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Zomboid/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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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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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roject Zomboid의 특성에 관한 문서.

특성은 게임 시작시 주어지는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는 특성들이다. 특성의 조합에 따라 플레이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게임내 비중이 큰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시작 직업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포인트의 수치가 모두 다르다. +8에서 -8까지 존재.

긍정특성 부정특성 둘로 나뉘어져 있으며 긍정특성은 생존에 도움되는 효과를 주고 부정특성은 반대로 생존에 불리한 효과를 준다. 툴팁에 없는 숨겨진 효과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긍정특성은 포인트를 차감하고 부정특성은 포인트를 가산한다. 게임을 시작할려면 최소 포인트가 0이상이 되어야 하며 음수에서는 시작버튼이 비활성화 된다.

1.1. 조건부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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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 무들은 하루가 지날 때마다 감소 속도가 조금씩 올라 150일이 되면 면역 수준에 도달하며, 이에 따라 긴장에 영향을 주는 특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효과가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거의 무효화된다.
  • 대상 특성: 용감함, 겁쟁이, 밀실 공포증, 광장 공포증

• 체중 관련 특성은 시작시 몸무게를 바꾸며, 선택하지 않아도 게임 진행 중 캐릭터의 몸무게가 해당 구간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대상 특성은 다음과 같다.
  • 비만: 선택시 초기 몸무게 105kg. 몸무게가 100 이상일 때 활성화.
  • 과체중: 선택시 초기 몸무게 90kg. 몸무게가 85~99 사이일 때 활성화.
  • 저체중: 선택시 초기 몸무게 70kg. 몸무게가 66~75 사이일 때 활성화.
  • 심한 저체중: 선택시 초기 몸무게 60kg. 몸무게가 51~65 사이일 때 활성화.
  • 파일:TraitEmaciated-1.png 수척함: 몸무게가 50 이하일 때 활성화.

• 신체능력 특성 역시 캐릭터의 근력/체력 능력치가 특정 단계에 도달할 때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연약함, 건강 이상 등 신체능력을 낮추는 특성도 이 시스템의 영향을 받으나, 일반적으로 캐릭터는 5/5로 시작하고 게임 진행 중 정상적으로 단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의미가 없다.
  • 통통함: 선택하지 않아도 근력이 6~8 사이일 때 활성화.
  • 튼튼함: 선택하지 않아도 근력이 9 이상일 때 활성화
  • 건강함: 선택하지 않아도 체력이 6~8 사이일 때 활성화.
  • 육상 선수: 선택하지 않아도 체력이 9 이상일 때 활성화.

1.2. 경험치 획득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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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관련 특성들은 선택시 경험치 획득량에 보정이 들어간다. 물건 관리 포함, 무기 관련 스킬과 직업 스킬은 이하의 보정을 받는다. 게임내에선 특성 +1일때 75% 추가 경험치, 특성 +2일때 100% 추가 경험치, 특성 +3일때 125% 추가 경험치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추가 경험치 수치는 스킬마다 다르다. 경험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Project Zomboid/스킬"문서를 참고하면 좋다.

• 특성 +0 : 1배 경험치
• 특성 +1 : 4배 경험치
• 특성 +2 : 5.32배 경험치
• 특성 +3 : 6.64배 경험치

달리기, 조준시 발걸음, 은밀한 움직임 등의 이동 관련 스킬은 이하의 보정을 받는다.

• 특성 +0 : 1배 경험치
• 특성 +1 : 1.25배 경험치
• 특성 +2 : 1.33배 경험치
• 특성 +3 : 1.66배 경험치

신체능력은 샌드박스에서 기능을 켜지 않는 한 경험치 획득량 보정을 받지 못한다.

2. 긍정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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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속도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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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Demon. 차량의 마력을 증가시키고 최고 속력을 높여준다.

차량의 마력이 높아지기에 좀비 무리에게 둘러싸였을 때 신속하게 탈출하거나 차량 견인이 수월해지고 속도가 쉽사리 붙기 때문에 연비도 좋아져 기름도 덜 먹게된다.

반드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엔진 소음이 커지고 가속이 빨라져 운전 난이도가 높아진다. 특히 후진시 발생하는 소음이 매우 커져 좀비의 어그로를 많이 끌어모으게 된다. 그러나 소음은 시프트 키를 이용해서 조절하는 테크닉이 있으며 이 특성 없이는 대형 차량으로 비포장도로에서 견인이 거의 불가능한 까닭에 1포인트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

운전난이도가 높아지므로 초보자에게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특성이다.

2.2. 고양이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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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Eyes.야간 시야 범위가 넓어지고 밝기가 증가한다. 야간에 활동할 계획이 있거나 너무 어두컴컴한 야간 시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야간에 보이지 않는 좀비들을 대처하는데 가장 확실한 특성이다.

수면시간이 적어 필연적으로 야간에 활동해야 하는 보안 경비원이 선택하면 어느정도 시너지가 있다.

멀티 플레이에선 수면기능을 꺼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밤에 행동할 일이 많아지기에 준 필수 취급이다.

2.3. 등산애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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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sman. 감기는 비를 많이 맞지않고 체온조절만 잘 하면 걸릴 일이 없다. 하지만 한 번 걸리게 되면 캐릭터가 기침소리로 좀비를 끌어 들여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이 특성은 감기가 걸리는 기간을 대폭 늘려줘 어지간히 극한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된다. 소소한 장점으로 불을 빨리 피우고 나무를 지나갈 때 긁힐 확률을 50%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채집에 영향을 주는 특성 중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기에 채집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일단 골라두는 것이 좋다.

40 알파 당시에는 야외 스포츠 애호가로 번역되어 있었다. 이 당시에는 비에 젖어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 효과였다. 감기를 완벽히 막아주므로 거의 필수 특성이었지만 41로 넘어오면서 위와 같은 효과로 바뀌는 너프를 먹었다.

2.4. 민첩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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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rous. 캐릭터가 소지품이나 보관함에 있는 물품들을 더 빨리 옮길 수 있다.

좀보이드의 시간 소비는 대부분 물건 옮기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아이템을 파밍할 때에도 파밍한 아이템을 보관할 때도. 2포인트만으로 모든 상황에서 시간을 조금 더 벌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특성.

멀티에서는 배속이 불가능하고 급하게 물건을 꺼내야하는 상황이 많기에 가급적 선택하는 것이 좋다.

2.5. 속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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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Reader. 약간의 편의성을 가진 특성이다. 문제는 일반 서적은 정독을 찍어도 빨리 읽는 편이고, 스킬북은 이 특성이 있어도 하루 이틀 정도 투자해서 읽어야 하는데다 1번만 읽으면 되기 때문에 효율을 뽑기가 힘들다. 반대 특성인 정독을 찍고 같은 2포인트 시간벌이 특성인 민첩함이나 잠이 없는으로 만회하는 것이 오히려 추천될 정도. 게임 초반에 목공스킬북을 보면서 목공 TV방송으로만 목공을 올리는 경우에만 추천된다.

2.6. 잠이 없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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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ful. 2포인트 치고는 대단히 좋은 특성. 수면 시간 감소라고만 설명이 되어 있지만 정확히는 수면 효율도 동시에 증가해서 피로도가 오르는 속도를 크게 줄여준다.

보통 캐릭터가 비몽사몽까지 갈려면 약 2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 특성을 선택하면 34시간이 지나야 하며 수면 시간도 약 4시간 가량 감소된다. 피곤함 무들 1단계만 떠도 전투 페널티가 심각한 것을 감안하면 전투 지속력 및 안정성을 크게 늘려주며 활동시간을 크게 늘려준다.

낮은 포인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특성이기에 거의 필수급으로 선택된다. 41.53 까지는 특성명이 '불면증'이었으나, 불리한 특성 같다는 의견을 반영했는지 '잠이 없는'으로 변경되었다.

2.7. 강철 위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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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Gut. 썩은 음식,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표기된 음식을 생식할 때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과 식중독 유지시간을 감소해주는 특성이다.

일반적인 싱글플레이에서는 식량이 풍부하기에 포인트 값을 못 한다. 그러나 CDDA나 하드코어 플레이, 식량이 극도로 부족한 멀티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편. 이 특성을 선택하면 상한음식을 4~5개 연속으로 먹지 않는 이상 대부분 메스꺼움에서 그치고 사라진다. 식량이 부족할 때 효과를 발휘하는 특성이다. 음식을 적게 먹는 소식가 특성과 궁합이 좋다.

2.8. 강한 회복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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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lient. 감기와 추위에 저항하고 좀비화 속도를 늦춰주는 특성. 물론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젖음 무들 3단계만 조심하면 감기에 걸릴 일이 없고 등산애호가 특성이 있는 경우 감기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 감기는 반대 특성인 질병에 취약함을 넣고도 옷만 잘껴입으면 어지간해선 걸리지 않기에 일반적인 경우 포인트 대비 효율이 매우 낮은 특성이다.

감기와 추위 영향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점에서 진정한 CDDA 챌린지에서 이점이 있다. 겨울 스타트인데다 옷도 없고 감기도 1단계로 시작하는데 이 특성이 없다면 밖으로 나가자 마자 바로 4단계의 지독한감기에 걸리지만 있다면 어느정도 지독한 감기까지 가는데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감기도 보다 더 빨리 낫는다.[3]

좀비화가 75% 늦춰지는 효과는 어차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즉시 시한부가 되기 때문에 큰 의미 없는 효과다.

2.9. 낚시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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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r. 낚시를 하고 싶지만 어부 말고 다른 직업을 하고 싶다면 추천되는 특성이다. 설명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낚시대 제작과 수리법을 알고 시작하기 때문에 굳이 낚시용품점이나 서점을 뒤지지 않아도 비교적 빠르게 낚시를 시작할 수 있다.

구태여 낚시대를 이용해서 낚시를 하는 것보다 목공으로 만들 수 있는 창을 활용해 창낚시를 하는게 시간대비 더 효율높은 점을 고려하면 효율이 나쁜 특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예 본격적으로 자연인 플레이를 할 생각이라면 낚시+1이 가져다주는 경험치 4배의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겨울 낚시를 할 때는 낚시 확률 페널티 때문에 창낚시는 정말 안잡혀서 낚싯대를 써야하는데, 도시 파밍이 적은 자연인 플레이 시 책장을 뒤지지 않아도 낚싯대를 만들 수 있다는건 나쁘지 않다.

2.10. 부족한 존재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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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nspicuous. 좀비의 시야 안에 캐릭터가 감지당할 확률을 감소시켜 준다. 스텔스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거나 낚시 같이 무방비 상태가 되는 작업을 주로 한다면 선택을 고려해볼 만 하다. 잠입에 특화된 직업인 좀도둑을 택한 후 이 특성을 선택하면 효율이 매우 좋다. 은밀한 움직임과 조용한 발걸음 레벨이 받쳐주면 좀비가 일부러 무시하는 게 아닌지 착각할 정도 수준의 스텔스 성능을 보여준다.

전투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이 특성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다. 좀비를 잘 끌어모으지 못하기에 제때 발견하지 못한 좀비에게 기습 당할 위험이 있어 전투와의 궁합이 좋지 못하다. 플레이 성향에 따라 좀비에게 발각되는 일을 적게 만들고 싶다면 부족한 존재감을, 좀비와의 전투를 지향하면 이것에 반대되는 특성인 '넘치는 존재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은신이나 단검 뒤치기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우아함'과 함께 준 필수특성이다.

2.11. 소식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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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Eater. 배고픔 진행 속도를 줄여 배부름의 유지 시간을 늘리고 식사량을 줄이는 특성. 음식을 적게 소모하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는 특성이다. 게임의 시작 난이도가 낮으면 낮을 수록 음식등은 이미 충분하기에 큰 효과를 못보고 캐릭터의 몸무게나 걱정 해야하기에 단점이 되지만 음식등이 없는 고난이도 셋팅에서는 아무거나 줏어 먹어 일단 살아남아야 하기에 엄청나게 강력한 특성으로 변모한다.

숨겨진 간접 효과인 배부름 상태 유지시간 증가 또한 상당한 것으로 배부름 무들이 치유속도증가, 근력증가, 체력 회복증가, 무게 보너스등을 받기에 전투나 극한상황에 몰렸을때 큰 이점이 있다. 전투나 파밍이 어려운 고난이도에서는 매우 추천되는 특성이다. 특히 CDDA처럼 아이템 스폰율이 낮은 세팅에서 효율이 높다. 여기에 치유속도증가 덕분에 몸만 따뜻하면 적은 음식으로도 감기가 금방 낫는 장점도 존재.

그러나 평범한 게임 세팅에서는 배부름 무들때문에 음식을 못먹어 저체중으로 빠지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이 특성을 찍기보다는 "대식가"를 찍어 특성 포인트를 버는 것이 훨씬 낫다.

2.12. 야구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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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Player. 긴 둔기 레벨을 1 올려주는 특성. 긴 둔기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시작직업이 없기에, 긴 둔기 스킬 보너스를 받을려면 싸움꾼 아니면 이 특성밖에 없다. 그러나 2포인트만 더 주면 도끼 레벨 +1이 추가되는 싸움꾼 특성도 있어서 인기는 적은 편.

도끼를 제외한 근접 무기류들은 0레벨과 1레벨의 대미지 보정이 똑같다. 싸움꾼과 같이 선택하지 않으면 경험치 부스트 용도밖에 안 된다.

2.13. 영양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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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ritionist. 음식의 영양소는 기본적으로 감자칩이나 통조림등의 성분표가 붙어있는 식품들만 알 수 있지만 이 특성을 선택하면 과일, 채소, 고기같이 영양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는 음식들의 영양소도 표시된다. 하지만 바보가 아닌이상 상식적으로 생각만 해봐도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들은 열량이 높고 과일과 채소는 열량이 낮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기에 포인트 낭비에 가까울만큼 성능이 나쁜 특성이다. 1 포인트 였다고 해도 선택할까 말까한 성능인데 반해 무려 4 포인트나 요구한다.

채집 개편으로 수색 모드에서 시야보너스를 얻는 효과가 추가됐지만 고작 0.2 타일이라는 굉장히 미묘한 수치를 가지고 있어 채집을 위해서도 딱히 찍을 필요는 없다.

피트니스 강사는 이 특성을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한다. 다른 직업 특성처럼 별개의 직업 전용 특성이 아니라 코드까지 같은 이 특성이다.

2.14. 용감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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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 좀비로부터 발생되는 긴장도를 감소시켜주는 특성이다. 무기 대미지와 명중률에 페널티를 주는 긴장무들을 완화시켜주기에 전투를 적극적으로 할 경우 이 특성의 효과를 크게 보게된다.

다만 좀비의 시체나 약국등지에서 얻을 수 있는 긴장완화제나 주점에서 얻을 수 있는 술을 이용해 긴장을 없애는 운영에 익숙해지면 효율이 다소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캐릭터가 5개월 가량을 성공적으로 생존하면 긴장무들에 면역이 되기에 시간이 지나면 무특성에 가까워지게 된다.

긴장완화제나 주류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매 전투마다 아이템 사용에 거부감이 들때 매우 추천되는 특성이다.

둔감함 특성을 가진 퇴역군인은 이 특성을 선택할 수 없다.

2.15. 우아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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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ful. 캐릭터가 움직일때 발생하는 발소리를 줄여 준다. 창문을 부수는 등의 행동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오로지 발소리에만 영향을 준다. 숨겨진 장점으로 울타리를 달려서 뛰어넘을 때 넘어질 확률을 줄여준다.

스텔스 플레이 시 부족한 존재감과 함께 필수적으로 골라야 하는 특성이다.

우아함 단독으로 선택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이 특성은 타격소리나 좀비의 비명소리 같이 외적인 소리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오로지 이동소리만 줄여준다. 한번 인식되면 무특성에 가깝기에 안정성을 위해 '부족한 존재감'과 같이 선택해야 그나마 의미있는 효율이 생긴다.

2.16. 응급처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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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Aider. 의료 레벨 1을 올려주는 특성. 의료가 높으면 부상이 빨리 낫는다. 싱글플레이에서 의료레벨이 상당히 올리기 힘들기에 선택해 볼만한 특성이지만 보통 상처발생의 대부분은 좀비로 인한 것이며, 어차피 물리거나 다쳐서 좀비화 시작되면 즉사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의료를 고려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점이 존재한다. 그나마 멀티에서는 유의미하다. 특히 플레이어들 간의 PVP가 활발하다면 자가치유를 위해서라도 찍어두는 것이 좋다.

샌드박스에서 감염을 껐다면 꽤 쓸만해진다.

2.17. 재단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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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er. 재단술의 레벨을 올려주는 특성이다. 재단술을 통해 옷을 수리하거나 천을 덮어 좀비에게 부상당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가죽 조각을 덧대면 최대 물림10%, 긇힘 20% 방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8레벨이 되면 구멍 난 부위를 아예 복원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아무리 덧대도 결국 확률이라 100%가 아니면 운이 나쁠경우 그냥 뚫리고 물릴 수 있다.

초반부터 재단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셈으로 이 특성의 선택을 고려해볼수도 있지만 초반부터 재단술을 할려면 집을 뒤져 재봉세트를 찾아야 한다. 또한 수십 수백마리의 좀비를 잡고 옷을 찢어 실을 얻어야 하기에 초반부터 하기에는 영 비효율적이다.

재단은 보통 거점이 어느정도 안정된 중반 이후부터 스킬작을 하게 되는데, 이쯤되면 그냥 스킬북만으로도 올릴만 하기에 아까운 4포인트 낭비가 될 수 있다. 이 특성을 선택하기보단 다른 효율적인 특성들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2.18. 정원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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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er. 농사 레벨+1과 곰팡이 제거제, 살충제 레시피를 가지고 시작하게되는 특성. 농사 스킬 자체가 스킬 레벨업에 따른 변화가 농작물 정보 확인정도 밖에 없기에 필수가 아니다. 또한 농사를 본격적으로 하면 농사 레벨은 금방 오르기 때문에 특성의 효율이 반감된다. 그나마 유의미한 점은 수색 모드에서 반경을 늘려주고 날씨 영향을 줄여주기 때문에 수색을 주로 한다면 선택해볼만 하다. 채집으로도 씨앗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따라 나름 유용한 편이다.

2.19. 조깅을 즐기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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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er. 능숙한 달리기 스킬을 1 올려주는 특성.

능숙한 달리기 스킬이 없으면 Shift 키를 눌러 달려도 조금 빨리 파워워킹 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1레벨만 있어도 비교적 빠르게 달리며 특히 Alt 키로 전력질주시 달리는 좀비들을 뿌리치는데 좋은 성능을 보인다. 시원시원하게 뛰어다닐 수 있어 좀비들을 소리질러 끌어모은 뒤, 숲이나 건물 모퉁이 등으로 몸을 숨겨 좀비들을 따돌리는 플레이를 초반부터 용이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달리기 하나만 보고 4포인트씩이나 투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점도 많다. 이 특성을 찍는다고 해서 기본 이동속도가 상승하지 않으며 저체력 플레이등을 할 시 애당초 달리는 것조차 힘들기에 궁합이 영 좋지 않다. 결국 제대로 쓸려면 특성의 '육상선수'나 운동을 통해 체력을 올려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호드 몰이 은신플레이시 별다른 전투 없이 수십마리의 좀비를 숲이나 건물로 인도한 후 유유히 물건을 터는 이상적인 장면을 연출할려면 육상선수와 함께 사실상 반쯤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특성이다. 그외에 선택되는 용도는 전기기사나 엔지니어가 배선따기를 빠르게 배울려고 뛰면서 비디오가게로 직행할때 찍는정도다.

만약 잘 뛰지 않고 걷거나 은신만 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면 추천되지 않는다. 특히 조금이라도 달리면 소음때문에 멀리 있는 좀비들까지 귀신같이 알아채고 다가오므로 몰이 플레이등을 하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페널티가 될 수 있다.

아드레날린 중독, 피 공포증과 같이 찍을시 따돌리기 플레이에 한해 궁합이 좋다. 창문을 맨손으로 부수는 등 자해해서 출혈을 일으키고, 붕대를 감았다 풀었다 하며 아드레날린 중독 특성을 켜고 달리는 식.

뛰좀 난이도에서 피트니스 강사나 소방관이 이 특성을 선택할 경우 달리기 속도가 뛰좀보다 약간 더 빨라지거나 비슷해져 달리기만으로도 좀비를 따돌리는게 수월해지니 참고하면 좋다.

2.20. 행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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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을 주류로 하는 플레이에 큰 이점을 주는 특성. 좋은 무기나 음식, 유리병처럼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의 획득 가능성을 높여준다. 10%가 낮게 느껴지지만 하다 보면 체감이 정말 잘 된다. 파밍을 하지 않고 무기를 제작해야 하는 창의 경우는 중요도가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희귀한 물품의 등장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은 건 마찬가지이다. 착각하기 쉽지만 이 특성을 찍어도 감염 확률에는 아무 영향을 안 끼친다. 단순히 물건 발견 확률을 늘려주는 특성일 뿐.

수색 반경을 무려 1타일이나 늘려주기 때문에, 채집 위주 플레이에서는 밸류가 높아진다.

멀티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청크가 처음 로딩될 때 아이템이 스폰되는 시스템상, 그 청크를 처음으로 방문한 플레이어가 행운/불운 특성을 가지고 있었는지 여부에 따라 전체적인 아이템의 양이 변동하였는데, 이를 이용하여 불운을 찍고 온데를 다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이 스폰되는 양을 줄이는 일종의 트롤링이 가능했기 때문. 불운을 멀티에서 찍을 수 없게 막히면서, 그와 대척점에 있는 행운도 자동으로 막히게 된 것이다.

2.21. 정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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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eur Mechanic. 차량정비 스킬은 중후반 배선따기를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올리는 것이 좋으므로 이에 보너스를 주는 정비스킬은 나름 가치가 있는 특성이다. 차량정비는 차량을 분해하거나 비디오테이프[9]를 시청해 올릴 수 있다.

차량 분해를 통해 스킬을 올리게 될 경우, 차량정비 레시피가 없다면 스킬책 보너스를 받아도 올리기 매우 힘들다. 레시피가 없으면 건드릴 수 있는게 별로 없어 경험치 효율이 낮은 라디오, 배터리, 전조등과 후미등밖에 분해하지 못하며, 오직 저것들만 분해 가능한 상태에선 고작 0->2 레벨까지 가는데도 차량을 81번, 스킬북을 읽은 경우 27번이나 분해해야한다. 차량 분해 경험치는 부품 하나당 하루에 한번씩 받을 수 있으므로 7대기준으로 12일이 걸리며 스킬북 보너스를 받은 경우엔 4일이 걸린다.

정비 특성이 있을 경우 대형과 일반차량을 분해할 수 있으며, 차량 한대만 분해해도 금방 2레벨을 달성 할 수 있다. 스킬북이 없을 때 탈부착 실패시 경험치 1을 받고 성공시 부위에 따라 2~4를 받는다. 차량 한대당 탈부착 가능 부위는 평균 30개가 좀 넘으므로 단순 계산으로도 '30부위 x 성공평균값 3 x 탈부착 2 = 총경험치 180'이 나온다. 정비 특성은 차량정비 1레벨에서 시작하므로 경험치 150을 얻으면 2레벨이 될 수 있다.

차량분해가 아닌 비디오를 시청할 경우 3편의 비디오를 모두 보면 0->2레벨이 되며, 정비 특성이 있으면 한편만으로도 스킬레벨이 2가 된다.

전기기사 혹은 기술자가 이 특성을 선택하고 비디오 1편만 시청하면 좀도둑처럼 초반부터 배선따기가 가능하다. 비디오를 보기 위해 추천되는 방식은 비디오가게에 가는 것으로 아래에 시작 지점에 따른 예시영상이 있다.

• 리버사이드

• 멀드로우

• 로즈우드

• 웨스트 포인트

차량 정비/수리 자체는 수리 성공 확률에만 영향을 끼쳐 효율이 좋지 못한 편이기에, 차량을 빨리 몰 생각이 아니라면 구태여 정비특성에 포인트를 들일 필요는 없다. 특히 좀도둑같이 배선따기가 처음부터 가능한 경우 포인트 낭비에 가깝다. 그나마 정비특성을 가장 잘 활용하는 직업은 전기기사나 기술자 정도.

2.22. 체조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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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nast. 조준시 발걸음과 조용한 발걸음의 레벨이 1 올라간 상태로 시작하게 해주는 특성. 조준시 발걸음은 조준한 상태에서의 이동속도 를 늘려주고, 조용한 발걸음은 이동할 때 발소리를 줄여준다.

조용한 발걸음보다도 조준시 발걸음 때문에 가치가 있는 특성이다. 조준시 발걸음은 좀비와의 전투에서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스킬이며 레벨 0과 1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하는데, 올리기 위해선 근처에 적이 있어야 하며 적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조준이 유지되어야 스킬 경험치가 오르는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단검처럼 전투 시간이 긴 무기를 쓰면 어느정도 올려볼만 하지만, DPS가 높아 금방 좀비를 죽이는 도끼 같은 무기들은 전투가 순식간에 끝나는 바람에 올리기가 힘들어진다. 워낙 스킬작이 어려워서 플레이어 사이에선 조준 시발 걸음이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다.

이런 스킬을 처음부터 1레벨을 주고 경험치 배율도 1.25배로 올려주는 점 덕에 충분히 5포인트 가치가 있는 특성이다.

2.23. 건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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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체력 2를 올려준다. 체력이 높으면 더 오래 달릴 수 있고 무기도 더 오래 휘두를 수 있어 전투와 도주에 유용하다. 체력은 모든 스킬중 경험치 요구량이 가장 많아 올리기가 힘든 스킬이기 때문에 육상 선수를 선택하기 부담스럽다면 건강함이라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방관과 피트니스 강사는 기본적으로 이 특성을 가지고 시작한다.

2.24. 낮은 갈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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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Thirst. 갈증 진행 속도를 절반으로 줄여준다. 물이 끊기기 전까지는 무특성에 가까우나 물이 끊겼을 때 도움이 된다. 물 소모가 적어져 물병을 덜 들고 다닐 수 있으므로 무게에서 간접적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저난이도 플레이시 갈증을 해소할 만한 식품들이 많기에 무특성 페널티에 가까우나 고난이도 세팅으로 갈수록 모든 것이 희귀해지고 거점을 버리고 떠도는 생활을 자주 하게 되어 고난이도 한정으로 어느 정도 이점이 있는 특성이다.

2.25. 도보 여행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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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er. 식량 생산 스킬들을 1 레벨씩 올려주는 특성. 채집은 금방 올릴 수 있는 스킬이지만 함정은 시간도 오래걸리고 확률로 잡히는 덫을 수확할 때만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1레벨을 올리고 경험치 보너스도 얻는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저난이도 플레이시에는 음식이 풍부하기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포인트 낭비에 가까워지나, 난이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식량 자급자족을 좀 더 수월하게 해주기에 이점이 생기는 특성이다. 사냥꾼 특성과 궁합이 좋다.

2.26. 매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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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 Eyed. 시야 범위 각도와 시야 확보 속도가 증가한다. 약 150도 정도의 시야가 180도 정도로 넓어져 사각지대가 감소하고 시야를 확보하는 속도도 50% 가량 빨라진다.

시야라는 것 자체가 주위를 잘 둘러다 보면 쉽게 해결되고, 캐릭터 후방시야 및 주변시야는 청각관련 특성에서 영향 받기에 게임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특성이다.

수색 모드에서 범위를 늘려주긴 하지만 범위도 다른 특성들에 비해 열화되어 있어 채집만 보고 선택 하기에도 애매하다.

단점으로 정면 시야각이 늘어난 만큼 다수의 좀비를 상대로 긴장도가 더 증가한다. 또 다른 단점으론 좀비들한테 다중인식 될 시 단검 턱찌르기에서 페널티가 있다. 좀비와의 1:1상황에서 시야에 보이지 않는 8타일 밖 다른 좀비들한테는 인식을 당해도 턱찌르기가 나가지만, 시야에 보이면서 인식 될 경우 30타일 밖에 있어야 턱찌르기가 나간다.

2.27. 빠른 회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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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Healer. 40 알파 당시에는 상처가 크게 페널티가 없었지만, 41 베타로 오며 상처 부위마다 상당히 치명적인 페널티가 생겨 빠르게 치료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높은 의학 레벨이 만난다면 상처가 긁힌 상처는 하루만에 낫는 기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인만 적용되는 특성이라서 의사가 채용하기에는 애매하다.

좀보이드는 물림이 아닌 좀비로 인한 긁힘이나 깊은 상처등에도 아무리 치유가 빠르게 됐다한들 확률상 좀비화로 넘어갈 확률이 있기 때문에 아예 다치지 않은 상태로 좀비를 잡아내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투가 활발한 멀티 PVP에서는 부상을 가능한 빨리 치유해야하므로 찍어두는 것이 나쁘지 않다. 특히 의료작을 하는 의사는 의료작을 한 후 봉합만 하면 바로 뛰어다닐 수 있다!

2.28. 싸움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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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wler. 긴 둔기와 도끼에 보정을 주는 심플한 특성. 긴 둔기 특화 캐릭터를 만들려면 필수 특성이며, 도끼를 제외한 근접 무기류들은 0레벨과 1레벨의 대미지 보정이 똑같기에 야구선수까지 같이 골라서 2레벨로 만들어야 한다. 도끼 특화 캐릭터라면 이것만 찍으면 된다.

2.29. 약초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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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alist. 시작하자마자 약초꾼들 레시피를 알고 시작한다. 공원경비원처럼 채집특화 직업한테 매우 좋은 특성이다. 채집으로 얻을 수 있는 산딸기/버섯에는 독이 든것과 독이 들지 않은 것이 존재한다. 잘못 섭취시 식중독에 걸려 죽을 수도 있기에 독유무를 구분할 수 없으면 식량 자원중 비중이 높은 산딸기/버섯은 포기할 수 밖에 없어진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독 유무를 구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 둘을 온전히 식량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처음부터 자연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공원경비원에게 있어 약초꾼은 준 필수 특성으로, 특성이 없다면 자연으로 가기 위해 도심가에서 '약초꾼들' 잡지를 찾고 있는 모순이 생길 수 있다.

41.60 업데이트 때 약초꾼들 잡지에서 약초 발견 기능이 빠지며 잠시 채집 필수 특성이 되었지만, 41.68 업데이트에 롤백되면서 다시 선택 특성으로 돌아갔다.

2.30. 예민한 청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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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n Hearing. 캐릭터 주변 사각지대의 시야를 넓혀주는 특성으로 대규모 호드와의 전투에서 기습 당할 위험이 있는 일을 할 때 물릴 확률을 상당히 줄여준다.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뿐만 아니라 전투를 자주 하는 고수들에게도 체감이 매우 큰 특성으로 좀비가 가까이 왔을 때 모습이 바로 보이기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긴 하나 그럴 여유가 없을만한 대규모 호드와의 전투나 야간 전투 때 상당히 도움이 된다. 추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지만 이 효과는 미미해서 체감이 잘 되지 않는 편.

이 특성의 진가는 싱글 모드에서 드러난다. 싱글 모드에서는 빨리 감기인 F6을 누르면서 스킬북 읽기나 요리 등 시간이 들어가는 일들을 빠르게 넘기기 마련인데, 이럴 때 좀비가 가까이 와서 물 확률을 아예 없애버릴 정도로 감지 범위가 넓어진다. 이 특성이 없을 경우 빨리 감기를 하다 물릴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편의성에 큰 이익을 주는 특성. 다만 이 또한 플레이어가 예민한 청력 없이도 익숙해지면 미리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이 생각보다 큰 특성이긴하나 스킬에 영향이 없는 편의성 특성이기 때문에 필수급은 아니다. 6포인트가 적은 포인트는 아니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투자하자.

후면 시야가 늘어나 후면에서 오는 좀비가 긴장 무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투시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아드레날린 중독을 채용했다면 장점으로 작용된다.

2.31.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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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요리 레벨을 2 올려주는 특성. 요리 레벨은 프로젝트 좀보이드에서 가장 쓸모없는 것으로 유명하고 TV 프로그램의 존재로 굳이 추가 레벨을 챙기지 않아도 금방 레벨이 오르기 때문에 그냥 6포인트를 낭비하는 특성이다.

수색 모드에서 범위가 증가하지만 수치가 워낙에 낮아 굳이 채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2.32. 정리쟁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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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zed. 인벤토리를 제외한 가방, 냉장고, 상자, 서랍, 차량 트렁크 등 모든 보관 장소의 최대 보관 용량을 늘려주는 특성.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편의성을 지닌 특성이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가방의 용량이 늘어나 더 많은 물건을 휴대할 수 있게 되므로 과적 무들에 시달리지 않게 되고, 적은 수의 보관함으로도 많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크게 체감이 된다. 냉장고에 식량을 꽉꽉 채워넣을 수 있어 발전기의 기름 소모를 줄이는 효과도 있고 차량 트렁크 용량도 대폭 늘려주기 때문에 원래 트렁크 용량이 큰 대형 차량에 무거운 가구를 여럿 싣기에 좋고 트렁크 용량이 작은 일반 차량, 스포츠 차량도 그럭저럭 용량을 확보해준다. 파밍 위주 플레이에선 매우 추천되는 특성.

예외로 허리에 매는 가방은 용량이 1에서 2로 증가한다.

이 특성을 찍을시 가방용량은 다음과 같다.


차량은 이 특성이 있을 시 좌석 용량이 20에서 26이 된다.


좌석에는 아주 무거운 물건이라도 1개는 넣을 수 있는 것을 이용, 큰 여행용 배낭부터는 용량이 좌석의 용량보다 높기에 가방을 꽉 채운 뒤 좌석에 쑤셔넣는 식으로 공간 이득을 볼 수 있다.

2.33. 정찰병 경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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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Scout. 앞서 설명한 도보 여행자에서 함정을 빼고 대신 의료를 넣은 특성.

보이스카우트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한 생존술을 익힌 상태. 사실 함정이 정보가 없는 뉴비들에게는 거의 안쓰는 특성이나 다름 없고 함정 없이도 낚시로 고기를 얻을 수 있서 이쪽을 더 선호하게 된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면 딴짓 하려다 부서진 유리창을 잘못 넘어가는 등 컨트롤 미스로 다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의료가 훨씬 효과적이다. 의료는 올리기 어렵지만 있으면 든든하기 때문에 채용해두면 괜찮은 편.

수색모드에서 범위도 늘어나며 수색시 날씨 페널티 감소 계수도 가장 크기 때문에 순수 수색이 목적이라면 정찰병이 더 효율이 좋다.

정식 번역명은 단순히 정찰병 경험이지만 영문명 Former Scout과 특성의 백합 문양 등을 볼 때 보이스카우트를 나타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2.34. 통통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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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ut. 건강함의 힘 버전. 힘이 높으면 밀어내기의 거리, 들고다닐 수 있는 물건의 무게, 밀쳐낼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힘도 체력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올리기 어려운 스킬이며 있을 때 메리트가 상당한 편이다. 밀쳐낼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에 좀비를 잡을 때 리스크가 줄어드는 건 덤. 역시 튼튼함을 찍을 여유는 없지만 포인트의 여유가 있다면 꼭 찍어두자.

소방관과 벌목꾼은 기본적으로 이 특성을 가지고 시작한다.

2.35. 현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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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learner. 스킬 경험치를 올려주는 특성. 근력과 체력을 제외한 모든 스킬에 경험치 30% 보너스를 준다.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체감이 있는 편.

스킬 레벨 보너스, 스킬북 보너스 모두 현자 특성과 곱연산으로 중첩돼서 올라가기에 어지간한 스킬을 쉽게 찍을 수 있게 해준다.

경험치 30% 치고는 -6 특성 포인트라서 다소 부담스럽지만, 보통은 부정 특성 평화주의자와 같이 선택해서 -2 포인트로 가져가는 특성이다.

평화주의자를 같이 선택할 경우 전투 스킬에서 경험치를 받지 못하게 되지만 애당초 게임 설계상 좀비는 계속 잡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잡다보면 알아서 스킬레벨이 올라가 노 페널티로 취급한다. 자세한 것은 하단 평화주의자 특성 참조.

2.36. 능숙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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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 목공과 물건관리 스킬을 각각 1레벨씩 올려준다.

목공에 최소 경험치 4배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레벨작을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무기의 내구도 감소율을 낮춰주는 물건 관리 스킬도 같이 올려주기에 전투 유지력도 높여준다. 특히 스킬 보너스를 주는 특성이 없는 창과 장검을 주 무기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그나마 물건관리라도 높여주는 이 특성이 유일한 선택지다. 전투와 운영 모두에 이점을 주는 특성으로, 포인트에 여유가 있을 때 우선적으로 찍어두면 좋다. 소소하게 주는 건축물의 체력과 건설 속도 보너스도 매우 유용하다.

2.37. 두꺼운 피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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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ck Skinned. 좀비에게 부상을 입을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곧 감염될 확률을 줄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특히 물리면 무조건 감염이 되기 때문에 물린 순간 그 즉시 시한부가 되어버리는데 이 특성으로 그 확률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이다. 물론 좀비에게 둘러싸였다면 이미 그건 죽은 것이고 이 특성의 의의는 좀비와 전투를 하는 도중 실수를 하거나 기습을 당할 때 살 수 있는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여주는데 있다. 다만 그것 또한 확률을 줄여주는 수준이고 이 특성을 찍는다고 상처나 좀비화에 면역 혹은 부상이 빨리 아물거나 하는 것도 아니기에 체감되는 효과는 굉장히 미미하다. 아예 맞지 않는 것을 전제로 플레이하는 것이 보통인 좀보이드 특성상 플레이와 상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과 더불어 -8포인트는 성능에 비해 터무니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특성보다 재봉으로 강화된 옷등을 입고 다니는게 더 상처발생 가능성을 낮춰주니 참고하면 좋다.

41.53 버전은 버그로 얇은 피부와 코드가 뒤바뀌었다. 버전을 다운그레이드하여 할 사람들은 유의해야 할 사항.

41.56 버그 패치가 한번 있었지만, 얇은 피부와 두꺼운 피부 모두 좀비공격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 버그가 있다.

2.38. 사냥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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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 단검 특성과 조준, 은밀한 움직임 모두 이 특성이 아니면 직업으로밖에 얻을 수 없는 스킬이니 이 셋중 두 가지만 사용해도 채용해볼 만하다. 다만 은밀한 움직임과 조준은 상당히 모순되어 있는데. 조준은 총을 써야만 효과를 보는 스킬인데 총을 쓰게 되면 상당한 좀비가 몰려오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은밀한 움직임은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애초에 총을 쏜다는 것은 대량의 좀비를 학살하는 상황이라는 뜻이니 차라리 조준시 발걸음이 있었다면 총기 특화 특성으로 좋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킬 하나 올려주는 특성이 보통 4 포인트 정도 배분되어 있는데 네 가지 스킬을 1 레벨씩 올려주기 때문에 -8 포인트 값은 어느정도 하는 편.

똑같이 초반부터 모든 함정을 얻을 수 있는 직업 '공원 경비원'과는 특성 중복 문제로 시너지가 그다지 좋지 않다.

2.39. 아드레날린 중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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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enaline Junkie. 3단계 긴장이면 0.2, 4단계 긴장이면 0.25의 추가 이동속도를 얻는다.

긴장 무들의 단계에 비례해서 이동 속도가 추가로 증가하는 특이한 특성. 40 알파의 경우는 달리기도 원래 빠르고 이 특성의 효율이 너무 좋은데다 패닉의 페널티가 근접 무기에 적용이 안돼서 굉장히 좋은 특성이었지만, 41 베타로 넘어오면서 효율도 떨어지고 패닉 상태일때 근접 무기의 대미지가 떨어지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생겨 정말 좀비를 따돌리는 용도로만 쓰는 특성으로 바뀌었다. 한때 겁쟁이, 밀실 공포증, 광장 공포증과 함께 찍을 수 있어서 밖에 나가자마자 속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41버전에 들어서 셋중 하나라도 찍으면 선택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 긴장을 얻고 싶다면 좀비 가까이 가거나 피공포증을 찍고 자해를 한 뒤 붕대를 감았다 풀었다 반복해야 한다.

모든 이동속도에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은신상태에서 소음과 감지를 감소시키는 은밀한 움직임, 기본 발소리를 줄여주는 조용한 발걸음과 궁합이 좋다. 기본 걷기속도가 상승되기에 달리기가 힘든 저체력 플레이시 특히 빛을 발휘한다.

전투 위주 플레이라면 페널티 없이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술을 아주 조금만 마시는 혀 담그기 테크닉을 사용하거나, 긴장완화제 복용으로 지워야 하기에 이 특성은 포인트 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장기 생존시에도 캐릭터가 점차 긴장무들에 면역이 되기에 초중반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효율이 갈수록 떨어진다.

부정특성의 피공포증과 궁합이 좋다. 맨손으로 창문등을 부시고 상처를 낸뒤 붕대를 감았다 풀기를 반복하면 단번에 긴장수치가 상승한다. 좀비가 주변에 없어도 가능하기에 사용하기에 따라 상시 이동속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물론 피를 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피할 수 없는 전투 상황이 온다면 긴장완화제나 술로 긴장 무들을 억제하고 싸울 수 있다. 그러나 옷에 피가 묻으면 스트레스 무들을 받으며 무엇보다 손과 팔에 부상을 달고 다녀야 하므로 전투력이 극도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유통기한 있는 스텔스 플레이 원툴 특성.

긴장에 면역인 퇴역군인은 선택할 수 없다. 특성 용감한과는 극상성이니 둘 중 하나만 채용하는 것이 좋다.

뛰좀이 있는 난이도일경우 능숙함 달리기가 0렙이여도 아드레날린 중독 보너스 + 달리기만으로도 좀비를 뿌리 칠 수 있다. 긴장이 최대치로 들어갔다는 기준으로 뛰좀보다 훨씬 빠르며 약간 지침 무들이 뜬 상태에서도 뛰좀 속도와 거진 동일하니 참고하면 좋다. 특히 피트니스 강사나 소방관등 처음부터 능숙함 달리기 보너스를 받는 직업군은 이 특성을 함께 찍으면 뛰좀에서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다.

2.40. [16]

건강함과 아이콘이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육상 선수의 아이콘 색깔이 조금 더 밝은 주황색이다.

육상 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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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ic. 체력을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거기에 달리는 속도도 올려주고 달릴 때 지치는 속도도 줄여준다! 대신 달리기 속도 상승 및 체력 손실 감소 옵션은 육상 선수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체력 9 이상일 때 나타나는 효과다. 각 직업의 기본 체력과 힘이 5/5이기 때문에 이 특성을 찍으면 9가 되어 자동으로 해당 효과가 발휘되는 것. 그러므로 이론적이지만 육상선수 없이 시작하더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9 이상을 찍으면 같은 효과가 나온다. 문제는 체력과 힘은 오르는 속도가 매우매우 느리기에, 말 그대로 이론의 영역.

달려서 좀비를 따돌리는 플레이를 할 시 반쯤 필수 특성이다. 이 특성이 없다면 운동등으로 체력을 올리지 않는한 조금만 달려도 지침무들이 뜨기에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확연이 보이는 특성중 하나이다. 역설적이게도 스텔스 플레이와도 궁합이 좋다. 파밍할 건물 주변의 좀비들을 불러 모은 뒤 숲이나 다른 건물 모퉁이 같은 곳으로 달려 따돌린 후 다시 파밍 건물로 돌아오면 좀비가 전부 빠져나갔기에 좀 더 안전하고 수월하게 파밍이 가능하다.

굳이 많이 달리지 않더라도 체력 소모가 큰 무기류를 주류로 쓰는 직업들은(벌목꾼) 필수나 다름없다. 피트니스 강사는 건강함만 찍어도 자동으로 육상 선수로 상승하기 하지만 육상선수 + 저체중으로 조합시 건강함을 찍는 것보다 포인트적으로 2점 더 이득을 볼 수 있기에 참고하면 좋다. -10으로 좀보이드 내에 있는 특성중 튼튼함과 함께 가장 포인트가 많이 소모되지만 체력이 높으면 지침 무들에 어느정도 저항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17] 체조선수, 현자, 튼튼함과 매우 추천되는 특성이다.

스텔스 지향 플레이를 하건 전투 지향 플레이를 하건 체력은 어느상황에서든 유용하므로 가급적 선택하는게 좋다.

좀보이드는 근력과 체력 스텟에 따른 영향이 상당히 큰 게임이기 때문에 자신이 초보자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드는 단계까지도 가기 힘들다면 육상 선수와 더불어 튼튼함도 같이 선택해서 시작하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설사 운동거점을 만들더라도 체력/근력을 올리는 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에 운동으로 인한 시간낭비등을 고려하면 -10포인트가 전혀 아깝지 않은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 자체는 식량과 물만 충분하면 어렵지 않지만 매우 오래 걸린다. 근력이나 체력을 1레벨 올릴 시간이면 어지간한 스킬 하나는 10레벨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정도.

2.41. 튼튼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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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앞서 설명한 육상 선수와 마찬가지로 좋은 효과만 덕지덕지 발라놓은 특성. 그러나 육상 선수와 동일하게 밀쳐내기 확률 증가 옵션은 튼튼함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힘 9 이상일 때 나타나는 효과다. 각 직업의 기본 체력과 힘이 5/5이기 때문에 이 특성을 찍으면 9가 되어 자동으로 해당 효과가 발휘되는 것. 그러므로 이론적이지만 튼튼함 없이 시작하더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힘 9 이상을 찍으면 같은 효과가 나온다. 문제는 체력과 힘은 오르는 속도가 매우매우 느리기에, 말 그대로 이론의 영역.

힘이 높아 들 수 있는 무게도 굉장히 높아지며 밀쳐내기 확률이 40% 증가하기 때문에 전투에서도 유용해진다. 위의 육상 선수가 체력과 달리기를 올려 유지력과 안정성을 올려준다면 이 특성은 무게와 대미지를 증가시켜 근접 화력과 전투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성 포인트를 -10이나 깎아먹는 게 발목을 잡는 것처럼 보이지만, 얇은 피부나 높은 갈증, 골초, 대식가등과 같이 같은 거의 공짜급으로 포인트를 주는 특성과 같이 조합하면 큰 부담은 아니다. 허나 힘의 경우 운동으로 어느정도 올릴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둘 다 찍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나 어쩔 수 없이 육상 선수와 튼튼함 중 하나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면 보통 전투의 안정성을 늘려주고 확실한 도주를 책임지는데다 더 올리기 어려운 체력을 올려주는 육상 선수를 찍는 편이다.

좀보이드는 근력과 체력 스탯에 따른 영향이 상당히 큰 게임이기 때문에 자신이 초보자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드는 단계까지도 가기 힘들다면 육상 선수와 튼튼함을 같이 줘서 시작하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3. 부정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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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설명한 긍정적 특성을 찍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올려야 하는데 그 포인트가 이 부정적 특성을 찍어야만 오른다. 처음부터 포인트가 -인 직업도 있기 때문에 긍정적 특성을 안 찍더라도 부정적 특성은 반드시 찍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부정 특성은 애초에 페널티라는 특성상 어떤 직업과 좋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추천 직업과 특성이 아닌 상성이 특히나 안 좋은 직업, 특성을 설명하였다.

3.1. 초보 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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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river. 엔진의 출력이 줄어든다.

좀보이드내에서 차량은 상당히 중요한 수단이다. 그 수단을 약화시키는 것에 비해 주는 포인트는 +1 밖에 안 된다. 단순히 속도만 감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마력도 감소 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차를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게 아니라면 찍을 이유가 없는 특성. 안전운전을 하고 싶다면 이 특성을 찍을게 아니라 크루즈 모드로(LShift+W) 속도를 30에 맞추고 타면 된다.

덤으로 차량이 30mph 저기어로 가는 동시에 가속보너스를 받지 못해 연비가 굉장히 나빠지게 된다. 노특성 운전이나 속도광일 경우 끓어 밟기를 해서 차량의 연비를 어느정도 조절 할 수 있지만, 초보운전일 경우 속도가 30mph로 고정되고 30mph에서도 엔진이 계속 쎄게돌아 기름이 줄줄 세게된다. 사실상 연비만 고려해도 엄청나게 페널티가 큰 특성이다.

차량으로 파밍을 시작하게 되면 차량의 뒤에 붙일 트레일러를 바로 발견하지 않는 이상 다른 차량을 트레일러 대용으로 뒤에 연결해서 다니게 될텐데, 초보 운전을 찍게 되면 차량 연결시 차가 거의 안 움직이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차량운용이 상당히 제한된다. 홀수 특성들 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부정 특성이나 잃는 것이 상당히 큰 지뢰 특성.

그나마 쓸만한 경우는 집안살림을 전담할 부캐는 차 탈일이 없으니 채택하는 경우가 많고 친구들과 협동해서 할 경우 전담 운전자는 속도광을 찍고 나머진 운전할일 없으니 이걸 찍고는 한다 그리고 멀리 원정갔다 운전자가 죽는다면...

3.2. 겁쟁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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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ardly. 긴장이 평소의 2배 수치만큼 증가하는 특성이다. 약간의 좀비만 마주쳐도 긴장 무들이 순식간에 올라 항상 긴장 4단계인 공황상태를 달고 다니기 때문에 긴장 완화제를 거덜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받는 페널티를 대가로 얻는 포인트도 고작 2점인 것도 단점. 다만 장기생존을 노리거나 술 혀 담그기 등의 여러 요령 있는 방법으로 버틸 재간이 있다면 공짜 +2포인트가 된다. 지나치게 많은 좀비 호드를 상대할 때는 둘 중 하나만 쓰면 긴장 상승량을 꺾지 못해서, 긴장완화제와 술을 동시에 써야 겨우 긴장을 풀 수 있다.

긴장 무들이 40 알파에서는 시야가 좁아지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페널티가 없었지만 41 베타로 넘어오면서 근접 무기 대미지, 치명타 확률 및 치명타 데미지가 감소하는 강한 페널티가 생겼기 때문에 상당히 넣기가 힘들어졌고, 아드레날린 중독 특성과 같이 찍어 거의 항상 속도 증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게임을 시작할 때 아드레날린 중독을 고를 수 없게 패치되면서 막혔다.

3.3. 덤벙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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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msy. 긍정적 트레잇에 있는 우아함 특성의 페널티 버전.

우아함이 좋은 특성인 만큼 이쪽도 페널티가 심한 편. 좀비의 청력이 이동속도와 함께 난이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특성이니 만큼 발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는 것 자체가 난이도를 올리게 된다. 그래도 컨트롤이나 우클릭으로 조준 상태를 유지하거나 C키로 웅크리고 다니는 것만 습관화하면 여전히 좀비의 등짝을 잡을 수 있다.

덤벙댐 특성의 진정한 효과는 숨겨진 추가 효과에 있다. 게임에서는 표시되지 않지만 달리거나 전력 질주를 하는 도중 낮은 울타리를 넘거나 좀비와 부딫힐 때 넘어질 확률이 추가로 10%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데, 과적한 상태에서 넘어지면 높은 확률로 팔다리에 부상을 입어 전투력이 떡락하거나 다리를 절뚝이는 신세가 되므로[19] 달리면서 울타리를 뛰어넘는 일만큼은 피해야 한다. 이는 달리다가 울타리 앞에서 멈춘 다음 E를 눌러 천천히 넘는 걸 습관화하는 걸로 해결되지만 좀비와 부딪힐 때 넘어지는 확률이 증가하는 것도 큰 페널티로, 좀비떼 사이를 빠져나가려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탓에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하고 잡아먹힐 수 있다.

이런 만만치 않은 추가 효과 덕분에 사실상 넘치는 존재감의 상위호환 취급을 받는 특성이다. 게다가 이 부정적 효과를 대가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도 고작 2점에 불과하므로 전투를 지향한다 해도 어느정도 고민한 다음에 넣는 것이 좋다.

이전에는 발소리 50% 증가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달리는 순간 먼 사각지대에 있던 좀비까지 소리를 듣고 죄다 끌려와 포위망이 형성될 정도로 엄청난 도발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전투를 지향하더라도 차라리 거르는 게 나을 정도.

3.4. 서투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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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umbs. 긍정적 트레잇에 민첩한의 페널티 버전.

계수가 참 이상하다. 민첩한은 특성 포인트 -2에 물품을 옮기는 시간이 절반 감소하는데 이 특성은 그의 반대 계수인 50%의 6배인 300%다! 가구나 상자 등 뿐만이 아닌 가방에서 아이템을 꺼내는 것조차 매우 느려져 급하게 아이템을 털어야 하는 상황에서 뒷목을 잡게 한다. 때문에 하루시간이 짧은 등 빠른 플레이엔 매우 취약하고 증가폭이 너무 큰데 이 특성을 대가로 얻는 포인트도 고작 +2에 불과해 추천되지는 않는 편.

그나마 등 뒤나 벨트, 권총집 등 퀵슬롯의 아이템을 장착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고, 오직 보관함끼리의 아이템 이동 속도만 달라질 뿐이다.

3.5. 정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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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Reader. 책을 느리게 읽는 특성. 그냥 책은 읽는 시간이 큰 차이가 없고 경험치 부스터 책은 어차피 시간을 내서 느긋하게 읽는 거라 30% 늘어나는 것쯤은 잠이 없는 특성으로 얻는 여유시간으로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2짜리 부정적 특성들 중에서 짧은 시야와 함께 거의 공짜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찍을만 하다. 특히 시간 가속이 불가능해 독서 속도를 조정하곤 하는 멀티에서는 부담 없는 공짜 특성.

3.6. 짧은 시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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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Sighted. 시야가 확보되는 속도가 무특성의 절반으로 감소하고, 수색 모드에서 감지 범위가 2타일이나 감소한다. 큰 페널티 같아 보이지만, 안경이나 독서용 안경만 써도 페널티가 무효화되어 실제로는 별 영향이 없다. 채집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사실상 공짜 2점 특성이라 많은 플레이어들이 고른다.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으로 정면 시야각이 줄어든 만큼 다수의 좀비를 상대로 긴장도가 덜 증가한다. 전투시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아드레날린 중독등의특성 채용시에는 단점으로 적용한다.

단검 사용시에는 시야각이 줄어 다수의 좀비에 인식된 상태에서도 1:1턱찌르기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캐릭터를 인지한 다른 좀비가 시야에 보일시 30타일, 시야에 보이지 않을 경우 8타일 밖에 있을 시에만 턱찌르기를 할 수 있다. 시야각도가 줄어듬으로 각도를 잘 맞추면 1:1턱찌르기 가능성이 좀더 높아진다.

3.7. 소화불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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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 Stomach.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이 2배 증가한다. 썩은 음식이나 날고기, 탄 음식이 식중독을 유발하며, 요리나 통조림, 혹은 아예 부패하지 않는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 등은 아무 문제가 없다. 살벌한 멀티라면 체감이 꽤 크지만, 맵 전체의 자원을 독점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에서는 신선한 음식과 통조림이 남아돌기에 그냥 상한 음식을 안 먹으면 되며, 이 점에서 사실상 공짜 특성이나 다름없게 된다. 신선하지 않은 음식이라도 날 것이 아니면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고 나중에 농사를 배워두었다면 먹기라기 보다는 거름 만들때나 쓰는 편. 넣어서 체감이 거의 안될 정도로 공짜 특성인데 홀수 특성이라 5 포인트를 요구하는 체조선수를 찍어야할 경우 자주 조합된다.

다만 뭘 잘못 먹어서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질병 유지시간이 더욱 늘어나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특성으로 돌변하기 때문에 질병 무들이 사라질 때까지 집에 쳐박혀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휴식을 취하면서 요양해야 한다. 실수로 생고기를 그대로 먹거나 독버섯, 독이 든 베리를 먹는 일만큼은 피하는 게 좋으며 만약을 위해 식중독을 완화해 주는 약초인 레몬그라스를 적절히 파밍해 두는 것이 좋다.

멀티에서는 썩은 음식을 먹고 연명할 일이 심심찮게 생겨서 비주류 특성이다.

3.8. 골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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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er. 캐릭터를 흡연자로 만드는 특성. 선택시 가만히만 있어도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상승한다.

골초 특성이 있을 경우 상시 스트레스 페널티를 받긴 하지만 담배 단 한 개비로 스트레스를 바로 0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담배는 원래 스트레스만 꼴랑 5 줄여주며 메스꺼움 무들까지 떠서 가치가 없는 아이템이지만 이 특성에 한해 중요도와 의존도가 높아지게 된다.

담배와 라이터가 어디서 나오는지만 알면 사실상 공짜 포인트로 취급된다. 어차피 담배와 라이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물품들이고 담배는 아무리 많이 피워도 게임내 별다른 페널티가 없기에 잘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다만 담배와 라이터는 주유소, 잡화점, 편의점, 술집, 대형창고 등 특정한 장소에서만 구할 수 있기에 맵 숙지가 부족한 초보자의 경우엔 다소 비추되는 특성.

이 특성을 선택하였다 해도, 상시 스트레스 증가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기에 일반적으론 담배 몆개비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다. 스트레스가 심화되어 슬픔 무들등이 같이 뜨자마자 한 대씩 피워준다면 담배를 최대한 아낄 수도 있다.

당연하게도 담배만 갖고 있으면 피울 수 없으며 불을 붙이기 위한 라이터 혹은 성냥이 같이 필요하다. 라이터와 성냥은 사용횟수가 정해져 있으니 남은 용량을 틈틈이 확인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여유가 되는 대로 새것으로 교체해 담배를 못 피우는 불상사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골초 특성이 있어도 여전히 책, 요리등으로 부정무들을 해소할 수 있다. 다만 무게 비율로 따지면 담배 + 라이터/성냥 를(을) 들고 다니는게 가장 효율적이기에, 골초 특성의 경우 책, 요리등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부정특성 치고는 장점도 있기에 사용하기에 따라 포인트도 받고 장점도 누리는 상당히 특이한 특성중 하나.

3.9. 광장 공포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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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raphobic. 밖으로 나가면 매우 빠르게 긴장이 올라 7초도 안돼서 공황상태에 도달한다. 게임 특성상 실내보다 실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에 밀실 공포증의 상위 부정특성으로 취급받고 있다. 밀실 공포증과 비교하면, 얻는 포인트는 똑같은데 술과 긴장완화제 소비는 더 많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보니 100이면 100 밀실 공포증을 선택하지 이 특성을 선택할 일은 없다. 어떻게든 실내에 최대한 처박혀서 살 경우, 긴장 대신 지루함 무들과 싸워야 한다.

덤으로 수색 반경을 1.5 감소시키는데다 야외에서 자동으로 긴장도가 오르므로 수색 범위가 3.0타일로 고정된다. 수색을 주로 한다면 엄청난 손해를 보는 특성이다. 따지고 보면 이것도 밀실 공포증보다 나쁜 취급을 받는 이유 중 하나.

3.10. 넘치는 존재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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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picuous. 좀비의 시야 내에 있을 때 발각되는 확률이 늘어나는 특성.

발각될 확률이 두 배로 올라서 더 잘 들키긴 하지만 어차피 특정 거리 내에서는 좀비와의 거리 하나하나를 전부 신경써서 조심해서 돌아다니는 게 아닌 이상 지나가다 들키는 것은 시간문제라 넘치는 존재감의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 오히려 발소리가 커져서 사각지대에 있어도 들키기 쉽고 넘어질 확률까지 증가하는 덤벙댐보다는 페널티가 확실히 더 약한 데다 주는 포인트도 4점으로 많은 편이기에 공짜 포인트를 주는 특성으로 자주 선택된다.

게다가 좀비의 시야가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을 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며 먼 거리에 있는 좀비를 조금씩 유인하여 유리한 위치로 좀비를 꺼내버리고 싶을 때는 어그로를 잘 끄는 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으니 전투를 지향한다면 넣어볼 만한 무난한 부정 특성.

또한 좀비가 거의 없는 한적한 곳에서 집을 짓고 채집과 농사, 낚시로 자급자족 하며 산다면 좀비와 맞닥뜨릴 일 자체가 거의 없으므로 좀비를 아예 안보고 살 계획이라면 선택할 만한 특성이다. 반대로 좀비가 득시글거리는 시내로 자주 나갈거면서 좀비 다수와 맞서 싸울 능력이 안 되는 스텔스 성향의 플레이어라면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거르는 게 낫다.

3.11. 대식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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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y Appetite. 배가 빨리 꺼져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특성. 이 특성을 고르면 많이 먹어도 배고픔이 줄어드는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진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많이 먹게 되지만 최대 포만감은 그대로라 한번에 많은 양을 먹지는 못한다.

이 특성을 고르면 식량을 평소보다 많이 소비하게 되고 음식을 먹어 얻는 근력 및 회복속도 버프의 지속시간도 현저히 짧아지기 때문에 배부름 버프를 활용할 생각이라면 비추. 딱히 대식가라고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지는건 아니므로 페널티가 없는 출출함 단계만 유지하고 다니면 그렇게 살이 찌지는 않는다. 다만 배고픔 때문에 들수 있는 무게감소 페널티를 자주 받기에 적정양의 음식을 항시 인벤토리에 가지고 다녀야한다.

싱글 플레이로 시작하거나 생존자, 건축가 같이 저난이도의 경우 이 특성을 찍게 되더라도 식량이 그냥 쌓이기에 공짜 특성으로 취급된다. 하지만 음식도 별로 없고 캐릭터가 궁지에 몰리기 쉬운 고난이도 셋팅으로 갈 수록 평가가 반전되어 게임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특성으로 돌변하게 된다. 특히 추운날엔 툭하면 배고픔 무들과 함께 체온을 잃게 되며 배부름 버프 지속시간이 감소되어 혹여나 잘못해서 다쳤거나 병에 걸렸을 경우 쉽게 낫지 않게 된다.[24] 배고픔으로 인한 근력 감소를 상쇄할려면 음식을 꽤 많이 들고다녀야 해서 인벤토리 페널티를 받는 것도 상당히 나쁜 요소. 무게 계산을 잘못할 경우 전투나 파밍중 무거움 무들이 뜰 수도 있다. 인벤토리에 있으면 자동으로 마셔서 해결되는 갈증과는 달리 직접 손에 들고 먹어야 하므로 뛰어다니기 바쁜 급박한 상황이 올 것 같을 때 가능하면 배를 미리 채워두는 것이 좋다.

3.12. 밀실 공포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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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strophobic. 광장 공포증의 반대 버전으로, 해당 특성과 반대로 실외에서 긴장이 생기지 않고 실내에서 공황이 발생한다.

언뜻보면 실외에서는 공황이 발생하지 않기에 페널티를 체감하기 힘들지만, 이 특성의 진정한 페널티는 바로 아이템 사용 없이는 실내에서 잠을 잘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좀보이드 특유의 비직관적인 공략법 때문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는 파훼하기 어려운 페널티. 그러나 게임에 조금만 익숙해져도 평가가 뒤집혀 오히려 공짜 특성 포인트 취급을 받는다. 다름아닌 술과 긴장완화제 조금으로 페널티를 지울 수 있기 때문.

실내에서 전투를 벌일 때 기준으로, 긴장완화제는 한 알만 까먹으면 바로 긴장이 사라지고 술도 1/4 마시기 선택 후 바로 esc를 눌러 취소하면 술 효과가 돌며 긴장이 사라진다. 실내에서 수면을 취할 때는 상술한 두 아이템에 더해 수면제로도 실내 취침이 가능하다.

이 특성이 있건 없건 좀비와 싸우기 위해서는 술이나 긴장완화제를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하니 플레이 방식이 바뀔 것도 없다. 아이템 소모량이 눈에 띄게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 6개월 정도 버티면 긴장에 내성이 생겨 자연스레 없는 페널티가 된다.

차에 타고 있을 때는 긴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원하는 좌석의 문만 잘 막아두고 차에서 자도 된다. 추가로 차고 문 등을 통해 차를 실내로 들여놨을 때도 해괴하게 차에 탄 상태에서는 긴장이 생기지 않는다.

3.13. 불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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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ucky. 희귀한 아이템 발견이 행운을 껴도 잘 나오지 않는데 이 불운까지 끼면 멀드로우에 3층 창고와 근처에 웨어하우스를 뒤져도 용접용 마스크가 나오지 않거나 리버사이드에 딱 하나 있는 2층짜리 대형창고 2개를 목숨 걸고 좀비들을 다 잡은 뒤에 들어갔는데 양손도끼는커녕 손도끼 하나조차 나오지 않는 기적의 불운을 볼 수 있다.

이 특성을 찍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아이템 발견 확률이나 수리 확률의 영향을 적게 받는 빌드를 짜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제작된 창 스팸은 판자와 단검만 줄창 쓰고 수리도 하지 않으므로 불운을 찍어도 엄청나게 불리해지지 않는다. 혹은 수급량이 많은 짧은 둔기도 유용. 반대로 도끼처럼 수급이 까다로운 무기를 주력으로 삼는 경우에는 절대로 찍으면 안 된다.

41.66부터는 멀티에서 비활성화된다. 아이템이 스폰 안 된 장소를 불운 특성을 끼고 돌아다니며 스폰 자체를 전부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트롤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3.14. 비체계적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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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organized. 설명과 다르게 모든 보관함에 적용된다. 정리쟁이의 페널티 버전. 계수가 똑같지만 효과는 정반대이다. 정리쟁이와 비교할시 거의 2배 가까운 용량차이가 나게 된다.

정리쟁이 특성이 좋은 만큼 이 특성의 페널티는 상당한 편. 가방의 크기가 줄어 학교가방을 다 채워도 무게가 10에서 놀고 있다.

냉장고나 상자 같은 곳의 최대 보관 용량도 줄어들기에 상당한 페널티인데다 그런 주제에 +4밖에 안 되 보통은 추천되지 않는 특성이다.

다만 적응만 할 수 있다면 단순하게 나무 상자 같은 보관공간을 많이 만들면 상관없고 로즈우드 스타팅 한정 숙련자의 경우 비밀기지로 직행해서 군용가방부터 메고 시작하기에[25] 특정 상황에 따라 포인트가 부족하면 채용여지가 있는 특성이다.

이 특성을 선택할시 가방용량은 다음과 같다.

차량은 이 특성이 있을 시 좌석 용량이 20에서 14가 된다.


상술한 정리쟁이 문단에 나온 팁과 공유된다. 정리쟁이가 더 꽉꽉 눌러담는다면 이 특성은 어떻게든 공간을 내는 느낌.

3.15. 어두운 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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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of Hearing. 역시 예민한 청력의 페널티 버전. 번역이 뭔가 어색하게 되어 있다.

캐릭터의 일정 반경에 오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도 주위 좀비가 보이는데 그 범위를 좁혀주기 때문에 전투나 무방비 행동을 할 때 기습을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들을 수 있는 소리 범위도 줄어들기 때문에 사운드 플레이가 힘들어지는 건 덤.

숙련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채용성이 있는데 그냥 주기적으로 전투모드를 한 상태로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보면 해결되기 때문. 하지만 초보들은 그럴 여유도 없을테고 어디서 좀비가 기습할지 예측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 특성의 페널티를 톡톡히 보게 된다. 편의성을 상당히 깎는데에 비해 4 포인트는 조금 짜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후면시야가 줄어들어 후면에서 좀비를 포착했을 때 긴장도를 덜 받는 숨은 효과가 있다. 정면 전투시 좀더 이점이 있지만 아드레날린 중독등의 특성 효과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3.16. 잠꾸러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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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yhead. 잠을 더 많이 자게 된다. 또한 시간이 지날때 마다 쌓이는 피로도가 30% 증가한다.

이 특성의 수면효율 10%감소는 조금 더 잠을 자면 되기에 어느 정도 감당 가능하나 문제는 피로도 30%증가다.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아이템의 도움 없이는 캐릭터의 활동시간 1/3을 날려먹는 것과 같다. 정확히는 피곤함 무들 페널티를 받지 않는 시간을 뜻한다. 피곤함 무들 페널티는 뜨기만 해도 근접 무기 위력이 반토막나고 심해지면 최대 95%까지 페널티를 받아 좀비 1마리 잡기도 힘들어진다. 이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공격속도 감소, 먹는 속도 감소, 아이템 옮기는 속도 감소, 시야 감소, 추위 저항력 감소등 악랄한 페널티를 죄다 불러온다.

평소에는 버리게 되는 비타민이나 커피, 티백이 필수로 강요되고 시도때도 없이 졸리다고 하는 캐릭터를 보면 저절로 영원히 재워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거기다 채집같이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행동을 주력으로 플레이 할 경우 이 페널티가 정말 뼈아프다. 12시간 만에 졸리다고 하고 최대 16 시간을 자는 곰을 볼 수 있다. 피곤함 무들이 캐릭터 활동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3.17. 질병에 취약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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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ne to Illness. 이 특성에서 눈여겨볼 효과는 '감기에 걸릴 확률 증가'와 '추위 내성 감소'인데, 이것도 감기가 그렇게 잘 걸리는 병은 아니라서 별 의미는 없다. 추운 겨울날에 비를 맞으면서 몇시간씩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감기는 잘 걸리지 않는데, 달리 말하면 겨울이라도 눈과 비를 피하고 옷만 따뜻하게 껴입으면 감기에 걸리는 일은 거의 없다. 겨울 날짜에 시작한 게 아닌 이상 겨울까지 죽지 않고 버텼으면 적어도 집에 물자들이 쌓여 있을 테고, 어쩌다가 감기에 걸렸다고 해도 야외활동을 자제하면서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따뜻하게 지내면 금방 낫는다. 때문에 공짜 4 포인트로 취급되는 특성 중 하나.

좀비화 속도가 증가한다는 부분도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차피 시한부나 마찬가지인데, 죽음이 확정된 상태에서 몇시간 더 빨리 죽는 것뿐이라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죽음이 다가올 때까지 시간낭비를 덜 하게 되니 좋은 효과라고도 볼 수 있다.

3.18. 평화주의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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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st. 모든 무기관련 스킬에 경험치 25% 페널티가 생긴다. 스킬 레벨에 따라 무기의 위력이 달라지는 데다 조준 스킬은 5렙부터 경험치 캡이 적용되므로[26] 이 특성이 있을 경우 스킬 레벨을 올리는데 큰 지장이 생기게 된다. 다만 이 특성을 찍더라도 무기 위력에 영향을 주는 건 없고, 오로지 경험치만 줄어드는 것이기에, 좀비를 적극적으로 잡고 다니는 거라면 딱히 의미 없는 단점. 근접 무기는 6레벨부터 좀비 1방이 뜨기 때문에 이 특성을 찍더라도 어떻게든 6레벨만 달성 할 수 있다면 특성이 있건 없건 큰 차이가 없어진다.[27][28]

기본 도표는 다음과 같다.


좀보이드내 대부분의 무기는 부정무들이 뜨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6레벨을 넘기면 좀비를 1방 혹은 2방에 잡을 수 있게 된다.[30]

하단의 도표는 6레벨 달성을 기준으로 쓰여졌다.

6레벨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좀비 수[31]


스킬 보너스 +1를 받는 다는 기준으로 이 특성을 찍고 대략 2000마리정도를 잡으면 6레벨이 가능하다.[37] 다소 숫자가 많아보여도 좀비가 계속 스폰되는 게임 특성상 잡다보면 달성 가능하다.

기본난이도 기준 리버사이드는 1500, 로즈우드는 교도소 + 비밀기지 포함 5천+@ 가량 되며, 멀드로 4천, 웨포 5천 정도되기에 도시안 좀비만 다 잡아도 스킬 보너스를 받는 다는 기준 이 특성이 있어도 6레벨 정도는 찍을 수 있다.

3.19. 천식환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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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hmatic.모든 행동에 체력 페널티를 주는 특성. (구)덤벙댐 특성에 이어 좀보이드의 특성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또 다른 증거. 체력 소모량을 늘리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든 페널티가 상당히 느껴지는 편.

체력이 다는 속도만 빨라지고 체력이 회복되는 속도는 그대로라서 의외로 체력은 금방금방 회복하지만 전투 중 스테미나가 떨어져서 나오는 지침의 근접 공격 관련 페널티가 상당하고 매 전투마다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하는 특성은 이미 +5 이상의 페널티라 추천되지 않는다. 그나마 선택 여지가 있다면 지구력 소모에 덜 영향 받는 총기사용 직업군 정도.

3.20. 피 공포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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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of Blood. 피와 관련된 상태에 여러가지 정신적 무들을 거는 특성.

보통 출혈 상태는 급하게 전투를 하다가 목을 물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바로 치료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부상을 입으면 전투를 그만두고 도망치는게 보편적이기에 크게 상관 없지만 문제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높으면 무기의 내구도가 빨리 감소하기 때문에 무기가 빨리 부서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시 스트레스가 쌓이면 생기는 불행 무들도 상당히 거슬리는 편. 거기다 스트레스가 높으면 악몽을 자주 꿔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기 때문에 피로도 관리도 힘든 편이다.

옷을 씻어내는 데는 상당히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높은 갈증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물 수요가 늘어나며 중반부터 수도가 끊기면 강이 가까이 있거나 빗물받이통이 없는 이상 페널티가 상당한 편. 좀비를 아예 상대하지 않을 거나 옷을 아예 입지 않은 알몸 상태로 돌아다닌다면 모를까 정석대로 사용하면 부담이 큰 페널티 특성이다.

스텔스 플레이 올인시에는 아드레날린 중독의 속도보너스 효과를 상시적으로 누릴 수 있다. 맨손으로 창문을 깨 상처를 낸 뒤, 붕대를 감았다가 풀다 보면 단번에 긴장무들이 최고치를 찍기 때문. 전투를 가급적 삼가는 스텔스 플레이 특성상 옷에 피묻을 일도 적어지므로 궁합이 좋다.

플레이 성향에 따라 골초와 조합이 매우 좋다. 불행무들을 개의치 않는다는 가정하에 상시 스트레스를 유지하면서, 전투나 중요할때만 담배를 긴장완화제처럼 쓸 시 골초와 합쳐 공짜 +9 포인트가 된다. 어차피 한번 피가 묻으면 스트레스가 가파르게 차오르고 담배를 피워도 피워도 피를 씻지않는 한 스트레스가 계속 차오르기에 결국 전투 몆번 하다보면 상시 스트레스 플레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를 파밍이 쉬운 담배로 쉽게 해결 할 수 있으니 굉장히 좋은 조합이라고 봐야한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자마자 스트레스가 바로 사라지며 옷 전체가 피범벅이어도 게임내 시간 30분 동안은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퇴역군인은 선택할 수 없다.

3.21. 건강 이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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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Shape. 체력이 없다면 전투, 달리기를 더 오래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치명적인 편. 거기다 체력이 회복하는 속도도 감소해 한번 체력이 떨어지면 아드레날린 중독 특성이라도 없는 한 사실상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경우 그나마 걷기속도가 빨라지기에 숲등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면 살아날 확률이 존재한다. 하단의 비실함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치명적이라는 것은 똑같다.

3.22. 과체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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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weight. 캐릭터가 뚱뚱해져서 체력이 1 까일 뿐더러 지구력이 크게 약해지고, 달리다가 넘어지거나, 높은 담장을 오르다가 떨어질 가능성도 생긴다. 전투를 적극적으로 하거나 달리기등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작업을 주류로 할 경우 천식보다 페널티가 더 크게 다가오는 편.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을 고르고 시작하는 경우 체력을 올려주는 건강함이나 육상선수를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특히 초반에 이득을 많이 봐야 하는 직업은 꺼려지는 편.

그런데 이 특성은 게임을 시작할 때 고르지 않아도, 게임 도중 캐릭터의 체중이 85kg 이상으로 오르면 자동으로 생긴다. 요리 재료를 생으로 먹거나 시리얼이나 과자, 햄버거같이 포만감은 낮지만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폭풍같이 살이 쪄서 대략 2주 만에 과체중을 찍게 되는데, 체중이 많이 오른 다음에야 살을 뺄려고 하면 85kg 밑까지 내리는 데 한세월이 걸린다. 특히 열량이 높은 인스턴트 음식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고 통조림이나 요리 재료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요리를 해먹어서 포만감을 늘리는 쪽으로 식단을 조절하면 된다. 대신 이 때는 체력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서 또 체중이 늘어나 100kg를 초과해 버리면 이것보다 더한 페널티를 가진 비만 특성으로 진화해 버린다.

3.23. 높은 갈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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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Thirst. 물을 많이 소모하는 특성. 물을 두 배로 더 많이 마시게 되어 잊을만하면 목마름 무들이 뜨기 십상이다. 왠만하면 가득 찬 물병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수시로 깨끗한 물을 가득 채워줘야 한다. 물병을 2~3개씩 들고 다녀도 되지만 그렇게 되면 무게 때문에 다른 아이템을 들고 다니기 어려워져서 조금 귀찮아질 수 있다.

하지만 물 소모량이 높아진다는 게 그다지 큰 페널티는 아닌 것이, 수돗물만 틀어도 깨끗한 물이 콸콸 나온다. 물론 게임 시작 후 길게는 한 달 이내에 수도가 끊겨 수돗물이 더 이상 무한하지 않게 되지만 강물이나 빗물받이 통에서 퍼담은 물을 끓여 먹는 등의 수원 확보 수단이 매우 많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이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음료 아이템은 우유를 제외하면 썩지 않는 데다, 기존에 받아둔 깨끗한 물이 시간이 지나 오염되지도 않으므로 물 관리는 한결 편하다. 위스키 병 2~3개 정도에 물을 채워 자동 마시기를 설정해둘 경우 사실상 공짜 6포인트 특성이다.

수도가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끊겨도 맵상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욕조와 개수대에 받아둔 물을 얻을 수 있고, 이 점을 알고 있다면 수도가 일찍 끊기더라도 가정집에 남은 수돗물로 연명하면서 빗물받이를 만들 수 있는 목공 레벨을 올리고 재료를 찾을 시간을 벌 수 있다.

3.24. 느린 치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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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Healer. 만일 본인이 다칠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면 사실상 공짜 특성. 긁힘이나 찢어짐 정도는 느린 치유가 있어도 며칠내로 낫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기도 하다. 물림부터는 +6값 하는 특성인 것이 체감이 될 정도로 느리게 회복되지만 어차피 물리면 100% 확정적으로 좀비가 되고 죽을 것이므로 별 상관이 없다. 그러나 자동차 사고나 추락, 화상, 유리 조각 등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때는 확실히 회복이 느려지는 탓에 소독약과 붕대 여유분을 더 챙겨야 하고 부상에 따르는 고통 무들 페널티가 전투에서 매우 큰 페널티로 작용하므로 진통제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부가적인 효과로 한 번 상처입을 때마다 치료 행위를 더 많이 해야 하므로 의료 스킬이 더 잘 오르게 된다.

41 빌드에 와서는 상처에 따른 페널티가 추가되어 다리는 다치면 이동 속도가 줄어 들고, 오른팔과 오른손을 다치면 공속이 2배로 감소하게 되었다. 이 특성을 찍으면 해당 부위들에 부상을 입을 시 치료를 적절히 해도 회복 시간이 길어서 곤혹을 치를 수 있다. 물론 정말 치명적인 사고가 아닌 이상 원래 플레이어가 입게 될 상처는 금방 낫는 것들이니 자신이 있다면 여전히 큰 문제는 없다. 정 안 되겠다면 장갑과 신발류는 긴 장갑이나 군용 부츠 등 방어도가 높은 의상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그걸로 예방하자.

좀비와의 전투로 캐릭터가 상처를 입으면 즉사에 해당되는 좀비화를 당할 확률이 있기에 어차피 맞지 않을 각오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특성이다.

3.25. 느린 학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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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Learner. 앞서 설명한 평화주의자의 상위호환이자 긍정적 특성 현자의 페널티 버전.

일반 캐릭터 대비 경험치는 30% 차이지만 현자를 찍은 캐릭터와 비교하면 거의 2배 가까이 경험치 차이가 나게된다. 예를들어 전기레벨을 올리기 위해 전자기기들을 분해하면 개당 0.5exp를 주는데 현자는 0.65exp를, 느린학습은 0.35를 준다.

경험치 감소 페널티는 현자처럼 모든 스킬에 적용된다. 상당히 치명적인 특성. 비디오 시청 경험치도 줄어들며 경험치 보너스 북의 효율도 떨어진다. 샌드박스 옵션으로 경험치 획득량을 최대로 올려놓으면 거의 무의미한 페널티가 되긴 하지만 그건 그냥 치트성 플레이고, 마찬가지로 샌드박스 옵션을 통해 특성 포인트 총량도 조정할 수 있으니 큰 의미도 없다.

스킬레벨에 연연하지 않을 경우에만 선택해볼만 하다.

3.26. 수면장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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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less Sleeper. 최대 수면 시간이 3시간으로 제한된다. 잠에서 한번 깨어나면 1시간 정도 잠을 못 자고 수면 효율까지 절반으로 감소해서 쉽게 피로도가 쌓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허구헌날 졸림 무들이 뜨는 페널티가 높은 특성이다. 게다가 짧아진 수면시간 때문에 낮과 밤이 뒤바뀌기 일수다.

단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숙련자 기준으론 페널티 없는 공짜 포인트로 취급된다. 예로 수면제나 술이 있을 경우 깨어나자마자 바로 사용해 다시 잠에 드는 방식으로 피로도를 충분히 회복 시킬 수 있다.[39] 덤으로 알람 맞춰가며 수면 시간을 관리하는 것보다도 그냥 이 특성을 활용해 3시간씩 띄어 자는게 시간 관리면에서도 편하기에 편의성면에서도 좋은 소소한 장점도 있다.

버그성 방법이지만 차량에 탑승한채 V키 + 잠자기 버튼을 연달아 눌러 계속 잠을 자 피로도를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예시영상

숙련자와 초보자 사이의 갭이 큰 특성중 하나로 잘 쓰는 사람은 정말 인지부조화급으로 유용하게 잘 쓰지만 반대의 경우 졸림이 너무 자주 떠 사용하기 힘든, 사용자에 따라 극과극이 나뉘는 특성이다. 수면관리 영역에서 자신이 있을 경우에만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가급적 비추된다.

이 특성과 보안 경비원을 선택할 경우 보안 경비원의 3시간까지 수면 효율이 높은 특성 덕분에 페널티가 다소 완화되지만 잠을 잔다고 해서 피로도가 아예 사라지는 건 또 아니기에 잘 계산해서 사용해야한다.
수면장애를 찍고 피로도를 모두 풀려면 보안 경비원이라도 결국은 수면제나 술을 쓰는게 가장 확실하기에 숙련자의 경우 다소 애매할 수 있다. 3시간 자고 움직이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보안경비원이라도 2번 자고 '더이상 피곤하지 않습니다' 상태를 만드는게 안정성 면에서 더 낫다.

3.27. 연약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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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ble. 힘은 비교적 체력보다는 우선도가 떨어지만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다. 힘도 없으면 치명적이니 가급적 5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 즉 기피되는 특성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걸 찍어 힘이 3이 되면 무게 한도가 9가 되는데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래도 체력에 비해 힘이 잘 오르는 편이기 때문에 장기 생존을 할 거라면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단백질을 먹어주면 힘은 어느 정도 올릴 수 있지만 그 운동을 해야하는 거점을 잡기까지도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비추천되는 특성이다.

3.28. 저체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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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weight 넘어질 확률이 10%나 증가하며 높은 담장을 넘다가 떨어질 확률이 증가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확률이기에 볼품 없음보다 채용해볼 만하다.

페널티가 꽤 번잡스러워서 까다로운 특성으로 보이지만, 저체중에 건강함만 넣어도 당장 체력 1이 공짜로 들어오는데다 각종 신선한 식품이 가득한 초반에는 살 찌우기가 너무나도 쉽기 때문에 사실상 공짜 특성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극초반 무기 스킬레벨도 낮은 상태에서 근접대미지 20%감소는 적잖은 페널티가 될 수 있다.

한 가지 웃긴 점은, 넘어질 확률 10% 증가는 "+2"짜리 특성인 덤벙댐에도 있다는 것이다. "덤벙댐" 특성 및 "비체계적인" 특성, "천식환자" 특성과 함께 좀보이드의 특성 밸런스가 정교하지 못하다는 증거 중 하나.

3.29. 문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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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terate. 캐릭터가 글을 읽지 못하게 된다. 이것만 보면 무슨 페널티인가 싶겠지만, 독서 아이템을 소모해 스트레스, 불행 관리를 할 수 없게 되고, 잡지와 스킬북도 읽지 못하니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레시피를 습득하거나 스킬북 보너스를 누릴 수 없다. 후반에 필수적이면서 중요한 전기공학, 목공, 의료, 차량정비, 농사 스킬을 거의 상승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전기 같이 게임내 편의성에 직간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주는 것들도 모두 막히게 된다.

포인트 +8이 너무나도 짜게 느껴질 만큼 장거리 이동과 전기가 끊긴 이후의 생존에 있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특히 발전기 레시피를 습득하지 못하는 페널티가 크다. 발전기를 전혀 쓸 수 없게 되므로 전기가 끊긴 후 주유소에 가도 의미가 없으며 초반에 기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면 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매우 힘들어진다. 그나마 채용여지가 있다면 처음부터 발전기 사용이 가능한 전기기사 정도.

특성중 정비, 요리사, 정원사, 낚시꾼, 약초꾼, 사냥꾼은 기본 레시피를 주므로 이 특성을 선택시 참고하면 좋다.

전기기사 스타팅이 아니라도 대체 생존 방식이 많은 게임이다 보니 일단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이 특성을 찍고 발전기 사용 없이 게임을 할 생각이라면 문명과 거리가 있는 자연주의적 생존 방식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특히 자연주의적 생존을 추구할 때에는 특성의 '약초꾼'이나 '정원사'를 추천한다. 약초꾼은 독버섯과 독이 든 산딸기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며 정원사는 작물한테 뿌릴 수 있는 살충제 레시피를 알고 시작한다.

3.30. 얇은 피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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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skinned. 정확히는 좀비에게 상처를 입을 확률 증가가 아니라 좀비에게 공격당하였을 때 상처를 입지 않은 확률이 감소한다. 모든 무기에는 공격을 당했을 때, 밀기를 입력하지 않았음에도 저절로 밀어서 공격을 당하지 않는 회피율이 있다. 얇은 피부와 두꺼운 피부 모두 이 확률에 영향을 준다.

회피율 : 15 + (무기 숙련도에 따른 수치 -5% ~ 7%) * {1.3(두꺼운 피부) or 0.77(얇은 피부)}

애초에 좀비로부터든 뭐든 단 하나의 상처를 부정 특성 없이 입어도 비슷하게 힘들어지고 그러면 안 되는 것을 전제로 잡는 게임임을 고려해야 하고, 회피 확률 증감 또한 크게 체감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특성을 채용한 후 이걸로 얻는 +8포인트로 다른 이로운 특성을 찍는 것이 더 나아 채용률이 높다.

3.31. 비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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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se. 과체중의 상위호환. 몸무게가 늘어난 만큼 체력이 -2나 감소하며 달리기 속도도 느려지고 지구력 회복량도 60%나 감소하는 등 저체중 계열 특성에 비해 괴랄한 페널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찍지 않는 것이 권장되는 스킬. 저체중 계열 플레이에 비해 난이도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높다.

과체중 특성과 비슷하게, 이 특성은 게임 도중 캐릭터의 체중이 100kg 이상 증가하면 자동으로 생긴다. 지구력이 반토막나는 페널티가 만만히 볼 것이 아니기에 100kg에 가까워진다면 그때부터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게다가 현실을 여실히 반영해서 살을 빼는 것이 찌우는 것에 비해 훨씬 어려우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야채 수프나 샐러드같은 채식 위주의 식사로 체중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 또한 체중을 100kg 미만으로 줄였더라도 비만 특성이 과체중으로 바뀌는 것에 그치기에, 페널티를 완전히 없애고 싶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살을 빼야 한다.

체중이 줄어드면 비만은 사라지지만 게임 시작 시 이 특성을 선택했다면 체력 -2 페널티는 사라지지 않는다. 더불어 체력이 6 이상 올라가지 않으니 체력을 6 이상 올리고 싶다면 빠르게 살을 빼서 이 특성을 없애야 한다. 이미 올라가 있는 체력이 6으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예를들어 체력이 9인 상태에서 몸무게가 늘어나 비만이 달렸다해도 체력은 그대로 9로 유지된다.

3.32. 비실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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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it. 전술한 건강 이상의 강력한 상위호환. 체력을 단 1로 만들어 절대로 안정적인 전투와 도주가 불가능하게 만든다.

체력이 좀보이드 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스킬인데다 올리기도 굉장히 어렵다. 다만 41 베타에서 운동이 생겨 3~4까지는 올리기는 가능하니 이 특성을 찍고 하루 종일 운동만 하면서 체력을 올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물론 그렇게 하면 운동의 페널티와 고통 무들, 초반 시간 낭비라는 삼중콤보로 생존이 힘들어질 수 있다.

3.33. 심한 저체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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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Underweight. 전술한 저체중 특성보다 부상을 입을 확률이 대폭 증가하여 저체중 특성과는 달리 체감이 꽤 되는 편. 근접대미지가 무려 40%나 감소하고 울타리에서 넘어질 확률도 20%나 증가하며 높은 담장을 넘지 못할 확률도 생기며 고층에서 낙하 시 받는 대미지도 10%나 증가한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고층에서 뛰어내리는 일은 드물며, 넘어질 확률이 20%나 증가하긴 하나 이는 E로 천천히 넘어가는 것으로 해결되며 달리면서 뛰어넘는 행동을 지양하기만 하면 된다. 살 찌우는 것도 저체중 특성에 비해 조금 더 오래 걸릴 뿐 결국 찌울 수는 있다. 근접대미지 역시 초반 한정 고난일 뿐이지, 무기숙련으로 인한 크리티컬 증가와 더불어 긴장무들 발생빈도가 줄어드는 중반 이후부터는 거의 체감이 되지 않는다. 즉, 10포인트를 얻어 다른 긍정적 특성에 투자하기 위해 상기한 패널티를 감수하는 선택지를 노릴 때 찍는 특성이다.

저난이도의 경우 식량이 풍부해 살 찌우는게 쉽기에 체력 -2라는 것을 제외하면 얻는 포인트에 비해 페널티가 거의 없다. 건강함을 같이 넣어서 4 포인트를 버는 방식이 추천된다. 다만 저체중과 달리 심한 저체중은 육상 선수와는 병행이 불가능하니 주의.

3.33.1. 파일:TraitEmaciated-1.png 수척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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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ciated. 계속 칼로리 부족에 시달리면서 플레이해서 체중이 50kg 아래로 내려갈 경우 수척함이라는 부정적 특성으로 변한다.

이쯤 되면 비실한 걸 넘어서 뭘 먹지 못해 뼈만 남은 수준. 근접 공격 피해량이 반 이상이나 토막나는 데다 지구력 회복율까지 엄청나게 칼질당하기 때문에 전투가 무척 힘들어진다. 하지만 작정하고 체중 관리를 하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든 특성이기에 실제 게임에서 겪을 일은 없다.

더 나아가 체중이 35kg 이하로 내려갈 경우 영양실조로 죽게 되므로 수척함에 걸리는 수준까지 됐다면 빨리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서 체중을 올려야 한다.

3.34. 약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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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 본격 캐릭터를 완전한 약골로 만들어버리는 특성. 힘 보너스를 받는 직업이 아니라면 시작 시 힘을 0으로 만들어버린다.

무게 제한이 6으로 격감해 수색도 힘들며 전투도 이론상 힘든 편이다. 아무리 포인트가 없더라도 넣지 말도록 하자. 물론 위에 적힌 비실함보다는 나은 편이다. 이건 그나마 도망칠 수 있기 때문. 그나마 체력에 비해 잘 오르기도 하고 41 베타에 추가된 운동으로 올릴 수 있긴 하다.

3.35. 청각 장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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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f. 바람 소리, 비 소리, 몆몆 자연의 소리, 좀비 습격 경고 소리를 제외한 모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또한 라디오를 못 들어서 방송과 CD를 듣는게 막히고[42], 날씨나 헬기감지를 알려주는 자동방송도 막힌다. 텔레비전과 비디오는 정상적으로 시청 가능하고 경험치도 받을 수 있다.

좀보이드 내에서 소리가 안 들린다는 건 매우 치명적이다. 기습은 기본이고 집을 털다 경보가 울려도 모르고 뒤에 좀비가 다가와도 모른다. 헬기, 총소리, 비명소리 조차 하나도 안들리기에 정말 영문도 모른채 갑자기 좀비 떼거지한테 애워싸 일수도 있다.

예시영상.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좀비가 몰려온다. 결국 열심히 아이템을 모아둔 거점 다 포기하고 야반도주하듯이 도망치는건 덤. 범위를 고려하면 총소리일 가능성이 높다. 게임을 눈치로만 살아가야하며 매번 행운이 따라주지 않거나 상황을 잘못파악하면 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된다.

가장 많은 포인트 보너스를 주지만, 12포인트가 아니라 60포인트를 줘도 쓰기 꺼려지는 예능용 특성. 컨셉이 아니라면 가급적 넣을 생각을 하지 말자.

4. 직업 전용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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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보이드 내에서 직업을 안 하는 이상 구할 수 없는 특성들이 조금 있다. 다른 특성은 포인트만 투자하면 얻을 수 있지만 이 특성들은 아예 직업을 선택해야 생기기 때문에 한 특성만을 보고 그 직업을 고르는 경우도 많은 편.

4.1. 야행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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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경비원 전용 특성. 다른 캐릭터보다 더 적게 자며, 주변에 위협을 느끼면 즉시 기상한다.

게임 내에선 '잠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두루뭉술한 설명만 있기 때문에 오해가 많은 특성중 하나로 긍정적 특성인 잠이 없는은 단순히 피로도가 적게 쌓이는 것이고 불침번은 단순히 수면 효율을 높여 적게 잠을 자도 더 많은 피로도를 회복하는 특성이다. 그래서 보안 경비원을 선택해도 '잠이 없는' 특성도 같이 선택할 수 있다.

이 특성을 껴도 알람을 맞추지 않는 이상 수면시간은 동일하기 때문에 5~8시간을 자는 것은 효율이 좋지 못하다. 피로도가 높으면 수면 시 피로도 감소가 크지만 반대로 피로도가 낮을수록 수면 시 피로도 감소가 적다. 이 특성의 의의는 알람으로 수면시간을 적게자며 플레이 하는 것. 대부분 기본으로 자도 8시간을 자지만 이 직업은 3~4 시간만 자도 14 정도 피로도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잠이 없는' 없이 피로도가 생기는 시간이 15시간 30분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2시간 30분을 이득을 보는 격이다.

이렇다보니 보통 피로도가 많이 생겨도 비교적 이 특성을 가진 보안 경비원은 피로도의 페널티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있다.

또 다른 효과로 수면 도중 좀비가 일정 반경에 있으면 피곤함 상태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기상한다. 애초에 잠잘 곳을 마련할 때 첫번째 조건이 좀비한테 공격당하지 않는 위치이기 때문에 이 특성이 느껴질 일은 별로 없으나, 야외 노숙중 텐트를 펴고 잘 경우 이 효과가 빛을 발한다. 텐트를 사용하면 어디서든 보통 이상의 효율로 수면을 하지만 문제가 근처에 좀비에게 수면 시 기습을 당하는 것인데 이 특성을 끼면 그 수면시간도 줄여 (물론 알람을 써야 하지만) 좀비에게 공격당할 가능성도 줄이고 설사 근처로 왔다고 해도 자동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수면에서 만큼은 다른 직업과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과 효율을 자랑하는 특성이다.

4.2. 좀도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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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 전용 특성. 초보자들 사이에서 좀도둑이 초반 사기로 불리는 이유. 프로젝트 좀보이드에서 차량을 운전하려면 해당 차량의 열쇠가 필요하지만 차량의 배선을 따면 열쇠 없이도 시동을 걸 수 있다. 원래대로라면 차량의 배선을 따려면 전기공학 1 레벨과 차량정비 2 레벨이 있어야 하는데, 하지만 이 특성은 그런 제한을 완벽히 없애주고 언제 어디서나 GTA 시리즈 마냥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를 시전할 수 있게 된다.

좀보이드 내에서 차량은 상당히 중요수단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구할수록 좋은데, 이 특성은 그 시간을 말도 안 되게 안정적이고 빠르게 구할 수 있다. 기름만 있다면 바로 앞에 보이는 아무 차량이나 창문 부수고 들어가 배선 따면 차량 하나 구할 수 있으니 말 다했다. 게다가 기름을 구하는 것도 상당한 일인데 좀도둑 특성상 스텔스에 특화되어 있어 좀비에게 잘 안 들키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털어올 수 있기 때문에 직업과의 효율도 좋은 편.

그러나 초반이 지나고 나면 그다지 부각이 되지 않는 특성인데 전기공학 1레벨은 책 부스팅을 받고 디지털 시계, 전등, TV를 열심히 분해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달성하고 차량정비 2레벨은 노가다 각오하고 보이는 차량마다 부품 분해 조립하다보면 달성되기 때문. 차량정비는 올리기 훨씬 쉬운 방법으로 차량정비 1권을 다 읽은 뒤 비디오 가게에서 차량정비 비디오를 구해서 한편을 보면 아주 빠르게 올라간다. 따라서 새로운 세이브에서 빠르게 기반을 다져야할때는 좀도둑이 좋지만 거점과 자원, 차량까지 확보한 세이브에서 계속 이어하기를 할거라면 조준시 발걸음을 +2 받고 시작하는 직업 보너스 외에는 메리트가 떨어진다.

샌드박스에서는 '간단한 차량 사용' 옵션을 켜면 모든 차량의 문이 열려있고, 차량 열쇠가 기본으로 꽂혀 있으며 기름이 가득 차 있어 모든 직업의 캐릭터가 별다른 제한없이 차량을 운전할 수 있게 되므로 의미가 없어진다. 샌드박스에서는 설정에 따라 직업이나 특성 태반이 의미가 없어지기는 하지만.

사소한 장점으로 잠긴 창문을 열다 걸쇠가 걸릴 확률이 10% 감소한다. 잠긴 창문을 억지로 열다가 걸쇠가 걸리면 해당 창문은 맨손으로 열지 못하게 되므로 다른 쪽의 창문을 열거나, 이도저도 못하면 창문을 깨거나 쇠지렛대를 사용해서 창문을 분리해야 하는데, 이런 일이 줄어들기에 생각보다 체감이 된다.

4.3.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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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햄버거 조리사 전용 특성.
별다른 효과는 없고 주방장은 빵종류 반죽 레시피를 알고 시작한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게 없다. 그냥 요리 특화 직업을 찍고 요리 특성을 못 찍게 하기 위해 넣어둔 특성 같다.

4.4. 둔감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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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군인 전용특성. 퇴역군인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로, 용감함의 완벽한 상위호환. 말그대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긴장 무들이 생기지 않게 되어 긴장 무들 효과로 발생하는 페널티들이 사라지게 된다.

긴장 무들이 근접, 원거리 전투에서 모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무들이니 만큼 그 특성을 없애는 효과는 -8의 포인트를 가진 직업에 맞는 효과라는 평이 대다수. 이렇다보니 총기류를 안쓰는 사람도 이 특성 하나만 보고 퇴역군인을 고르는 경우가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다수의 좀비를 마주하면 필연적으로 공황상태가 뜨기 때문에, 도망이 아닌 싸워야 할 상황에서 긴장완화제가 없다면 용감함 특성이 있더라도 긴장 무들이 빠르게 오른다. 공황장애가 뜨면 총도 제대로 안 맞고, 제아무리 공격력 최상급의 근접무기라도 대미지가 매우 적게 나온다. 이 특성은 그런 무들 자체를 차단하기에 좀비떼와 싸워야 될 순간에도 페널티 없이 대응이 가능하게끔 한다.

단, 캐릭터가 생존한 날짜에 따라 점차 공포 무들 저항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용감함 특성을 얻고 수 개월 이상 살아남는다면 수십 마리의 좀비를 마주해도 좀처럼 공포 무들이 뜨지 않는다. 퇴역군인이 유통기한형 직업인 이유.

좀비로 인한 긴장 무들에는 완전히 면역이지만 수면 중에 강제로 잠에서 깨어날 때 생기는 긴장 무들은 막아주지 못한다.

4.5. 도끼 전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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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꾼전용 특성. 벌목꾼이 도끼에 특화된 가장 큰 이유. 41 베타로 오면서 공격 모션 속도에 제한이 생겨 약간 애매해지긴 했지만 스킬이 낮은 상태로도 그 도끼로 높은 공격속도를 낼 수 있다는 건 두말할 것도 없이 좋은 특성이다. 원래 도끼는 중반부는 되어야 구할 수 있는 무기였고, 희귀도도 높으며 내구력도 높지 않기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는 힘들었으나 빌드 41에서 염가판인 손도끼가 생긴 덕분에 크게 티어가 올랐다. 도끼 레벨만 4~5 정도 된다면 손도끼로 좀비가 2방컷이 나는데 그 공격력에 정신 나간 공격속도로 좀비들을 말그대로 나무처럼 패버린다.

다른 직업은 쓰기 애매한 나무도끼도 속도를 조금 올려주기 때문에 그나마 쓸만한 무기로 변한다. 물론 체력이 5인 벌목꾼이 휘두른다면 금방 지치긴 한다. 하지만 공격속도가 어느 정도 생기기 때문에 급한 상황에서 2~3 마리 죽이는 데는 굉장히 좋은 편.

어쨌거나 도끼가 있어야 효과를 보는 특성이라, 운이 없으면 행운 특성을 달고도 그림의 떡으로 남아버릴 수도 있다.

4.6. 정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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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공 전용특성. 위에 있는 공용 특성인 정비에서 차량 정비 레벨이 오르고 레시피를 추가한 특성. 완전한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자동차 정비공은 차량정비 레벨이 3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만 스킬 레벨을 높이면 필요없는 차에서 엔진을 탈거해 예비 엔진 부품을 회수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의 부품을 별다른 무리없이 해체하고 조립할 수 있다. 모든 차량의 레시피를 알고 시작하기 때문에 중반에 구한 차가 부숴지기 시작할 때 효과를 발휘하는 특성.

41 베타에서 차량의 내구도가 심하게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좀도둑처럼 차량을 아무렇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차량을 수리해야 하는데 만일 본인의 차량의 레시피를 읽지 않았다면 차량의 일부분을 수리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면이 있긴 하지만 역시 좀도둑보다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 역시 앞서 설명한 요리처럼 정비 특성을 찍지 못하게 하려고 생긴 특성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