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덤프버전 :
나카노 타이시
어, 그래? 이거 야단났네. 내가 그렇게 멋있나?
1. 개요[편집]
사념체를 조종하는
사령 의 능력자.청록빛 날개로 성야를 떠돌며 생자의 혼을 거두는 사신.
사어를 많이 사용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쉽게 우쭐해지는 것이 옥에 티.
밝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지만 경박하고 여성을 잘 꼬드긴다.
가난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해결사 같은 일은 뭐든 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의 등장인물로, 모자와 민소매가 특징인 가볍고 쾌활한 인상의 청년. 이름은 블랙 배지, 줄여서 B.B.라고 하며 개발 영상에서 선공개된 두 명의 보스 중 하나이다. 변신 후의 모습과 살벌한 설정을 가진 세븐스에 어울리지 않게 밝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때로는 이 점이 지나쳐 쉽게 우쭐해지는 등의 경박한 구석도 있다.
2. 세븐스 - 가이스트[편집]
사령이라고 쓰고 가이스트라고 읽는다.
사념체를 조종할 수 있는 세븐스로, B.B.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영혼 에너지에 형태를 부여하는 능력이다. 지면에 착탄하면 불꽃이나 망자의 팔 등으로 변화시키거나 바이크를 만들어 질주하는 등의 여러 베리에이션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체인 B.B.의 언행이 경박한 것과 다르게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를 지닌 세븐스이지만, 토크 룸을 통해 드러난 사실로는 딱히 죽은 사람의 영혼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세븐스 자체가 워낙 미지의 영역인 것을 생각하면, B.B.가 다루는 사념체 역시 세븐스의 에너지에 따른 결과물 정도로 추측할 수가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시나리오[편집]
3.1.1. 홀리 나이트 XIII[편집]
높은 곳에서 선포하지! 크리스마스 종료 공지 말이야! 인기남에겐 철퇴를! 남자를 호구 취급하는 팜므파탈에겐 심판을! 행복한 커플들에겐 지옥의 페어 여행을!
본 작품에서 폭주한 능력자 중 하나이자 크리스마스의 거리의 보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날의 시가지에서 날뛰는 중이라는 정보를 받고 키린과 건볼트가 현장으로 출동했을 때, 이미 스메라기의 보안 부대마저 폭주하게 만든 상황이다.
그리고 두 사람이 좀 더 앞으로 나아갈 무렵에 갑자니 나타나더니 키린을 보자마자 대뜸 추파부터 던진다. 키린은 자신의 취향이 아닌 데다가 지명 수배자라는 이유로 B.B.의 추파를 단칼에 거절했으며, 이에 B.B.가 아무도 자신 따위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이상 성야를 박살내 버리겠다는 급발진과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싸우는 도중에도 B.B.는 커플들을 향한 열등감을 계속 드러내며 훌륭한 솔로부대(...)의 일원다운 면모를 보이는데, B.B.의 이러한 헛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은 키린은 황당함을 표하면서도 크리스마스 전날에 차이고 바로 난동을 피우는 모습을 보니 인기가 없는 이유를 잘 알겠다는 발언으로 그의 정곡을 찌른다. 키린의 독설에 잠시 주춤거린 상황에서 GV가 폭주는 용 방사의 영향이라며 자신을 두둔해 주니 그야말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
그렇게 감정이 폭발한 B.B.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호언장담과 함께 발악하지만 두 사람을 당해 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심지어 갑자기 나타난 사이버 진의 힘을 받고 다시 덤볐음에도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해 끝내 패배한다.
아이고~ 미안, 미안! 이렇게 신세를 져서 어쩌나!
키린의
스토리상에서 가장 처음으로 치룡국에 합류한 폭주 능력자이다 보니 뒤이어 다른 능력자들이 차례차례 들어오는 것을 반겨 줄 때가 있으며, 특히 렉서스와 대면하자마자 실례가 될 법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그의 교정 대상으로 찍히기도 했다. 그 외에는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지만, 너무 경박한 나머지 키린을 비롯한 동료들에게 다른 의미로 신뢰받지 못할 때도 종종 있는 편.
3.1.2. 미스틱 미스트[편집]
B.B.: "끼야호~! 사신님의 행차시다!!"
건볼트(犬): "응...? 우리 은밀하게 움직이기로 약속을..."
해외의 능력자 무장 조직 'ATEMS'가 일본 침공과 동시에 봉건을 탈취하려고 하자, 봉건이 놓여 있는 곳 중 하나인 밀림 지대로 키린 & 건볼트와 함께 직접 나서게 된다. 최대한 은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특성상 양자 스텔스 망토를 두른 채 비행하고 있지만,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키린과 GV가 내심 불안해할 정도.
그래도 ATEMS 병사들에게 들킬 뻔한 상황에서 그들을 대신 처리해 주는 활약상을 톡톡히 보여 주고 있다 보니 의외로 할 때는 하는 녀석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물론 그놈의 방정맞은 성격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서 자신의 활약에 고마워하는 키린에게 반해도 된다는 소리를 하거나, ATEMS 병사들이 임무가 달성되면 서펜타인에게 어떤 칭찬 내지 포상을 받을지를 논할 때 뜬금없이 끼어들다가 들키는 등의 한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키린과 GV가 적의 함정에 걸려서 시간을 지체하는 동안 한발 앞서 떠났는데, 갑자기 키린이 자신보다 먼저 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정작 키린은 B.B.보다 늦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서로 재회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 곧이어 B.B.가 그녀의 검에 베여 쓰러지는 상황이 통신기를 통해 전해진다. 심지어 키린과 GV가 서펜타인과 전투를 벌일 때 B.B.가 나타나 두 사람을 공격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사실 B.B.가 마지막으로 접촉했던 키린과 보스전에 등장하는 B.B. 전부 서펜타인의 세븐스로 만들어진 환영이다. 적대 세력의 간부와 먼저 맞닥뜨리는 바람에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니 운 하나만큼은 기막히게 좋은 셈.
3.1.3. 헬리어컬 라이징[편집]
B.B.: "끼야호~! 치룡국, 전원 출동!"
캐미엄: "이것이 사나이의 꽃길!"
렉서스: "너희들, 긴장감이 부족하군!"
모든 ATEMS 나이츠를 몰아낼 무렵 대전파탑 아마테라스가 그라치에의 세븐스에 의해 '태양궁'이라는 모래성으로 변해 버렸으며, 수많은 세븐스 능력자들이 사이버 진의 영향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B.B.를 비롯한 치룡국은 모르포의 노래가 사이버 진의 노이즈를 상쇄시켜 준 덕분에 계속 의식을 차릴 수 있었고, 결국 이 모든 일의 근원인 ZEDΩ.를 쓰러뜨리기 위해 다 함께 태양궁에 잠입하게 된다.
렉서스와 캐미엄이 각각 분전 끝에 리타이어한 사이 특유의 기동성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으며, 그 와중에도 깨알같은 입담을 늘어놓는 것은 여전하다. 하지만 최후의 ATEMS 나이츠인 시스티나가 B.B. 이상의 기동성으로 그를 압박하는 바람에 결국 본인도 쓰러지고 만다. 한편 시스티나를 보자마자 그녀의 외형을 가리켜 토실토실한 복숭아라는 섹드립을 치는 것은 덤(...).
3.1.4. 엔딩[편집]
B.B.: "그럼 내가 처리해야겠네!"
렉서스: "BB, 막고만 있어도 괜찮다! 무리는 하지 마라!"
B.B.: "오케바리!"
그럼에도 끝내 죽지 않고 살아남아 건재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으며, 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뒤에도 동료들과 함께 치룡국에서의 활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의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3.2. ATEMS 에피소드[편집]
전부터 맘에 안 들었어! 이 바람둥이 자식아! 뭔 생각으로 나타난 거야, 너─!?
메인 시나리오의 진 엔딩 이후를 다루는 스토리인 'ATEMS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ATEMS가 폭룡화 현상의 규명을 명분으로 귀국하지 않은 채 일본 각지에 모여 있는 'AB 스피릿'을 회수하고자 먼저 시가지부터 탐색할 때, 우연히 그곳을 배회 중인 B.B.에게 목격된다.
그들이 치룡국에 아무런 보고 없이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 B.B.가 말을 걸어 보지만, 자신의 존재를 눈치채기는커녕 태연히 ATEMS 나이츠와 수다를 나누는 ZEDΩ.의 모습에 그대로 발끈한다. 특히 여러모로 트라우마가 있는 시가지에서 예쁜 여자들과 시시덕거리는 ZEDΩ.가 B.B.의 입장에서 어지간히 배알이 꼴렸는지, ATEMS의 목적은 차치해 두고 일단 그를 한 대라도 때리겠다며(...) 덤벼든다. 싸움 도중에 자신의 세븐스에 흥미를 가진 ZEDΩ.가 서펜타인과 잠시 대화를 나눌 때조차 닭살질이라고 제멋대로 판단하는 등 열등감에 완전히 사로잡힌 상황.
키린: "갑자기 나타난 지에드 녀석에게 맞았다니... 허깨비라도 본 거 아니야, 너?"
B.B.: "아야야야야...!
저 ,정말 이라고! 날 그렇게 못 믿냐!?"키린: "아니, 못 믿는 건 아닌데... 하지만 정말로 있었다면 대체 무슨 이유로...?"
결국 ZEDΩ.와의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여 패퇴한 B.B.는 ATEMS에 관한 정보를 부리나케 치룡국에 전한다. 처음에 키린이 이를 반신반의하다가 이전에 벌어진 ATEMS의 만행을 상기하고는 B.B. 이외의 멤버들을 현장에 출동시킨 것이, 치룡국과 ATEMS가 또다시 정면으로 대립하게 된 사건의 발단이다.
4. 보스전[편집]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본편에서 폭룡 건볼트 다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보스. 전용 스테이지인 크리스마스의 거리가 스메라기 미래 기술 연구소처럼 튜토리얼의 역할을 겸하기 때문에, 즉사 판정을 가진 데들리 레이스를 제외하면 B.B. 역시 적당히 쉬운 난이도의 보스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B.B.를 처음 격파할 때에 한해서 쿠도스 획득량에 관계없이 송 오브 진이 무조건 발동된다.
4.1. 패턴 일람[편집]
4.1.1. 팬텀 체이서[편집]
상공을 날아다니며 영혼을 뿌리는 공격. 바닥에 떨어지면 키린을 쫓아다니는 불꽃이 되어 덮친다.
지면에 착탄하면 불꽃으로 변하는 영혼을 상공에서 두 번 떨어뜨리는 패턴. 불꽃이 된 영혼은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영혼이 떨어지는 위치가 철저하게 랜덤이기 때문에 영혼 사이의 빈 공간에 있다가 불꽃이 되는 순간 점프로 뛰어넘어야 한다. 그 외에는 영혼이 착탄하기 전에 키린의 발도술이나 건볼트의 뇌격린 배리어로 재빨리 튕겨내는 것도 가능하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불꽃의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순간 노멀 모드와 동일한 속도로 움직인다.
4.1.2. 단차 가이스트[편집]
날개를 분해하여 주위에 전개, 발사한다. 착탄 지점에서는 망자의 팔이 솟아오른다!
화면 중앙 부근에서 날개를 열 개의 고스트 비트로 나누고 지상에 하나씩 발사하는 패턴. 고스트 비트가 착탄한 지점에서 Y축 전체를 커버하는 망자의 팔이 솟아오른다. 발사된 고스트 비트는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기만 해도 피할 수 있지만 착탄하기 전에 키린의 발도술이나 건볼트의 뇌격린 배리어로 튕겨내는 것이 더 편하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총 세 가지의 베리에이션으로 나누어져 랜덤하게 발동되는데, 각각의 성질과 회피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노멀 모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고스트 비트를 떨어뜨리지만, 고스트 비트의 개수가 총 18개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세 개의 고스트 비트를 여섯 번에 걸쳐 떨어뜨린다. 키린의 경우 발도술로 고스트 비트를 튕겨내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는 편이 좋다. 다만 너무 조금 이동하면 망자의 팔이 미처 사라지지 않아 다음 차례에 발사되는 고스트 비트를 피할 수 없게 되므로, 이동 거리를 어느 정도는 유지해야 한다.
- 총 14개의 고스트 비트를 일렬로 비스듬하게 늘어놓은 뒤 가장 낮은 높이에 있는 고스트 비트부터 순서대로 떨어뜨린다. 첫 번째로 떨어지는 고스트 비트의 반대편 맨 끝에 빈 공간이 있으므로 재빠르게 대시하면 된다. 회피가 쉬운 대신 고스트 비트의 낙하 속도가 가장 빠르다 보니 플레이어 역시 화면 중앙에서 대기해야 한다.
- 화면 좌우에 총 16개의 고스트 비트를 배치한 뒤 B.B.와 가까운 고스트 비트부터 각각 하나씩 순서대로 떨어뜨린다. 고스트 비트의 낙하 속도가 베리에이션 중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호부로 B.B.를 마킹한 다음 화면 중앙 부근의 고스트 비트가 착탄하고 망자의 팔이 완전히 사라지는 타이밍을 노려 뇌정 연쇄로 워프하는 수밖에 없다.
일본명에 들어가는 단차(Danza)는 스페인어로 춤곡을 뜻한다.
4.1.3. 데들리 레이스[편집]
날개에 망령을 빙의시켜 사역한다. 망령에 닿으면 영혼이 대미지를 입는다! 뇌정 해방으로 대항하자!
화면의 맨 끝에서 망령을 소환하여 수평으로 이동시키는 패턴. 소환되는 위치가 위아래로 갈리기 때문에 지상에 가만히 있거나 점프로 간단히 피할 수 있으며, 모든 영혼이 화면을 벗어나면 B.B.가 아래로 비스듬하게 돌진한다.
망령과 접촉하는 순간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특수한 게이지가 나타나는데, 보스전에서 이 게이지가 소진될 경우 그대로 포박당하고 B.B.가 휘두르는 데스 사이스에 베인다. 이때의 공격에 맞으면 HP에 관계없이 즉사하지만 해당 패턴 자체를 피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그다지 볼 일이 없는 편.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망령 중 일부가 비스듬하게 이동하는 관계로 노멀 모드와 달리 점프나 대시를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망령이 하나 소환되어 플레이어를 덮치는데, 이때는 B.B.를 마킹한 다음 뇌정 연쇄로 워프하거나 점프와 천승인 -공구-로 뛰어넘으면 된다.
4.1.4. 스펙터 레이드[편집]
팔에 격납된 데스 사이스를 날리는 거친 기술. 두 개의 낫이 충돌하여 불규칙한 궤도로 덮친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착지한 뒤 지면을 따라 이동하는 데스 사이스를 하나씩 날리는 패턴. 먼저 날아간 데스 사이스는 화면의 맨 끝까지 이동한 다음 B.B.에게 돌아오려는 순간 다른 데스 사이스와 부딪혀서 한 번 더 이동한 뒤에야 회수된다. 그리고 데스 사이스가 완전히 회수되면 B.B.가 전방을 향해 돌진한다.
모든 공격이 B.B.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재빨리 B.B.의 머리 위로 넘어가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또한 공격이 끝날 때까지 B.B.의 등 뒤는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플레이어가 가장 안정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착지한 지점에 관계없이 무조건 화면의 맨 끝으로 이동한 다음 데스 사이스를 날리기 때문에 위와 같은 꼼수가 불가능하고, B.B.가 간혹 대각선으로 돌진하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데스 사이스의 이동 거리가 늘어난 만큼 플레이어 역시 회피에 여유가 생겼는데, 화면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은 뒤 타이밍을 노려 점프만 해도 데스 사이스의 이동과 B.B.의 돌진을 모조리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4.1.5. 스페셜 스킬: 데스 프로세션[편집]
대량의 영기를 모아 만든 바이크를 타고, 페일 라이더가 되어 폭주하는 스페셜 스킬.
B.B.의 스페셜 스킬. 공중에서 데스 사이스를 세 번 휘두른 뒤 고스트 비트로 만든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데, 처음에는 공중에 뜬 상태로 질주하면서 화면을 벗어난 다음 지상에서 반대 방향으로 튀어나온다. 데스 사이스를 휘두를 때는 B.B.에게 가까이 가지 않으면 그만이고, 바이크 역시 가만히 있다가 지상에서 질주하는 순간 점프하면 된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바이크를 뒤로 기울인 상태에서 지상을 총 두 번 질주하고는, 지나간 자리에 팬텀 체이서 특유의 불꽃을 각각 세 개씩 남긴다. 그리고 B.B.가 화면 중앙에 높이 떠서 데스 사이스를 크게 휘두른 직후 불꽃은 망자의 팔이 되어 솟아오른다. 먼저 바이크로 질주할 때는 재빨리 B.B.를 마킹한 다음 뇌정 연쇄를 구사하여 등 뒤로 워프해야 하고, 데스 사이스의 경우 휘두르기 전에 B.B.와 불꽃이 닿지 않는 위치에서 높이 점프하면 참격은 물론 망자의 팔까지 전부 피할 수 있다.
개발 영상에서 선공개된 컷인의 경우 영창문이 조금 더 길고, 스킬 이름에 전작들과 비슷한 글꼴이 적용되어 있다.
4.2. 대사[편집]
- 스페셜 스킬과는 별개로 고난이도 모드에서 추가 및 변경된 부분은 볼드체로 표기한다.
5. 기타[편집]
- 彼の記憶의 뮤직비디오에서 변신 전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 네 명의 보스 중 하나로, 모자와 민소매 등 인상착의에서 드러나는 B.B.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르포와 익스 시리즈 RoRo 이외의 캐릭터가 실사 영상에 등장한 흔치 않은 경우.
- 등장할 때 전신이 실루엣으로 처리된 채 배경의 건물 위에 서 있다가 힘차게 날아오른 뒤 플레이어 앞에 천천히 내려오면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전반적인 연출이 같은 제작사가 만든 록맨 ZX의 하이볼트 더 랩터로이드와 흡사하다.
- 변신한 모습을 얼핏 보면 굉장히 긴 팔을 가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흉부 아머의 아래에 진짜 팔이 구속되어 있다. 스펙터 레이드와 데스 프로세션을 발동할 때 진짜 팔을 해방시키고 가짜 팔을 '데스 사이스'로 변형해서 공격하는 방식은 인게임이나 설정화에도 나오는 사실이다.
-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설정과 달리 외모 자체는 나름 준수한 편이지만, 너무 경박한 말투와 태도가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낮추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번은 토크 룸에서 건볼트가 B.B.의 말투를 지적하자 제 딴에는 올타임으로 핫한 수다를 염두에 두고 말한다는데, 그동안 그의 행실을 지켜봐 온 키린이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냐고 되물을 정도. 정작 치룡국 사무실에서 전화로 고객을 응대할 때는 정중한 태도와 함께 평범한 말투를 잘만 구사한다(...).
- 2022년 10월이 되자 관례대로 트위터에서 건볼트 鎖環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할로윈 인기투표가 실시되었는데, 여기서 B.B.가 한국인의 몰표를 받은 결과 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던 키린과 GV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그런데 이 몰표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부정 투표라는 의혹을 받아 국내외 팬덤에서 논란이 벌어졌는데, 일부 소수의 팬들이 B.B.의 득표를 유도하기 위해 B.B.는커녕 건볼트 시리즈 자체와 무연한 지인을 매수했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이러한 해프닝을 인티 크리에이츠는 보상을 제공하며 투표를 유도하는 행위라고 규정한 뒤 기존의 득표를 무효화하기까지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량의 재투표로 인해 결국 B.B.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B.B.는 중간 결과가 발표되는 내내 6위 안에는 들었던 인기 캐릭터였기에 할로윈 일러스트에서 제외될 일이 없었다.[4] 즉 몰표 논란이 캐릭터의 이미지에 긁어 부스럼을 낸 셈.
여담으로 이 소동 이후 공개된 새 할로윈 월페이퍼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구도로 제작되었다. 인기투표를 바탕으로 제작된 월페이퍼는 늘 상위권에 든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했고 그중에서도 1위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큼직하게 넣었는데, B.B.의 경우 이러한 전통을 깨고 후방에 배치되어 비교적 작게 그려졌다.
여담으로 이 소동 이후 공개된 새 할로윈 월페이퍼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구도로 제작되었다. 인기투표를 바탕으로 제작된 월페이퍼는 늘 상위권에 든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했고 그중에서도 1위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큼직하게 넣었는데, B.B.의 경우 이러한 전통을 깨고 후방에 배치되어 비교적 작게 그려졌다.
[1]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한정판에 수록된 설정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책에 실린 캐릭터 간 신장 비교용 그림에는 10cm 간격으로 수평선이 그어져 있는데, B.B.는 160cm인 GV와 비교했을 때 한 줄 위에 머리가 닿는다.[2] '오지(Orgy) 오브 ○○'는 ○○를 미친듯이 한다는 의미로, 일본에서 Orgy(オージー)라는 단어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난교를 가리킨다.[정발판] 광란의 연회, 번뜩이며 춤추는 초록빛 낫. 그에게 저항할 수단은 없다. 다가오는 사선에 그저 기도하라.[참고] A B 영혼 게이지가 소진될 때 나오는 대사.[3] 화면의 맨 끝과 가까운 위치에서 착지할 때 나오는 대사.[4] 중간 결과도 계속 순탄한 편이었고, 최종적으로는 총 투표수 991표 중 188표를 얻었는데 그중 한국에서 얻은 126표를 빼도 딱 6위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21:20:50에 나무위키 B.B.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