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노 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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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
키리노 사에
속성: 플레임
타입: 서포트
MP 수급: 공격 120%, 방어 100%
스테이터스
★4:HP 24,113 (+8%), ATK 7,054 (+5%), DEF 6,617 (+5%)
★5:HP 30,508 (+9%), ATK 8,703 (+6%), DEF 7,217 (+6%)
디스크
★4:Accele +4%, Blast +4%, Charge +8%
★5:Accele +5%, Blast +5%, Charge +9%
커넥트: 내 마음대로 도와주는 것 뿐이야
★4
효과 1: 데미지 UP [35%]
효과 2: Charge 유지
★5
효과 1: 데미지 UP [40%]
효과 2: Charge 유지
마기아: 즉각사형(即刻死刑)
★4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340%/350%/360%/370%/380%]
효과 2: Charge 후 받은 데미지 UP (적 전체/3턴) [3%/4%/5%/6%/7%]
효과 3: 데미지 UP (전체/3턴) [15%/17.5%/20%/22.5%/25%]
★5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360%/370%/380%/390%/400%]
효과 2: Charge 후 받은 데미지 UP (적 전체/3턴) [5%/6%/7%/8%/9%]
효과 3: 데미지 UP (전체/3턴) [20%/22.5%/25%/27.5%/30%]
각성 및 마기아 강화 소재 보기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902%]
효과 2: Charge 후 받은 데미지 UP (적 전체/3턴) [11%]
효과 3: 데미지 UP (전체/3턴) [30%]
효과 4: Charge 후 데미지 UP (전체/3턴) [45%]
코노하·하즈키 이벤트 스토리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에 최초 등장.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는 들어가 있지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중립이라고 주장해도 카미하마 마법소녀라는 이유로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격해오는 녀석들은 그딴거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유사 하즈키의 조언 & 야쿠모 미타마의 사토미 나유타에 대한 경호 부탁을 완수한 것을 계기로 시즈미 코노하가 프리랜서 중립 경호원 일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전반부 스토리의 마지막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유키 마리아와 이전부터 아는 사이로[3] , 마리아의 소개를 받고 미나미나기 구 부두의 컨테이너 터미널에 생긴 미러즈 안에서 여동생 사유미를 찾는 일을 도와 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전반부 마지막에 사유미의 인형을 훔쳐간 모래밭의 마녀 제노비아로부터 인형을 되찾기 위해 무리를 하다가 제노비아에게 당해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반부 스토리에서 사실은 본인의 고유 마법을 통해 그동안 계속 죽은 척하며 숨어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중간에 미러즈가 만든 가짜로 보이는 사에가 진달래 시스터즈를 공격하고 선택지에 따라서는 코노하를 살해하기도 하는데, 이상하게도 진달래 시스터즈를 공격하는 사에의 마력 반응은 미러즈가 만든 가짜가 아니라 사에 본인이 맞다는 사실 때문에 아야메와 하즈키가 상당히 혼란스러워 한다.
이후 굿 엔딩 기준으로 진달래 시스터즈의 활약 덕분에 마녀가 쓰러지면서 구출되며, 본인도 다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에게 생존 사실을 밝히며 복귀한다.
후속 이벤트 스토리이자 시간대상으로는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 스토리의 프리퀄인 '거울에 비치는 진정한 나' 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며, 미타마에게서 가짜 사에(?) 가 출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키사키 에미리를 필두로 한 '가짜 마법소녀 조사대(키사키 에미리, 아미 리아, 마오 히미카, 미야코 히나노, 시노부 아키라, 유키 마리아)' 멤버들과 진상 조사에 나선다.[4] 이 가짜 사에는 지금까지 사에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고 있는 "잘 사는 집 아가씨" 라는 이미지를 일부러 깨는 듯한 행동들[5] 을 하고 다녔기에 사에 본인으로써도 가만히 둘 수는 없었던 상황. 다만 미타마는 미러즈가 만든 가짜가 결계 바깥으로 튀어나와 활동한 사례는 지금까지 전례가 전혀 없었기에 그 가설(=가짜 사에의 정체가 미러즈가 만든 가짜라는 가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6] 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1화에서 9화까지 등장했던 가짜 키리노 사에는 평소에 너무나도 좁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대부분 단독행동을 고집하는 사에의 버릇이 걱정되었던[7] 에미리의 고민 상담소 멤버들 & 미타마를 비롯해 목격증언을 제공한 마법소녀들과 뒤에서 짰던 미나미 레나가 변장한 것이지만, 그 이후에 정말로 가짜 키리노 사에가 나타나[8] 사에를 혼란에 빠뜨린다.
미나미나기 해안 공원에서 혼자 생각에 잠겨 있던 사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짜 사에(?)는 "내 정체에 대한 건 아무래도 좋고 지금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왔다" 면서 다짜고짜 본론으로 먼저 들어가며,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친구들도 가족들도 전부 잃어버리게 될 거라는 폭탄발언을 던진다. 가짜 사에는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9] 을 마치 예언하듯이 알려준 뒤, 이 일들은 모두 사에 본인이 남의 힘을 빌리려 하지 않고 단독 행동을 일삼다가 벌어지게 되는 일이라는 경고를 남기며, 또한 사에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할 까봐 잠시 후 집에 돌아가면 벌어지게 될 일(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동생이 시험에서 100점을 맞은 것을 자랑할 것)을 미리 예고한 뒤 사라진다. 가짜가 예고했던 대로 집에 돌아온 사에의 앞에서 남동생이 시험에서 100점을 맞은 것을 자랑하고, 하루 아침에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의 연속에 피곤함을 느낀 사에는 잠들기 전, 묻지마 습격범의 출몰지가 호쿠요라는 사실과 리아와 만났을 때 문제의 마녀의 결계가 튀어나왔던 곳이 상점가(산쿄)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곧 두 지점과 겹치는 장소 - 산쿄 구의 에미리의 상담소 근처가 바로 마녀의 결계 예상 위치라는 것을 파악한 다음 잠자리에 든다.
그 다음날 정말로 리아가 마녀의 조종을 받는 묻지마 습격범에게 습격을 받다가 에미리가 대신 찔려 미타마의 조정상까지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지자 더욱 더 조급해진 사에는 혼자 조정상을 빠져나온다. 그러다가 옥상에서 또 다시 가짜 사에를 만나며, 가짜 사에는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도 또 독단적으로 행동하려 드는 사에를 비난하고, 사에는 자신이 남의 힘을 빌리려 하지 않게 된 이유인 본인의 과거사를 떠올린 뒤, 결국은 가짜 사에의 충고를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가짜 사에의 두 번째 예고가 실현되지 않도록 히미카가 저녁에 자신을 찾아오기 전에 사건을 마무리짓겠다면서 단독으로 마녀의 결계까지 들어가 싸운다.
하지만 그 마녀는 사에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상대였기에 결국 이번에도 가짜의 예언대로 뒤늦게 사에를 찾아 온 히미카가 사에를 돕다가 부상을 입고, 마녀의 힘에 밀린 사에는 히미카를 부축한 채로 결계에서 빠져나온 뒤 좌절감에 빠진다. 그래도 사에의 행동이 아주 헛된 것은 아니었다. 사에가 조정상을 급히 빠져나왔을 때 마녀의 결계 예상 위치를 적어 둔 메모장을 떨어뜨린 덕분에, 그 메모장을 주운 에미리가 부상을 입은 몸인데도 무리해서[10] 미타마 몰래 침대에서 빠져나와 메모장에 기록된 마녀의 결계 위치까지 찾아오게 되었고 나머지 일행들 역시 에미리의 뒤를 따라 오게 된 것. 결국 사에는 일행 앞에서 가짜 사에의 예언을 비롯한 모든 사실들을 털어놓게 되고, 일행 역시 여기 오는 길에 정말로 가짜 사에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 때 사에의 전화를 통해서 가족들이 지금 후미노 사유키의 게릴라 라이브가 벌어지는 상점가 현장에 나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사에는 이런 상황에도 변함없이 대책없을 정도로 낙관적인 가족이라고 분통을 터트린다.
과거의 경험 덕분에 남에게 기대는 것을 병적일 정도로 질색하던 사에였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가릴 상황이 아니었다. 마침내 일행의 조언을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치는 것은 일방적으로 남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협력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가족을 구하기 위해 일행과 힘을 합치기로 다짐한다.
묻지마 습격범이 마녀의 조종을 받아 상점가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는 참사가 벌어지기 직전, 사에는 일행의 도움으로 습격범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11] 그 기세를 타서 그대로 마녀의 결계까지 쳐들어가 각자의 고유마법 특기를 살린 작전[12] 으로 마녀를 퇴치하면서 모든 사건을 마무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사에와 일행들이 사건을 마무리 짓고 에미리의 고민 상담소에서 자축하고 있을 때, 가짜 사에(?)는 '역시 여기서 과거를 바꾸더라도 나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독백하며 하지만 이 세계의 나와 다른 모두는 구원받았으니 나는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됐다 고 만족해 하면서 "돌아가자...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안녕." 이라는 말을 남기고 미러즈 너머로 사라진다. 즉 이벤트에 등장한 가짜 사에의 정체는 바로 평행세계의 미래에서 온 사에 였던 것.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된 뒤, 이제 더 이상 뭉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속으로 하던 사에에게 에미리가 고민 상담소의 조력자(手伝い) 일을 제안한다. 상담 내용 중에는 에미리 본인의 선에서도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것들이 끼어 있으니 그 어려운 사항들을 해결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겠냐는 것. 사에 본인은 처음 고민 상담소 일행들을 만났을 때처럼 이건 어디까지나 꿈(출세)을 이루기 위해 좋은 인맥을 구축하려 노력하는 것 뿐이라고 하고 있지만 결국 무난하게 에미리의 고민 상담소의 준 레귤러 멤버로 활동하게 되며 이벤트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1. 프로필[편집]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
키리노 사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거짓의 가면을 쓴 마법소녀.
문무겸비의 우등생이면서 붙임성도 좋기 때문에 급우들로부터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잘사는 집 아가씨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빈곤한 집안에서 자란 잡초 같은 근성의 소유자로, 출세를 목표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다.
2. 성능[편집]
속성: 플레임
타입: 서포트
MP 수급: 공격 120%, 방어 100%
스테이터스
★4:HP 24,113 (+8%), ATK 7,054 (+5%), DEF 6,617 (+5%)
★5:HP 30,508 (+9%), ATK 8,703 (+6%), DEF 7,217 (+6%)
디스크
★4:Accele +4%, Blast +4%, Charge +8%
★5:Accele +5%, Blast +5%, Charge +9%
커넥트: 내 마음대로 도와주는 것 뿐이야
★4
효과 1: 데미지 UP [35%]
효과 2: Charge 유지
★5
효과 1: 데미지 UP [40%]
효과 2: Charge 유지
마기아: 즉각사형(即刻死刑)
★4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340%/350%/360%/370%/380%]
효과 2: Charge 후 받은 데미지 UP (적 전체/3턴) [3%/4%/5%/6%/7%]
효과 3: 데미지 UP (전체/3턴) [15%/17.5%/20%/22.5%/25%]
★5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360%/370%/380%/390%/400%]
효과 2: Charge 후 받은 데미지 UP (적 전체/3턴) [5%/6%/7%/8%/9%]
효과 3: 데미지 UP (전체/3턴) [20%/22.5%/25%/27.5%/30%]
3. 각성 및 마기아 강화 소재[편집]
각성 및 마기아 강화 소재 보기
4. 전용 메모리아[편집]
4.1. 누나는 그림자의 조력자[편집]
가계부를 쓰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타임 세일에 덤벼들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덧, 한 때의 기억에 잠길 여유 따윈 어딘가로 사라져있었다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한 결같이 적자를 쫓고 있다는 것
5. 도플: 룩(Rukh)[편집]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902%]
효과 2: Charge 후 받은 데미지 UP (적 전체/3턴) [11%]
효과 3: 데미지 UP (전체/3턴) [30%]
효과 4: Charge 후 데미지 UP (전체/3턴) [45%]
출세(成り上がり)의 도펠
그 모습은 폰
이 감정의 주인은, 껍질을 깨고 자기 스스로를 뒤바꾸는 도펠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본다.
도펠은 그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힘을 얻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거기서 오는 자신감 탓인지, 다른 사람의 조언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것은 주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서로의 의견이 아주 잘 맞물릴 때에는 협력적이지만, 한 번 마음에 들지 않게 된 것이 있으면 완고하게도 머리를 수그리려 하지 않는다.
또한 주인 이외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설령 옛날의 자신과 같은 약자라 할지라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으며, 본인의 뜻에 반대하는 자가 있으면 작열에 휩싸인 지팡이로 꼬치처럼 꿰어 버린다.
주인은 그것을, 나약한 자기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서 무서우니까 부리는 허세로 취급하고 있다.
6. 작중 행적[편집]
6.1. 마법소녀 스토리[편집]
6.2. 이벤트 스토리[편집]
코노하·하즈키 이벤트 스토리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에 최초 등장.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는 들어가 있지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중립이라고 주장해도 카미하마 마법소녀라는 이유로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격해오는 녀석들은 그딴거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유사 하즈키의 조언 & 야쿠모 미타마의 사토미 나유타에 대한 경호 부탁을 완수한 것을 계기로 시즈미 코노하가 프리랜서 중립 경호원 일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전반부 스토리의 마지막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유키 마리아와 이전부터 아는 사이로[3] , 마리아의 소개를 받고 미나미나기 구 부두의 컨테이너 터미널에 생긴 미러즈 안에서 여동생 사유미를 찾는 일을 도와 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전반부 마지막에 사유미의 인형을 훔쳐간 모래밭의 마녀 제노비아로부터 인형을 되찾기 위해 무리를 하다가 제노비아에게 당해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반부 스토리에서 사실은 본인의 고유 마법을 통해 그동안 계속 죽은 척하며 숨어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중간에 미러즈가 만든 가짜로 보이는 사에가 진달래 시스터즈를 공격하고 선택지에 따라서는 코노하를 살해하기도 하는데, 이상하게도 진달래 시스터즈를 공격하는 사에의 마력 반응은 미러즈가 만든 가짜가 아니라 사에 본인이 맞다는 사실 때문에 아야메와 하즈키가 상당히 혼란스러워 한다.
이후 굿 엔딩 기준으로 진달래 시스터즈의 활약 덕분에 마녀가 쓰러지면서 구출되며, 본인도 다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에게 생존 사실을 밝히며 복귀한다.
후속 이벤트 스토리이자 시간대상으로는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 스토리의 프리퀄인 '거울에 비치는 진정한 나' 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며, 미타마에게서 가짜 사에(?) 가 출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키사키 에미리를 필두로 한 '가짜 마법소녀 조사대(키사키 에미리, 아미 리아, 마오 히미카, 미야코 히나노, 시노부 아키라, 유키 마리아)' 멤버들과 진상 조사에 나선다.[4] 이 가짜 사에는 지금까지 사에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고 있는 "잘 사는 집 아가씨" 라는 이미지를 일부러 깨는 듯한 행동들[5] 을 하고 다녔기에 사에 본인으로써도 가만히 둘 수는 없었던 상황. 다만 미타마는 미러즈가 만든 가짜가 결계 바깥으로 튀어나와 활동한 사례는 지금까지 전례가 전혀 없었기에 그 가설(=가짜 사에의 정체가 미러즈가 만든 가짜라는 가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6] 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1화에서 9화까지 등장했던 가짜 키리노 사에는 평소에 너무나도 좁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대부분 단독행동을 고집하는 사에의 버릇이 걱정되었던[7] 에미리의 고민 상담소 멤버들 & 미타마를 비롯해 목격증언을 제공한 마법소녀들과 뒤에서 짰던 미나미 레나가 변장한 것이지만, 그 이후에 정말로 가짜 키리노 사에가 나타나[8] 사에를 혼란에 빠뜨린다.
미나미나기 해안 공원에서 혼자 생각에 잠겨 있던 사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짜 사에(?)는 "내 정체에 대한 건 아무래도 좋고 지금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왔다" 면서 다짜고짜 본론으로 먼저 들어가며,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친구들도 가족들도 전부 잃어버리게 될 거라는 폭탄발언을 던진다. 가짜 사에는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9] 을 마치 예언하듯이 알려준 뒤, 이 일들은 모두 사에 본인이 남의 힘을 빌리려 하지 않고 단독 행동을 일삼다가 벌어지게 되는 일이라는 경고를 남기며, 또한 사에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할 까봐 잠시 후 집에 돌아가면 벌어지게 될 일(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동생이 시험에서 100점을 맞은 것을 자랑할 것)을 미리 예고한 뒤 사라진다. 가짜가 예고했던 대로 집에 돌아온 사에의 앞에서 남동생이 시험에서 100점을 맞은 것을 자랑하고, 하루 아침에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의 연속에 피곤함을 느낀 사에는 잠들기 전, 묻지마 습격범의 출몰지가 호쿠요라는 사실과 리아와 만났을 때 문제의 마녀의 결계가 튀어나왔던 곳이 상점가(산쿄)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곧 두 지점과 겹치는 장소 - 산쿄 구의 에미리의 상담소 근처가 바로 마녀의 결계 예상 위치라는 것을 파악한 다음 잠자리에 든다.
그 다음날 정말로 리아가 마녀의 조종을 받는 묻지마 습격범에게 습격을 받다가 에미리가 대신 찔려 미타마의 조정상까지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지자 더욱 더 조급해진 사에는 혼자 조정상을 빠져나온다. 그러다가 옥상에서 또 다시 가짜 사에를 만나며, 가짜 사에는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도 또 독단적으로 행동하려 드는 사에를 비난하고, 사에는 자신이 남의 힘을 빌리려 하지 않게 된 이유인 본인의 과거사를 떠올린 뒤, 결국은 가짜 사에의 충고를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가짜 사에의 두 번째 예고가 실현되지 않도록 히미카가 저녁에 자신을 찾아오기 전에 사건을 마무리짓겠다면서 단독으로 마녀의 결계까지 들어가 싸운다.
하지만 그 마녀는 사에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상대였기에 결국 이번에도 가짜의 예언대로 뒤늦게 사에를 찾아 온 히미카가 사에를 돕다가 부상을 입고, 마녀의 힘에 밀린 사에는 히미카를 부축한 채로 결계에서 빠져나온 뒤 좌절감에 빠진다. 그래도 사에의 행동이 아주 헛된 것은 아니었다. 사에가 조정상을 급히 빠져나왔을 때 마녀의 결계 예상 위치를 적어 둔 메모장을 떨어뜨린 덕분에, 그 메모장을 주운 에미리가 부상을 입은 몸인데도 무리해서[10] 미타마 몰래 침대에서 빠져나와 메모장에 기록된 마녀의 결계 위치까지 찾아오게 되었고 나머지 일행들 역시 에미리의 뒤를 따라 오게 된 것. 결국 사에는 일행 앞에서 가짜 사에의 예언을 비롯한 모든 사실들을 털어놓게 되고, 일행 역시 여기 오는 길에 정말로 가짜 사에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 때 사에의 전화를 통해서 가족들이 지금 후미노 사유키의 게릴라 라이브가 벌어지는 상점가 현장에 나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사에는 이런 상황에도 변함없이 대책없을 정도로 낙관적인 가족이라고 분통을 터트린다.
과거의 경험 덕분에 남에게 기대는 것을 병적일 정도로 질색하던 사에였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가릴 상황이 아니었다. 마침내 일행의 조언을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치는 것은 일방적으로 남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협력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가족을 구하기 위해 일행과 힘을 합치기로 다짐한다.
묻지마 습격범이 마녀의 조종을 받아 상점가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는 참사가 벌어지기 직전, 사에는 일행의 도움으로 습격범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11] 그 기세를 타서 그대로 마녀의 결계까지 쳐들어가 각자의 고유마법 특기를 살린 작전[12] 으로 마녀를 퇴치하면서 모든 사건을 마무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사에와 일행들이 사건을 마무리 짓고 에미리의 고민 상담소에서 자축하고 있을 때, 가짜 사에(?)는 '역시 여기서 과거를 바꾸더라도 나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독백하며 하지만 이 세계의 나와 다른 모두는 구원받았으니 나는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됐다 고 만족해 하면서 "돌아가자...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안녕." 이라는 말을 남기고 미러즈 너머로 사라진다. 즉 이벤트에 등장한 가짜 사에의 정체는 바로 평행세계의 미래에서 온 사에 였던 것.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된 뒤, 이제 더 이상 뭉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속으로 하던 사에에게 에미리가 고민 상담소의 조력자(手伝い) 일을 제안한다. 상담 내용 중에는 에미리 본인의 선에서도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것들이 끼어 있으니 그 어려운 사항들을 해결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겠냐는 것. 사에 본인은 처음 고민 상담소 일행들을 만났을 때처럼 이건 어디까지나 꿈(출세)을 이루기 위해 좋은 인맥을 구축하려 노력하는 것 뿐이라고 하고 있지만 결국 무난하게 에미리의 고민 상담소의 준 레귤러 멤버로 활동하게 되며 이벤트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7. 여담[편집]
- 특이한 점으로는 플레이어블로 나오기 전에 이벤트 내에서 서포트 마법소녀로 나왔다는 점이다. 이건 메인 스토리 1부 6장 후반부에 갑작스럽게 서포터로 모습을 드러내며 참전을 확정했던 미키 사야카에 이은 두 번째 사례.
- 마오 히미카와 이즈미 카나기, 야쿠모 자매보다도 더 최악이라 할 수 있는 흙수저. 사에의 부모님은 너무나도 낙천적이고 사람이 좋은 나머지 보증에 사기 콤보까지 골고루 당할 정도로 나쁜 사람들에게 호구취급 당해 왔기에 사에가 어렸을 때부터 현재진행형으로 집안 재정상황은 그야말로 쭉 막장[13] , 여기에 남동생 둘에 여동생까지 먹여 살려야 한다(...).[14] 이러니 집안 팔자를 펴기 위해 출세에 집착하며 타인을 못 믿는 성격이 된 것은 필연.
타인을 못 믿게 된 이유는 부모가 호구취급 당하면서 빚을 떠안게 된 것 말고도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 이건 '거울에 비치는 진정한 나'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사에가 아주 어렸을 때 카미하마로 이사오기 전에 살던 다른 도시에서, 사에의 부모는 빚쟁이들이 집에 쳐들어 올 때마다 사에와 남동생을 인근 공원으로 밤 늦게까지 대피(...)시키곤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처럼 밤 늦게까지 공원에 나와 있는 한 청년을 만나면서 오빠라고 부르며 서로 같이 어울려 놀 정도로 친해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청년이 바로 사에의 집에 주기적으로 빚 독촉을 오는 사채업자의 말단 똘마니 였다는 것. 더 이상 빚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신청을 하고 다른 곳으로 야반도주를 시도하던 사에의 가족 앞에 바로 그 청년이 나타나 길을 막고 있었고, 야반도주를 감행하는 채무자 가족 중 꼬맹이를 붙잡고 뒤늦게서야 그 꼬맹이의 정체가 공원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남매 중 누나인 사에였다는 사실을 안 청년은 매우 당황해 한다. 힘든 일이 생기면 도와주기로 해 놓고 왜 도와주지 않느냐는 남매의 절규에 당황하던 청년이었지만 곧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업무 모드로 돌아와 사에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더 단단히 붙잡았고, 청년에게 실망한 사에가 빈틈을 노려 청년을 공격해 빠져나오면서 사에의 가족은 야반도주에 끝내 성공한다. 결국 이 때의 경험이 상처로 남아서 사에는 "남에게 기대는 것" 을 극도로 기피하는 성격이 된다.
- 학교 선배에다가 고민상담소 쪽을 비롯한 지인(키사키 에미리, 마오 히미카, 시노부 아키라, 유키 마리아, 아미 리아)들이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소속이 되지만, '거울에 비치는 진정한 나' 스토리 이후의 2부 시간대인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 시점에서도 정작 사에 본인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소속이 아니다. 추측해 보자면 본인 없이는 가족들이 다 굶어죽을 판이라서 가족들 뒷바라지 하느라 너무 바쁜 나머지(...) 유니온에 가입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15]
-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 후반부 스토리에 등장하여 뜬금없이 진달래 시스터즈를 습격해 죽이려 했던 가짜 사에의 정체는 결국 끝까지 밝혀지지 않지만, '거울에 비치는 진정한 나' 스토리에서 제시된 정황을 힌트 삼아 추측해 보자면 '거울에 비치는 진정한 나' 스토리에 등장한 미래 사에와는 다른 평행세계(=사에가 가족과 지인들을 잃는 비극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막장 빌런으로 타락한 미래)에서 온 또 다른 미래의 사에일 가능성이 있다. 두 미래 사에 모두 미러즈가 만들어낸 복제가 아니라 (평행세계의 미래에서 오긴 했지만) 사에 본인이라서 사에와 동일한 마력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기 때문.
- 2부 12장 후일담에서 밝혀지기로는 추천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변호사를 꿈꾸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본성을 숨기고 근성으로 극복하고 가족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8.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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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마녀도 마법소녀들도 모두 속여넘기는 마법 수준으로만 묘사되었으나, 거울에 비치는 진정한 나 이벤트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사실은 그보다 더 범용성이 높은 마법이다. 후반부에 다른 마법소녀들과 마녀의 조종을 받는 묻지마 습격범을 제압하고 난 뒤, 사에가 고유마법을 발동한 다음 지금까지 이 모든 것들은 사실 후미노 사유키의 게릴라 라이브 공연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깜짝 퍼포먼스였다고 선언하자 주변의 일반인들이 모두 그것을 사실이라 받아 들이며 전혀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한다. [2] 베네치아 사육제에서 쓰이는 가면을 쓴 채로 빔을 쏜다.[3] 때문에 미러즈에서 가짜 마리아를 처음 봤을 땐 눈에 띄게 동요했다.[4] 우연히 마녀 퇴치를 함께하게 된 걸 계기로 아미 리아에게서 에미리의 고민상담소 쪽 마법소녀들을 소개받은 전적이 있기에 리아는 마리아를 부를 때처럼 '씨' 자를 붙여서 존대하는 반면 에미리, 히미카, 아키라 등은 '쨩' 이라고 조금 더 친근하게 부른다.[5] 진짜 사에는 다이토의 할인 전문 슈퍼마켓을 돌아다니는 행동도 "사회 공부하기" 라는 핑계로 얼버무릴 정도로 잘 사는 집 아가씨 연기에 충실한데, 가짜 사에는 그런 겉치레 따위 대놓고 엿먹으라는 듯한 태도로 쿠루미 마나카의 양식점 월넛에서 (마나카에게 먹은 걸 다 소화하려면 엄청나게 뛰어다녀야 할 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폭식(...)을 하거나 아가씨 이미지와는 백억광년 떨어진 게임센터를 돌아다니는 등의 기행(?)을 했다.[6] 계기가 되어 갈라서나니 이벤트 스토리에서 벌어진 (피해자들의 소속 구역과 대립하는 구역의 마법소녀를 떠오르게 하는 발언을 하며 습격해온) 미러즈의 복제 마법소녀에 의한 마법소녀 습격사건만 해도 "쥬오 구의 결계 안" 에서 벌어진 습격이었지, 결계 바깥으로 미러즈의 복제가 튀어나온 적은 없었다.[7] 마녀와의 싸움은 언제나 위험을 동반하기에 계속 그런 식으로 혼자서만 싸우다가는 무슨 일이 터질 지 모르기에. 에미리의 말로는 말로만 하는 것보다는 비록 장난질이라지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확실하게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8] 시작은 꿈을 쌓아올려서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한 가짜 사에처럼 마력 반응이 진짜 사에와 똑같다.[9] 1. 내일 리아가 묻지마 습격범에게 습격당하고 리아를 도우려고 나서는 에미리가 찔리게 된다. 2. 저녁에 혼자서 그 사건을 추적하던 사에가 적(마녀)에게 공격받아 부상. 그걸 도우러 왔던 히미카 쨩도 같이 휘말려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 쓰러뜨리지 못한 적에 의해서 가족 전원이 살해당한다[10] 마법소녀가 아니었다면 즉사했을 정도로 위험한 부상이었고, 또 에미리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굳이 무리해서 밖으로 빠져 나온 상황이라 뒤늦게 쫓아 온 히나노가 엄청나게 화를 낸다(...).[11] 사유키의 라이브 현장이라 당연히 사유키의 빠순이팬인 레나도 나와 있었고, 이후 묻지마 습격범은 여경으로 변신한 레나가 그대로 경찰서까지 끌고 간다.[12] 에미리와 히미카가 어그로 끌기 담당, 마리아가 결박 담당, 아키라가 약점 찾아내기 담당, 리아가 일격필살 마무리 공격 감추기 담당, 그리고 제일 경험이 많은 히나노가 커맨드 센터 역[13] 마법소녀 스토리에서는 선배인 히나노 앞에서 "이제부터는 아빠 월급까지 그대로 전부 차압당하게 생겼다" 면서 예전에는 일가 전체가 산으로 야반도주해 생활한 적도 있었다고 본인의 가정환경을 냉소적으로 비꼬면서 고백할 정도였다.[14] 본편 시점 기준으로 남동생 두 명은 중학생과 초등학생, 여동생은 초등학생.[15] 적어도 야쿠모 자매나 히미카는 금전적으로 쪼들리긴 해도 죽을 정도는 아닌데, 사에는 집에 빚이 있으므로 사에가 카마유 활동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통한 생활 유지를 못 할 경우 진짜로 삶이 간당간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