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고 타케시(신 가면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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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本郷 猛
소속
SHOCKER → 무소속
안티 쇼커 동맹
주요 출연작
신 가면라이더
변신체
가면라이더
(제1 메뚜기 오그먼트)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오그먼트)
첫 등장
신 가면라이더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신 가면라이더의 주인공.

2. 작중 행적[편집]


초반부에 미도리카와 루리코와 함께 쇼커를 탈출해 사이클론을 타고 경찰특공대로 위장해 추격하는 쇼커 전투원들의 트럭 2대를[1] 피해 산속 고속도로를 달리지만 맞은 편에 바리케이드 삼아 거미줄로 붙여진 트럭들에 의해 길이 막힌 데다가 전투원이 미리 도로에 설치한 폭탄을 터트린 탓에 절벽 아래로 추락해 생포 당한 루리코가 거미 오그에게 실명을 당하기[2] 직전 제 1 메뚜기 오그로 변신한 상태로 나타나[3] 전투원들을 학살하고[4] 루리코를 구해낸다.

이후 임시 거처로 보이는 폐나무집 화장실에서 자신에게 닥친 상황들을 이해하지 못해[5] 어찌할 줄 모르다가 장갑을 벗고 마스크 본체와 크러셔를 벌려 자신의 손과 얼굴이 흉측하게 변한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은 혼고는[6] 거실에서 대기하던 루리코에게 상황을 따지다가[7] 부친인 미도리카와 히로시와 재회해 그의 도움으로 다시 원래 상태로[8]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히로시가 프라나의 미래를 맡길 사람으로 혼고가 적합하다 생각해 의도적으로 쇼커로 끌어들이고 그의 연구팀이 자신을 개조한 걸 알게 된 혼고가 왜 하필 자기냐고 묻자 히로시는 혼고 본인이 과거에 겪었던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절망해 사람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원했기에 그랬다고 하며,사람을 쉽게 죽이는 힘이라며 거부하려는 혼고에게 조직의 다른 오그들은 그 힘을 자기만족에만 쓰니 혼고 만이라도 그 힘을 약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한 다음 함께 쇼커를 없애기를 요청한다. 히로시의 소개로 자신을 도와준 여자가 히로시의 딸인 루리코인 걸 알게 된 혼고는[9] 그녀에게서 라이더들의 필수품이자 영웅의 상징 색깔인 붉은 머플러를 선물받은 다음 아까 자신이 타던 사이클론에[10] 대한 정보와 거미 오그에 대한 정보를 얻다가 거미 오그에게 위치를 발각당해 그의 거미줄에 당해 몸을 포박당했고, 설상가상으로 루리코가 쓰러지고[11] 히로시가 거미 오그에게 액살을 당한 데다가[12] 그가 집에 폭탄을 설치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거미 오그가 차를 타고 사라진 직후 집이 폭발하지만 다행히 손에 들고 있던 헬멧을 써서 무사할 수 있었고, 바퀴 자국을 따라 사이클론을 타고 추격하면서 다시 메뚜기 오그로 변신해[13] 어느 댐에서 거미 오그를 따라잡은 혼고는 자신을 메뚜기 오그라고 부르는 거미 오그에게 가면라이더라고 부르라고 한 후에[14] 그가 부른 전투원들을 처치하고[15] 거미 오그와도 전투를 벌인다. 몇 번의 헛방 끝에 겨우 안면 한 대를 친[16] 혼고는 거미 오그에게 목을 졸리자 하늘 높이 도약해 몸을 회전 시켜 거미 오그의 속박을 풀고 라이더 킥으로[17] 거미 오그를 벽에 처박아 처리한다.[18]

깨어난 루리코에게 쇼커의 오그들이 죽으면 거품이 되어 녹는 이유와 가면 안의 시스템이 생존 본능을 높이기에 공격적으로 변하고 피를 봐도 거부감이 안 들고 무자비하게 살인을 하게 된다는 걸 들은 혼고는 괴로워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크게 다르지 않고 혼고가 불행을 견디면 다른 누군가가 행복해질 거라는 충고에 겨우 마음을 잡은 뒤에 거미 오그가 죽은 곳을 향해 묵념해 그를 추모한 후[19] 그녀에게 히로시를 구하지 못 했다며 사과하고 함께 새로운 은신처로 이동한다.[20][21] 자신이 왜 메뚜기와 결합됐는지 물어보며[22] 도착한 거처에서 미리 잠복해있던 타치바나타키를 만났고[23], 두 사람과 협력하기로[24] 한 후에 루리코에게 쇼커의 탄생 과정과 목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게 된다.[28]

이후 몇 가지 정보를 공유한 후 연락 방법을[29] 알려주고 동맹을 맺은 타치바나가 박쥐 바이러스를[30] 제조하는 박쥐 오그의 처리를 요청해 루리코가 총과 탄창을 지급 받고 단독으로 움직이려 하자 루리코의 보호를 위해 따라나서려다 거절 당하고[31], 이후 자기는 아버지와 다르다며 확실하게 각오를 다진 뒤에 박쥐 오그의 아지트로 가 박쥐 오그와 수 백명의 클론 루미코, 박쥐 오그에게 당해 조종 당하는 루미코를[35] 만난다. 날개를 피는 것으로 자살 명령을 간접적으로 내려 클론 루미코들을 전부 죽여 거품으로 만든 박쥐 오그는 혼고를 협박해 마스크를 벗게 한 뒤 승리에 도취되어 혼고에게 날아와 루리코를 죽이라고 하는데 사실 루리코가 조종을 당한 건 연기였으며[36] 루리코의 산탄총에 날개를 맞은 박쥐 오그가 그녀를 걷어차고 후퇴하자 혼고가 추격을 개시한다. 도망치는 와중에도 박쥐 오그는 혼고를 밧타군이라고[37] 부르며 그가 뛸 수 있는 높이는 66.30m 밖에 안 되어 자기를 잡을 수 없다고 자신만만하게 굴지만 사이클론에 하늘을 나는 기능이 있기에 혼고는 박쥐 오그를 따라잡아 라이더 킥을 날려 그를 철도에 처박아 죽이고 묵념으로 박쥐 오그를 추모한다.

루리코에게 자신의 각오를 밝힌 뒤[38] 그날 밤에 전갈 오그의 사망을[41] 확인한 혼고는 다음날 저녁 루리코와 시장 골목을 걸으며 그녀에게 다음 타겟인 벌 오그에 대해 듣다가 주민들이 벌 오그에게 세뇌 당해 따라오는 걸[42] 본 뒤에 바로 앞 이동식 라면 가게에 있던 벌 오그의 측근인 남자의 안내로[43] 함께 벌 오그의 아지트로 간다. 루리코는 혼고가 청각이 더 뛰어나니 그걸 사용해 사람들을 세뇌하는 서버를 찾으라고 한 후 아지트 안에서[44] 자신을 루리루리라 부르며 반갑게 맞이하는 벌 오그를 본명인 히로미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항복을 권하지만 오히려 루리코가 쇼커로 돌아오길 원하던 벌 오그가[45] 이치로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전투원들의 프라나를 흡수해[46] 각성한 데다가 주민들까지 끌어들인 탓에 할 수 없이 아지트에서 뛰어내려 후퇴한다.[47]

이후 어느 골목길에서 캠핑용 음식을 만든 뒤에[48] 루리코의 눈이 파랗게 빛나는 걸 본 혼고에게 루리코는 눈을 통해 뇌에 노트북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중이고 자신은 쇼커에서 만든 생체 컴퓨터라고[49] 하고, 이후 벌 오그에게 세뇌 당한 주민들이 나타나자 서둘러 짐을 챙긴 뒤 자신에게 계획이 있으니 루리코더러 혼자 아지트로 들어가라고 한 후[50] 함께 달아난 후에 작전을 실행해[51] 주민들의 세뇌를 푼다. 이에 벌 오그는 임무도 수행할 겸 루리코를 울리려는 욕구를 풀기 위해 측근인 남자와 함께 강화 복을 손상시킬 수 있는 특수 검을 들고 미 각성 상태로 혼고를 공격하지만 쉽지 않자[52] 남자의 프라나를 흡수한[53] 뒤 체인지라는 구호와 함께 각성해 마스크를 쓴 뒤에 남자의 칼을 혼고에게 전해주고 빠른 스피드로 그를 몰아붙여 그의 복부를 찌르지만 칼이 다 들어가지 못해 그대로 혼고에게 반격을 당하지만 혼고는 루리코를 위해 일부러 라이더 킥을 빗맞춰 벌 오그를 살려고 루리코와 함께 벌 오그를 헤칠 뜻이 없음을 밝힌다.

하지만 이를 예상하고 나타난 타치바나와 타키가 쏜 총에 맞은 벌 오그가[54] 루리코 손에 죽고 싶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자 묵념으로 그녀를 추모한 후 자신의 가슴에 파묻혀 흐느끼는 루리코를 안쓰럽게 여긴다.[55] 이후 타치바나 측에서 준비한 새로운 은신처[56] 안에서 벌 오그 일로 심통 부리는[57] 루리코를 배려해주고[58], 그날 밤 악몽을 꾼[59] 루리코를 통해 오빠인 이치로가 나비 오그인 걸 알게 된 후 다음 날 어느 격납고에서 나비 오그에게 프라나를 빼앗겨 해비타트로[60] 보내지고 남은 특전대 부대의 시체를 보게 된다.[61] 루리코는 혼고에게 해비타트와 이치로의 목적과 그의 불우한 과거를 알려준 뒤에 가면이 자폭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수정해주고 그의 프라나 배열을 가면에 정착 시키는 프로그램을 추가해준 뒤에 이치로의 은신처로 가[62] 이치로를 설득해보지만 실패하고[63] 정신을 잃는다.

혼고에게 실망감을 느낀 이치로는[64] 헤비타트 장치 뒤에서 상황을 주시하던 이치몬지 하야토에게 혼고를 맡기고, 이치몬지가 자신의 이름과 함께 과거에 기자였다고[65] 하자 이치로는 혼고에게 제 2 메뚜기 오그고 자기가 수정해서 개선된 모델이라고 하는데, 변신이라는 구호를 말하자 바람을 맞지 않았음에도 타이푼을 작동 시켜 변신하는 걸 본 혼고는 싸움에 필요한 프라나도 부족했기에 루리코를 데리고 이치몬지 추격전을 벌이며[66] 공기 중의 프라나를 모은다. 이치몬지가 세뇌를 당했음에도 자유 의지로 행동한다고 판단한 루리코가 이치로의 데이터를 분석해 세뇌를 풀 방법을 찾는 사이에 혼고는 이치몬지와 [67] 공중전까지[68] 벌이며 치열하게 싸우다 왼쪽 다리가 부러지고, 다행히 루리코가 이치몬지의 세뇌를 풀었지만[69] 투명화 상태로 기습한 K.K 오그에게[70] 맹장을 찔려 루리코가 쓰러지는 걸 보게 된다.

이치몬지가 K.K 오그를 처치하는[72] 사이 다친 다리를 이끌고 겨우 루미코에게 다다른 혼고는 머플러로 그녀를 지혈하고자 하지만 죽음을 직감하고 사전에 준비한 최신 데이터와 유언을 혼고에게 보낸 루리코가 머플러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끝으로 사망하자 매우 괴로워한다.[73] 그날 저녁 마스크를 통해 루리코의 감사 인사가[74] 담긴 영상과[75] 작별 인사가[77] 담긴 영상을 보고 더욱 슬퍼한 혼고는 다음 날 이치몬지에게 함께 싸울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 당하고[78], 바닷가에서 혼고의 배경을 조사했던 타치바나와 타키에게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사건을[79] 밝힌 뒤에 두 사람에게 어떠한 부탁을 남긴 후 이치로를 설득하러 출발한다.[80]

은신처에 다다른 혼고는 11명의 대량 발생형 상변이 메뚜기 오그[81][82] 만나게 되고, 사이클론의 하늘을 나는 기능을 사용해 기관단총을 쏘며 달려오는 메뚜기 오그 하나를 처치하고 이후 한 명 한 명 처리해가며[84] 오그들과 추격전을 벌이던 혼고는 그만 바리케이드 용도로 길을 막아 놓은 덤프 트럭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쓰러져 오그 한 명의 바이크에 깔린 채 총알 세례를 받고, 다행히 때 맞춰 달려온 이치몬지의[85] 도움을 받고[86] 더블 라이더로서 함께 남은 오그들을[87] 처치한 뒤에 묵념으로 그들을 추모해준다.[88]

이후 이치몬지와 함께 이치로에게 달려들지만 각성하지 않았는데도 프라나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공격하는 그를 이길 수 없어 둘은 원격 조종으로 사이클론을 불러내 헤비타트 장치에 돌진 시켜[89] 사이클론과 함께 장치를 폭파 시켰지만 위기를 느끼고 나비 오그로 각성한[90][91] 이치로가 프라나 에너지 기술을 쓰며 전력으로 상대하는 탓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하지만 이치로를 막으려면 먼저 그의 마스크를 벗겨야 했기에 다시 덤빈 혼고는 이치로가 격력한 몸싸움을 벌이다가 분노한 이치로에[93] 의해 타이푼에 큰 충격이 가해져 혼고의 프라나가 과다 방출 됐고, 그럼에도 세상의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이치로의 말에 반박하며 그의 움직임을 봉쇄한 후 이치몬지에게 신호를 보내 이치로의 마스크를 부수게 한다.[94]

혼고는 쓰러진 미도리카와 이치로를 일으킨 뒤에 자신의 마스크를 씌워 그가 루리코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95], 이치로와의 싸움으로 이한 프라나 과다 사용으로 죽기 직전까지 간 혼고에게 이치로가 얼른 가서 프라나를 모으지 않으면 사라질 거라 하자 이미 각오했다고 한 뒤에는[96] 이치몬지에게 뒷일을 맡기고 이치로와 함께 거품이 되어 소멸한다. 혼자 남겨진 이치몬지는 다시 혼자가 됐다며 절망하다가 혼고의 마스크를 회수하고[98] 나타난 타치바나를 통해 혼고가 자신의 프라나를 마스크에 남긴 것이[99] 드러났고, 다시 한번 가면라이더가 되기로 결심한 이치몬지는 통성명을 나눈 타치바나와 타키에게[100] 새 슈트[101] 새 사이클론을[102] 요청한다.

새롭게 칠한 가면을[103] 써서 혼고의 영혼을 만난 이치몬지는 타치바나 측의 요청으로 코브라 오그를 처리하기 위해 새 사이클론을 타고 츠노시마 대교를 달리던 중 혼고에게 바람이 느껴지는지 묻자 바람의 힘, 엔진 소리와 배기 가스 냄새를 느끼던 혼고가 새 사이클론을 느껴보고 싶으니 더 빨리 달리자고 해서 속도를 올리고, 이치몬지가 혼고에게 우린 이제 혼자가 아니며, 둘이서 함께 쇼커와 싸우자고 하는 걸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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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전사는 없고 트럭 사이에 붙어있는 거미줄에 달린 기계 거미가 두 트럭을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2] 본래라면 배신자는 반드시 죽여야 하지만 조직에서 루리코를 생포해 오라고 했기에 두 번 다시 도망 못 가게 하려는 거미 오그의 의도였다.[3] 헬멧을 쓴 상태에서 추락할 때 일으킨 바람이 타이푼을 작동시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4] 쇼커 전투원들보다 강한 데다가 수 톤 이상의 공격력을 갖고 있는 라이더들의 특징을 현실성있게 반영한 만큼 펀치나 킥을 맞을때마다 전투원들이 몸이 찌그러지고 다량의 피를 뿜으며 잔인하게 죽는다.[5] 본인 말로는 자기 몸속에서 바람 소리가 들렸다고 하며,자신이 타인을 죽인 걸 그제서야 자각한 혼고는 자신의 의지로 죽인 게 아니라 몸이 멋대로 움직인 거라고 한다.[6] 혼고에 회상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타고 숲속을 달리다가 쇼커의 여성 전투원들에게 잡혔고, 정신까지 개조 당하기 전에 나타난 루리코에게 헬멧을 받고 탈출한 거였다.[7] 감정이 격해진 혼고는 루리코의 양 어깨를 잡다가 큰 충격과 함께 루리코가 고통스러워하자 힘이 왜 이렇게 세진 거냐며 더욱 당황해한다.[8] 타이푼의 에너지 변환기에 남은 프라나 에너지를 방출하면 다시 인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히로시가 타이푼의 우측 버클의 버튼을 눌러주자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었다.[9] 여기서 루리코를 통해 혼고가 우둥생에 스포츠 만능이지만 음침한 탓에 취업을 못 했고 오토바이를 타는 게 유일한 취미인 것으로 밝혀졌다.[10] 아까 추격전 때 혼자 다른 곳으로 떨어졌지만 웬만한 폭발에 강한 데다가 타이푼으로 사이클론을 호출하고 원격 조종도 할 수 있어 회수할 수 있었다.[11] 아까 첫 싸움 당시에 거미 오그가 기계 거미를 루리코의 몸에 침투시킨 탓에 위치가 발각됐고, 기계 거미의 공격에 루리코가 쓰러진 거였다. 그리고 자가 복제 기능이 있는지 루리코의 몸 밖으로 여러 마리의 기계 거미가 나온다.[12] 히로시가 저항을 못 하게 양 손으로 그의 손을 잡은 다음 숨겨진 다른 두 팔로 히로시의 목을 졸라 죽였으며, 죽기 직전에 혼고에게 루리코를 부탁한 히로시는 거미 오그에게 죽은 다음 거품이 되어 녹아 사라졌다.[13] 변신 과정은 먼저 사이클론을 전투용 바이크로 변형시킨 다음 속도를 올려 오토바이에서 나오는 강한 풍압으로 타이푼을 작동시키면 혼고의 신체가 다시 흉측하게 변하면서 헬멧이 메뚜기 오그 전용 마스크로 자동 변형하는 식이다.[14] 당연한 거지만 배신자 주제에 말이 많다며 무시만 당한다.[15] 원작 1화에서의 전투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여담으로 실제 전투원 담당 배우들의 키가 서로 다르지만 그래픽 작업을 통해 똑같은 키로 맞췄다.[16] 거미 오그가 여유롭게 대화를 하며 날렵한 몸짓으로 혼고의 공격을 피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혼고는 이제 막 오그가 돼서 전투 경험이 없는 반면 거미 오그는 예전부터 쇼커의 일원으로 활약해 전투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며, 안면을 친 것도 외투를 벗어 거미 오그의 시야를 가렸기에 가능한 일이였다.[17] 이때 등의 날개 쪽에서 프라나 빛이 나더니 메뚜기 날개 형태의 프라나 날개가 생긴다.[18] 자기의 힘에 도취되어 메뚜기 오그의 높은 도약력을 간과한 거미 오그는 공중전에 불리했기에 방금 전까지의 여유로움을 잃은 채 벽에 처박혀 죽었으며, 쇼커의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하는 만큼 그도 히로시처럼 거품이 되어 녹아 사라졌다.[19] 이를 본 루리코는 너무 상냥한 거냐며 혼고의 성격에 대해 약간은 못 마땅하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20] 가는 길 옆 등산로 계단 앞에서 케이가 두 사람을 지켜봤고, 이후 또 다른 메뚜기 오그가 보는 앞에서 미도리카와 이치로에게 상황을 보고한다.[21] 참고로 케이는 이때 인간과 똑같이 행동하기 위해 거미 오그를 기리는 의미로 정장 가슴주머니에다 흰 장미를 꽂은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 이치로가 폭력에는 또 다른 폭력으로 대응하겠다는 말에 훌륭하다며 그로 인해 누가 죽든 데이터만 보존할 수 있으면 상관없다고 말하는 기계적 한계점을 보여준다.[22] 루리코의 말로는 곤충과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한 생물종이기에 히로시는 곤충과 결합하면 이상적인 유기체가 될 거라 여겼고, 메뚜기는 신중하고 인간은 공격적이라 균형이 잘 맞았던 거라고 한다.[23] 이 둘의 이름은 후반부에 드러났으며, 여기서 타치바나는 타키는 정보국 소속이고 자기는 정부 소속 청소부(특전대)라고 소개한다.[24] 타치바나가 협력을 요청하면서 쇼커를 소탕하는 일에 도움을 주면 자신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혼고 일행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하지만 거절할 경우에는 제거할 계획이라 협박이나 다름 없었다.[25] 케이와 똑같은 얼굴이지만 반쪽은 아직 미완성이나 당시 기술의 한계점 때문인지 얼굴 반쪽의 전선들이 드러나 있으며, 기동 능력이 없거나 다리를 못 만들었는지 이시가미가 그를 휠체어에 태우고 뒤에서 밀어준다.[26] 제이가 이시가미에게 아이의 창조주냐고 묻자 이시가미는 자기는 그저 계획을 세우고 자금을 조달하는 사람이며, 아이의 창조주는 인간의 과학이라 답해준다.[27] 여기서 이시가미는 아이에게는 너라면 세계를 통일할 수 있고 그리하면 인류를 다른 세계로 이끌 수 있다고 하며, 제이에게는 절망에 빠진 인간을 관찰하고 그들이 어떤 행복을 추구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라며, 자기는 희망을 잃은 인간이 어떻게 절망을 극복하고 행복을 얻는지 알고 싶다고 한다.[28] 쇼커는 일본의 억만장자인 이시가미 다이조가 설립한 조직으로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인공 지능 아이가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아이는 바깥 세상을 감시하기 위해 자율형 인공 지능 시스템인 제이를[25][26] 개발 및 활성화한 후로 줄곧 폐역망에만 남아 제이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27] 1년 뒤 제이는 새로운 육체인 케이로 업데이트가 되고 이시가미는 아이와 케이에게 인류를 행복으로 이끌라는 최종 임무를 맡긴 후 어느 바닷가에서 손에 끼고 있던 쇼커 반지를 케이에게 넘긴 뒤에 그가 보는 앞에서 권총 자살을 한다. 이후 아이는 모의실험을 통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인류의 행복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절망에 빠진 인류를 구제하는 코드 모델이 인류가 지향해야 할 행복이라고 규정했고, 케이는 코드 모델 개발 및 시행을 위해, 그리고 인류의 가장 진보한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절망적인 인간을 구하기 위해 지하 조직인 비밀 결사 쇼커를 설립했다고 한다.[29] 쇼커나 타국의 단체가 전화나 문자를 해킹할 수 있고 혼고와 루리코가 요주의 인물이라 24시간 동안 감시하고 있으니 손을 들면 된다고 한다.[30] 우수한 생존자들의 행복을 위해 계속 증가하는 인구를 계획적으로 줄이겠다는 목적으로 박쥐 오그가 개발한 바이러스이며, 감염 당할 경우 그에게 조종을 받게 된다.[31] 가면을 또 쓰고 살인을 또 하고 자신의 절망을 극복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히로시와의 약속을 다시 언급하지만 그가 죽을 때 둘이 대화한 거 뿐이고 자기랑 상관없다고 차갑게 말한 뒤에 혼고는 너무 상냥하다고 일갈한다.[32] 루리코가 오랜만이라고 하자 케이는 코트가 잘 어울린다고 하고, 이에 아부도 떨 줄 아냐고 묻는 루리코에게 영어로 행동만 한 설득은 없다고 한 뒤에 박쥐 오그가 항복할 지는 모르겠다고 한 후, 다음에 보자는 루리코를 보내준다.[33] 케이가 루리코가 쇼커에 대항하려는 인물인 데다가 이치로가 루리코를 필요로 하는 걸 알고 있지만 루리코와 가까운 사이여서, 또는 누군가를 잡거나 공격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 아니라서 그녀를 안 잡은 거로 추정 된다.[34] 사람을 잘 안 믿는 박쥐 오그가 만든 일종의 경비 로봇이다.[35] 아지트에 도착한 루미코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CCTV 너머에서 지켜보는 박쥐 오그에게 손 인사를 한 뒤 아지트에 있던 케이와 대화를 나눈[32][33] 뒤에 자신을 잡으려는 자동 인형들을[34] 쏴서 정지시킨 후 박쥐 오그에게 총을 겨누지만 그가 지팡이를 사용해 바이러스를 투입시켜 루리코를 감염시키고 조종을 하게 됐으며. 특전대 작전 지휘 트럭에서 이를 지켜보던 타치바나 일행은 이어서 아지트로 몰려드는 클론 루리코들을 보고 개입이 불가능하다 판단해 혼고에게 맡기기로 한다.[36] 바이러스는 프라나를 보유한 숙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프라나를 보유하게 되는 걸 알기에 벨트의 미리 좌측 버클의 버튼을 눌러 코드를 바꿔 바이러스를 무해하게 만들었다고 한다.[37] 직역하면 메뚜기 소년/꼬마 메뚜기.[38] 이때 철도의 화물선에서 케이가 망원경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그의 정장 가슴주머니에 박쥐 오그를 기리는 의미의 흰 장미가 꽂혀있었다.[39] 여기서 타키는 전갈 오그가 죽는 과정을 보다가 못 볼 걸 봤는지 잠깐 시선을 돌리는데, 감독의 같은 프로젝트 작품에서 두 배우가 맡은 캐릭터들이 관계를 생각하면 참 묘해지는 부분이다.[40] 전갈 오그가 죽는 과정은 보여지지 않고 그저 그녀의 죽음을 지켜보는 타치바나와 타키의[39] 장면만 나온다.[41] 전갈 오그의 맹독은 프라나 보유자도 죽게 할 수 있어 혼고와 루리코의 안전을 위해 이번에는 타치바나 측의 특전대가 나서는데, 먼저 특전대의 일부 부대가 전갈 오그가 미끼로 만든 가짜 트럭을 일부러 폭발 시키고 총을 겨눠 속은 척 한 후 다른 특전대가 나서 전갈 오그가 타던 리무진을 포위한다. 이에 전갈 오그는 방탄 유리 방패를 가진 여성 전투원들을 동원해 선두에서 엑스터시를 외치며 학살을 즐기지만 미리 대기한 또 다른 부대에게 전투원들이 당하고 본인 또한 무참히 살해 당한다.[40][42] 처음 맨 뒤에 있던 주민들이 평범하게 돌아다니다가 세뇌를 당하자 무표정으로 혼고 일행을 따라갔으며, 처음에는 그냥 따라오다가 이후 점점 다른 주민들이 몰려오자 군대처럼 서로 일렬로 맞춰 따라온다.[43] 루리코만 데려가려고 한 거였고 뒤의 주민들은 혼고 일행이 도망가지 못 하도록 세뇌한 거였으며, 사이클론을 잠시 다른 곳에 세운 탓에 거절을 할 수 없었다.[44] 케이도 같이 있었으며, 일본도 수집이 취미인지 각종 일본도들이 진열되어있다.[45] 여기서 전 세계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어 지배하는 것이 벌 오그의 목적이며, 아까의 시장 골목이 있던 마을 자체가 벌 오그의 실험 장소였음이 드러났다.[46] 강제로 빼앗은 게 아니라 프라나를 바치기 위해 전투원들이 복종하는 자세를 취하며 내민 손을 벌 오그가 잡자 그녀에게 프라나가 흡수된 거였다.[47] 둘이 후퇴하는 걸 지켜본 타키는 너무 무르다며 못마땅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타치바나가 타인을 우선시하는 이타심이 혼고의 강점이자 약점이라고 하자 그 약점을 채워 주는 게 자기들이 할 일이냐며 전갈 오그의 독이 담긴 탄환을 만지는 것으로 자신들의 개입을 암시한다.[48] 정작 혼고 본인은 이제 배가 고프지 않는다며 음식을 먹지 않자 루리코는 생물체는 공기 중에 프라나를 방출하는데 히로시의 프라나 시스템이면 타이푼이 그 프라나를 흡수해서 생체 에너지로 변환 시킨다고 하며, 다만 그로 인해 인류가 음식 섭취를 그만두고 타이푼같은 장치를 장착하면 결국 서로 프라나를 빼앗으며 살아가 끝내 멸종할 수 있기에 히로시는 혼고를 끝으로 곤충과의 이종 결합을 관뒀다고 한다.[49] 거미 오그가 죽은 뒤에 루리코는 혼고에게 자신들도 죽으면 거품이 되어 녹는다고 했지만 정작 괴인체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던 점과 프리퀄 만화 및 영화 중반부를 보면 알게 되지만 히로시의 아내이자 이치로의 어머니인 미도리카와 쇼코는 루리코가 태어나기 전에 무차별 살인을 당해 죽었다는 점이 복선이었다.[50] 자신의 계획을 믿으라는 혼고에게 루리코는 계획이 아니라 혼고를 믿어보겠다고 한 뒤에 손을 들어 멀리서 이를 망원경으로 지켜보던 타치바나의 부하에게 신호를 보낸다.[51] 먼저 베타 버전이라 아지트 건물에 있는 세뇌 장치를 찾아내 루리코 혼자 아지트로 보낸 혼고는 타치바나 측에서 준비한 미군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뛰어내린 다음 떨어지면서 공기 중에 있던 프라나를 흡수해 에너지로 삼은 다음 라이더 회전 킥을 날려 건물을 뚫어 시스템을 파괴한다.[52] 혼고가 잘 방어해서 무사할 수 있었지만 팔 부분에 칼자국이 크게 남을 정도의 위력을 가진 검이기에 자칫 잘못하다 혼고가 그대로 죽을 수도 있었다.[53] 아까 전투원들이 그랬던 것처럼 남자도 손을 내밀어 벌 오그에게 프라나를 바치고 죽지만 벌 오그는 감사 인사는 커녕 매몰차게 남자의 시체를 던져버린다.[54] 타키가 총을 겨누자 여유로운 자세를 취하며 총이 자기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직후 총에 맞고 피를 흘린 벌 오그는 전갈 오그의 독으로 만든 탄환인 걸 간파하고 평정심을 잃은 채 쓰러진다.[55] K.K오그의 아지트에서 태블릿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케이는 역시 인간은 흥미롭다며 가슴 주머니에 흰 장미를 꽂아 벌 오그를 추모했고, K.K 오그는 두 사람이 별다른 소동 없이 돌아오길 바란다는 케이에게 둘은 안 돌아온다면서 선배인 거미 오그의 복수를 위해 두 사람을 죽이러 간다.[56] 혼고와 루리코의 장비를 정비해주고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인 듯하다.[57] 넓은 은신처에서 루리코는 울상을 지으며 남들 다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생활에 쓸 만한 물건들이 없고 샤워도 하고 옷 좀 갈아입어야 한다 하고, 혼고에게는 냄새 나니까 옷 좀 세탁하라고 구박하는가 하면 여성 옷을 준비한 타키가 조금은 미안했는지 그녀에게 감정을 숨길 필요가 없다 조언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또 자기를 지켜야 하니 혼고에게 화장실 갈 때 빼고는 옷 갈아입을 때나 잘 때 가까이 있으라고 한다.[58] 루리코 또한 자신을 상냥하게 대해주는 혼고에게 미안했는지 밤에 혼고에게 사과했고, 루리코 말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응석을 부리고 싶었다면서 히로시와 이치로가 자신을 엄격하게 키웠었다고 한다.[59] 타인의 꿈에 개입하는 능력이 있는지 꿈에서 과거의 모습을 한 이치로가 자고 있던 자신에게 나타났고, 꿈에서 깨어난 루리코는 이치로가 완전체 오그로 부화했음을 간파한다.[60] 고유의 프라나 배열이 나비 오그에게 뺏기는 과정에서 변해지지 않는 즉, 영혼 그대로 다른 차원으로 보내지는데 그 차원이 헤비타트이며, 이치로는 모든 인류를 차별 없이 해비타트로 보내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폭력이 없어지는 세계를 살아가게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그 곳으로 가면 인간이라는 개념이 말소될 수 있어 루리코가 반대한다.[61] 타치바나 말로는 모든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하지는 않아서 지나치게 열성적인 이 부대가 나비 오그의 은신처를 급습하다 죽고 긴급 지원 요청을 받은 자위대의 구조팀이 시체들을 발견한 거라고 하는데 상처 하나 없이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은 상태의 시체였으며, 루리코는 프라나는 원래 주인에게 돌아오지 않으니 화장해도 좋다고 한다.[62] 이치로는 루리코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완전체로 변이해서 인간성이 많이 결여됐는지 부친인 히로시의 죽음을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며 그를 서슴없이 모욕하고, 또 대화하는 내내 자신이 신이라도 된 것 마냥 자의식과 오만감 넘치는 제스처를 취한다.[63] 루리코가 내민 손바닥에 이치로가 자신의 손바닥을 대자 이치로의 어린 시절 과거가 드러나면서 둘은 과거의 모습으로 대화를 나눈다. 대화 중에 이치로는 전에 루리코가 혼고에게 했던 행복과 불행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을 하지만 이 세상에서 행복은 간단히 무너진다는 다른 의미로 말하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이에 루리코가 자신이 차던 벨트의 좌측 버클의 버튼을 눌러 코드를 바꾸는 방법으로 이치로를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완전체로 변이해 프라나를 완벽히 다룰 수 있어 통하지 않았다.[64] 부친이 만든 오그인 만큼 관심이 갔는지 혼고에게 루리코와 성관계를 맺었냐고 묻지만 자신들의 관계는 연애가 아니라 신뢰라는 혼고의 답에 그럼 흥미없다며 보내줄테니 루리코를 두고 가라 하고, 돌아가려는 자신을 붙잡는 혼고를 가라데 기술로 엎어뜨린 후에는 히로시가 고른 인물이라 더 강할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실망했다고 한다.[65] 이치몬지는 기자였을 적 여러 악행을 폭로 했었다고 하는데, 혼자 다니기 좋아하는 그의 성격으로 보아 단독으로 쇼커에 대해 조사하다 걸려 세뇌를 당한 거로 추정된다.[66] 이치몬지는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벌이기를 원했기에 혼고가 프라나를 다 모을 때 까지 기다려준다.[67] 인간성이 남아있던 이치몬지를 배려해 혼고가 약한 주먹을 날리자 이치몬지는 혼고의 상냥함을 칭찬하면서도 상냥한 거와 약한 건 종이 한 장 차이이고 혼고가 망설이다가 죽으면 루리코는 누가 지키냐고 해서 혼고도 전력을 다 하기로 하고, 또 이치몬지는 전력을 다해 싸우면서도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68] 혼고가 지형지물 및 사람들 때문에 전력을 다 하지 못 하자 이치몬지는 공중에서 싸우면 아무도 휘말리지 않고 또 혼고가 프라나를 모으기 쉬워지기 때문에 누가 더 강한 지 제대로 가릴 수 있을 거라 판단해 공중전을 제안한다.[69] 가면에 손을 대는 것으로 이치몬지의 프라나를 안정시키는데 루리코의 말로는 쇼커가 사람을 세뇌할 시 그 사람의 슬픈 기억을 지우지만 세뇌를 풀 경우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고 하며, 슬픈 기억이 되살아나 우는 이치몬지에게 붉은 머플러를 둘러준 후 라이더가 되어 혼고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70] 혼고와 루리코의 탈주 이후 쇼커에서 새로운 파인 사신파가 분리되었고,K.K 오그가 사신파에서 만든 새로운 오그였기에 루리코는 그의 존재를 알 수 없었다.[71] 영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개조 인간들 중 유일하게 거품이 되어 소멸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72] 미 각성 상태로, 루리코를 능욕하며 그녀를 끝장내려는 K.K 오그에게 라이더 킥을 날려 함께 다른 장소로 이동한 후 쇼커와의 대립을 선언한 후 제 2 메뚜기 오그로 변신해 K.K 오그와 싸웠고, 사마귀 가면이 부숴질 덩도로 발리던 K.K 오그는 라이더 킥을 맞고 날아가 거미 선배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71][73] 멀리서 이를 본 이치몬지 또한 머플러를 만지며 착잡한 표정을 짓다 돌아가고, 케이 또한 K.K 오그의 흰 장미 옆에 또 하나의 흰 장미를 꽂아 루리코를 애도한다. 그리고 동생 만큼은 소중히 여겼기에 루리코의 죽음을 알게 된 이치로 또한 매우 슬퍼한다.[74] "우선, 난 쇼커에서 나올 때 금방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당신 덕분에 예상보다 오래 버틸 수 있었어. 고마워. 히로미 일도 고마워. 기뻤어. 그래, 수염 아저씨들(타치바나 & 타키)에게도 감사 인사를 해야겠어. 지금껏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해줘. 이렇게 혼자 카메라를 보고 얘기하니 뭔가 부끄럽네."[75] 히로미 일로 응석 부리다 혼고에게 위로를 받은 뒤에 찍은 영상이었으며, 밝게 웃는가 하면 쑥스러워서 영상을 종료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76] 루리코가 가상으로 보여준 사진에는 히로시와 이치로가 붉은 머플러와 하얀 머플러를 두르고 오토바이에 타 쇼코와 함께 웃는 모습이 찍혀있었다.[77] "내 몸과 에너지 변환기로는 오빠를 막을 수 없을 거야. 오빠가 나비 오그로 부화해서 내 프라나 절대량이 압도적으로 부족하거든.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어. 정지 프로그램을 당신 가면에 설치해 놨어. 오빠의 최신 데이터도 당신 가면으로 옮겨 놓을게. 당신을 믿어서 전부 맡기는 거야. 오빠를 꼭 막아줘. 가면라이더... 혼고 타케시 씨. 머플러... 잘 어울려서 다행이야. 쇼커에 들어가기 전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좋아하셨어. 오빠가 가진 사진에서 봤어. 이런 사진이야.[76] 이 사진에 나도 있었으면 했어. 오빠가 부러웠지. 나도 아버지 뒤에 타 보고 싶었어. 근데 이젠 괜찮아. 당신이 태웠을 때 기분 좋았으니까. 내 프라나를 당신에게 주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 정말 기뻤지. 행복이란 게 뭔지 이제 알 것 같아. 고마워, 타케시 씨. 잘 있어." 추신(Sound Only) - "머플러 얘기는 사실 직접 하고 싶어."[78] 혼고와 함께 하는 사람들(타치바나 측)에게 이용 당하기 싫고 무리에 들어가는 것도 싫으니 혼자 쇼커와 싸우겠다고 한다.[79] 과거 경찰이었던 부친이 혼고가 보는 앞에서 일질을 잡고 위협하는 범인과 협상을 시도하던 중 범인의 요구대로 총을 버린 후 인질을 두고 총을 잡으려던 범인을 잡으려다 그의 칼에 찔리는데 죽어가는 와중에도 세상에 남겨질 가족보다도 범인과 인질의 안전을 걱정했다고 하며, 그 일을 계기로 오직 강한 자만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다고 여긴 혼고는 부친처럼 상냥한 사람이 되고 싶긴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자신이 가진 힘을 쓰고 싶다고 한다.[80] 다리는 다 나은 상태였으며, 혼고는 타치바나와 타키 앞에서 뒤공중돌기를 선보이며 다리 상태를 점검한다.[81] 원래는 원작대로 12명이지만 이중 한 명이 이치몬지라 11명이 된 것이다.[82] 이치로가 스피커로 혼고에게 이들은 군생 본능이 있으며, 군집 형성 단계가 되면 검게 변하며 군집을 이루고 더욱 야만적으로 변한다고 한다.[83] 자아를 없애기 위해 뇌 개조를 시행한 탓인지, 얼굴의 피부가 죄다 벗겨져 있고 가면에 달려있어야 할 겹눈형 센서가 눈 바로 위에 달려있는 등... 변신할 때의 혼고의 맨 얼굴 이상으로 인간에서 멀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84] 여기서 혼고가 자신에게 달라붙은 오그의 마스크를 주먹으로 부수자 상당히 흉측한 몰골의 얼굴이[83] 드러나 혐오감을 자아낸다.[85] 혼고가 달려가는 걸 대교 위에서 지켜본 이치몬지는 혼고가 걱정되기도 하고 또 루리코에게 진 빚을 갚고자 혼고를 돕기로 한 거였다.[86] 이치몬지는 자신을 가면라이더 제2호라 칭하고, 또 자신을 이치몬지 군이라 하는 혼고에게 그냥 편하게 이름으로만 부르라는 등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다.[87] 자폭이라도 했는지 이치몬지를 포위하던 메뚜기 오그들의 사이클론은 프라나 에너지를 일으키며 폭발했다.[88] 옆에 있던 이치몬지도 혼고를 따라 묵념을 한다.[89] 기계여도 함께한 정이 있었기에 혼고는 사이클론에게 미안함을 표한다.[90] 이치로가 변신이라고 하자 얼티밋 하프 타이푼이 작동하면서 이치로의 얼굴도 흉측하게 변하는 데, 완전한 오그가 된 탓인지, 처음부터 가면을 쓰고 있던 거미 오그와 3종 합성 때문인지 맨 얼굴이 초록색인 K.K 오그를 제외하면 얼굴 피부색은 변하지 않던 타 오그들과 달리 얼굴 피부색이 파랗게 변하고 갈라진 이마에서 나비의 입이 튀어나온다.[91] 이후 이치로는 어릴 때 두르던 하얀 머플러를 두르고는 자신을 가면라이더 제0호라고 칭한다.[92] 쇼커의 역할이 이치로의 목적만 이뤄주는 것이 아닌 모든 오그의 소망을 이뤄주는 것이기에 이치로의 행동은 쇼커의 이념에 반하는 행동이기도 하고, 히로시와 루리코가 오그에게 죽임을 당하기도 했으니 쇼커에 대한 미련은 없는 듯하다.[93] 여기서 이치로는 쇼커를 없애고 싶은 거면 자기가 쇼커를 없애고[92] 모든 인류를 헤비타트 세계로 인도할 테니 자기에게 맡기라며 가족의 복수를 하겠다고 하고, 이에 혼고가 그 말에 이치로 혼자만이 복수를 원하는 거라 반박한 후 자신의 아픈 과거를 밝히며 이치로를 동정한 것이 오히려 그의 분노를 키운 거였다.[94] 아까 이치로에게 다시 덤비다 두 팔이 부러져 쓰러진 이치몬지는 박치기로, 혼고와 싸우느라 자신을 잊은 이치로의 마스크를 가격해 그를 미 각성 상태로 되돌렸으며,이치몬지 본인도 마스크가 부숴지면서 미 각성 상태로 돌아온다.[95] 헤비타트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이치로를 맞이한 루리코는 이치로에게 몸이 사라지기 전에 혼고를 따라 들어오라고 하지만 자신의 악행이 크기에 이치로는 세 명이 같이 있기에는 좁고 이미 너무 잃은 게 많아 이제는 아무도 잃고 싶지 않다며 루리코와 함께 하기를 거부했고, 포옹을 한 뒤에는 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루리코를 슬프게 바라보며 그녀를 떠난다.[96] 타인의 영혼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거냐는 이치로의 질문에 혼고가 멋쩍게 웃자 대견하다는 듯한 미소를 지은 후 루리코가 그랬던 것처럼 자기도 혼고를 믿겠다고 한다.[97] 그 과정을 케이가 지켜보고는 돌아갔으며, 아웃포커싱 촬영 기법의 주체를 마스크로 잡아 케이가 흐리게 나오지만 그의 가슴 주머니의 백합의 크기와 형태로 보아 이치로와 더불어 자신의 적인 혼고의 넋도 기리기 위해 흰 장미 두 송이를 꽂은 듯하다.[98] 루리코의 도움과 프라나의 영향 때문인지 마스크 만은 본래 색깔만 지워진 채 사라지지 않았으며[97], 전에 혼고가 타치바나와 타키에게 부탁한 건 만일 자신이 소멸하면 마스크를 회수해 이치몬지에게 전해주는 것이었다.[99] 루리코의 프라나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100] 정부 측 남자들이 타치바나와 타키인 것이 여기서 드러났으며, 타치바나는 보안 상 처음에 이름을 알려주지 않다가 이치몬지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은 절대 안 믿는다고 하자 이름을 밝힌다.[101] 원작의 신 슈트를 오마주한 슈트이며, 혼고의 의지를 잇겠다는 의미로 라이더명도 +1호가 붙었지만 명칭에 대한 평가가 안 좋아 팬들은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신 가면라이더라고 부르고 있다.[102] 원작에서 타치바나 토베에와 타키 카즈야가 만들었던 신 사이클론을 오마주한 사이클론이며, 기존의 사이클론보다 날렵한 형태와 디자인을 하고 있다.[103] 가면을 바라본 이치몬지는 예전 가면이 차갑고 공허한 느낌이었다면 지금 가면은 상냥하면서 새롭고 좋은 느낌이 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