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튜버빌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미합중국의 정치인으로 미식축구 선수 및 코치 출신이다.
2. 생애[편집]
2.1. 미식축구[편집]
서던 아칸소 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면서 대학 미식축구팀의 세이프티로 경기에 출장하였다.
오펜스 코디네이터의 헤드폰을 때리는 화난 토미 튜버빌(...). 텍사스텍 시절이다.
1995년 미시시피 대학교의 헤드코치로 대학 미식축구 헤드코치 커리어를 시작했다. 최 전성기는 2000~2008년간 오번 대학교에 재임할때로, 2004년 시즌에는 13승 무패에 AP 랭킹 2위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2008년 헤드코치에서 물러난 뒤 2010년 Big-12의 텍사스 공과대학교 헤드코치로 돌아왔지만 큰 성과는 내지 못한채 물러났고[1] 2013년에는 신시내티 대학교의 헤드코치가 되어 4년간 팀을 이끈뒤 미식축구계를 은퇴한다.
2.2. 정치 경력[편집]
2020년 앨라배마 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현역 의원인 민주당 더그 존스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참고로 이 때 공화당 경선 상대가 1997년부터 20년간 앨라배마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다가 트럼프 행정부 초대 법무장관으로 직행했던 제프 세션스였는데, 로버트 뮬러의 특검 임명을 막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를 곤혹스럽게 했던 세션스에 반대해 친트럼프 성향을 강력하게 드러내며 결선 투표에서 21%p 차로 세션스를 대파해 이변을 일으켰다.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인 인증을 반대한 7명[2]의 상원의원 중 한 명이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내각 인준 및 코로나19 추경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거의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최근에는 국방부의 낙태 지원을 반대하면서 군 장성들의 인준을 홀로 가로막고 있는데, 이게 하도 지체돼서 합동참모본부의 구성원 중 세 명(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이 대행 체제로 들어서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작작 좀 하라는 메세지를 보낼 정도가 되었다.
결국 민주당도 열받아서 척 슈머 원내대표가 그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시도하지 않았던 개별투표로 전환할 것을 결정했다. 이후 개별투표로 합동참모의장, 육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임명했지만, 나머지 인준은 여전히 가로막고 있다.
그러던 중 에릭 스미스 해병대사령관이 쓰러지면서 다시 합동참모본부에 공백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잭 리드 상원 군사위원장은 "스미스 사령관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했다고 한다. 부사령관이 있었다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는 말로 튜버빌을 비판했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3]이 튜버빌에 반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튜버빌은 몇 개월이 걸리더라도 수백 명의 군 장성 후보자들을 모두 개별투표로 인준하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튜버빌의 인준 거부를 우회하는 법안을 상정하려 하고 있다.
2023년 11월 2일 기준으로 튜버빌에 의해 장성급 취임이 보류당한 인원들이 370명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결국 12월 6일 부로 425명에 대한 인준을 승인하면서 반쯤 손을 든 모습이다. 하지만 4성 후보자 11명에 대한 인준은 계속 거부하고 있다.
3. 선거 이력[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9:00:42에 나무위키 토미 튜버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