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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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이야기 속에서
3.1. 제일
3.2. 예고장
3.3. 보스전 및 그 이후
4. 기타


1. 프로필[편집]


프로필
파일:p5salice.jpg
이름
柊 アリス
(ひいらぎ アリス)
직업
아이돌, 의상 디자이너
일본판 성우
사쿠라 아야네
북미판 성우
멜러니 미니치노


2. 개요[편집]


파일:ee59d29cf46e7675b072b3113e19292e.jpg

저랑 같이 이상한 나라로 가고 싶으신 분 있나요~?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의 등장인물. 시부야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페어리계 + 데코라계 아이돌 겸 의상 디자이너이다. 귀여운 외모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 이야기 속에서[편집]


첫 등장은 시부야에서 장을 보려던 주인공, 류지, 모르가나가 우연히 길거리 이벤트를 열고 있던 앨리스와 만나는 것으로, 이 때 앨리스는 주인공을 포함한 몇 관객들에게 EMMA의 친구 코드인 "원더랜드"를 가르쳐 준다. 옆의 류지는 가볍게 무시


3.1. 제일[편집]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 제일의 왕 목록
색욕
허식
폭식
폐왕
시부야 제일
(히이라기 앨리스)
센다이 제일
(나츠메 안고)
삿포로 제일
(효도 마리코)
오키나와 제일
(우부카타 슈조)
분노
오만
나태
교토 제일
(하세가와 아카네)
오사카 제일
(코노에 아키라)
심연의 제일
(스포일러)
생명과 지혜의 나무
(스포일러)



시부야 제일
장소
시부야
친구 코드(키워드)
원더랜드
최초 발견
7월 25일
보물 루트 & 공략 기한
7월 30일
왕관
왕관
BGM
사랑해 jwo Wonderland
(愛シ te Wonderland)


내 맘대로 안되는 장난감은 필요없어


괴도단이 최초로 만난 제일의 왕. 앨리스가 준 코드인 원더랜드를 입력하자 이세계로 들어와서 앨리스의 섀도를 포함한 제일을 목격하게 된다. 섀도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찻잔이나 트럼프 카드등의 악세서리를 마구 장식하고 다닌다. 그 장식이나 옷 등은 전부 자작이라고.

이곳에서 주인공 일행은 제일이 사람들의 "소원"을 모아 "왕"에게 정신적으로 매료되게 만드는 팰리스 비슷한 이세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 만난 앨리스의 섀도는 사근사근한 아이돌 모습인 원본과는 180도 다른 고압적이고 폭력을 휘두르는 여왕님 스타일. 앨리스의 섀도는 괴도단에게서 소원을 빼앗을 수 없었다는 말에 잠깐 흥미를 보이지만 이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장난감에는 흥미가 없다'며 관심을 거둔다. 지하 쓰레기장에 버려진 괴도단은 그 곳에서 소피아를 만나게 되고 소피아의 도움을 받아 현실로 무사히 귀환한다.

이후 현실로 돌아온 괴도단이 조사해본 결과, 앨리스는 제일 자체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지만, 그 효과를 알고 어카운트를 뿌리면서 사람들을 자신의 신자들로 만들고 있었으며, 앨리스에 심취한 일부 팬들은 빚을 내서라도 앨리스의 물건을 사가고 특히 남자 팬들의 경우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앨리스에게만 빠지는 등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심지어 안과 주인공이 앨리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참석한 생방송에서는 MC를 보던 남자가 바로 옆에 약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약혼녀가 함께 진행을 하고 있었음에도 돌연 앨리스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해프닝이 일어나 녹화가 중단되기까지 한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의 녹화가 끝나고 복도에서 마주친 현실 앨리스의 성격 역시 섀도 쪽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폭력녀 성향이 강해 자신을 말리는 매니저에게도 태연히 폭력을 휘둘렀다. 언금을 보면 이 때문에 매니저도 몇 번씩 바뀐 모양.

사실 앨리스는 주인공들과 같은 슈진 고등학교 출신이었으며[1], 이것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앨리스가 과거 학교폭력을 당하고 과거를 세탁했기 때문이다.[2] 당시 앨리스는 음침하지만 얼굴은 예뻤던 모양으로, 같은 반 동급생들에게 왕따를 당하면서 남자를 꼬신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과거가 큰 트라우마가 되어, 주로 여자친구 있는 남자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었던 것.


3.2. 예고장[편집]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여자, 히이라기 앨리스.

거짓된 빛으로 사람들을 폄하하고, 희열을 위해 상처를 주는.

그런 자를 우리는 용서치 않는다.

당신이 빼앗은 사람들의 소원을‧‧‧ 오늘 밤, 우리가 가져가겠다!

- 마음의 괴도단.


슈진 고등학교에서 앨리스의 트라우마룸을 격파한 뒤 괴도단은 오랜만에 재개된 만큼 화려하게 나가자는 후타바의 말과 동시에 시부야의 TV방송을 재킹해 송출되면서 앨리스한테 선전포고를 하게 되는 사이 앨리스는 매니저한테서 자신을 향한 괴도단의 예고장을 보게 된다.


3.3. 보스전 및 그 이후[편집]


보스전은 드레스를 입은 토끼 봉제인형 같은 앨리스와 전투를 한다. 그런데 생김새가 굉장히 누덕누덕한데다가 울고있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는 겉보기로는 고압적이고 폭력을 휘두르는 앨리스의 내면은 사실 상처받고 울먹이는 모습인걸 표현한 걸로 보인다.

직전에 싸운 록키퍼와 함께 이 게임을 처음 잡는 유저들이 게임의 높은 난이도를 처음으로 느끼는 벽으로 초회차라면 부활수단과 SP를 채울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하므로 노가다를 해서라도 통신판매를 통해 부활아이템인 구명정을 몇 개는 구매해놓고 틈틈이 욘겐자야 목욕탕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SP 회복 아이템을 구비해두자.

이후 괴도단에 의해 패배하고 자신을 왕따시켰던 여자들[3]게 복수하고 싶었다는 앨리스를 보고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했었던 일에 동질감을 느끼고, 앨리스의 팬으로써 "누군가의 빛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소중하게 생각하던 타카마키 안의 "히키코모리 상태에서 아이돌까지 올라온 것은 틀림없이 앨리스가 노력한 결과였고, 그 노력의 바탕이 된 마음[4]은 앨리스 너의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갱생, 이후 TV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이 여자친구 있는 남자들을 유혹하고 이를 말리는 매니저들에게도 폭력을 휘둘렀음을 고백하고, 이에 대해 반성한다며 사죄하며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이후 젠키치가 앨리스를 만나러 갔지만 앨리스 본인은 제일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정보는 얻지 못 했고 대신 앨리스의 핸드폰에서 누군가 감시한 흔적을 발견한다.


4. 기타[편집]


담당 죄악은 "색욕". 전작의 카모시다 스구루와 같으며 타인을 도구로 삼는 방식도 유사한 편에, 카모시다처럼 타카마키 안과 주로 엮인다. 실제 본인도 타카마키를 많이 의식했던듯 하다. 물론 카모시다와 달리 꽤나 안타까운 속사정[5]으로 어느 정도 동정을 받고 있다.

약점이 화염과 질풍인데, 화염 속성 공격을 맞고 화상에 걸릴 경우 질풍에 테크니컬이 걸리기 때문에 이 콤보를 활용하면 약점+테크니컬이 합쳐져 보스의 가드 게이지가 갈려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염동에 내성이 있고, 주로 염동 속성 공격을 해온다.

스크램블 첫번째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무쌍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페르소나 특유의 약점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으면 노멀 난이도에서도 비명횡사한다. 잡몹들과 싸울 때처럼 적당히 연타만 하거나 현실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SP 무한 회복을 하며 약점만 찌르던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후려주는 보스.[6] 의 □□□△공격처럼 화염 속성이 곁든 평타를 섞어주면서 공략하면 수월해진다. 그래도 정 안되겠다 싶으면 얌전히 이지난이도로 낮추고 클리어하는걸 권장한다.

주인공을 처음 보자마자 안경이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고, 섀도도 조커가 자기 타입이라면서 굉장히 맘에 들어했다. 전투 돌입 시에는 자신은 조커가 마음에 든다며 그를 노릴거라고 안을 도발하기도 하는데, 앨리스도 조커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 아무렴 10명을 꼬신 마성의 남자인데

페르소나 4의 등장인물 히이라기 미스즈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불명. 단순히 성이 같은 것이겠지만 우연히도 연예계 종사자라는 점이 일치한다. 다만 앨리스의 경우 괴롭힘 당했던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이름을 바꾼 터라 히이라기는 본래 성씨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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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은 하세가와 젠키치가 알려주는데, 그냥 "너희들의 선배"라고 하는 바람에 혼자만 다른 고등학교인 유스케가 "코세이 고등학교라고?!"라며 놀라는 깨알 개그신이 있다.[2] 즉 "히이라기 앨리스"라는 이름 또한 가명 혹은 개명일 가능성이 높지만, 작중에서 본명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 이 중에서 주동자 격이었던 여자는 열심히 노력해서 갓 데뷔한 앨리스가 아니꼬왔는지 인터넷에 앨리스의 과거를 뿌려대면서까지 그녀를 괴롭혔는데 그 복수로 그녀의 인간관계를 박살내고 연인까지 빼앗았다. 아마도 이것이 제일의 힘으로 제일 먼저 저지른 일로 보이며 이것을 계기로 선을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4] 왕따였던 시절 우연히 길을 가다 원피스를 구매해서 입어본 뒤, 자신같이 음침한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예뻐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돌+디자이너가 되었다고 한다.[5] 당장 현 교육계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일진, 학교폭력과 역시 연예계에 큰 파장을 불러온 악플, 안티팬 문제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6] 사실 본편을 하던 플레이어들은 약점을 찾아서 속성 스킬로 약점을 찔러 턴을 벌고 뚜드려패는데에 익숙하다보니 본편의 팬들이 처음 시스템에 적응할 때 자주하는 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