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y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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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버전 일람
3.1. 1.0
3.2. 1.1
3.2.1. 1.1a
3.3. 1.2
3.3.1. 1.2a
3.4. 1.3
3.5. 1.4
3.5.1. 1.4a
3.6. 2.0
3.7. 2.1
4. 관련 규격
4.1. Mini DisplayPort
4.2. Micro DisplayPort
4.3. SlimPort
4.4. DisplayPort Alternate Mode
4.5. eDP
4.6. Dual-mode(DP++)
4.7. MST
4.8. DSC
4.9. HDR
5. 논란
5.1. 20번 핀 문제
5.2. 모니터 절전 모드 문제
5.3. 어댑터와 변환 케이블
5.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DisplayPort.png
파일:Mini DisplayPort.png
DisplayPort (F)
Mini DisplayPort (F)

2006년 5월, VESA에서 정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으로, 약칭은 'DP'이다. HDMI와 마찬가지로 영상 신호뿐만 아니라 음성 신호도 전송할 수 있다. HDMI와 달리 특허 사용료가 없고,[1] DVI 하위 호환성도 있고, 후발주자답게 HDMI보다 대역폭도 더 높다는 여러 장점이 있음에도 HDMI 선점 후 너무 늦게 등장한 바람에 보급 속도가 더딘 편이다. 2020년에 출시된 모니터들 상당수가 아직도 DisplayPort 1.2를 달고 나오는 상황.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게임용이 아닌 이상 DisplayPort가 달린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2]

제품(모니터,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등)에는 2008년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그렇게 대중적으로 쓰이진 않다가 2016년 5월에 발매된 오버워치 이후로 144Hz 모니터가[3] 유행하고 나서야 DisplayPort의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고성능 환경에서 나름 이점도 있고, 특허료도 없다보니 그래픽 카드에 HDMI 포트는 1개밖에 없지만[4] DisplayPort 여러 개가 탑재된 제품이 대중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2개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DisplayPort를 많이 사용한다[5].

다만, 게임쪽을 즐기지 않는 일반 사용자들의 DisplayPort 인지도가 낮더라도, 많은 이용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DisplayPort를 활용하고 있는데 2020년 이후 USB Type-C에서 그래픽출력이 되는 모든 장비는 DisplayPort alt mode를 이용한다. USB Type-c -> HDMI이더라도 마찬가지.[6]

DisplayPort는 고유명사이므로 붙여 쓰는 것이 원칙이다. 흔히 한국에서 'DP 단자'로 쓰이기도 하는데 영어로 'DisplayPort port'가 되어서 겹말이 되지만, DisplayPort 자체가 고유명사이자 규격 이름이라서 그런지 영어권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로 쓰이고 있다.


2. 특징[편집]


영상기기용으로 나와서 사실상 별개 입력을 받는 HDMI와 달리 DisplayPort는 연결 시 모니터에 맞게 해상도가 바뀐다.

영상과 음성 신호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영상은 1.0 기준으로 1080p 수준이였으나 2.0 기준으로 16K 해상도까지도 가능하며 음성은 8채널 24비트/196kHz Linear PCM 수준이였으나 1.4 기준으로 32개의 오디오 채널과 1536kHz 샘플 주파수, 모든 오디오 규격을 지원한다. 또한 핫 플러그를 지원해 장치에 커넥터를 꽂으면 자동으로 감지된다.

DisplayPort 버전별 규격은 컨트롤러 칩셋에서 주관하며 케이블 규격과는 무관하다. 핀 19개[7]에 선만 전부 연결되어 있고 차폐만 잘 되어 있다면 단자 모양이 바뀔 때까지 계속 쓸 수 있다. 단, 케이블 제품에 따라 지나치게 품질이 떨어져 고해상도 출력 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10 Gbps 정도까지만 지원한다고 써 있는 DisplayPort 케이블도 있는데, 이건 대역폭 부족으로 4K 60Hz 이상의 해상도에서 신호없음 등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별히 고가의 케이블을 쓰는 게 아닌 이상 케이블 제조사가 제품 설명란에 표기한 버전에 따라 케이블을 맞춰 주는 것이 편하다.

DisplayPort도 Thunderbolt와 마찬가지로 데이지 체인 연결이 된다. 지원하는 모니터가 적을 뿐. 자세한 내용은 MST문단 참고.

HDMI와는 다르게 문서 상단 이미지를 보면 단자 양 끝에 뾰족한 것이 있는데, 입력단자에 꽂으면 빠지지 않게 하는 걸쇠 같은 것이다. 커넥터에 스위치가 있어 그걸 누른 상태로 분리하면 된다.[8] 꼭 이걸 누른 상태로 빼는 것이 좋다. 안 빠진다고 그냥 힘주거나 비틀어서 빼면 단자가 망가질 수도 있다. 케이블만 망가지면 다행이지만 입력단자도 망가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케이블 제조사에 따라 걸쇠가 없는 것도 있어 그냥 잡아당겨 분리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3. 버전 일람[편집]



DisplayPort

출시일

버전


1.0


1.1


1.1a


1.2


1.2a


1.3


1.4


1.4a


2.0


2.1

출시일

2006년
3월 1일


2007년
3월 19일


2008년
1월 11일


2010년
1월 5일


2012년
5월 ??일


2013년
9월 15일


2016년
3월 1일


2018년
4월 19일


2019년
6월 26일


2022년
10월 17일



비디오

버전


1.0


1.1


1.1a


1.2


1.2a


1.3


1.4


1.4a


2.0


2.1





RBR
RBR
HBR
HBR
HBR2
미지원
HBR2
HBR3
미지원
HBR3
UHBR 10
미지원
UHBR 10
UHBR 13.5
미지원
UHBR 13.5
UHBR 20
미지원
UHBR 20



RGB
RGB
Y′CBCR 4:4:4
Y′CBCR 4:4:4
Y′CBCR 4:2:2
Y′CBCR 4:2:2
Y′CBCR 4:2:0
미지원
Y′CBCR 4:2:0



ITU-R BT601
ITU-R BT601
ITU-R BT709
ITU-R BT709
sRGB
미지원
sRGB
Adobe RGB
미지원
Adobe RGB
xvYCC
미지원
xvYCC
scRGB
미지원
scRGB
DCI-P3
미지원
DCI-P3
ITU-R BT.2020
미지원
ITU-R BT.2020
DSC
미지원

DSC 1.2

DSC 1.2a
HDR
미지원
정적/동적 HDR 메타데이터 지원


오디오

버전


1.0


1.1


1.1a


1.2


1.2a


1.3


1.4


1.4a


2.0


2.1

LPCM
8ch 192kHz 24bit
32ch 192kHz 24bit / 8ch 1536kHz 24bit
AC3
DTS
지원
Dolby TrueHD
DTS-HD Master Audio
미지원
2ch 768kHz 16bit / 8ch 192kHz 16bit


기능

버전


1.0


1.1


1.1a


1.2


1.2a


1.3


1.4


1.4a


2.0


2.1

컨텐츠
보호
DPCP
DPCP 1.0
HDCP
미지원
HDCP 1.3
HDCP 2.2
Dual-mode
(DP++)

대역폭
(TMDS 클럭)
-
4.95Gbps
(165MHz)
9.0Gbps
(300MHz)
18.0Gbps
(600MHz)
Adaptive Sync
미지원
지원
Multi-Stream Transport
미지원
지원


대역폭과 케이블

전송모드


RBR


HBR


HBR2


HBR3


UHBR 10


UHBR 13.5


UHBR 20

최소 지원 버전
1.0
1.2
1.3
2.0
최소 케이블 버전
표준 VESA 인증 DisplayPort 케이블
DP8K
DP40
DP80
레인당 대역폭 (Gbps)
1.62
2.70
5.40
8.10
10.0
13.5
20.0
레인 수
4
최대 전송 대역폭 (Gbps)
6.48
10.8
21.6
32.4
40.0
54.0
80.0
최대 전송 데이터 (Gbps)
5.184
8.64
17.28
25.92
38.69
52.22
77.37


해상도별 최대 주사율

전송모드


RBR


HBR


HBR2


HBR3


UHBR 10


UHBR 13.5


UHBR 20

약어
해상도

bpc

최대 주사율 (Hz) (RGB / Y′CBCR 4:4:4, CVT-RBv2, 무압축)
FHD
1080p
1920×1080

8

96
154
288
406
556
689
886

10

78
125
237
337
469
588
771
WFHD
2560×1080

8

74
119
226
322
449
565
744

10

59
96
184
265
374
477
639
QHD
1440p
2560×1440

8

56
90
174
251
355
453
611

10

45
73
141
205
293
378
517
WQHD
3440×1440

8

42
68
133
193
277
359
492

10

33
55
107
158
228
297
413
UHD
4K
3840×2160

8

25
41
81
120
175
230
324

10

20
33
65
97
142
188
267
WUHD
5120×2160

8

19
31
62
92
134
178
254

10

15
25
51
74
109
144
208
UHD+
5K
5120×2880

8

14
23
47
69
102
136
196

10

11
19
37
56
83
110
159
FUHD
8K
7680×4320

8

6
10
21
31
47
63
92

10

5
8
17
25
37
50
74




3.1. 1.0[편집]


2006년 5월 3일에 VESA에서 발표된 DisplayPort의 첫 번째 버전이다. 최대 8.64 Gbps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나 케이블 길이가 2m 이내라는 제약이 있다.


3.2. 1.1[편집]


2007년 4월 2일에 발표된 DisplayPort는 첫 개선판으로, 광섬유를 비롯한 대체 링크 계층을 구현할 수 있어서 소스와 디스플레이 사이에서 신호 저하 없이 2m보다 더 먼 거리까지 전송할 수 있다. 이 버전부터 거리 제약이 완화된 셈.


3.2.1. 1.1a[편집]


2008년 1월 11일에 발표된 1.1 버전의 리비전.


3.3. 1.2[편집]


2010년 1월 7일에 HBR2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최대 전송 대역폭은 이전 버전인 HBR의 2배인 17.28 Gbps로, 더 높은 주사율을 제공하고, 더 높은 색심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4K 4:4:4 10 bpc 60Hz 출력이 가능한 최초의 버전이기도 하다.

DisplayPort 버전이 1.2라고 쓰여있는데 HDR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종종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HDR 문단 참조.

3.3.1. 1.2a[편집]


2012년 5월에 발표된 1.2 버전의 리비전으로, Adaptive Sync를 지원해 AMD의 FreeSync가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3.4. 1.3[편집]


2014년 9월 15일에 HBR3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최대 32.4 Gbps의 대역폭을 가진다. 오버헤드를 제거하면 25.92 Gbps의 대역폭이 나온다. 이 버전은 RGB 5K(5120x2880)를 사용할 수 있고,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한정으로 8K UHD인 7680x4320@60Hz 출력을 지원한다. 4:4:4를 사용할 경우 7680x4320@30Hz.

이 대역폭은 Coordinated Video Timing를 사용한 60Hz, 24bit RGB UHD(3840x2160) 모니터 두 개를 지원하고, 4K 스테레오 3D 디스플레이, 4K 다중 디스플레이, DockPort로 승인된 USB 3.0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HDCP 2.2, HDMI 2.0과의 호환을 지원하며, DisplayPort Alt Mode라는 이름으로 Thunderbolt 3[9]도 지원하는 USB Type-C를 지원해 범용성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3.5. 1.4[편집]


2016년 3월 1일에 발표되었다.

4K 120Hz, 8K 30Hz 출력에 HDR 딥 컬러 영상 지원이 추가되었고[10], 시각적인 손실 없이 최대 3:1까지 압축이 되는 DSC를 처음 지원한다.(버전은 1.2)[11] 또한, 비디오 전송시 발생하는 오류를 수정해주는 기술인 FEC(Forward Error Correction), DisplayPort to HDMI 2.0a 프로토콜 변환 또는 HDR 영상 출력 시 유연한 메타데이터 패킷 전송을 위해 CTA-861.3 표준의 '보조 데이터 패킷'을 사용한 HDR 컨텐츠 메타 전송 기술, 32개의 오디오 채널과 1536kHz 샘플 레이트, 모든 오디오 포맷 지원 등도 포함된다.

HDMI와 달리 1.4 버전을 지원하는 DisplayPort KVM 스위치는 정말 찾기 힘들다. 그나마 쓸만한 것이 Level1Techs 사의 제품인데, 정발도 안 됐고 생산량도 많지 않은지 자주 품절된다.

그래픽 카드 중 AMD는 Radeon Rx 400부터, NVIDIA는 GeForce 10부터 DisplayPort 1.4를 지원한다.


3.5.1. 1.4a[편집]


2018년 4월 19일에 발표된 1.4 버전의 리비전으로, DSC 1.2가 DSC 1.2a로 업데이트되었다.


3.6. 2.0[편집]


2019년 6월 26일 발표되었는데, 원래는 2017년에 발표될 계획이었으나 늦어지다가 2년이 지나서야 겨우 발표되었다.

Thunderbolt 3의 물리계층을 활용한 덕분에 최대 대역폭은 80 Gbps나 된다. 유효 대역폭은 77.4 Gbps으로, 기존 DisplayPort 표준이 8b/10b 인코딩을 사용해 오버헤드를 포함한 유효 대역폭 효율이 80% 정도였지만, DisplayPort 2.0부터는 128b/132b 인코딩을 사용하여 최대 97%의 효율을 낸다.

최대 지원 해상도는 DSC를 동원하면 10 bpc HDR RGB/Y′CBCR 4:4:4 컬러 모드에서도 무려 16K 해상도15360×8640@60Hz 출력까지 지원하며, 무압축이어도 8 bpc SDR RGB/Y′CBCR 4:4:4 컬러 모드 기준으로 10K 해상도인 10240×4320@60Hz까지 출력할 수 있다.

파일:DisplayPort2.0이 지원하는 전송모드.png
새로운 전송모드인 UHBR 10, UHBR 13.5, UHBR 20과 차세대 케이블규격인 UHBR이 발표되었다. UHBR 20 규격을 준수하는 케이블을 이용할 경우 무압축 상태에서도 10 bpc(30 bit/px, HDR) RGB/Y′CBCR 4:4:4 컬러 모드시 8K 60Hz 출력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하지만 케이블 인증은 2.0 출시 당시 UHBR 10만 이루어진 상태인데 DSC를 이용하면 8K UHD 해상도 출력이 해결되기 때문에 굳이 인증에 서두르지 않은 듯하다.

2022년 2월 28일, DP40과 DP80로 명명된 UHBR 케이블 두 개가 공개되었다. 40Gbps의 처리율을 제공하는 DP40 케이블은 UHBR 10까지만 지원하고 80Gbps의 처리율을 제공하는 DP80 케이블은 UHBR 13.5와 UHBR 20까지 지원한다.

그래픽 카드 중에서는 인텔의 인텔 Arc A-시리즈가 처음으로 DisplayPort 2.0 UHBR 10(40Gbps)을 지원한다.


3.7. 2.1[편집]


2022년 10월 17일 발표된 규격으로 USB4와의 호환성이 최적화되었다.

그래픽 카드 중에서는 AMD의 Radeon RX 7000 시리즈가 처음으로 DisplayPort 2.1 UHBR 13.5(54Gbps)를 지원한다.


4. 관련 규격[편집]



4.1. Mini DisplayPort[편집]


파일:Mini DisplayPort 블루프린트.gif

Mini DisplayPort(Mini DP, mDP)는 2008년 10월에 발표된 DisplayPort의 첫 파생 표준으로, 일반적인 DisplayPort에 비해 너비가 작다.[12] 모양이 다를 뿐, 핀 개수와 케이블 특성은 같다. 노트북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나 그래픽 카드에 DisplayPort 여러 개를 탑재할 때 사용한다. 노트북 가운데 대표적으로 Mini DisplayPort를 채용한 제품으로는 Microsoft Surface[13] 시리즈와 ThinkPad 시리즈, Apple MacBook 시리즈, 레이저 블레이드 시리즈, 그리고 크롬북 픽셀[14] 등이 있으며, MacBook의 경우에는 하술했다시피 Thunderbolt와 포트를 공유한다.

AMD는 멀티 모니터 확장 기술인 Eyefinity(아이피니티)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러 개의 모니터를 하나의 화면으로 묶어서 사용하는 것이다. 하나의 그래픽 카드가 최대 6대의 모니터까지 연결이 되는데[15], 단자의 크기와 대역폭의 문제 때문에, 일반적으로 6개의 Mini DisplayPort를 사용하여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면 여기서 확인

참고로 Thunderbolt 1, 2 인터페이스는 Mini DisplayPort와 같은 단자를 사용하였다. 다만, Thunderbolt가 Mini DisplayPort를 포함하는 하위 호환 형태라 썬더볼트에 Mini DisplayPort 케이블은 호환되지만, Mini DisplayPort 단자에 Thunderbolt 케이블은 호환되지 않는다. Thunderbolt 케이블은 일반적인 케이블과는 다르게 컨트롤러 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Thunderbolt 인터페이스의 데이터 전송 기능은 Thunderbolt를 지원하는 기기끼리에서만 사용이 된다. Thunderbolt 3부터는 USB Type-C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Mini DisplayPort와 호환되지 않는다.


4.2. Micro DisplayPort[편집]


초소형 커넥터가 필요한 스마트폰, 태블릿, 초박형 노트북 및 기타 모바일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규격. 2013년 10월 23일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새로운 규격은 크기가 5.4mm × 8.3mm로 Mini DisplayPort보다 작고 최대 1.5m 길이의 패시브케이블 사용을 지원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4년 2분기에 출시된다고 한다.

하지만 2014년 9월, 더 작은 크기인 USB Type-C가 발표되고 그 다음달에 DisplayPort Alternative mode가 출시된것으로 보아 Micro DisplayPort는 폐기된것으로 보인다


4.3. SlimPort[편집]


2012년 6월에 승인된 기술로, DisplayPort를 기반으로 하며, '모빌리티 디스플레이포트(Mobility DisplayPort, MyDP)'로도 불린다. 4K와 8채널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며, 규격이 공개되어 있고 특허료가 없기 때문에 MHL의 대안 기술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넥서스 4옵티머스 G Pro, 태블릿 컴퓨터넥서스 7 2013부터 탑재되어 사용되고 있다. Micro USB(Type-B) 달린 스마트폰 중, 삼성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은 MHL, 구글과 LG폰은 Slimport를 사용한다 생각하면 편하다. MHL와 달리 추가로 전원을 인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나, 5핀 MHL처럼 USB 2.0의 데이터 라인 2가닥을 사용하는 거라 USB OTG와 동시 연결이 안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삼성의 독자 규격인 11핀 MHL은 USB의 5핀 외에 선을 추가해 영상을 출력하기 때문에 OTG 기능도 문제 없이 동작한다.


4.4. DisplayPort Alternate Mode[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USB Type-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4년 9월에 발표된 USB Type-C 단자 표준 중 하나로, USB 단자를 통해 DisplayPort의 기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오직 USB Type-C만 있는 초슬림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이것으로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다.

단, 같은 USB Type-C 단자라 하더라도 DisplayPort Alternate Mode를 지원하는지의 여부는 기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영문 위키 또한 이 중 일부 기기의 경우 소프트웨어적인 추가 지원을 통해 삼성 DeX와 같은 별도의 데스크톱 화면 출력도 가능하다.

디바이스가 Thunderbolt 3 또는 그 이후의 버전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참고로 "Display link"와는 USB로 연결한다는 유사성이 있지만 다른 기술이다. 일반 USB만 연결되면 별도의 앱으로 모니터를 확장할 수 있으나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4.5. eDP[편집]


2008년 12월에 발표된 eDP(Embedded DisplayPort)는 DisplayPort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노트북의 내부 디스플레이와 GPU 간의 연결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규격이다. 구형 방식인 FPD-Link(Flat Panel Display Link; 보통 LVDS로 불림[16])을 대체하는 기술이다.

eDP는 LVDS보다 상호 연결 신호를 더 적게 사용하므로 내부 케이블링을 단순화하고 EMI 차폐가 덜 필요하며 시스템 전력 소비를 크게 줄여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FHD 8bpc에서 LVDS는 20개의 신호선이 필요하지만 eDP는 4개면 충분하며 LVDS는 eDP보다 최대 1GHz까지 더 높은 EMI 프로파일을 보여준다. *

노트북에 탑재되는 지포스 10 시리즈 GPU부터는 G-Sync 기술, 3D VR 출력이 사용되므로 LVDS를 지원하지 않고 eDP만 지원한다.

  • eDP 1.0
2009년 2월 23일, eDP가 DP 1.1a기반으로 제정되어 처음 공개되었다.
  • eDP 1.1, 1.1a
eDP 1.1이 2009년 10월에 나오고 한달 뒤 eDP 1.1a가 11월 17일에 발표되었다. 이때부터 eDP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 eDP 1.2
2010년 6월 29일 발표되었다. DP 1.2를 기반으로 제정되어 이전보다 비디오 대역폭이 늘어났고 AUX채널을 사용해 LCD 패널 제어 및 백라이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기능에는 백라이트 밝기 및 변조 주파수 제어, 동적 백라이트 제어 활성화, 컬러 엔진 작동, 디더링, 자체 테스트 모드 등이 포함되어있다.
  • eDP 1.3
2011년 2월 7일에 공개되었으며 시스템 전력을 절약하고 배터리 수명을 더욱 연장하기 위해 개발된 PSR[17]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인텔과 AMD가 더이상 LVDS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 eDP 1.4
2012년 9월 10일 공개되었는데 PSR이 업데이트되어 시스템 전력을 더 절약할 수 있게 되었고 AUX 채널을 통해 멀티 터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졌다.
  • eDP 1.4a
2015년 2월 9일 발표되었다. HBR3, DSC 1.1이 추가되었고 PSR의 부분 업데이트[18] 기능이 개선되었다.
  • eDP 1.4b
2015년 10월 27일 공개되었으며 DP 1.3 기반으로 제정되어 여러 기능들이 업데이트되었다.
파일:eDP1.5.jpg
  • eDP 1.5
2021년 10월 27일 발표되었으며 PSR과 Adaptive-Sync가 개선되어 시스템 전력을 더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상장치가 절전모드로 전환시 마지막으로 보낸 이미지 프레임을 저장해 재생하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4.6. Dual-mode(DP++)[편집]


Dual-mode는 간단한 패시브 어댑터/케이블로 DisplayPort에서 HDMI/DVI 연결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표준이다. 거의 모든 DisplayPort에 Dual-mode가 적용되어있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선택적인 기능이라 제조사가 안 넣을 수도 있으므로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방식은 간단하다. Dual-mode기능이 있는 DisplayPort 단자에 HDMI/DVI 어댑터의 연결이 인식되면 DisplayPort 단자에서 DisplayPort 신호가 아닌 HDMI/DVI 신호를 출력한다. 다만 반대로는 불가능한데 HDMI/DVI 신호를 패시브 어댑터를 통해 DisplayPort 모니터가 수신하는 표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액티브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DisplayPort 1.1에 적용되어 최초로 공개된 Dual-mode는 HDMI 1.2와 같은 165MHz TMDS 클럭을 제공하여 최대 QHD 30Hz를 지원한다. 이후 DisplayPort 1.2에서는 HDMI 1.4의 340MHz보다 조금 낮은 300MHz TMDS 클럭으로 4K 30Hz까지 지원한다. DisplayPort 1.3부터는 600MHz의 TMDS클럭을 제공하여 HDMI 2.0급 영상 출력이 가능해졌으며 DisplayPort가 CEC[19], HDCP 2.2, Y′CBCR 4:2:0 등의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해 HDMI 2.0의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4.7. MST[편집]


Multi-Stream Transport는 DisplayPort 하나로 여러 모니터를 사용하는 기술로 DisplayPort 1.2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한 개의 DisplayPort에서 한 개의 디스플레이만 출력할 수 있는 기존의 SST[20]와는 달리 MST는 여러 비디오 스트림을 단일 스트림으로 다중화해서 한 개의 DisplayPort로 보낸다. 그 신호를 분기 장치[21]가 받으면 각각의 스트림으로 역다중화시키고, 분할된 신호를 각각의 DisplayPort를 통해 디스플레이 또는 다음 분기 장치로 보낸다. 이론상 최대 63개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만 모든 디스플레이가 사용할 수 있는 대역폭의 총합은 단일 DisplayPort의 대역폭을 넘을 수 없다.[22]

데이지 체인은 모니터를 연속해서 연결하는 기능으로 디스플레이에서 따로 지원해야만 구현할 수 있다. 데이지 체인을 사용하려면 디스플레이에 전용 출력 DisplayPort가 필요하며 디스플레이에 DisplayPort가 두 개 이상 있더라도 둘 다 입력 전용이라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단, 데이지 체인의 마지막 디스플레이라면 데이지체인 지원 여부와는 상관없이 연결할 수 있다.

MST를 사용하려면 호스트에서도 지원을 해야한다. Windows에서는 MST를 완전히 지원하지만 macOS에서는 지원하지 않고있고 사용하는 그래픽 카드 또한 이를 지원하는지도 확인해야한다.

DisplayPort Alternate Mode에서도 MST를 지원한다.


4.8. DSC[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VESA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Display Stream Compression

손실압축 방식으로 영상대역폭을 8bpc에서 1:3, 10bpc에서 1:375비율로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크로마 서브샘플링 처럼 사람이 인지할 수 있을만큼 화질을 떨어트리지 않기 때문에 시각적 무손실 압축이라고 홍보되고 있다.


4.9. HDR[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HD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HDR은 DisplayPort 1.4부터 적용되었으며 정적과 동적 HDR 메타데이터를 모두 지원한다.

2018년도에 LG가 DisplayPort 버전이 1.2임에도 HDR을 지원하는 모니터를 출시해 논란이 있었다. 이후에도 4K 60Hz같이 필요한 대역폭이 적어 1.4버전의 HBR3까지 필요없는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DisplayPort 버전을 1.2로 표기하며 출시하였다. 이 모니터들의 DisplayPort는 1.2버전을 기반으로 개조 또는 버전이 1.4임에도 1.2로 표기된 것이다. 따라서, 모니터의 HDR 지원여부는 DisplayPort 버전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모니터와는 다르게 그래픽 카드의 DisplayPort는 이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DisplayPort 1.4 또는 이보다 높은 버전이 적용된 그래픽 카드[23]는 모두 DisplayPort를 통한 HDR출력을 지원한다.


5. 논란[편집]



5.1. 20번 핀 문제[편집]


DisplayPort의 20번 단자는 DisplayPort to HDMI와 같이 별도의 컨트롤러 등을 위해 전원을 공급해 주는 단자이다. 한국 인터넷에서 처음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내용을 오역하면서 20번 핀이 산업용 케이블이라는 등의 잘못된 내용을 전달한 내용이 한국에 퍼져 있는데, 20번 핀 자체는 필요없는 핀이 아니다. 이와 함께 허용 오차 등 잘못 번역된 내용들이 있는데 DP_PWR 스펙의 3.3V는 10%내외의 전압과 기전력 오차를 허용하는 것이지 3.3V 가 될 때까지 전원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다. DP_PWR을 통해 전류가 역으로 흐르는 것은 모든 DisplayPort 장치가 칼같이 3.3V 를 유지하면 전위차가 0 이므로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기에 10%의 오차를 허용하기 때문에 둘 중 어느 한쪽의 전압이 낮으면 전위차로 인해 전류가 낮은 곳으로 흐르는것 뿐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 현상은 합선이나 다름 없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

PC(Source)와 모니터(Sink)는 서로 별도의 전원을 입력받기 때문에 Source와 Sink 측의 20번 핀에서 전원이 공급된다. 그렇기 때문에 Source와 Sink 간을 연결하는 케이블에는 이 DP_PRW 20번 핀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이 핀을 통해서 신호 변환 컨트롤러 등이 탑재되어 별도의 전원 공급이 필요한 Active DisplayPort to HDMI와 같은 액티브형 어댑터나 광섬유 케이블과 같이 신호 변환이 필요한 환경에서 전원을 공급해 주기 위한 핀이기 때문에 20번 핀을 제거하는 경우 그 어댑터는 사실상 못 쓰는 제품이 된다.

그에 비해 바로 위에서 설명한 Source와 Sink의 경우 양측에서 전원이 공급되나 Source(PC)의 전원이 꺼지면 Sink에서 Source 방향으로 전류가 통할 수 있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팬이 미약하게 회전하거나 메인보드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도 LED가 켜지거나 하는 것들이 있다. 그와 비슷하게 어댑더 전원을 5V에 직결하고 그 라인을 다이오드 없이 USB 라인의 VCC에 직결하는 잘못 설계된 유전원 허브 또한 비슷한 문제를 발생시킨다.

문제 사례로는 화면의 깨짐, 깜빡임, 떨림, 울렁임, 신호없음 부터 부팅 시간 증가나 듀얼부팅, 부팅 실패[24], 비정상적 온도 상승, 전원을 꺼도 그래픽 카드 팬이 돔, 절전모드에서 빠져나오지 못함, 파워의 3.3V 출력 이상, 그래픽 카드 전압 변동폭 증가, 지싱크 및 프리싱크 적용 실패 등[25]이 있다. DisplayPort만 쓰면 문제가 생기는 사람들은 20번 핀을 비활성화 해놓는 방법이나 더미핀으로 해놓은 케이블을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찾아서 시도하면 된다.

  • 관련 글 1
  • 관련 글 2
  • 안전한 케이블 모음 모음 2[26]
  • Displayport 케이블 20번 핀 제거 방법

다만 2019년 이후 링크된 관련 글 1의 덧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이는 DisplayPort 1.1의 일부 케이블에서 발견된 문제고, 1.2 이후의 버전에서는 해결되었다. 또한 이것이 문제화 되고 나서 생산된 제품들은 20번 핀을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은 더미 핀으로 생산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대응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저가형 케이블들은 20번 핀 더미화를 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으니, 웬만하면 어느 정도 브랜드가 있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5.2. 모니터 절전 모드 문제[편집]


Windows에서 DisplayPort 연결 상태로 1920×1080 이상의 해상도를 사용할 경우, 모니터가 절전 모드에 진입했다가 복귀하면 Windows 창 크기들이 그 아래 해상도(1024×768 등)에 맞춰서 작아지는 문제가 있다. 이는 윈도우의 버그인데, 절전 모드가 장치 연결 자체를 끊은 것으로 간주되어[27] 모니터가 켜지면서 장치 초기화와 함께 Windows 해상도도 초기화되어서 Windows 창 크기도 자동으로 그에 맞춰 작아지는 것이다.

이 버그는 윈도우 10 부터는 간단한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직접 수정하고 싶지 않다면 해상도를 강제로 고정해주는 프로그램을 써도 되는데, 이 프로그램도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해결법은 AMDNVIDIA 모두 해당된다. NVIDIA 그래픽 카드 사용자의 경우, NVIDIA 제어판에서 스케일링 설정을 비활성화하여 해결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DisplayPort 1.2 문제점들 일단 모니터의 전원이 항상 PC의 전원보다 먼저 켜져 있도록 해야 한다. DisplayPort 연결 시 모니터의 전원이 나중에 들어가면 위에서 언급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윈도우 11 부터는 해당 버그가 기본적으로 수정되어서 따로 건드릴 필요가 없다.

그러나 여전히 윈도우 버그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는데, 모니터 화면을 끄면 아예 선이 분리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HDMI는 이와 다르게 화면이 꺼져 있더라도 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모니터가 연결된 것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DisplayPort는 화면을 끄고 킬 때 하드웨어적으로 모니터가 분리되고 연결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이 때문에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매우 불편하다. 모니터 하나를 끄면 장비가 분리된 것으로 인식해 바탕화면과 창이 자동으로 재배치되며, 다시 켜도 원래 자리로 이동하지 않는다. 잠깐 화면을 꺼 둘 경우 완벽하게 동시에 모든 모니터를 끌 수 없으므로, 화면을 껐다가 다시 켜면 바탕화면의 윈도우 위치들이 버튼 누른 순서에 따라 무작위적으로 뒤섞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하드웨어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니터 구성 자체가 다른 상황으로 감지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모니터를 끄고 원격 조작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는 경우 예기치 못한 버그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비주얼 스튜디오같은 경우 모니터를 끄고 팀뷰어로 원격 작업시 창이 까맣게 보인다거나 하는 문제를 보인다.


5.3. 어댑터와 변환 케이블[편집]


거의 모든 어댑터가 그렇듯 DisplayPort에서 HDMI로, 반대로 HDMI에서 DisplayPort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나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입력→출력 방향에 맞는 제품을 써야 한다. 둘다 한쪽에 HDMI 포트, 반대쪽에 DisplayPort가 있어 유사하게 생겼지만 방향대로 쓰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영상 신호를 송출하는 기기가 A, 영상을 띄우는 영상기기가 B라면 반드시 A to B 제품을 써야 한다. 이는 두 포트가 사용하는 신호가 다르기 때문이다.[28] DisplayPort에게는 Dual-mode라는 기능이 있어 HDMI와의 연결이 확인되면 DisplayPort는 원래의 신호가 아닌 HDMI신호를 출력한다. 따라서 DisplayPort to HDMI 연결은 패시브 케이블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HDMI에게는 DisplayPort신호로 바꿔 출력하는 기능이 없어 별도의 컨버터를 사용해 신호를 변환시켜야한다.[29]

DisplayPort to HDMI 케이블을 구매한 후, 모니터에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DisplayPort가 Dual-mode를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럴경우에는 HDMI to DisplayPort 연결처럼 별도의 칩셋이 장착된 액티브 어댑터/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HDMI 케이블은 먼지로 인해 연결이 안 되는 경우도 꽤 있는 듯하다. DisplayPort to HDMI 어댑터 혹은 케이블을 사용하였으나 출력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케이블과 포트의 먼지를 우선 제거한 후, 다시 연결하면 된다.

액티브 케이블/어댑터의 경우, 별도의 쿨링 없이 어댑터 안의 작은 SoC 칩이 상시 신호 변환을 하기 때문에 열이 많이 발생하며#, 어댑터가 갑자기 고장나는 것은 주로 이 때문이다.


5.4. 기타[편집]


HDMI에 비해 덜 유명하다 보니 케이블 선택의 폭이 좁다. HDMI 케이블의 경우 직조선이나 플랫 케이블이 채용되는 경우도 많은데 DisplayPort 케이블은 일반적인 원통형 선이 전부. 그나마 광섬유를 채용해 장거리 전송에 최적화된 제품은 있다.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700번대, 900번대, 1000번대,[30] 3060, 3080ti의 경우, DisplayPort 1.3/1.4 모니터에 연결 시 운영체제 로드 전까지 화면이 출력되지 않거나 부팅 시 멈추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엔비디아에서 배포한 그래픽 카드 바이오스 펌웨어 업데이트 패치를 설치하면 해결되는데, 펌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지 감지하여 알려주며[31] 필요한 경우 사용자가 업데이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설치중 전원을 강제 종료하게 될 경우 그래픽 카드에 대미지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이미 오류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면 모니터를 HDMI 등 다른 포트에 연결하고 재부팅하거나 그래픽 카드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서 패치를 진행하면 된다. 700, 900, 1000번대 3060, 3080ti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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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DMI 단자 사용 기기는 제품당 0.15달러(약 180원), 로고까지 붙이면 0.1달러(약 120원)가 추가된 특허료를 HDMI Licensing Administrator(HDMI LA)에 지불해야 한다. 컴퓨터 업계가 HDMI가 아닌 DisplayPort를 주력으로 삼는 이유가 바로 이 특허료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NVIDIA 그래픽 카드의 2021년 1분기 판매량이 약 1180만개인데 NVIDIA의 모든 그래픽 카드에 HDMI 단자와 로고가 한 개씩 있다고 치면 총 295만 달러(약 35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쿼드로 등에 HDMI가 없는 것도 이 특허료 문제 때문이다.[2] 예외적으로 Mini DisplayPort를 탑재한 맥북 시리즈와 서피스 시리즈가 있다. 현재는 두 브랜드 모두 USB Type-C를 비디오 단자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옛날 기기에서만 볼 수 있다.[3] 1920×1080 해상도 기준으로 144Hz 출력은 2006년에 발표된 HDMI 1.3부터 지원했고, DisplayPort는 최초 버전부터 지원하고 있었다.[4] 제품에 따라 2~3개가 들어가기도 한다.[5] 2023년 기준 시중에서 팔리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 출력 포트가 HDMI 1개 + DP 3개 조합이라 다중 모니터 사용자들은 DP를 안 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고주사율 모니터의 경우에도 144Hz 자체는 HDMI도 1.3 이상부터 지원하지만, 지포스와 라데온이 모두 적응형 동기화 기술을 DP에서만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DP 대신 HDMI를 쓸 이유가 없다.[6] DP Dual mode 활용[7] 20번 핀은 컨버터 등을 위한 3.3V 라인이므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 20번 핀이 연결된 케이블이 후술할 20번 핀 문제를 발생시켰다.[8] 예시로 문서 상단 이미지의 케이블은 DisplayPort 마크가 있는 부분이 스위치다.[9] 단, Thunderbolt 컨트롤러가 인텔 타이탄 릿지 이상이어야 한다. 기존 알파인 릿지 컨트롤러는 DisplayPort 1.2까지만 지원한다.[10] 동적 HDR(Dynamic HDR)까지 모두 지원한다.[11] 기존의 크로마 다운스케일링처럼 고정된 컬러 평면을 이용하는 대신, 선형 픽셀 스트림을 통해 노이즈를 흩뿌려 손실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압축 기법이다. 따라서 YCbCr 4:2:0이나 4:2:2 등으로 화질을 열화시킬 필요가 없다. DisplayPort 1.4에서는 DSC 사용 시 8K에서도 60Hz까지 출력이 가능하다.[12] 두께는 숫단자가 4.5mm. 즉, USB Type-A와 높이가 같다.[13] 독특한 점은 서피스의 DisplayPort는 항상 썬더볼트와 모양이 같다는 점이다. Mini DisplayPort를 버린 이후에는 USB Type-C 포트를 채용했는데 이도 썬더볼트 3와 모양이 같다.[14] 1세대에는 Mini DisplayPort를 사용하며, 2세대는 USB Type-C가 DisplayPort 기능을 한다.[15] 이는 4개의 그래픽 카드를 크로스파이어로 묶으면 한 컴퓨터에서 24개 모니터 출력이 된다는 말이다![16] 디스플레이, 노트북 제조사를 포함한 많은 곳에서 FPD-Link를 그냥 LVDS로만 칭하고 있으나 엄격하게 말하면 LVDS는 FPD-Link에서 사용하는 전송 방식을 뜻하는 단어이며 연결 규격 자체는 FPD-Link라고 부르는게 맞다. LVDS 방식은 FPD-Link 뿐만이 아니라 SATA, HyperTransport 그리고 DisplayPort에서도 쓰인다. 이런 잘못된 호칭이 정착한 것은 LVDS 방식을 사용한 연결 규격중 가장 처음으로 폭넓게 사용된 것이 FPD-Link 였다는 역사적 이유가 있다.[17] Panel Self-Refresh[18] eDP 1.4때 추가된 기능으로 GPU가 비디오 프레임 업데이트 이후 변경된 디스플레이 부분만 업데이트하여 시스템 전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19] Consumer Electronics Control[20] Single-Stream Transport[21] MST 허브 혹은 데이지 체인 지원 디스플레이[22] 예를들어 실질 데이터 대역폭이 25.92Gbps인 DisplayPort 1.4로는 3.2Gbps가 필요한 FHD 60Hz 8bpc 4:4:4 디스플레이를 최대 8개 까지 연결할 수 있다.[23] GeForce 10, RX 400 그리고 인텔 Arc A-시리즈와 그 이후 출시된 제품들[24] 심지어 파워선을 다 뽑아도 DisplayPort만 꽂으면 메인보드의 디버그 LED에 불이 들어오고 메인보드가 CPU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25] 다른 예로 라데온 퓨리 X에 수랭쿨러의 코어쪽 모터가 돌지 않는 문제, 베가 그래픽 카드에서 갑작스런 DXVA 2 오류, DisplayPort를 이용한 내장 사운드 불안정한 인식 문제, 블루스크린 문제, 코어의 발열 상승, 또는 게임 중 바탕화면으로 갑자기 튕기는 문제 등이 있디. 이 모든게 DisplayPort 케이블만 교체하면 다 해결된다.[26] 댓글에 벤션 제품이 추가되어 있으며, 유통사 및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도면 공개를 통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공식 회신[27] 그래서 모니터가 DisplayPort로 연결되어 있을 때, 화면 절전 모드에서는 하드웨어가 분리됐다는 의미의 알림음두두둥↘무한루프된다.[28] DisplayPort는 3.3V의 LVDS, 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을 사용하고 HDMI는 5V의 TMDS, Transition-minimized Differential Signaling을 사용한다.[29] 이 때문에 HDMI to DisplayPort 어댑터는 별도 전력용 USB 케이블이 같이 붙어있기도 하다.[30] 같은 맥스웰/파스칼 아키텍쳐를 사용한 GeForce TITAN X, TITAN X/Xp, 쿼드로 제품군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31] 초기 그래픽 카드 바이오스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해당 그래픽 카드 라인업이지만 업데이트는 필요없는 없는 경우도 있다.[한글번역] 700, 900, 1000번대 3060, 3080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