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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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축구 종목 중 남자축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별도의 예선은 없다.
2014년 인천 대회 순위를 기반으로 1위부터 24위까지 선정했다. 인천 대회에서 진출하지 않았던 5개 팀은 하위 순위로 배정된다. 이러다 보니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팀 우즈베키스탄과 준우승팀 베트남은 포트 2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이란은 포트 3에 배정되며 죽음의 조를 예고하였다. 거기에 지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하위 순위로 밀려난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3위를 차지했던 카타르까지 있었다.
이후에 행정 실수가 밝혀졌는데, 바로 UAE와 팔레스타인이 대회 조직위의 사전공지를 무시하고 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송부하여 추첨에서 이 2개국의 신청을 누락한 채 진행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결국 조직위가 이 두 팀의 참가신청을 다시 받아들여 재추첨을 해야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로써 출전국이 26개국이 되어 6개 조 중에 2개 조는 5개국이 들어가야 했는데, 일정 또한 8월 14일이 아니라 8월 10일로 앞당겨지게 되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재수없이 5팀조로 가면 1주일에 4경기라는 브라질 축구리그 수준의 극악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는데, 이럼에도 조 추첨을 아예 새로 한다는 방침이 나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추가 추첨 날짜조차 확실히 결정되지 않다가 7월 25일로 결정하였고, 최종적으로 기존 추첨을 유지하되 여기에 누락된 2개국을 6개 조 중 랜덤으로 2개 조로 골라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우려대로 UAE가 한국이 편성된 E조에 팔레스타인이 A조에 각각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이 방식도 문제였던 게, 이전 혼란들은 그나마 최소화했지만 지난 대회 성적으로 원래 2번 시드에 올라갈 UAE와 3번 시드에 올라갈 팔레스타인이 부득이하게 시드배정에서 논외된 채 특별시드가 되어 끼어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C조의 이라크가 이전 연령별 대회에서 출전선수의 나이를 속였다는것이 적발되어 망신을 당해 결국 대회 기권을 선언하면서 C조의 3개국만 남게 되자 다시 3차 추첨을 통해 UAE와 팔레스타인 중 1개국을 빈 자리에 채우는 결정을 다시 하면서, # 추첨 결과 E조에 한국이랑 같이 편성됐던 UAE가 이라크의 C조 자리로 옮겨가게 되고, 팔레스타인은 A조의 그대로 편성된 상태로A조 각국 눈물 어찌어찌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이런 와중에 또 혼란을 틈타 본래 예산 문제로 참가를 포기했던 인도가 참가를 다시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A조는 각 팀의 전력은 그렇다 치고 유일하게 5개국 조라 체력적인 부담 면과 진출 확률 면에서 죽음의 조가 되었다.개최국 디스어드벤테이지네. 일단 홈팀이자 루이스 미야 감독 지도 하의 인도네시아의 강세가 예상된다. 홍콩은 느닷없이 갑툭튀한 팔레스타인과 졸지에 2위 경합을 하게 생겼으며, 라오스와 대만이야 볼 것도 없이 최하위권 다툼 예상국들이다. 라오스가 뜬금없이 2위할 확률은 말레이시아한테 우리나라가 질 확률이다.
B조의 태국은 최근 전력이 많이 상승한 데다가 지리적으로도 같은 동남아시아여서 적응 문제 등에서 한결 유리하지만, 그래봐야 아시아에서도 중위권에 불과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전통의 중견팀이나, 이번 23세 이하 대표팀은 올해 AFC 23세 이하 주관 대회를 우승하면서 황금세대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이다.
C조는 톱시드였던 이라크가 기권하여 E조였던 아랍에미리트가 추첨을 통해 C조에 대신 합류했다. 동티모르는 그냥 볼 것도 없이 탈탈 털리면서, 시리아가 중국에 이어 16강을 찍는데 성공하였다.
D조는 일본이 꿀조라고 나름 방심을 하였으나, 박항서 감독 부임 이래 빠르게 성장한 베트남이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었고, 아니나 다를까 일본을 꺾고 1위로 등극했다. 만일 한국이 가시밭길을 강행돌파하고 베트남이 기적을 계속 이어가면 서로 4강전에서 만나게 되며, 실제로 만났다.
자세한 내용은 김학범호/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조는 원래 한국, 말레이시아, 바레인, 키르기스스탄으로 편성[8] 되었다가 뜬금없이 끼어든 UAE까지 추가되어 하마터면 헬게이트가 열릴 뻔했으나 C조에서 이라크의 기권으로 그 자리를 추첨으로 UAE가 대신 채우게 되어 한숨 돌리게 되었다. 한국이 일단 우세한 편이고,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이 추격하는 조이다. 하지만 축구에서 공은 둥글다고 했던가? 바레인은 예상대로 대패했으나 말레이시아는 독일을 이긴 팀을 이긴 팀이 되었고, 그와 동시에 16강 선물도 받았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최소 무승부 목표로 총력을 예고하고 있는데, 예상외로 강하게 저항하는 키르기즈스탄에게 손흥민의 골로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최종순위 결과 바레인에게 패한 말레이시아와 2승 1패로 동률이 되었으나, 승자승에 의해 결국 한국이 2위로 올라가게 되었다.[9]
F조는 기본적으로 사우디와 북한이 1위와 2위, 이란과 미얀마가 3위 경합을 하는 모양새로 보였다. 이란과 미얀마는 이미 4년 전 동세대가 출전한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의 조별리그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는데, 이란이 미얀마를 2-0으로 꺾었으나 정작 토너먼트에는 미얀마가 승점 4점 2위로 진출하고 이란은 승점 3점 조 4위로 충격의 광탈을 한 전례가 있다. 조별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이란과 사우디 모두 옆조에 한국을 피할려는 전력을 기울여 매우 태만하게 경기에 임한 결과 이란은 미얀마에 2-0, 사우디는 북한에 3-0으로 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 웃긴것은 네 팀 모두 1승 1무 1패가 되어 다음 골득실을 따졌는데, 사우디가 3위로 밀린 것이었다. 어쨌건 미얀마를 제외한 세팀이 모두 16강에 올라갔지만 최후의 승자는 일단 한국을 피하는데 성공을 하며 어부지리로 16강에 올라간 북한과 사우디였다.
||<|2> 1. 개요[편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축구 종목 중 남자축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경기장[편집]
3. 참가국[편집]
- 굵은 글씨는 지난 대회에도 출전한 국가이다.
별도의 예선은 없다.
4. 조 편성[편집]
4.1. 시드 배정[편집]
2014년 인천 대회 순위를 기반으로 1위부터 24위까지 선정했다. 인천 대회에서 진출하지 않았던 5개 팀은 하위 순위로 배정된다. 이러다 보니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팀 우즈베키스탄과 준우승팀 베트남은 포트 2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이란은 포트 3에 배정되며 죽음의 조를 예고하였다. 거기에 지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하위 순위로 밀려난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3위를 차지했던 카타르까지 있었다.
- 톱시드
- 전체 시드 배정
이후에 행정 실수가 밝혀졌는데, 바로 UAE와 팔레스타인이 대회 조직위의 사전공지를 무시하고 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송부하여 추첨에서 이 2개국의 신청을 누락한 채 진행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결국 조직위가 이 두 팀의 참가신청을 다시 받아들여 재추첨을 해야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로써 출전국이 26개국이 되어 6개 조 중에 2개 조는 5개국이 들어가야 했는데, 일정 또한 8월 14일이 아니라 8월 10일로 앞당겨지게 되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재수없이 5팀조로 가면 1주일에 4경기라는 브라질 축구리그 수준의 극악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는데, 이럼에도 조 추첨을 아예 새로 한다는 방침이 나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추가 추첨 날짜조차 확실히 결정되지 않다가 7월 25일로 결정하였고, 최종적으로 기존 추첨을 유지하되 여기에 누락된 2개국을 6개 조 중 랜덤으로 2개 조로 골라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우려대로 UAE가 한국이 편성된 E조에 팔레스타인이 A조에 각각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이 방식도 문제였던 게, 이전 혼란들은 그나마 최소화했지만 지난 대회 성적으로 원래 2번 시드에 올라갈 UAE와 3번 시드에 올라갈 팔레스타인이 부득이하게 시드배정에서 논외된 채 특별시드가 되어 끼어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C조의 이라크가 이전 연령별 대회에서 출전선수의 나이를 속였다는것이 적발되어 망신을 당해 결국 대회 기권을 선언하면서 C조의 3개국만 남게 되자 다시 3차 추첨을 통해 UAE와 팔레스타인 중 1개국을 빈 자리에 채우는 결정을 다시 하면서, # 추첨 결과 E조에 한국이랑 같이 편성됐던 UAE가 이라크의 C조 자리로 옮겨가게 되고, 팔레스타인은 A조의 그대로 편성된 상태로
한편, 이런 와중에 또 혼란을 틈타 본래 예산 문제로 참가를 포기했던 인도가 참가를 다시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4.2. 조 편성 결과[편집]
5. 대회 진행[편집]
5.1. 조별리그[25강][편집]
5.1.1. A조[편집]
A조는 각 팀의 전력은 그렇다 치고 유일하게 5개국 조라 체력적인 부담 면과 진출 확률 면에서 죽음의 조가 되었다.
5.1.2. B조[편집]
B조의 태국은 최근 전력이 많이 상승한 데다가 지리적으로도 같은 동남아시아여서 적응 문제 등에서 한결 유리하지만, 그래봐야 아시아에서도 중위권에 불과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전통의 중견팀이나, 이번 23세 이하 대표팀은 올해 AFC 23세 이하 주관 대회를 우승하면서 황금세대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이다.
5.1.3. C조[편집]
C조는 톱시드였던 이라크가 기권하여 E조였던 아랍에미리트가 추첨을 통해 C조에 대신 합류했다. 동티모르는 그냥 볼 것도 없이 탈탈 털리면서, 시리아가 중국에 이어 16강을 찍는데 성공하였다.
5.1.4. D조[편집]
D조는 일본이 꿀조라고 나름 방심을 하였으나, 박항서 감독 부임 이래 빠르게 성장한 베트남이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었고, 아니나 다를까 일본을 꺾고 1위로 등극했다. 만일 한국이 가시밭길을 강행돌파하고 베트남이 기적을 계속 이어가면 서로 4강전에서 만나게 되며, 실제로 만났다.
5.1.5. E조[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학범호/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조는 원래 한국, 말레이시아, 바레인, 키르기스스탄으로 편성[8] 되었다가 뜬금없이 끼어든 UAE까지 추가되어 하마터면 헬게이트가 열릴 뻔했으나 C조에서 이라크의 기권으로 그 자리를 추첨으로 UAE가 대신 채우게 되어 한숨 돌리게 되었다. 한국이 일단 우세한 편이고,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이 추격하는 조이다. 하지만 축구에서 공은 둥글다고 했던가? 바레인은 예상대로 대패했으나 말레이시아는 독일을 이긴 팀을 이긴 팀이 되었고, 그와 동시에 16강 선물도 받았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최소 무승부 목표로 총력을 예고하고 있는데, 예상외로 강하게 저항하는 키르기즈스탄에게 손흥민의 골로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최종순위 결과 바레인에게 패한 말레이시아와 2승 1패로 동률이 되었으나, 승자승에 의해 결국 한국이 2위로 올라가게 되었다.[9]
5.1.6. F조[편집]
F조는 기본적으로 사우디와 북한이 1위와 2위, 이란과 미얀마가 3위 경합을 하는 모양새로 보였다. 이란과 미얀마는 이미 4년 전 동세대가 출전한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의 조별리그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는데, 이란이 미얀마를 2-0으로 꺾었으나 정작 토너먼트에는 미얀마가 승점 4점 2위로 진출하고 이란은 승점 3점 조 4위로 충격의 광탈을 한 전례가 있다. 조별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이란과 사우디 모두 옆조에 한국을 피할려는 전력을 기울여 매우 태만하게 경기에 임한 결과 이란은 미얀마에 2-0, 사우디는 북한에 3-0으로 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 웃긴것은 네 팀 모두 1승 1무 1패가 되어 다음 골득실을 따졌는데, 사우디가 3위로 밀린 것이었다. 어쨌건 미얀마를 제외한 세팀이 모두 16강에 올라갔지만 최후의 승자는 일단 한국을 피하는데 성공을 하며 어부지리로 16강에 올라간 북한과 사우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