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등가의 소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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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의 소드마스터

장르
퓨전 판타지, 책빙의
작가
망신창이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1. 12. 20. ~ 2023. 08. 28.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역대 표지
5. 특징
6. 등장인물
6.1. 지미 보육원
6.1.1. 고아즈
6.1.2. 지미 용병단
6.1.3. 봉사자
6.2. 필립스 백작가
6.2.1. 백작령 인물
6.3. 오시리스 백작가
6.4. 알슈테인 공작가
6.5. 제국 황실
6.6. 마탑
6.7. 과거의 인물
6.8. 악마숭배자
6.9. 기타 인물
7. 설정
8. 비판
9. 단행본
9.1. 전자책
10.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망신창이.


2. 줄거리[편집]


읽지도 않은 소설 속 인물로 환생했다.

멸망을 막긴 개뿔,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다.



3. 연재 현황[편집]


2021년 12월 20일에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3년 3월 8일 총 368화로 완결되었다.

본편 완결 당일 50화 가량의 외전을 연재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추가로 올라왔으며, 2023년 4월 22일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3년 8월 28일 최종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편집]


역대 표지



5. 특징[편집]


제목이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란 점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레이가 홍등가 출신인데, 이런 태생을 반영한 주인공의 매우 저렴한 말투가 특징이다. 거친 말투를 쓰는 주인공은 적지 않지만, 창녀인 엄마와 그 아들인 본인의 출신까지 아무 거리낌 없이 개드립치는데 쓰는 본작 주인공의 발언을 보면 혼미해질 정도.

주인공은 미래에 도움이 될 인재 확보를 위해 뒷골목에서 고아들을 데려오고 재능을 확인하는데, 이걸 고아 가챠라고 표현하며 고아마다 랭크를 매기는 등 매번 인성을 증명한다. 그 시대에서 고아들이 구김살 하나 없을 정도로 보육원을 잘 운영하는 등 매우 좋은 일을 하는데도 본인 언행 때문에 이미지를 다 깎아먹는 지경.

작품 태그에 없는 데다 유머스러운 분위기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지만 피폐물 특성도 있다. 이 특성은 유머가 줄어드는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비판 문단 참고.


6.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지미 보육원[편집]


  • 레이
파일:홍등가의 소드마스터.jpg
본작의 주인공. 전생의 이름은 한시현. 부랄 친구한테 자신의 주민번호로 만든 계정을 빌려주었다가 친구가 읽던 소설 속 인물로 빙의한 빙의자로 정작 자신은 원작이 되는 소설을 읽은 적이 없기 때문에 친구가 개연성이 막장이라고 자신에게 투덜대던 파편적인 지식들 말고는 원작의 내용을 아예 모른다. 눈에 띄는 고아를 모조리 자기가 사는 보육원으로 데려가기에 '필립스의 고아 수집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빙의자로써 받은 특전은 4가지로 하나는 하르시아 류 공간검, 두번째는 이름 모를 마나 정제법, 세번째는 해독에 가까운 권능, 마지막은 자살 방법이 있다.[1] 하지만 특전들이 전부 육체적, 정신적 기반이 어느정도 마련되어 있어야 부작용 없이 제대로 쓸 수 있는 극후반 왕귀용이기 때문에 레이의 수명과 잠재력 등을 빠르게 소모시키고 있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양어머니인 벨라를 제외한 빙의한 세상에 대한 미련은 없는 편으로 벨라만 없었더라면 카렌이나 루나같은 고아원 아이들도 버리고 멀리 떠날 수 있을 정도다.
자기자신을 '세상을 위협하는 세계의 적을 죽이기 위해 세계가 벼려낸 흉기' 정도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적들과 싸우면 싸울수록 빙의체의 수명, 육체, 잠재력 등등이 박살나도 크게 신경 안쓰고 막 살고있다.[스포일러]
재능 수준만 따지자면 레어 정도로 추정되며, 유니크 고아인 요하나한테 밀린다. 그럼에도 요하나보다 경지가 높은 이유는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육체와 자신의 미래를 희생하는 짓을 밥먹듯이 하고 하르시아류 공간검이라는 사기적인 검술이 제시한 길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작중 아랫도리가 상당히 실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고 있으며, 동시에 14살이던 시절엔 키에 집착하는 성향을 갖고 있어서 누군가 키가 작다거나 꼬맹이라고 놀리면 발끈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다. 하지만 세리아가 준 키를 크게 해주는 약재 덕분인지 18살이 되고 난 후엔 170 이하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않을 줄 알았던 신장이 174cm 까지 자라는 쾌거를 맛보는데 성공한다.
208화에서 레이가 꾼 꿈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는 레이가 사망하게 된다면 원래 세계로 복귀하여 한시현으로써의 삶을 재개하는게 아니라 사령술의 극의를 본 루나에 의해서 루나의 아공간 속 데스나이트로 살아가게 되는 거 아니냐는 농담 섞인 추측이 있다.
352화 레아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결국 자멸기를 사용하여 제국에 적대하는데, 357화 결국 에른스트와 충돌한다. 359화에 에른스트에게 압도당하다 죽을때가 돼서야 소드마스터에 도달해 360화때 자멸기의 힘으로 찍어눌러 팔하나를 내어주고 에른스트를 죽인다.
벨라를 향한 애정이 굉장하다. 강제로 전생당해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의 불륜을 목격하고 엘람과 세상에 굉장한 증오를 품었지만,자신을 거두어준 벨라로 인해 애정과 사랑을 배워 오로지 벨라를위해 세상을 구하려했고, 그를 위해 삶을 포기할만큼 벨라를 아낀다.


6.1.1. 고아즈[편집]


  • 카렌
파일:고아 수집가의 애정캐.jpg
룩딸캐. 고아로써 등급은 레어. 특출난 재능은 없지만 모든 분야에서 평범 이상의 성과를 보이는 수재이자 노력가다. 레이가 관리하는 보육원의 반장 같은 여자아이. 레이를 매우 좋아하고 집착하는 면이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는 히로인들과 비교했을 때 내세울 것은 외모밖에 없는 초라한 스팩이지만 심지가 굵고 외유내강이라 레이가 정신적으로 제일 많이 기대는 대상이다.
레이한테 룩딸캐라고 불리는 캐릭답게 주변에서 남성들이 대놓고 다가와 추파를 던질 정도로 외모가 매우 수려하며 마음도 크고 아름답다.
히로인들중 유독 신체적인 접촉이 많은 편이었는데, 결국 첫번째로 몸을 겹치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 루나
디나르산 레전더리 고아. 대마법사의 재능을 지닌 청발 은안(銀眼)의 미소녀다. 처음 봤을 때는 유니크와 레어를 왔다갔다하는 등급이었지만 교육도중 지능이 높아 습득이 빠르고 이미 서클을 각성한 것이 밝혀져 레전더리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고기능 소시오패스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음이 따뜻한 여자아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도 알고 누군가를 걱정하며 슬퍼할 줄도 안다. 냉혹해보이지만 '다나르 산 레전더리 고아'를 빌미로 가끔 농담을 하거나 태클을 걸기도 한다.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지않는 기억력과 자신이 착한 마법사가 될 거라는 레이의 말이 일종의 주박으로 작용하여 착한 마법사가 되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2]
카렌과 마찬가지로 레이를 매우 좋아하고 있으며 레이가 고생하는 모습을 아이들 중에서 제일 많이 지켜봐왔기 때문인지, 가끔씩 멘헤라 속성을 연상시킬 정도로 레이를 매우 걱정하고 소중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우선 순위에 레이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손을 더럽히려 하거나 레아를 버리려는 냉혹한 면을 또한 보이고 있다.
능력은 차원이 다른 레벨으로 묘사되는데, 겨우 4서클일 때도 화력 면에서 9서클 마법사 수준이었다. 서클을 개방한 여파만으로 기상 재해가 일어나는 레벨이며, 반쪽짜리 소드마스터는 상처 하나 없이 압도할 수 있는 레벨이다. 361화 자멸기의 여파로 영혼이 바스라져 죽어가는 레이에게 엄청난 애증을 느끼고, 그로 인해 5서클에 들어서며 레이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시공간을 통제로 얼려버린다. 안소니우스가 남부와 황실 잔당을 날려버리며 마경침식이 시작되는데, 악마숭배자들에게 메테오를 갈겨 제국을 지키고, 레아를 제국의 황제로 만들어 제국을 유지시킨다. 메테오로 인해 지각과 기후가 망가졌고, 붉은 하늘 아래서 끊임없는 전투가 벌어진다고 한다.
원작에서 '마왕'이었을지도 모른단 복선이 있었다. 작중 나온 정황, 361화 제목, 5서클의 경지로 9서클을 넘어선 위력을 보이는 점을 종합하면 원작 마왕이 맞는듯 하다.

  • 요하나 데펜시오
성능캐(꿉꿉이). 유니크 고아로써 천부적인 거리조절 감각을 지니고 있고 육체적인 활동에서 고아들 중 가장 우위에 있다.
어릴 적에는 천진난만한 성격이었으나 커가면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매우 여린 외강내유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레이와 요하나의 관계를 기반해 그냥 사춘기 쎄게 온 딸내미라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다.
어디서 주어들은건 많아서 레이에게 치명적인 척, 뇌쇄적인 척은 할 수는 있지만 레이의 보호 아래 자라 그런 종류의 경험을 해본적 없는 여자애고 부끄러움이 너무 많은지라 어설프다. 그래서 레이에게 그런 척을 할 때마다 어떠한 변수로 인해 부끄러움이 자존심을 넘었을 경우 폭발한다.
레이가 간섭하지 않는 원작에서도 재능 어디 안가는지 차기 소드마스터로 유력한 스페라랑 서로 죽고 죽이는 철천지원수가 될 수 있을만큼 엄청난 실력자가 되는걸로 보인다.
레이가 제국을 부순 이후 가변형코어[3]를 창안하며 그레듀에이트 상위권에 이르러 데펜시오란 성을 얻으며 제국의 변경백이 되었다. 이후 혼종이 된 스페라와 충돌하지만 힘의 차이로 패배하며 데런의 희생[4] 안소니우스의 개입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권능을 상대하기 위해선 특수성[5]이 필요하다고 느껴 리실로테의 도움으로 소울웨폰[6]을 얻게 된다.
여담으로 177화에서 레이의 얼굴과 요하나의 가랑이 사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난 덕분에 요하나의 땀냄새로 레이를 암살할 수 있다는(…) 그런 음해가 있다.

  • 알프

  • 데런
레어 고아 중 가장 검술에 재능이 있고 노력가여서 디디에에게 교육받을 때 카렌과 요하나와 같이 첫 빠따로 교육받았다. 레이를 자신의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려 하고있다.

  • 필립
지미 패거리의 조직원을 따라 선넘다가 레이에게 처맞는다. 다행히 갱생하여 성실한 청년이 된다.

  • 리파
레어 고아로 칼[7]의 딸이다. 행정에 재능이 있어서 피에트로의 밑에서 일하고 있다.[8] 레이를 짝사랑 하였으나, 결국 마음을 접는다.

  • 티티
지체장애인 엘프로 필립스 백작에 의해 고아원에 맡겨졌다. 규칙을 어긴 레시나가 600년 전 졸렬한 세계수의 저주를 처맞고 영락한 존재로 부모와 같은 세계수에게 버려져 고아가 맞다.[9]

  • 이안

  • 루카


6.1.2. 지미 용병단[편집]


  • 지미 헬름
필립스 백작령의 암흑가를 지배하는 거두 중 하나. 사실 이렇게까지 될 생각은 없었고 전직 용병단장 출신으로 적당히 어깨에 힘주고 살려고 했지만, 레이의 혓바닥에 놀아나 이렇게 되어버렸다.
레이의 반강제적인 결혼 압박으로 레이의 양엄마인 벨라와 결혼하게 되었다. 레이가 지미에게 아빠라고 부르면 게거품을 물고 쓰러지며 레이의 깐족에 빡쳐한다. 그러나 레이가 고자일지 모른단 소문에 그런 잘나가는 놈도 어딘가 하자가 있는데, 탐욕이 뭔 소용이냐면서 무아의 경지에 도달해 그래듀에이트가 되었다. 알리모 왕국편 이후 레이의 공적덕에 헬름이란 성과 자작위와 함께 영지를 받아 귀족이 된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제일 신뢰받고 있어서, 레이가 자신이 시한부란걸 최초로 밝힌 주변인이기도 하다.

  • 매튜 벨모어
지미의 부하이자 유일무이한 친우. 지미가 용병으로 뛰던 시절부터 함께했다. 눈치가 지미보다 빠른 편이라 레이가 뭔가 저지를 것 같으면 혼자 발을 빼기도한다. 레이의 공으로 지미와 함께 작위를 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호감도가 상승한 건지 레이에게 네가 지미 아들이니 나는 삼촌이란 드립을 치기도한다. 지미와 마찬가지로 같은날 벨모어란 성과 자작위와 함께 영지를받아 귀족이되었다.

  • 아르노


6.1.3. 봉사자[편집]


  • 아델
수녀. 지식이 필요해서 간간이 교회에 방문하는 레이에게 흔쾌히 책을 빌려준다.

  • 티모시
글쓰기 선생.

보육원 아이들에게 종종 사과주스를 내어주는 호인. 그 보답인지 레이가 크고난 뒤에는 주스를 금화를 주고 사기도 한다.


6.2. 필립스 백작가[편집]


  • 필립스 백작
필립스 백작령의 영주. 레이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많은 지원을 해주었으며, 귀족치고 권의의식이 적은 편이라 신분이 낮은 자의 선을 넘는 발언도 진중하게 들어주기도 한다. 레이의 재능에 사위로 들일 생각이었으나, 백작령이 품기엔 너무 큰 재능이라 포기한다. 백작가로써도 상당히 부담되는 지원이 많았으나, 프리슬란 후작가와 거래로 백작가 수입의 5배에 달하는 수익을 100년간 얻게되어 경제적으로 풍족해졌다.
생각보다 유쾌한 면이 있어서 내 사위가 최연소 소드마스터 드립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거나, 신검 모로스를 한번 써봐도 되냐고 묻기도 한다.

  • 알레시아 필립스
필립스 백작령의 영애. 어릴 때부터 마법 교육을 받았지만 모너클이라 재능은 평범하기에, 한참 신분이 낮은 레이의 고아들에게 매번 밀리는 굴욕을 겪는다.[10]
혈통 제외하면 사실상 다른 히로인들과의 경쟁이 성립하지 않을 수준으로 사실상 시체랑 경쟁해도 밀리는 스팩이지만 유일하게 레이에 대한 촉 하나만큼은 엄청나게 좋다. 알레시아가 뭔가 느낌이 쎄한 촉이 왔을 때 레이를 찾아보면 항상 딴 여자랑 뭔가 하고 있다고 하거나, 레이가 속으로 알레시아를 까고 있는 것을 눈치채는 등 묘하게 촉이 좋다. 아예 레이더마냥 머리카락이 솟아오르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도 외모가 크게 딸리는 편이 아니라서 꾸미면 예쁜편이라 한다.

  • 모하메드
필립스 백작령의 기사 중 하나. 디디에의 아버지로 그래듀에이트다. 내심 찬란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고싶어하는 욕구가 있으나, 백작령을 위해서 자신의 꿈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 디디에
필립스 백작령의 기사 중 하나. 레이와 거래한 백작의 명령으로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검술을 가르치게 된다.

  • 젠킨슨
필립스 백작령의 기사 중 하나로 레이에게 한번 밉보였던 것 때문에 레이를 표면상 스콰이어로 데리고 있게 되었다. 쌓인게 많아서 스콰이어로 들일때 따로 준비한 장갑을 끼고 뺨을 후려갈기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엄근진한 성격이지만 군마가 걸려있는 기사대련에서 어떻게든 1위를 쟁취하기 위해서 레이에게 모로스를 빌려 쓰는 졸렬한 모습도 보이고, 신분차이가 나는 지미와 나이가 비슷하단 이유로 의기투합해서 친구 사이로 지내기도 하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다.


6.2.1. 백작령 인물[편집]


  • 벨라
레이의 양엄마. 홍등가인 용주골의 에이스다. 동생을 위해서 희생하였으며, 레이와 벨라의 성격상 자세히 서술되진 않지만, 그 열악한 환경에서 친아들도 아닌 레이를 사람답게 키워주었다. 이 과정에서 큰 빚을 지게되어 용주골에 묶이게 되었었다. 레이가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이 세상을 위해 희생하려는 유일한 이유다.

  • 레아
벨라의 딸. 친아빠는 1황자다(…). 심장에는 1황자의 드래곤하트 조각이 용혈을 제어하기 위해 삽입되어 있다. 아버지를 닮기를 소망하는 레이의 바람과는 반대로 무척 영민한 여자아이로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레이랑 대화도 하고 두 발로 걸어다니기도 한다.
평상시라면 문제가 없으나 1황자와 2황자가 모두 죽고 남아있는 황실을 이을만한 계승자들의 정통성이 전부 하자가 있는 상황에서 1황자의 사생아라는 타이틀이 차기 황제를 위협할 명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변인들에 의해 죽을뻔했다. 하지만 사생아지만 친자식을 얻고 기뻐하는 벨라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던 레이의 만류로 죽이지 못했다. 그래서 레이는 안그래도 공간검 때문에 단명할 자신이 이 아이 덕분에 더 빨리 죽을 예정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존재 자체가 리스크로 여기고 있다. 후에 아이를 바꿨어야 한다며 후회하기도 하지만, 빙의자인 자신은 주지 못했던 자식을 키우는 기쁨을 벨라에게 주었기에 지키려 하고있다.
현재는 황제가 되는데, 레이가 설계한 판에 의해 황족이 레아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죽게 되면서 루나의 주도하에 대관식을 치루고 황제가 된다.

  • 레이의 친엄마
레이의 생물학적 어머니. 멀쩡한 남편 놔두고 외간 남자랑 붙어먹어서 막 갓난아기로 빙의한 레이에게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단 충동을 느끼게 했다.

  • 에반
레이의 호적상 아버지. 상당한 재산을 일궜으며 가정에 헌신했지만 그 헌신은 보답받지 못했다. 레이가 아주 어릴 때 사망했다.[11]

  • 리사
용주골의 창녀 중 하나.


6.3. 오시리스 백작가[편집]


  • 플로리아 오시리스
오시리스 가의 영애. 네추럴로 매우 뛰어난 마법재능을 지녔지만 이게 독이 되어, 어린 나이에 정령과 잘못된 계약을 맺고 정령에게 휘둘리는 입장이 되었다.[12] 후에 레이의 공간검으로 정령을 조져서 노예 계약으로 재체결함으로써, 해방과 동시에 복수를 달성했다.

  • 리옹
호위기사.

  • 멘데스


6.4. 알슈테인 공작가[편집]


  • 세리아 알슈테인
레이의 호적상 아버지인 에반의 여동생. 레이의 고모가 된다.[13] 자신의 소망을 주의깊게 들어준 에반의 지원 아래 기사로 성장했으며 그러다가 발레리우스 미궁에 약 10년 정도 갇혀있었다. 귀환 이후 세리아의 위명을 이용하길 원한 알슈테인 공작에 의해 알슈테인 가의 양녀가 된다. 성격이 사차원적인 면이 있어서 다 큰 레이를 들고 조카라며 자랑하거나, 레이는 애기니까 지켜줘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 디오리카 알슈테인
알슈테인 가의 인물, 레이는 짭조카라고 부르고 디오리카는 레이를 찐조카라고 부른다.


6.5. 제국 황실[편집]


  • 카리우스
1황자. 황태자라는 직위를 이용해 개망나니 짓을 하는 무능한 인간쓰레기. 이 망나니짓이 도를 넘은 나머지 황제에게 황태자 직위를 박탈당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해서 루비하 왕국으로 망명을 시도하였다. 그 과정에서 필립스 백작가에 용두골에 들렀다가 벨라를 임신시키고는 시그니 산맥에서 죽음에 이를 정도의 상처를 입고서 탐욕의 사도, 네크로멘서로 각성하였다. 허나 레이의 모로스에 의해 드래곤 하트 조각에 억눌러져 있던 힘이 억지로 증폭되어 소멸하였다.

  • 2황자
유능하지만 잔인하다고 알려진 인물. 1황자가 황태자 직위를 박탈당하자 수족들과 1황자 본인을 죽이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에른스트 프리슬란에게 암습을 당해 승하하였다.

  • 포이보스
황제의 유일한 서자. 선황이 죽고 황위를 물려받아 황제가 된다. 작중 초중반까진 레이의 조력자 같은 포지션이었고, 하르시아에 대해 굉장히 알고 싶어했다. 레아의 혈통을 확인하자마자 죽이려 들고 그로 인해 레이의 손에 죽게 된다. 유언으로는 "600년 전 제국이 치르지 못한 업보가, 나를 찾아왔구나." 라는 말을 남겼는데, 모로스를 통해 하르시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고 죽은 것으로 보인다.


6.6. 마탑[편집]


  • 로필렌
마탑 정교수. 레이가 스스로 하르시아의 환생이라 거짓말을 한 것이 먹혀들어서 레이를 모시게 되었다. 하지만 루나의 압도적인 재능에 매료되어 '하르시아고 나발이고 10년만 지나면 루나의 애착인형이 되어있을 것'이라며 루나로 줄을 갈아탄다. 나중에는 루나의 제자가되어 6서클에 도달하고 루나의 실험을 도우며 산다.

  • 다비드
루나의 재능을 보고는 생체 아티팩트로 만들겠다며 루나를 탐낸 6서클의 마법사. 본래 일레시아의 마법 스승이었으나 마탑소속의 6서클 마법사인 만큼 필립스 백작도 제어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 지미 보육원에 찾아와 루나를 납치하려다 레이에게 들키는데, 9살이었던 레이를 얕보다 기습당하고 서클이 망가져 4서클 수준의 힘밖에 못내다가 도약검기에 당해 사망한다. 마탑의 대응을 걱정해 시체는 특수한 창고에 보관되다가, 로커스트와 싸우다가 전사한 것으로 꾸며지게 된다. 레이에게 '마법사는 정신병자 싸이코패스이고 마탑은 정신병자 소굴'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장본인이다.


6.7. 과거의 인물[편집]


  • 하르시아
600년 전의 인물로 335화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소드마스터를 넘어 정의된적도 없는 영역에 발을 들였다고 한다. 하르시아 류 공간검이라는 개사기 검법의 창시자로 순수 검사도 아닌 마법도 대마법사 수준으로 쓰던 마검사다. 작중 하르시아의 동화는 매우 유명해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알고 있을 정도다.
루나와 더불어 작품 속에서 유이하게 필멸자의 틀을 초월해 엘람과 악신같은 상위차원의 존재로 승천할 가능성을 지녔다고 서술될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하르시아의 염원은 인간이 더 이상 엘람과 악신같은 상위차원의 존재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인간이 자신의 의지와 힘만으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인간의 시대를 여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할 방법이 공간검으로 상위차원의 존재들을 모조리 참살하는 것이였기에 이것에 심각하게 위기감을 느낀 엘람과 악신들의 다굴을 맞고 마경에서 사망한다.[14]
다만 이 과정에서 마경에 있는 수많은 마족들을 갈아버렸기에 작중 시점까지도 마족들에게 있어서 공포의 대상 그 자체로 여겨지고 있다.

  • 리실로테
600년 전의 대마법사. 하르시아를 사랑했지만 고백도 못했다. 하르시아의 유지를 넘겨받아 그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그를 이루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루나를 통해 이루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의 꿈을 이루려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는 않기 때문에 레이가 아주 비참하게 사망하기를 원하고 있다. 레아의 존재를 드러내 레이가 자멸기를 써가며 에른스트와 황실에 적대하도록 했고, 그로 인해 루나와 레이가 황도를 초토화시키도록 유도했다. 결국 황제, 에른스트, 황실의 주요 전력이 몰살당하고 수도를 제외한 그 주변 모든 도시가 루나가 떨어뜨린 메테오에 소멸하기에 이른다. 루나에게 엘람을 항한 증오와 엘람을 죽여야 한다는 강박을 새기는데 성공한다.

  • 레시나
600년 전의 하이엘프. 게네시스[15]를 끌어다 쓰다 세계수에게 저주를 받았다. 작후반에 밝혀진 바로는 세계수가 감당해야 할 마경의 오염을 대충 명분이 생긴 김에 짬처리 당한 거라 한다. 마경원정이 성공하고 세계수와 함께 짊어지던 마경확장 억제의 부담이 사라져 자유의 몸이 되었고, 리실로테의 안배 덕에 600년 전의 기억을 되찾는다. 다만 몸상태는 굉장히 약해졌다고 한다.


6.8. 악마숭배자[편집]


  • 에리다누스
600년 전부터 활동하던 마족. 그 원본은 알 수 없다. 마경 밖에서는 준로드급이고 마경 내에서는 로드급에 필적한다고 한다. 마법을 수준급으로 다루며 악마의 축복을 이용해 육탄전 역시 상당히 강하다. 하르시아에 대한 트라우마[16]를 지니고 있다. 얼굴을 바꾸고 제국에 잠입했다가 주인공에게 들키고 레이에게 한 번 패배한다. 레이를 죽이라는 악마의 명령에 힘을 더 받아 로드급의 40%에 달하는 힘으로 지칠대로 지친 주인공과 기사들과의 싸움에서 우위에 서지만 루나가 워프게이트를 해킹(?)해 설정해둔 좌표값이 바뀌어 에른스트를 불러내며, 에른스트와 레이의 협공에 죽는다.

  • 볼루프
하르사아에 대해 트라우마를 지닌 마족이다. 레이가 마경원정 당시 처음 조우했고 주인공과 싸우게된다. 레이를 압박하다 주인공이 무리하게 하르시아의 기술[17]을 펼쳐 불의 정령왕과 함께 소멸한다.

  • 아룬델
악마의 사도 중 하나, 증오의 악마, 투쟁의 악마라 불리우는 존재를 섬긴다. 증오의 사도로 불리우며, 로드급의 무력을 지니고있다. 권능을 통한 환영술이 특기이고 원본이 엘프이기에 궁술도 수준급이다. 마경 내에서는 활을쏘던 엘프 수호자[18] 중 하나인 아퀴타스를 압도하며 상당한 무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카운터가 확실한 듯한 모습 역시 보여주는데, 283화 레이의 가족에게 저주를 걸어 레이를 마경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오시리스 백작령을 침공했을 때 일개 그레듀에이트인 지미의 무아검강[19]에 권능이 파훼되기도 하고, 아룬델이 엘프였던 점을 이용해 울트가 게네시스의 저주를 함께 받아버리며 격퇴당하고, 마경원정 때는 게네시스의 저주 탓에 울트와 아퀴타스의 합공에 패배하여 죽는다. 마경에 속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하르시아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 336화 때 레이가 불의 정령왕과 볼루프를 비롯한 마족들을 처리하기 위해 재현한 검격에서 하르시아의 흔적을 느끼고는 두려움과 분노를 느끼며 비명에 가깝게 하르시아의 이름을 외쳤다.

  • 브리기테
8서클의 흑마법사. 루비하 왕국의 쌍둥이 마탑의 부탑주이다. 오시리스 백작령의 항구에서 악마의 유물을 운송하다 바다 한가운데까지 날아온 주인공과 충돌한다. 기사들과 흑마법사들을 지휘하며 주인공에게 8서클 섬멸마법 플레어를 적중시키며 그것을 상쇄하다 검 한자루를 녹여버리고 전신에 극심한 화상을 입히기도 하지만 주인공을 돕던 템플러가 던진 창형태의 성물로 인해 소모를 많이 한 브리기테와 수하들은 몰살당하지만 끝내 유물 운반에는 성공했다.

  • 카리우스
제국의 전 1황자. 유명한 망나니였다. 로얄가드를 남용해 레이 일행을 죽이려 들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레이의 손에 로얄가드 두 명이 죽는다. 끝내 황태자 직위를 박탈당하고 루비하 왕국으로 망명하기 위해 시그니 산맥[20]에서 한 번 죽는다. 그 과정에서 필립스 백작령의 한 창관으로 항하는데 벨라를 폭행해 상처 투성이가 된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한 벨라를 보고 폭발한 레이를 만난다. 한 번 죽었지만 사령검의 힘으로 탐욕의 악마에 사도로 개화해 다시 부활하고 레이와 전투를 벌이지만 완전히 개화하지 못해 대등한 상태에서 레이의 도발과 정신공격[21]에 당하기도 하고 모로스[22]에 심장이 찔려 드래곤하트가 폭주해 악마의 축복으로도 수복하지 못하고 드래곤하트도 조각나고 산 하나가 통째로 불타며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는다. 남은 드래곤하트 조각은 딸인 레아에게 사용되어 레아의 안에 살아있다며 레이가 드립을 치기도 했다.

  • 베네딕트
루비하 왕국에서 가장 강한 기사. 준 로드급이다. 소드마스터에 도달하기까지 한걸음만 남은 수준으로 반쪽짜리 절대권역을 생성하기도 했다. 카리우스 다음으로 사령검을 다루며 오시리스 백작령을 침공했을 당시 강하다는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루나가 서클을 개방하며 압도당한다. 루나의 마법을 배기 위해 광기에 가까운 집념을 보이는데, 이는 베어낸다 라는 행위에 집착하는 것으로 소드마스터를 향한 욕망이 강한 것으로 표현됐다. 악마의 힘을 빌려서라도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망을 보였지만 악마는 응답하지 않고 레이의 손에 죽는다.

  • 로커스트
작중 극초반에 등장하는 7서클의 흑마법사이자 악명 높은 암흑정령사이다. 루나를 노리고 필립스 백작령에 쳐들어왔다가 필립스백작령의 기사들과 지미,매튜 레이와 싸우게된다. 주인공이 암흑정령들을 공간검으로 죽이며 최고위 암흑정령을 협박한것이 먹혀들어 최고위 암흑정령에게 배신당하며 주인공의 손에 죽는다.

  • 시모네
피에트로의 아들. 아버지와의 불화로 암흑정령과 계약했다. 그 후 아버지를 가두고 고문을 하는 등 페륜 짓을 저지르다가 피에트로의 허락을 맡은 레이의 검에 사망한다.

  • 댄 미르테르
그래듀에이트의 검사이다. 극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로 다나르에 있던 레이와 세리아를 흑마법사들과 함께 습격한 로커스트의 수하로 주인공이 버티는사이 흑마법사를 전부 처리한 세리아의 손에 죽는다. 죽기 직전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달라며 레이에게 말해주지만 몽블랑가의 스미스씨 라는 소리를 들으며 잊혀진다. 그 후 레이의 추억회상에 잠시 언급된다.

  • 안소니우스
본래 교단의 하이템플러였으나, 레이와 거래를 통해 성검을 양도받고 함께 마경원정에도 참여한다. 성검을 쥐었을 때엔 로드급의 무력을 발휘하며, 그로 인해 팔라딘이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아를 지키기 위해 레이가 자멸기를 사용하고 그것을 막아서지만 레이에게 성검을 뺏기고 상대도 되지 못한다. 물론 레이가 힘조절을 했고 새로운 거래를 하자며 성녀에 대한 진실[23]을 알려준다. 사실 확인을 위해 자신의 누이를 만나고는 레이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엘람과 교단을 증오하게 되고, 성검과 신성력을 잃고 사령검의 주인이 되어 악신과 계약해 교단에 있던 악신의 성물을 두른 채 다수의 악신과 계약해 남부로 대피해 있던 황자와 황실의 세력, 교단, 알렉산데르를 몰살한다. 이후 마왕이라 불리며 역사상 최악의 사도가 된다. 남부를 쓸어버린 이후 크게 움직임이 없는 것과 루나의 언급[24]과 데런과의 대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스스로 악신의 챔피언인 마왕이 되어 악마숭배자들을 억제하며 루나가 엘람과 악신을 죽일 때까지 시간을 끄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9. 기타 인물[편집]


  • 피에트로
디나르 자작가의 시종장. 세계수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곳곳을 방황하는 자작을 대신하여 영주일을 도맡고 있다.

  • 에렌스트 프리슬란
제국에 존재하는 2명의 소드마스터 중 1명. 레이를 숨막히게 하는 절대자다. 재능 넘치는 레이를 보고 증손녀와 약혼 얘기를 꺼낸 재능박이다. 제국을 위해 충성하는 인물이지만, 자신의 가문이 해가 되지 않는 한이란 전제가 붙기 때문에 2황자를 암살하기도 한다. 프리슬란 가문의 비기인 두번째 개안을 이루어낸 인물로, 작중 리실로테와 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제국역사상 하르시아 다음가는 검사라고 한다. 작중 귀족중에선 필립스 백작처럼 상당한 인격자로 레이가 사고를치거나 인성질을 해도 넘어가고, 레아의 정체가 발각되어 벨라와 레아 둘을 죽이라는 황제의 명령을 어겨가면서 레이를위해 벨라만은 살려주겠다고 말할정도로 자기사람에게는 한없이 대인배이다. 359화 극에달한 두번째 개안과 절대권역으로 공간검의 과정을 생략한검술을 간단히 파훼하며 순수 역량싸움으로 몰아가 자멸기까지 사용한 레이를 압도한다. 하지만 360화 소드마스터에 도달해버린 레이가 자멸기와 절대권역의 시너지를 이용해 힘싸움으로 몰아가고, 결국 죽게된다.

  • 스페라 프리슬란
소드마스터 에렌스트의 증손녀. 프리슬란가의 비기인 두 번째 개안을 완벽히 계승할 정도의 천재이다. 재능이 요하나에 꿇리지 않는 레벨이라 요하나와 알레시아를 합친 상위호환이라 생각하기도 했다. 레이가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요하나와 서로 죽고 죽이는 운명의 숙적이 되었을 운명이었고, 성검의 두 번째 주인이 된 것으로 보아 원작 용사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다. 황도가 날아가고 스페라 가문의 새로운 가주가 되었고 남부에서 성검을 쥐고 악신과 엘람의 힘을 받아들여 '어두운 광휘'를 각성해 두 번째 혼종이 되고, 남부에 성국을 세워 루나와 대립각을 세운다. 지닌 무력은 로드급을 상회하며 악신 전부와 계약한 안소니우스보다 우위에 있다.

  • 제플린
X시리즈라는 명검들의 제작자. 대장장이 겸 마법사다.[25] 마법사면서 고결한 성품을 가진 이상한(?) 사람인데, 마법사적 욕구를 제작 및 제작된 무기의 활약을 보고 채우는듯 하다. 매우 유명한 명장이기 때문에 제플린의 검을 보고 살아 생전 제플린의 검을 볼줄은 몰랐다며 기사들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울티마 가디언
티티의 최후의 수호자. 티티의 저주를 해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헤멘다. 세리아 알슈테인과 발레리우스 미궁 공략을 같이 한 동료이기도 하다.[26][27] 티티의 외형이 어리다보니 레이에게 내심 로리콘 취급을 받고있다.

  • 아프텔
리실로테가 만든 인공지능.[28] 하르시아의 계승자를 조력하기 위해 존재하며 리실로테 레코드의 접근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 클레멘스
래이에게 목숨을 구함받은 상인으로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얼음의 정령과 계약했었다.[29] 작중 계약 과정에서 정령들이 자신의 뜻때로 휘두르려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령복이 꽤 좋은 편이라 계약하는 정령들마다 우호적인 계약을 받고있다.

  • 알렉산데르
제국의 소드마스터. 남부의 변경백, 교단의 추기경까지 겸임하고 있다. 남부를 왕국으로 독립시키고자 하는 야망이 있으며 제법 신실한 신자였다. 에른스트에게는 조금 밀리지만 소드마스터인만큼 굉장한 무력을 지니고있다. 자신만의 절기를 지니고 있는데, 절대권역을 검의 형태로 압축시켜 휘두르는 기술로 공간을 일시적으로 구겨버리는 기술로 마경에서 웬만한 마족 8명은 일격에 죽일 수 있을만큼 엄청난 양의 힘이 압축되어 있다. 마경원정의 총사령관으로 레이에게 하르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듣게 된다. 처음엔 화를 내지만 마경에 있던 하르시아의 검격을 보고 레이의 말이 사실임을 깨닫게 된다. 황도가 날아가고 남부로 대피해온 황실 세력과 함께 타락한 안소니우스의 손에 죽는다. 어디까지가 신들의 농간인지에 대해 모순과 번민, 무력함을 느끼고 있는 와중 안소니우스가 타락했고 그 모습을 보며 "그래 차라리 이게 낫군" 이란 말과 함께 머리를 비우고 안소니우스와 충돌한다.

  • 용사
원작에서는 성장 빌드업만 300화 넘게 하면서 엄청나게 강해졌지만 정작 마왕이랑 싸웠다가 한큐에 털리면서 순식간에 광탈당한 인물(...). 마왕한테 영혼까지 싹쓸려 죽어버려서 부활을 통한 재등장 같은 것도 기대할 수 없게 된 비운의 인물이다. 주인공이 빙의한 몸이 용사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인류 무력의 정수, 일인군단 등으로 불리는 용사라 하기에는 빙의체의 재능이 일천해서 어디까지나 하나의 추측에 그친다.

  • 마왕
원작에서 성장 빌드업만 300화 넘게 한 용사를 한큐에 털어버린 먼치킨적 존재. 마왕이라 불리지만 정작 고위 마족과 맨날 트러블이 있었다는 등 정체가 인간이라는 복선이 뿌려져 있다고 한다. 인간임에도 마왕으로서 용사를 패죽인 이유는 같은 인간한테 험한 일이라도 당한 거 아니냐는 빙의 전 주인공 친구의 추측이 있다. 원작에서는 루나라는 정황이 다수 드러났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사령검의 새로운 주인이 된 안소니우스가 마왕이라 불리운다.

  • 박정훈
레이가 한시현이던 시절의 불알친구. 제국멸망기를 읽은 장본인으로 엘람에 의해 악마와 마왕을 증오하도록 세뇌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래 엘람의 사도로 소환될 예정이었는데, 악신들에게 방해받아 실패하고 때마침 박정훈을 만나러온 한시현이 말려들어 대신 소환된다.


7. 설정[편집]


  • 제국멸망기
주인공이 빙의당한 판타지 소설. 주인공이 읽은 건 아니고 친구가 김독자를 따라한다며 인기 없는 이 소설을 1000화 넘게 따라갔는데[30], 정작 빙의는 그 친구와 소설 계정을 돌려쓰던 주인공이 당해버렸다.[31][엔딩스포일러] 제국멸망기에 대해선 친구가 대충 떠든 내용밖에 모르는 주인공은 세상이 망했다고 탄식한다.

  • 지미 보육원
암흑가의 거두 지미가 직접 운영하는 보육원. 아무리봐도 차기 조직원을 공급받기 위한 곳으로밖에 안 보이지만, 실은 이 시대의 보육원이라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여건이 좋은 보육원이다. 초기엔 정말 조직원들이 마수를 뻗치기도 했지만, 진정한 실세인 레이한테 모조리 교육당한 후론 감히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되었다. 보육원을 세우는 것 자체는 지미가 원했던 게 맞지만 운영방침은 레이가 좌지우지하고 있는데[32], 레이는 원작의 주요 인물들을 어릴 때부터 수집하려는 목적으로 이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 코어
기사의 힘의 원천. 정제된 마나를 심장 내부에 응축시켜 생성한다. 높은 안정성과 불변성을 지니며, 코어의 마나를 활용해 육체와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
  • 검기
익스퍼트의 기사가 다루는 힘으로 검에 발현해 공격력을 증가시키거나 날려보내 원거리공격을 하는것도 가능하다.
  • 검강
그레듀에이트의 기사들이 다루는 힘으로 검기의 상위호환이다. 검기를 여러 갈래로 엮어 검에 발현하는데 이를 이용해 여러 갈래의 검기를 방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레듀에이트의 극에 달해 준 로드급이라 평가받는 이들이나 소드마스터와 같이 극소수의 강자들은 허공에 매개체 없이 생성해내기도 한다.
  • 절대권역
마나에 절대적인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해주는 힘. 허공에 검강을 생성해 적에게 날리거나 마법에 간섭해 아군마법사를 보조하거나 적 마법사를 방해할 수도 있다. 알렉산데르처럼 고유 절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 절대권역을 사용한 인물은 대부분 소드마스터이며, 반쪽짜리지만 이례적으로 베네딕트 같은 인물도 존재한다.

  • 서클
마법사의 힘의 원천. 심장 주위를 회전하는 고리 형태로 생성한다. 코어와 달리 마나를 뿜는 동력원이라기보단 마나를 제어하는 계산기에 가까우며, 주변 마나를 활용해 불가사의한 현상을 일으킨다.
  • 셀로미어
서클의 심부에 자리한, 영혼과 연결된 구간. 상호 간의 합의를 거치면 이 셀로미어에 계약 각인을 새길 수 있는데, 주로 정령이나 악마와 계약을 맺기 위해 사용된다. 각인을 새길 수 있는 셀로미어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으며 이 용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 시 각인을 새긴 셀로미어가 증발하는 등 큰 대가를 치르기에 함부로 계약을 어기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된다.
  • 네추럴
선천적으로 서클을 타고난 존재. 그렇기에 서클의 축복을 타고난 자라고 불린다.
  • 모너클
인공적으로 서클을 만들어낸 존재. 네추럴을 모방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마법적 능력이 네추럴에 미치지 못한다.

  • 영혼
인간의 영혼은 설정상 4차원의 영역에 존재한다고 한다. 이 영혼을 통해 생명은 죽어도 다시금 순환할 수 있다. 제물로 바쳐지거나 계약으로 인한 소멸, 소울웨폰의 각성을 위해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영혼을 타격할 방법은 '하르시아류 공간검' 말곤 없다.

  • 개안
마나를 다루는 모든 이들이 거치는 과정으로, 개안을 통해 마나의 움직임을 시각에 담아 세상을 다르게 본다고 한다.
  • 두번째 개안
프리슬란 가문의 경우 가문의 비기로 에른스트가 두번째 개안을 이루었고, 그 힘은 공간의 일그러짐과 미래를 볼 수 있으며, 359화에 의하면 에른스트 처럼 극에 달한 이는 세상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것이 가능해서 절대권역과 함께 사용하면 초월적 존재의 권능, 다른 차원의 존재, 공간검과 같은 압도적인 힘도 찍어누르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순수 역량으로 싸워야만 한다. 공간검의 절기 중 하나인 과정을 생략하는 검술을 간단히 막아내고 회피하며 그 진짜 가치를 내보였다. 레이의 언급에 의하면 세상을 유린하는 이질에 대항하는 힘으로, 형태는 달라도 하르시아가 추구했던 것과 같은 방향성을 지녔다고 한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완전히 익힌 사람은 불세출의 천재로 분류되는 스페라와 에른스트 말고는 없다.

  • 신성력
엘람의 축복이 깃든 마나가 변형되며 생긴 힘. 치유와 서포팅에 아주 유용하고 성물을 만들어내거나 신성결계를 펼치는 식으로 싸운다. 악마숭배자를 상대로 강하다.

  • 성녀
마경의 침식을 막는 역할을 지닌 존재. 엘람의 축복을 날것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그로 인해 몸이 급속도로 망가지며 상당히 고통받는다. 애초부터 희생양의 역할을 지녔다.

  • 마법사
서클을 이용해 마법이란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존재들. 하나같이 매우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정을 지녔다. 마법사들에게 기사 같은 신의는 전혀 기대할 수 없으며, 흑마법사도 아닌 마법사가 재능 있는 아이를 데려와 생체 아티팩트로 만들 생각을 간단히 할 정도로 윤리관이 막장이다. 마법을 교양 정도로 익힌 귀족이면 딱히 이렇진 않은 듯하나, 마법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그 경지가 높은 이일수록 레이도 혀를 내두를 인성을 보여준다. 마법사의 이런 좋지 못한 성격은 그들 자신도 잘 알고 있어서 마법사임에도 다른 마법사들을 싫어하는 경우도 나온다.

  • 정령
정령계에 속한 존재들. 본체가 정령계에 있어 현실에선 죽지 않고 고통조차 느끼지 않기에 매우 강력한 존재다. 인간들은 이런 정령의 힘을 빌리기 위해 계약을 원하고, 정령은 유희를 위해 마음에 드는 인간과 계약을 맺는다. 계약하기 굉장히 까다로워서 인공적으로 서클을 만든 모너클은 아예 계약 상대로 안 볼 정도. 정령들이 딱히 선한 존재가 아닌 탓에 정령이 인간을 속여 불공정한 계약을 맺기도 한다. 그렇지만 마냥 악한 존재도 아니며 비유하자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감각에 가깝다. 진심으로 계약자를 친구로 생각하는 정령도 많으며,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해지할 때 슬퍼하며 다른 친구를 소개해 주는 등 가슴 찡한 면도 있다.
  • 암흑정령
악마숭배자 세력의 정령으로 악마의 힘을 다루며 흑마법사나 마족과 계약을 맺는다.

  • 하르시아류 공간검
제국역사의 정점이었던 하르시아가 사용했던 공간을 다루는 검술. 2자루의 검을 다루는 쌍검술로 거리와 장애물을 무시하고 지정한 좌표를 벨 수 있다. 공격이 공간 자체에 간섭하기에 일반적인 물리력이 통하지 않는 정령 같은 존재까지 죽일 수 있다.[33] 하르시아가 사라지며 실전되었지만 신의 특전으로 이 검술을 쓸 수 있게 된 레이에 의해 수백 년만에 다시 대륙에 등장한다.
공간검을 실전시키고 싶지 않았던 제국의 지원 아래에 온갖 기재들이 공간검을 계승하려고 노력했지만 공간검을 위해 정제해낸 마나가 제국이 끌어모은 기재들조차 대부분 병신으로 만들만큼 위험성이 커서 하르시아가 죽은지 100년도 채 되지 않아 공간검의 계승을 포기했다.
공간검의 코어는 마나가 뭉칠수록 반발력이 심해져서 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클에 얼음속성을 입혀 강제로 붙잡아야한다. 실제로 주인공이 서클없이 시도하다가 심장이 터질 뻔한다.
제국의 황족 중에서도 유난히 드래곤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은 하르시아가 성년 때쯤 정립한 검술인만큼 자신의 튼튼한 육체를 믿고 만든 기술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상위기술로 올라가면 갈수록 육체에 주는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설상가상으로 검술이기 때문에 신체단련법은 수록되지 않아 아직 성장기인 레이의 육체와 수명을 망가뜨리고 있는 1등 공신(…).
황실의 검술이었기에 공간검을 보이는 것을 조심했지만, 의외로 검술 자체는 영웅의 정통성을 상징할 뿐이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비기, 혹은 절기로는 도약검기[34], 오버드라이브[35], 검강압축[36], 과정을 생략한 검술[37], 차원의 경계를 부수는 검격[38] 등이 있다.

  • 악마
악신이라고도 불리우는 초월적 존재들로, 증오 혹은 투쟁 의악마, 탐욕의 악마 등 여럿이 존재하고, 마경을 영역으로 삼아 비악마 세력[39]과 싸운다.

  • 마족
악마에게 축복을 받은 존재들로 원본은 다른 생물이지만 마족이 되며 외형, 힘의 성질, 성격 등이 변하고 감정의 일부를 잃기도 한다.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을 지녔다.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마경 밖보다 마경 안에서 훨씬 강하다. 동일한 무력을 지녔어도 악마의 축복으로 망가진 육체를 계속해서 수복하기 때문에 공간검을 제외하면 마법으로 화력을 퍼부어 소멸시키는 게 정공법이다.

  • 권능
초월적 존재들과 그들이 선택한 사도들이 다루는 힘. 최상위차원의 존재들이 탄생시킨 힘인 만큼 루나급의 재능이 아닌 이상 필멸자가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한 불가해한 힘이다. 단 권능 자체만으로 사도에게 무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언급된 악마의 사도는 증오 혹은 투쟁의 악마의 사도이자 환각을 보여주는 정신 관련 권능을 다루는 아룬델, 탐욕의 악마의 사도이자 불멸에 가까운 생명력과 시체를 되살리는 네크로맨서로, 최악의 사도였던 사령군주와 카리우스가 있다. 엘람의 경우 축복 하나 없이 강제 전생시켜 해독의 권능과 공간검만 부여한 레이가 있다. 엘람의 권능과 축복, 굉장한 무력과 지혜를 부여받고 창조됐지만 결국 버림패로 사용되어 멸종해버린 드래곤 역시 넓게 보면 사도라고 볼 수 있다.
악마의 경우 악마 하나당 사도 한둘이 최대로, 보통은 하나의 사도만 존재한다. 드래곤을 종족 단위로 창조해 권능을 부여한 엘람이 굉장한 무리수를 둔것을 알 수 있다. 번외로 상위차원의 지배자인 정령왕들의 힘 역시 권능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보인다.

  • 흑마법사
악마에게 힘을 받은 마법사들. 일반 마법사들보다 더 심한 싸이코에 타락하기까지 한 존재들이다.


8. 비판[편집]


주인공의 유쾌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피폐물 성향이 강해진다. 레이의 몸 상태와 수명이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표현되며 이로 인해 레이 본인이나 주변인들이 심적으로 갈등하거나 고통받는다. 초반 분위기만 보면 이런 문제는 극복할 것처럼 예상되었지만 극이 몇백 회가 진행되어도 나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심해진다.[40] 아예 레이가 죽고난 이후의 가상의 미래도 몇 회를 걸쳐 보여주는데 레이가 그토록 애를 썼음에도 마경이 진행되어 세계는 망하기 직전이고 레이의 주변인들은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수준으로 묘사될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갈수록 진지물로 작품이 전개되기에 암울하다는 느낌이 강해진다. 질질 끄는 전개는 덤.댓글 반응평가가안 좋은이유

그 전까지 벨라의 강간 임신[41]이나 매번 사건에서 수동적인 입장에 처하는 주인공의 모습 등 논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하지만 마경 토벌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리실롯테의 등장과, 피폐를 위한 억지 전개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파멸적인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42] 거기에 작가가 독자랑 기싸움하고 있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댓글 내용을 반박하는 서술이 계속 나오며, 사이다 하나 없는 억지 전개[43], 오락가락하는 조역들의 모습과 태도 등 독자들의 여론이 좋지 않다.

작가도 이런 여론을 신경 쓰면서 댓글 의견을 반박하는 서술이나 연재 전부터 치밀히 설계된 서사라며 믿어달라 호소했지만 그럼에도 민심이 계속 들끓자 공지를 올렸는데 요약하면 '나는 문제 없이 글 썼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너희가 나빠' 라는 식이라 여론만 더 나빠졌다. 심지어 댓글로는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냐면서 독자와 말싸움 하는 추태까지 벌였다.삭제된 공지

결국 치밀한 서사로 포장된 피폐 전개도,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뒷수습도 그 무엇도 결말까지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채 배드 엔딩으로 완결나버렸다.[44] 사실상 용두사미로 그동안 세계를 지키기 위해 레이가 해왔던 일들은 레이 본인에 의해 부정당하여 전부 무의미하게 끝났으며 그토록 지키려 했던 지인들은 불행해지거나 언급조차 없이 마무리된다.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 인물 모두가 고통받고 이를 뒤에서 꾸민 리실로테만이 계획을 달성하고 승리한다는 어이없는 결말.

독자들은 이에 극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으며 문피아는 물론이고 작가에 대해 호의적인 네이버 시리즈조차 부정적인 댓글이 압도적일 정도다. 시리즈 별점도 급속도로 폭락했다.

외전에서도 본편의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았으며 피폐 전개를 유지하기 위해 아군을 너프시키고 적의 스펙을 뻥튀기시키는 등 오히려 문제가 심화되기도 했다. 그나마 완결에선 본편의 배드엔딩을 보상할만한 해피엔딩이 있으리라 독자들은 기대했으나 또 다른 비극들을 안겨줌으로써 뒷맛까지 영 좋지 않은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작가 후기가 공개되었는데, 영화 미스트를 언급하며 해피 엔딩은 연재본이 아닌 단행본에 수록될 거라고 암시하는 내용 때문에 홍대병이라며 더욱 비판받고 있다.

2023년 10월 31일 전자책 단행본이 발매되었는데, 해당 단행본에 실린 연재본 후기에도 언급한 해피 엔딩열린 결말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엔딩이라 본작의 평가는 단행본이 나와도 나아지지 않았고 계속 비판받고 있다. 캐릭터 설정집을 묶어서 내놓은 것도 아니고 단행본 권마다 부록으로 한 명씩 설정을 나눠서 달아놓은 상술이나, NTF도 아니고 전자책 특전으로 작가 사인을 넣어놓은 것도 비판 요소.


9. 단행본[편집]



9.1. 전자책[편집]


2023년 10월 31일 네이버 시리즈에 전자책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총 19권.


10. 기타[편집]


  • 소설 초반 제목이 '매춘부 아들로 환생했다'였고 이로 인한 논란이 있었다. 때문에 작가가 비슷한 여러 제목들로 바꾸다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로 정착했다.

  • 우스갯소리로 4회에서 언급된 원작 결말과 본편의 결말이 비슷하여 작가가 미리 결말을 스포했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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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특전인 자살 방법은 단순히 더 이상 버틸 수 없을때 쉽고 빠르게 자살하는 방법이 아니라 팔문둔갑의 진과 같이 목숨을 담보로 전투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결전오의 같은 것으로 추측된다.[스포일러] 이로 인해 174화 기준으로 잘 관리해도 15년 이상을 버티기 힘들고, 계속해서 무리하면 수명이 10년 밑으로 줄어들 정도로 몸이 망가진 상태. 사실 이 정도도 높게 잡은 편이고 언제 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라는게 치료사들의 소견이라고.[2] '착한' 마법사가 되는 것에 집착하는 모습 때문에 일간에서는 착한아이 증후군에 걸린 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3] 여러 속성을 다룰 수 있는 코어.[4] 시간을 끌기 위해 유적을 무너뜨린다. 안소니우스 덕에 살아서 복귀한다.[5] 두 번째 개안이나 공간검과 같은 것들.[6] 인간의 혼 그 자체를 연료로 사용하며, 영혼과 육체의 합일을 이뤄 환생을 통한 불멸성을 포기해 막대한 힘을 얻는 것. 절대권역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7] 조르지아 패밀리를 조질 때 조져졌다.[8] 이때 레이가 칼에게 '너가 죽으면 네 딸은 잘 키워죽겠다'하여 고아 수집가가 아닌 고아 메이커라는 이름이 붙었다.[9] 고아 예상등급은 유니크~레전더리.[10] 귀축기사와 악당영애님이라는 SM소설을 마탑에서 돌려보다 쪽이란 쪽을 다 팔았다.[11] 불륜을 저지른 아내와 상간남을 죽이고 더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자살했다. 레이 또한 죽이려 했으나, 자신을 아빠라 부르는듯한 옹알이를 보고 포기했다.[12] 정령의 감정만 일방적으로 받아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했다.[13] 혈연상 아무 관계도 없지만, 가족과 복수할 대상을 모두 잃은 와중 홀로 오빠의 묘지를 관리하던 레이와 만난 이후 오빠의 아들로 여기고 있다.[14] 적대관계인 엘람과 악신들이 연합하는 것은 물론 인류를 인질로 삼아 하르시아를 어떤 지원군 없이 홀로 마경에 오도록 유도한걸 보면 이 당시 상위차원의 존재들이 하르시아를 보며 얼마나 위기감을 느꼈는지 짐작할 수 있다.[15] 작가가 미국의 시울프급 핵잠수함과 비교할 정도의 세계수의 전략무기다.[16] 하르시아가 혼자 마경에 쳐들어가 학살하고 갈아버렸다. 그로 인해 당시 살아남은 마족들은 심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17] 차원사이의 경계를 강제로 무너뜨리는 기술로 하르시아가 사용한 흔적이 마경에 있으며, 신을 죽이기 위해 탄생한 기술이다. 그 흔적을 보고 소드마스터인 알렉산데르조차 말이 안된다고 평가할 정도로 강하다.[18] 세계수의 영역 내에서는 로드급의 힘을 발휘하는 엘프들의 최고전력이다. 9서클 마법인 라멘타를 제외한 나머지는 영역 밖에서는 준로드급 수준이다.[19] 필립스 백작의 시조가 창안한 기술로 실전되었던 것을 지미가 자신의 결혼생활에 해탈을 느끼며 우연히 깨달음을 얻으며 정말 우연히 다시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20] 루비하 왕국과 필립스 백작령 사이의 산맥.[21] 전투 중에도 이딴 놈을 왜 사도로 삼았냐, 혹시 내가 니가 눈여겨 보던 천재를 데려갔냐는 등 하르시아의 연기를 하며 악마에게 말을 걸며 열등감을 자극한다.[22] 마나를 증폭시켜주는 기능이 들어있는 제국역사 최고의 신검으로 본래 황실 소유였지만 하르시아가 마경에 쳐들어간 이후 리실로테가 안배와 함께 보관해둔 것을 레이가 전해받았다.[23] 성녀는 몸이 망가질수록 엘람의 축복을 더욱 잘 받아들여 마경의 확장을 막기 위해 애초에 희생될 희생양이란 사실.[24] 379화 "과연 얼마나...버텨줄까..." 라는 대사를 하며 안소니우스를 떠올리며 안소니우스가 안소니우스로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한다.[25] 레이가 성 한 채 값의 X시리즈를 제플린에게 거저먹다시피 받았다.[26] 애칭은 울트인듯 하다.[27] 레시나의 동료이자 전쟁영웅인 카시야스가 만든 가디 자작가의 가주다.[28] 레시나를 원본으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엘프를 은근히 챙긴다.[29] 필립스 백작령에서 근신중이다.[30] 150화부터는 본인 혼자만 읽는 소설이 됐다고 한다.[31] 계정을 주인공의 명의로 만든 탓으로 보인다.[엔딩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전말에 따르면 원래 그 소설 자체가 엘-람이 주인공의 친구를 사도로 만들기 위해 뿌린 미끼였는데, 이 작전을 눈치챈 악신들이 사도화에 훼방을 놓았고 이에 엘-람이 다급하게 친구를 전이시키려다가 악신들의 방해로 옆의 애먼 주인공을 소환한 것이었다. 즉 실수도 아니고 순전히 사고로 끌려온 셈(...).[32] O.P.S(orphan promotion system) 고아 승급제도로 레이가 재능 있는 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상했으며 레이의 인성을 증명한다.[33] 이걸 이용해 레이는 정령을 조진 후 노예계약을 강제로 체결시킨다. 더 악랄한 점은 두 마리를 노예로 만들고 더 강한 정령을 데려오면 한 마리는 풀어준다는 식으로, 점점 더 강한 정령 노예를 만드는 다단계 영업(...)을 한다는 점.[34] 공간검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 현실에 원하는 좌표를 봐두고 검기를 다른차원으로 도약시켰다가 다시 현실에 떨어진 검기가 지정된 좌표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숙련된다면 검기가 떨어지는 타이밍을 어느정도 조정하는것이 가능하다.[35] 관절사이에 마나를 집약시킨 뒤 폭발시켜 동작의 전환이나 이동속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기술로 관절에 심한 부담을 준다.[36] 공간검의 검강을 구슬의 형태로 압축해 발사하는 기술로 초월적 존재들의 권능마저 소멸시킬 수 있는 섬멸기이다. 하르시아도 소드마스터가 돼서 처음 사용한 만큼 몸에 가해지는 부하가 상당히 심해 레이는 1발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37] 시전자를 상위차원에 밀어넣어 상위차원에서 자세의 치환이 이루어진다. 현실에서는 검을 휘두르는 과정없이 시작과 이미 휘둘렀다는 결과만 남아 동작이 뚝뚝 끊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에른스트를 제외하면 막을 수 없는 기술이다. 시전자의 몸을 망가뜨리고 수명이 엄청나게 갈려나간다.[38] 차원의 경계를 강제로 부숴 차원 간의 안정을 무너뜨리는 기술로 시전자의 검이 최상위차원까지 도약해 본래 간섭할 수 없던 모든 차원에 간섭할 수 있게 된다. 차원이 무너지며 생겨난 차원의 파편들과 차원의 붕괴로 생긴 막대한 뒤틀림을 제어해서 검의 궤적에 담아내는 기술로 하르시아가 최상위차원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들을 죽이기 위해 창안한 기술이다. 그들보다 한 차원 낮은 상위차원의 지배자 중 하나인 불의 정령왕은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레이가 재현한 일격에 소멸했다. 차원의 파편과 뒤틀림을 제어하는 만큼 소드마스터조차 시전하기엔 부담이 된다. 레이의 경우 몸에 최상급 보호마법을 여러 개 겹쳐서 둘렀음에도 몸이 망가지고 수명이 소모되는 등 위험부담이 큰 기술이다.[39] 세계수와 엘람[40] 시한부다, 죽는다 소리를 200회 가까이 반복하는데 정작 죽지는 않고 그렇다고 회복될 기미도 안 보이는 상태가 지나칠 정도로 오래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보는 독자들이 지칠 정도이다.[41] 길거리에서 성범죄에 휘말린 게 아니라 강압적이긴 해도 창관에 찾아온 손님과 성관계한 것이므로 강간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다. 폭행이 있는 등 분명 문제가 있는 손님이긴 했으나 시대가 시대다보니 이런 거친 손님은 계속 있었을 것이고, 당장 벨라 본인부터 딱히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물론 현대인 감성을 지닌 빙의자이자 벨라의 아들인 레이는 그런 것과 관계없이 매우 분노했지만.[42] 더 구체적으로 마경 토벌 이후 갑자기 리실로테에 의해 레아의 존재가 황실에게 드러나, 황제가 레아를 죽이라 했는데 레이가 이에 반발하면서 제국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독자들은 어차피 레이는 시한부인데 레이 죽고 난 이후 레아를 죽이면 될 것을 왜 굳이 황제가 전쟁 영웅인 레이를 죽이려는지 납득하지 못했으며, 레아의 존재를 알린 에른스트는 과거에 자신의 가문을 지키기 위해 2황자를 죽였으면서 레이한테는 니가 희생하라면서 강요하는 내로남불을 이해하지 못했다.[43] 사이다를 넣을 부분이 없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자폭기를 쓴 레이가 맹활약을 하게 띄워줄 수도 있었으며 혹은 레이가 성검을 잡았을 때, 루나가 메테오를 썼을 때 등 사이다를 보여줄 수 있었음에도 전부 의미 없이 마무리되면서 김 빠진 사이다가 되었다.[44] 마경 토벌 이후 레이와 황제의 대립으로 제국은 사실상 붕괴. 수도 일대는 루나에 의해 초토화되었고, 에른스트와 황제는 레이에게 죽게 된다. 더불어 레이 또한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한편 안소니우스는 누이인 성녀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다 못해 그녀를 죽이고 흑화하여 마왕이 되고, 마경이 확장되면서 살아남은 귀족들은 루나에게 투신한다. 루나를 뒷배로 둔 레아는 황제가 된다. 루나는 리실로테에게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묻고 리실로테는 자신은 복수를 원했을 뿐이라 대답하며 작품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