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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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비공식 명칭)
Sony's Spider-Man Universe

파일:SONY IN ASSOCIATION WITH MARVEL.png

장르
액션, SF
제작사
컬럼비아 픽처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파스칼 픽처스

아라드 프로덕션

매튜 톨마치 프로덕션
소유
소니 픽처스
첫 작품
베놈 (2018년) (5주년) 2009일
최근 작품
모비우스 (2022년)
예정 작품
마담 웹 (2024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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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명칭
2.2. 제작 초기
2.2.1. MCU와의 동일 세계관 논란
2.3. 디즈니와의 재계약 이후
3. 작품 목록
3.1. 장편 영화
3.2. 드라마
3.3. 감상 순서
4. 등장인물
5. 사운드트랙
6. 특징
6.2. 타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오마주
6.3. 스파이더맨 존재 여부
8. 평가
9. 흥행
9.1. 한국
9.2. 월드와이드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소니가 소유하고 있는 마블 코믹스스파이더맨 영상화 판권을 기반으로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하는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의 영상물 세계관이다. 약칭은 SSU.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부분적인 시나리오를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다.


2. 역사[편집]



2.1. 명칭[편집]


로마자 공식 표기
약칭
한글 음차
한국어 번역
Sony's Spider-Man Universe
SSU
소니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1]
소니의 스파이더맨 세계관[2]
국내 범용 표기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SSU로 명칭이 확립되기 이전엔 여러 명칭들이 존재하여 초창기 SSU에 대해 자료를 검색하거나 조사할 땐 명칭 문제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다. 다음은 이전 명칭들에 대한 목록이다.

  • Sony's Marvel Universe(SMU)
"소니스 마블 유니버스"(소니의 마블 유니버스). # '베놈' 역으로 톰 하디가 캐스팅되었을 때 소니 픽처스 공식 채널에서 발표한 명칭이다. 최초로 공개된 명칭이며 나무위키에서 이전 표제어로 쓰인 "소니 마블 유니버스" 또한 SMU에서 따왔다. "소니 마블 유니버스"는 직관적이고 약자도 세 글자로 간편하여 세계관 탄생 직후부터 SSU가 확립되기 전까지 가장 많이 쓰인 표기였다.[3]
  • Sony's Universe of Marvel Characters(SUMC)
"소니스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스"(소니의 마블 캐릭터들의 유니버스). 이 명칭은 공식 언급된 명칭이긴 하지만, 내부적으로만 쓰이길 원한다고 하였다.#()
  • Sony Pictures Universe of Marvel Characters(SPUMC)
"소니 픽처스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스"(소니 픽처스의 마블 캐릭터들의 유니버스). 2020년 5월 2일 IGN에서 소니 픽처스에 해당 세계관의 공식 명칭을 문의한뒤 받은 답변이다.#

이처럼 제대로 확립된 명칭이 없었고, 공식 창구에서조차 매번 말이 바꼈으며 SMU를 제외한 다른 명칭들은 다소 더럽게길기도 하고 복잡하였다. 결국 브랜드 이미지도 중구난방이 되었고 마켓팅에도 불리함이 있어 교통정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와중 2021년 8월 24일, 시네마콘에서 소니는 Sony's Spider-Man Universe(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줄여서 'SSU'라는 새로운 공식 명칭을 밝혔다.[4](#) 해당 명칭은 SPUMC 같은 복잡했던 이전 명칭들에 비해 단순해지고 스파이더맨 IP와의 직접적인 관계성을 드러내 직관적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공식 한국어 표기는 공개되지 않아서 팬커뮤니티에선 암묵적 합의가 작용하고 있다. 가장 흔한 표기는 국어의 영문 고유명사를 음역 표기할 시 관용적으로 어포스트러피와 소유격 s를 생략해온 형태인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이며 나무위키에서도 등재기준 원칙에 따라 이를 따르고 있다.[5][6] 이를 완역한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라는 표기도 적잖게 쓰인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쓰이는 표기로 2021년 12월 기준 구글 검색 결과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약 3,380개,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1,070개이다.


2.2. 제작 초기[편집]


본래는 독자적인 세계관으로써, 2018년부터 베놈을 시작으로 마블 코믹스 기반 공통 통합 세계관 중 엑스맨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이후에 세 번째로 만들어진 세계관이다.

마블 코믹스 중 스파이더맨 관련 판권을 보유하고 있었던 소니 픽처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흥행에 자극을 받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배경으로 하는 여러 스핀오프를 제작하려 했으나, 흥행 부진, 북한 해킹 사건 등으로 2015년 1월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결정되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자체가 끝을 맺자[7], 기존 스핀오프 계획을 이어갈 수 있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다른 시리즈와 연동되는 공통 세계관을 구축한 적 없던 소니 픽처스[8]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통 통합 세계관이기도 하다.[9]

2018년 10월, 시리즈 첫 작품인 베놈이 개봉했다.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았지만, 제작비 1억 달러의 8배에 걸치는 흥행 수익 8억 5천만 달러를 넘기는 초대박의 결과를 내면서 여러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에서도 기분 좋게 시작하였다.


2.2.1. MCU와의 동일 세계관 논란[편집]


MCU와 유니버스가 동일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많았다. 처음 알려진 내용으로는 동일한 세계관이기는 하나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판권에 대해서는 서로 언급을 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했으나[10], 이후 소니 측에서는 공식적으로는 SSU와 MCU가 서로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영화 베놈에 스파이더맨이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는 바로 밑의 문단에 서술된 에이미 파스칼의 말실수로 증폭되었지만 톰 홀랜드케빈 파이기에 의해서 곧바로 부정되었으며#1#2, 2018년에는 연예매체 '콜라이더'의 기자인 존 슈넵이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역으로 베놈에 등장한다고 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2018년 개봉한 베놈에 스파이더맨은 출연하지 않았다. 다만 2019년 8월, 톰 홀랜드가 베놈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려고 했었고 실제로 촬영까지 했지만, 디즈니의 반발로 무산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7년, 에이미 파스칼이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같은 세계에 존재한다면서 SSU가 MCU의 '부록'이라는 말까지 곁들이며 마치 SSU와 MCU가 같은 세계관이라 베놈에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수 있다는 식으로 오해될 만한 말을 했다. 파스칼은 논란이 일자 자기가 말한 '같은 세계'는 MCU가 아닌 마블 유니버스를 지칭한 것이었다고 해명하면서 MCU와 SSU가 별개의 세계관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출처

한편 2018년 8월, 소니가 스파이더맨베놈 이외에도 900여 개의 마블 캐릭터를 영상화할 수 있는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기사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의 캐릭터 판권이 소니의 소유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독자적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어느 정도 힘이 실린 셈이 되었다. 물론 소니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 판권 들은 거의 대부분이 스파이더맨과 긴밀한 관계성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베놈의 주연을 맡은 톰 하디의 경우 베놈이 개봉하기 직전 한 인터뷰에서 MCU와 크로스오버를 하면 재밌기는 하겠다면서도 "우리는 독자적으로 갈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에겐 베놈 버스(Venomverse)와 900개의 캐릭터가 있다"고 코멘트하면서 크로스오버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 톰 하디의 이런 발언은 MCU 팬들에게는 블러핑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마블이 아이언맨을 발굴해서 현재의 MCU를 만들었다는 것을 상기하면[11]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다.


2.3. 디즈니와의 재계약 이후[편집]


소니와 마블 간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까지는 스파이더맨의 SSU 영화 출연은 없다는 것이 기정사실이었다. 2019년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공동 출연 여부는 "두 캐릭터를 소유한 소니에게 달렸다"라고 발언했고[12] 에이미 파스칼도 "톰 홀랜드가 모든 것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part of everything) 커다란 계획들이 있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싶었으나 파 프롬 홈 이후 재계약을 하면서, SSU와 MCU가 세계관을 연동하게 되었다. 서로의 내용을 인정하면서 느슨하게 세부 내용을 공유하는 유니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24일, 시네마콘에서 Sony's Spider-Man Universe라는 정식 명칭을 발표했다. 일단 이름부터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인 만큼 2019년 마블과의 재계약으로 스파이더맨을 쓸수있게 된 점을 적극 활용해 추후 스파이더맨을 등장시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인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인지, 별개의 스파이더맨을 캐스팅하는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어찌되었건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의 관계는 원만하다고 알려져있으며 마블이 노 웨이 홈 이후로 스파이더맨 신 트릴로지 계획을 발표한 것을 보면 두 스튜디오의 협업은 한동안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 전후로 소니가 보여준 스탠스로 미루어보면 MCU의 스파이더맨과는 별개로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등장시켜 독자적인 세계관을 끌어가면서 MCU와 크로스오버를 이끌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모비우스의 개봉을 앞두고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SSU 세계관 내에도 스파이더맨이 존재하며 이에 대해 곧 알게 될 것이라는 발언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MCU의 스파이더맨과는 별개로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것 자체는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중. 그리고 모비우스의 쿠키영상에서 노 웨이 홈에서 벌어진 영향으로 SSU 세계관으로 전이된 벌처가 "자신이 이곳으로 온 것은 스파이더맨과 관련되었을 것."이라 추측하며, 이쪽 세계의 스파이더맨을 찾기 위해 동료들을 모으는 것으로 시니스터 식스 떡밥도 만들어졌다.

그리고 베놈이 빌런으로 출연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를 고려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3. 작품 목록[편집]



3.1. 장편 영화[편집]


개봉
제목 및 원제
감독
상태
2018년
베놈
Venom
루벤 플레셔
개봉
2021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Venom:Let There Be Carnage
앤디 서키스
2022년
모비우스
Morbius
다니엘 에스피노사
2024년
마담 웹
Madame Web
S.J. 클락슨
후반 작업 중
크레이븐 더 헌터
Kraven the Hunter
J.C. 챈더
후반 작업 중
베놈 3
Venom 3
켈리 마르셀
촬영 중
미정
엘 무에르토
El Muerto
조나스 쿠아론

나이트 워치
Night Watch
미정
블랙 캣
Black Cat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실버 세이블
Silver Sable
미정
잭팟
Jackpot
미정
솔로
Solo
미정
맨 울프
Man-Wolf
미정
스파이더우먼
Spider-Woman
미정
시니스터 식스
Sinister-Six
미정
히프노 허슬러
Hypno-Hustler
미정


  • 잭팟

  • 솔로(가칭)#
    • 초기 단계에 와 있다.




  • 실버 세이블
    • 원래 블랙 캣과 함께 '실버 앤 블랙'에 나올 계획이었으나 취소되고 두 캐릭터가 각각의 솔로 영화를 가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에이미 파스칼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TV 시리즈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버 세이블도 영화화가 됐기 때문에 실크만 TV 시리즈로 준비 중이다.



3.2. 드라마[편집]


공개일
제목
에피소드
상태
미정
실크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Silk: Spider Society
미정
개발 단계


3.3. 감상 순서[편집]


기본적으로 개봉한 순서대로 보면 되나, 쿠키 영상의 이해를 위해서는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같이 봐야된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특징[편집]



6.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관계[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명백히 다른 세계관. 먼저 여러 오해가 퍼져있지만 많은 사람이 착각하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판권은 지금도 소니가 소유하고 있는 게 맞다. 단지 2015년 소니가 마블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어서 영상에 관한 제작 권리를 빌려주고 있었던 것이다.[13]

초기에는 소니가 영화 '베놈'을 공개했을 당시에 MCU와 같은 세계관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하게 떡밥만 흘려서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스파이더맨 실사화 권한은 아무리 소니 소유라고 MCU는 마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양 측 간의 협의없이 직접적으로 '같은 세계관'이라고 확답은 할 수 없겠지만 그저 스파이더맨이라는 연결 고리를 이용해 자신들이 만들 세계관을 MCU에 숟가락 얹기를 하려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사실 숟가락 얹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게 소니는 당시 베놈1에서 톰 홀랜드를 카메오로 출연시키기 위해 실제로 촬영까지 했으나, 디즈니(마블)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 당시 소니는 디즈니와의 계약으로 스파이더맨 판권을 빌려준 동안, 자신들의 영화에 스파이더맨을 등장시키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었는데 이를 교묘하게 피해가려 한 것.(이는 파프롬홈 재계약 이후 사라졌다.)

게다가 이건 일종의 상도덕의 문제인데 현재 MCU에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베놈에서 톰 홀랜드가 나온다면 그게 스파이더맨으로서 나온 것이라고 직접 밝히지 않더라도 잘 모르는 관객 입장에서는 두 회사가 협의를 거쳤고 스파이더맨을 등장시켜 세계관을 공유시킨다고 오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14] 소니가 직접적으로 '우리는 MCU와 세계관을 공유한다'라고는 말할 순 없으니 스파이더맨을 이용해 MCU 세계관에 숟가락 얹기를 하려 했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케빈 파이기는 소니와의 재협상 체결 이후, "또한 그(스파이더맨)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들을 넘나들 수 있는 유일한 수퍼파워를 가진 영웅입니다. 소니가 독자적인 스파이디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있고, 미래에 어떤 놀라움이 있을 지 모를 겁니다."[15]라고 말한 바가 있다. 또한 기사 보도를 통해 'MCU와 SSU는 두 프랜차이즈(시리즈) 간의 세부 사항을 인정하여 세세한 세계관을 공유하여 느슨하게 설명되도록 형성할 것'[16]이라고 하기도 했다. 요컨데, MCU와 SSU는 서로 다른 세계관이지만,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일부 내용이 같을 수 있으며, 스파이더맨은 그 두 세계에 동시 출연할 뿐이라는 이야기이다.[17]

결국 두 회사가 제대로된 협의를 치룬 이후로는 멀티버스로써 서로 다른 우주지만 멀티버스라는 설정을 이용해 언제든지 상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상태로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베놈2 쿠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쿠키에서 소니 유니버스의 베놈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잠시 MCU 세계관에 들어왔다가 심비오트를 흘리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된다. 이로써 다른 유니버스라는 것은 확정된 것.

베놈 2의 감독인 앤디 서키스가 IGN과의 베놈 2 홍보차 인터뷰에서 추후에 스파이더맨과 베놈은 당연히 마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때는 베놈에 디즈니 요구로 삭제된 톰 홀랜드 촬영씬이 존재했다는 언급과 MCU 통합 루머 등과 맞물려 당연히 '톰 홀랜드 배역의 MCU 설정을 기반으로 한 스파이더맨일 것이다' 란 주장이 힘을 가졌다.

모비우스 1차 트레일러 공개 당시에는 모비우스의 예고편에서 스파이더맨의 그라피티에 살인자라고 낙서된 것과 마이클 키튼이 MCU와 동일하게 벌쳐 배역을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MCU와 동일 세계관이라는 루머가 많이 퍼졌지만, 베놈2와 노웨이홈 개봉 이후 명백하게 평행세계임이 밝혀져 잠잠해졌다. 재미있게도 두 세계관이 크로스오버하면서 역으로 전혀 다른 평행세계임이 밝혀졌다.

다만 모비우스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내에서 등장했던 스파이더맨의 이스터에그를 모두 삭제했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SSU는 MCU와 같은 세계관 속에 있으나 최대한 접점을 줄이는 쪽으로 전개할 예정이었지만, 노 웨이 홈의 개봉을 기점으로 두 유니버스가 별개의 세계라는 설정이 적용되면서 급하게 노선을 틀게 된 것이다' 라는 루머가 나왔다.


6.2. 타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오마주[편집]


모비우스 트레일러 및 베놈 2를 보면 각종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차용한 요소가 다수 보이고 있다.[18]

모비우스 트레일러에서 스파이더맨 그래피티에 살인자라고 낙서된 모습의 스파이더맨 디자인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스파이더맨 슈트와 동일하다. 개봉 후 영화 내에서 편집 되어 등장하지 못했다.
베놈 2와 모비우스에서 나온 데일리 뷰글의 신문 레이아웃과 로고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동일하다.[19]
파일:WHERE IS SPIDERMAN.jpg}}}||
WHERE IS SPIDER-MAN?
스파이더맨은 어디에?

모비우스 영화 촬영장에서 유출된 버스에 WHERE IS SPIDER-MAN?이라고 적힌 전단이 목격되었다.[20] 이는 스파이더맨 2에서 스파이더맨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면서 스파이더맨 활동을 그만두고 잠적하던 시기를 나타낸 듯 하다.[21] 이 버스 역시 영화에서 삭제되었다.
파일:FY2jmW-UsAAAVon.jpg}}}||
BRAVEST PULLS GIRL FROM FIRE
용감한 사람, 소녀를 불에서 끌어내다

마담 웹 영화 촬영장에서 BRAVEST PULLS GIRL FROM FIRE가 쓰인 가상의 신문이 유출됐다. 해석하면 '용감한 사람, 소녀를 불에서 끌어내다'라는 뜻으로 스파이더맨 2에서 피터 파커가 초능력을 잃은 당시 맨몸으로 들어가 화재가 난 집에서 소녀를 구하는 것을 나타낸 듯 하다.



6.3. 스파이더맨 존재 여부[편집]


초기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혹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세계관으로 추측이 되었으나, <모비우스>의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는 시네마블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이 SSU에 존재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베놈 또한 노 웨이 홈의 쿠키영상으로 출연 당시 스파이더맨을 모르는 눈치로 보아 이로써 별도의 스파이더맨이 존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모비우스에서도 다른 세계로 넘어간 벌쳐가 스파이더맨을 언급하는데 이를 들은 모비우스가 별 이상한 점이나 의문 없이 넘어가는걸 보면 SSU 스파이더맨의 존재 자체는 거의 확실해 보인다. 스토리, 분위기, 삭제된 장면들의 스크린샷 등을 살펴본다면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은 모종의 이유로 잠적한 상태로 보인다.

2024년에 개봉 예정인 영화 마담 웹에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

한편 현재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테마가 "안티히어로가 된 빌런들"인데, 이들이 MCU에서 넘어온 벌처[24]를 중심으로 시니스터 식스 등 단체로 뭉치게 되어 스파이더맨과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보니 피터 파커에 해당하는 스파이더맨이 슈퍼히어로가 아닌 블랙 스파이더맨 등 슈퍼빌런으로 등장해서 흑막 및 최종보스 역할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손을 잡고 시니스터 식스에게 대항한다는 루머가 존재하기 때문에 SSU의 스파이더맨이 슈퍼히어로일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25]

스파이더맨의 SSU 출연 여부를 두고 다양한 루머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으로 이 소스파의 베놈이 메인 빌런이 될것이란 소문이 나오고 있다. 또한 앤드류 가필드스파이더맨베놈 3에서 출연하다는 루머가 존재한다.

그러나 크레이븐 더 헌터에 등장하는 SSU의 라이노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라이노는 별개의 인물로 밝혀지면서 SSU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앤드류 가필드스파이더맨베놈 3에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시리즈가 다르다고 해서 배우가 무조건 바뀌는 것은 아니기에,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26]


7. 쿠키 영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연도
제목
메타크리틱
로튼 토마토
IMDb
레터박스
시네마 스코어
스코어
유저 점수
신선도
관객 점수
유저 평점
사용자 별점
등급
2018년
베놈
35 / 100
6.3 / 10
30%
81%
6.7 / 10
2.9 / 5.0
B+
2021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49 / 100
6.2 / 10
58%
84%
7.1 / 10
2.8 / 5.0
B+
2022년
모비우스
36 / 100
6.5 / 10
16%
71%
5.0 / 10
1.9 / 5.0
C+

지금까지 세 영화가 공개되었으나 흥행[27]과는 별개로 나오는 영화들이 족족 짧은 러닝타임과 개연성 없는 급전개 투성이, 굉장히 엉성한 편집과 날로 먹기 연출 등으로 비판받고 있다.

수위 묘사도 아쉽다는 평이 많은데, 현재까지 나온 세 영화 모두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영화의 연출과 수위가 따로 논다는 비판이 많다. 베놈은 비주얼부터 거대한 덩치에 괴물과 같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사람을 해치우고자 하는것에 거리낌없으며 항상 뇌를 먹고싶다며 사람의 머리까지 뜯어먹는다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당시 첫 공개되었던 베놈 1의 티저 예고편과 본 예고편에서는 베놈의 잔인함을 부각시켜주는듯한 연출을 보여 기대를 한껏 불러일으켰는데 정작 개봉된 베놈 1 영화는 이를 이용한 유혈묘사는 아예 없으며 앞뒤 뚝 잘라먹은 뜬금없는 스토리 전개는 관람객들에게 "?"를 띄워버렸으며 후에 개봉된 베놈 2의 메인빌런이었던 베놈보다도 더욱 잔인한 성격인 카니지 역시 원작 캐릭터성에 대비해 호러성 연출은 없다시피하다.[28] 모비우스에서도 주인공이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인데 마찬가지로 유혈 묘사가 없다.[29]

MCU와의 크로스오버를 대놓고 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블 스튜디오와 소통이 잘 안되는지 제작자와 감독들마다 같은 세계관이었다가 아니라는 식으로 번복되는 등 서로 말이 다르고, 베놈이 MCU로 기껏 넘어와선 아무것도 안 하고 시시껄렁한 만담만 늘어놓다가 본래 세계로 그냥 돌아온다던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메인 빌런으로 출연했던 MCU 출신의 캐릭터 벌처가 갑자기 SSU로 날아가버려 전혀 다른 인물로 변질하는 등[30] 하나같이 제대로 된 크로스오버 떡밥은 커녕 사소한 팬서비스조차 못 되는 저질 어그로 끌기용 엉터리 낚시질 투성이다.

베놈의 흥행 자체도 베놈이라는 캐릭터의 네임벨류 때문에 어거지로 성공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31] 이는 베놈에 비해 상대적으로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모비우스에 대한 평가가 처참할 수준으로 망하면서 이런 여론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평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크로스오버와 캐릭터 네임벨류 빨로 버티고는 있으나, 영화 퀄리티가 그 이름 값을 전혀 못따라간다는 것이 주류이다.

결국은 MCU의 발목을 강하게 잡으며 빌붙으려 드는 유니버스의 문제점만 드러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마블 팬덤에선 스파이더맨 없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혹은 "자생할 수 없는 기생형 유니버스"라고 까이고 있다.[32] 평균 퀄리티가 불안정하기는 해도 셋에 하나 정도는 꽤 좋은 영화를 뽑아내는 중인 DC 확장 유니버스보다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베놈이나 모비우스나 안티 히어로를 표방하지만 MCU의 대혼돈의 멀티버스스칼렛 위치가 보여주는 잔혹함과 폭력성의 반의 반도 보여주지 못해서 비웃음만 당하는 상태. 정작 mcu에선 완다비전으로 호평을 받았던 스칼렛 위치의 묘사가 닥스2에 들어서선 필요 이상으로 잔혹하고 개연성이 없다는 비판점도 있다는 걸 보면 참 아이러니한 상황.

그나마 배우빨 덕분에 "비주얼은 좋다"라는 식으로 나쁘지 않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베놈도 그렇고 모비우스도 그렇고 디자인이 꽤 잘 나왔고, 유혈 묘사를 빼면 묘사도 꽤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 장점은 최근 페이즈 4에 진입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시 부실한 각본과 구설수가 많은 캐스팅 등으로 호불호가 매우 극심히 갈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각되고 있다. 타 유니버스와 비교해봐도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는 참 쓸데없이 좋아서, 제일 중요한 영화의 완성도가 형편 없어 이런 소소한 장점들이 더욱 아깝다는 평.

결론은 캐릭터 네임밸류, MCU 공식 크로스오버, 뛰어난 비주얼으로 인해 높은 잠재력을 감추고는 있으나, 각본, 편집, 수위 묘사 등 문제점이 훨씬 많아서 이 잠재력이 거의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9. 흥행[편집]



9.1. 한국[편집]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순위
제목
최대 스크린 수
관객 수
매출액
개봉일
1
베놈
1,308
3,887,977
34,099,521,207원
2018년 10월 3일
2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998
2,123,573
21,115,762,990원
2021년 10월 13일
3
모비우스
1,614
474,560
4,662,620,390원
2022년 3월 30일


9.2. 월드와이드[편집]


순위
제목
배급
제작비
세계 흥행
북미 흥행 / %
북미 외 / %
개봉 연도
1
베놈
컬럼비아 픽처스
$100,000,000
$856,085,151
$213,515,506 / 24.9%
$642,569,645 / 75.1%
2018년
2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10,000,000
$502,050,366
$212,638,437 / 42.4%
$288,500,000 / 57.6%
2021년
3
모비우스
$75,000,000
$163,014,936
$73,014,936 / 44.8%
$90,000,000 / 55.2%
2022년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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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혹은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3] 한편 이 시기 톰 하디는 베놈버스(Venomverse)라고 자신의 배역과 작품에 애정을 담아 언급하기도 했다.[4] 다만 언론 보도 형식으로 발표했지 공식 홈페이지나 SNS에 발표한 적은 아직 없다.[5] 다만 이를 오독하고 대충 트래픽 유도용 똥글기사를 발행하는 국내 언론도 나타나고 있으니 주의. 2021년 10월 시네플레이에선 한글 표기만 보고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ony Spider-Man Universe, 이하 SSU)'로 오기했으며(#1) 제도권 언론에 속하는 한국일보에서도 2021월 12월 기사에서 "SSU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ony Spiderman Universe·소니 스파이더맨을 기반으로 한 영화 속 세계)의 약자로..."라며 잘못 표기했다.(#2). 기자들의 전문성이 의심되는 상황.[6] 한국어 위키백과 같은 일부 원론적 성향이 강한 위키 사이트에서는 영문 표기를 그대로 음역한 "소니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국어 정서와는 동떨어진 표기라 국내 스파이더맨 팬덤에선 당연히 쓰이지 않는다.[7] 계약 조항에 마블 영화 제작 도중에는 소니 자사의 영화에 스파이더맨을 등장시킬 수 없다는 조항이 있었다. 이는 2019년 재계약 때 사라졌다.[8]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모두 각각 시리즈 고유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시리즈의 세계관과 연동되지 않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샘스파 및 어스파 세계관과의 연동이 이뤄지기는 하였지만 어디까지나 일회성으로 볼 수 있다.[9] 원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확장하려 했으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흥행 부진과 북한에서 주도한 소니 해킹 사건으로 무산되었다.[10] 예를 들자면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언급되지 않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또한 베놈을 언급할 수 없다.[11] 2008년 첫 번째 아이언맨 영화가 개봉하기 전만 해도 아이언맨은 스파이더맨이나 엑스맨에 못 미치는 B급 히어로였고 일반인들에게는 인지도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도 마블이 아이언맨을 점찍은 이유는 경영난을 거치며 A급 히어로들이 다 팔려나가서 당시로서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기 때문이다.[12] 파이기의 정확한 워딩은 "소니에게 달렸다고 본다. 소니는 두 캐릭터(베놈, 스파이더맨)를 소유하고 있고 베놈을 자신들의 세계관에 데리고 있다. 그들이 베놈 차기작을 제작할 건지, 어떻게 끌고 갈 건지는 모르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13] 이 계약에 따라서 마블은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 3편, 스파이더맨이 출연하는 다른 MCU 영화 3편을 주도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고, 소니는 마블이 만드는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들의 제작비를 대는 대가로 독점 배급권과 수익을 챙긴다고 알려져 있었다.[14] 물론 MCU에 등장한 J 조나 제임스도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같은 J K 시몬스로 캐스팅 되었지만 이때는 엄연히 두 회사가 공식적인 협의를 끝낸 이후였다.[15] 원문"He also happens to be the only hero with the super-power to cross cinematic universes, so as Sony continues to develop their own Spidey-verse you never know what surprises the future might hold."[16] The MCU and SonyPictures' own Marvel univers will acknowledge details between the two Franchises to form what is being loosely described as a shared detailed universe.(출처)[17] 애초에 두 세계관을 완전히 합치는 것은 10년 넘게 MCU를 이끌어온 디즈니 입장에서 너무나도 큰 도박수이기 때문에 허락할 리도 없다.[18] 이를 통해 특정 다른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통합하려는 게 아닌가하는 루머가 있다. 적어도 노 웨이홈을 통해 MCU와는 평행세계임이 밝혀졌다. 아직까지는 정식으로 밝혀진 점이 없어 어디까지나 다른 시리즈를 오마주했을 뿐 전부 그냥 아무런 의도가 없을 수도 있다. 특히 특정 한 시리즈 뿐만 아니라 세 시리즈를 전부 오마주를 한 걸 보면 의도적으로 헷갈리게 하려고 넣었을 가능성도 무척 크다. 그러니 정식 공개되기 전까지는 재미 요소로만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19] 파일:어스파 시리즈 데일리 뷰글 로고.webp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데일리 뷰글 로고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다.
[20] WHERE IS SPIDER-MAN? 문구 아래에 있는 데일리 뷰글 로고 또한 베놈 2, 모비우스와 마찬가지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데일리 뷰글 로고와 같다.[21] 다만, 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말미에 그웬에 대한 충격으로 잠시 잠적한 것을 뜻할 수도 있다.[22] 노 웨이 홈에서 그린 고블린이 언급한 MCU 세계관에는 오스코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사 또한 이 루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23]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MCU의 벌쳐와 동일인이 맞다고 한다. 노 웨이 홈의 이벤트로 MCU에서 넘어오게 된 것이라고[24] 스토리나 동기가 어설프고 엉성한 상태지만, 일단 MCU의 중첩 설정을 고려했을 때는 벌처는 (본인은 모르겠지만) 반드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팬들이 예상하는 데로 벌처가 빌런들을 모아다가 스파이더맨을 찾으려는 궁극적인 목적 또한 가족이 있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라면, 벌처 역시 SSU 세계관에서 빌런 짓을 거하게 벌여 다른 차원에 시비를 걸 이유는 거의 없다. 물론 MCU로 돌아가면 그만이니 깽판을 치거나 생계를 위해 범죄를 저지를 수는 있겠지만, 벌처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에 방해되는 빌런들을 상대하는 안티히어로로 활동하게 될 수도 있다.[25] 사실 이 전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 아무리 시니스터 식스 측이 안티히어로 단체가 된다고 해도, 이들의 사상과 목적이 슈퍼히어로인 스파이더맨과 거의 선역이나 다름 없는 베놈과 대립한다면 서로 대치할 수밖에 없게 된다.[26] 하지만 이미 앤드류 가필드측은 스파이더맨 역할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는 하나 나이가 마흔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괜찮겠지만 해당 시리즈가 오래 지속된다면 차후 배우 교체를 고려하게 될 상황이 오게 될것이므로 제작사측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앤드류 가필드를 본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으로 섭외할 가능성이 낮은 것은 분명하다.[27] 베놈1은 제작비 대비 약 8배의 흥행을 기록했고 베놈2도 제작비 대비 약 5배의 흥행을 기록했다.[28] 카니지 각성 후 교도소에서의 전투 중 교도관의 입 안에 혀를 넣어 장기를 빨아먹는 묘사가 있긴 하나 역시 유혈묘사는 전혀 없고, 회오리 공격과 컴퓨터 해킹 등 뜬금없는 능력 연출로 원작의 카니지 모습을 알던 관객들을 벙찌게 했다.게다가 박수치는 죄수들 장면을 집어넣어 더 깨기만 한다.[29] 그러던 와중 MCU의 문나이트(드라마)는 살인과 유혈 묘사, 장기를 분해하는 장면을 넣으면서 15세 관람가의 적정선에 맞는 수위를 보여주었으며, 이후에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그보다 더 낮은 12세 관람가판정을 받았음에도 호러 연출과 잔혹한 살해되는 장면들의 수위가 12세 관람가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높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베놈과 모비우스는 더욱 비교 당하면서 쓸데없이 몸사린다며 까이고 있다.[30] 심지어 이 벌처에 관한 쿠키 영상이 두 개였다.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넣은 주제에 다른 떡밥을 풀기는 커녕 둘다 벌처가 넘어온다는 같은 내용으로 떡칠이나 한 것. 물론 마블 스튜디오도 쿠키 영상은 두 개씩 넣은다지만 두 번째 영상이 개그용인 것을 생각하면 실질적인 후속작 떡밥은 첫 번째 영상에서만 나오는 것인데, 그 영상 하나만 활용해서 사람들에게 기대를 준 마블 스튜디오와 달리 소니는 두 개 다 떡밥용이었음에도 별 호응 하나 얻지 못 했다.[31] 실제로 베놈1이 기대치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았고 베놈2는 주연 배우인 톰 하디가 직접 연출에 참여했다는 소식과 카니지라는 베놈과 최악의 상성인 빌런을 메인빌런으로 내세워 다시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베놈2도 별 다를게 없다는 수준이었다. 국내 평론가들은 베놈2에 대해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나온 2분여짜리 쿠키영상을 위해 1시간 이상을 투자했다라는 악평도 쏟아낼정도[32] 덕분에 소니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저 기생 생물인 심비오트랑 닮았다는 블랙 유머가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