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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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 의미
2. 영국의 속어
3. MMORPG의 용어
3.1. 강화 효과
3.2. 상향 조정
3.3. 예시
4. 지금은 사라진 한국의 게임 퍼블리셔
5. 헤드웨어



1. 일반적 의미[편집]


Buff. 열광자, 팬이라는 뜻. '담황색의'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기도 하다. 가죽 표면 마무리나 보석 세공 등에서 표면을 매끄럽게 하다라는 동사도 있다.

2. 영국의 속어[편집]


영국 속어로 근육질 몸매, 강인한 신체 같은걸 의미하기도 한다. 근대 영미권 도시에서 자체적인 자율소방대를 갖추어 화재에 대비할때 소방 사이렌이 울릴 경우 하던 일을 멈추고(그들도 일단은 생업이 있으니까) 황급히 달려가서 을 뿌린 물소 가죽(Buffalo skin = Buff)으로 된 소방용 버프 코트 입고 화재 진압 현장으로 미친듯이 달려가던데서 유래했다. 물소 가죽은 석면이나 알루미늄 포일이 없던 그 시절 최고의 방화복이었다.

버팔로 가죽 코트를 입은 사람이란 의미로 Buffs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현재 잘 쓰는 뜻인 '특정한 일에 열광하는 사람'이란 뜻이 나왔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나오면 사람이 달라지며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는 사람이라면 버프라고 부를 수 있다. 즉, 화재 경보를 듣고 미친듯이 달려가는 소방대원 ≒ TV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면 갑자기 일어나 발광(?)하는 팬.

영국 속어에서 근육질 몸매/강건한 신체란 의미가 된 것도 원래 맡은 임무상 신체강건하고 용감한 사람으로만 뽑던 의용소방대원을 지칭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미국/유럽권에서는 소방관을 원래 자원봉사로 뽑았고, 공무원화된 현재도 소방대원이라고 하면 최고로 명예로운 직업 중 하나로 인정되며 시민영웅으로 존경받는다. 미국 영화에서 종종 나오듯이 가족에 대해서 발표회를 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와서 직업에 대해서 설명할 때 아버지가 소방대원이면 다른 가족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래저래 3D 업종 공무원쯤으로 치부되는 대한민국 소방대와는 차원이 다른 대우다. 소방관 문서 참조.

또한 뭔가를 닦아서 반들반들한 윤기가 나는 가죽처럼 광택이 나게 하는 행위 또한 buff 라고 한다.

3. MMORPG의 용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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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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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강화 효과[편집]


위의 뜻에서 파생된 MMORPG의 캐릭터의 능력을 상승시켜주는 보조 기술의 통칭. 주로 강화 효과로 번역된다. 물론 MMORPG에서 생겼을 뿐이고 다른 곳에도 사용한다. 어원은 원래 있던 단어이나 MMORPG에서 지금의 뜻으로 최초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에버퀘스트에서 시작되었다. 캐릭터가 Buff 가죽을 입고 달리는 체력이 강한 소방관처럼 된다는 의미이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헤이스트나, 드래곤 퀘스트바이킬트 등이 있다. 주로, 게임중 일시적으로 능력치를 상승시키거나 특수능력을 부여하는 것을 버프라고 말한다.

반대말은 디버프. 이는 대상의 능력을 하락시키거나 페널티를 부여하는 보조 기술이다. 주로 약화 효과로 번역된다. 버프나 디버프를 주로 하는 직업군은 일반적인 판타지 MMORPG에서 그렇게 중요하던 포지션이 아니었으나 점점 복잡해지는 MMORPG의 전투개념 덕분에 버프를 담당하는 버퍼(Buffer)는 탱커, 힐러, 대미지 딜러 다음가는 제4의 포지션으로 거의 정착단계에 있다. 전담 버퍼가 있는 게임도 있으나, 대개는 힐러가 버퍼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전담 버퍼가 있는 게임의 경우에는 디버프를 수행하는 디버퍼의 역할을 버퍼가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버퍼 포지션의 강화에 따라, 디버퍼도 WOW의 흑마법사처럼 점점 고유의 영역이 되는 중이다.


3.2. 상향 조정[편집]


상향 조정, 즉 밸련스 패치시 받은 이점을 버프라고 하기도 한다. 위의 강화효과라는 뜻에서 파생되었다. 영어권에서도 같은 의미의 명사/동사로 Buff가 사용된다. Beef up (강화하다, 보강하다) 이라는 표현도 있으나, 버프 쪽이 너프(Nerf)와 라임이 맞는다는 이유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상향조정과 하향조정을 합쳐, 즉 밸런스패치를 버/너프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모바일 게임은 대체로 버프로 인한 상향평준화를 지향한다.


3.3. 예시[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디버프 전문으로 흑마법사, 버프 전문으로 성기사, 주술사가 손꼽혔으나, 확장팩이 여러 개 나오면서 버프와 디버프가 직업별로 많이 평준화되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슈퍼로봇대전 D에 출전한 사운드포스 팀이 노래 버프를 통해 사기유닛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던전 앤 파이터에서도 아군을 강화시키는 버프를 전문으로 다루는 크루세이더(1차 각성시 홀리오더, 2차 각성시 세인트로 명칭이 변한다.)의 위치는 그야말로 신이다. 예수님 부처님은 안 믿어도 홀리 신은 믿는다고 할 정도. 그만큼 엄청난 공격력과 단단한 방어력 골치 이픈 패턴을 가진 상위 던전에서 아군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버프를 전담하는 버프 캐릭터의 입지는 최상이다. 현재는 여성 크루세이더(1각 에반젤리스트, 2각 세라핌)와 인챈트리스(1각 블랙 메이든, 2각 헤카테)가 나오면서 유일신으로서의 입지는 잃었지만 헤카테의 편애+데스티니 퍼펫 버프를 제외하면 항시 버프력이 최고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리비아반군도 쓰는 듯 하다#. 그야말로 바드(음유시인)의 부활..

최초로 사기 버프만을 위해 만들어진 군악대로는 메흐테르가 있다.

4. 지금은 사라진 한국의 게임 퍼블리셔[편집]


인터플레이의 한국지사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시기상(보통 2000년대 초 이후) 인터플레이 사운이 기울어지기 시작한 영향인지는 불명이지만 인터플레이 코리아 철수 이후 관계 청산 및 개명을 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버프'라는 사명은 2에서 따온듯하다.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을 한국에 서비스하던 회사였으나 사정이 기울어져서 라이센스비도 못내고 다옥 서비스를 철수한다. 그 뒤로 한국에서 이어진 다옥의 실체는...


5. 헤드웨어[편집]


머리에 여러가지 모양으로 착용하는 것이 가능한 멀티 헤드웨어의 일종.

단순한 원통형의 천쪼가리 형태지만 신축성이 있어 넥워머, 마스크, 두건, 헤어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방풍, 자외선차단, 보온 등 사용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소재로 판매되며, 자전거/등산/낚시/캠핑/스키 등 모든 종류의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스페인 Original BUFF, S.A사의 등록 상표 BUFF® 홈페이지

6. B-52 스트라토포트리스[편집]


Big Ugly Fat F**ker(B-52의 영미권 별명), 순화된 표현으로 Big Ugly Fat Fellow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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