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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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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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농구 선수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레전드 데일 데이비스의 아들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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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BA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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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인디애나 대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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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10 컨퍼런스 소속 명문인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4년간 126경기에 출전하며, 4년 통산 17.9득점 9.1리바 2.2어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3학년부터 부쩍 블록슛 실력이 늘어, 시니어 시즌 기준 경기당 2.9블록을 찍어대는 맹위를 떨쳤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4년 연속 올BIG10팀에 입성했고[1] 3, 4학년 때는 BIG10 올디펜스팀에도 선정되며 대학에서 어지간한 영예는 다 누렸다. 22-23 칼 말론상의 수상자이기도 했다.

4년의 인디애나 대학교 생활을 끝내고 NBA 드래프트에 나왔으나, 애초 1라운드 후반~2라운드 초반 지명 예상이었던 그의 지명순위는 계속 쭉쭉 내려갔고, 언드래프티가 되기 직전 워싱턴 위저즈가 57픽으로 지명하였다.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트레이드, NBA에 입성하게 되었다.[2]

2.2. NBA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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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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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에 트레이드된 직후 4년간의 미니멈 15인 로스터 보장 계약에 사인했다. 처음 2년은 보장계약이고, 3년차는 비보장, 4년차는 팀옵션이다. 등번호는 32번이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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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역할을 하기에는 키가 조금 작지만 높은 농구지능을 가진 선수이다. 대학농구 시절 보여준 준수한 공격력이 최대의 강점이다. 그리고 수비 능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서 큰 경기에 내놔도 즉시전력감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다만 높은 평가를 받는 퍼리미터 수비에 비해, 로포스트 수비에서는 사이즈와 몸빵의 한계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운동능력이 엄청나 위력적인 블로커이며, 스피드도 상당해 속공시 매우 강력한 피니셔다. 붕붕 날아다니는 점프력과 긴 팔을 이용한 덩크가 일품.

가장 큰 단점은 3점 슛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학 4년 내내 거의 3점 슛을 던지지 않았다는 사실[3]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과소평가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4] 다만 드래프트 컴바인에선 그동안의 기록이 무색하게 생각보다 3점 드릴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프로에서 3점을 갖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3점을 잘 쏘게 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팬들은 같은 팀의 드레이먼드 그린이나 케본 루니처럼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5]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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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NBA 신인드래프트 행사에서 본인의 이름이 1라운드에 나오지 않자 후회하게 해주겠다 고 트윗했고 지명 직후 인터뷰에서도 날 지나친 모든 팀들을 후회하게 만들어줄 것 이라고 인터뷰했다. 이렇게 패기를 부린 프로스포츠 선수들 중에는 실패한 사람들이 많아 주목되고 있다.[6]
  다만 이런 생각은 경쟁심 강한 프로선수라면 다들 어느 정도는 하고 있어서, 클레이 탐슨은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짐머 프레뎃이 자신 바로 앞인 10픽으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된 이후로 킹스전만 되면 이를 간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폴 피어스도 자신을 거른 9개 팀에 대해 잭슨데이비스처럼 벼르고 별렀다고 한다. 35픽에 뽑힌 드레이먼드 그린도 그랬다.

• 동생 테이번 잭슨은 대학리그에서 미식축구 쿼터백으로 뛰고 있으며 테네시 대학교에 입학하였다가 인디애나 대학교로 편입했다. 신체 스펙은 191cm / 96kg이다.

• 자신을 실질적으로 길러준 양아버지인 레이먼드 잭슨을 존경하여, 자신의 성에 양아버지의 성인 잭슨을 붙여서 표기하고 있다. 여기엔 아픈 가정사가 있는데, 아버지 데일 데이비스는 어릴 때 트레이스와 어머니를 떠나버리고 부자의 연을 끊었기 때문. 아버지 데일과 엮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