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의 파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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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엘든 링의 폭풍 기슭의 지하 묘지 지역의 보스.
이름의 '환수'는 나무로 돌아간다는 뜻의 '還樹'이다. 틈새의 땅에서는 죽음을 맞을 시 황금 나무로 돌아간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이 이름은 묘지를 지키는 파수견이라는 뜻인 듯.
마법을 사용하는 파수견이 사용하는 무기인 '파수견의 석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지하의 임프들의 우두머리라고 한다.
2. 상세[편집]
틈새의 땅 여기저기 존재하는 여러 지하 묘지 던전에서 여러가지 기믹으로 변형되어 출현하는데,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폭풍 기슭의 지하 묘지에서는 한 마리만 출현하며 이후에 만나게 되는 파수견들은 이 파수견을 베이스로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머리가 3개 달려서 화염을 3줄기로 쏜다던지, 한 번에 2마리의 파수견을 상대 해야 한다던가, 수많은 석상 잡몹들이랑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기믹 등이 있다.
분명히 이름은 파수견인데 생긴건 스핑크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라 각종 커뮤니티에선 개보단 고양이와 관련된 별명으로 언급된다. 석상이라 그런지 몸과 머리는 가만히 있는데 팔만 움직이거나, 목만 360도 돌아가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등 소름이 돋을 정도로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계속 보고있으면 이상한 불쾌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1].
3. 출현 지역[편집]
- 림그레이브 - 폭풍 기슭의 지하 묘지 : 환수견(대검) 1마리 / 1,300룬, 귀인 마술사의 뼛가루
- 흐느낌의 반도 - 꼬챙이의 지하 묘지 : 환수견(대검) 1마리, 임프 4마리 / 2,400룬, 아인단의 뼛가루
- 리에니에 - 절벽 아래 지하 묘지 : 환수견(석장) 1마리 / 3,200룬, 카에덴 용병의 뼛가루
- 케일리드 - 작은 황금 나무의 지하 묘지 : 환수견 2마리 (대검 & 석장) / 7,400룬, 호박 광병의 뼛가루
- 알터 고원 - 윈덤 지하 묘지 : 환수견(대검 / 번개) 1마리 / 12,000룬, 은방울꽃 채취자의 방울
4. 공략[편집]
보스는 공격의 준비동작은 길지만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이상한 움직임 때문에 은근히 피하기 어렵다. 처음 만나게 되면 일어선 채로 걸어와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첫 공격부터 빠르다. 모든 공격을 가드 가능하기 때문에 패턴을 피하기 어렵다면 가드를 적당히 섞어주는 것이 좋다. 초회차 기준 통상공격을 가드시 스태미너 소모가 적으므로 가드 카운터 등을 활용해 앞잡을 넣으면 된다.
패턴에는 공중에 떴다가 검을 내려찍는 공격, 제자리에서 돌아 검을 휘두르는 공격, 화염 브레스 뿜기,꼬리내려 치기 등이 있다. 특히 칼을 내려찍는 공격은 버그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모션도 빠르고 선딜이 굉장히 짧아서 피하기 어려운데, 사실 칼을 내려찍기 직전에 무기를 않은 손이 먼저 살짝 올라가기 때문에 반사신경이 좋은 편이라면 보고 피할 수 있지만, 자신이 없다면 구르기로 피하려고 하지말고 막거나 그냥 뒤로 달려서 피하는게 더 쉽다.
의외로 패리가 가능하다. 공중에 붕 떠서 내려찍는 패턴 같은 것만 제외하면 무기로 공격하는 패턴은 거의 패리가 된다. 오히려 연습만 조금 한다면 이쪽이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꼬챙이 묘지에서는 처음부터 본체뿐만 아니라 임프 4마리가 달려나와 협공을 하는 기믹이 있기 때문에, 혼자서 상대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특히 임프들은 기본이 출혈공격이다보니, 정신을 못 차리고 두들겨맞다가 순식간에 출혈이 터져 체력이 바닥을 기다가 그대로 파수견의 대검 막타에 골로 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를 소환하든지, 아니면 최소한 영체라도 소환해 임프나 파수견의 어그로를 돌려주면 난이도가 훨씬 내려간다.
작은 황금 나무 지하 묘지에서는 두 마리가 각각 검과 지팡이를 들고 나온다. 프롬 게임 2인 보스전이 다 그렇지만 동료를 불러오는게 정신건강상 좋다. 하지만 클리어를 수월하게 하는 기믹이 존재하는데 파수견에게 결정 투척 화살을 빠르게 세 번 연속으로 맞추면 경직 모션이 발생하고 피격된 파수견은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가장 가까이있는 상대를 공격한다.[2] 이렇게 되면 파수견 두마리는 서로 싸움을 시작하며 어느 한 쪽이 먼저 쓰러지고 남은 파수견도 빈사 상태가 돼서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이후 거인들의 산령에서 나오는 지하 묘지 던전부터는 이녀석들이 리스폰되는 잡몹으로 나온다. 스펙도 보스 때 그대로라 엄청나게 강한 주제에 잡아봤자 주는 아이템도 딱히 없어서 굳이 힘들여 잡지말고 무시하고 지나가는편이 좋다. 그러나 대검을 든 파수견은 잡으면 낮은 확률로 특대검인 파수견의 대검을 준다.
알터 고원의 윈덤 지하 묘지에서 등장하는 개체는 쓰러뜨리면 Great Enemy Felled라는 문장이 나온다. 다른 파수견들은 전부 Enemy 취급인데 왜 이 개체만 Great Enemy 취급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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