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신(마블 코믹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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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베놈 vs. 카니지에서 심비오트인 카니지가 자가생식으로 낳은 심비오트이다.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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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지를 제외한 선대의 심비오트 전원을 초월하는 신체능력. 심비오트는 후대에 가면 갈수록 강해지는 특성이 생긴다. 다만, 어떤 장비나 숙주의 신체능력에 따라 심비오트의 최종 능력이 달라진다. 그리고 톡신은 아직 성장 중이며 향후에는 카니지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1]
  사실 카니지에게 밀리는 건 경험치가 낮아서일 수도 있다. 대로만 따지자면 제일 약한 베놈이 폄하받지 않는 이유는 1980년대부터 등장해온 캐릭터인지라 워낙 경험치가 압도적이어서 카니지랑 톡신 뺀 다른 심비오트들은 베놈 한명에게 밀리며, 카니지가 베놈보다 스펙과 파워가 뛰어나도 베놈쪽이 경험치가 많아서 가끔씩은 두뇌플레이에 고전하는 경향이 있듯이 톡신도 경험부족으로 베놈의 두뇌플레이나 카니지에게 밀리는 것이 당연하다.
• 초재생능력.
• 무제한의 거미줄 발사. 톡신을 제외한 베놈 및 다른 심비오트들은 손등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며 사용량이 제한적이지만, 톡신은 스파이더맨처럼 손목에서 거미줄을 사출한다. 톡신의 거미줄은 붉은색과 검푸른색이 얽혀 어찌 보면 거미줄이 아니라 카니지의 촉수처럼 보일 정도.
• ESP(스파이더 센스). 스파이더맨의 그 센스와 비슷하지만 위험이 다가오는 방향 등도 알려주는 등 상위호환.
• 스파이더 센스에 대한 면역. 카니지와 공유하는 특징.
• 타인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 선대의 심비오트들을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흔적을 남긴 사람 모두를 추적 가능하다. 다만, 냄새를 맡아야 추적이 가능하다.
• 자신의 몸을 변화시켜 칼이나 그 외 물체로 변신하는 능력[2]
  카니지에게서 비롯된 능력. 베놈에서 칼튼 드레이크가 보유한 능력과 비슷한 능력이다.
• 촉수를 이용한 공격[3]
  카니지로부터 비롯된 능력.
• 다른 사람으로 변신
• 카무플라주 (자신의 모습을 주위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모습을 숨김)[4]
  베놈으로부터 비롯된 능력.
• 벽 오르기
• 음파, 불 등 일반적인 심비오트의 천적에 대한 강화된 면역[5]
  완벽한 면역은 아니지만 적어도 베놈이나 카니지에 비해 면역이 강해졌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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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독특한 성장 환경을 겪었다. 일단 태어난 당시에는 순수하고 호기심도 많은 소년 그 자체지만, 그와 동시에 폭력을 지나치게 선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런 점을 첫 숙주였던 패트릭 멀리건이 최대한 바로잡으려 노력했지만, 톡신은 역으로 패트릭의 다리를 부러트려서 자신에게 의존하라든가, 패트릭 내면의 어둠을 받아들이라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렇게 시시때때 싸우기도 하고 패트릭이 먼저 죽지만, 정의감 넘치는 경찰과 함께 지냈던 이 유년기(?)는 폭력을 우선시하는 심비오트의 본능을 억제하는 마지막 브레이크가 생김으로써 톡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패트릭에게서 강제로 분리되어 베놈이 이를 크라임 마스터에게 보내고, 이렇게 강제로 붙잡힌 상태로 다음 숙주인 에디 브록과 강제로 결합했을 때는 패트릭을 잃은 것에 대한 트라우마, 베놈에 대한 증오감 때문에 카니지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때의 톡신은 작정하고 베놈을 죽이고 싶어해서, 아무런 잘못도 없는 민간인이나, 자신의 팀원들마저도 희생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베놈과의 전투에서 베놈은 톡신을 불 붙이고, 불타게 되면서 톡신은 정신을 차리지만 에디는 여전히 베놈을 족치고 싶어했고, 이에 대해 톡신은 별말 없이 에디 브룩이 죽을 때까지 따른다.

이후 주불릴레 밴스코터(Jubulile van Scotter)에게 잠시 에디 브룩이 넘겨받은 동안에는 레이즈 심비오트와 그녀가 가지고 있던 다른 심비오트 하나와 합쳐졌을 때는 별 비중 없이 나왔고 금방 소멸된 것 처럼 보였다.

사실 톡신은 살아있었고, 브렌 워터스라는 새로운 숙주를 겨우 찾아내서 그와 결합한다. 이때는 독선적인 모습을 보였고, 비꼬는 듯한 말들을 자주 했다. 일단 서로 다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브렌의 의사를 우선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이런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모든 1000대의 심비오트마다 유전적으로 '치매'가 생기기 때문. 이런 점 때문에 원래라면 선대 심비오트가 적절한 '교육'을 해줘야 하지만, 아버지인 카니지는 톡신을 버리고 간 만큼 다른 심비오트들과는 이질적으로 자라났다고 언급된다.

4.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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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탄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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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지 관련 이슈인 베놈 VS 카니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카니지가 자가생식으로 만든 심비오트이다. 당초 카니지는 이 심비오트가 자신보다 강해질 것을 염려하여 죽이려 하지만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생각을 갖고 있던 베놈의 방해로 실패한다.

4.2. 1대 패트릭 멀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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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밤, 새로이 태어난 톡신은 뉴욕의 경찰관이던 패트릭 멀리건과 합체했고, 이를 막으려는 베놈과[6] 카니지는 힘을 합쳐서 톡신을 쓰러트리려 하지만 스파이더맨과 힘을 합친 톡신에게 패하고 만다. 이후 스파이더맨은 그에게 영웅의 마음가짐을 전수해주게 되고 그는 심비오트의 힘을 빌려 다크 히어로로 살아가게 된다.

원래 아내와 아이가 있었지만[7], 자신의 활동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될까봐 두려워하여 헤어졌다. 그러나 후에 아내에게 심비오트를 소개시켜주며 화해하고 재결합했다.

4.3. 실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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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지 관련 이슈인 <카니지 U.S.A.>에서 정부는 카니지를 상대로 톡신을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모양이나 일단 실종 상태라서 투입 불가능.

베놈(플래시 톰슨) 관련 이슈에서 톡신이 어디 있는지 밝혀졌는데, 웬 카지노 안에 심비오트만 보관되어 있었다. 베놈과 잭 오 랜턴이 수행하게 된 임무가 바로 이 심비오트를 탈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심비오트 가까이에 접근하자 베놈은 심비오트 특유의 동족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이성을 잃고 숙주없는 톡신을 파괴하려 들었다. 잭 오 랜턴이 베놈의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필사적으로 협박한 덕에 겨우 생존하긴 했지만. 이후 잭 오 랜턴에 의해 정부에 전달되었다.

알고 보니 멀리건은 악마 메피스토의 아들 블랙하트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블랙하트는 톡신 심비오트를 카지노에다가 숨겼다고.

4.4. 2대 에디 브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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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마스터에 의해 심비오트를 증오하게 된 에디 브록에게 주어져서 에디 브록이 2대 톡신이 되었다. 숙주의 영향인지 이전과 비교해 그 형태가 조금 달라졌다.

처음 에디 브록을 숙주로 삼았을 때에는 에디 브록이 심비오트에 대한 거부감으로 제대로 통제를 못해 톡신의 의식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마치 공룡 같은 괴물 같은 형태였지만 최근 이슈에서 에디 브록이 심비오트를 제대로 통제하면서 다시 날렵하고 멋진 새로운 형태로 변했다. 이 때 적색과 청색에서 적색과 흑색으로 바뀌었다.

4.5. 3대 주빌라일 반 스코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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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바뀐 후[8] FBI를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최근 에디 브록이 다시 베놈으로 복귀하면서 톡신 심비오트의 행방은 또 오리무중의 상태가...팬들의 추측으로는 정부에 양도했다는 설이 유력했지만 사실은 카니지와의 싸움에서 주빌라일 반 스코터에게 넘겨준다. 에디는 다시 베놈으로 돌아간다. 이후에는 널과의 싸움을 거치는 베놈 에피소드 내내 없다가 향후 브렌 워터스가 새로운 숙주가 된 모양.

4.6. 4대 브렌 워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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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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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영화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 최초로 실사화되어 등장했다. 숙주만 등장했고 그조차도 비중은 크지 않지만 꽤 중요한 떡밥을 남겼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