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 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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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리바이 병장 휘하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소속의 홍일점 병사로, 금발머리[2] 에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여성이다. 첫 등장은 트로스트 구가 공격당하기 직전 벽외 조사 당시로, 증원군을 데리고 나타나서 부상당해 죽어가는 병사를 돌보았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최후[편집]
이후 여성형 거인이 다시 출몰해 교전에 들어갔을 때 엘런을 다그쳐서 보내고 오르오, 에르드와 함께 셋이서 여성형 거인과 전투를 벌인다. 이때는 작전 목표[3] 를 무시하고 여성형 거인을 죽일 작정으로 덤볐으며, 말 한마디 나누지 않고 완벽한 연계 플레이를 펼쳐서 오르오와 함께 여성형 거인의 눈을 베어 일시적으로 실명시켜버린다. 그리고 여성형 거인이 거대나무를 등지고 목덜미를 팔로 가리며 방어태세를 취할 때는 다른 두 명과 함께 팔 근육을 끊어버리며 방어마저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여성형 거인이 30초도 채 지나기 전에 회복력을 한쪽 눈에 집중시켜 회복해버렸다. 이때 페트라는 에르드의 사망에 충격을 받은 상황이였으며 여성형 거인이 한쪽 눈만 뜰 수 있다는것에 당황했다. 그리고 애당초 2격을 위해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후 바로 달려드는 여성형 거인을 피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점프해 날아든 여성형 거인의 발에 밟혀서 거대나무에 짓눌려 전신이 으스러져 즉사했다.
이때 죽은 얼굴이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영 딴판이라서 많은 독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나마 순화하였지만 죽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외전 '일제의 수첩' OVA에서 한지 조에에게 멱살을 잡힌 오르오에게 핀잔을 주거나 다른 리바이반과 함께 거인의 뒤를 추격하거나 나무의 틈새 사이로 일제 랑그너의 시신을 발견하는 등으로 재등장했다. 리바이가 옛 동료들을 회상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그의 모습이 보인다.
최종화에서 거인들이 소멸하고,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하게 된 리바이 앞에 한지, 엘빈 등 다른 심장을 바친 조사병단원들과 등장하여 미소를 지은 채 리바이의 말을 듣고는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경례를 한다.
3. 인간 관계[편집]
4. 기타[편집]
- 금발인 원작과는 달리, TVA에서는 오렌지빛이 감도는 갈색 머리로 등장했다. 극초반에 리타이어한 인물임에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12] 총 4번에 걸쳐 진행된 공식 인기투표에서 13-16-14-18위에 올랐다. 진격의 거인/인기투표 문서 참조. 이렇게 빨리 퇴장시킬거면서 왜 이렇게 예쁘게 그렸냐는 팬들의 원망도 꽤나 많은 편이다. 이에 작가가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싶어서 일부러 리바이반의 모두를 비중있어보이는 인물로 그린 다음 최대한 허무하고 비참하게 죽였다고 밝혔다.(...)
- 사망 직후 엘런과 여성형 거인의 전투 중에 묘하게 페트라의 시신이 구석에서 자주 비춰진다.
- 조사병단의 병사가 되고 첫 출진을 할 때, 하늘에서 자신의 오줌을 뿌리며 울었다고 한다. 엘런은 "공중에서 (오줌을) 뿌린 겁니까!?"라고 했다. 페트라는 엘런의 말에 굳이 반박은 하지 않고 "엘런이 나에 대한 존경심을 저버리면 어쩔 거야"라고 화를 냈다.
화를 내는 것을 보면 아마 진짜인 듯하다.
- 공식에서 리바이에게 선물을 건내준 후, 홍조를 띄고 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다. [14]
- 2쿨 오프닝 자유의 날개에서 페트라가 지나갈 때 손의 이빨자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엘런의 과거회상 뒤에도 이것이 클로즈업되어 나온다. 이 이빨자국은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거인화한 엘런을 경계하며 몰아붙였던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페트라를 비롯한 리바이반 소속 동료들이 엘런에게 사죄하고자 손을 깨물어 남은 자국이다. 엘런이 거인화를 시도할 때 손을 무는 행위를 따라함으로써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동료로서의 신뢰를 보낸 것.
- 페트라의 테마곡은 "양날개의 빛".[15]
あなたの厳しさはいつも きっと優しの裏返しで
당신의 엄격함은 언제나 분명 상냥함의 반증이고
辛辣な言葉の向こうにも 温かなヒカリを私は感じていました
신랄한 말의 뒷편에 있는 따뜻한 빛을 저는 느끼고 있었어요
思い返せば 辛い事もあったけれど…
돌이켜보면 힘든 일도 있었지만…
迷いなく 笑い合い 歩んでこれた気がした…
망설임없이 서로 웃으며 걸어왔다는 기분이 들어요…
先のことなど 誰にも分からないけれど…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少しでも 後悔の 少ない道を選べるように…
조금이라도 후회가 적은 길을 고르도록…
背中を押してくれていたのでしょう?
등을 떠밀어 주신 거겠죠?
そんなあなたの背中 誰が護るのでしょう?
그런 당신의 등은 누가 지키는 걸까요?
小さな羽根が一つずつ 集まって 象る(白い翼)
작은 깃털이 하나하나 모여서 이뤄진 (하얀 날개)
小さな命一つずつ 喪って 遺した(黒い翼)
작은 생명을 하나하나 잃어서 남겨진 (검은 날개)
(鳥)は飛ぶ為に 生まれてきたとしても
(새)는 날기 위해 태어난다고 해도
片翼では きっと上手く 空は飛べないでしょう
하나뿐인 날개로는 분명 잘 날지 못하겠죠
全ての白と黒の 意志をあなたは背負って
모든 희고 검은 의지를 당신은 짊어지고
遥か彼方 壁を超えて 皆を導いて征くのでしょう
머나먼 저편 벽 너머로 모두를 이끌어 주시겠죠
私は… その事を… 信じて逝きます…
저는… 그것을… 믿고 가겠습니다…
嗚呼… 名残り… 惜しいけど… もう… 時間のようです…
아아… 이별이… 아쉽지만… 이제… 때가 온 것 같아요…
最期に… もう一つ… 伝えたい想い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전하고 싶은 마음이…
いえ… やっぱり… なんでもないです…
아니… 역시… 아무것도 아니에요…
小さな羽根が一つずつ 集まって 象る(白い翼)
작은 깃털이 하나하나 모여서 이뤄진 (하얀 날개)
小さな命一つずつ 喪って 遺した(黒い翼)
작은 생명을 하나하나 잃어서 남겨진 (검은 날개)
最期の《瞬間》 あなたの《瞳》に 映る私 勇敢な(兵士)でしたか?
마지막 《순간》 당신의 《눈동자》에 비친 저는 용감한 병사였나요?
忘れないで あなたの背に 羽撃くのは 対なる 双翼のヒカリ
잊지 말아주세요 당신의 등에서 날갯짓하는 양날개의 빛
私が感じたヒカリの 名は… 名付けるなら… そう… 希望…
제가 느낀 빛의 이름은… 이름짓자면… 그래요… 희망…
가사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