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예능)

덤프버전 :

Netfilx 토크쇼
라이트하우스 (2023)
LIGHTHOUSE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대사)
부제
~고민하는 두 사람, 6개월의 대화~
공개일
2023년 8월 22일
회차
6부작
감독
우에노 마사타카
작가
사쿠마 노부유키[1]
출연진
호시노 겐,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오프닝 곡
Mad Hope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1. 개요
2. 예고편
3. 출연
4. 기획 의도
5. 회차별 정보
6. 오리지널 수록곡
7. 여담



1. 개요[편집]


두 명의 정상급 연예인이 허물없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약점도 고민도 허심탄회하게 툭 털어놓는 시간. 그 속에서 유쾌한 웃음도 끊이질 않는다.

넷플릭스 소개글

넷플릭스 재팬의 2023년 오리지널 콘텐츠. 2023년 8월 22일 대한민국 포함 전세계 공개되었다. 괴로움 많은 시대에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을 주제로, 2022년 10월부터 한 달에 한 번, 단 둘이 가치토크를 벌이고, 이것을 6개월 연속으로 6회 촬영 후, 2023년 8월 공개하는 기획으로 제작된 대담식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


2. 예고편[편집]


공식 한글자막 예고편


3. 출연[편집]




4. 기획 의도[편집]


출처: 사쿠마 노부유키가 『LIGHTHOUSE』에서 느낀 셀프 케어의 중요성

Q. 왜 토크 프로그램으로 만드셨나요? 또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씨를 출연진으로 내세우신 이유를 알려주세요.

사쿠마: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군의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여기저기 오드리」에 호시노 씨가 게스트로 와 준 것이 계기입니다. 기획 자체는 이번에 넷플릭스가 말하기 전부터 품고 있던 거에요. (중략) 「여기저기 오드리」 때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싱크로 되어서 보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의 말이 호응을 얻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더 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Q.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씨가 한달에 한번 대화를 나눴고, 그 반년을 기록한다는 구성은 처음부터 정했던 것이죠?

사쿠마: 처음엔 1년을 기록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전편 동시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라 공개까지 꽤 시간이 걸려서 반년 동안에 했습니다. 우선 2022년의 끝 정도부터 2023년이 시작되는 정도까지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중략) 서서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 시작하고 있고, 동시에 그것은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군에게 '크리에이터'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카메라를 켜고 싶었죠.

Q. 즉, 두 분의 성장과 변화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는 건가요?

사쿠마 : 그럴지도요. 그리고 창작자가 변화하는 시기를 기록하는 것이 작품으로서 재미있어지는 확증 같은 게 있어서요. (중략) 일본의 예능 토크쇼는 그런 것들이 별로 없잖아요? 어느 쪽인가 하면 정보와 웃음이 요구되는 것들이죠. 그래서 저는 넷플릭스에서 토크하는 사람들 본인의 가치관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중략)

Q. '1줄 일기'를 바탕으로 한 두 사람의 토크쇼는 말투는 밝지만, 내용은 무거운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다양성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토크를 예능으로 보이기 위해서, 사쿠마 씨가 의식한 점은 무엇입니까?

사쿠마: 그건 말이죠, 맨 앞줄에서 제가 제일 '웃는다'는 거예요(웃음). 출연진분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제가 웃고 즐거운 공기로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고, 저까지 심각해하면 정말 무거운 공기가 되어버리거든요. 게다가 다른 사람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해 주었을 때야말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이야기이지만, '왕따 이야기에 웃는다'는 등의 시대에 뒤떨어진 경우에는 굳이 웃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웃어놓고 편집으로 자르기도 하는데 그러면 현장에서는 웃기는 일이 되고 그 웃음이 계속되니까 최대한 현장 시점에서 웃지 않는 선택지를 취합니다. (후략)



5. 회차별 정보[편집]


회차
제목 및 줄거리
러닝 타임
엔딩곡
01
어두웠던 시절
38분
라이트하우스
(灯台)
2022년 10월, 두 남자가 코엔지와 아사가야에서 만나는데. 이곳은 두 사람이 고군분투하던 젊은 시절에 많은 시간을 보낸 추억의 장소.
02
도쿄, 빛과 어둠
36분
에고 레인
(解答者)
11월 14일, 미나토구 호텔의 펜트하우스 객실. 두 남자는 창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밤늦도록 수다를 떤다.
03
크리스마스 선물
32분
소외
(仲間はずれ)
크리스마스 날, 아늑한 거실에 편안히 자리 잡은 두 남자. 자신들의 이력에서 행운이 찾아왔던 순간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04
서프라이즈 라이브
36분
Orange
2월 11일, 두 남자는 서프라이즈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그리고 코로나 관련 규제, 음악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눈다.
05
드라이브와 다짐
35분
-[2]
5월 6일, 석 달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바다로 드라이브를 떠난다. 와카바야시는 겐에게 최근 찾은 돌파구에 관해 이야기한다.
06
라이트하우스
30분
할 수 없이 춤춘다
(しかたなく踊る)
바람부는 날, 미우라 해안.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 대화들을 되짚어 본다. 그 후에 둘은 어떤 특별한 장소에 들른다.


6. 오리지널 수록곡[편집]


호시노 겐: 실은 이 프로그램에서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우리 상황에 관한 얘기라든가, 사람들의 고민 얘기 등 답이 없는 대화를 하잖아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그렇죠.

호시노 겐: 노래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한 것 같거든요. 답이 안 나오는 걸 어떻게든 하고자 할 때 전 그걸 노래로 만들어요.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에는 마치 zip 파일처럼 우리 생각이나 하고 싶은 말을 압축해서 전하면 해결은 되지 않더라도 뭔가 이렇게 하나가 승화된다고 할까요. 그래서 매번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3]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네? 그렇게 이어지는 거에요? 반 년 전체에 한 곡이 아니라요?

제작진: 그 뜻이죠?

호시노 겐: 한 달에 한 곡 정도요. 매번 대화가 달라지잖아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엄청난 얘기를 꺼내셨네요. 6곡 만들겠다고 본인이 지금 말씀하신 거에요.

1화 최후반부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호시노 겐이 신곡을 작사/작곡하여 오프닝 포함 총 6개의 곡이 공개되었고, 9월 8일 EP '라이트하우스'로 발매되었다.

6.1. 사운드트랙 EP[편집]


호시노 겐의 솔로 음반 (발매일순)
디지털 싱글
生命体
(2023.08.14.)


사운드트랙 EP
LIGHTHOUSE
(2023.09.08.)


싱글 13집
光の跡/生命体
(2023.12.27.)


《LIGHTHOUSE》

파일:EP 라이트하우스.jpg

발매 : 2023. 09. 08
프로듀싱 : 호시노 겐

저는 어두운 노래 만드는 걸 좋아해요. 어둠이나 절망을 노래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마음이 조용해지고 차분해지니까요. 추운 날에 따뜻한 담요를 두르고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각기 다른 사운드와 경치로 제작한 6곡이 포함된 EP입니다. 꼭 넷플릭스 시리즈 "LIGHTHOUSE"와 같은 시기에 제작한 또 하나의 신곡 '生命体/Life'를 함께 즐겨주세요.

호시노 겐 인스타그램 코멘트



수록곡 목차

LH-1. 灯台 (Live Session)
LH-2. 解答者 (Live Session)
LH-3. 仲間はずれ (Live Session)
LH-4. Orange (feat. MC. waka)
LH-5. しかたなく踊る (Live Session)
LH-6. Mad Hope - Short


오프닝과 매 회차 엔딩곡을 담은 사운드트랙 EP.

{{{+3 {{{#!wiki style="margin-bottom: -1.5%"
LH-1. 灯台 (Live Session)}}}}}}


1화 엔딩 「灯台」 (라이트하우스)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 가사 펼치기ㆍ접기 ]
闇に光る 仄かな灯
어둠 속에서 빛나는 은은한 빛
瞬き 消えない
깜빡임이 사라지지 않아
照らす その足元は暗い
불빛 비추는 그 발밑은 어두워
見えない 行けない
보이지 않아, 갈 수가 없어
息ができず飛び出した
숨을 쉴 수가 없어 뛰쳐나왔어
鼠の匂い満ちた
쥐들의 냄새로 가득한
路地裏を走った
골목을 달렸지
何にも 何もない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네
お前ら全部死ねばいいと
너희들 다 죽어 버렸으면
ブランコで揺れた
흔들리는 그네에 앉아
春を見上ぐ 雲間の
봄을 올려다보니 구름 사이로
奥に光る星
멀리서 빛나는 별
闇に光る 確かな灯
어둠 속에서 빛나는 확실한 빛
瞬き 消えない
깜빡임이 사라지지 않아
照らす その足元は暗い
불빛 비추는 그 발밑은 어두워
見えない 行けない
보이지 않아, 갈 수가 없어
無理やり既に持たされた
억지로 내게 쥐여 준
夢を入れる箱を
꿈을 넣는 상자
急いで入れなくちゃ
빨리 채워야 하는데
何にも 何もない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네
君は若くて良いねなんて
넌 젊어서 좋겠다니
知らねえよカスが
뭐래, 쓰레기 녀석
もし僕が明日死んだら
만약 내가 내일 죽으면
それが一生なんだ
거기까지가 내 평생이야
闇に燃える 独りの灯
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한 사람의 빛
手を振り 追いかけても
손을 흔들고 쫓아가도
光 その足元は暗く
불빛 빛나는 그 발밑은 어두워
見えない 行けない
보이지 않아, 갈 수가 없어
灯台
등대여
誰も救おうと思うな
아무도 구하려 하지 마
ただ光ってろ
그저 빛나고 있으면 돼


{{{+3 {{{#!wiki style="margin-bottom: -1.5%"
LH-2. 解答者 (Live Session)}}}}}}


2화 엔딩 「解答者」 (해답자)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 가사 펼치기ㆍ접기 ]
街を包む 夜の中に
도시를 감싸는 밤에
確かめてる 私の意味
생각해 보는 나의 의미
見栄を包む 笑みに見せる
허영을 감싸는 웃음을 보이네
壊れかけてる 心の隅
부서지고 있는 마음 한구석
どれが正しいか それだけで
무엇이 옳은 건지 그것만으로
歩く道が 幅を狭めた
걸어갈 길의 폭이 좁아졌어
いつまでこうした日を
언제까지 이런 나날을
過ごしていくのだろう
보내게 될까
生まれて消えて行くの 悲しみが
슬픔이 생겼다가 사라져 가
「喜びもある」 そうね
"기쁨도 있어", 그래
わかっているのにな
알고는 있지만
いつもさ わかることがわからないよな
언제나 알 수 있는 걸 모르곤 하지
割れた画面の恥の光
깨진 화면 속 부끄러움의 빛
比べ滲む 滲まぬ数字
비교해서 글썽이는 번지지 않는 숫자
いつまでこうした日を
언제까지 이런 나날을
過ごしていくのだろう
보내게 될까
生まれて消えて行くの 憎しみが
증오가 생겼다가 사라져 가
「ありのままでいい」 そうね
"있는 그대로면 돼", 그래
黙ってくれるかな
입 좀 닥쳐 줄래
いつかは わかることができるのかな
언젠가는 알게 될까
いつまでこうした日を
언제까지 이런 나날을
過ごしていくのだろう
보내게 될까
生まれて消えて行くの 悲しみが
슬픔이 생겼다가 사라져 가
「喜びもある」 そうね
"기쁨도 있어", 그래
わかっているのにな
알고는 있지만
いつもさ わかることがわからないよな
언제나 알 수 있는 걸 모르곤 하지


{{{+3 {{{#!wiki style="margin-bottom: -1.5%"
LH-3. 仲間はずれ (Live Session)}}}}}}


3화 엔딩 「仲間はずれ」 (소외)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드럼을 칠 때는 키보드로 저걸 두드리는데요, 뭔가 저 드럼이 마음대로 손에서 나와서. 거기서부터 확 넓혀갔다는 느낌이네요. 이걸로 가면 꽤 전체적으로 삐뚤어지거나 하는 것이 재미있고,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가사에 관해서는, '라이트하우스' 3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그걸 가사에 엉망으로 넣고 있다든가 와카바야시 씨 에피소드를 넣고 있다기보다는, 거기서 이야기한 것에 비해 코어 같은 부분. 핵이 되는 감각 같은 걸 노래로 만들었다는 느낌일까요?
저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같은 것을 반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는...그것이, 제가 보기에는 왠지 '보통 사람들'이라고 할까, '정직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느낌입니다만. 뭐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똑같은 걸 반복할 수가 없어서, 열등 취급이라고 할까, 안 되는 녀석이구나 하는 인식을 주위에서도 했던 것 같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학교라든지 그런 곳에서 다들 똑같이 못하면 탈락이 되니까. 그래서 탈락했을 때 역시 슬프고 싫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탈락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떨 때 '탈락하는 게 편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죠. 뭔가 그, 모두와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은 현재의 사회적으로는 어쩌면, 물론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회라는 것도 일부 중 일부이고, 일에 따라서는, 생활방식에 따라서는, 거기에 억지로 속하지 않는 것이 재미있는 인생이거나, 재미있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소외됨'으로써 깨닫는다고 말할 수가 있겠네요.
그래서 '소외'라는 것은 슬픈 이미지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런 부분에 재미 같은 것을 느낄 수밖에 없었죠. 그런 걸 계속 반복하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면 그 3화에서 했던 얘기들에 딱 빠질 것 같아서,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거나 평소에 하는 거,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걸 노래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제일 강할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격한 곡이긴 하지만요. (후략) #


[ 가사 펼치기ㆍ접기 ]
生まれ 初めの数秒
태어나 처음 몇 초의 시간
自由はそこまでと言うの
자유는 겨우 거기까지인가
椅子取り 繰り返すと
의자 뺏기 반복하다 보니
血の染みる足元
피로 물든 발밑
長く椅子に座れぬ
오래 의자에 앉아 있지 못하고
同じ場所じゃ壊れる
같은 곳에 있으면 무너져
移ろう 人は置いていく
옮기자, 사람은 두고서
常識は老いていく
상식은 고루해져
君の舵を取れ
너만의 키를 잡아
誰かの視線に唾を撒け
누군가의 시선에 침을 뱉어
未開の闇に舵を切る
미지의 어둠 속으로 키를 돌려
独りになる そこは座れる
혼자가 될 거야 그곳에선 앉을 수 있어
仲間はずれありがとう
동료의 따돌림 고마워
切り捨てられ気づくと
버려지고 정신 차려 보니
自由を手にしてる
자유를 손에 넣었네
出会う 掛け替えない個
만났네, 둘도 없는 개인
上を目指す鬼ども
위로 가려는 괴물들
宝島はしょぼいもの
보물섬은 초라한 것
幸福は2秒前の
행복은 2초 전
温もりに隠れる
온기에 숨어 있어
生活の波間で
삶의 파도 사이로
輝く羨みに背を向け
빛나는 시샘을 등지고
心の愛の舵を取れ
마음 속 사랑의 키를 잡아
自分の視線に唾を吐け
자신의 시선에 침을 뱉어
未開の闇に舵を切る
미지의 어둠 속으로 키를 돌려
独りになる そこに座り
혼자가 될 거야 그곳에 앉아
灯りとなる
빛이 될 거야


{{{+3 {{{#!wiki style="margin-bottom: -1.5%"
LH-4. Orange}}}}}}


4화 엔딩 「Orange」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랩 작사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라이트하우스'를 봐주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와카바야시 씨가 랩을 충동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 프로그램에서 '그럼 저는 트랙을 만들죠'라고 의논해서, 그래서 거기에 비트와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고 와카바야시 씨가 녹음하러 와서 녹음했다는 악곡입니다. (중략)
저는 아사가야에서 계속 혼자 살았잖아요. 그 아사가야 코엔지 근처의 제가 20살 정도일 때. 와카바야시 씨는 제 2살 위니까요. 그 무렵 카스가 씨가 아사가야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아사가야에서 소재를 맞추고 있다든가, 그 시절 팔리지 않았을 때의 원망이 거리에 배어 있는 것 같은 이야기를 한 게 1화였는데요, 그 1화 녹화 후에 와카바야시 씨가 충동적으로 왠지 그 시절이 생각나서 만든 랩인 것 같다고 하셔서, '아사가야, 고엔지'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중략)
제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역시 그 시절이 생각나서 쓰여지는 인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 노래 부분은 지금부터 비교적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때의 나는 아직 내 안에 있지'라는 그런 걸 제 노래 파트에서 부르고 있는데, 스피드 스타 디렉터 이소 군이 중앙선 연선에 살고 있기 때문에 아사가야 펄 센터 녹음을 해줬거든요. 아사가야에서 필드 레코딩을 하고 소리를 녹음을 해 주고, 그걸 제 파트에서 역재생해서 사용했죠. 그러면 뭔가 과거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그 역재생이 흐르면 과거로 돌아가며 와카바야시 씨 랩으로 시작하는 것 같은 곡 구성으로 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꼭 와카바야시씨 랩도...왠지, 굉장히 전날에 연습해 버린 것 같은 목소리였죠. 근데 그게 되게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차분한 저음 랩으로. #


[ 가사 펼치기ㆍ접기 ]
{{{#00b1eb 覚めた 湿気の君は
축축한 너는 깨어나
暇な プールの中だ
심심한 풀장 속이야
いたた あの頃見た
아야야, 그 시절 보았던
傷は 未だここさ
상처는 아직 여기에 있어}}}
歩くだけでタイムリープ90年代 eh걷기만 해도 시간 여행 90년대学ラン腰履き坊主にタオル 今考えるとダサい eh교복 바지 내려 입고 빡빡머리에 타올 지금 생각하면 촌스럽지メットとショルダー脱いだら放課後やること何にもない eh헬멧과 숄더패드 벗으면 방과 후 할 일은 전혀 없어太田と田中が焼肉屋に居るすぐさま雀荘飛び出す eh오타케와 타나카가 고깃집에 있단 말에 서둘러 마작장을 뛰쳐나가지色紙チャリのカゴに入れてペダル踏み込む nah자전거 바구니에 종이를 넣고서 힘껏 페달을 밟지途中で着信太田は帰って田中まだいる uh연락이 와 오타케는 돌아가고 타나카만 남아 있대迷ってやっぱり家に帰った 話を検索ちゃんでしたけれど고민하다 결국 그냥 집에 갔어 '켄사쿠찬'에서 이 얘기를 했는데笑ってなかった田中さん
웃지를 않더라, 타나카 씨는
阿佐ヶ谷 高円寺
아사가야 코엔지[1]
夕方 オレンジ
저녁놀은 오렌지
妬み 嫉み 恨み 辛み시기, 질투, 원망, 고통こびりつく この道
눌어붙어 있는 이 거리
阿佐ヶ谷 高円寺
아사가야 코엔지
夕方 オレンジ
저녁놀은 오렌지
栄光に向かって走る列車영광을 향해 달리는 열차休日運転通過していく
휴일 운행에 통과하지
売れた 嫉妬の中は시기와 질투의 안속은静香 宇宙の中だ조용한 우주 속이야居たな あの日泣いた있었지, 그날에 울었던君は 今もここだ
너는 아직 여기에 있어
100円5分コインシャワー時間短い100엔에 5분 코인 샤워 너무 짧잖아帰りの向かい風ドライヤー10円勿体ない머리는 바람으로 말려 10엔도 아까우니100円ショップ半額おにぎり アパート住人 同志取り合い100엔 상점, 반값 주먹밥 이웃들끼리 쟁탈전을 벌여結果は出ない 腐っても鯛 お前が正しくても聞かない결과는 나오지 않아 썩어도 준치라지 네 말이 맞아도 듣지 않을 거야真夜中 ルサンチマン 叩いて 作った デロリアン 阿佐ヶ谷 イチ抜けた한밤중에 한을 품고 두드리며 만들어 낸 타임머신 아사가야 빠져나가あんたもそうだろ?ファンクの源さん!당신도 그렇잖아 펑크한 겐 씨たいしたもんだろ?前健さん!참 대단해 마에다 켄 씨今思えば単なるワンシーン지금 돌아보면 한순간이었을 뿐増えていく分かりにくい悩み늘어 가는 복잡한 고민有村昆にも観て欲しい아리무라 콘[2]도 이걸 봤으면 해LET’S roll LIGHTHOUSE #1
阿佐ヶ谷 高円寺}}}{{{#00b1eb (Latata)
아사가야 코엔지
朝方 オレンジ}}}{{{#00b1eb (Latata)
저녁놀은 오렌지
クリアした後のRPG}}}{{{#00b1eb (Latata)
클리어한 뒤의 RPG
彷徨い続ける線路沿い}}}{{{#00b1eb (Latata)
기찻길 옆을 헤매고 다니지
阿佐ヶ谷 高円寺}}} {{{#00b1eb (Latata)
아사가야 코엔지
朝方 オレンジ}}} {{{#00b1eb (Latata)
저녁놀은 오렌지
クリアした後も積む経験値}}} {{{#00b1eb (Latata)
클리어한 뒤에도 경험치를 쌓아
総武線乗って水道橋}}} {{{#00b1eb (Latata)
소부선을 타고 스이도바시
阿佐ヶ谷 高円寺}}}{{{#00b1eb (雨と)
아사가야 코엔지 (비가 내리고)
朝方 オレンジ (荒れた朝に)
저녁놀은 오렌지 (흐트러진 아침에)
妬み 嫉み 恨み 辛み (妬み)
시기, 질투, 원망, 고통 (시기와)
塗り替える この道 (後悔をした)
새로 칠하는 이 거리 (후회를 했어)
阿佐ヶ谷 高円寺 (みつけた)
아사가야 코엔지 (찾았지)
朝方 オレンジ (あの頃居た)
저녁놀은 오렌지 (그 시절 보았던)
二人 背中 光 浴びて (君は)
두 사람의 등으로 내리는 햇빛과 (너는)
歌い歩く この道 (今だ この道)
노래하며 걷는 이 거리 (아직 이 거리)


{{{+3 {{{#!wiki style="margin-bottom: -1.5%"
LH-5. しかたなく踊る (Live Session)}}}}}}


6화 엔딩 「しかたなく踊る」 (할 수 없이 춤춘다)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데모가 생긴 후 비교적 빠른 단계에서 작사에 들어갔어요. 뭔가 마지막 회 엔딩이라서 좀 밝게 하고 싶었는데요. 둘이 나눈 대화가 비교적 뭐랄까요? 마지막 회처럼 다 풀려서 시원시원한 게 아니라. '뭐, 뭔가 힘들긴 계속되지' 이런. '하지만 몸부림치며 살아갑시다' 이런, 그런 왠지 모를 결론 같은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어두운 가사로 밝은 곡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어쩔 수 없이'라는 게 비교적 부정적인 단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 일상에 '어쩔 수 없이'라는 게 넘치잖아요. 정말 어쩔 수 없이 가득하잖아요(웃음). 나날은.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비교적 긍정적으로까지 가지는 않지만, '뭐 괜찮지 않냐'는 정도의 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담아서.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거야 이런 말이 꽤 강한 것 같아서. 가사를 제대로 읽어주고 있구나 하는 것과 그리고 이 감각을 아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것은 굉장히 기뻤던 부분이네요. #


[ 가사 펼치기ㆍ접기 ]
なんにも解決して ないけれど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海 来てみたんだ僕ら
바다에 오게 된 우리
微量の夢 潮騒が
한 줌의 꿈과 파도 소리가
命を 少し繋いだんだ
삶을 조금 이어 준 거야
今はやがて 朧げな
현재는 결국 모호하고
そう不確かな エピソードだ
불확실한 에피소드
波に揺れるさらめ
파도에 흔들리는 굵은 설탕
病みを絡め海に溶け出し
아픔을 안고 바다에서 녹으며
針は進んだ
시간은 흘렀어
毎日が生まれた
하루하루가 계속 태어나
仕方なくさ
할 수 없이
今もまだ生きてるんだ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네
素晴らしいさ
훌륭하지
このクソの中で
이 거지 같은 세상에서
しょうがなくさ
어쩔 수 없이
息をしては踊るんだ
숨을 쉬고 춤을 추네
照れながらさ
쑥스러워하면서
笑い合うダンスを
함께 웃는 춤을
100年後も
100년 후에도
意外!まだ生きてるんだ
의외로 아직도 살아 있네
悩み合った
함께 고민했던
この星の中で
이 별에서
僕らいつか
언젠가 우리가
消えた後も光は
사라진 뒤에도 빛은
ただ照らした
그저 계속 비출 뿐
歌い出す日々を
노래하는 나날을
笑い合うダンスを
마주 웃는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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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6. Mad Hope - Short}}}}}}


오프닝「Mad Hope - Short (feat. Louis Cole, Sam Gendel)」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 가사 펼치기ㆍ접기 ]
希望
희망
左脳
좌뇌
意味の子供
의미의 아이
可働
가동
三毒
삼독
闇夜
어두운 밤
おいでよ
어서 오렴
希望
희망
可能
가능
神のもしも
신의 갈림길
航灯
항등
衒い
자랑
祝う
축복

사랑

창문


7. 여담[편집]


  • 두 사람이 직접 4화에서 언급했듯이 '쉽게 생각하기 힘든 조합'이지만, 1화에서도 나왔다시피 둘은 이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난 것이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 기획 의도 문단에도 언급되어있듯, 최근에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가 진행하는 '여기저기 오드리' 라는 프로그램에 호시노 겐이 게스트로 나갔었고, 올 나이트 닛폰 55주년 기념 힙합 징글 곡을 호시노 겐 작곡,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랩 작사로 콜라보하기도 하였으며, Pop Virus에 랩을 넣은 커버를 두 사람이 같이 하기도 했다.

  • 다른 의미로 수위가 상당히 있는 편인데, 기존 일본 TV 예능들에 비해 굉장히 솔직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종종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고 싶은 거에요'라며 웃는 것도 솔직하고 암울해서 그렇고, '넷플릭스니까 말해버릴까'라며 타 부류 비판을 하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구성이 어느순간부터 바뀌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작가가 말하기를, 그들의 토크를 보며 즉흥적으로 바뀌거나 꾸려나간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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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곳도탕을 비롯한 TV 도쿄의 여러 예능 방송들을 제작한 스타 PD. 후에 TV도쿄를 퇴사하고, 엇비슷한 시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으로 나온 '토크 서바이벌 시리즈'의 프로듀서 및 연출 PD이기도 하다.[2] 6화와 이어지는 내용이다[3] 6개의 악곡을 만든다는 걸 당초에는 제작진은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나, 호시노 겐이 직접 먼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