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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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토이즈 포 밥이 제작하고 액티비전이 배급하는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8번째 메인 작품이며, 스토리 상으로 따지자면 4번째 작품이자 1998년에 출시한 3편인 크래쉬 밴디쿳: 워프드 이후 약 22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12]This time, It's About Time!
드디어, 시간이 되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2.1. 공개 이전 루머[편집]
2019년 8월 2일에 진행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2019년 2분기 실적 발표 중 롭 코스틱(Rob Kostich)[13] 에 따르면,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초기 3부작 리메이크인 '크래쉬 밴디쿳 N. 세인 트릴로지'와 스파이로 시리즈의 초기 3부작 리메이크인 '스파이로 리그나이티드 트릴로지', 그리고 크래쉬 팀 레이싱의 리메이크인 '크래쉬 팀 레이싱 니트로-퓨얼드(CTRNF)'가 대성공하였고, 이에 따라 액티비전에서 자신들이 가진 기존의 IP를 리마스터하는 것뿐만 아니라 완전한 새 컨텐츠를 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원문]
CTRNF가 출시된 지 약 2달이 지난 8월 23일, 스파이로 리그나이티드 트릴로지의 개발사인 토이즈 포 밥이 SNS 계정에 자선 사업 활동에 참여한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눈썰미가 좋은 한 트위터 유저가 첫 번째 사진에서 무언가를 잡아냈는데, 바로 사무실 벽에 걸린 크래쉬 밴디쿳 캐릭터들의 컨셉아트였다.# 사진에 따르면 각각 N. 트로피, 딩고다일, N. 진, 네오 코텍스, N. 브리오의 괴물 모습, 그리고 누군지 확인이 불가능한 캐릭터 3명의 컨셉아트가 걸려 있다. CTRNF의 컨셉 아트 사진일 수도 있겠지만, N. 세인 트릴로지/CTRNF와 비교하면 캐릭터의 모습이 다른 부분이 있기에 팬들은 토이즈 포 밥이 크래쉬 밴디쿳 신작을 제작하고 있다고 추측하는 중이다. 이후 몇 시간 뒤에 게시물이 지워지고 사진에서 해당 사무실 벽 부분만 크롭한 채로 다시 사진을 업로드했지만, 이미 사진은 퍼져나갈 대로 퍼져나간 뒤였다.
11월 20일, ViewerAnon[14]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유출자가 트위터에 새로운 크래쉬 밴디쿳 게임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트윗이 비공개 처리되어 내용이 포함된 대체 링크) 해당 트윗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가 넘어간 2020년 3월 12일, TheGamingRevolution이라는 콜 오브 듀티 전문 유튜버 겸 유출자[15] 가 트위터에서 액티비전이 출시할 게임 중 일부를 유출시켰는데, 유출 목록은 다음과 같다.[16]Re: Cortex levels – Word is they tell the "full story" of Crash levels. So if something blows up to block Crash's progress, the challenge level will be you as Cortex setting off that explosion. I trust the source I got the info from.
코텍스 스테이지는 크래쉬로 플레이하는 스테이지의 "완전한 이야기"를 설명해줍니다. 만약 크래쉬로 플레이하던 도중 무언가 폭발하면서 크래쉬의 진행을 막는다면, 코텍스의 스테이지에서는 그 폭발을 준비하러 가게 됩니다. 저는 이 정보를 얻은 출처를 믿습니다.
Just had some things clarified for me: You can play as Crash or Coco, the gameplay is Naughty Dog-like (no open world), and the progression system was described as like SUPER MARIO BROS. 3/WORLD – themed worlds with individual levels in each. And that's all I know!
이제 명확해진 것이 생겼는데, 크래쉬 또는 코코를 선택해서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플레이는 너티 독 시절과 비슷하고(오픈 월드 아님), 진행 시스템은 슈퍼 마리오 3/월드처럼 특정한 테마의 여러 세계에 각개 다른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2.2. 유출 및 공개[편집]
6월 18일, 액티비전이 몇몇 유튜버 및 게임 웹진 기자들에게 의문의 마스크 캐릭터[18] 의 직소 퍼즐과 함께 "'시간'을 통과하는 데 유용할 무언가 / - 당신이 좋아하는 밴디쿳으로부터"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미 액티비전은 2018년에 스파이로 리그나이티드 트릴로지를 공식으로 발표하기 직전에 몇몇 유튜버와 웹진으로 드래곤 알을 보낸 적이 있기에 유저들은 얼마 안 가 크래쉬의 신작이 발표될 것이라 점치고 있는 중이다.
다음 날인 19일, 대만 게임 심의기관에서 게임의 이름, 커버 아트, 짧은 시놉시스와 개발사(토이즈 포 밥), 발매 플랫폼(PS4, Xbox One)이 유출되었다.# 재미있게도 게임의 부제인 'It's About Time'이 2013년 발매된 식물 vs 좀비 2의 부제와 똑같아 간간히 드립이 나오고 있다. 유출된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그 다음 날인 20일에 토이즈 포 밥의 공식 트위터에 '6월 22일에 자신들의 새로운 게임의 정보를 공개한다'는 트윗이 올라왔고, 얼마 안 되어 4chan에서 출시일과 일부 플레이 장면이 포함된 트레일러의 스크린샷을 유출시켰다.Crash is relaxing and exploring his island in his time, 1998, when he finds a mysterious mask hidden away in a cave, Lani-Loli. The mask is one of the Quantum Masks and apparently knows Aku-Aku, Crash’s mask friend! With the Quantum Masks returning and a Quantum Rift appearing near our heroes, they decide to bravely head through to different times and dimensions to stop whoever is responsible.
크래쉬는 자신의 시간대인 1998년에서 휴식을 취하고 모험을 떠나던 중, 동굴 속에 숨겨진 신비한 마스크 'Lani-Loli'를 찾게 됩니다. 이 마스크는 양자 마스크 중 하나였고, 크래쉬의 마스크 친구인 아쿠 아쿠를 알고 있었죠! 양자 마스크가 돌아오고 양자 균열이 우리의 영웅들 근처에 생기면서, 그들은 용기를 내고 다른 시간대와 차원을 거슬러 모든 일의 근원을 막으러 가기로 결정합니다.
- 본 게임은 리마스터나 리메이크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신작이며, 제목 그대로 "시간(Time)"에 대해 다룬다.
- 본작 전까지 총 8개의 메인 시리즈[19] 가 나왔지만 평가와 흥행 둘 다 좋았던 너티 독 시절로 되돌아가 다시 스토리를 전개하며, 제목에 4가 붙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 전반적인 스토리는 3편에서 네오 코텍스, N. 트로피, 우카 우카가 과거로 사라진 이후, 수많은 시도 끝에 차원에 균열을 내어 멀티버스를 발견해서 탈출하고, 이에 크래쉬와 코코가 4개의 양자 마스크(Quantum Masks)를 찾으러 떠나는 내용이다.
- 기존의 너티 독이 제작한 시리즈의 플레이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며, 추가적으로 다른 플랫포머 게임들의 요소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게임플레이는 전반적으로 어렵고, 플레이에 집중해야 찾을 수 있는 수집요소도 추가되고, 지형지물들은 기존 시리즈보다 복잡하다.
- 여러 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존재한다. 크래쉬와 코코는 무브셋이 같기에 둘 중에 아무나 골라서 플레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다양하고 친숙한 얼굴의 캐릭터들이 보일 것이다.
- 이 중 하나가 바로 코텍스이며, 적을 플랫폼으로 바꿀 수 있는 광선총을 사용한다. 광선총으로 적을 그저 평범한 플랫폼이나, 높이 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바꿀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보다 전략적이고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 할 것이다.
- 양자 마스크는 4개가 존재하며, 온 우주를 가로질러서 많이 보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보스와 싸워 얻을 수 있다. 우선 지금 말해줄 수 있는 건 시간 마스크, 그리고 중력 마스크이며, 각 마스크들은 각자만의 성격, 이름, 목소리, 그리고 능력이 존재한다.
- 시간 마스크의 이름은 쿠푸나-와(Kupuna-Wa)로, 사용 시 주변 시간이 느려진다. 속도가 빠른 장애물이나, 닿자마자 터지는 니트로 상자를 지나가는 데 유용하다.
- 중력 마스크의 이름은 이카-이카(Ika-Ika)이며, 사용 시 중력의 방향을 위/아래로 바꿀 수 있다. 그냥 지나가기에는 불가능하다 생각되는 장애물을 이 마스크로 지나갈 수 있다.
8개의 언어[20] 로 음성+자막 현지화되었고 2개의 언어[21] 로 자막이 현지화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현지화는커녕 정식 발매조차 되지 않았다.
N. 세인 트릴로지와 CTRNF는 자체 엔진인 Vicarious Visions Alchemy를 사용했으나, 엔진이 너무 오래된 나머지 2018년에 해당 엔진의 제작사인 비케리어스 비전스가 지원을 끊어버렸고, 본작은 스파이로 리그나이티드 트릴로지처럼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되었다.
첫 트레일러가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크래쉬, 코코, 그리고 네오 코텍스의 디자인을 두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지에서 유저들 사이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는데, 주로 옛날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와 본작의 디자인을 존중하는 유저로 나뉘었다. 옛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전작들(Crash of the Titans, Mind over Mutants)의 디자인 변경에서 배운 게 없냐? 이건 우리가 아는 크래쉬/코코가 아니다"이라며 혹평하는 의견을 내는 한편, 본작의 디자인을 존중하는 유저들은 "디자인은 바뀔 수도 있으며, 캐릭터들이 더욱 만화스러워지고 귀여워졌다"라는 호평을 하고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싸움은 잦아들었지만, 6월 29일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의 예약구매 페이지에서 소액결제가 있는 게임에 기재되는 정보인 "앱에서 바로 구매 기능 제공(Offers in-app purchases)"이라는 정보가 쓰여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전부 하나가 되어 액티비전이 이제는 풀 프라이스 싱글플레이 플랫포머 게임에도 소액결제를 넣으려 한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미 액티비전은 바로 전 년도에 나온 CTRNF에서도 게임 내 재화인 웜파 코인(Wumpa Coin)에 대한 소액 결제 시스템을 출시 후에 평가가 나온 지 약 한 달 뒤에 추가하여(#) 꽤나 욕을 먹었고[22] , 그 전 해에 나왔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서도 유료 랜덤박스(서플라이 드랍)를 내놓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몇 개월 후에 이름만 살짝 바꿔서 추가한 적이 있다.[23]
결국 다음 날인 6월 30일에 개발사인 토이즈 포 밥에서 직접 소액결제는 없으며, 추가적으로 모든 디지털 버전에는 "Totally Tubular" 스킨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댓글을 보면 유저들은 앞서 말한 CTRNF와 블랙 옵스 4의 사례를 보았을 때 본작도 소액결제에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며, 과연 이번에도 말을 바꿀 지 한번 지켜보겠다고 한다.
- 기존의 뛰고 부수고 점프하는 플레이스타일에 더하여 벽 타기, 줄 타기, 그라인딩(레일 타기), 집라인 등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를 더함
- 게임 내에서 등장할 4개의 양자 마스크에 대한 설명
- 스킨 기능 지원
- 플레이어블 캐릭터 소개 - 크래쉬, 코코, 네오 코텍스, 딩고다일[24]
- 새롭게 등장한 'N. Verted' 모드 - 기존 스테이지가 좌우 반전되며, 각 차원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화면에 필터가 씌워짐
디지털 버전 예약 구매자는 9월 16일부터 배포되는 데모를 플레이 가능하다.# 데모는 2개의 일반 스테이지[26] 와 1개의 타임라인 스테이지[27] 로 구성된다.
이후 정식 발매일인 10월 2일 전까지 많은 양의 광고를 펼쳤다. 멕시코시티에 벽화 그리기(#), 호주 동물원과의 콜라보(#2), 너티 독 시절의 크래쉬 밴디쿳 일본 광고 리메이크(#3), 파티 도중 난입(#4), 전문 셰프[28] 를 초청하여 게임에 등장하는 웜파 과일 만들기(#5) 등등...
2.3. 차세대 콘솔 버전 및 PC판[편집]
스위치 버전의 가격은 기존 PS/Xbox 버전보다 더 저렴한 $39.99이다. 구동 모드는 휴대 모드에서 약 720p, 독 모드에서 약 1080p이며, 둘 다 30fps로 구동된다.# 한편 스위치용 트레일러에서 타 게임의 스위치 버전과 비교하여 최적화 방식이 꽤나 특이하다는 게 밝혀졌는데, 일반적인 최적화 방식인 해상도 낮추기 대신 조명과 그림자 등의 셰이더를 조정하고 일부 모델링과 에셋을 스위치에 최적화되도록 다시 만들거나 재작업했다.#2 한마디로 말하자면 스위치 버전에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PS5와 Xbox Series X|S 버전의 정보 또한 당일날 공개되었다. PS, Xbox 둘 다 현세대에서 차세대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29] 가 가능하며, 4K 60fps[30] 와 더 빠른 로딩 시간을 지원한다. 거기에 PS5 버전은 고품질의 3D 오디오(호환되는 헤드셋 필요)와 듀얼센스의 적응형 트리거[31] 및 햅틱 피드백도 추가로 지원된다. 게임 용량은 약 25GB로, 이전 세대가 약 40GB인 것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압축되었다.
한편, PC판은 배틀넷 독점으로 출시된다. 즉, 본 게임은 2017년의 데스티니 2(데스티니 가디언즈) 이후 최초로 배틀넷에 올라온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아닌 액티비전 게임이다. PC판은 차세대 버전의 4K 60fps뿐만 아니라, 전용 혜택인 무제한 프레임레이트 또한 지원한다. 가격은 스위치 버전과 똑같은 $39.99.#
본작의 배틀넷 출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실제로 데스티니 2를 제외하면 본작 이전까지 배틀넷에 올라오는 액티비전 게임이 콜옵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전부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32] 로 출시되었기에 너무 뜬금없다는 반응이다. 이것과는 별개로, 배틀넷에 막 올라왔을 당시에 다른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게임들 사이에 웬 가볍고 만화스러운 느낌의 게임 하나가 섞여서 분위기가 깬다는 말이 꽤 나왔다.1, 2 또한 팬들 사이에서는 PC판 출시는 환영하긴 하지만, 전작이 멀쩡히 팔리고 있는 스팀을 놔두고 왜 하필이면 배틀넷이냐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게임 라이브러리가 나뉜다는 단점도 있지만, 특히나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는 어려운 난이도를 통해 도전과제 달성 욕구를 자극시키는 플레이로 유명한데, 배틀넷은 도전과제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점[33] 이 있고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도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 하기에[34] 팬들의 원성이 큰 편이다.
액티비전이 본작의 PC판을 배틀넷으로 유통하는 이유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같은 이유[35] 에서로 추정된다. 또 배틀넷이 일부 유저들에게 콜 오브 듀티 실행기라는 비아냥을 듣는 만큼, 기존에 콜 오브 듀티만 추가되던 것에서 이제는 다른 게임까지 추가하여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PS5, Xbox Series X|S, 스위치 버전 출시 당일인 3월 12일부터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25주년을 기념하여 'Bare Bones' 스킨을 전 플랫폼의 플레이어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후 바로 다음날인 3월 13일, PC판의 정식 출시일이 확정되었다. 출시일은 미국 기준 2021년 3월 26일.[36]#
이후 1년 하고도 반년 이상이 지난 2022년 10월 8일, 크래쉬 밴디쿳과 스파이로와 관련한 컨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인 Canadian Guy Eh가 액티비전으로부터 피자 상자 모양의 박스를 받은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을 통해 본작이 영상 업로드 날짜로부터 딱 열흘 뒤인 10월 18일에 스팀으로 출시된다는 것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물론 사람들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최근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를 시작으로 다시 스팀에도 게임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라딸 칠 기회가 더 늘어나서 좋다거나, 스팀 외에 또 다른 런처를 깔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라는 반응이 많다. 또한 여담으로 이로 인해 모던 워페어 II보다 10일 먼저, 예구자용 캠페인 얼리 엑세스 기간을 감안해도 3일 먼저 발매하게 되면서 4달이나 먼저 스팀 페이지가 열렸던 모던 워페어 II를 제치고 본작이 액티비전의 첫 스팀 복귀작이 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3일 뒤인 10월 11일 오후 11시 즈음, 스팀 상점 페이지가 열렸으며, 기존에 나왔던 배틀넷 버전과 다르게 도전과제를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한국은 지역 제한이 걸려있어 들어갈 수가 없다.
3. PC판 사양[편집]
4. 구매 가격[편집]
PS4/PS5, Xbox One/Xbox Series X|S: $59.99
PC(Battle.net/Steam), 닌텐도 스위치: $39.99
콜 오브 듀티에서처럼 스탠다드/얼티메이트 등으로 에디션을 나누는 것 없이 게임 본편 단 하나만 존재한다.
디지털 버전을 구매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Totally Tubular' 스킨이 지급되며(#), 게임스탑에서 PS4/Xbox One 디스크 버전을 예약구매하면 본 게임이 컨셉인 한정 수량의 1분 모래시계가 지급된다(#).
PS4/Xbox One → PS5/Xbox Series X|S로 차세대 버전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일본 PS 버전은 정책상 100엔을 추가 지불해야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Xbox는 스마트 딜리버리로 전 세계에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디스크 버전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디스크 슬롯이 있는 콘솔(PS5 일반판/Xbox Series X)을 구매해야 하며, 차세대 버전을 다운받은 후 실행할 때마다 디스크를 넣어야 한다.
액티비전 서포트 페이지에 기재된 PS/Xbox 버전 세이브 데이터 계승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콘솔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자신의 PS/Xbox 계정에 로그인해 있어야 한다.
일일이 세이브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차세대 버전에서 받아야 하는 PS에 비하면, 스마트 딜리버리를 사용하여 세이브 데이터를 자동으로 동기화해주는 Xbox가 번거롭지 않고 매우 간단하다고 볼 수 있다.PS4 → PS5
1. PlayStation 4에서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을 실행합니다.
2. 저장 슬롯 선택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3. 계승할 저장 슬롯을 선택합니다.
4. Upload to Cloud를 선택합니다.
5. 선택을 확인한 후, Upload to Cloud를 다시 선택합니다.
6. 업로드가 완료되면, Continue를 선택하여 게임으로 돌아갑니다.
7. PlayStation 5에서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을 실행합니다.
8. 저장 슬롯 선택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9. 빈 데이터 슬롯을 선택한 후, Download Cloud Save를 선택합니다.
10. 선택을 확인한 후, Download Cloud Save를 다시 선택합니다.
11. 화면에 메시지가 표시되면, 당신의 이니셜을 입력하고 Next를 선택합니다.
12. 화면에 메시지가 표시되면, Modern 또는 Retro 플레이스타일을 선택합니다.
13.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Continue을 선택하여 게임으로 돌아갑니다.
Xbox One → Xbox Series X|S
1. Xbox Series X|S에서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을 실행합니다.
2. A를 눌러 시작합니다.
3. 당신의 세이브 데이터가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가장 먼저 나온 PS4, Xbox One 버전은 일반적인 AAA 게임의 스탠다드 에디션 가격인 $59.99로 책정되었으며, 이후 나온 PS5, Xbox Series X|S 버전도 똑같은 가격이다. 반면, 스위치와 PC판은 이보다 20달러나 저렴한 $39.99이다.
5. 특징[편집]
기존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가 너티 독의 초기 3부작인 클래식 시리즈와 레이싱 게임 이후 다른 회사로 개발이 넘어갔고, 4번째로 출시된 게임인 크래쉬 밴디쿳: 마왕의 부활(The Wrath of Cortex)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여러 개발사를 거치며 스토리가 전개되었지만, 본작은 기존의 스토리를 계속 이어서 전개하는 대신 아예 클래식 시리즈 이후부터 평행세계 형식으로 이야기를 새로 시작했다. 제목에 일반적인 부제 대신 과감하게 넘버링인 "4"를 단 것 또한 이를 의미한다.[37] 하지만 평행세계인 만큼 클래식 시리즈 이후 나왔던 게임들의 스토리는 캐논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되, 해당 게임들의 일부 캐릭터와 설정[38] 을 본 게임에 포함시켜 클래식 이후 시리즈의 팬들을 존중하면서도 레트콘을 진행했다. 잘 모르겠다면 같은 배급사의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39]
게임플레이는 2, 3편에서 확립된 조작성과 1편의 월드맵 방식을 섞은 타입으로, 차원 지도Dimensional Map에서 월드와 스테이지를 이동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가 해금되어 이후로는 자유롭게 스테이지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또한 2, 3편에서 사용했던 조작과 기술들, 그리고 목숨 설정[40] 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클래식 시리즈의 플레이어들을 존중한 모습을 보인다.[41]
5.1. 수집요소[편집]
- 보석 (Gem) - 총 개수: 일반 224개/N. Verted 224개
- 1, 2, 3번째 보석: 각각 해당 스테이지에 있는 과일을 40%, 60%, 80% 이상 수집한다.
- 4번째 보석: 해당 스테이지 내의 모든 상자를 부순다. 스테이지 내에서 ? 표시가 그려진 플랫폼을 타면 갈 수 있는 보너스 라운드, 그리고 색깔 보석을 얻어야만 갈 수 있는 비밀 경로의 상자도 집계에 포함된다.
- 5번째 보석: 해당 스테이지를 3번 이하로 죽고 클리어한다. 단 보너스 라운드에서는 죽은 횟수가 카운트되지 않지만, 색깔 보석을 통한 비밀 경로에서는 죽은 횟수가 그대로 카운트된다.
- 6번째 보석: 해당 스테이지 어딘가에 숨겨진 보석을 찾아서 획득한다.[42] 숨겨진 보석은 먹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끝이며, 획득 후 죽어도 보석을 잃진 않는다. 참고로 일반 스테이지와 N. Verted 스테이지의 숨겨진 보석 위치는 서로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 색깔 보석 (Colored Gem) - 총 개수: 4개
- 빨강 보석: 챕터 1의 'N. Sanity Peak' 스테이지에서 획득. 라니-로리가 자고 있는 곳 바로 앞에 3x3 배치로 9개의 플랫폼이 있는데, 왼쪽 아래서부터 오른쪽으로 가면서 나선 모양으로 플랫폼을 하나씩 건너고, 마지막에 가운데 플랫폼을 찍으면 앞에 빨강 보석이 생긴다. 획득 시 챕터 2의 'Crash Compactor' 스테이지의 비밀 경로가 해제된다.
- 초록 보석: 챕터 2의 'Hit the Road' 또는 이 스테이지의 타우나 타임라인인 'Truck Stopped' 스테이지에서 획득. 후반부의 추격전 도중 체크포인트 구간이 있는데, 이 체크포인트 왼쪽에 있는 쓰레기통에 공격을 하면 조종기가 나오고, 이 조종기를 연속으로 공격하면 숨겨져 있던 RC카가 나와 옆의 니트로 상자를 터뜨려 초록 보석이 드러난다. 획득 시 챕터 3의 'Jetboard Jetty' 스테이지의 비밀 경로가 해제된다.
- 파랑 보석: 챕터 4의 'Draggin' On' 스테이지에서 획득. 체크포인트 상자를 포함해서 어떠한 상자도 부수지 않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43] 즉, 까딱하다가 컨트롤 미스가 나서 실수로 상자를 하나라도 부수면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해야 하며, 만약 죽는다면 체크포인트도 안 찍었기에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획득 시 챕터 8의 'Crash Landed' 스테이지의 비밀 경로가 해제된다.
- 노랑 보석: 챕터 5의 'Run It Bayou' 스테이지에서 획득. 스테이지 처음에 물가에서 제트보드를 타는 대신에 오른쪽에 상자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으로 점프한 다음, 앞으로 가서 움직이는 플랫폼을 타면 왼쪽에 상자 4개가 있는데, 그 상자 위에서 점프하면 노랑 보석을 얻을 수 있다.[44] 획득 시 챕터 6의 'Bears Repeating' 스테이지의 비밀 경로가 해제된다.
- 색깔 보석 4개를 전부 모았을 경우 챕터 10의 'Toxic Tunnels' 스테이지의 비밀 경로가 추가로 해제된다.
- 타임 렐릭 (Time Relic) - 총 개수: 38개
위 사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높은 등급의 렐릭이며, 순서대로 사파이어, 골드, 플레티넘, 토이즈 포 밥 렐릭. 106%에는 플레티넘 렐릭 또는 그 이상의 등급의 렐릭이 필요하며, 상위 렐릭을 얻었을 경우 이전 등급의 렐릭도 전부 같이 얻어진다. 일반 스테이지에만 존재하며, N. Verted 스테이지와 보스전 스테이지에는 없다.
- N. Sanely Perfect 렐릭 (N. Sanely Perfect Relic) - 총 개수: 38개
- 회상 테잎 (Flashback Tape) - 총 개수: 21개
- 회상 렐릭 (Flashback Relic) - 총 개수: 21개
- 사파이어 렐릭: 해당 테잎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
- 골드 렐릭: 해당 테잎 스테이지 내의 상자를 90% 이상 부순다.
- 플레티넘 렐릭: 해당 테잎 스테이지 내의 상자를 전부 부순다.
5.2. 추가된 스테이지 유형[편집]
기존 게임에 있던 일반적인 스테이지 외에도 여러 유형의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 N. Verted 모드
- 타임라인 (Timeline)
그렇기에 기존에 크래쉬/코코로 플레이한 스테이지의 근처 부분을 해당 캐릭터의 시점으로 플레이하지만, 그 스테이지를 전부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건 아니며, 일행에 영향을 주는 부분까지만 플레이한 뒤 그 이후부터는 원래 스테이지에서 크래쉬/코코로 플레이되는 방식이다.[46]
- 회상 테잎 (Flashback Tape)
회상 테잎의 스토리는 코텍스가 크래쉬와 코코를 가지고 실험을 하는 내용이다. 첫 11개의 테잎은 크래쉬로 플레이하며, 1편 이전에 크래쉬가 코텍스에게 실험당하는 내용을 다룬다. 이후 나머지 10개는 코코로 플레이하며, 1편과 2편 사이에 코코가 크래쉬처럼 코텍스에게 실험당하는 내용이다.
5.3. 로컬 멀티플레이 모드[편집]
둘 다 컨트롤러 하나를 가지고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의 유저들이 서로 넘겨가며 플레이하는 모드로, 아쉽게도 이전에 나온 게임들인 Crash of the Titans나 Mind over Mutant처럼 두 명이 각자 컨트롤러를 가지고 두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식의 코옵 멀티플레이는 아니다.
5.3.1. 협동: 패스 N. 플레이[편집]
최소 2인, 최대 4인까지 가능한 로컬 멀티플레이 협동 모드로, 게임에 들어간 후 일시정지 창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옛날처럼 Pass N. Play하세요!
2-4명의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스테이지를 완료합니다. 죽거나 혹은 체크포인트를 찍었거나, 아니면 둘 다일 때 컨트롤러를 넘깁니다. 각 플레이어의 점수는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집계됩니다. 아무 때나 쉽게 치고 빠질 수 있죠.
스테이지 내에서 체크포인트를 찍을 때마다, 또는 죽을 때마다, 아니면 둘 다일 때마다 컨트롤러를 다음 사람에게 넘겨서 스테이지를 끝까지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결과창에 어떤 플레이어가 상자와 과일을 몇 개 모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죽었는지 결과창이 나온다. 어릴 적 가족들과 콘솔 게임을 할 때 죽을 때마다 서로 컨트롤러를 넘겨가며 플레이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모드이며, 제작진도 모드 설명에서부터 그것을 의도하였다.
참고로 이 모드는 차원 지도에서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플레이 도중에도 인원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으며, 인원에 변동이 생겨도 게임플레이 및 수집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5.3.2. PvP: 밴디쿳 배틀[편집]
최소 2인, 최대 4인까지 가능한 로컬 멀티플레이 PvP 모드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 메인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규칙은 다음과 같다.친구들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경쟁하세요! 1-4명의 플레이어들이 서로 체크포인트 경주에서 결승선까지 경주하거나, 상자 콤보에서 높은 점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 각 플레이어들은 최대한 많은 별을 모으는 것이 목표이다.
- 두 개의 게임플레이 규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 레이스Checkpoint Race와 상자 콤보Crate Combo로, 자세한 내용은 후술.
- 스테이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며, 스토리 모드에서 아직 클리어하지 않은 스테이지도 선택 가능하다. 다만 타임라인 스테이지나 회상 테잎 스테이지, 그리고 N. Verted 모드 스테이지는 플레이할 수 없다.
- 플레이어 1의 스킨은 크래쉬, 플레이어 2는 코코, 플레이어 3은 가짜 크래쉬, 플레이어 4는 가짜 코코가 선택된다.
- 스테이지에서 체크포인트를 찍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라운드는 종료되며, 자신의 시간/점수가 기록된다. 다만 도중에 죽으면 체크포인트를 찍지 않아도 그 플레이어의 라운드가 자동으로 종료되며, 시간/점수가 기록되지 않고 그냥 0으로 남는다.
- 모든 플레이어가 라운드를 종료하면 기록과 순위를 보여준 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간다. 1등은 별 3개, 2등은 2개, 3등은 1개, 4등은 받지 않는다. 만약 모두 체크포인트를 찍지 못하고 죽을 경우, 해당 라운드를 그냥 넘길지 아니면 다시 시도할지를 묻는다.
- 별은 해당 세션 내내 유지되며, 게임플레이 규칙을 바꿔도 유지된다. 로비에서 전체 플레이어가 별을 얼마나 모았는지, 스테이지를 몇 번이나 플레이했는지, 그리고 누가 이기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다음은 밴디쿳 배틀의 두 가지 게임플레이 규칙을 설명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기존 스테이지에 있던 타임어택 모드인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에다 멀티플레이 규칙을 적용시킨 것. 대부분의 상자는 빨간색으로 숫자가 적힌 상자로 바뀌며, 부수면 그 상자에 적힌 숫자동안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또한 일부 상자의 특성이 바뀌는데, 예시로 상자가 가득한 벽은 니트로 상자로 바뀌어서 뛰어넘어 지나가게 한다.플레이어들은 체크포인트에서 체크포인트로, 최대한 빨리 도착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가장 빨리 도착했다면, 그 체크포인트에서 승리합니다. 가장 많은 체크포인트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만이 이길 수 있죠!
가장 빨리 들어온 플레이어 순으로 순위가 매겨지며, 기록이 가장 빠른 유저는 플레이한 과정이 다음 유저가 플레이할 때 고스트 형식으로 출력된다.
대부분의 상자는 작게 숫자가 적힌 상자로 바뀌고, 부수면 그 상자에 적힌 숫자만큼 점수가 들어온다. 하나를 부술 때마다 상자에 적힌 숫자가 2배로 상승해서 1 → 2 → 4 → 8 → 16 → 32 순으로 총 5번, 최대 32까지 상승한다. 상자를 부수지 않은 채 5초가 지나면 숫자는 다시 1로 리셋되며, 오른쪽 아래에서 상자의 점수가 리셋될 때까지 남은 시간과 자신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 상자는 100점을 준다.체크포인트로 가면서 상자를 최대한 많이 부숴야 합니다. 빨리 가지 않으면 당신의 콤보 미터가 리셋되며, 가장 많은 체크포인트에서 승리하면 게임을 이깁니다!
해당 라운드가 아닌 해당 스테이지에서 점수를 가장 많이 모은 플레이어 순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5.4. 스킨[편집]
Skins
게임의 두 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며, 차원 지도에서 크래쉬와 코코의 외형을 바꿀 수 있다. 스킨은 컨셉 하나에 크래쉬, 코코가 각각 하나씩 존재한다.
각 스킨들은 스테이지에서 보석을 모으거나,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아니면 게임을 살 때부터 기본으로 지급되는 것[47] 이 있지만, 대부분의 스킨은 보석을 모아야 한다. 잠금해제에 필요한 보석의 개수는 스킨마다 다르며, 보석의 개수는 일반 모드의 보석과 N. Verted 모드에서 모은 보석을 총합하여 세어진다.
[ 전체 스킨 목록 (펼치기 / 접기) ]
6. 등장인물[편집]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 표시한다.
6.1. 크래쉬 일행[편집]
파일:크래쉬 밴디쿳.png
- 크래쉬 밴디쿳(★) (Crash Bandicoot)
- 코코 밴디쿳(★) (Coco Bandicoot)
- 아쿠 아쿠 (Aku Aku)
게임 도중 아쿠아쿠 마스크가 그려진 상자가 있는데, 이 상자를 부수면 크래쉬 주위에 아쿠아쿠가 떠다니면서 어떤 공격이든 막을 수 있는 일회성 실드 역할을 한다. 하나 더 얻으면 황금색이 되면서 공격을 두 번 막을 수 있으며, 여기서 또 하나 더 얻으면 잠시 동안 무적 상태가 된 다음 다시 2개 모은 상태로 돌아간다. 대신 마스크를 얼마나 얻었든간에 낙사나 익사, 그리고 일부 즉사기는 막아줄 수 없다.
- 타우나 밴디쿳(★) (Tawna Bandicoot)
무기는 훅샷을 사용한다. 이 훅샷을 그래플처럼 사용하여 멀리 있는 곳으로 날아가거나, 부수기에는 거리가 너무 먼 상자를 부술 수 있으며, 적에게 사용한다면 잠시 동안 스턴을 먹이거나 일부 적을 원거리에서 죽일 수 있다.[51] 또한 앉기는 불가능하고[52] , 일반 공격은 크래쉬/코코처럼 회전 공격을 쓰는 대신 발차기를 사용하며, 일부 지형지물에서는 벽을 탈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은밀하게 크래쉬 일행을 도와주며, 기존에 크래쉬/코코로 플레이한 스테이지 중 일부를 타우나가 다른 곳에서 도와주는 시점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 딩고다일(★) (Dingodile)
무기는 화염방사기 모양의 공기 흡입기를 사용한다. TNT 상자를 빨아들인 후 발사하여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공중에 있어서 먹기에 껄끄러운 상자나 과일을 먹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공격은 꼬리로 후려치며, 앉기뿐만 아니라 내려찍기 공격은 불가능하다. 또한 공기 흡입기를 이용해 더블 점프를 하거나 공중에 짧은 시간 머무를 수 있다.
딩고다일 역시 타우나처럼 알게모르게 크래쉬 일행을 도와주며[53] , 기존에 크래쉬/코코로 플레이한 스테이지 중 일부를 딩고다일이 도와주는 시점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6.2. 코텍스 일행[편집]
- 네오 코텍스 박사(★) (Dr. Neo Cortex)
무기는 유전자 변형 광선총을 사용한다. 작은 적에게 광선총을 한 번 쏘면 맞은 적은 코텍스가 밟고 넘어갈 수 있는 발판 형태로 변하며,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쏘면 높이 튀어오를 수 있는 점프대 형태로 변하고, 여기서 한 번 더 쏘면 적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크래쉬/코코/타우나처럼 더블 점프와 내려찍기나 딩고다일처럼 공중 체공은 없지만, 대신에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한 대시 기술이 있으며, 공중에서 대시를 사용하면 퍼덕이면서 아주 짧은 시간동안 공중에 머무른다.
- 네파리우스 트로피 박사 (Dr. Nefarious Tropy)
- N. 진 박사 (Dr. N. Gin)
- 니트루스 브리오 박사 (Dr. Nitrus Brio)
6.3. 양자 마스크[편집]
시공간을 담당하는 4개의 마스크로, 각각 차원, 암흑 물질, 시간, 중력을 담당한다. 본작의 차원 균열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등장인물들이다. 각 마스크들의 이름은 하와이어의 일부 단어에서 따왔다.
- 라니-로리 (Lani-Loli)[55]
"We have to go through, find my siblings, and fix this before some putz with a big evil plan and a bigger ego does something monumentally stupid!"
"사악한 계획을 가진 어떤 멍청이랑 그 조수가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하기 전에, 거기로 들어가서 내 형제자매들을 찾고 이 균열을 고쳐야 해!"
능력 사용 시 반투명하고 간섭할 수 없는 푸른색 지형이나 물체를 현재 세계의 지형, 물체와 뒤바꿀 수 있다.
여담으로, 공식 아트북에 따르면 라니-로리는 네 개의 양자 마스크 중 가장 마지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캐릭터의 초기 버전이 약 5개나 있었다. 또한 원래는 얼굴의 절반이 분홍색, 나머지 절반은 파란색인 이중인격 컨셉으로 가려 했고, 그런 만큼 뒤바뀌는 두 물질 또는 지형의 색이 분홍색/파란색이었으나, 게임 디자이너가 게임플레이의 프로토타입 버전을 만들고 나서 둘 다 파란색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디자인을 바꾸었다고 한다. 참고 영상(영어)
- 아카노 (Akano)
"Ban-di-coot. ...hmm. Follow."
"밴-디-쿳. 흠... 따라와라."
능력 사용 시 암흑 물질 회전 상태가 되어 무한히 회전 공격하는 상태가 된다. 일반적인 회전으로 부수지 못하는 철 프레임 상자도 회전으로 부술 수 있으며, 점프 높이와 공중 체공 시간, 그리고 회전 범위가 길어진다. 또한 투사체를 무효화하고 특정 스테이지에 나오는 녹색 마법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으며, 몇몇 공격은 간혹 튕겨낸다. 하지만 완전히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TNT 상자나 니트로 상자 등에 주의해야 한다.
- 쿠푸나-와 (Kupuna-Wa)[56]
"I'm Time! I see everything! And I mean everything."
"난 시간 그 자체야! 모든 걸 본단다! 말 그대로 모든 걸 본단 말이지."
능력 사용 시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것의 시간의 흐름을 약 3초 동안 느리게 할 수 있으며, 니트로 상자를 만져도 즉시 터지지 않게 하여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게 된다. 의외로 많은 유저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이 능력은 사용 도중에 끌 수 있다.
- 이카-이카 (Ika-Ika)
"Oh don't mind grumpy gus, he's always a downer."
"신경 쓰지 말게나, 얜 항상 우울하거든." (할아버지 인격일 때의 말투)
"Yeah, don't mind me. I don't matter. Nothing matters."
"그래, 난 신경 쓰지 마. 나도 신경 안 써.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젊은 인격일 때의 말투)
능력 사용 시 중력을 반전시켜 천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지면에 발이 착지하기 전까지 최대 2회 전환이 가능하다.
6.4. 카메오[편집]
- 우카 우카 (Uka Uka)
- 니트로스 옥사이드 (Nitros Oxide)
- 가짜 크래쉬 (Fake Crash)
- 리퍼 루 (Ripper Roo)
여담이지만, 공식 아트북에 따르면 리퍼 루는 챕터 5의 마지막 스테이지 'Run It Bayou'에서 마지막 부근에 미니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짤렸다고 한다. 실제로 해당 구간의 사운드트랙 또한 1편의 리퍼 루 보스전 테마를 리믹스한 것이다.
- 스파이로 (Spyro)
- 퓨라 (Pura)
- 이럽터 (Eruptor)
[ 100% 진행도 엔딩에서 등장하는 카메오 (엔딩 스포일러 포함, 펼치기 / 접기) ] - 니트로스 옥사이드
100% 엔딩에서 N. 트랜스와 젬이랑 레이스를 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레이싱에 미쳐 카페인에 미친듯이 시달리다가, 에너지 드링크 회사의 대변인으로 뽑힌 이후 재활 치료와 동시에 아내와 이혼했다는 언급도 나온다.- N. 트랜스 (N. Trance)
2003년에 출시된 GBA용 게임 'Crash Bandicoot 2: N-Tranced'에서부터 처음 등장한, 5차원 공간에서 온 핑크색 달걀 모양의 사이보그 외계인으로, 온 몸이 엄청난 무기인 것이 특징이다.[1] 본작에서는 100% 엔딩에서 N. 옥사이드와 젬이랑 함께 레이스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젬 (Zem)
2003년의 Crash Nitro Kart에서 처음 등장한, 정체불명의 행성에서 온 외계생명체. 본작에서는 100% 엔딩에서 N. 옥사이드, 그리고 N. 트랜스와 같이 레이스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리퍼 루
위에서 이미 설명한 카메오 등장에 이어, 100% 엔딩에서 정신이 나간 것을 고치고 박물관을 차려 해설을 담당하는 모습 또한 보여진다.- 니나 코텍스 (Nina Cortex)
2004년의 Crash Twinsanity에서부터 등장한, 코텍스의 어린 조카딸 또는 친딸.[2] 거대한 기계팔이 장착되어 있고, 코텍스처럼 이마에 N자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3] 본작에서는 100% 엔딩에서 코코와의 e스포츠 경기에서 패배하고 시무룩해 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스튜(Stew) / 칙 기자드 립스(Chick Gizzard Lips)
둘 다 2005년의 Crash Tag Team Racing에서 리포터로 처음 등장하고, 이후 2019년의 CTRNF에서 다시 리포터로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레이서(=플레이어블 캐릭터)로까지 등장한 닭. 칙 기자드 립스는 줄여서 칙(Chick)이라 부르기도 한다. 본작에서는 100% 엔딩에서 코코와 니나 코텍스의 e스포츠 경기 중계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잠깐 비춰진다.
6.5. 스포일러[편집]
- 네파리우스 트로피 박사 (여성) (Dr. Nefarious Tropy (F))
성격이 꽤나 싸이코틱하다. 타우나의 차원에 있는 크래쉬와 코코를 죽여버리면서 타우나에게 그것을 강제로 보게 한다던가[61] , 반디쿠트라는 동물 그 자체를 해충 취급하며 절멸시키려 한다던가[62] , 취미로 거미의 다리를 뽑아버린다던가[63] 등등.
- 네오 코텍스 박사 (과거) (Dr. Neo Cortex (Past))
7. 플레이 팁[편집]
- 게임플레이 설정에서 Enhanced Shadows 옵션을 키면 플레이가 편해진다.
Enhanced Shadows 옵션은 캐릭터의 현재 위치 아래에 노란색 원이 생기게 해주는데, 이를 통해 점프했을 때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있기에 조금만 실수해도 떨어질 수 있는 미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플랫포밍 구간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 점프는 더 높게 가능하다.
- 떨어질 수 있는 구간으로 슬라이드하면 잠깐 동안 공중에 체공한다.
위 움짤에서처럼 아주 잠깐의 공중 체공 시간이 있는데, 이것을 위의 슬라이드 후 점프와 응용하면 일반적인 점프로는 못 가는 플랫폼으로 건너갈 수 있다.
- 카메라 시점은 항상 고정된 게 아닌, 움직일 수 있다.
- 한 체크포인트에서 많이 죽으면 도움을 받는다.
-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는 것이 권장된다.
- 대부분의 타임 트라이얼에는 슬라이드 회전이 유용하다.
유튜브에서 타임 트라이얼을 하는 유저들을 보면 대부분 슬라이드 도중 회전 공격을 미친듯이 반복하며 앞으로 나아갈 텐데, 이 기술을 슬라이드 회전Slide Spin이라 부른다. 슬라이딩 속도가 일반적으로 가는 속도보다 빠른 점[65] +슬라이드 도중 회전 공격하면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는 점+회전 공격으로 막히는 일 없이 적을 물리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1분 1초가 중요한 타임 트라이얼에서 아주 유용하지만, 처음 몇 번 시도할 때에는 판정이 꽤나 빡빡하고, 장애물이 비좁게 다닥다닥 늘어선 스테이지에서는 쓰기가 좀 껄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게임을 클리어하면 잠금 해제되는 삼중 회전Triple Spin은 슬라이드 회전보다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판정이 덜 까다로우면서 조작도 단순하기에[66] 둘을 섞어서 사용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삼중 회전 vs 슬라이드 회전 비교 영상
- 회전 공격은 연속 타격이 가능하다.
적을 공격하면 맞은 적은 날아가 죽는다. 이때 뒤에 또 다른 적이 있고 그 적의 방향으로 앞의 적을 공격했다면, 공격당한 적이 뒤에 있는 적으로 날라가서 동시에 두 명을 죽일 수 있다. 이는 적 뒤에 박스가 있을 때에도 성립한다.
8. 스크린샷 및 시놉시스[편집]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공식 페이지Neo Cortex and N. Tropy are back at it again and launching an all-out assault on not just this universe, but the entire multiverse! Crash and Coco are here to save the day by reuniting the four Quantum Masks and bending the rules of reality.
네오 코텍스와 N. 트로피가 돌아와 말살 무기를 발사하려 합니다. 우리 우주뿐만 아니라, 모든 우주로요! 크래쉬와 코코를 도와 4개의 양자 마스크를 합치고 현실의 법칙을 비틀어 모두를 구하세요.
9. 스테이지 목록[편집]
N. 세니티 섬, 현재 (N. Sanity Island, Present Day)
- Rude Awakening
- N. Sanity Peak ★
유해 폐기물, 2084년 (The Hazardous Wastes, 2084)
- A Real Grind
- Crash Compactor
- Hit the Road ★
- Truck Stopped (타우나)
- Stage Dive
소금기 부두, 1717년 (Salty Wharf, 1717)
- Booty Calls[68]
- Thar He Blows! (딩고다일 → 크래쉬/코코)
- Hook, Line and Sinker (타우나)
- Jetboard Jetty ◆
고요의 폭포, 1402년 (Tranquility Falls, 1402)
- Give It a Spin
- Potion Commotion (타우나 → 크래쉬/코코)
- Draggin' On
- Off-Balance
- Trouble Brewing
모기 습지대, 며칠 전 (Mosquito Marsh, A Few Days Ago)
- Off Beat
- Home Cookin' (딩고다일)
- Run it Bayou ◆
- No Dillo Dallying ◆ (딩고다일 → 크래쉬/코코)
11번째 차원, 1954년 (The 11th Dimension, 1954)
- Snow Way Out
- Ship Happens[69] (코텍스 → 크래쉬/코코)
- Stay Frosty
- Bears Repeating ★◆
- Building Bridges (타우나 → 크래쉬/코코)
- 4th Time's A Charm
에기푸스 차원, 기원전 8800만년 (Eggipus Dimension, 88 Million B.C.B)
- Blast to the Past
- Fossil Fueled (코텍스)
- Dino Dash ★
- Rock Blocked (딩고다일 → 크래쉬/코코)
버무귤라의 궤도, ??? (Bermugula's Orbit, ???)
- Out for Launch
- Shipping Error (코텍스 → 크래쉬/코코)
- Stowing Away
- Crash Landed ◆
- A Hole in Space
Sn@xx 차원, 3023년 (The Sn@xx Dimension, 3023)
- Food Run
- Rush Hour (딩고다일 → 타우나)
- The Crate Escape ★ (코텍스 → 크래쉬/코코)
코텍스 섬, 1996년 (Cortex Island, 1996)
- Nitro Processing
- Toxic Tunnels
- Cortex Castle
- Seeing Double (코텍스 → 크래쉬/코코)
- The Past Unmasked
회상 테잎 스테이지
- Subject #218
- Navigational Awareness
- Wumpa Affinity Test
- Bandicoot vs Wombat Eval
- Outfit Durability Exam
- N. Brio Superior Study
- Diary Entry: 30th May, 1996
- Team Health Analysis
- Subject #272_Final_B
- Countdown Crate Intro
- Cortex Vortex Pre-Check
- Subject: Perameles Coco[70]
- N. Gin N.Terview
- Nitro Bounce Crate Test
- N. Gin's N.Genious N.Bouncers
- Mammal Manipulation
- Replacement Considerations
- Overall Fitness Exam
- Tech Check
- Resilience Evaluation
- The Gauntlet
9.1. 각 차원의 N. Verted 모드에 적용되는 효과[편집]
N. 세니티 섬 (N. Sanity Island)
- 스테이지 전체가 어둠으로 덮여 있다.
- 회전 공격, 슬라이딩, 또는 내려찍기를 해서 스테이지를 잠시 밝힐 수 있으며, 크래쉬에게서 2초마다 약한 빛이 발산되어 스테이지가 조금씩 밝아진다. 잠수함 레이더가 음파를 쏴서 길을 밝히는 것과 유사하다.
- 스테이지 내 요소들은 색깔로 구분된다.
- 크래쉬와 체크포인트 상자는 밝은 하늘색, 일반 상자는 갈색, 적/TNT 상자/낭떠러지와 같은 위험 요소들은 빨간색, 매달릴 수 있는 줄은 초록색, 올라가면 잠시 후 떨어지는 플랫폼은 노란색, 범파 열매는 보라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 크래쉬가 회전 공격, 슬라이딩, 또는 내려찍기로 스테이지를 밝힐 때마다 배경음악이 잠시 왜곡된다.
유해 폐기물 (The Hazardous Wastes)
- 화면에 네온 필터가 씌워진다.
- 크래쉬의 회전 공격 소리가 전기톱에 가까워지게 변한다.
-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화면이 점점 어둡고 흐려지며[71] , 이것은 체크포인트에 다다르면 다시 밝고 선명해진다.
- 배경음악에 드럼 비트가 추가되며, 화면의 밝기에 따라 드럼 비트 사운드의 크기가 달라진다.
소금기 부두 (Salty Wharf)
- 스테이지에 있는 지형지물들의 색깔이 없다.
- 회전 공격, 슬라이딩, 내려찍기, 그라인딩, 훅샷, 벽 타기, 공기 흡입기로 빨아들이기, 또는 상자를 파괴하면 물감을 주변에 흩뿌리는 듯한 효과와 함께 주변의 지형지물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 체크포인트 상자를 파괴하면 스테이지에서 지금까지 지나왔던 모든 부분들의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 색깔을 마지막으로 돌려놓은 이후 10초 안에 또 다른 부분을 원래대로 돌리지 않으면 배경음악에 라디오로 듣는 듯한 높은 주파수(?)가 적용된다.
고요의 폭포 (Tranquility Falls)
- 스테이지의 채도가 전반적으로 낮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스러운 셸 셰이딩 효과가 화면에 적용된다.
- 체크포인트 상자를 파괴하면 징이 울린다.
모기 습지대 (Mosquito Marsh)
- 옛날 필름 영화처럼 화면은 흑백이고, 필름 특유의 깜빡거리는 효과가 있다.
- 배경음악과 소리가 뭉개지면서 모노 사운드로 스피커의 센터 부분에만 출력된다.
- 게임의 속도가 약 1.25배 정도 빨라진다.
11번째 차원 (The 11th Dimension)
- '미국 코믹북'스러운 느낌의 필터가 화면에 씌워진다.
- 상자를 부수거나 적을 죽이면 "Bam!", "Pow!", "Poof!", 또는 "Wham!"과 같은 타격 효과음이 말풍선 형식으로 나온다.
에기푸스 차원 (Eggipus Dimension)
- '어린이 색칠북'스러운 느낌의 필터가 화면에 적용된다.
- 색깔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으며, 크레용으로 칠한 것처럼 색깔이 매우 거칠고 조잡하다.
-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길 부분만 색깔이 있고, 그 외 배경 부분은 대부분 스케치만 되어 있다.
버무귤라의 궤도 (Bermugula's Orbit)
- 셸 셰이딩 필터가 화면에 적용되고, 파란색의 채도가 스테이지의 주 색깔을 이룬다.
- 외계인[72] 들이 여러 문양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Sn@xx 차원 (The Sn@xx Dimension)
- 맵이 물로 가득 차 있으며, 그에 걸맞게 게임 속도가 0.5배로 느려져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준다.
- 효과음이 물 속에 있는 것처럼 약간 먹먹해지게 되고, 배경음악에 일부 밝은 멜로디와 드럼 비트가 추가된다.
코텍스 섬 (Cortex Island)
- 옛날 80 ~ 90년대 오락실 게임처럼 그래픽에 픽셀화된 필터가 씌워진다.
- 왼쪽 위에 스코어 미터가 있으며, 상자를 부수거나 적을 죽이면 스코어가 쌓인다. 상자를 부수면 100점, 적을 죽이면 150점.
-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8비트로 바뀐다.
10.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평가[편집]
Crash Bandicoot 4 is a great return to form, with some new ideas that add a fresh spin to Crash's classic gameplay.
<크래쉬 밴디쿳 4>는 크래쉬의 고전적인 게임플레이에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한, 굉장한 복귀작이다.
22년 만에 출시되는 후속작답게 팬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전반적인 평가가 아주 좋은 편이다. 너티 독에서 만든 전작과 달리 액티비전 산하의 개발사에서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전작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너티 독 시절 게임플레이의 매력을 고스란히 계승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마스크와 캐릭터의 특수능력으로 플레이에 다양한 재미를 준 점도 호평을 받았다. 난이도는 도전적이지만 사람에 따라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한다.(...) It's an injection of new ideas into now-classic gameplay that surprises and delights, even as it feels like a homecoming. (...)
(...) 원작으로의 복귀처럼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이젠 고전이 되어버린 게임플레이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입하여 놀라움과 즐거움을 준다. (...)
11.1. 호불호가 갈리는 난이도[편집]
기존 시리즈에 비해 유저들 사이에서 난이도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물론 어려운 게임이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 게임은 시리즈 중에서도 거의 역대 최다 수준으로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린다. 농담삼아 "전작들 리메이크가 다크 소울 시리즈에 비교되는 유명한 밈이 있는데, 개발사가 이 밈을 진심으로 알아들은 게 아닌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우선 기존 클래식 시리즈와 달리 스테이지 하나하나가 매우 긴 편이지만, 모든 상자 부수기 등의 기믹과 빼곡히 늘어선 장애물, 그리고 적들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73] 거기에다 일부 스테이지에만 색깔 보석과 숨겨진 보석을 두고 수집요소가 한 스테이지에 최대 두 개만 있었던 클래식 시리즈와 다르게, 여기서는 보스전과 회상 테잎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에 숨겨진 보석을 두고 색깔 보석 또한 좋게 말하면 기발한 방법으로, 나쁘게 말하면 일반적으로는 떠올릴 수 없는 방법으로 얻게 만들어졌으며[74] , 죽으면 먹을 수 없는 회상 테잎, 그리고 죽지 않고 모든 상자를 부수어야 먹을 수 있는 N. Sanely Perfect 렐릭까지 있기에 한 스테이지당 수집요소가 일반적으로 8개[75] , 일부 스테이지의 색깔 보석까지 포함하면 최대 9개로 대폭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스테이지 하나하나가 짧아 재도전에 대한 욕구와 절망감이 적절한 밸런스를 이뤘던 클래식 시리즈와 달리 올클리어에 대한 피로감이 매우 심각한 편. 물론 수집요소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유저는 수집요소를 모두 무시하고 클리어해도 상관없긴 하지만, 클래식 팬들 특성상 본능적으로 수집과 진행도 106%에 목을 매게 되고, 스테이지 하나하나가 길다 보니 클래식 시리즈 대비 피로감이 크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애초에 수집요소들이 캐릭터의 스탯에 영향을 주는 구성이 아니다보니 가뜩이나 2회차 플레이에 대한 매력이 매우 적은 와중에 클래식 시리즈 대비 스테이지가 몇 배는 더 길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 혹평하는 의견이 많다. 총 플레이타임은 비슷하지만 스테이지를 지나치게 쪼개놔서 혹평을 받았던 소닉 포시즈와는 정반대의 평가인 셈.[76] 또한 메인 스토리만 밀 시 10시간 정도 나오는 플레이타임 때문에 106% 달성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제값을 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77]
또한 상자들의 경우 스테이지에 따라 숨겨져 있는 위치가 다소 변태적이라 공략을 보지 않으면 쉽게 찾기 어려울 정도이고, 장애물도 은근히 실수가 많이 나오도록 배치되어 있다. 이 점은 매사에 항상 신중하게 움직여야 하는 N. Sanely Perfect 렐릭 도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길어진 스테이지 길이까지 합쳐지면서 렐릭 도전 중 한 번이라도 실수해서 다시 시작하면 그곳까지 다시 따라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해진다. 특히 렐릭을 위해 같은 스테이지를 계속 반복해서 플레이하거나, 상자 배치가 아주 어렵게 되어 있는 스테이지에서 거의 후반까지 와서 실수한다면 엄청난 현타와 함께 게임을 끄기 일쑤다. 거기에다 현세대 콘솔은 로딩 속도까지 엄청나게 길기에 체감 난이도와 피로도 또한 높아졌다.[78]
몇몇 스테이지는 특히 N. Sanely Perfect 렐릭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공통적으로 거의 욕받이 수준으로 욕을 먹고 있다. 대표적으로 No Dillo Dallying(챕터 5)[79] , Bears Repeating(챕터 6)[80] , Crash Landed(챕터 8)[81] , Rush Hour(챕터 9)[82] 이 가장 욕을 먹고, 이 외에도 Run It Bayou(챕터 5)[83] , The Crate Escape(챕터 9)[84] 등등 많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스테이지가 더욱 많을 수도 있다.
한편 개발사인 토이즈 포 밥에서는 더 어려워진 106% 난이도에 대해 "스토리를 중시하는 플레이어는 물론, 지난 10년간 새 게임을 기다리면서 실력을 갈고닦은 유저들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추가적인 컨텐츠와 목표를 추가한 것"이라 언급했다.#
11.2. 다소 반복적인 플레이[편집]
새로 추가된 N. Verted 모드와 타임라인 스테이지의 경우 사실상 같은 스테이지를 우려먹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보니 도전과제 달성률이 낮은 편이다.[85] 가뜩이나 106% 진행도를 위해 같은 스테이지를 여러 번 반복해서 플레이해야 하는 데다가, 위에 서술했듯 스테이지 길이 자체가 구작보다 몇 배는 길어진 구조다 보니 다른 것이라곤 좌우반전, 화면 필터, 음악이나 사운드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똑같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플레이어들도 괴로웠던 모양.
그나마 처음 몇 번 플레이할 때는 여러 차원과 스테이지들의 독특한 비주얼에 눈호강을 하긴 하지만, 똑같은 구간을 여러 번 반복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짜증이 나고 질려서 눈에도 안 들어올 정도이다. 영상으로 보기엔 볼 만한 아름답고 독특한 비주얼의 스테이지들이 많지만 정작 플레이하기엔 눈이 너무 아파 현기증을 일으키는 스테이지들이 대부분이라 메인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한 사람들도 N.Verted 스테이지는 미뤄놓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N. Verted 모드 자체는 스테이지를 재탕한 것이지만 비주얼적으로는 딱 봐도 상당히 공들인 티가 나는데다가 굉장히 독특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쉬움으로 꼽히는 부분.
11.3. PC판[편집]
PC판의 평가는 영 좋지 않은데, 게임성보다는 게임 외적 요소 때문에 이런 평가가 나왔다. 우선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점은 배틀넷 출시 그 자체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 싱글플레이 게임[86] 인데도 무조건 인터넷 연결 후 배틀넷을 통해 실행하여 서버의 계정 인증을 거쳐야만 플레이 가능[87] 하다.
- 만약 게임 도중에 인터넷이 끊기면 진행중인 스테이지까지만 플레이 가능하다는 알림이 뜨고, 스테이지를 끝내면 끝낸 부분까지 저장한 다음 네트워크를 확인한 후 게임을 재시작하라는 알림이 뜬 후 게임이 꺼진다.#
- 도전과제와 클라우드 저장을 미지원하는데, 이 말은 컴퓨터를 바꾸면 세이브파일이 날라간다는 것이다. 모던 워페어나 콜드 워처럼 게임 내부에서 자체적인 도전과제 지원조차도 하지 않으며, 상시 온라인 연결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저장 같은 기본적인 기능조차도 지원하지 않는다.#1 #2
- 만약 직접 세이브 파일을 보관하고 싶다면, Users-(사용자명)-AppData-Local-CrashBandicoot4-Saved-SaveGames 경로에 파일이 있으니 복사 또는 백업해놓거나 해서 따로 보관하면 된다.
- 21:9 비율을 미지원한다.# 이것은 유저 모드를 통해 해결 가능하지만, 동영상 컷신이 좌우로 늘려져서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 엑스박스 컨트롤러 외의 다른 컨트롤러 지원이 영 꽝이다.
그나마 장점을 꼽아보자면 콜옵에서 영 좋지 못한 최적화 실력을 보여준 비녹스 대신 Hardsuit Labs라는 인디 게임 개발사에 포팅 외주를 주어서 간헐적인 프레임드랍을 제외하면 최적화가 꽤나 준수하고[90] , 그래픽 설정에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가격이 기존 PS 및 Xbox 버전($59.99)보다 저렴($39.99)하고, 모딩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가 있다.
이후 1년 반 뒤에 나온 스팀 버전에서는 온라인 인증 DRM을 삭제하여 오프라인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클라우드 저장과 도전과제까지 지원하여 위에 나온 대다수의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12. 흥행[편집]
흥행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편이다. 위키피디아 판매량 문단(영어) 미국에서는 2020년 9월 전체 판매량[91] 11위(#), 10월에는 이전 달보다 한 단계 더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디지털 판매량은 전작인 N. 세인 트릴로지(약 52만장)보다 약 10만 장 적은 (약 40만장)을 기록했다.# 이후 2021년 3월에 PS5, XSX|S, 스위치 버전이 나오면서 다시 15위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게임이 출시된 10월 첫 주에 같이 나왔던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약 1,000여개 차이로 앞지르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지만, 패키지 버전 판매량은 전작보다 80% 적었다고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첫 주에 10,437개의 패키지 버전을 팔며 그 주의 패키지 판매량 5위로 데뷔했다.# 이 외에도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첫 주 판매량 1-2위를 기록했다.
리스마터판 대비 아쉬운 판매량에 대한 이유로는 게임 공개 초반의 디자인 호불호, 전작보다 더욱 어려워진 난이도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있겠지만, 클래식 리마스터판보다 더욱 비싸진 가격으로 보는 의견이 있다. 전작은 세 개의 게임을 리메이크하여 하나의 게임으로 묶어팔았음에도 $39.99라는 꽤나 싼 가격에 판매하여 부담이 없었지만, 본작은 최신 AAA 게임과 똑같은 $59.99라는 가격에 판매 중이기에 가격 부담이 커졌으며[92] , 이로 인해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다소 짧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100%와 106% 진행도를 채우고 도전과제를 전부 클리어하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플레이타임이 평균 70시간에서 80시간 정도인데, 이러한 것 없이 메인 스토리만 민다면 대부분 10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최근 AAA급 게임들도 스토리만 밀 시 비슷한 플레이타임이 나오고 나머지는 DLC로 파는 장사를 하기 때문에 제값을 못한다는 것은 개인차로 볼 수 있다. 애초에 메인 스토리 진행이 10시간이 넘어가는 게임들은 대부분 RPG요소들을 넣어 플레이 타임을 잡아늘린 게임들이 대부분이며 아예 메인 스토리만 밀 시 4~5시간도 안되는 AAA급 게임들도 꽤 많다. 오히려 클래식 시리즈와 비교하면 스테이지 개수도 더 많고 스테이지당 길이도 2~3배는 더 길며, PS5로 출시된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역시 메인 스토리'만' 밀 시 비슷한 플레이타임을 보여준다. 결국 액티비전도 이를 인식했는지 이후에 나온 스위치/PC 버전은 $39.99로 가격을 내렸다.[93]
그런데 2021년 중반기에 액티비전 측에서는 크래쉬 밴디쿳 4의 판매량이 자신들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보고를 냈다.# 해당 보고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그리고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는 액티비전의 예상치보다 적게 팔린 반면[94] , 본작과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1+2는 예상치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13. 사운드트랙[편집]
게임이 공개된 다음 날, 클래식 시리즈의 작곡가인 조쉬 맨셀(Josh Mancell)이 본인의 트윗에 자신은 본작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트윗을 올려 옛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고, 이후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인 월터 마이어(Walter Mair)가 본작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작품 이전에 <KILLZONE: Mercenary>,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 등 여러 사운드트랙을 담당한 바 있다. 게임스팟과 사운드트랙 작곡가와의 인터뷰(영어)마이어의 사운드트랙은 말도 안 되는 범위의 본질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사용했으며, 그 특유의 소리는 "많은 양의 오래된 아날로그 효과"와 "규격화된 신스", 그리고 조개로부터 파생되었다.
Mair’s score uses a ridiculous range of organic and electronic sounds, deriving its unique audio from “tons of vintage and analogue effects”, “modular synths” and, er, seash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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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실로폰 소리의 비중이 커졌지만, 그러면서도 전작의 분위기와 느낌을 살리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팬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라면 사운드트랙이 전반적으로 멜로디 자체가 인상적인 2편이나 3편과 달리 스테이지의 분위기를 살리는 1편의 스타일에 가깝다보니 코텍스 스테이지 등 일부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사운드트랙의 임팩트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하진 않은 편이다. 또한 전작과 다르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사운드트랙이 없는데, 이 때문에 몇몇 유저들이 게임을 뜯어서 직접 배포하기도 했다. 사운드트랙 다운로드
14. 도전과제/트로피 목록[편집]
※ PC 배틀넷 버전은 플랫폼 특성상 도전과제를 지원하지 않으며, 한국어화가 되지 않았기에 도전과제 제목은 임의적으로 번역되었다.
15. 여담[편집]
- 첫 트레일러가 공개된 타이밍이 마침 너티 독의 신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로 유저들이 한창 불타오르던 시기라서, 특히 라오어 2 서브레딧 유저들이 '너티 독에서 만들지 않은, 라오어 2보다 더 나은 너티 독 게임의 후속작이 공개되었다'라거나 '골프채가 없는 게임'이라며 너티 독과 라오어 2를 열심히 까댔다.
- 게임 출시 후 약 4일이 지난 10월 6일, 미국의 유명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인 G Fuel과 콜라보를 통해 'Wumpa Fruit' 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40인분짜리 분말 형태로는 10월 15일에, 16온스 크기의 캔으로는 11월 5일에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팔지 않기에 사이트로 들어가서 직구해야 한다.
- 게임 처음에 인트로가 지난 이후 N. 세니티 해변을 잠시 둘러볼 수 있는데, TV에 회전 공격을 하면 한 번 할 때마다 크래쉬 밴디쿳 1, 2, 3편의 로고가 각각 나오며 네 번째로 회오리 공격을 하면 본작의 로고가 나온다. 클래식 시리즈를 계승하고자 한다는 의미의 이스터에그. 이후 한 번 더 공격하면 TV가 꺼진다. 그런데 진행도를 106%로 채우고 나면 또 다른 로고 하나가 나오는데, 이것은 밑의 '웜파 리그 루머' 문단 참고.
- 2020년 12월 8일, 아트북이 출시되었다. 제목은 'The Art of Crash Bandicoot 4: It's About Time'. 아마존 링크
- 개발사의 전작인 스파이로 리메이크도 그렇고, 본작도 게임 처음에 나오는 개발사 로고와 언리얼 엔진 로고, 그리고 로딩 화면이 전부 mp4 형식의 영상 파일로 되어 있다.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파일을 딱히 검사하지는 않기에 그냥 지워버려도 무방하며, 오히려 지우면 본 게임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 스위치 버전은 게임 실행 후 맨 처음에 나오는 개발사 로고의 소리가 제거되어 있다. 그냥 동영상 파일이기에 최적화에 딱히 상관이 없는데 왜 소리를 제거했는지는 불명이다.
- 배틀넷 내부에서의 코드네임은 'Wallaby', 혹은 간단하게 'WLBY'이다.[97] 왈라비와 반디쿠트는 둘 다 호주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이러한 코드네임은 이것을 의도하고 지은 것으로 추측된다.
15.1. 한국 출시 가능성[편집]
한국에서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인지도는 옛날 PS1 시절부터 플레이했던 유저를 제외하면 거의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로 바닥을 치는 수준이며, 전작이 PS4로 먼저 출시되었을 당시 한국에 정발은 했지만 한국어화가 되지 않았기에 흥행이 실패했고, 이에 따라 다음으로 나온 리메이크작인 CTRNF는 아예 정발되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본작이 한국에 정발될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까웠다.[98]
하지만 이후 위 문단에서 말했듯이 2021년에 PC 버전이 배틀넷으로 나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 정발뿐만 아니라 한국어화의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커졌다. 이는 2017년에 PC판이 배틀넷으로 출시될 당시 한국에서 번역은 커녕 발매조차 되지 않았던[99] 데스티니 2가 다음 해인 2018년에 데스티니 가디언즈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더빙까지 되어서 발매되었고, 2018년부터 스팀에서 배틀넷으로 옮긴 이후 꾸준히 더빙까지 해서 정발 중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서도 싱글플레이 전용이라서 별다른 수익이 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가 더빙은 아니여도 최소한 자막은 번역되어 발매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작이 한국에 정발된다면 번역 및 유통은 이전에 배틀넷에서 서비스되는 액티비전 게임처럼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담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허나 배틀넷 발매 발표 당시부터 한국에서 구매 페이지는 열리지 않았으며, 예약구매는 되지 않았어도 상점 페이지는 번역되어 있었던 데스티니 2와는 다르게 크래쉬 밴디쿳 4는 상점 페이지조차 번역되지 않았다. 출시 약 하루 전에 상점 페이지가 번역되긴 했지만, 이마저도 게임 내 고유명사나 등장인물은 번역하지 않고 영문 그대로 기재했다. 또한 배틀넷 클라이언트에 있는 프로필 아바타 목록에 본 게임이 포함되어 있고, 한국 계정 또한 본 게임의 아바타를 사용 가능한 상태이지만, 데스티니 2 시절에 한국에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한국 계정에서 데스티니 2의 프로필 아바타를 사용 가능한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도 한국 계정으로 배틀넷 앱을 들어갈 시에도 게임 목록에 본작이 있는데, 게임을 누르면 로고와 구매 버튼 외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며, 구매 버튼을 누를 시 상점으로 이동되는데 페이지가 없기에 404 오류가 뜬다.
거기에다 앞서 말했듯 본 시리즈가 한국에서 거의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작 흥행이 실패한데다 일반 유저들에게 꽤나 생소한 플랫포머 장르이고 난이도 또한 은근히 하드코어하기에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본작을 발매할지는 의문이다. 번역 없이 그냥 영어로 발매해도 되겠지만, 배틀넷에 올라온 모든 게임들은 음성 더빙까지 되거나, 아무리 못해도 자막으로 발매되어 있기에 그냥 영어판으로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고, 설령 진짜 정발할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디아블로 2: 레저렉션과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번역 및 더빙 작업으로 바쁠 것이기에 당장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후 2022년 10월에 본작이 스팀으로 발매되었는데, 한국 지역에서 상점 페이지 접근 제한은 물론 구매 제한, 심지어 키 등록 제한까지 걸어놓아 스팀판은 한국에서 사실상 구매나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아마 심의 문제로 보이는데, 정작 심의받지 않은 다른 여러 액티비전 게임들은 한국 지역에서 구매 가능하고, 한국만 그렇다기엔 정식 언어 지원에도 들어가 있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지역도 똑같이 구매 및 등록 제한이 걸려있는 것을 보면 정확한 이유는 불명. 아무튼 한국 발매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15.2. '웜파 리그' 루머[편집]
게임이 발매된 이후부터 '웜파 리그'라는 크래쉬 밴디쿳 PvP 게임에 대한 루머가 계속 존재해왔는데, 결국 2년 뒤인 2022년에 크래쉬 팀 럼블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15.3. PC판 개조 및 모딩[편집]
언리얼 엔진 4로 만들어진 싱글플레이 게임이기에 몇몇 모더들이 성황리에 게임을 개조 중이다. 이를 통해 크래쉬의 모델링을 레이맨으로 교체하거나, 바닥을 없애서 플랫포밍을 제한한 하드코어 모드를 만들거나, 원 3부작에도 있었고 게임 발매 전에도 홍보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 쓰이지 않은 크래쉬의 춤을 스테이지 클리어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거나, 심지어는 게임을 VR로 돌리기까지 한다. 주로 NexusMods에서 모드들을 찾을 수 있다.#
- 게임 편의성 관련
- 모델링 교체
- 타우나의 모델링을 1편 시절의 스타일 / 마스터 치프(...)로 교체
- 크래쉬의 모델링을 마리오 / 슬라이 쿠퍼 / 스카이랜더스 시절의 모델링 / 온더런 모델링으로 교체
- Twinsanity 시절의 코텍스 모델링 리메이크
- 게임 내 상자를 PS1 시절 색깔에 가깝게 교체
- 스테이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