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1년/7월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LG 트윈스/1991년



시즌 성적 (7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4 / 8
44
1
43
+1
0.506
7월
성적

10
0
11
-1
0.476
시리즈 전적
우세 3
동률 2
열세 4
시리즈 스윕
승리 1
패배 1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5








1 VS 태평양
2:9 승
2 VS OB
4:10 승
3 VS OB
1:10 승
4 VS OB
3:4 승
5 VS 해태
0:5 패
6 VS 해태
3:2 승
7 VS 해태
우천취소
8 VS 해태
우천취소
9 VS 삼성
4:3 패
10 VS 삼성
5:2 패
11 VS 삼성
0:1 승
12 VS 빙그레
0:3 패
13 VS 빙그레
1:0 승
14 VS 빙그레
6:7 패
15
휴식일
16 VS 태평양
0:10 패
17 VS 태평양
우천취소
18 VS 태평양
1:4 패
19 VS OB
우천취소
20 VS OB
우천취소
21 VS OB
우천취소
DH 2차
4:5 패
DH 2차
우천취소
22 VS OB
2:1 패
23 VS 쌍방울
우천취소
24 VS 쌍방울
3:0 승
25 VS 쌍방울
우천취소
26 VS 해태
3:4 승
27 VS 해태
0:5 승
28 VS 해태
7:1 패
DH 2차
6:14 패
29
휴식일
30
휴식일
31
휴식일
-

1. 6월 28일 ~ 7월 1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위닝 시리즈
1.1. 7월 1일
2. 7월 2일 ~ 7월 4일 VS OB 베어스 (잠실) 스윕
2.1. 7월 2일
2.2. 7월 3일
2.3. 7월 4일
3. 7월 5일 ~ 7월 8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3.1. 7월 5일
3.2. 7월 6일
3.3. 7월 7일
3.4. 7월 8일
4. 7월 9일 ~ 7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
4.1. 7월 9일
4.2. 7월 10일
4.3. 7월 11일
5. 7월 12일 ~ 7월 14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5.1. 7월 12일
5.2. 7월 13일
5.3. 7월 14일
6. 7월 16일 ~ 7월 18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수원) 피스윕
6.1. 7월 16일
6.2. 7월 17일
6.3. 7월 18일 더블헤더
7. 7월 19일 ~ 7월 22일 VS OB 베어스 (잠실) 1패
7.1. 7월 19일
7.2. 7월 20일
7.3. 7월 21일
7.4. 7월 22일
8. 7월 23일 ~ 7월 25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동률 시리즈
8.1. 7월 23일
8.2. 7월 24일 더블헤더
8.3. 7월 25일
9. 7월 26일 ~ 7월 28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
9.1. 7월 26일
9.2. 7월 27일
9.3. 7월 28일



1. 6월 28일 ~ 7월 1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6월 28일 ~ 6월 30일 경기는 6월 참조.

1.1. 7월 1일[편집]


7.1(월),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조병천
0
0
0
1
0
0
0
0
1
2
LG
김태원
0
1
3
0
1
0
0
4
-
9
<LG 7승2패> 승 : 김태원(완투, 7-4) 패 : 조병천 (선발, 1-4)
홈런 : 김상훈 (2호, 5회 1점) (LG)

동아 경향

김태원의 완투승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 태평양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2위 빙그레를 반 게임차로 추격했다. 삼성, 해태에 이어 3번째 팀통산 500승을 이루었다. 이광은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2회 선취점을 얻은 LG는 3회 연속 4안타로 3점을 얻었고 8회에는 타자일순으로 5안타 4득점을 뽑아내며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해태는 대전에서 다승 1위 선동열의 12승과 한대화의 결승 3점 홈런으로 빙그레에 3:0으로 이겼다. 한대화는 장종훈과 함께 시즌 18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선두가 되었고 통산 100홈런에 1개 남겨두었다. 삼성은 전주에서 쌍방울을 6:3으로 제압했다. 롯데와 OB의 부산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 1991/7/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7
44
1
22
0.0
0.667
2
빙그레 이글스
65
33
3
29
9.0
0.532
3
삼성 라이온즈
65
34
0
31
9.5
0.523
4
LG 트윈스
68
35
1
32
9.5
0.522
5
롯데 자이언츠
66
33
1
32
10.5
0.508
6
태평양 돌핀스
67
33
0
34
11.5
0.493
7
쌍방울 레이더스
65
26
0
39
17.5
0.400
8
OB 베어스
65
23
0
42
20.5
0.354


2. 7월 2일 ~ 7월 4일 VS OB 베어스 (잠실) 스윕[편집]


6경기 5승1패로 2위 빙그레에 반 게임차 4위에 위치한 LG와 5월 이후 최악의 DTD로 꼴찌까지 내려앉은 OB 간 잠실 라이벌끼리의 4번째 시리즈. 상대전적은 LG가 7승2패로 우위에 있었다.

2.1. 7월 2일[편집]


7.2(화),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김동현
0
0
0
1
2
0
0
0
1
4
LG
김기범
1
6
0
1
0
2
0
0
-
10
<LG 8승2패> 승 : 김기범(완투, 7-5) 패 : 김동현(선발, 4-7)
홈런 : 김상훈 (3호, 1회 1점) (4호, 2회 3점) (LG)

동아 경향

김기범의 완투피칭과 김상훈의 연타석 홈런으로 라이벌인 OB를 10:4로 대파, 빙그레를 4위로 내리고 삼성에 승률에서 뒤진 3위에 랭크되었다. 김기범은 9이닝 10피안타 4실점했으나 11안타를 몰아친 타선 도움으로 시즌 두 번째 완투승으로 7승째를 기록했다. 전날 홈런을 쳤던 김상훈은 1회말 솔로홈런과 2회말 2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날려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김재박은 6회말 단독홈스틸로 마지막 10점째를 올렸다.

삼성은 안방 대구에서 김용철의 2점 홈런 등으로 박동희의 롯데를 11:7로 꺾었다. 김용철은 통산 900안타를 결승 2점 홈런으로 기록했으며 통산 5번째 기록이었다. 해태는 전주 쌍방울 원정에서 3안타만 쳤지만 이호성의 홈런 한방으로 2:1 역전승했다. 태평양은 대전 빙그레 원정에서 박은진과 정명원의 호투로 빙그레를 3:1로 제압, 롯데와 함께 승률 5할로 공동5위가 되었다. 김대중은 태평양전 10연승 기록이 깨졌다.

[ 1991/7/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8
45
1
22
0.0
0.672
2
삼성 라이온즈
66
35
0
31
9.5
0.530
3
LG 트윈스
69
36
1
32
9.5
0.529
4
빙그레 이글스
66
33
3
30
10.0
0.524
5
롯데 자이언츠
67
33
1
33
11.5
0.500
5
태평양 돌핀스
68
34
0
34
11.5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66
26
0
40
18.5
0.394
8
OB 베어스
66
23
0
43
21.5
0.348


2.2. 7월 3일[편집]


7.3(수),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계형철
0
0
0
1
0
0
0
0
0
1
LG
김용수
1
1
1
3
0
1
0
3
-
10
<LG 9승2패> 승 : 김용수(완투, 10-5) 패 : 계형철(선발, 0-3)

동아 경향

김용수의 5피안타 1실점 완투승으로 OB를 또다시 제압하며 상대전적 9승2패로 열세불가를 확정지었다. 김용수는 LG 투수 중 첫 10승 고지에 올라서며 이강철과 함께 다승 2위가 되었다. 노찬엽의 4타수2안타2타점 등 14안타로 OB를 10:1로 대파하며 3연승을 올리며 5월 이후 첫 2위에 올랐다.

1회부터 3회까지 매점 1점을 낸 뒤 4회초 OB에 1점 허용했으나 4회말 선두타자 9번 김재박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1번 윤덕규가 볼넷을 골랐고 2번 최훈재의 적시타로 1점을 냈다. 그리고 2사 2,3루 찬스에서 4번 지명타자 김선진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1:6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1안타 2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고, 8회에는 집중 5안타로 다시 3점을 더했다.

대전에서 빙그레는 태평양을 8:0으로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삼성을 4위로 내리고 3위에 올랐다. 대구에선 롯데가 김민호, 박정태, 김응국의 홈런 3방으로 류중일과 김용철이 홈런을 기록한 삼성을 9:6으로 꺾고 단독 5위가 되었다. 해태와 쌍방울의 전주경기는 연장 13회 끝에 5:5 무승부로 끝났다.

[ 1991/7/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9
45
2
22
0.0
0.672
2
LG 트윈스
70
37
1
32
9.0
0.536
3
빙그레 이글스
67
34
3
30
9.5
0.531
4
삼성 라이온즈
67
35
0
32
10.0
0.522
5
롯데 자이언츠
68
34
1
33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69
34
0
35
12.0
0.493
7
쌍방울 레이더스
67
26
1
40
18.5
0.394
8
OB 베어스
67
23
0
44
22.0
0.343


2.3. 7월 4일[편집]


7.4(목),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박철순
0
0
0
3
0
0
0
0
0
3
LG
이국성
1
0
1
1
1
0
0
0
-
4
<LG 10승2패> 승 : 정삼흠(4회, 9-7) 패 : 박철순(선발, 4-5)
홈런 : 최훈재 (5호, 1회 1점) (LG)

동아 경향

꼴찌 OB와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구원등판한 정삼흠의 호투와 최훈재의 홈런 등 10안타를 터뜨리며 4:3으로 승리 4연승의 상승세로, OB전 10승2패로 우세를 확정지었다. LG는 후반기에만 5승1패를 기록하며 3위 삼성과의 승차를 1.5로 넓혔다.

LG는 1회 최훈재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볼넷 1개와 피안타 3개로 3점을 실점하며 역전당했으나 OB 선발 박철순의 난조를 틈타 3,4,5회에 윤덕규, 김동재, 김영직의 적시타로 1점씩 보태 한점차로 역전시켰고 이를 정삼흠이 잘 지켜냈다.

태평양은 대전 빙그레 원정에서 6:4 역전승을 기록했다. 삼성과 롯데의 대구경기, 쌍방울과 해태의 전주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 1991/7/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9
45
2
22
0.0
0.672
2
LG 트윈스
71
38
1
32
8.5
0.543
3
빙그레 이글스
68
34
3
31
10.0
0.523
4
삼성 라이온즈
67
35
0
32
10.0
0.522
5
롯데 자이언츠
68
34
1
33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70
35
0
35
11.5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67
26
1
40
18.5
0.394
8
OB 베어스
68
23
0
45
22.5
0.338


3. 7월 5일 ~ 7월 8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유일한 승률 6할대로 8.5경기차 선두를 독주하는 해태와 후반기 시작 후 5승1패의 상승세로 2위에 오른 LG의 맞대결이다. 맞대결 전적은 해태의 6승3패 우위였다.

3.1. 7월 5일[편집]


7.5(금), 18:00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문병권
0
0
0
0
0
0
0
0
0
0
해태
김정수
0
0
4
0
0
0
0
1
-
5
<해태 7승3패> 승 : 김정수(선발, 1-1) 패 : 문병권(선발, 2-7) 세이브 : 송유석 (6회, 3세이브)
홈런 : 이호성 (9호, 8회 1점) (해태)

동아 경향

해태전 4번째 영봉패를 기록하며 5연승이 저지되었고 1위 해태와의 승차는 9.5차가 되었다. 김정수에게 6회까지 단 1안타, 송유석에게 3안타만 기록했으며 해태는 3회 이순철, 김성한의 안타, 백인호의 2루타와 볼넷 4개로 단숨에 4득점하며 승기를 굳혔고 8회에는 이호성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했다. 문병권은 9회까지 완투했고 4피안타만 당했으나 초반 제구난조와 집중 3피안타가 패인이었다.

롯데는 부산에서 윤학길의 시즌 10승 완투승으로 쌍방울을 3:2로 이겼다. 빙그레는 잠실 OB 원정에서 한용덕의 시즌 10승 완투승과 함께 꼴찌 OB를 5:4로 이기고 OB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삼성은 수원 태평양 원정에서 김상엽의 호투로 박정현이 나온 태평양을 3:1로 이겼다.

[ 1991/7/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0
46
2
22
0.0
0.676
2
LG 트윈스
72
38
1
33
9.5
0.535
3
빙그레 이글스
69
35
3
31
10.0
0.530
4
삼성 라이온즈
68
36
0
32
10.0
0.529
5
롯데 자이언츠
69
35
1
33
11.0
0.515
6
태평양 돌핀스
71
35
0
36
12.5
0.493
7
쌍방울 레이더스
68
26
1
41
19.5
0.388
8
OB 베어스
69
23
0
46
23.5
0.333


3.2. 7월 6일[편집]


7.6(토), 14:00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0
3
0
0
0
0
3
해태
이강철
0
1
0
0
0
0
1
0
0
2
<LG 4승7패> 승 : 이용철(4회, 2-3) 패 : 이강철(완투, 10-7) 세이브 : 김용수 (7회, 7세이브)
홈런 : 한대화 (19호, 2회 1점) 김성한 (14호, 6회 1점) (이상 해태)

동아 경향

해태의 수비실책을 파고들며 3:2로 승리, 전날 영패를 설욕하며 2위를 지켰다.

2회말 김태원이 한대화에게 홈런 선두가 되는 시즌 19호 솔로홈런으로 한대화의 통산 100호 홈런의 허용투수가 되었지만 5회초 이광은의 사구, 김동재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한대화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윤덕규의 적시타로 추가득점하며 3:1로 역전했다. 6회 김성한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추격당했지만 1점차를 지키며 승리했다. 윤덕규와 조필현은 홍현우와 박철우의 홈런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삼성은 인천 태평양 원정에서 김용철의 연타석홈런으로 2:1로 이겼다. 쌍방울은 부산 롯데 원정에서 박동희를 공략하며 8:1로 이겼다. 빙그레는 잠실 OB 원정에서 4:3으로 이겼다.

[ 1991/7/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1
46
2
23
0.0
0.667
2
LG 트윈스
73
39
1
33
8.5
0.542
3
빙그레 이글스
70
36
3
31
9.0
0.537
4
삼성 라이온즈
69
37
0
32
9.0
0.536
5
롯데 자이언츠
70
35
1
34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72
35
37
0
12.5
0.486
7
쌍방울 레이더스
69
27
1
41
18.5
0.397
8
OB 베어스
70
23
0
47
23.5
0.329


3.3. 7월 7일[편집]


전경기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야간경기로 옮겨졌다.

3.4. 7월 8일[편집]


이틀 연속 우천취소되었다.

삼성은 인천 태평양 원정에서 8:5로 승리하며 3연전 전승을 거두며 2위가 되었다. 류중일은 솔로홈런으로 첫 번째 팀통산 5천득점팀의 주인공이 되었다. 빙그레는 잠실 OB전에서 7:0 영봉승을 거뒀고 OB전 9연승을 기록했다. OB는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빙그레와 삼성의 승리로 LG는 승률에서 밀려 2위에서 4위가 되었다.

[ 1991/7/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1
46
2
23
0.0
0.667
2
빙그레 이글스
71
37
3
31
8.5
0.544
3
삼성 라이온즈
70
38
0
32
8.5
0.543
4
LG 트윈스
73
39
1
33
8.5
0.542
5
롯데 자이언츠
70
35
1
34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73
35
0
38
13.0
0.479
7
쌍방울 레이더스
69
27
1
41
18.5
0.397
8
OB 베어스
71
23
0
48
24.0
0.324


4. 7월 9일 ~ 7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선두 해태에 8.5경기차로 승차없이 승률 2리차로 2위와 4위에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상대전적은 삼성과 LG가 각각 스윕 2번과 1번을 기록하며 삼성이 6승3패로 앞서있었다.

4.1. 7월 9일[편집]


7.9(화),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성준
0
0
0
1
0
0
3
0
0
4
LG
김태원
0
0
0
1
0
0
0
1
1
3
<삼성 7승3패> 승 : 성준(선발, 7-3) 패 : 김태원(선발, 7-5) 세이브 : 김성길 (9회, 7세이브)

동아 경향

양팀은 성준과 김성길, 김태원과 김용수를 내보내며 2위 자리를 놓고 총력전을 했다. 1-1로 맞서던 7회초 1사1루에서 중견수 김일권의 실책성 수비로 강기웅의 출루를 허용한데 이어 장태수에게 고의4구를 내주며 김태원은 강판되고 김용수가 등판했다. 그러나 김용국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1사 1,3루에서 류중일에게 스퀴즈번트로 1실점을 더하며 4:1로 끌려갔다. LG는 8회와 9회 1점씩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9회 2사2루에서 완투를 앞둔 성준 대신 등판한 김성길에게 대타 차동열이 삼진당하며 패했다.

OB는 김동현의 완투로 태평양 원정에서 8:1로 이겨 6연패에서 탈출했다. 태평양은 4연패를 기록했다. 해태는 부산에서 롯데전 13연승과 시즌 13승을 기록한 선동열의 활약으로 롯데에 8:2 승리를 거뒀다. 홈런 선두 한대화는 시즌 20호 홈런에 선착했다. 빙그레와 쌍방울의 전주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되며 10일 더블헤더로 치르게 되었다.

[ 1991/7/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2
47
2
23
0.0
0.671
2
삼성 라이온즈
71
39
0
32
8.5
0.549
3
빙그레 이글스
71
37
3
31
9.0
0.544
4
LG 트윈스
74
39
1
34
9.5
0.534
5
롯데 자이언츠
71
35
1
35
12.0
0.500
6
태평양 돌핀스
74
35
0
39
14.0
0.473
7
쌍방울 레이더스
69
27
1
41
19.0
0.397
8
OB 베어스
72
24
0
48
24.0
0.333


4.2. 7월 10일[편집]


7.10(수),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박용준
0
1
2
1
1
0
0
0
0
5
LG
정삼흠
2
0
0
0
0
0
0
0
0
2
<삼성 8승3패> 승 : 박용준(선발, 5-1) 패 : 정삼흠(선발, 9-8) 세이브 : 김성길 (7회, 8세이브)
홈런 : 김용철 (9호, 4회 1점) (삼성)

동아 경향

1회말 김재박의 선제 2타점 2루타로 2점을 앞서갔으나 2회 강기웅,김용철에게 연속안타로 1점을 실점한 뒤, 3회 2안타와 신경식의 희생타로 2실점하며 역전당했다. 그리고 4회초 김용철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추가실점했다. LG는 6회 노찬엽의 3루타로 만든 1사3루의 기회를 날렸고 7회에는 연속 3명 대타작전을 펼쳤지만 실패했다. LG 선발 정삼흠은 9회 삼성 강종필에게 연속빈볼을 던져 퇴장당했고 10경기 출장징계를 받았다.

롯데는 선두 해태에 124경기만의 완봉패를 안겨줬다. 해태 마지막 완봉패는 1990년 7월 26일 LG와의 경기였다. 롯데 선발 윤학길은 시즌 11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하며 다승 2위가 되었다. 태평양은 인천에서 박정현의 호투로 OB를 7:0으로 제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빙그레와 쌍방울의 더블헤더는 비로 인해 다음날과 9월 7일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되었다.

[ 1991/7/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3
47
2
24
0.0
0.662
2
삼성 라이온즈
72
40
0
32
7.5
0.556
3
빙그레 이글스
71
37
3
31
8.5
0.544
4
LG 트윈스
75
39
1
35
9.5
0.527
5
롯데 자이언츠
72
36
1
35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75
36
0
39
13.0
0.480
7
쌍방울 레이더스
69
27
1
41
18.5
0.397
8
OB 베어스
73
24
0
49
24.0
0.329


4.3. 7월 11일[편집]


7.11(목),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김상엽
0
0
0
0
0
0
0
0
0
0
LG
문병권
1
0
0
0
0
0
0
0
-
1
<삼성 8승3패> 승 : 문병권(선발, 3-7) 패 : 김상엽(완투, 2-4) 세이브 : 김용수 (8회, 8세이브)

동아 경향

1회말 김재박의 3루타 이후 김상훈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낸 것이 이날의 유일한 점수였다. LG는 4연패에서 벗어나고 삼성의 6연승을 저지하며 40승 고지에 올랐지만 정삼흠의 징계로 투수운용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었다. 김용수는 통산 98세이브로 100세이브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

OB와 태평양의 수원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빙그레는 전주 쌍방울 원정에서 8:2로 앞서던 7회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며 강우콜드승을 기록했고 삼성을 제치고 2위가 되었다. 해태와 롯데의 부산경기는 해태가 2:0 앞서던 3회말 폭우로 중단되며 노게임이 되었다.

[ 1991/7/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3
47
2
24
0.0
0.662
2
빙그레 이글스
72
38
3
31
8.0
0.551
3
삼성 라이온즈
73
40
0
33
8.0
0.548
4
LG 트윈스
76
40
1
35
9.0
0.533
5
롯데 자이언츠
72
36
1
35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76
36
1
39
13.0
0.480
7
쌍방울 레이더스
70
27
1
42
19.0
0.391
8
OB 베어스
74
24
1
49
24.0
0.331


5. 7월 12일 ~ 7월 14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LG의 공식 천적 빙그레와의 4번째 시리즈이다. 역시나 상대전적은 빙그레의 5승1무2패 우세.

5.1. 7월 12일[편집]


7.12(금),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0
0
0
0
0
0
0
0
빙그레
한용덕
1
0
0
1
1
0
0
0
-
3
<빙그레 6승1무2패> 승 : 한용덕(완봉, 11-4) 패 : 김기범 (선발, 7-6)

동아 경향

한용덕을 상대로 홈은 커녕 2루도 밟지 못하고 단 3안타에 그치며 한용덕의 시즌 8번째 완투승, 시즌 2번째 완봉승을 내줬다.

삼성은 대구에서 해태에 4:3으로 이기고 해태전 2승(8패)째를 얻었다. 꼴찌 OB는 이재우 감독이 무기한 휴가를 선언하고 윤동균 감독대행체제로 나왔지만 박현영의 오버런이 나오며 롯데에 8:6으로 졌다. 장효조는 통산 900안타를 기록했다. 태평양과 쌍방울의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 1991/7/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4
47
2
25
0.0
0.653
2
빙그레 이글스
73
39
3
31
7.0
0.557
3
삼성 라이온즈
74
41
0
33
7.0
0.554
4
LG 트윈스
77
40
1
36
9.0
0.526
5
롯데 자이언츠
73
37
1
35
10.0
0.514
6
태평양 돌핀스
76
36
1
39
12.5
0.480
7
쌍방울 레이더스
70
27
1
42
18.5
0.391
8
OB 베어스
75
24
1
50
24.0
0.324


5.2. 7월 13일[편집]


7.13(토),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국성
0
0
0
0
0
0
0
0
1
1
빙그레
송진우
0
0
0
0
0
0
0
0
0
0
<LG 3승1무6패> 승 : 김용수(6회, 11-5) 패 : 송진우 (완투, 5-5)

동아 경향

8회말까지 0대0 접전을 벌이다 9회초 조필현-이광은의 안타로 무사1,2루 찬스에서 김선진의 내야땅볼 때 빙그레 유격수 황대연의 송구실책으로 1점을 얻으며 1점차 승리를 거뒀다. 6회에 등판한 김용수는 이날 승리로 11승째를 거두며 한용덕, 윤학길과 함께 다승 공동2위가 되었고 김재박은 프로통산 7번째 900안타를 기록했다.

OB는 홈에서 롯데에 10:4로 이기며 윤동균 감독대행 체제에서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해태는 대구 삼성 원정에서 11:4으로 대승했다. 쌍방울은 태평양과의 홈경기에서 연장10회말 윤혁의 끝내기로 1:0 승리를 거뒀다.

[ 1991/7/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5
48
2
25
0.0
0.658
2
빙그레 이글스
74
39
3
32
8.0
0.549
3
삼성 라이온즈
75
41
0
34
8.0
0.547
4
LG 트윈스
78
41
1
36
9.0
0.532
5
롯데 자이언츠
74
37
1
36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77
36
1
40
13.5
0.474
7
쌍방울 레이더스
71
28
1
42
18.5
0.400
8
OB 베어스
76
25
1
50
24.0
0.333


5.3. 7월 14일[편집]


7.14(일),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2
0
0
4
0
0
0
0
0
6
빙그레
김홍명
0
0
1
3
0
1
0
2
-
7
<빙그레 7승1무3패> 승 : 장정순(4회, 4-4) 패 : 김용수 (4회, 11-6)
홈런 : 강석천 (8호, 4회 2점) 장종훈 (19호, 8회 2점) (이상 빙그레)

동아 경향

4회까지 6대1로 앞서갔으나 구원등판한 이용철과 이국성이 3실점하자 전날 승리투수가 된 김용수가 4회부터 호출되었다. 결국 6회에 1점을 내주며 6대5로 이기고 있던 8회말 김용수가 14경기 연속 무홈런이었던 장종훈에게 장외역전 2점홈런을 맞으며 뼈아픈 역전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해태는 선동열을 내세우고도 대구 삼성 원정에서 7:1 대패를 당했다. 선동열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맞으며 6회까지 7실점으로 첫 패전투수가 되었고 방어율이 1.74가 되며 0점대 방어율 진입이 어려워졌다. 롯데는 신인 김태형의 완투로 장호연이 완투한 OB를 원정에서 2:1로 이기고 LG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 1991/7/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6
48
2
26
0.0
0.649
2
빙그레 이글스
75
40
3
32
7.0
0.556
3
삼성 라이온즈
76
42
0
34
7.0
0.553
4
LG 트윈스
79
41
1
37
9.0
0.526
5
롯데 자이언츠
75
38
1
36
10.0
0.514
6
태평양 돌핀스
78
37
1
40
12.5
0.481
7
쌍방울 레이더스
72
28
1
43
18.5
0.394
8
OB 베어스
77
25
1
51
24.0
0.329



6. 7월 16일 ~ 7월 18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수원) 피스윕[편집]


후반기 개막 이후 5할이 넘는 승률로 4위를 기록중인 LG와 5할 미만 승률로 6위로 떨어진 태평양의 맞대결이다. 태평양으로선 4위와의 격차를 줄일 절호의 기회였다. 상대전적은 LG의 7승2패 우세였다.

6.1. 7월 16일[편집]


7.16(화), 19:00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문병권
0
0
0
0
0
0
0
0
0
0
태평양
최창호
0
0
0
3
1
0
4
2
-
10
<태평양 3승7패> 승 : 최창호(완봉, 10-7) 패 : 문병권(선발, 3-8)
홈런 : 김진규 (4호, 8회 2점) (태평양)

동아 경향

최창호에게 무탈삼진 완봉승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10:0 대패를 당했다. 최창호는 완봉으로 10승 투수가 되었다.

삼성은 이만수의 연타석 홈런으로 부산 롯데 원정에서 4:1로 이기며 2위로 도약했다. 해태는 빙그레와의 홈경기에서 5연속 완투승의 한용덕을 무너뜨리며 7:3으로 승리했다. OB와 쌍방울의 잠실경기는 연장 10회초 5대5 상황에서 강우콜드 무승부로 끝났다.

[ 1991/7/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7
49
2
26
0.0
0.653
2
삼성 라이온즈
77
43
0
34
7.0
0.558
3
빙그레 이글스
76
40
3
33
8.0
0.548
4
LG 트윈스
80
41
1
38
10.0
0.519
5
롯데 자이언츠
76
38
1
37
11.0
0.507
6
태평양 돌핀스
79
38
1
40
12.5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73
28
2
43
19.0
0.394
8
OB 베어스
78
25
2
51
24.5
0.329


6.2. 7월 17일[편집]


우천취소되며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롯데가 홈에서 삼성에 9:4 승리를 거두며 LG를 반 게임차로 쫓아왔다. 빙그레는 해태 원정에서 송진우의 완투승과 이정훈의 통산 500안타 솔로포로 3:1로 이기고 2위를 탈환했다. OB는 잠실에서 쌍방울을 2:1로 이겼다.

[ 1991/7/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8
49
2
27
0.0
0.645
2
빙그레 이글스
77
41
3
33
7.0
0.554
3
삼성 라이온즈
78
43
0
35
7.0
0.551
4
LG 트윈스
80
41
1
35
9.5
0.519
5
롯데 자이언츠
77
39
1
37
10.0
0.513
6
태평양 돌핀스
79
38
1
40
12.0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74
28
2
44
19.0
0.389
8
OB 베어스
79
26
2
51
23.5
0.342


6.3. 7월 18일 더블헤더[편집]


7.18(목), 15:00 더블헤더 1차전 수원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문병권
0
0
0
0
0
1
0
0
0
1
태평양
박은진
0
0
0
1
0
0
3
0
-
4
<태평양 4승7패> 승 : 박은진(완투, 4-4) 패 : 문병권(선발, 3-9)
7.18(목), 더블헤더 2차전 수원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용철
1
0
0
0
0
1
1
0
1
4
태평양
박정현
0
3
1
0
0
0
0
1
-
5
<태평양 5승7패> 승 : 박정현(10-5) 패 : 이용철(2-4) 세이브 : 양상문(7회, 1세이브)
홈런 : 김상훈 (5호, 6회 1점) (LG)

동아 경향

태평양과의 더블헤더 2경기를 다 내주며 LG는 4연패의 수렁에 빠져 5위로 추락했고 6위 태평양에 반 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1차전은 박은진의 완투와 염경엽의 2타점 3루타로 4:1로 졌고 2차전에서는 박정현과 양상문을 내세운 태평양에 김상훈의 홈런 등으로 추격만 하다가 뒤집지 못하고 5:4로 졌다.

해태는 신동수의 완투승으로 빙그레에 홈에서 3:1로 이기며 50승에 선착했고, 삼성은 롯데 원정에서 4:3으로 이겨 하루만에 2위로 올라섰다. 쌍방울은 OB를 잠실 원정에서 7:0으로 이기며 꼴찌와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렸다.

[ 1991/7/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79
50
2
27
0.0
0.649
2
삼성 라이온즈
79
44
0
35
7.0
0.557
3
빙그레 이글스
78
41
3
34
8.0
0.547
4
롯데 자이언츠
78
39
1
38
11.0
0.506
4
LG 트윈스
82
41
1
40
11.0
0.506
6
태평양 돌핀스
81
40
1
40
11.5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75
29
2
44
19.0
0.400
8
OB 베어스
80
26
2
52
24.5
0.333


7. 7월 19일 ~ 7월 22일 VS OB 베어스 (잠실) 1패[편집]


후반기 들어 순항하다가 정삼흠의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 징계와 함께 9경기 2승7패로 5위까지 추락하며 포스트시즌조차 장담하지 못하게 된 LG와 이재우의 무기한 휴가 이후 윤동균 감독체제에서 어느정도 승리를 쌓아가던 꼴찌 OB의 5번째 시리즈이다. 상대전적은 LG의 10승2패 압도적 우세였다. 기존일정상으로 OB와의 마지막 홈 시리즈이다.

7.1. 7월 19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21일 더블헤더가 열리게 되었다. 롯데와 태평양의 패배로 가만히 앉아서 4위가 되었다.

삼성은 홈에서 김성길의 호투로 쌍방울을 4:1로 꺾고 2위를 지켰다. 빙그레는 장정순의 첫 완투승으로 롯데 원정에서 10:2 대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하루 만에 5위가 되었다. 선두 해태는 홈에서 송유석의 태평양전 13연승 호투와 정회열의 3점 홈런으로 태평양에 8:4 역전승을 거뒀다.

[ 1991/7/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0
51
2
27
0.0
0.654
2
삼성 라이온즈
80
45
0
35
7.0
0.563
3
빙그레 이글스
79
42
3
34
8.0
0.553
4
LG 트윈스
82
41
1
40
11.5
0.506
5
롯데 자이언츠
79
39
1
39
12.0
0.500
6
태평양 돌핀스
82
40
1
41
12.5
0.494
7
쌍방울 레이더스
76
29
2
45
20.0
0.392
8
OB 베어스
80
26
2
52
25.0
0.333


7.2. 7월 20일[편집]


이틀 연속 우천취소되었다. 롯데의 승리로 하루만에 공동 4위가 되었다.

해태는 홈에서 선동열의 10삼진 완봉승으로 태평양을 11:0 대승을 거뒀다. 이순철은 홈런 2개로 LG 윤덕규와 최다안타(94) 공동선두가 되었다. 롯데는 홈에서 김태형의 시즌 9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빙그레를 8:3으로 이기고 하루만에 공동 4위가 되었다. 삼성과 쌍방울의 대구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 1991/7/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1
52
2
27
0.0
0.658
2
삼성 라이온즈
80
45
0
35
7.5
0.563
3
빙그레 이글스
80
42
3
35
9.0
0.545
4
롯데 자이언츠
80
40
1
39
12.0
0.506
4
LG 트윈스
82
41
1
40
12.0
0.506
6
태평양 돌핀스
83
40
1
42
13.5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76
29
2
45
20.5
0.392
8
OB 베어스
80
26
2
52
25.5
0.333


7.3. 7월 21일[편집]


3일 연속 우천취소되었다. OB와의 시리즈는 22일 1경기만 열리게 되었고 나머지 2경기는 잔여일정으로 넘어갔다. 롯데가 패하며 LG는 하루만에 4위가 되었다.

빙그레는 송진우의 호투로 롯데 원정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태평양은 해태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며 스윕패를 면했다. 쌍방울과 삼성의 경기는 우천으로 다음날로 연기되었다.

[ 1991/7/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2
52
2
28
0.0
0.650
2
삼성 라이온즈
80
45
0
35
7.0
0.563
3
빙그레 이글스
81
43
3
35
8.0
0.551
4
LG 트윈스
82
41
1
40
11.5
0.506
5
롯데 자이언츠
81
40
1
40
12.0
0.500
6
태평양 돌핀스
84
41
1
42
12.5
0.494
7
쌍방울 레이더스
76
29
2
45
20.0
0.392
8
OB 베어스
80
26
2
52
25.0
0.333


7.4. 7월 22일[편집]


7.22(월),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김진규
0
0
0
0
0
0
2
0
0
2
LG
김기범
0
0
0
0
0
0
0
0
1
1
<OB 3승10패> 승 : 김진규(완투, 2-8) 패 : 김기범(선발, 7-7)

동아 경향

OB에 강한 김기범을 냈지만 김진규가 완투한 OB에 패하며 5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롯데와 공동4위가 되었고 6위 태평양과 반게임차가 되었다. 김기범은 5회까지 퍼펙트, 6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했지만 0의 행진이 계속되던 7회초 최동창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곽연수와 임형석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고 9회말 1사 2,3루에서 대타 서효인의 희생플라이로 1점 얻는데 그치며 졌다.

삼성은 홈에서 쌍방울을 5:3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하며 빙그레를 1.5경기차로 벌리고 단독2위를 지켰다.

동아일보에 LG의 부진 이유를 분석하는 기사가 있었다. 동아 정삼흠의 10경기 출장정지에 따른 투수운용의 무리가 원인이라는 진단이었다. 김용수와 함께 LG 선발의 기둥이었던 정삼흠의 결장은 치명적이었고 이로 인해 나머지 투수들에게 가중되는 부담이 크게 늘어나 투수 운영과 컨디션 유지에 무리가 오게 된 것. 그리고 지난해 후반기와 같은 저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다른 이유로 시즌 초반에 받은 집중적인 견제를 들었는데 이를 전력보강으로 극복하는데 미흡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김재박, 이광은 등 노장들이 나름 역할을 해주지만 현상 유지에 불과할 뿐 전력 향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아쉬워했다. 여기에 김태원과 박흥식의 부진과 부상 역시 고민거리. 그리고 지난해 우승에 기여했던 김상훈과 김동수가 부진에 빠져있는 것도 팀 부진의 원인이었다.

[ 1991/7/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2
52
2
28
0.0
0.650
2
삼성 라이온즈
81
46
0
35
6.5
0.568
3
빙그레 이글스
81
43
3
35
8.0
0.551
4
LG 트윈스
83
41
1
41
12.0
0.500
4
롯데 자이언츠
81
40
1
40
12.0
0.500
6
태평양 돌핀스
84
41
1
42
12.5
0.494
7
쌍방울 레이더스
77
29
2
46
20.5
0.387
8
OB 베어스
81
27
2
52
24.5
0.346


8. 7월 23일 ~ 7월 25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동률 시리즈[편집]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했던 신생팀 쌍방울과의 5번째 시리즈. 상대전적은 LG의 9승3패 우위였지만 전주에서 열린 지난 맞대결 3연전에선 쌍방울이 2승1패로 우세했다. 기존 일정상으로 전주에서의 마지막 시리즈였다.

8.1. 7월 23일[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었다. 경쟁팀 롯데가 이강철이 완투한 해태 원정경기에서 5:1로 패하며 6위로 내려갔고 LG는 4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이재우 감독이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OB 원정에서 4:2로 이겼고 태평양과 빙그레의 대전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 1991/7/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3
53
2
28
0.0
0.654
2
삼성 라이온즈
82
47
0
35
6.5
0.573
3
빙그레 이글스
81
43
3
35
8.5
0.551
4
LG 트윈스
83
41
1
41
12.5
0.500
5
태평양 돌핀스
84
41
1
42
13.0
0.494
5
롯데 자이언츠
82
40
1
41
13.0
0.494
7
쌍방울 레이더스
77
29
2
46
21.0
0.387
8
OB 베어스
82
27
2
53
25.5
0.338


8.2. 7월 24일 더블헤더[편집]


7.24(수), 15:00 더블헤더 1차전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용수
3
0
0
0
0
0
0
0
0
3
쌍방울
진동한
0
0
0
0
0
0
0
0
0
0
<LG 10승3패> 승 : 김용수(완봉, 12-5) 패 : 진동한(선발, 3-4)
7.24(수), 더블헤더 2차전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5
1
0
0
0
0
0
0
0
6
쌍방울
진동한
2
0
5
0
7
0
0
0
-
14
<쌍방울 4승10패> 승 : 박진석(3회, 5-2) 패 : 문병권(1회, 3-10)
홈런 : 서효인 (2호, 1회 4점) (LG) 김기태 (16호, 5회 2점) (쌍방울)

동아 경향

더블헤더에서 LG와 쌍방울은 각각 1승1패를 기록하며 5연패,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용수가 1피안타만 허용하고 프로데뷔 첫 완봉승, 1회초 윤덕규-김재박-김상훈-노찬엽의 연속4안타 3득점을 얻어 더블헤더 1차전을 깔끔하게 3:0 승리로 시작했다. 김용수는 시즌 12승으로 선동열에 이어 다승단독 2위가 되었다. 그러나 2차전에서 쌍방울에게 팀 창단 이후 최다안타(18개), 최다득점(14점) 기록을 헌납하며 14:6으로 졌다. 2차전 1회 서효인의 만루홈런으로 5점을 선취했지만 정삼흠이 없는 LG 마운드의 약점을 파고든 쌍방울의 기세에 1회 2실점, 3회 5실점, 5회 7실점하며 제대로 눌리고 말았다.

삼성은 OB 원정에서 9회까지 지고 있던 경기를 윤용하의 동점적시타와 상대실책으로 5:4로 역전승하며 3위 빙그레와의 승차를 2.5차로 벌렸다. 해태는 홈에서 신동수와 선동열의 호투로 LG의 경쟁팀 롯데를 4:1로 이겼다. 태평양과 빙그레의 대전 더블헤더는 우천취소되었다.

[ 1991/7/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4
54
2
28
0.0
0.659
2
삼성 라이온즈
83
48
0
35
6.5
0.578
3
빙그레 이글스
81
43
3
35
9.0
0.551
4
LG 트윈스
85
42
1
42
13.0
0.500
5
태평양 돌핀스
84
41
1
42
13.5
0.494
6
롯데 자이언츠
83
40
1
42
14.0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79
30
2
47
21.5
0.390
8
OB 베어스
83
27
2
54
26.5
0.333


8.3. 7월 25일[편집]


3회 진행중 폭우로 중단되어 노게임. 결국 잔여경기로 넘어갔다. 태평양과 빙그레의 대전경기 더블헤더 1차전 하나만 열렸고 빙그레가 송진우의 완투승과 장종훈의 홈런 포함 4안타로 7:3으로 승리했다. 장종훈은 시즌 20호 홈런으로 한대화와 홈런 공동선두가 되었다.

[ 1991/7/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4
54
2
28
0.0
0.659
2
삼성 라이온즈
83
48
0
35
6.5
0.578
3
빙그레 이글스
82
44
3
35
8.5
0.557
4
LG 트윈스
85
42
1
42
13.0
0.500
5
태평양 돌핀스
85
41
1
43
14.0
0.488
6
롯데 자이언츠
83
40
1
42
14.0
0.487
7
쌍방울 레이더스
79
30
2
47
21.5
0.390
8
OB 베어스
83
27
2
54
26.5
0.333


9. 7월 26일 ~ 7월 28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1991 시즌 해태와 홈에서의 마지막 시리즈이다. 상대전적은 해태의 7승4패 우위. 해태는 2위 삼성에 6.5경기차로 독주하고 있었고 디펜딩챔피언 LG는 간신히 5할과 4위를 지키며 태평양, 롯데와 아슬아슬한 순위 싸움을 하는 상황. LG는 정삼흠이 10경기 출장 정지에서 돌아온다. 이 시리즈 이후 한여름을 맞아 나흘 간의 휴식에 들어간다.

9.1. 7월 26일[편집]


7.26(금),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조계현
1
0
0
1
0
0
1
0
0
3
LG
문병권
1
0
1
0
2
0
0
0
-
4
<LG 5승7패> 승 : 정삼흠(5회, 10-8) 패 : 조계현(선발, 7-7) 세이브 : 김용수 (9회, 9세이브)
홈런 : 김성한 (17호, 4회 1점) (해태)

동아 경향

안타수는 6:8로 뒤졌으나 찬스를 효과적으로 살려 4:3으로 이겼다. 빈볼시비로 10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던 정삼흠은 선발 문병권을 구원등판하여 16일 만에 출전, 3.2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해태 타자들을 막고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1회초 해태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곧장 반격하며 1회말 집중3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선두타자 출루한 윤덕규가 김재박의 희생번트, 김상훈의 땅볼에 이어 노찬엽의 적시타로 홈인하며 역전했다. 그러나 4회 김성한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동점이 되었다. LG는 5회초 2사만루 위기에 몰리자 정삼흠을 구원투수로 등판시켜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5회말 연속 볼넷과 김상훈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내 2:4로 달아났다. 4:3으로 쫓긴 후 9회말에는 김용수가 1사 3루의 위기를 막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이순철은 시즌 100안타에 선착하고 39호 도루로 도루 1위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빙그레는 홈에서 삼성에 한용덕의 시즌 9호 완투승(12승)과 장종훈의 홈런 1위로 올라서는 시즌 21호 동점 2점 홈런, 이중화의 끝내기 역전희생타로 연장 10회에서 3:2 역전승했다. 삼성은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6위 롯데는 5위 태평양 원정에서 유두열의 만루홈런으로 5:4로 이겼고 태평양과 순위를 바꿨다. 쌍방울은 홈에서 OB를 3:1로 꺾었다.

[ 1991/7/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5
54
2
29
0.0
0.651
2
삼성 라이온즈
84
48
0
36
6.5
0.571
3
빙그레 이글스
83
45
3
35
7.5
0.563
4
LG 트윈스
86
43
1
42
12.0
0.506
5
롯데 자이언츠
84
41
1
42
13.0
0.494
6
태평양 돌핀스
86
41
1
44
14.0
0.482
7
쌍방울 레이더스
80
31
2
47
20.5
0.397
8
OB 베어스
84
27
2
55
26.5
0.329


9.2. 7월 27일[편집]


7.27(토),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선동열
0
0
0
0
0
0
0
0
0
0
LG
김기범
2
0
0
0
0
0
0
3
-
5
<LG 6승7패> 승 : 김기범(선발, 8-7) 패 : 선동열(선발, 14-2) 세이브 : 정삼흠 (8회, 7세이브)
홈런 : 김상훈 (6호, 8회 3점) (LG)

동아 경향

김기범과 정삼흠이 리그 선두 해태 타선을 단 1안타로 봉쇄하고 8회말 김상훈이 쐐기 3점 홈런을 때려 5:0으로 이겼고 선동열에게 시즌 2번째 패배를 안기며 시즌 해태전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LG는 1회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윤덕규를 4번 노찬엽이 적시타로 불러들이며 선취점, 곧이어 김영직의 2루타로 추가득점하며 다승-방어율-승률 3관왕을 노리는 선동열에게 2점이나 뽑아냈다. 그리고 8회 1사1,2루에서 김상훈이 선동열을 상대로 쐐기 3점홈런을 날렸다. 선동열은 8회까지 완투하며 9피안타 5실점 1피홈런으로 체면을 구겼다. 김기범은 7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챙겼고 8회에 구원등판한 정삼흠은 2이닝 퍼펙트로 세이브를 기록, 이틀간 1승1세이브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선동열이 완투한 경기에서 해태가 완봉패를 기록한 것은 1989년 6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태평양은 홈에서 롯데에 4:3 역전승으로 하루만에 다시 순위를 바꿨다. 삼성과 빙그레의 대전 더블헤더는 각각 1승1패씩 기록했다. 1차전에서 전대영은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김기태와 함께 한 시즌 만루홈런 2개를 기록하게 되었다. 전주에서 쌍방울과 OB의 더블헤더는 2차전 우천 노게임으로 인해 1차전만 인정되었고 1차전에서 쌍방울이 9:5로 승리했다.

[ 1991/7/2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6
54
2
30
0.0
0.643
2
삼성 라이온즈
86
49
0
37
6.0
0.570
3
빙그레 이글스
85
46
3
36
7.0
0.558
4
LG 트윈스
87
44
1
42
11.0
0.512
5
태평양 돌핀스
87
42
1
44
13.0
0.488
5
롯데 자이언츠
85
41
1
43
13.0
0.488
7
쌍방울 레이더스
81
32
2
47
19.5
0.405
8
OB 베어스
85
27
2
56
26.5
0.325


9.3. 7월 28일[편집]


7.28(일),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김정수
1
2
0
2
0
2
0
0
0
7
LG
이국성
0
0
1
0
0
0
0
0
0
1
<해태 8승6패> 승 : 김정수(선발, 2-1) 패 : 이국성(선발, 1-1) 세이브 : 이강철 (7회, 2세이브)
홈런 : 정회열 (4호, 2회 1점) 장채근 (10호, 8회 3점) (이상 해태)

동아 경향

만원관중 앞에서 해태전 스윕에 도전했으나 김정수와 이강철의 벽을 넘지 못하고 7:1로 패하며 7월을 마쳤다. 4위 유지에 조급해 백인천 감독은 정삼흠을 3연투시키고 전전날 선발투수 문병권을 올리는 등 총력전했지만 굶주린 호랑이 타선을 막지 못했다.

빙그레는 홈에서 삼성을 4:2로 이기며 삼성을 3위로 끌어내리고 승률 1리차 2위로 복귀했다. OB는 김상진의 완투승으로 쌍방울 원정에서 4:3으로 승리,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와 태평양의 인천경기는 우천취소되어 다음날로 연기되었고 그 경기는 롯데가 9:3으로 이겼다.

LG 트윈스의 199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해태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1/7/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7
55
2
30
0.0
0.647
2
빙그레 이글스
86
47
3
36
7.0
0.566
3
삼성 라이온즈
87
49
0
38
7.0
0.563
4
LG 트윈스
88
44
1
43
12.0
0.506
5
롯데 자이언츠
86
42
1
43
13.0
0.494
6
태평양 돌핀스
88
42
1
45
14.0
0.483
7
쌍방울 레이더스
82
32
2
48
20.5
0.400
8
OB 베어스
86
28
2
56
26.5
0.333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13:43:12에 나무위키 LG 트윈스/1991년/7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