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tter Flatter Scatter

2.1. 공개 과정[편집]

行きたかった場所とは程遠く、望んだ形とは大きく乖離した、そんな風景が広がっていた。せめて暗幕でも被って、目に映るものすべてを疑って、そう自分の感覚すら疑って、この場を凌ごう。
가고 싶었던 곳과는 거리가 먼, 원했던 형태와는 크게 괴리된 그런 풍경이 펼쳐졌다. 차라리 암막이라도 뒤집어 쓰고 눈에 비치는 것 모든 것을 의심하고, 그렇게 자신의 감각조차 의심하며, 이 자리를 벗어나자.

耳を欹てると、ふと物憂げな音が響く。熱い夏にふっと体を抜ける、そんな清涼感。何故だろう、その物憂げな音にこの胸が優しく、そして容赦なく抉られていく様が、どこか心地良い。
귀를 기울이자, 아주 편안한 소리가 들린다. 무더운 여름에 턱 하니 몸의 힘이 빠지는, 그런 청량감. 어째서일까, 그 편안한 소리에 이 가슴이 편안하게, 그리고 무참히 파고들어가는 느낌이, 어쩐지 기분이 좋다.

暗い。明るい。寒い。熱い。楽しい。悲しい。甘い。苦い。さながら人の甘言に振り回されるかのように、脳髄が騒ぎ立てる。その声に踊る姿は、さながら三流道化師のように、何とも滑稽なのだろう。
어둡다. 밝다. 춥다. 뜨겁다. 즐겁다. 슬프다. 달콤하다. 쓰다. 마치 남의 감언에 흔들리는 것처럼 뇌수가 떠들어댄다. 그 소리에 춤추는 모습은 마치 삼류 어릿광대처럼, 매우 우스꽝스러운 것이리라.

折角、暗幕を被っているのだ。明るくて、眩しくて、幸せな場所に出てみよう。なに、心配は無いさ。光溢れる空の下、足元で蠢く暗幕など誰も見やしない。寧ろ、お前も心を幸せで満たしてしまえよ。
모처럼, 암막을 뒤집어쓰고 있는 것이다. 밝고 눈부시고, 행복한 장소로 나가보자. 아무런 걱정이 없다. 빛이 넘치는 하늘 아래, 발 밑에서 우글거리는 암막은 아무도 볼 리 없다. 차라리, 너도 마음을 행복으로 채워 버려라.

壁の落書きが許せない。物陰の雑音が許せない。望まぬ道に手を引く者が許せない。この乱れた浮世、世直しにと皆の頭上に雷を降らせてやろうか、という夢を見た。乱れているのは、お前の方だ。
벽의 낙서를 용서치 못하겠다. 그림자의 잡음을 용서치 못하겠다. 원하지 않는 길로 이끄는 자를 용서치 못하겠다. 이 혼란한 세상, 세상을 바로잡고자 모든 이의 머리에 벼락을 내려 줄까, 하는 꿈을 꾸었다. 혼란한 것은, 너다.

やはり、明るくて、眩しくて、幸せな場所がいい。煩わしいことは何も考えず、美味しいものでも食べて、安らかに過ごそう。しかし、お前は知っている。その安寧が、どこか歪であることを。
역시, 밝고, 눈부시고, 행복한 곳이 좋다. 번거로운 것은 아무 생각 없이, 맛있는 것을 먹고 편안히 지낸다. 그러나 너는 알고 있다. 그 안녕이, 어딘가 일그러지고 있음을.

真っ黒な暗幕を、色とりどりの羽根で飾る。
飾った姿を、皆が称賛する。
こんな姿になら、誰でもなれる。
皆が好みそうな羽根を張り付ければいいのだから。
시커먼 암막에, 가지각색의 깃을 꽂아 장식한다.
치장한 모습을, 모두가 칭찬한다.
이런 모습이라면, 누구라도 될 수 있다.
모두가 좋아하는 날개를 붙이면 되니까.

ほら、これがお望みなのだろう？
자, 이것을 원한 거지?

3. 사운드 볼텍스[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