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EAFF 동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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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3년 7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한민국의 2개 도시(서울, 화성)에서 개최된 다섯 번째 동아시아 대회이다. 2012년에 2012 런던 올림픽이 개막함에 따라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는 1년 순연되었다. 이 대회부터 공식 명칭이 EAFF 동아시안컵으로 변경되었다.
2. 대회 참가국[편집]
2.1. 예선[편집]
2.1.1. 1라운드[편집]
- 2012년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예선 1라운드를 진행하였다. 레오 팔라스 리조트에서 3개국이 풀리그를 거쳐 1위에게 예선 2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한다. 예선 대회에는 괌, 마카오, 북마리아나 제도까지 총 3개국이 참여하였고 몽골은 EAFF로부터 자격정지 중이라 불참하였다. 예선 대회 결과 괌이 2경기 2승 6득점 1실점 승점 6점으로 1위를 차지하여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하였다.
2.1.2. 2라운드[편집]
- 2012년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선 2라운드를 진행하였다. EAFF로부터 초청을 받아 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호주는 예선 2라운드부터 참가하게 되었다. 몽콕 스타디움과 홍콩 스타디움에서 5개국이 풀리그를 거쳐 1위에게 결승 대회(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예선 2라운드에는 호주, 북한, 홍콩, 괌, 대만까지 총 5개국이 참여하였다. 예선 2라운드 결과 호주가 4경기 3승 1무 19득점 1실점 승점 10점으로 1위를 차지하여 결승 대회에 진출하였다.
3. 1경기 대한민국 0 vs 0 호주[편집]
대한민국은 홍명보호가 출범한 후 첫 선을 보이는 무대가 된다. 대회 공식 개막전으로 치러진 호주전이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이 되었는데 경기 내용 면에서는 감독 본인이 현역으로 뛰던 시절부터의 전통적인 대한민국축구 스타일에 패스로 풀어나가는 색깔을 혼합하여 호평을 받았다. 윤일록, 김동섭, 김진수 등 갓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신예들을 발굴한 것도 큰 소득이다. 그러나 고질적인 골결정력 문제를 보이며 무득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4. 2경기 일본 3 vs 3 중국[편집]
5. 3경기 대한민국 0 vs 0 중국[편집]
이어진 중국전에서도 골이 나올 기미가 안 보이며 무득점 무승부가 나왔다. 첫 경기 호주전 후 좋았던 홍명보호에 대한 여론은 다소 나빠지기 시작했고, 팬들 사이에선 이전 최강희호 말미 우즈벡전(골은 나왔지만 상대 수비수 자책골) - 이란전 두 경기게 이어 네 경기 연속 무득점을 핌 베어벡 시절의 골가뭄에 비교하는 의견도 나왔다.
6. 4경기 일본 3 vs 2 호주[편집]
7. 5경기 호주 3 vs 4 중국[편집]
8. 6경기 대한민국 1 vs 2 일본[편집]
잠실에서 13년 만에 A매치가 개최된다는 것이 주목된다. 잠실 활용논란이 제기되면서 재개발 얘기가 나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의 대결에서 경기내내 대한민국이 상당히 우세한 양상으로 흘렀던 경기였지만, 후반전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대한민국이 패배했다. 그로 인해 일본은 동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그 뒤로 중국 2위, 대한민국은 3위, 호주가 4위가 되었다. 거기다 무승에 최소득점 타이틀까지 얻었다. 또한, 동아시안컵 개최국 남자 대표팀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개최국의 저주'가 이번에도 지속되었다.
대한민국 경기는 골가뭄이 이어졌지만 다른 팀들끼리의 경기에선 일본 3:3 중국, 일본 3:2 호주, 중국 4:3 호주 등 골잔치가 터진 것이 눈에 띈다.
잠실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일본 응원석 쪽에서 전반전에 잠깐 욱일기가 등장하였다. 하지만 5분 정도만에 경기진행요원의 제지를 받고 바로 내렸는데, 일본응원단 측에서 핀잔을 줘서 스스로 내렸다는 소문도 있었다. 한편 붉은악마에서는 이순신과 안중근 초상을 넣은 대형 통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걸개를 내걸었는데 EAFF측에서 이 문구를 문제삼아 걸개를 내릴 것을 요구했다.[4] 이에 붉은악마와 경기진행요원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면서, 결국 붉은악마는 항의 의사를 표하기 위해 후반전 45분 동안 응원을 보이콧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결과적으로 후반전은 일본의 홈경기 같은 분위기가 되었고, 보다못한 일반 관중들이 응원을 주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욱일기를 건 장본인은 인터뷰에서 '정치적 의미는 없었고 경기를 이겼으니 후회가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욱일기 자체를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도 안하고 무턱대고 흔든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9. 수상[편집]
10. 최종 순위[편집]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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