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대(미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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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from 2009 to the present
(Moder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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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2009년 ~ 현재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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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2009 ~ 2017)
도널드 트럼프 (2017 ~ 2021)
조 바이든 (2021 ~ 현재)

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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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침체 (2008)
신냉전 (2008?[1] ~ 현재)
딥워터 호라이즌 폭발 사고 (2010)
월가 점령 시위 (2011)
오바마케어 논란
2010년 미 국무부 외교전문 공개 사태
2011년 토네이도 대규모 발생
넵튠 스피어 작전 (2011)
허리케인 샌디 (2012)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 (2013)
트럼프주의대안 우파의 부상
2017년 북대서양 허리케인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 (2017)
Black Lives Matter 운동
미국-중국 무역 전쟁
북미정상회담
타이완 동맹 보호법 (2019)
Stop Asian Hate 운동
가셈 솔레이마니 암살 (2020)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2020)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2021년 애틀란타 총기난사 사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 ~ 현재)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위 대여법안 제정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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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 개요[편집]


Modern Era

2009년 이후 현재의 미국을 의미한다. 이 시기는 아직 시대 구분에 대한 명칭이 정해지지 못했다. 따라서 편의상의 명칭, 임시 명칭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대침체 이후 미국이 흔들리며 세계의 불안정성이 심화되어 중국러시아를 주축으로 하는 반미 진영의 힘이 커지면서 친서방 세력과 반서방 세력 간의 대립인 신냉전이 시작된 시대이다. 한편 2020년, 20세기 스페인 독감 이후 세계를 강타한 최악의 전염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발생하며 미국 역시 큰 희생을 치렀다.

2. 역사[편집]



2.1. 버락 오바마 행정부[편집]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공화당은 존 매케인세라 페일린을 후보로 내세우면서 당시 현직 미국 대통령인 부시의 이미지를 지우려고 안달했지만 이 사건이 결정적 타격이 되었다. 결국 2008년 11월 4일,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1]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공화당은 당시 대통령인 부시의 족적이 워낙 큰지라 큰 위기에 밀렸으나 색깔론과 건강보험을 바탕으로 다시 지지율을 높이고 있는 형편이다.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가 큰 차이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밋 롬니에게 승리하였다. 접전주에서 대부분 승리를 거두었고 지난번 대선에서 이겼다가 이번에 진 주는 노스캐롤라이나밖에 없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 회복된 경제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2] 민주당은 그러나 하원을 공화당에 내주고 오바마도 힘겹게 임기를 시작하였다. 2기의 업적은 이란 핵 협상과 호경기도 있겠다. 2015년에는 거품을 걱정해야될 정도로 경기가 호전되었고, 경제 공황은 최소한 면했다. 또한 임기 중 오바마케어 실시, 최저임금제 개선, 동성결혼 합법화 등 복지•사회 정책으로 지지율 상승의 효과를 보기도 했다.


2.2.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편집]


2017년에는 버락 오바마가 8년 만에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뒤 정치 경력이 전혀 없는 공화당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나 'America First(미국 먼저)' 등의 슬로건에서 드러나듯, 미국은 레이건 정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미국우선주의를 천명했고, 이민자 문제나 무역 문제에 있어서는 극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이 많은 미국 보수층을 의식하고, 트럼프 본인도 트위터에서 "지구 온난화는 중국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는 발언을 하거나, 2018년 기록적인 한파를 언급하며 "날씨가 이렇게 추우니 우리는 지구온난화가 오히려 필요하다"(...)이라고 주장한 바 있듯, 트럼프 정부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체결된 파리협정을 탈퇴하는 초강수를 둬 미국은 전세계 유일의 파리협정 미가입국이 되었다. 더욱이 오바마 케어의 폐지를 전격 실행에 옮기고 있으며, 2019년 현재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도 실제로 건축하는 것을 논의 중에 있다. 외교적으로는 오바마 정부의 스탠스에서 방향을 틀어 중국을 경계하고 러시아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여러 차례 회담을 갖는 등 북미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 남북관계와 한미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럼프 정부의 과격한 언행과 행보에 좌우간, 성별간, 인종간, 세대간 대립이 극심해지고 있으며, 대안 우파가 고개를 드는 등 미국은 정치적으로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타임지가 도널드 트럼프를 '미 분단국(Divided States)의 대통령'으로 묘사하며 2016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였듯,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에게 국민 통합은 큰 숙제로 남았다. 그러나 러시아 게이트로 인해 탄핵 정국을 맞이하였고, 현지 날짜 2019년 12월 18일 미 하원이 탄핵안을 가결함에 따라 존슨[3], 닉슨, 클린턴에 이어 미국사상 네 번째로 탄핵까지 간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2.2.1. 코로나 바이러스 국면[편집]


2019년 12월 경부터 중국에서부터 발현되어 그 강한 전염성으로 인해 펜데믹으로 발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2020년 1월~2월에 미국에 처음 들여지게 되었는데, 2020년 2월 29일(2월의 마지막 날)에 첫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후 3월 말부터 6월 중반에 이르기까지 미국 내에서 그 감염자와 사망자[4]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2020년 4월말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숫자는 베트남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수치인 58,000명을 우회하게 됐고, 사망자 수가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된 6월 말 이후에도 하루하루가 지날 때마다 900명 이상, 1,000명 이상의 신규 사망자가 평일마다[5] 꾸준하게 증가하게 되어, 결국 2020년 10월 20일을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820만 명 이상, 사망자 수 22만 명, 그리고 2021년 2월 1일을 기준으로는 확진자 2,600만 명, 사망자 45만 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이는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의 11분의 2[7] 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로 인해 2020년 코로나19 사태는 남북전쟁, 스페인 독감, 제2차 세계 대전 다음으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를 불러온 사건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2023년 3월 30일 기준으로 보면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는 무려 115만 명에 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미군 숫자에 거의 3배에 달한다.

게다가 트럼프는 이러한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중 이를 본인의 재선을 막으려는 음모론, 가짜 뉴스, 혹은 중국발 거짓말로 치부하거나, 말라리아 치료제(클로로퀸), 자외선 치료, 그리고 살균제 주사(!) 등을 치료법으로 제안하여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대처에 안일한 모습을 보여 국내외적 비판을 받았으며, 이는 미국이 코로나19의 주 감염지역이 되어버리게 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방역을 위해 필수 직종을 제외한 노동자들이 휴직 및 원격근무에 들어갔고 수많은 수의 노동자들이 실직했고, 학교의 휴교 및 수많은 문화 행사들이 취소됨에 따라 경제적·문화적 타격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대공황대침체를 이은 세번째 미국발 경제위기로 이어질 것으로 추측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2020년 5월 25일, 위조지폐 혐의로 체포된 비무장, 비저항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백인 경찰관이 무릎으로 압박하여 살해한 사건이 일어나며 전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인종차별 반대 시위인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열기가 다시금 재점화되었고, 미국 사회의 고질적인 인종차별,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코로나19의 정부 대처와 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불만이 폭발하면서 모든 50개 주에서 시위가 일어나 196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의 민권 운동 시위로 이어졌다. 빈부격차와 치안 불안정이 극심한 지역 위주로 약탈과 방화가 일어나는 등 폭력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를 '폭도', '깡패', '극좌 테러리스트'로 칭하며 강하게 비난하였으며, LA 폭동 이후 처음으로 국내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트윗으로 "약탈이 시작되면 사격도 시작된다"라는 1960년대 민권 시위대들을 향한 인종차별적 문구를 인용하거나, 경찰에게 밀려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노인 시위대의 동영상을 극좌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등의 언동을 보여 폭력을 선동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해당 시위로 인해 미국 내의 제도적 인종차별주의(institutional racism), 경찰 폭력, 그리고 역사 인물들에 대한 재평가 등 많은 사회적 쟁점이 공론화되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상대 측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에 대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불복했고 이는 과격한 트럼프주의자들을 자극해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2.3. 조 바이든 행정부[편집]


현 미국의 정부이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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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냐 흑인 아버지와 미국 백인 어머니에게서 난 혼혈인이기 때문에 흑인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실제로 미국 흑인들 중 백인 피가 섞여있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하버드대 헨리 루이스 게이츠 교수에 의하면 자신이 흑인이라고 응답한 미국인의 약 58%가 12.5% 이상의 백인 피가 섞여 있으며, 약 1%가 50% 이상의 백인 피가 섞여 있다고 한다. 그 1% 역시 약 38만 9천 명 정도로 적지 않은 숫자다. 사실 흑인이라고 치더라도 오바마는 혈통이 일반적인 흑인과 크게 다르다. 미국 흑인은 조상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대부분 서아프리카 출신이지만 오바마는 동아프리카니까. 부계로 치면 이민 2세밖에 안 되기도 하고.[2] 사실 가장 최근 있던 세 번의 재선선거에서는 현역 대통령이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3] 17대 앤드루 존슨[4] 이러한 1차 판데믹 시기에는 코로나19의 치사율은 매우 높은 편이어서 사망자가 하루에만 2,000명 이상은 우습게 나오는 날들이 많았으며, 6월 중반에 들어서 사망자 수가 점차 하루 평균 400 ~ 1200명 대로 줄어들게 된다. 다만 6월 23일 정도부터 하루 평균 확진자가 4만 명 이상을 찍기 시작하면서 2차 펜데믹(2020년 6월 말 ~ 2020년 10월 초를 기점으로 본다.)이 시작된다. 1차 판데믹 시기엔 사망자 수가 미국의 북동부 주들(뉴욕, 뉴저지, 메사추세츠 등)을 기점으로 일일 평균 사망자 수가 하루에 2천 명 이상씩 자주 나왔을 정도로 전염병의 치사율이 매우 높았다는 특징이 있으며, 2차 판데믹 시기에는 1차 판데믹 시기보다는 일일 평균 사망자 수는 절반 가량 줄어들긴 하였으나, 대신 바이러스 자체가 전염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변이하게 되어 1차 판데믹 시기에는 하루 평균 2만 명 가량의 인구만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반면 2차 판데믹 시기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최소 4만 명 이상, 7월초 ~ 8월 초에 들어선 6만 명 이상, 7만 명 이상까지 가게 되고 8월 중기부터 다시 4만 명 대로 내려오는 등 확진자 수가 매우 많아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1차 시기에 미국의 북동부 주들이 큰 피해를 본 반면에, 2차 판데믹 시기에는 주로 미국의 남동부, 남서부의 인구가 많은 주들(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5] 주말에는 검사량이 많이 적어져서인지 하루 평균 사망자가 평일에 비해 2~3분의 1 정도 수준으로 낮아진다.[6] 초기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의 유럽국가들에서 사망자 수가 매우 많이 나왔으나, 현재는 주로 남아메리카의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남아시아의 인도 등에서 꾸준히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편이다.[7] 5월 중기까지만 해도 10분의 3이었으며, 그 이후에도 전세계 사망자 비율의 4분의 1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나, 세계 여러 국가[6]에서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미국의 이러한 비율은 조금씩 줄어들어 결국 이와 같은 상태로 좁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