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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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ndys, Sons of Dracothion



1. 개요[편집]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네임드.


2. 설정[편집]


크론디스만큼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는 존재는 거의 없습니다. 비록 수천 년 동안의 수치심이 이 고룡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지만, 그의 가슴 속에서는 여전히 결의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 그리고 크라그노스(Kragnos)가 돌아온 지금 그는 신-왕(God-King)의 군대와 함께 무시무시한 열정을 가지고 싸우고 있습니다.

한때 드라코니스(Draconith) 제국의 통치자이자 지금은 멸망한 종족의 아버지인 크론디스는 신들이 걸어다니기 전 시대의 유물입니다. 영겁의 과거, 그는 구르(Ghur, 짐승의 렐름)의 영역 대부분에 걸친 마법사 비룡의 제국을 통치했습니다. 드라코시온의 아들(일부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존칭인)이라 불리는 크론디스는 그의 백성을 가장 높은 봉우리로 이끌어왔으며, 동시에 백성들이 산산이 부서지는 몰락을 직접 보았습니다.

동등하게 고대의 존재인 드로구르크(Drogrukh) 종족의 자손인 크라그노스가 벡소스콜(Vexothskol)의 산악 도시에서 드라코니스에게 전쟁을 선포했을 때, 크론디스는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때 크론디스는 세라폰(Seraphon)과 거래해서 크라그노스를 막는 대가로 자신의 백성의 마지막 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을 구했으며, 또한 카라자이(Karazai)와 함께 지진의 신(Earthquake God, 크라그노스)과 싸워서 슬란(slann)이 쌍둥이뿔 봉우리(Twinhorn Peak)에 그를 봉인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쳤고, 슬픔으로 가슴이 무거워졌습니다. 크론디스는 아지르(Azyr, 천상의 렐름)의 야생으로 후퇴하여 그곳에서 기회가 왔을때 그의 백성들을 회복시킬 천상의 비밀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기회를 스톰캐스트(Stormcasts)를 벼려내는 방법에서 찾았습니다. 천상의 렐름을 여행하는 동안, 고룡 드라코니스는 지그마(Sigmar)와 그의 만신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허나 오래된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걸 원하지 않았던 그는 신화의 시대(Age of Myth)의 전설들, 흥망성쇠한 문명의 이야기들을 조사하는 것을 거부했지요. 그 덕에, 크론디스는 카오스의 시대(Age of Chaos)가 끝나고 수천 명의 난민이 아지르로 몰려들기 시작했을 때를 잘 알게되었습니다. 여전히 슬픔에 잠긴 드라코니스 대공은 지그마의 제국이 이제 그저 자신의 것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믿었지만, 놀랍게도 신-왕은 굴복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지그마가 반격을 지휘할 새로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오래전에 이미 버려졌다고 생각했던 잠깐의 덧없는 희망이 그의 영혼 속에서 크게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의 스톰캐스트들의 용맹이 아지르의 정화(Cleansing of Azyr) 동안 크론디스의 관찰을 받게 되었지요.

드라코니스와 썬더스콘(Thunderscorn)은 서로 오래된 적이었기에 크론디스는 바스티안 카르탈로스(Bastian Carthalos)와 함께 마지막 드래곤 오고어(Dragon Ogors)들을 그들의 둥지에서 추방시키기 위해 여러번 싸웠으며, 그들의 숙청으로 반신과 용은 서로간의 존중심이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크론디스의 가슴에 오래된 목적의 불꽃을 붙인 것은 바로 이 전투였습니다. 스톰캐스트가 대규모로 전쟁에 돌입함에 따라, 그는 알수 없는 공포로부터 아지르의 바깥 야생(필요할 경우 렐름 너머도)을 보호했고, 잃어버린 친족을 돌보기 위해 젊은 종족을 이타적으로 지켜보는 은둔자 비룡 수호자로 변신했습니다.

크라그노스가 산의 감옥에서 풀려났을 때, 크론디스는 스스로의 추방에서 진정으로 귀환했습니다. 세라폰의 함선에서 키워지던 새로운 드라코니스들을 풀어내고 별거중이었던 형제를 자신의 편으로 불러들이면서, 크론디스는 대표단을 하이-아지르(High Azyr)로 이끌어 드라코니스의 맹약(Pact Draconis)을 맹세했습니다. 폭풍의 마법에 대한 그의 숙달은 드라코니스에게만 알려진 대장장이 기술과 결합되어, 아지르의 폭풍을 부릴 수 있는 비전적인 갑주인 레갈리아 풀멘타루스(Regalia Fulmentarus)를 벼려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오래된 실패가 여전히 그를 갉아먹고 있지만, 크론디스는 다시 한 번 왕으로서 우뚝 섰습니다. 예전의 힘이 돌아왔으며, 그는 자신을 다른 어떤 투사들보다도 뛰어난 지그마의 동맹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스톰캐스트와 드라코니스 무리를 수십 차례 승리로 이끌었고, 그의 마법과 오랫동안 갈고 닦은 지혜는 그를 반신과 대등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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