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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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ga, Abakiga, Bakiga
1. 개요
2. 인구·분포
3. 명칭
4. 역사
5. 문화


1. 개요[편집]


동아프리카 내륙에 거주하는 반투계에 속한 민족. 바키가족이라도 부른다.


2. 인구·분포[편집]


주로 우간다 서남부에 거주하며, 일부는 르완다에도 거주한다.

총 인구수 합계는 2,390,446명 정도 된다.

3. 명칭[편집]


명칭은 르완다의 민요 중 하나인 'Abakiga twena tukaruga Rwanda, omu Byumba na Ruhenjere'에서 유래되었으며, "바키가가 붐바와 루헹게리[1]에서 왔다"라는 뜻이다.


4. 역사[편집]


원래 키가족들은 르완다에서 살았으나 차례대로 트와족, 후투족, 투치족들의 지배를 받았고 이런 혼란 때문에 키가족들은 다른 주변 지역으로 이주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우간다로 이주했다. 그리고 이들은 지금의 우간다 남부와 르완다 사이에서 루키가 왕국(Rukiga)을 세우기도 했었다.


5. 문화[편집]


반투어군에 속하는 키가어를 쓰지만 우간다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에 영어를 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아프리카 토속신앙을 믿거나 기독교를 믿는 신자들이 있다. 특이하게도 기독교가 오기 전에도 유일신과 비슷한 개념의 '루항가(Ruhanga)'를 믿기도 했었다.

우간다와 르완다가 영국, 독일, 벨기에의 지배를 받다 보니 반서구감정이 강한데 비해 유독 키가족들은 현재 서구권에 대해 크게 반감이 딱히 없으며[2], 오히려 현재는 서구문물을 선망하여 많이 받았다. 물론 서구문화에만 동화된 건 아니고 현대에는 전통결혼식이 자주 열리거나 전통 의식이 진행될 때 전통 옷을 입기도 하는 등 전통 문화를 유지하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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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붐바와 루헹게리는 르완다의 도시이다.[2] 물론 순수하게 받기만 했던 건 아니고 식민통치 시대에는 오히려 처음엔 큰 저항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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