다루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가장 반응이 안 좋은 엔딩인데, 숨겨진 루트를 포함한 이 게임의 엔딩 4개 중 3개가 하이샌드가 최종 상대일 정도로 하이샌드가 '진짜 흑막' 느낌이 강한 본작에서 대놓고 그들에게 모든 걸 맡긴다는 내용의 전개 때문. 이 때문에 롤랜드는 각종 커뮤에서 롤레기 혹은 갤주 취급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숨겨진 루트 속칭 황금의 길에서는 신념의 천칭의 진정한 의미에 도달한다. 단지 어려운 난제에 대해서 의사 결정자들의 의견을 다수결로 처리하는 것이 아닌 리더로서 보다 발전적인 결론을 내놓는 것이 진정한 의의임을 깨달아 제 4의 길을 제시한다. 하이샌드의 선발대는 월호트령의 숨겨진 비밀무기로 대응하고, 에스프로스트는 아들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스바로그와 협업해 대응하며, 하이샌드의 여신교에 숨겨진 비밀을 폭로해 소금 호수의 로젤 족들을 봉기시켜 선민사상에 빠져 가짜 우상인 교황을 만들어 통치를 하던 이도르를 제압한다. 결과적으로 에스프로스트로부터의 위협도 억제하고 하이샌드의 소금 독재도 타파하며 로젤 족들도 스스로의 힘으로 떨쳐 일어나 노젤리아 사회에 원활하게 편입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후 3국의 신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되어 가는 시점에서 롤랜드 왕의 명으로 미뤄왔던 프레데리카와의 결혼식을 만인의 축복 속에 맞이하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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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부터 월호트 가문을 섬기던 집사. 영주인 시몬의 두뇌 역할을 맡으며, 월호트 가문을 음지에서 떠받치는 우수한 책사. 무엇보다도 월호트 가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그의 언동은 주변인들로부터 ‘냉혹하다’는 비난을 사는 경우가 많다. 무기는 지팡이칼이며 직접적인 전투에 나서기 보다는 버프 기술에 특화된 유닛. 이야기의 축 중 하나를 담당하는 인물로 그려지며, “실리”를 대변하는 인물로 나타난다.
성능 측면에서는 만능 버퍼. 초반부터 심플한 공뻥, 방뻥 버프가 있으며 성장할 시, 즉시 행동 버프와 다음 행동시 2회 행동 가능 버프까지 배운다. 전장의 모든 캐릭들이 돌아가면서 턴을 갖는 구조인 이 게임에서 특정 캐릭터의 순서를 땡길 수 있는 베네딕트의 버프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 거기에 RPG의 참모 캐릭터들의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물리방어력도 전 아군 캐릭터 중 3위라서 전열에서 아군을 지원하면서 물리탱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 측면에서는 월호트가의 오랜 충신으로서 가문에게 이익이 될만한 길을 택하려는 성향인데, 그것이 조금 과해서 루트에 따라서는 월호트령 자체를 지키는 것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지만 죽은 시몬의 아내, 데스트라에 대한 개인적인 충성심에 영향을 크게 받는 듯.
대륙의 패자에서는 플레이어블은 아니지만 등장하며 세레노아의 몇몇 기술에 카메오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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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부르크 왕국의 둘째 왕자이자, 세레노아의 친구. 자유분방하고 겁이 없는 성격. 형이 왕위계승자로서 중용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부왕이나 형에게 걸핏하면 대들지만 그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자신을 인정해달라”는 강한 감정이 자리잡고 있다. 무기는 이며 기마 클래스이다. 공격리치가 길고 이동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 이야기의 축 중 하나를 담당하는 인물로 그려지며, “도덕"을 대변하는 인물로 나타난다. 다만 성능 면에서는 다소 미묘한 점이 있는데, 은근히 물몸이라서 위치를 잘못 잡아 적에게 여러번 공격을 허용하면 easy 난이도에서도 비명횡사하는 왕자님을 볼 수 있다. 난이도가 높다면 1화의 트리쉬도 조심해야 할 수준.
캐릭터 적으로도 은근히 약한 멘탈이 강조되는 편이다. 성격은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왕도적인 선인이지만, 그만큼 작중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크게 동요하는 인물이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기 전에도 왕가의 책임이나 의무를 답답해하고, 그린부르크의 구습에 얽매여 일처리가 더딘 왕가의 행보에 대해 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면 졸지에 아버지와 형, 나라를 잃고 하나뿐인 여동생은 그 원수의 아내가 될 것이라는 소리를 듣는 등, 실제로 겪게 되는 일의 수준도 험한 편이기는 하다.
대륙의 패자에서는 한정 콜라보로 등장. 상인 클래스로 나오며 후열에서 전열로 나올 시 물공 버프를 받고 몇몇 기술이 강화되는 패시브가 있다. 상인 치고는 빠른 속도가 특징. 일본판에서는 쓸만해도 애매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지만 글로벌판에서 패시브 발동 시 기술 강화가 거의 모든 공격기에 적용되고 풀피시 스피드 증가/창 대미지 증가가 아닌 공격 시 고확률로 창내성 다운이라는 파격 버프를 받으며 최강의 창속성 딜러/방어 디버퍼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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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세레노아의 약혼자. ‘로젤족[5]’의 피를 잇는 에스프로스트 공국의 공녀. 조국에서는 출신이라던가 가족 간의 서열 싸움으로 인해 불우한 세월을 보냈지만, 그 속에는 꺾이지 않는 강한 심지를 지니고 있다. 그린부르크와 에스프로스트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월호트 가문에 시집오게 되었다. 무기는 마도서이며 화염계 마법에 특화된 스킬들을 보유한 마법사 유닛이다. 이야기의 축 중 하나를 담당하는 인물로 그려지며, “자유"를 대변하는 인물로 나타난다.
성능적으로는 화력 몰빵형 마법 딜러. 심플하게 강력하며 육성할 경우, '적 격파시 tp 1회복'도 추가된다. 오의는 다소 미묘한데 먼저 영창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tp와 1턴을 소비한 후, 이 때 소비한 tp에 비례해서 다음 본인 턴에 데미지를 가하는 공격 기술이다. 때문에 tp 주유 캐릭터와 베네딕트(지금이다!), 메디나(즉효약) 같은 턴 당기기 서포터가 붙어줘야 비교적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 가능하다.
캐릭터 적으로 강조되는 측면은 정체성. 무려 에스프로스트 총수 가문이지만 현재 총수와 그 남매들과는 배다른 형제지간이며, 모친은 인종 대다수가 하이샌드의 소금호수에서 강제 노역당하고 있는 로젤 족 출신이다. 때문에 어릴 적부터 '자신이 있을 곳'이 없다는 느낌을 받아왔으며, 자신의 뿌리인 로젤 족의 실태를 알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다. 세레노아와의 약혼은 그린부르크의 핵심 가문이나 결국 왕가는 아닌 월호트 가문과 총수 일족이지만 현 총수 일가와는 모계가 다른 프레데리카를 엮어 양국의 결속을 도모하지만 동시에 언제든지 서로 버려도 무방한 정략결혼이라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그렇지만 세레노아 당사자가 한 번 일가로 받아들이면 강한 포용력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인물상이기에 월호트령을 앞우로 '자신이 있을 곳'으로 여겨달라는 말을 들으며 그녀 역시도 순수하게 기뻐하는 편이다. 다만 그녀와 로젤 족의 처우도 작중 세레노아의 선택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대륙의 패자에서는 롤랜드처럼 한정 캐릭터로 등장. 불 속성 학자로 나오며 턴이 끝날 때 적의 실드를 1 깎는 연소 상태이상을 부여할 수 있다. 만일 연소 상태의 적이 있을 시 자신의 속공이 30% 올라가는 패시브가 있다. 프레데리카 역시 일본판에서는 애매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글로벌에서 연소 상태의 적이 있을 시의 패시브가 자신의 속공 30% 대신 아군 전위 전체 속공 15% 버프와 모든 속성 데미지 15% 버프라는 엄청난 상향을 받으며 탑티어 불딜러/서포터로 활약 중. 기술의 깡딜이 어마무시해서 상대가 불 약점이 없어도 궁극기로 손쉽게 몇만이 넘는 데미지를 박아넣을 수 있다.
[스포일러]
그녀의 모친은 사실 과거 소금 호수에서 강제 노역당하고 있던 로젤 족의 일부를 이끌고 탈출을 주도했었다. 모친은 로젤 족의 일부에게만 전승되어 오던 소금 호수와 로젤 족의 진실을 알고 있었던 인물로, 그 내용을 수기에 담아 마법에 봉인하여 훗날을 기약했던 것. 하이랜드의 소금 신도들이 로젤 족 강제 노역을 정당화한 계기는 로젤 족이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소금을 혼자 독점하려 했었다는 이유였는데, 사실은 정반대로 하이랜드의 지배층이 암염과 각종 소금에 대한 진실을 숨기고 본인들의 독재를 정당화하는데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기 전부터도 로젤 족의 처우에 대해 강한 안타까움을 품고 있던 프레데리카는 로젤 족이 더 이상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까지 품게 되어 최종 선택의 갈등 구조에 한 축이 된다. 롤랜드 루트로 가면 엔트리에서 이탈하는데, 롤랜드 루트 에필로그에서는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어 백성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는 등의 고초를 겪으면서도 로젤족의 전승과 진짜 역사를 전하며 노젤리아를 방랑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하이랜드 출신이지만, 지식 탐구와 연구에 대해서 국가와 종교로부터의 강한 압력이 존재하는 모국을 떠나 학풍이 보다 자유로운 에스프로스트로 이주한 인물. 그 능력을 인정받아 총수 가문의 프레데리카의 마법 교사 겸 시녀로 고용이 되었고, 프레디리카가 월호트 가문과 혼약을 맺게 되자 수행원으로 그린부르크까지 따라 온 캐릭터 설정 속에서 혼자만 노젤리아 세계 일주(;)를 찍은 캐릭터.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본인의 입신양명만을 생각하며 기회를 찾아 떠돌다보니 월호트 가문에 온 것에 가깝지만, 처음에는 출세길 정도로만 생각했던 프레데리카의 진지한 태도와 착한 성품에 감화되어 상황이 험악하게 흘러가는 전개가 이어짐에도 단순 마법 교사나 시녀라는 입장을 넘어서 프레데리카의 언니 같은 존재이자 동료로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글판 자막에서는 프레데리카에게 존댓말만 쓰는 것으로 번역되었지만, 원판에서는 반말도 섞어서 쓴다.
성능은 게임 처음부터 쓸 수 있는 힐러.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적 스킬 한 대가 아파지는 이 게임에서 메디나는 조건 만족시 영입 동료이면서, 회복에 아이템을 쓴다는 점, 코델리아는 합류가 늦기에 힐 코스트가 2인 점 등을 감안하면 은근히 귀한 힐러이기 때문에 자주 쓰일 것이다.
이 게임은 노가다를 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투만 하면서 진행하면 적 공격력이 너무 강해서 1힐러로는 거의 유지가 불가능해질 정도라 2힐러는 써야하기 때문에 후반까지 가도 쓸만한 캐릭터.

롤랜드의 호위무사. 매궁수로 작중 세계관에서 매는 사이즈가 커서 사람이 타고 다닐 수가 있다. 본래 사냥꾼이었지만, 산적에게 위협을 받고 있던 중 지나가던 롤랜드의 도움을 받았고, 그의 호위무사를 뽑는 과정에 지원해 맹훈련을 받고 그의 호위무사가 되어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성능적으로는 매를 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형의 높낮이에 영향을 덜 받고 이동을 할 수 있으며 그렇게 높은 곳을 선점해 적에게 장거리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궁병 유닛. 다만 매를 탄 유닛 스스로가 활에게 약하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 밖에도 확률적으로 적 명중률 디버프나 이동 불가를 걸 수 있어서 다양하게 운용이 가능한 편.

베네딕트의 최측근 심복. 부모를 잃은 고아였던 그녀를 베네딕트가 거둬들였고, 아치볼트에게 사사해 잡입, 정찰, 암살 등의 임무에 특화된 가신으로 나온다. 베네딕트를 사실상 부모에 가깝게 여기고 있다. 무기는 단검이며, 성능적으로는 자기 턴에 '행동'을 두 번 할 수 있다(이동과는 별개로 이동은 한 번만 가능하다). 때문에 공격을 두 번 할 수 있지만 대신에 공격 계수는 밸런싱 차원에서 반토막 나 있다. 그래도 저난이도에서는 두번 행동과 넓은 이동거리, 스텔스 능력 등을 발휘해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고난이도에서는 조금 미묘할 수 있는게 결국 제대로 딜을 넣으려면 배후 공격을 노려야 하는데 그 경우 본인이 다음 턴에 적들의 집중 포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운용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 두 번 행동 패시브를 이용해서 기름단지와 불의 마법석 조합으로 적진을 테러하거나 AI의 이동을 제약하는 용도[6]로 쓰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광차가 나오는 광산 맵에서는 필수 출격 요원. 기본적으로는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이지만 다른 캐릭터들과의 사이드 스토리를 보면 의외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인 걸 알 수 있다.

월호트군을 관리하는 역전의 무인. 베네딕트와 함께 염철 대전 시절부터 시몬을 섬겼으며 월호트 가문을 지탱해 온 충신이다. 월호트령을 지키는데 중점을 두는 베네딕트보다는 주변을 살피는 스타일이라 작중 여러 캐릭터들의 개별 에피소드에서 찬조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주무기는 방패. 주무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탱커에 가까운 구성으로 주변 일정 범위의 적에게 도발을 걸 수 있다. 단점으로는 느린 속도랑 낮은 마법방어력으로 먼저 자리를 잡고 끊임없이 적의 전방위 딜러에게 도발을 걸어야 할 탱커가 막상 본인 턴이 늦게 잡혀서 자리잡기 애매한 상황이 자주 나오고 마법에는 살살 녹는 편이다. 대신 오의의 성능이 좋고 앞서 언급된 단점을 장신구나 다른 서포터의 도움으로 대처한다면 고난이도로 갈수록 적의 화력이 강해지는 이 게임에서 자주 쓰게 되는 성능픽 탱커.
이 게임은 공격을 받아도 반격을 하지 않아서 슈로대, 파엠처럼 무쌍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한데 에라도르는 확정반격 기술을 가지고 있어 가치가 매우 높다. 주의해야할 점이라면, 이 게임은 적 공격력이 상당히 강해서 파엠의 중장이나 슈로대 철벽 슈퍼로봇같은 탱커를 생각하고 박아두면 얼마 못버티고 죽는다는 것이다. 당장 초반부터 나오는 에스프로스트 검병의 공격기술이 에라도르에게도 30이상 박히는데 딱 첫 조우시에 에라도르의 체력은 100초반대라서 3~4방이면 죽는다. 도발은 확률이 있어서 안걸릴수도 있고, 범위밖의 궁병이 쓰는 불화살이나 얼음화살 등의 기술도 20~30가까이 들어가서 은근히 아프다.

6.2. 그린부르크 왕국[편집]


현 그린부르크의 왕. 과거 염철전쟁에서 시몬과 함께 활약했으며 이후 에스프로스트와 하이랜드를 중개 무역하며 나라를 발전시켜 '현왕'이라 칭송받는다.

  • 프라니 그린부르크(성우 : 사에키 타쿠미 / 테일러 클라크 힐)
롤랜드의 형. 왕의 적장자로 차기 왕위 계승권자다. 이에 따른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오며, 상대적으로 제멋대로인 동생 롤랜드의 모습을 철없다고 여기고 못마땅해하지만, 동시에 걱정하는 측면도 있다.

롤랜드의 여동생.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오빠를 걱정하며 초반에는 다소 심약하게 나오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롤랜드 못지 않은 풍파를 겪게 된다. 부친과 큰오빠는 에스프로스트의 침공으로 목숨을 잃는데다가 본인은 그 원수인 총수와 강제로 결혼하게 된 뒤, 그린부르크의 여왕으로 옹립되어 에스프로스트의 꼭두각시가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심적으로 성장하여 구 왕당파를 이용하고 아브로라를 포섭하려 하는 등 점차 능동적으로 변하는 측면도 있다.
이후 루트에 따라서 플레이어블 동료로 합류하며 성능적으로는 무난한 힐러. 회복의 TP 소모가 2지만 이동하지 않으면 TP를 1 더 회복하기 때문에 농성전이나 가급적 움직일 필요가 없는 전투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그린부르크 '왕당파'를 이끄는 대신. 각국의 정보에 대해 밝고 정치와 처세술에 능해 중직에 기용되는 사람이지만 그린부르크에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는 구습과 문제점을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기도 하다. 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무기는 활이다.

과거 하이샌드와 에스프로스트의 염철대전에 휘말린 노젤리아에서 본인의 무용 하나로 각종 난국을 돌파. 삼국의 어느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이름을 날렸으며, 전쟁 이후에도 공훈을 인정받아 그린부르크를 받드는 세 개의 가문 중 필두로 인정받는 월호트령의 영주. 즉, 세레노아의 부친. 하지만 전쟁 당시 입은 부상 때문에 말년에는 지속적인 심장 발작으로 힘겨워하고 있으며,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세레노아가 당주 역할을 이어받도록 명한다. 이른 나이에 당주를 이어받게 된 세레노아를 신뢰하고 믿어주는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와 관계가 불편한 롤랜드나 인종과 첩의 자식이라는 점 때문에 온전한 가족애를 못 느끼고 살아온 프레데리카에겐 매우 부러운 모습으로 여겨지는 좋은 부자관계를 쌓아온 것으로 묘사된다.

그린부르크를 지탱하는 세 개의 가문 중 한 가문의 당주이자 테리오르령을 맡고 있다. 테리오르령은 거대한 관개시설로 구축된 저수지를 중심으로 질좋은 농산물이 재배되며, 생산되는 와인은 그린부르크의 주 교역물 중 하나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당주 개인은 무력에서나 충성심에서나 인품에서나 다른 두 가문의 당주보다는 한없이 못 미치는 인물로 묘사되며, 본인 역시도 그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는 모습이 초반에 나온다.

  • 랜드로이 팔크스(성우 : 타케다 코우지 / 마틴 맥도웰)
그린부르크를 지탱하는 세 개의 가문 중 한 가문의 당주이자 팔크스령을 맡고 있다. 염철 대전 무렵에는 활솜씨로 이름을 날렸으며, 그가 맡고 있는 팔크스령은 언덕에 넓은 보리밭들을 기르는 그린부르크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로 언급된다. 본인의 생존을 최우선시하는 실비오나 롤랜드와의 개인적인 의리, 가문의 미래, 신념 등을 복합적으로 고민해가며 선택하는 월호트 가문과는 달리 왕국 자체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보이며 그에 입각하는 선택을 하는 편. 선택에 따라서는 랜드로이와 싸우게 되는데, 랜드로이와의 전투는 본작에서 가장 어려운 전투 중 하나로 악명이 높다.

그린부르크의 '창성'. 유력 가문 출신도 아닌 일개 군인이지만, 뛰어난 창솜씨 하나로 시몬이 부상으로 예전같지 않은 게임 시점 그린브루크에서 가장 강한 전력으로 취급받는다. 롤랜드에게는 창술 스승이며, 둘째 왕자라는 미묘한 입지와 왕이나 첫째 왕자와 비교했을 때 순수한 성정을 가진 탓에 왕가에서 겉도는 롤랜드에게는 단순 스승 이상의 존재이며 아버지 같은 존재다. 특이하게도 챙 넓은 모자와 얼굴 절반을 덮는 가면을 쓰고 있는데, 이는 본인이 과거 지키지 못한 이에 대한 속죄의 의미라고 한다. 당시 소중한 이를 지키지 못해 당시 익혀왔던 검을 버리고 창술을 새롭게 단련해 그 실력으로 그린부르크 제일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스포일러]
아브로라에게 패해 사망한 줄 알았으나 신념치에 따라 후반부에 동료로 들어온다. 기사회생이라는 부활 스킬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부활의 귀걸이와 불멸의 깃털 장식[1]을 껴주면 좀비같은 생존력을 자랑한다. 후반부에 얻는 만큼 뛰어난 성능을 가진 강캐.


원래는 궁내대신인 페트리아트 밑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관리였지만 페트리아트가 사리사욕을 취하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고발한다. 하지만 유력 권력자인 페트리아트였기에 되려 본인이 당할 위기에서 에스프로스트가 침공한 틈을 타 수도를 탈출했고, 신념에 입각하여 통치를 한다는 월호트령에 투신한다.
성능적으로는 고성능의 tp 주유기를 지닌 공격형 서포터. 단일 캐릭터에 대한 tp 주입만큼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특히 초기 TP 주입 스킬인 '다음이 끝이다'는 TP 주입이 되는 유닛의 물리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모두 버프해 주며, 적 공격에 동원해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스킬 '그렇게는 못해'가 적의 TP를 하나 깎는 기능이라서 보스전에서 미로와 함께 쓰면 유용하다.

6.3. 에스프로스트 공국[편집]


현 에스프로스트의 총수. 같은 은발에서 알 수 있듯이 에리카, 탈라스와는 동복형제 사이며, 프레데리카와는 이복남매 사이다. 누구나 다 본인이 원하는 걸 본인의 능력을 갈고 닦아 이룰 수 있는 '자유'를 강조하는 인물로, 그 이념에 입각하여 노젤리아 전역의 지식이 담긴 대도서관을 만인에게 개방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연구와 성과는 연구자의 출신과 신분과 관계없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인물. 하지만 한편으로 그가 강조하는 자유는 결국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고 싶다는 야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자기 자리를 넘보거나 야망에 방해된다고 여기는 요소에 대해서는 가차 없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에리카 에스프로스트(성우 : 후지타 요코 / 제니퍼 로버츠)
구스타톨프의 여동생이자 탈라스와는 쌍둥이 남매. 전형적으로 무례하고 오만한 성격이며, 첩 소생인 프레데리카나 방계인 드라간을 대놓고 업신여기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굉장히 비뚤어진 성정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는데, 그녀에게 각종 미술품을 판 상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떤 것이 진품일지 알아차릴 안목도 없으면서 그저 다른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거니까 뺏어가겠다는 심보로 미술품들을 노획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탈라스 에스프로스트(성우 : 오쿠무라 쇼 / 에릭 시그문드손)
구스타톨프의 남동생이자 에리카와는 쌍둥이 남매. 에리카와 같이 무례하고 오만한 성격이며, 에스프로스트의 현재 재상을 맡고 있지만, 그 자리를 맡긴 구스타톨프 본인의 반응이나 주변 인물들의 평가를 보자면, 능력이 못 미침에도 총수의 동생이기에 맡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 이는 위에서 언급된 구스타톨프의 자유와 능력주의에 숨겨진 본심이 드러나는 요소로 능력적으로는 누구보다 재상에 어울리지만 자신의 자리를 언제든 위협할 수 있는 스바로그나 재능있는 드라간은 한직으로 밀어내고 자기를 밀어낼 능력도 인망도 없는 남동생은 쓰기 좋은 장기말이기에 재상 자리에 앉혀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도 은연중에 그것을 느끼는지, 방계인 드라간이나 배다른 누나 프레데리카에게는 건방지게 굴면서 구스타톨프에게는 은연중에 진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의식하는 모습이 나온다.

구스타톨프 이전 선대 총수의 동생이자 구스타톨프나 프레데리카 등에게는 숙부가 된다. 효용 가치를 떠나서는 프레데리카에게 큰 관심 자체가 없는 구스타톨프나 노골적으로 억압하고 차별하는 쌍둥이들과는 달리 숙부로서 프레데리카를 어느 정도 아끼고 신경써 온 듯 그려진다. 능력적으로는 탈라스 같은 소인배보다 재상 같은 중직에 더 어울리는 인물이나, 방계 출신이기에 한직으로 밀려나 에스프로스트의 국경을 지키는 쌍둥이 탑 주둔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드라간과는 부자지간으로서, 스바로그가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국경이나 지키고 있는 점은 드라간에게 오랜 불만과 컴플렉스의 요소가 되었고, 이는 드라간이 본인의 능력을 입증받아 입신양명하고자 하는 의욕을 강하게 만들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스바로그 본인도 한직에 가만히 밀려나 있을 생각은 없는 것으로 묘사되며, 총수의 눈을 피해 기반을 모으고 있는 점도 언급된다.

  • 드라간 에스프로스트(성우 : 마츠오카 요헤이 / 케일럽 옌)
스바로그의 아들이자, 구스타톨프를 비롯한 그 형제들과는 사촌지간. 본인의 아버지를 한직으로 밀어내고, 모욕과 조롱으로 어그로를 끄는 선대 총수의 본처 소생(특히 쌍둥이들)과는 사이가 극도로 안 좋으며, 본인의 능력을 입증해서 이 모든 걸 바꾸겠다는 야심이 강한 청년. 실제로 그 야심에 맞는 재능과 노력도 갖추고 있어, 노젤리아에서는 획기적인 수준의 성능을 갖춘 화약인 폭렬환을 발명했다. 폭렬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소금을 활용했으며, 이를 비롯한 다양한 소금의 활용 방안을 착안해 연구서를 집필했고, 이는 짧은 시간동안 친분을 쌓은 세레노아에게 선물해준다.

에스프로스트의 젊은 여성 장군. 고아 출신으로 에스프로스트의 장군 밑에서 길러져 본인 능력 하나만으로 에스프로스트의 군을 이끄는 장군 자리에까지 올랐다. 언급되는 무력은 매우 강한 수준으로 행사로 열린 각 국간 모의전에서 제 힘을 온전히 발휘하지 않았음에도 그린부르크의 최강자인 창성을 긴장시켰을 정도.
[스포일러]
꼭두각시 여왕으로 세워졌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코델리아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이후 화이트홀름 전투에서 실종되나 진엔딩 루트에서만 아군으로 합류한다. 체력을 깎아서 공격하거나 체력이 적을 때 스탯이 오르는 등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에스프로스트의 헌병대장. 맡은 바 임무에 대해서 충실하고 불의에 대해서는 완고하며 총수의 명령은 충직하게 따르기에 구스타톨프가 통수치거나 경계하는 모습 없이 일을 마음껏 맡길 수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에스프로스트 소속 군인으로, 에피소드 2화에서 열린 모의전 행사에 에스프로스트 대표 중 한 명으로 참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난세 때 얻었던 이명은 '피로 물든 방패'로 주로 검으로 무장하고 나오는 적 측 매병이나 활을 쓰는 아군의 휴에트와는 달리 매를 타고 다님에도 무기가 독특하게 방패인 캐릭터. 조건을 만족하면 계속되는 난세에 회의감을 느껴 그 난세를 끝내줄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 월호트 가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온다.
성능은 이동력을 코스트로 방어력을 올리는 스킬 등을 보유한 탱커. 에라도르같은 광역 도발기가 없고 단일 도발기만 있지만 대신 이동력을 보조할 수 있는 유틸성 기술도 가지고 있다. 다만 에라도르가 후방 공격에 피해를 덜 받는 반면 플라나간은 정면 공격에 피해를 덜 받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백어택에는 물리딜에도 녹아버릴 수 있다. 때문에 이동기에도 불구하고 에라도르보다 다루기 힘들고 한정적인 맵에서만 활약할 수 있다. 마법방어력이 에라도르보다도 떨어지는 최하위기 때문에 마법사가 많은 맵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에스프로스트 출신의 여성 노장. 영입 조건을 충족할 경우, 방랑 도중 산적들을 만나 난세가 아니었다면 평범한 사람들이었을 이들이 살기 어려워져 산적으로 영략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난세를 끝낼만한 세력인 월호트 가에 합류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클래스는 아군 적군 통틀어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무투가 계열이며, 기공파, 다리 걸기와 같은 특수 공격 스킬과 높은 회피율을 가진 캐릭터. 회피율은 전체 캐릭터 중 1위이며 물방과 마방 모두 세레노아보다 높은 회피탱이나, HP가 코델리아 다음가는 29등인지라 막상 탱커로 쓰려면 불안정한 성능을 보인다. 그래도 물리방어는 그래도 뛰어난 편이라 유틸성 높은 스킬들을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스포일러]
본래 에스프로스트의 장군으로, 아브로라의 전임자이자 스승이었다. 하지만 염철대전 당시 로젤족을 태워죽인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후계자인 아브로라가 성장하자 퇴역해 방랑길에 올랐다. 다만 염철대전 당시 아치볼트가 이미 로젤족을 빼돌린 후라 실제 피해자는 병사들 뿐이었다고 한다. 에스프로스트의 장군 출신이기에 에스프로스트와 대립하는 루트로 갈 경우, 스바로그, 구스타톨프 등과 전투 시 특수 회화가 존재한다.


영입 조건을 만족하면 동료로 합류하는 지질학자. 원래 에스프로스트 대도서관에서 노젤리아의 지형에 숨겨진 먼 과거의 비밀을 탐구하는 학자였으나, 전쟁이 나고 에스프로스트에서 공부가 어려워지자 아예 노젤리아 전역을 필드워크할 마음으로 나선 비범한 캐릭터. 본인 관심사 외에는 다소 맹한 구석이 있으나 산사태가 나기 쉬운 지형을 발견했을 때는 휴에트에게 강하게 건의하는 등 본인 분야에서는 확실한 부분도 있다.
스킬은 지질학자라는 컨셉을 살려서 본인이 딛고 서 있는 장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달라진다. 전장 상태를 파악하고 써야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술적 조커픽.

에스프로스트에서 소금 밀수업 운반책을 하다가 복역을 했던 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특별 사면을 조건으로 시크라스 밑에서 헌병대의 각종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시크라스에 따르면 본래 성품이 나쁜 성정이 아니기 때문에, 갱생이 가능한 인물이라고. 실제로도 소금 밀수업에 가담한 것은 몸이 안 좋은 동생을 치료할 돈을 모으기 위해서였고, 적발된 후 복역할 당시 돌봐줄 사람이 없어져 죽은 동생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게임 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신념의 저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3화 분기에 따라서 택1이 가능한 동료. 3화 첫 분기가 에스프로스트로 갈 것인지 하이샌드로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인데, 에스프로스트를 택할 경우 영입 가능하며, 고르지 않은 쪽 동료는 다음 회차에서 해당 루트를 고르기 전까지는 영입할 수 없다. 어찌보면 다회차 요소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셈. 성능적으로는 덫을 깔 수 있는 궁수로서 아군이 높은 위치에서 시작하는 맵에서는 자주 시스템에서 추천 멤버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궁수 유닛 중에서 명중률이 제일 낮으므로 명중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


6.4. 성 하이샌드 대교국[편집]


  • 교황
[스포일러]
이도르가 라이라를 시켜 만든 꼭두각시 인형. 염철대전 당시 칠성인끼리 교황자리를 두고 대립하는 것을 보고, 이도르가 회의감을 느껴 불사의 꼭두각시 인형을 교황으로 만들었다.


하이샌드의 칠성인이며 실질적으로 하이샌드의 지배자. 교황은 여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고, 이도르는 교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 실질적으로 여신 대리로 하이샌드를 통치하고 있다.
[스포일러]
사실상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실질적인 하이샌드 대교국의 지배자로 교황은 라이라를 시켜 만든 꼭두각시 인형으로 사실은 모든 것이 이도르의 뜻이었던 것. 이도르는 칠성인들을 비롯한 인간을 믿지 못해 영원히 죽지않는 꼭두각시를 세워 영원히 지배하려 했다. 이도르 본인도 엘프릭의 힘을 이용하여 불로불사의 힘을 얻었다.


하이샌드의 칠성인이며 군부를 담당하고 있다. 하이샌드의 젊은 피로 야심찬 인물.

하이샌드의 칠성인이며 의료원을 담당하고 있다.

  • 솔스레이 엔데(성우 : 하야시 다이치 / 조플린 시브테인)
하이샌드의 칠성인이며 소금의 수호자.

하이샌드의 칠성인이며 부사제.

하이샌드의 칠성인이며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솔스레이 엔데의 부하.

훈장교환 NPC로 등장하며 이후 아군으로 기용할 수 있다. 매우 공격적인 스킬셋을 가지고 있는 궁수 영감님. 다른 궁수들은 디버프나 함정 등의 보조 능력이 있는데 그런 기술은 적 회피감소 하나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전부 딜링기술로만 채워져있다. 패시브도 죄다 딜링용 패시브. 화력은 꽤 잘 나오고, 궁수의 약점인 지형에 의한 사선 방해를 커버할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다만 단 하나,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데 오늘내일하는 노인이라서 그런지 이동력이 좀 심각하게 낮아서 고지를 차지하고 싸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다른 궁수인 휴에트가 압도적인 이동력과 비행능력으로 지형적 이점을 거의 항상 취할 수 있다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불편한 부분. 그래서 기동전이나 개활 지형보다는 아군이 고지대를 차지하고 있거나 농성해야 하는 형태의 전투에서 사용하는 게 좋으며, 호스하바라의 궁극기 캐터필트와의 조합이 반필수적이다.
[스포일러]
본래 하이샌드의 칠성인이었으며, 염철대전 당시 로젤족을 풀어준 죄로 추방당해 월호트 가문에 정착했다. 당시에는 그로마와 대립했으나 서로 정체를 모르고 있다. 안나에게 이것저것 교육을 해줘서 스승님이라 불린다.


하이샌드의 첩자인 무용수 캐릭터.
무용수라지만 딱히 파엠처럼 재행동을 걸어주는 건 아니고 그냥 회피 높고 디버프를 거는 도적같은 캐릭터로 보면 된다. 삼국지 조조전의 무희계 클래스와 비교적 유사한 형태이나 회피율이 높아 전열에서 공격도 잘 버티는 편이고 마법방어력은 본작 아군 유닛 중 1위라 서브탱커로도 쓸 수 있다. 적과 장애물을 지나갈 수 있는 스킬과 회피 증가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독, 마비, 매료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거기에 적의 TP를 감소시키는 스킬이 있어서 율리오와 함께 보스전에서 유용하며, 점프 스킬로 유사 순간이동이 가능해 자리잡기에 매우 편하다.

하이샌드 의료원의 약사. 본작 최고의 서포터로 아군에 합류하면 회복약 사용에 특화된 캐릭터지만 성장하면 HP 회복약을 사용 가능한 사정거리가 늘어나며, 회복약을 사용한 캐릭터의 TP까지도 곧바로 채워준다. 특히 범위 회복약을 사용하면 한 번에 여러 유닛들의 TP까지도 회복시켜서 전투를 상당히 편하게 만들어준다. 유틸성도 좋아서 '즉효약'이라는 스킬을 배우면 아군 유닛에서 속도 향신료를 사용해서 행동 턴을 자신의 바로 다음 순서로 앞당겨 올 수도 있다. 게임 난이도를 떨어뜨린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유틸성이 상당히 좋아서 유저들 중에는 메디나를 일부러 봉인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다만 사용하려면 회복약이 넉넉히 필요해서 자금의 압박이 심한 초반에는 사용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

날씨 변환 기술과 번개, 바람속성 공격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 캐릭터. 번개 마법이 단일 타겟 마법 중에서도 최상급 데미지이며 무려 60% 확률로 2턴간 마비를 거는 강력한 효과이다. 하지만 자체 TP 회복 기술이 없기에 번개마법을 적극적으로 쓰려면 보조해줄 아군이 필요하다. 날씨변환 마법은 아군을 상당히 가리는데, 비를 내리게 하면 땅에 물이 고여 번개 마법의 범위를 넓힐 수 있으나 프레데리카의 증댐 패시브를 못쓰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폭풍을 불게 해서 적 궁수의 명중률을 내릴 수도 있지만 아군 궁수의 명중률도 내려가기에 아치볼트 외의 궁병은 쓰기 꺼려지게 한다. 오의는 1턴 영창 후에 적전체를 공격하는 기술이나 마법임에도 명중률이 불안정하여 실 효용은 낮은 편.

3화에서 하이샌드로 향하면 합류하는 맴버. 캐릭터성은 마법 연구에 열중하는 점이 부각되며 술이 약해서 에라도르에게 주사를 부리는 사이드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얼음 마법의 전문가이며 성장하면 빙판 위에서 자동으로 TP가 회복되는 패시브를 배우므로 얼음 마법을 난사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빙벽을 설치해서 적군의 이동을 방해거나 농성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귀중한 침묵 기술 보유자라서 적의 강력한 마법사를 봉인할 수 있다는 점도 꽤 유용하다. 상급 범위 기술이 얼음 장판 위의 적을 공격하는 것이고 빙판위에 올라가 있으면 TP가 회복되는 패시브도 가지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얼음 마법이 있는 나르브와 연계하면 쓰기가 매우 편해진다.

  • 플리니우스 나베스트


6.5. 기타[편집]


모의전 담당 NPC이며 5화 이후에 아군으로 들일 수 있다. 기마병+힐러 컨셉의 캐릭터. 꽤 이른 타이밍에 범위 공격 기술을 배우고 힐링도 가능하지만 기마병임에도 초기 이동력은 5밖에 안되면서 창에 약하다는 단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고, 힐 사거리도 근접이고 자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힐러를 빼고 넣을 의미가 없다. 다만 궁극기인 캐터필트를 배우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캐터필트는 아군 유닛을 멀리 이동시켜주면서 방어력 버프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아치볼트 같은 궁수 유닛을 고지대로 올리거나 전열에 노출된 물몸 캐릭터들을 후방으로 피신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코하쿠가 이동기를 2TP로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코하쿠는 영입에 신념치가 많이 요구되어 합류가 늦고 호스하바라는 자체 TP 회복 스킬도 있으며 이동기에 방어력 버프까지 달아주기에 차별화는 가능하다. 호스하바라는 근본적으로 딜러가 아니라 기동력이 있는 유틸용 캐릭터로 궁극기를 배웠느냐 안 배웠느냐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유닛이라서 궁극기를 최우선으로 배우는 게 좋다.

상인 NPC. 디버퍼+서브 탱커 포지션. 전리품 획득시에 추가로 돈을 벌 때가 있다. 도발을 원거리에서 높은 확률로 걸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 마법사나 힐러에게 사용해 주문을 봉인하고 유인할 수 있다. 오의가 범위 공격+매료라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오의를 쓸 때 돈을 소모하는 점은 주의하자.

현자 클래스로 나오는 마법사. 전속성의 마법과 범위 힐을 쓸 수 있다. 장점은 모든 속성의 공격마법+범위 힐링이 가능하다는 것. 단점은 기초 공격마법밖에 못쓴다는 것이다. 후반에는 모든 마법의 사거리가 +1이 되는데, 바람 마법은 그대로 사거리만이 아니라 범위까지 넓어지는 지라 바람 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젊은 대장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무기 강화 NPC이며 5화 이후에 아군으로 들일 수 있다. 전투력은 형편없으며 트랩, 사다리 등을 설치해서 아군을 지원하는 클래스. 사다리는 때때로 쓸모있을 때가 있지만, 트랩은 공격능력이 없고 능동적으로 맞추기가 힘들어서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오의는 터렛 설치지만 터렛은 별로 효용성이 없어서 딜링보다는 길막용+짤딜용으로 쓰는 데 적합하고, 기본적으로는 트랩을 통해 적의 진군을 방해하거나 접근하는 적에게 낙하 데미지를 유도하는 형식으로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지형이 복잡한 필드에서 추천 유닛으로 자주 뜨는 편이라서 대놓고 지형지물을 잘 살펴서 활용하도록 설계된 유닛이다. 다만 유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는 유닛. 그리고 마법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의 마법사를 주의해야 한다.

서커스단원 소녀. 분신을 소환할 수 있고 투척 공격 아이템을 사용해 적을 공격한다. 메디나의 공격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당연히 아이템 구입비가 든다는 단점도 공유하고 있다. 메디나는 게임에 힐러가 부족하고 보조 효과가 사기라서 그만한 돈을 들일만하지만, 원거리 속성 딜러는 마법사들로 충분하며 마법석으로 데미지를 보충한다면 차라리 안나로 2번 던지는게 낫다. 그보다는 분신을 이용한 어그로 핑퐁이 핵심으로, 분신은 방어력이 무척 낮아 어그로를 잘 끌기 때문에 급한 불을 끄는데 사용할 수 있다.

  • 코하쿠(성우 : 무로후시 유야 / 로지 데이)
신의 아이라 불리는 예언자.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조작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공간이동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거나 적 보스를 끌고와서 암살할 수 있고, TP를 죄다 퍼부어 적을 최대한 쓰러뜨린 후 궁극기로 시간을 되돌려 회복하는 등 온갖 플레이가 가능하여 고인물들에게 사기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포일러]
하이샌드의 칠성인인 라일라의 아들이다. 그래서인지 라일라와 모습과 사용하는 스킬이 유사하다. 코하쿠는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었으나 라일라는 이도르의 눈을 피하기위해 아들을 숨기고 있었고, 진엔딩에서야 겨우 재회한다.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장치. 적의 체력이 n의 배수일 때 공격하는 광역기를 가지고 있으나 이쪽은 운빨이 심해 컨트롤하기 힘들고, 자신보다 5 이상 높이 있는 적을 광역공격하는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이런 점 때문에 맵빨을 심하게 타나 아군이 저지대에 있는 맵에서는 굉장한 성능을 보여준다.
[스포일러]
라일라가 만든 교황의 프로토타입 기계장치. 교황의 이전 모델들은 모두 폐기됐으나 데시멀만 운이 좋게 살아남았다. 그래서인지 교황과 비슷하게 조건부 광역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1화에서부터 등장하는 도적. 트리쉬의 아버지이다. 15장 분기에 따라 합류한다. 훔치기로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으나, 합류가 느려 훔치기로 재미보기는 쉽지 않다. 그 외에는 파티의 전열에 서서 적을 자신의 뒤로 집어던져 고립시키는 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1화에서부터 등장하는 도적. 트레비스의 딸이다. 15장 분기에 따라 합류한다. 아버지와 동일하게 훔치기로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는데, 활로 도대체 어떻게 훔치는 건지는 불명. 기동력이 뛰어나고 궁극기로 턴을 여러번 가져갈 수 있어 재미있는 운영이 가능하다.

노젤리아 상회의 상인. 하이샌드의 소금 독점에 협력하여 이윤을 챙기고 있다. 루트에 따라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아군이 되더라도 플레이할 수는 없다.

월호트 령에서 살고 있는 로젤 족.

악명높은 용병.

프레데리카의 어머니. 30년 전 염철대전 당시 대봉기를 일으키고 로젤족과 함께 하이샌드를 탈출했다.



7. 분기별 진행[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TRIANGLE STRATEGY/분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triangle-strategy|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triangle-strategy/user-reviews|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riangle-strategy|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riangle-strategy/user-reviews|
6.7

]]








SPRG 장르 평균에 비교해보면 대사량이 굉장히 많다. 메인만 진행하면 전투 시간보다 대사를 읽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인데, 아사노 팀의 기존 작품들은 브레이블리 디폴트 정도를 제외하면 게임성은 괜찮지만 시나리오가 빈약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토리에 힘을 준 결과로 보인다.[7] 덕분에 시나리오의 퀄리티에 관해서는 기존 아사노 팀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다. 메인 스토리에선 JRPG 특유의 느낌은 거의 없으며 삼국지, 은하영웅전설 같은 대하소설의 흐름을 잘 살리고 있다. 캐릭터들도 시나리오의 분량도 1회차 플레이 시간은 약 30~50시간이지만 다회차 플레이가 전제된 게임이라서 시나리오의 분기 요소가 많고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스토리가 펼쳐지기도 하며 추가 동료도 많기에 SRPG 기준으로는 결코 적지 않은 길이를 갖고 있다.

SRPG로서의 게임성은 제작진이 기존에 공개했던 정보대로 각 캐릭터들을 플레이어가 원하는 직업과 방향성으로 맘대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캐릭터 각각에게 고유 직업이 할당되어 있어서 캐릭터들의 활용처가 정해져 있다.[8] 따라서 육성 요소는 부족하지만 각 캐릭터들을 어떻게 활용해서 전장에서 승리해나갈 것인지 그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캐릭터들 하나하나의 개성이 좋고 수십명의 캐릭터 대부분이 각자의 활용도가 있어 밸런스가 굉장히 뛰어나고 전략성도 우수하다는 평이 많다. 종합적으론 못해도 수작은 된다는 평이 주류를 이룬다. 육성이 제한되어있다는 점이 오히려 캐릭터의 개성을 강화한다는 호평도 나온다. 게임의 난이도가 베리 이지, 이지, 노멀, 하드의 4단계로 세분화되어있어서 스토리를 보고 싶지만 SRPG는 어려워하는 유저는 이지나 베리 이지로, SRPG에 익숙해서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전투를 원하는 유저라면 하드 모드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

육성이 자유로운 SRPG들과는 방향성이 판이하게 다른 탓에 반대로 육성이 자유로운 SRPG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혹평을 내리기도 한다. 이는 완성도의 문제가 아닌 게임성 차이에 따른 취향의 호불호의 문제이기에 단점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최근 트렌드인 자유로운 육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만큼[9] 이러한 특성을 가진 본작은 대중성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사노 PD는 젊은 세대의 게이머들은 플레이 시의 용의성을 중시하는데 육성이 자유로울 경우 그 자유도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어서 그 점을 감안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 외에도 제작진 입장에서는 육성 자유도가 낮은 편이 밸런스 조절을 하기 쉽기 때문에 게임의 완성도를 보다 더 높이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 있으며, 캐릭터에 대한 시나리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시키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유저들은 다른 이유는 일종의 미사여구고 사실은 밸런스 조절이 가장 핵심적인 이유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육성 자유도가 높을 경우 선택장애가 오는 플레이어가 늘어난 것은 실제로 전체 게이머 층을 기준으로 보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SRPG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보면 또 다소 애매하기도 하기 때문.

더빙의 경우 마을 대화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요소가 풀 더빙으로 제공된다. 일본어 음성은 성우진이 빵빵한 편이고 성우 연기도 흠잡을 데가 거의 없으나 영어 음성의 경우 대부분의 리뷰에서 단점으로 지적될 정도로 성우 연기가 미묘하다.

센쥬 아키라가 맡은 음악의 경우 대부분의 유저가 호평을 내릴 만큼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투 파트에서의 BGM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게임 자체의 평가는 아니지만 홈페이지 운영에서 부실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스퀘어 에닉스의 공식 홈페이지는 주연 캐릭터 4인방을 제외한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고, 게임에 대한 정보도 빈약한 편인 반면 게임 잡지사인 패미통의 특설 사이트 노젤리아 견문록에는 인물 관계도, 세계관 용어집 등이 충실하게 실려있어서 홈페이지가 서로 뒤바뀐 게 아니냐는 조롱이 나온다. 일본 게임사는 원래 잡지나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출판사와 좋게 말하면 공존, 나쁘게 말하면 야합을 하는 성향이 있고, 본작도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노젤리아 견문록의 링크를 걸어둔 것으로 보아 패미통과의 연계는 의도적인 것이긴 하다. 그러나 그걸 감안하고 봐도 본작의 공식 홈페이지는 그 정도가 심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정보가 빈약한 편.

2022년 12월 21일,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9. 게임 플레이 팁[편집]



1회차, 난이도 노멀 기준

1. 총 캐릭터 수는 30명이며 당연히 1회차에서는 다 얻을 수 없다. 전부 얻으려면 최소한 4회차까지 필요. 그리고 진엔딩 루트로 가면 아군이 3등분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진엔딩 루트는 2회차 이후로 미뤄두는 게 좋다. 1회차에서 진엔딩으로 가면 분기당 6~7명밖에 출격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매우 힘들어진다. 못깰 건 아니지만 키운 적 없는 캐릭터를 죄다 끌고와야해서 엄청나게 어려워진다. 2회차라면 15화 분기에서 얻는 두 명을 제외한 28명은 모을 수 있어서 훨씬 편해진다.

2. 딱 2회차만 하고싶다면 1회차에는 15화 선택지에서 성에 남는다를 선택하고 2회차때 진엔딩으로 가는 게 좋다. 이러면 1회차로 힐러인 코델리아가 합류 + 2회차 진엔딩 루트에서 보스전 사기 캐릭터인 미라를 모두 얻을 수 있어 진엔딩 루트가 굉장히 편해진다.
그리고 1회차에서 롤랜드 루트는 비추천인데, 일단 롤랜드는 성능이 루트별 3명중 제일 구리다. 또한 최강의 딜러인 프레데리카가 이탈해서 화력이 대폭 떨어지게 된다. 물론 프레데리카를 대체할 캐릭터는 들어오지 않아 지금까지 프레데리카에게 의지해왔다면 매우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제일 괜찮은 건 베네틱트 루트로 쓸모없는 롤랜드가 이탈하기 때문에 전력의 저하가 없다.

3. 적의 공격력이 매우 강하고 명중률도 높은 게임이다. 물리탱커 캐릭터도 파엠의 중장이나 슈로대의 철벽 슈퍼로봇처럼 압도적으로 버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특정 스킬이 없으면 반격도 못해서 적턴 반격무쌍이 불가능, 도발도 확률로 걸리기 때문에 에라도르의 오의를 해방하기 전까지는 조심스럽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오의만 해방하면 1턴무적을 이용해서 상당히 편하게 굴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회피율이 높은 형태의 회피탱커도 공격을 다 피하지는 못하고 다른 유닛들보다 조금 덜맞는 정도라서 파엠시리즈의 비병 회피탱커를 생각하고 운용하면 안 된다.
적의 공격력이 진짜로 강하기 때문에 물몸인 법사, 궁수, 힐러들은 적 궁수에게도 맞지 않도록, 맞더라도 후방어택은 절대 내주지 않게 자리를 잘 잡고 방향을 조정해둬야만 한다. 1회차 기준, 후방어택 한방에 법사 등은 체력이 70%정도 날아간다.
적 마법사는 보스급보다도 흉악한 적으로, 마방이 높은 마법사들이 맞으면 그나마 덜 아프지만 체력이 적어서 비율로 치면 반은 빠지고, 마방이 낮은 에라도르 등은 번개마법 한 방에 70%는 날아가니 조심 또 조심하자.

4. 주점에서 모의전을 안뛸 경우 무기 업그레이드 재료 수급이 엄청나게 짜고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신이 쓸 캐릭터를 미리 정해서 신중하게 육성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오의 해방이 가능한 3단계 강화는, 1회차를 진엔딩으로 본다고 가정해도 2~3개 얻을까말까 한 수준이다. 물론 부족분은 훈장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1회차라면 비장의 카드 구매하기 바빠서 다 살 틈이 안 생긴다. 일단 에라도르, 프레데리카는 무조건 오의를 뚫어주고 이후 비장의 카드 중 유용한 걸 구매. 남는 걸로 강화 재료를 사자.

5. 적의 내구력도 꽤 높다. 후반부로 가면 잡몹은 2~3방이면 처리가 가능해지지만 중반부까지는 마법사계열 잡몹이라도 3방 넘게 버티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특히 상급 힐러 등의 적은 마법사 주제에 내구력이 좋고 항상 다른 적과 동행하기 때문에 돌격해서 잡거나 암살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 거기다 TP를 다 쓰면 도망가는 AI까지 짜여져 있다. 물론 오의해방을 다 하면 사거리가 엄청나게 긴 공격들이 생겨서 먼저 자를 수 있지만, 해당 캐릭터들은 우선도가 낮기 때문에 1회차에서는 힘들다.

6. 차지, 영창 계열의 오의는 다음 자기 턴에 발동되는데 베네틱트, 메디나, 비장의 카드 등을 이용해서 발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프레데리카, 아치볼트의 오의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필수 테크닉으로 이 방법을 안 쓰면 제대로 쓰기가 힘들다.

7. 보스전에서는 율리오와 미라를 이용해서 TP를 깎아내 강력한 기술을 봉인해두면 상당히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특히 진엔딩 루트의 최종보스전에서는 필수 기술.

8. 궁수는 세 명 다 각각 특화된 분야가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골라서 키워도 무방하다. 휴에트는 비행 유닛이라 이동력이 좋고 자리잡기가 좋으며 상태이상을 2개 걸 수 있고 상황에 따라 광역딜이 가능한 대신 공격력이 가장 떨어진다. 루돌프는 스킬 공격력이 가장 강하지만 명중이 제일 낮고 장애물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치볼트는 가장 사거리가 길고, 장애물의 영향을 덜 받으며 딜링도 강하지만 유틸성이 없고 이동력이 낮다.

9. 활, 투척, 점프 등의 기술은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막혀서 발동이 되지 않는다. 여기에는 아군, 적군 유닛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신경써서 배치해놓지 않으면 정말 필요한 순간에 앞이 막혀서 못 쓰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대충 고지대에 있으면 대부분 해결되지만, 벽 뒤쪽 같은 곳은 고지대라도 커버가 안되니 주의. 마법은 이런 게 없다.

10. 고지대에서 떨어지면 낙하 대미지가 있다. 아군은 낙하시키는 기술이 그리 많지 않아 적극적으로 쓰기 힘들지만, 적들은 팍팍 떨어뜨려대니 주의하자. 특히 범위 바람마법으로 날려버릴 때가 종종 있다.

11. 2회차 1화의 추천 레벨은 35이며 추가 출격 같은 거 없이 1회차와 마찬가지로 다섯명만 가지고 싸워야해서 다섯명 중 한명이라도 육성이 부족하다면 말 그대로 지옥이 펼쳐진다.

10. 기타[편집]


  • 제목이 긴 편이라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제목을 직역한 '삼각전략'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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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작진의 전작인 옥토패스 트래블러도 그랬다.[2] 스퀘어 에닉스의 대표 SRPG로는 오우거 배틀 사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가 있으며 아사노 PD 본인도 이 작품들을 언급하였다. 물론 같은 장르의 게임이기에 언급되는 것일 뿐, 본작은 해당 작품들의 후속작이 아니라서 시스템과 방향성이 다른 탓에 게임성 면에서는 차이가 꽤 크다. 아사노 PD 본인도 해당 작품들은 틀림없는 명작이지만 본작을 해당 게임들과 똑같이 만들 생각은 없으며 차별성을 가진 별개의 게임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는 게임 발매 이후 사실로 드러났다.[3] 단, 2회차부터는 일종의 공략 모드가 되어 어떤 신념이 오르는지 확인이 가능해지고 5화부터는 누적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4] 밑의 주요 인물들과 연관된 세 가지 기본적인 루트가 있으며 일정한 조건에 맞게 신념 포인트를 채웠을 때 열리는 진엔딩 루트가 있다. 1회차부터 진엔딩 루트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각 루트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동료들이 제각각 있기에 진엔딩 루트는 가장 마지막에 할 것을 권장한다.[5]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수 민족으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차별받는 위치에 놓여있다. 분홍색 머리카락 색이 특징.[6] 특히 이 게임에서 AI는 스텔스 상태의 안나를 보이지 않는 벽으로 인식한다.[7] 아사노 팀은 요즘 대부분의 풀프라이스 RPG가 그렇듯이 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여러 명의 라이터가 파트를 분담해서 집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매 작품이 출시될 때마다 메인 라이터까지도 포함한 모든 라이터가 물갈이되어서 신작의 시나리오 퀄리티를 예측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나름 네임드인 외주 라이터 이노우에 노부유키가 라이터 중 1명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나리오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고 화제가 되었다. 이노우에 노부유키는 라이브 어 라이브의 보조 라이터(원시편, 근미래편 집필)이자 성검전설 Legend of Mana의 메인 라이터이며, MOTHER 3의 디렉터로도 유명하다. 이 외에도 모토키 노부야스(AI: 솜니움 파일의 기획자), 야마모토 나오키(현 스퀘어 에닉스 소속의 보조 라이터. 테일즈 오브 시리즈파판7 리메이크에 참가했으며, 테일즈 오브 하츠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의 메인 라이터이기도 했다) 등이 라이터로 참가하였다. 단, 게임 발매 이전에는 이노우에 노부유키가 화제가 되었지만, 실제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는 여러 인터뷰와 크레딧을 통해 야마모토 나오키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였다는 게 드러났다.[8] 조조전을 아는 사람이라면 조조전을 떠올리면 딱이다[9] 보통 육성의 자유도가 제한된 게임이라도 육성 방향성의 분기나 장비 셋팅의 자유도 정도는 주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본작은 이런 요소가 극단적으로 적다. 잡 승급도 단일 루트고 스킬 트리 요소도 거의 없고 장비 셋팅도 악세사리 2슬롯이 전부다. 어빌리티 습득시 일부 양자택일식 습득이 있는 점, 습득에 필요한 소재가 풍족하지 않기 때문에 습득 순서를 고민하게 만드는 점이 그나마 고전 SRPG의 잡 체인지와 가장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