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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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각국별 개발 상황
3. 특징
4. 해당 전투기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현대 전투기 분류 중 6세대 전투기에 해당하는 개념 및 사례를 서술한 문서.

6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 및 기동성과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에 의한 조종사의 임무부담의 경감 및 유무인기 복합체계 도입, 복수의 UAV에 대한 통제능력 및 레이저 병기 운용능력의 부여 등을 추구한 차세대 전투기이다. 높은 스텔스 성능이 최대의 특징이기에 스텔스기의 일종으로도 분류된다.


2. 각국별 개발 상황[편집]


6세대 전투기에 대한 요구사항으로는 기존의 5세대 전투기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스텔스 성능, 광학병기와 마이크로웨이브 병기로 대표되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의 탑재, 유인기로도 무인기로도 어느 쪽으로든 운용 가능한 선택적 유인기(OPV: Optionally Piloted Vehicle) 설계, 무인기에 대한 지휘통제 능력, 강력한 고성능 레이더, 전자전기 수준의 전자전 능력,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연산속도와 처리용량이 크게 증대된 슈퍼컴퓨터 수준의 항전장비, 그리고 상기한 각종 기능을 받쳐줄 수 있는 대용량의 엔진 발전량이 거론된다. 그 외에도 미군과 같이 작전거리가 중요한 군대에서는 긴 항속거리와 이를 위한 장거리 고속 순항 성능, 기존의 4.5세대 전투기 및 5세대 전투기 이상의 속도성능 등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며 이를 위해서 기체 규모의 대형화를 추구하고 있다.

미 해군F/A-18, 미 공군은 F-22를 대체하기 위한 전투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통칭 NGAD 프로그램. 현재 계획은 기본적으로 무인기이며, 필요 시 조종사를 탑승시키려는 계획이다. 레이저 무기도 공격용 및 표적 지시 등의 다목적으로 장착할 예정이다.

록히드 마틴은 6세대 전투기의 조건으로 멀티 스펙트럼 스텔스[1], 훨씬 빠른 속도, 자체수리 구조 등의 기능을 언급하였다. 또한 2012년부터 제너럴 일렉트릭프랫&휘트니 두 회사가 '적응형 다목적 엔진'이라는 이름으로, 2028~2032년에 만들어질 전투기에 사용될 엔진 개발에 착수하였다. 미국은 5세대 F-35 사업에서 공군용, 해군용, 해병대용을 기본설계를 공유하는 식으로 추진하였다가 의견 조율 과정에서 사업이 늦어지고 가격이 비싸진 것을 교훈 삼아 6세대에서는 적어도 공군용과 해군용은 별도의 사업으로 분리해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도 6세대 전투기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KRET사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러시아의 6세대 전투기는 유인과 무인을 겸용하며, 무인기의 경우에는 초단파 병기를 장비할 예정이다.[2] 또한, 2021년 7월 현재 6세대 엔진 연구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국도 2030년대 중반까지 6세대 전투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AMCA를 6세대로 개량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FCAS라는 명칭으로, 영국, 일본, 이탈리아GCAP라는 명칭으로 6세대 전투기 및 기타 시스템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한국도 6세대 전투기와 관련된 제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일단 5세대 전투기로 분류되어 있는 KF-21(Block 3)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블록 1과 블록 2가 개발이 완료되어 있지 않아서 아직 현재 개발일정에는 바로 포함되지 않고 향후 목표로 해놓았지만 이미 5세대의 특징인 내부 무장창 기술 외에도 6세대의 전투 운용 방식인 무인기(KUS-X) 연계 체계 기술, 레이저 무기 등의 제반 기술을 개발 중으로 당장 2021년에 국방 과학 연구소에서는 전술 상황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다수 무인기의 임무를 최적화해 할당하는 기술, 유무인기 복합체계에서 유인기 조종사의 임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자율화 기술 등을 선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레이저 무기 위력 시범도 2020년 9월 충남 태안의 안흥시험장에서 이뤄졌다. 게다가 2021년 공군 본부에서도 "유·무인 전투임무기 복합체계 임무효과도 분석 및 한국형 차세대 전투임무기 구축방안 연구" 용역도 발주하였다.#1, #2

3. 특징[편집]


이 6세대 전투기의 전투 운용방식은 1~2기의 유인기와 무인기 다수가 함께 비행하면서 다니는 것인데 무인기들은 자신들의 자동 체제로 운용되며 이륙이든 전투임무이든 실질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 유인기는 그러한 특징을 가진 프로그램(무인기들의 운영)을 손질(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파일럿은 중요한 전술적 상황에서의 자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6세대 전투기의 특징을 정리하면 이러하다.

  • F-22를 능가하는 굉장히 뛰어난 스텔스 성능
  • 5세대 스텔스기 장거리 탐지, 격추 가능
  • 다수의 무인기를 통한 스웜 전술기동 및 협동교전능력
  • 대전력 생성 및 효율적인 분배와 냉각이 가능한 고출력 엔진과 전력 및 열관리 시스템
  • 슈퍼컴퓨터급 성능의 미션컴퓨터와 인공지능 탑재
  • 육해공 뿐만 아니라 우주사이버 영역 등 멀티 도메인 대응
  • 전 세대와 차원이 다른 센서 및 네트워크 정보 융합능력 및 상황인식능력
  • 방대한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 업데이트해 가능한 많은 플랫폼과 공유할 수 있는 초고속 대용량 통합 네트워크
  •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고출력 전자파(HPM) 등 광속 무기 탑재
  • 증강현실로 구성된 조종석
  • 전자전이 가능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강력한 고출력 AESA 레이더와 고해상도 적외선 센서
  • 기체 형상에 적응할 수 있는 표면 배열 안테나 등을 적용한 멀티스펙트럼 전자전 시스템

4. 해당 전투기[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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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의 스텔스는 통상 레이더에 사용되는 X밴드에 대한 저 탐지이다. 그러나 L밴드와 S밴드에서는 비교적 쉽게 탐지가 가능하다. 실제로 러시아는 2000년대 들어 구 소련 시절의 방공망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를 하며, 스텔스에 대응하기 위한 레이더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했고, 주변국에 방공 미사일을 수출하면서, 광범위한 레이더 방공망을 획득하고 있다. 또한, PAK-FA에는 L밴드 AESA 레이더가 장착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라, 기존보다 뛰어나면서, 결이 다른 스텔스 성능이 요구되는 것이다.[2] KRET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초단파 병기는 전자파 때문에 유인기에는 힘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