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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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時 | 午後 6時 | 18 O'Clock

1. 개요
2. 상세
3. 18시에 일어나는 일


1. 개요[편집]


좁게는 18시 정각을 뜻하나, 크게는 18시 0분 0초부터 18시 59분 59초까지의 1시간을 의미한다. 보통은 오후 6시나 저녁 6시라고 많이 하는 편이다.

전근대 동양에서는 하루를 십이지시로 나누었는데, 18시는 유시(酉時, 17:00~19:00, 혹은 17:30~19:30)에 해당되었다.


2. 상세[편집]


이 시간부터 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나 12월 상순 정도를 제외하면 어두워지기는 해도 밤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시간이며 낮같은 때가 오히려 더 길다. 일반적으로 퇴근과 저녁식사, 노을 등의 이유로 저녁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11월 중순~12월 하순에는 이 시간에는 완전히 어두워지며, 상강 후~11월 초순에는 이 시간이 어두워지나, 완전히 어둡진 않다. 1월 하순~입춘, 10월 중순~상강은 일몰은 했으나 본격적으로 어두워지기 전이다. 입춘~2월 중순은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며, 2월 하순, 9월 하순~10월 상순은 이 때 해가 지기 시작하며, 나머지는 해가 아직 떠 있다. 특히 5~7월은 아직도 해가 높이 보이는 편이다. 9월 하순~11월 초, 1월 중순~2월은 이 시간에 노을을 볼 수 있다.


3. 18시에 일어나는 일[편집]


평균적인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다.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 같은 공공기관도 18시에 모든 업무를 종료한다. 그 외에 텔레마케터사기업들도 보통 18시 이후에는 전화를 받지 않는게 정석이다. 직장인들은 18시 이후 귀가하여 개인 여가시간을 즐기거나 약속을 잡거나, 아니면 회식 등을 한다.

17시부터 슬슬 차가 막히고 대중교통이 혼잡해지는 등 러시아워가 시작되지만, 본격적인 러시아워의 시작은 18시다. 이때는 직장인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귀가를 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차로 20분 걸리던 곳이 1시간씩 걸리기도 하고, 혼잡도가 최고를 찍는 지하철 노선의 경우는 열차를 몇 대 보내고 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문에 지하철은 18시부터는 집중 배차 시간으로 지정하고 운행하는 열차를 증편한다.[1]

약 두 시간에 걸쳐 이런 러시 아워가 이어지다가 20시가 되면서 비로소 해소가 된다. 이런 퇴근전쟁을 각오하고 퇴근 행렬에 합류하던지, 아니면 퇴근을 조금 늦추던지 해야 하는데, 실제로 퇴근 이후에도 귀가하지 않고 근처 카페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퇴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국인들은 보통 18시부터 저녁 식사를 한다. 음식점이나 술집 같은 곳도 이 시간부터 손님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일반계 고등학교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는 석식 이후 야간자율학습이 시작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물론 19시에 야자를 하는 학교도 있다. 장애인이 아닌 이상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 시간대가 되면 완전히 끝난다.

1989년 1월까지는 대한민국에서 하절기에 한해 18시 정각에 국기하강식이 거행됐다.

3월~10월에는 군대에서 이 시간에 국기하강식을 한다.

KBO 리그 평일 경기[2] 및 주말 혹서기의 경기 개시가 보통 이 시간대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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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출근시간에 비해 퇴근시간은 보다 여유롭기 때문에 출근시간만큼 빡빡한 배차 정도는 아니다.[2] 18시 30분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