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 마왕과 원룸 용사

맥스와 마왕이 살고 있는 나라. 마왕을 쓰러트린 맥스와 레오를 토사구팽하고, 간마 공화국이 겨우 겨우 발굴해낸 온천과 마정맥을 노리고 레오를 테러리스트 취급해 공격하는 것도 모자라, 마도청 폭탄 테러를 일으켜 자국민을 희생시킴으로써 간마 공화국을 공격할 명분을 만드는 등 작중 어두운 면이 상당히 부각된다. 실질적인 악역이자 최종 보스 후보라고 할 수 있다.

레오가 왕국에 맞서 세운 나라. 그 때문에 왕국은 간마 공화국을 나라로 취급하지 않는다. 때문에 국경을 맞대고 있음에도 왕국에서 간마 공화국으로 가려면 외국을 거쳐서 가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테러리스트에게 점거된 땅이나, 실질적으로는 매우 평화로운 곳이다. 일본의 온천거리와 유사한 곳이 갖춰져있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양측의 국경에는 성벽이 있는데 알 수 없는 고도의 방어주문 또는 마도장치로 보호받고 있어서[1] 포격에도 끄떡없으며, 국경 부근에서는 가끔 분쟁이 있으나, 국경 부근을 제외하면 해로와 항공로도 정상 운행하며, 주민들도 다들 익숙해져서 분쟁이 있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실질적으로 왕국의 전력에 대응할 전력이 되는 건 레오밖에 없어, 레오가 없으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26화에서 맥스의 활약으로 왕국 내 반전 여론이 거세지자 공화국이 독립을 포기하는 대신 왕국은 이 구역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형태로 화해하면서 왕국의 자치구가 되었다. 형태는 공화국이 왕국내로 다시 병합되었기에 왕국의 승리이지만 둘이 싸우게 된 원인인 마광맥과 자주권은 공화국 수뇌부가 가져갔기에 실질적인 이득은 공화국이 가져가게 된다.

맥스와 마왕이 간마 공화국으로 갈 때 거쳐간 나라. 간마 공화국의 거래처로 언급된다. 물론 순수한 의도는 아니고 이쪽도 마광맥을 노리는 듯.

인간성에 있는, 맥스 일행이 마왕과 결전을 벌였던 마왕성[2]에서 한참 뒤에 있는 검고 깊은 구멍 속의 세계. 검은 구멍으로 인간계와 이어져 있을 뿐, 완전히 이계인지 아니면 지하세계를 마법으로 지상처럼 꾸며놓은 것인지 푸르른 하늘에 구름도 있고 낮밤도 있다.[3]
대부분의 마족이 민간 마족으로 매우 평화롭고 마족들도 순한 편. 마을 입구에서 매우 떨어진 곳에 진 마왕성이 있다.[4] 또한 인간계에서 싸운 건 매우 일부의 전투형 마족들뿐이라 용사의 얼굴을 아는 민간 마족은 없다고 한다.
과학 문명이 발전하지 않았을 뿐, 인간계에 뒤쳐지지 않는 수준의 문화와 의식주를 갖추었으며[5] 유흥시설[6]까지 있다.
식문화에 지상의 것과 비슷한 맛[7]이 나는 버섯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음식 중 일부는 특수하거나 생명력이 강한 마족을 위한 것 또한 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