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셸비 G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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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Shelby GR-1
1. 개요[편집]
미국의 포드에서 설계 및 제작한 FR 스포츠카 컨셉트.
2. 제원[편집]
3. 제작 배경[편집]
2004년 페블 비치 콩쿠르 드'엘레강스에서 클레이 모델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후 2005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완전 작동하는 컨셉트카로 공개되었다. GR-1의 섀시와 휠,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등의 대부분 파츠들은 1960년대 셸비 코브라의 현대 버전으로 200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여진 포드 셸비 코브라 컨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코브라 컨셉트카와 마찬가지로 포드의 선행 제품 창조(Advanced Product Creation, APC) 그룹에서 만프레드 럼펠(Manfred Rumpel)이 주도해 개발했다.
엔진은 트럭에 얹고있던 모듈러 V10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하여 머스탱 코브라나 포드 GT에 적용된 모듈러 V8의 고성능 버전처럼 실린더 블록을 알루미늄 재질로 바꾸고 압축비도 손보았으며, 실린더 헤드도 마찬가지로 기통당 4밸브 방식의 DOHC 헤드를 적용했다. 스트로크를 원래보다 5.8mm 줄여 6.4L의 배기량으로 제작되었다. 컨셉카라서 그랬는지, 포드치고는 꽤나 과감하게 10연장 독립 스로틀을 채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라이 섬프 등의 부품등을 포드 GT에서 일부 유용했다. 공식적인 제원은 출력이 605 hp, 토크는 501 lb⋅ft (679 N⋅m)이며 인테리어는 셸비의 코브라 로고가 연상되는 센터페시아가 특징이다. 여담으로 이 엔진은 배기량을 400cc가량 더 낮추고, 트윈 스로틀 버전으로 수정되어서 공도용으로 좀 더 적합하게 다듬어, 4세대 머스탱 막바지에 고성능 모델용으로 기획된 바 있다. 그러나, 시험용 차량까지 개발되어서 테스트를 충분한 시간 동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컨셉카로 내놓은 5세대 머스탱의 디자인이 워낙 뜨거운 열풍과 호평 일색이어서 결국 계획은 백지화가 되었고, 머스탱은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5세대로 풀체인지 되었다.
4. 양산화[편집]
포드는 GR-1을 양산하지 않았으나 2019년 1월 초, 남아프리카의 디자인 회사인 하이-테크 오토모티브(Hi-Tech Automotive)가 설립한 슈퍼포먼스(Superformance)에서 한정 생산 라인을 구축해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포드가 중형 상용 차량용으로만 생산하던 모듈러 V10 엔진을 2019년에 공식 단종시켰기 때문에 750마력 이상의 포드 파워트레인 V8 엔진을 탑재해 알루미늄 또는 카본 파이버 재질로 제작할 것이라고 한다. 예상 가격은 25만 달러(약 3억 3천만원 이상)이다.#
5. 미디어에서[편집]
-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C클래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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