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톱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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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GMC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중형 트럭으로, 쉐보레 코디악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 (1980~1989)[편집]
7 클래스 트럭으로 1980년에 쉐보레 코디악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중형 GMC 제너럴 및 GMC 브리게이더의 사이의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화물 트럭, 덤프 트럭 및 유사 특장차들을 포함한 직업 지향 트럭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쉐보레의 트럭은 바이슨이나 코디악, 브루인처럼 미국 개척지의 동물들의 이름에서 따 왔다면, GMC의 차량들은 브리게이더 및 제너럴과 같은 군사용 은어에서 많이 착안한 이름으로 '톱킥'은 선임이나 상사를 뜻하는 은어에서 유래되었다. 1985년형까지는 미국 미시간 주 폰티악 이스트 어셈블리 공장에서 제조되다가 이후 사양부터는 폰티악 센트럴 어셈블리 공장으로 이관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 10.8L 캐터필러 3208형 디젤 터보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5단 수동변속기, 5단 MT(4단 보조 변속기 포함, 20단), 10단 및 13단 MT와 4단/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해당 엔진은 중형 트럭인 C/K에도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상자형으로 튀어나온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차량의 캡이 위로 몇 인치 정도 들어 올려지기도 했다. 또한 헤드램프를 그릴 안쪽에서 아랫쪽으로 옮기면서 그릴이 넓어지게 되었다. 탑킥에는 2도어 캡 사양과 4도어 캡 사양이 적용되었다. 코디악처럼 단일 및 탠덤 액슬 구동 방식이 모두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431mm~9,728mm, 전폭은 2,540mm, 휠베이스는 3,480mm~6,452mm였다.
2.2. 2세대 (1990~2002)[편집]
1989년 8월 28일에 1990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쉐보레 C/K 픽업의 GMT400 플랫폼에서 파생된 GMT530 플랫폼이 적용되는 형태로 톱킥과 코디악 라인업만 남겨두고 모든 라인업을 통합하는 형태가 되었고, 1990년형으로 출시되었고, C/K 트럭은 픽업트럭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제너럴 모터스와 볼보의 합작이 있었고 그로 인해 기존 라인업인 [2] 라인업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판매되는 동안 큰 변화는 없었고, 2도어 캡과 4도어 캡으로 구성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위스콘신 주 제인스빌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1990년대에는 하이루프 캡이 옵션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GMT530 플랫폼이 탑재된 중형 트럭에 에어백은 의무가 아니었던 탓에 전체 생산 과정에서 1988년형부터 13년 동안 큰 변화 없이 실내 공간을 유지하였다. 또한, 옵션으로 낮은 윤곽의 '공기역학적' 후드가 적용되었으나, 주요 서비스용 차량 및 해당 차량들을 기반으로 한 스쿨버스 라인업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97년형부터는 C4500~C8500 라인업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1세대와 다르게 2세대 C/K 픽업과 공유했는데, 가솔린 엔진 라인업은 초기에는 6.0L 마크 IV/Gen V 366형 연료주입식 V8 엔진이 사용되다가 카뷰레터 방식의 7.0L 마크 V 427형 V8 엔진이 탑재되었고 1991년에 7.4L 볼텍 L19형/L21형 V8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2002년에 8.1L 볼텍 L18형 빅-블록 V8 엔진[3]으로 변경되었다. 옵션으로 적용된 디젤 사양은 10.8L 3208형 V8 캐터필러 엔진 대신 165마력[4]의 6.6L 캐터필러 3116형 I6 엔진과 1997년형부터 7.2L 3126 B/E형 I6 엔진이 탑재되었다.
2021년에는 최종 생산된 GMT530 플랫폼 적용 차량이 경매에 붙여지기도 했는데, 2002년형 C8500 탠덤 액슬 적용 사양으로 약 20년 동안 제인스빌 시에서 해당 차량을 소유 및 관리하고 있었다. 해당 차량에는 수많은 전직 직원들의 서명이 남아 있다고 한다. #
2.3. 3세대 (2003~2010)[편집]
2003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GMT560 플랫폼을 적용하였다. 제너럴 모터스 측에서는 톱킥이 CX500 숫자 라인업보다 더 나은 시장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다시 톱킥과 함께 이름을 부활시켰다. 대신, 해당 명칭은 서브네임으로 활용되었다. 디자인 레이아웃의 변경이 이루어졌는데, 경쟁 차량인 인터내셔널 듀라스타 및 프레이트라이너 비즈니스 클래스 M2를 상대하기 위해 기존 수직 방향의 캡 구성으로 전환해 층을 낮추는 대신 공간을 늘리면서 탑승 및 하차 환경을 개선하였다. 캡은 대형 밴 라인업인 GMC 사바나에 탑재된 부분을 활용하였다. 2세대 차량처럼 2도어/4도어 캡을 유지했으며, 차량의 총 중량이 8,500파운드[5]을 넘게 되면서 에어백을 설치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었다. 차량의 생산은 코디악과 함께 미국 미시간 주 플린트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생산 과정에서 GMT560 라인업은 큰 변경점이 없었으며, 그릴 및 배지 정도에서 코디악과 차이를 보였다. GMT560 섀시는 C4500, C5500, C6500, C7500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클래스 5~7급 라인업으로 판매되었다. 탠덤 액슬 사양으로 C8500 역시 존재했으며, GMC 브리게이더의 빈자리를 메우기도 했다. 파워트레인은 8.1L 볼텍 L18형 가솔린 빅-블록 V8 엔진이 유지되었지만, 6.6L 캐터필러 3116형 디젤 I6 엔진은 6.6L 듀라맥스 V8 엔진이 4500, 5500 라인업에 탑재되었다. 6500 이상 라인업에는 디젤 엔진이 기본 탑재되기 시작했고 7.8L 듀라맥스 LG4형 I6 엔진과 옵션으로 7.2L 캐터필러 3126 B/E형 I6 엔진의 개선형인 7.2L 캐터필러 C7형 I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앨리슨 트랜스미션 사의 2200/2500/2550 HS/RDS형, 3000형/3500형 HS형 6단 자동변속기, 이튼-퓰러 사의 FS-5406A형/FS-6406형 6단 수동변속기, RT-8709B형 9단 AT, RT-8908LL형 10단 AT가 적용되었다.
2005년형부터는 4륜구동 사양이 4500/5500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4륜구동 트럭 라인업의 과거 'K' 작명법을 따르지 않고 C4500/C5500 4x4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이루어졌다. 쉐보레 실버라도 3500 시리즈 픽업 트럭에 사용된 독립적인 전면 서스펜션 대신 GMT560 4륜구동 트럭 라인업은 견고한 전면 액슬 서스펜션을 사용했다. 6.6L 듀라맥스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2005년형~2006년형에는 앨리슨 2000형 5단 자동변속기[6]가 적용되었다. 5.13:1의 기어비는 4륜구동 사양에서만 유지되었다. 이후 2007년형부터는 다나 70HD 전륜 차축[7]을 위한 9,000파운드(약 4,082kg) 스프링 및 브레이크 옵션 패키지가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무게에 따라 4개의 사양으로 차이가 있었다.
2007년에 중형 트럭 부분을 나비스타 쪽에 매각했고[8], 이스즈에서는 생산 공장을 인수하려고 시도했으며, 4년 동안 많은 기업과의 협상 과정에서 GM의 파산이 영향을 미쳐 2009년 7월 31일에 마지막 차량이 생산되었다. 2019년 실버라도 HD 라인업을 통해 시장에 재진출한 쉐보레와는 달리 GMC는 이러한 라인업을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있다.
이 차량의 프레임으로 4세대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이 제작되었다.
3. 파생 차량[편집]
3.1. 스쿨버스 사양[편집]
2세대 차량을 기반으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블루버드 코퍼레이션을 통해 위탁 생산해 스쿨버스로 공급하기도 했다.
3.2. 픽업트럭 사양[편집]
인터내셔널 RXT를 겨냥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또한, 먼로 트럭 장비 회사(MTE)와 제너럴 모터스가 손을 잡고 톱킥을 개조하기도 했다. 이 특별 사양은 맞춤형 복합 측면 패널과 보호 라이닝이 있는 2.6m 길이의 강철 이중 픽업 박스와 테일게이트를 특징으로 하였다. 해당 차량은 아이언하이드의 비클 모드로 적용되었으며, 3편까지 등장하였다.
3.3. 형제차[편집]
3.3.1. 쉐보레 코디악[편집]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코디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2. 이스즈 H시리즈[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스즈 H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미디어[편집]
4.1. 영화/드라마[편집]
아이언하이드가 스캔한 차량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픽업트럭과 궤를 달리하는 무지막지한 크기가 특징. 옵티머스가 변신한 피터빌트 트럭과도 엇비슷한(!) 덩치를 자랑한다.[9]
아이언하이드의 3세대 얼티밋 클래스 4 톱킥 말고도 1편 후반부 범블비 견인 장면에서 미카엘라가 운전하는 2세대 견인차 모델이 등장한다.
4.2. 게임[편집]
2010년판 핫 퍼슈트부터 트래픽카로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5. 둘러보기[편집]
[1] 쉐보레에서 만든 동명의 미니밴과는 연관이 없는 트럭이다[2] 제너럴, 브리게이더 및 아스트로[1].[3] 이는 쉐보레 브랜드에서 만든 가장 큰변위를 가진 엔진이었다.[4] 1991년형부터는 170마력으로 출력 증가가 이루어졌다.[5] 무게 환산 시, 약 3,856kg[6] 후에 앨리슨 2350형 AT로 변경되었다.[7] 후륜 차축은 다나의 S14-110L형 제품을 사용했다.[8] 하지만, GM과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에서는 이듬해 8월에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가 만료되었고 갱신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9] 1편 마지막의 레녹스를 데려다주는 장면에서도 인간과의 크기 비례를 볼 수 있는데 엄청난 크기 차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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