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 길더

Caribische Gulden (네덜란드어, 카리비세 휠던)
Florin Karibense (파피아멘토어, 플로린 카리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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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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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속령인 퀴라소와 신트마르턴의 통화로, 앤틸러스 길더의 후속이다.

ISO 4217 코드는 XCG[1], 기호는 기호는 ƒ 혹은 CMg(카리브)로 쓴다.

보조단위로는 센트(Cent)를 사용한다.

경제적으로 워낙 작은 규모의 나라다보니 인플레이션은 약 3%대로 추정될 뿐이며, 굳이 변동환을 사용할 이유도 없어 등장부터 줄곧 미국 달러와의 고정환만을 사용해서 ƒ1.79/USD를 유지하고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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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은행을 개편해 퀴라소와 신트마르턴 중앙은행(Centrale Bank van Curaçao en Sint Maarten)을 만들고 그 은행에서 새로이 앤틸러스 길더를 대체하는 통화인 카리브 길더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기존 앤틸러스 길더는 2011년 이후로 신권이 나오고 있지 않았고 신트마르턴이 통합 중앙은행을 주장하는 데 반해 퀴라소에서 독자적인 중앙은행 설립 여론이 강해 의견이 부딪혔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서로 나름 합의가 되었는지 2023년 초반에 교체가 예정되었으나 2022년 9월에 2024년으로 연기, 그리고 2023년 7월에 또다시 연기되어 최종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는 도입하는 걸로 확정되었다.

이유는 과거 앤틸러스 길더의 인쇄를 담당했던 네덜란드의 Joh enschede가 2016년 시장 과포화를 이유로 지폐 인쇄업에서 손을 놔버려서 이를 대체할 업체를 찾느라 시간이 걸렸기 때문. 최종적으로 미국의 Crane Currency로 결정되었다.[2]

배포가 시작된 날로부터 3개월은 교환기간으로서 구・신권 같이 통용되며, 그 이후로는 앤틸러스 길더의 통용이 중단된다. 시중 유통 중단 이후 1년 동안 시중은행, 그 이후에는 30년 동안 중앙은행에서 교환을 받아주고 2055년 3월 31일 이후부터는 완전히 폐기처리 된다.

3. 지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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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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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 10¢, 25¢, 50¢, ƒ1, ƒ5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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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쿼터단위 체계가 아닌 2단위 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2½길더 주화는 폐지, 25길더 지폐는 20길더 지폐로 대체되었다.

이는 아직까지 쿼터단위 체계로 2½, 25 단위의 액면이 통용되고 있는 아루바 플로린과 대조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