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환관이 남성을 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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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환관이 남성을 되찾음

파일:2회차_환관이_남성을_되찾음_타이틀_최종.jpg

장르
퓨전 무협, 회귀
작가
노빠꾸맨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1. 09.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6. 설정
7.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퓨전 무협, 회귀 웹소설. 작가는 <끝판왕이 돌아왔다>,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을 집필한 노빠꾸맨. 약칭은 환관고추(...).

2. 줄거리[편집]


50년 동안 환관으로 살다 고자되기 전으로 회귀했다.

이제는 오직 내 욕망을 위해 살겠다.


3. 연재 현황[편집]


2023년 1월 9일부터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월 3일 제목을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하였다.


4. 특징[편집]


전형적인 캐빨 요소를 더한 라이트 무협 소설이지만, 특이하게도 40, 50대 중년 독자들의 비중이 매우 높다. 성기능을 되찾는다는 소재와 40대 이상 히로인들의 존재가 중년 독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공동파[편집]


  • 이철수
파일:환관고추 이철수.jpg
본작의 주인공. 한국인이며, 교통사고로 무협 세계의 소년에게 빙의되었다.
1회차에선 노예 상인에게 속아 환관으로 팔려나갔으며, 트립으로 인한 억울함과 강제로 잃어버린 양물에 대한 집요함으로 규화보전을 대성하고 환관들과 동창을 장악, 유명무실하다시피한 권위만을 가지고 태어난 황녀 주가율을 끝내 황제로 만들고 황궁 내 정치싸움을 승리로 이끈다. 그리고 오직 자신만을 신뢰하는 여황제를 등에 업고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1] 일명 조고와 친구먹고 망탁조의가 우러러볼 역사적 간신. 황제가 만세삼창 듣는데 주인공은 구천구백구십구세를 들을 정도다.[2] 황궁의 비선실세가 된 이철수는 환골탈태를 하면 양물이 돋아날 것이라는 신의 당영령의 말만 믿고 중국 전역의 영약과 무공을 끌어모아 환골탈태현경을 이루는데 성공하나, 규화보전의 부작용이 약간 완화되었을 뿐 잘려나간 생식기는 재생되지 않았다. 사기를 친 신의에게 이를 갈면서 대안을 찾다가 혈교의 환생 대법을 알게되고 준비하여 성공하지만, 정작 환생하진 못하고 과거 빙의 시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신을 화자로 만들어 팔아버린 인신매매 상인에게 복수한 후 회귀 이전의 시대에 몰락했다가 화려하게 부활한 유진휘가 있는 공동파로 들어가 입문하게 된다.괴팍한 행동 탓에 별호는 괴룡이며[3] 마교측에서 오히려 우리 측에 어울린다 평가한다(...)
삼처사첩 운우지락을 즐기는 것이 인생 최대 목표이다. 정력에 도움이 되는 거라면 뭐든지 하고, 뭐든지 복용한다. 때문에 외공단련도 독하게 하며, 케겔운동 등도 빼먹지 않는다. 하지만 수십년을 환관으로 살다보니 쌓이고 겹쳐진 남성성과 이성관계에 대한 환상으로 인해 상남자 알파메일이란 것을 과하게 의식하고 있어서 오히려 동정 티가 벗겨지지 않는다.
철수는 본인 외모를 평범하다고 했지만, 작가가 설정한 일러스트와 언급을 보면 상당한 미남으로 밝혀저서 모순되는 줄 알았지만, 전생의 트라우마와 철수의 외모 워너비는 헨리 카빌이라서 철수 본인의 기생오라비 같은 얼굴의 평가가 박한 게 밝혀졌다.

  • 유진휘
주인공의 사형이자 미래에 검성으로 불리게 될 인물. 그 실체는 남장여자로, 공동파의 부흥을 위해 성별을 숨긴 채 남자 행세를 하고 있다. 천무지체라 할만한 재능을 지녔으나, 그 댓가로 타고난 불임이 되었다. 유진휘가 남자인줄 아는 이철수는 성별을 감추는 것이 어설픈 탓에[4] 동성관계로 보면 다소 징그럽게 보일 행동을 하는 유진휘에게 속으로 질색하며 단물만 빼먹고 버릴 것처럼 말했지만, 그래보여도 정에 굶주려 있다보니 보고 지낸지 몇년이 넘어가고부터는 츤데레에 가깝게 태도가 순화되었다. 당영령이 유진휘에게 집적거리듯 행동하자 지까짓게 어딜 유진휘를 넘보냐고 불쾌해할 정도는 된다.
점점 이철수에게 반해서 주위 여자들을 견제하다가 적사월에게 진소소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천무지체의 부작용 중 하나가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성이 흐릿해진다는 것인데, 2회차의 유진휘도 이것에 영향을 받아서 점점 이철수 한명 외엔 안중에 없는 사이코패스로 변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진소소
일검유희. 유진휘의 부캐.

  • 서하린
미래의 백도제일화. 중원인과 색목인혼혈로, 공동파의 마지막 사업장인 공동객잔에서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다. 객잔주의 임에도 불구하고 요리 실력은 끔찍하다. 끓이기만 한 찻물에서 걸레 빤 냄새가 날 정도. 어머니가 무림인들의 싸움에 휘말려 급사했기에 무림인들을 싫어했고, 당시 몰락해 도와주지 못한 공동파도 싫어했다.
본래대로라면 무림인들의 싸움에 또 휘말려 아버지를 잃고 공동파에 입문하지만 수년간이나 마음을 닫고 살 예정이었으나 이철수가 먼저 개입해 객잔을 지켜주면서 마음을 연다.
만 15세가 되면서 가슴이 매우 커졌다. 미래에도 가슴만은 천하제일미 적사월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은 글래머로 성장한다고 하며, 만나이 15세라 덜 자란 지금도 적사월이 패배감을 느낄 정도.

  • 전영
복마검객 전영. 공동파의 장문인. 몰락한 공동파의 기초절학만 가지고도 일류의 경지까지 오른 재능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복마검법 등의 공동절학이 없는데도 복마검객이라고 불린다는 점에서 주변의 무시를 받고 있다. 제자 유진휘를 6살 무렵 뒷골목에서 줍줍 주워와 제자로 삼았다. 겨울에 험한 산을 올라온 이철수의 근골이 괜찮다고 평하고, 제자 진휘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제자로 받아준다. 그러나 이철수의 엄청난 독기와 심성을 보고서 이철수도 미래 공동파를 재건할 인재로 고평가한다.

  • 혼원검제
300년 전 혈교를 막아낸 천하제일인으로 생사경의 고수. 공동파의 3대 시조로 모셔지고 있다. 비동의 진법에서 안배로 나타나 이철수에게 이합신공과 혼원무극도를 전해준다.


5.2. 서문세가[편집]


  • 서문청하
무협 올리비아 서문세가의 막내딸. 무림인에 대한 환상을 지닌 채, 양물을 한껏 올린 철수를 보고 기겁한다. 이후 철수와 비무를 하여 진 쪽이 몸종이 되기로 하고 비무를 하는데 옷이 찢어져 알몸인 상태에서 패배하여 철수의 시녀 노릇을 한다.


5.3. 항산파[편집]


  • 은설란
'검후'의 이명을 지닌 화경의 여고수[5]. 항산파 장문인이자 문파 내 최고수로 칭해지는 여검객으로 20대의 외형을 한 아름다운 미녀. 10대 후반의 꽃다운 시절에 나보다 강한 사람이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당돌히 선언했고. 그렇게 30년이 지나 46세가 되도록 무패를 자랑하고 있다. 근 10년간은 검후의 위치가 무림배분에서도 최고 수준에 이르는 바람에 도전자도 거의 없었다. 본인도 15년 즈음 지난 시절부터 뭔가 크게 실수했단 걸 알았지만(...) 본인의 비혼 선언이 무림여인들에게 하나의 자긍심처럼 남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었다. 예순까지 노처녀로 남아있는 적사월이 자신의 미래처럼 느껴져서 적사월을 몹시 의식하고 적대하고 있는데, 이철수 말로는 1회차에선 결국 예감이 맞아떨어져서 평생 독신이었다는 모양. 이철수가 흑룡파와의 공개비무에서 검후에게 성인이 되면 도전할 것을 선언하며 공개적으로 구혼하자 어떻게 하면 그럴듯하게 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얼굴에 철판을 깐 적사월보다는 나름 염치가 있어서 자기 나이 때문에 자격지심이 심하다.

  • 천소빈
소검후라는 이명을 지닌 검후의 제자.
감숙성 부호의 막내딸로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자랐으나, 언젠가 요구받을 정략혼에서 자유를 되찾고자 향산파에 입문. 뛰어난 재능을 보인 끝에 16세에는 소검후 칭호를 받고 검후의 후계자로 낙점받았다. 스승인 검후를 동경하고 있으며 공동파를 몰락했다면서 무시하고 있다. 한편 기껏 노처녀 신세를 탈출할 기회를 얻었다고 좋아하는 검후의 속도 모르고 훼방을 놓는데다, 심지어는 이철수와 검후가 결혼하는게 싫어서[6] 자기가 이철수에게 반했으니 검후 대신 혼인하겠다고 우기고 있어서 검후의 근심덩어리가 되어가는 중. 노처녀 컴플렉스 때문에 은근히 천소빈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도 있다.


5.4. 사도련[편집]


  • 적사월
사도련주. 별호는 염왕으로 우내삼존으로 현경의 경지에 도달했다. 현재 63세 천하제일미라고 불리는 미색과 몸매를 갖췄지만, 무공을 통해 숨긴 채 소위 부캐놀이를 하고 다닌다. 젊었을 때부터 본인의 미모때문에 시달리며 살아와서 남성불신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얼굴의 절반을 화상자국이 있는 설정으로 만든 부캐 중 하나로 남성에게 시험을 내린 뒤 통과하지 못하면 바로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나 그러한 화상자국에도 연연하지 않고 운우지락을 나누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이철수에게 조금씩 끌리다가 반해버렸다. 이 작품 최강급의 뻔뻔함과 내로남불로 중무장한 인물로 얼마나 심각하냐면 부캐 상태에서 자기 손녀 뻘이나 다름없는 소천마에게 눈하나 깜짝 안하고 아줌마라고 부를 정도.
  • 여예령
화면호검이라는 이명을 지닌 일류 여고수. 얼굴 반쪽에 화상흉터가 있어 면사로 가리고 있다.
  • 능월향
감숙제일기녀로 유명한 미인. 보통 남성들을 얼굴조차 보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명성과 미모를 갖고 있다.
  • 연소월
휘봉. 백면암군의 둘째 제자라고 알려져있다.

  • 백면암군
하오문 문주. 사도련주 적사월 제자로 화경에 이른 고수. 그녀의 맨얼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여성은 적사월의 얼굴을 보면 질투하여 반항하고, 남성은 적사월의 얼굴을 보면 반해서 들이대기에 제자가 없었는데 백면암군이 남색가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서(...) 유일한 제자가 되었다.

  • 위소련
사도팔문인 흑룡방의 소방주. 별호는 흑사룡. 이철수와 내기에서 패배해 평생 오라버니라고 부르게 된다.


5.5. 황실[편집]


  • 주가율
이철수에 의해 여성의 몸으로 황제에 옹립되어 그에게 만인지상의 권력을 주어준 인물. 세상에는 이철수의 꼭두각시 황제로 알려졌지만 이철수 본인은 이것을 부정했고, 실상은 이철수를 방패로 삼고 그 뒤에서 자기 마음대로 칼을 휘두른 노회한 황제였다. 이철수를 노야라 부르며 몹시 집착해 이철수의 정적들을 그조차 모르게 은밀히 숙청하고 있었고,[7] 환생대법에 반대하며 그깟 운우지락 운운으로 이철수의 화를 돋구기도 했지만 기댈 곳이 평생 서로밖에 없었던 둘 사이의 애정은 굉장히 깊었다. 이철수가 굳이 정파 영웅 루트를 고르고 혈교를 때려잡겠다고 애쓰는 것도 주가율과 주가율의 천하를 위협하는 작자들을 감히 눈뜨고 볼 수 없다는 충심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환생한 이철수가 다시 자라서 황실로 돌아오기를 수십년을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자 이판사판인 심정으로 똑같은 환생대법을 시도하여 이철수가 있는 2회차로 넘어왔다. 이때 항년 89세였다. 이철수가 검후에게 공개고백한 시점에서 총연령 91세. 육체연령 11세라는 극과 극의 상태를 본인 좋은 쪽으로 갖다쓰며 연적들을 매도하는 행각을 벌인다. 독자들은 노망이 났다고 여기고 있다
적사월이 이철수의 의뢰로 서문청하에 대한 가짜뉴스를 살포하는 과정에서 이철수와 자신(능월향)이 사귀는 사이라고 사심섞인 내용을 섞는 것에 개입하여 개방의 행적으로 위장해 소문을 묻어버린다. 주가율이 보기엔 한낱 첩실에 불과한 여자가 선을 넘는다고 생각한 것과, 동창 장악이 상당부분 끝난 상황이기에 이철수에게 자신도 따라왔다는 사실을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예상대로 이철수는 곧바로 익숙한 동창과 주가율의 수법임을 느끼고 주가율의 회귀를 눈치챘고, 용봉지회때 밀회를 나누며 대망의 재회를 이룬다. 주가율의 시점에서 수십년만인 재회에 감정이 북받쳐 곧바로 연심을 고백할까 했지만, 이철수가 입양딸 취급인 주가율에겐 유별나게 성적인 관심이 없다는 걸 학습한지 오래였고, 당장 이철수가 좋아하는 것 같은 성숙함도 없는 육체라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일단 보류했다.


5.6. 사천당가[편집]


  • 당영령
'자칭' 신의. 하지만 50대를 바라보는 나이로 메스가키 컨셉을 잡고 다니는 주책짓 등의 기행으로 일반적으로는 괴의로 불린다. 1회차의 이철수가 당영령을 불러서 양물 재생에 대해 묻자 처음엔 솔직하게 불가능하다고 답했지만 당영령까지 안되면 더 생각나는 가능성이 없었던 이철수가 계속 압박하자 두려움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상황을 모면하려고 환골탈태를 하면 된다고 거짓말을 하여[8] 이철수를 속였다. 하필 규화보전은 환골탈태를 하려면 현경씩이나 되어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 희망고문에 몇십년을 날려먹은 이철수는 당영령을 천하제일 돌팔이라고 매도하고 있으며, 오죽 미웠는지 거저 줘도 운우지락도 안할거라고 할 정도. 물론 책이 이렇다보니 나중에는 모른다.

5.7. 소림[편집]


  • 원극대사
신승. 당대 정파제일인. 소우주를 완성한 현경의 고수로 전전대 천마를 오대산 혈전에서 처단했다고 한다. 혈교에 대항하는 천지회의 천주. 천안통으로 이철수의 회귀를 알아채고 무시무종이라는 심상무도로 심문한다. 이후 사죄로 대환단 2개와 소환단 3개를 내어준다.

5.8. 천마신교[편집]


  • 백무량
당대 천마로 마교의 현경의 고수. 천마지체로 감정이 희박하다고 한다. 투마에서 전대 천마를 죽이고 천마의 자리에 올랐다.이철수와의 만남과 적사월이 소천마를 괴롭히는 모습에 점차 부성을 각성해가는 중.

  • 색마 나연비
천마 다음가는 화경의 고수 모임인 오마(五魔)의 하나. 본래 환희궁 출신 남자로 세상의 모든 쾌락을 알기위해 불완전한 규화보전과 환희궁의 절학과 술법을 섞어 천변환음공을 창조해 양물과 불알을 제거해서 TS한 캐릭터. 이철수와 의형제가 된다.

  • 백천화
소천마. 천마의 딸. 회귀전 화경에 오르고도 천마에게 인정받지 못하자 오마의 3명을 포섭해 천마에게 반란을 일으켜 죽는다. 화경의 본편에서는 이철수의 개입으로 투마 시절 백무량의 독문절학인 파천마황공을 받는다. 후에 이철수와 싸울 때 자신의 옷을 벗기지 않자 제대로 안 싸운다고 오해한다.[9]

  • 소수마후 백리지약
전전전대 천마. 칠대마종중 여자들만 받는 현월마궁 출신으로 소수마공을 대성했다. 천마강시로 재련됬으나 중간에 주인공이 깨워 아빠라고 부른다.


5.9. 혈교[편집]


  • 혈마(혈세신마)
환생대법으로 무한히 전생하며 부활하는 생사경의 절대고수

  • 혈루마존 서초량
사대존자중 하나로 사실 전대 천마.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살아있었다.

  • 강시마존
사대존자중 하나로 현경의 고수. 다만 억지로 경지를 올려서 약한편이라고 한다. 마교에 촉루사의공으로 강시의 몸을 빌려 침입해 이철수와 싸우나 적사월에게 털린다.
  • 용악마존


6. 설정[편집]


두 세대 전쯤 마교의 기습에 사실상 멸문당했다. 유진휘가 기연을 찾아내지 않았다면 그나마 대표검법인 복마검법조차 이어가지 못했을 정도. 이철수의 회귀 이전엔 유진휘가 사실상 캐리하며 끌고간 문파로 언급된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복원하지 못했을 복마검법을, 유진휘가 재능 하나로 동굴의 검흔에서 유추하여 복구하였기 때문. 무공의 근본 원리는 음양전도로 궁극의 생명을 추구한다.[10]

  • 항산파
공동파가 멸문당한 이후 공동파 대신 구대문파에 들어간 산서성의 문파. 여인들만을 받는 문파이며 현 장문인은 화경의 경지인 검후 은설란. 작중에서는 멸문한 남해검각의 잔존세력이 세운 문파.

  • 서문세가
공동파가 멸문당한 이후 사실상 감숙성 최대세력이 된 도교 문파.

  • 혈교
정사파와 황궁을 불문한 천하공적. 환생대법으로 무한히 전생하며 부활하는 생사경의 절대고수 혈세신마가 이끄는 사교도 무리다. 혈세신마는 당초엔 단순하게 무림 정복만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거듭되는 환생대법에 의한 역천으로 영혼이 쇠약해져 갈수록 활동이 힘들어지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선 신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는 발상에 빠져서 무림 정벌은 그것을 위한 수단이 된 상태다. 환생 직후엔 거의 거동을 못하게 된 지경이라 신체를 회복하기 위해 그때마다 대량의 영약이 필요한데, 1회차에선 혈세신마의 부활에 써야할 각종 영약을 이철수가 잘린 고추를 붙이겠다고 긁어모으느라 혈세신마를 부활시키지 못한 혈교가 결국 이철수가 사라질때까지 버티자고 틀어박혀버린 탓에 이철수가 혈교의 존재 자체도 모를 정도로 찍소리도 내지 못했다. 환생대법이 이철수에게 흘러들어간 것도 그를 어떻게 배제해보겠다는 혈교 쪽의 고육지책이었다고 이철수는 나중에 추측했다.[11] 막상 이철수가 사라진 후로도 주가율이 계속 궁궐 내 혈교쪽 첩자를 숙청하면서[12] 이철수가 돌아오면 주겠다고 또 영약을 쓸어담는 통에 결국 40년을 더 넘게 조용했다고 한다.[13]

7. 기타[편집]


  • 본래 제목은 《2회차 환관이 고추를 되찾음》이었으나, 유료 연재 및 문피아 외 플랫폼 연재 문제를 고려하여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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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에 밝혀지지만 딱히 권력욕이나 권력을 남용하진 않았고 오히려 황제가 이철수에게 빠져서 한 행동이었다.[2] 단지 이런 간신의 마지막 업적인 황제 시해는 이루지 않았고, 이철수가 망국의 간신을 자칭하긴 해도 이철수 생전부터 그가 사라진 후로도 나라가 보기보다 잘만 돌아간 모습이 묘사되기에 객관적으로 보면 조고보다는 조등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3] 비무할때 꼭 상대옷을 벗긴다고 일검탈의란 별명도 있다.(...) 다만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다.[4] 유진휘의 연기는 남장을 의식하고 있긴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허접하지만, 이철수는 성기를 자르고 규화보전까지 익히면서 남성성을 잃은 사람들이 모인 동창에서 수십년을 몸담았다보니 계집애처럼 구는 남자라는 것에 역겹다는 생각은 하더라도 위화감은 느끼기 어려워해서 진실을 눈치채지 못했다.[5] 본편 시점 기준으로 화경 끝자락의 고수이며, 최신화 시점에서 벽을 넘어서 현경에 도달했다[6] 검후와 이철수가 결혼하게 되면 자기보다 1살 어린 사부를 모시게 되기 때문에(...)[7] 전생에서 이철수가 떨친 악명 중 상당수는 주가율의 작품이었던 셈이다.[8] 이땐 이미 유진휘의 불임조차도 환골탈태로 어떻게 되지 않는 사실이 확인된지 오래일 시점이다.[9] 이철수는 현생과 전생 통틀어서 가장 당황했다[10] 이때문에 주인공이 좋아한다.[11] 주가율의 경우까지 보면 이철수를 죽이기 위해 환생대법이 실패하도록 몇 군데를 건드렸다가 효과가 바뀌어버린 모양이다.[12] 이철수가 돌아왔는데 나라가 망해있어서 해줄 게 없으면 망신스러워서 그랬다고 한다. 양자를 들여서 후계 문제도 나름 적당히 마무리해놓았다고 한다.[13] 주가율이 무려 40년을 지나서 넘어온걸 모르는 이철수는 자신이 사라진 후 혈교가 발호해서 주가율을 위협했을 거라는 생각에 쓸데없는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