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Air(M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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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pple이 2022년 6월 6일, WWDC22에서 공개한 macOS 노트북 컴퓨터.
2. 사양[편집]
- 모델명: A2681
- 모델 식별자: Mac14,2
- 부품 식별자: MLXW3xx/A, MLXX3xx/A, MLXY3xx/A, MLY03xx/A, MLY13xx/A, MLY23xx/A, MLY33xx/A, MLY43xx/A
3. 특징[편집]
Apple M2 칩이 장착되었으며 폼팩터가 리비전됐다. MacBook Pro 14(2021년) 및 MacBook Pro 16(2021년)과 비슷한 디자인 코드를 따르게 됐다.
팬이 달린 Intel 기반 MacBook Air 폼펙터를 재활용했던 MacBook Air(M1, 2020년)와는 다르게 MacBook Pro 14(2021년)과 MacBook Pro 16(2021년)처럼 Apple Silicon과 팬리스 디자인을 위해 완전히 재설계된 외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두께가 1.13센티미터로 줄어들어 역대 MacBook 중 가장 얇다. 전작 MacBook Air의 두꺼운 부분이 1.61cm, MacBook(12형)의 두꺼운 부분이 1.31cm라는 걸 고려하면 크게 발전하였다. 다만 기존처럼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쐐기형 디자인이 아닌데다 하부 발이 2021년 MacBook Pro처럼 툭 튀어나와 있어, 시각적으로는 오히려 과거의 MacBook Air보다 두꺼워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이 부분은 전작 대비 오히려 얇아졌음에도 두꺼워졌다는 평을 듣는 MacBook Pro 14(2021년)와 닮은 모습이다.
가로와 세로 길이는 전작과 거의 동일함에도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베젤을 줄인 결과 13.6인치로 전작대비 0.3인치 화면이 커졌다. 단점으로 작용할수있는 노치 디자인을 프로그램 메뉴바로 사용중인데 이는 고정적으로 보여지는 메뉴바를 노치 디자인에 위치하게 하여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정보를 좀더 많이 보여줄수있다는 점에서 13인치의 작은화면을 조금 커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무게는 50g 가량 밖에 줄어들지 않았는데, 통 알루미늄을 CNC가공하여 만든 프레임 이라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LG gram 등의 경쟁작들과 비교하기에는 아직 부족해 아쉬운 부분이다.[1][2]
배터리는 52.6Wh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경쟁대상 2023 14인치 LG gram은 72Wh 내장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단순히 배터리용량 기준으로 보면 M2 MacBook Air 배터리 시간이 짧다고 느끼지만 M2칩 덕분인지 배터리 타임은 M2 MacBook Air 모델이 gram모델을 비롯하여 경쟁 윈도우 노트북 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에 결국 같은 시간을 사용한다면 LG gram 정품 충전기까지 들고다녀야 하기에 결국 gram도 gram이 아니게 된다.[3]
키보드가 살짝 변화했는데 상단 키 높이가 일반 키에 비해 좁았던 M1 에어와는 달리 일반 키와 똑같은 높이를 가진 키를 쓴다. 또한 키보드의 손 기본 위치를 알려주는 점자 돌출부가 막대형에서 점 모양이 되었다.[4] 키보드의 모양과 배열은 먼저 등장한 MacBook Pro 14/16(2021년)과 같으나 키스트로크가 약간 짧다. [5]
색상에서 골드가 사라지고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색상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MacBook Pro와 다르게 애플 로고 색상이 블랙으로 통일되지 않으며 본체 색상을 그대로 따라간다. 이는 실버 색상에서 특히 차이가 난다.
탑재된 단자는 노트북 오른쪽에 3.5mm 단자 한 개가 있고 왼쪽에는 MagSafe3 충전 포트와 USB Type-C 포트 두 개가 있다. USB Type-C는 두 개 모두 충전, DisplayPort[6], Thunderbolt 3(40Gbps), USB4(40Gbps), USB 3.2 Gen 2x1(10Gbps)를 지원한다. 전원 어댑터는 35W 듀얼포트 어댑터와 67W 전원 어댑터가 있다. 67W 전원 어댑터를 선택하면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단, 8코어 GPU + 256GB SSD 모델 한정으로 M1 모델과 동일한 30W 싱글 어댑터가 동봉된다. 원한다면, CTO로 어댑터를 약 2만 7천원의 추가금을 더하면 35W 듀얼 어댑터와 67W 전원 어댑터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7]
Wi-Fi는 Wi-Fi 1/3/4/6[8]을 2.4GHz 주파수에서 지원하고 Wi-Fi 2/4/5/6[9]을 5GHz 주파수에서 지원한다. 또한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외형만큼 내부도 크게 바뀌었다. 사진을 보면 M1 칩에 알루미늄 히트 스프레더만 덮어둔 전작과 달리 로직 보드 전체에 흑연 시트를 덮어서 하판으로 열을 전도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2019년에 단종된 12형 MacBook이 사용한 것과 동일한 냉각 방식이다.
스피커의 경우 힌지 사이 중앙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소리가 다소 화면에서 튕겨나오는 듯한 느낌은 있으나 전체적인 음질은 전작보다 개선되었다.
보안 기술은 키보드 우측 상단에 있는 버튼을 통해 Touch ID를 지원한다.
기기 공개 당시 macOS Monterey 기본으로 탑재했다.
전반적으로 전작 대비 개선점과 추가된 기능이 유의미하고 성능이나 디자인이나 2021년형 MacBook Pro에 더 다가선 모습이지만, 그와 동시에 가격도 인상되어 더 이상 가성비의 MacBook Air라고 보기엔 어려워졌다. 특히 2014년 이래로 Air 라인업의 가격이 기본형 기준 999달러, 한화 약 130~140만원대를 유지하던 것과 달리 200달러, 한화 약 40만원이 인상된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3.1. 기능[편집]
- Force Touch 트랙패드
MagSafe가 5년만에 MacBook Air으로 다시 돌아왔다. 단자가 USB Type-C 두 개 뿐이라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는 단자가 하나로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모델부터 MagSafe3가 추가되어 확장성이 개선되었다.
4. 출시[편집]
4.1. 한국 시장[편집]
기기 공개와 동시에 출고가가 공개되었다. 원래 시작가는 각각 169만원과 209만원이었지만 MacBook Air 15(M2, 2023년) 발표와 동시에 10만원씩 인하되었다.
MacBook Air(M2, 2022년)
[1] ThinkPad T14s 2022년형 모델의 무게와 비슷하다. 두께는 씽패가 더 두껍다.[2] 그러나, 경량화는 아무런 댓가 없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LG gram의 가벼움은 강성을 희생하여 얻은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LG gram의 키보드 부분을 눌러 보면 강성이 부족하여 상하로 들썩거리는데, 초경량 노트북들 중에는 지금도 이런 제품들이 많다. 반면 맥북에어는 같은 부분을 눌렀을 때 꿈쩍도 하지 않는다. LG gram 14인치의 경쟁 상대라 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북 3 프로 역시 맥북 에어처럼 강성이 뛰어난데, 그 대신 무게도 맥북 에어 수준이다. 애플도 삼성도 200그램 남짓 경량화하는 데에 집착하기보다는 강성을 유지하여 사용할 때 쾌적하게 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이다.[3] 다만 그램도 사무용으로 쓴다면 하루 출장 수준의 사용에는 충분히 무리없는 수준은 되어 충전기 무게를 논할 상황은 생각보다 드물다. 따라서 주 수요층인 대학생, 사무직 직장인들에게는 그램의 해당 우위가 의미있다. 그 이상을 하게 된다면 격차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벌어지겠지만 애초에 그램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돌리기가 쉽지 않다.[4] 북미판은 기존과 같이 일자형으로 되어 있다.[5] MacBook Pro 14/16(2021년)의 키스트로크는 약 1.3mm인 반면 M2 MacBook Air의 키스트로크는 1.1mm이다. 타이핑을 해 보면 웬만한 사람은 그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다.[6] 최대 6K 60Hz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1대[7] 전송량이 5W에서 27W까지 총합 35W를 유동적으로 지원하는 어댑터로, 만약 두 기기를 동시에 충전을 시킨다면, 배터리 잔량이 더 낮은 기기에 더 많은 전력을 쏴주는 방식이다. 그리고 애플 제품이 아닌 제품도 충전은 가능하지만 무조건 15W까지만 지원한다.[8] b/g/n/ax[9] a/n/ac/ax
7월 8일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에 사전 주문이 가능해졌다. 배송은 1차 출시국 기준 7월 15일부터 시작된다.
5. 소프트웨어 지원[편집]
macOS Monterey로 소프트웨어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최초 적용 버전은 macOS Monterey 12.4이다.
2022년 10월 24일, macOS Ventura로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2023년 9월 26일, macOS Sonoma로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6. 논란 및 문제점[편집]
- 기본형(256GB) 모델에 스토리지 원가절감 정책이 적용됨에 따라, 전작에서 두 개 구성으로 탑재되던 NAND 플래시가 하나로 줄었다. 이 때문에 SSD 전송 속도가 512GB 모델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저하되었으며, 부족한 캐싱 용량이 더해져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경우 512GB 모델 대비 전송 속도가 5배까지 뒤처지기도 한다. [10]
7. 기타[편집]
- 로직 보드를 자세히 분해한 결과 Thunderbolt 컨트롤러가 인텔의 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M1 라인업의 경우 Thunderbolt 컨트롤러는 인텔의 칩을 계속 사용했는데, 이번에 자체 제작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 외장 재질은 전작과 같이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졌다. 공식 웹사이트와 2022 제품 환경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8. 홍보 영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22:58:55에 나무위키 MacBook Air(M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0] 단, 의외로 실사용시 이를 체감할 기회는 많지 않다. 외장 드라이브와 파일을 주고받을 경우는 외장 드라이브의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기본형의 속도조차도 제대로 낼 수 없으며, 내부적으로 높은 전송 속도가 필요한 경우는 동영상 작업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데, 기본형의 256GB라는 용량은 동영상 작업을 하기에는 너무 작은 용량이므로 동영상 작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용자는 최소한 512GB 이상을 선택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