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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심이 되는 선분
2. 자동차의 축
2.1. 트럭 업계 용어
3.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를 뭉뚱그려서 이르는 말
4. 바둑 용어
5. 악기 이름
6. 춘추시대의 소국 祝
7. 십이지 중 두번째



1. 중심이 되는 선분[편집]


바퀴 등의 회전체에서는 회전 운동의 중심이 되며, 공간에서는 해당 공간을 나누는 기준선을 의미한다. 수학에서 말하는 차원은 축의 개수로 정해진다.


2. 자동차의 축[편집]


차축(車軸). 자동차의 좌우 바퀴를 연결하는 회전중심이 되는 쇠막대다.

트럭의 총축/구동축/가변축 표기는 AxB/C로 보통 하는데, A가 총 바퀴 수, B가 구동 바퀴 수, C가 조향 바퀴 수다. 자주 쓰이는 조합은 다음과 같다.
  • 4x2: 총 축 2개 (바퀴 4개), 뒷바퀴로만 구동함. 가장 베이스가 되는 모델이며, 포터봉고같이 소형의 트럭과 마이티, 엘프에 주로 쓰인다. 참고할 점은, 보통 뒷바퀴는 이중 타이어라 바퀴 한 짝에 타이어가 2개씩 끼워지지만 그렇다고 그걸 바퀴 2짝으로 치지는 않는다.
  • 6x2: 총 축 3개 (바퀴 6개), 뒤쪽의 바퀴들 중 한 쌍으로만 구동함.
  • 6x2 태그리프트: 총 축 3개 (바퀴 6개), 2축으로만 구동하고, 가장 뒤의 3축은 태그 액슬 가변축이다.
  • 6x2/4: 총 축 3개 (바퀴 6개), 가장 뒤쪽의 바퀴 한 쌍으로만 구동하고, 앞의 바퀴 4개는 조향바퀴로, 핸들을 돌리면 같이 돌아간다. 한국에서는 잘 안 쓰이는 축 배치 형태. 반대로 일본에서는 많이 쓰이는 편이다.
  • 6x2/4 미드리프트: 총 축 3개 (바퀴 6개), 가장 뒤쪽의 바퀴 한 쌍으로만 구동하고, 앞의 바퀴 4개는 조향바퀴로, 핸들을 돌리면 같이 돌아간다. 그 중에서 가운데 바퀴는 조향바퀴이면서 동시에 푸셔 액슬 가변축이다. 고정형 앞 2축/뒤 1축과 달리 그나마 한국에서도 쓰이는 편이나 일본처럼 완전한 앞바퀴 4개 겸 1개 가변축은 아니다.
  • 6x4: 총 축 3개 (바퀴 6개), 앞 1축은 조향축, 뒤쪽의 2, 3축 두 쌍이 구동축. 주로 9톤 이상의 대형트럭이 자주 사용하는 방식. 6x2와 동일.
  • 8x4: 총 축 4개 (바퀴 8개), 앞 1, 2축은 조향축, 뒤쪽의 2, 3축 두쌍이 구동축이다. 일명 앞사바리라고 불린다.
  • 8x4 태그리프트: 4축. 가장 앞의 한 쌍은 조향축, 가장 뒤의 한 쌍은 태그 액슬 가변축이고, 가운데 두 쌍이 구동축이다. 카고 트럭에서 자주 보이는 조합이다.[1] 일명 완쓰리로 불린다.
  • 8x4 미드리프트: 4축. 트랙터쪽에서는 끝판왕격. 앞의 바퀴 2쌍은 조향바퀴이며, 그 중에서도 뒤쪽 한 쌍은 푸셔 액슬 가변축이 적용된다. 카고 트럭에서도 자주 보이는 조합이다.
  • 10x4 미드리프트: 총 축 5개(바퀴 10개), 8x4에서 1,2축 3,4축 사이에 푸셔 액슬 가변축을 넣은 방식이다. 일명 투쓰리로 불리고, 국산차량에 많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 10x4 태그리프트: 총 축 5개(바퀴 10개), 8x4에서 4축뒤 태그 액슬을 추가한 방식이다. 주로 수입카고차량이 많이쓴다.


2.1. 트럭 업계 용어[편집]


파일:external/truck4989.net/prada660_1324095703_f.jpg

트럭 업계에서 가변축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쓰리축[2]이라고도 하며 가변축이 장착된 차량은 간단히 '축차'라고 말한다.

화물차의 과적 단속 기준에 많이 쓰이는 것이 축중, 즉 축 하나당 걸리는 하중인데, 대한민국 도로교통법에서는 총 중량 40톤 혹은 축 중량 10톤 초과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축으로 인해 5톤이 한계인 수송 용량을 최대 23톤[3]까지 수송을 가능하게 한다. 차량에 축을 달아서 과적에는 걸리지 않지만, 브레이크 성능과 프레임은 그대로이므로 과적을 하게 되면 차량의 사고 위험과 차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보통 20톤 이상은 잘 올리지 않는 편이다. 대체로 5톤 축차는 많이 올려야 10톤(차량 총 중량) 안팎이고 대체로 그 이상은 안 올린다.

1축이 늘면 그만큼 축 하나에 걸리는 하중이 분산되지만, 그와 동시에 추가적인 타이어 마모와 주행저항이 발생한다. 가변축은 짐을 실었을 때는 축을 내리고 공차일 때 축을 올려 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파일:213_262_1553.jpg

위 사진에서 땅에 닿지 않은 두 번째 바퀴가 가변축이다. 보통 사진의 차량처럼 가변축을 복륜으로 장착하나 간혹 앞바퀴처럼 하나만 하기도 한다. 물론 화물 적재에는 복륜식이 좀더 하중을 견디기에 좋은 편이다.[4]

가변축을 후륜 앞에 설치하면 푸셔 액슬(Pusher Axle), 뒤에 설치하면 태그 액슬(Tag Axle)이라 한다. 이 둘의 차이는 축거나 하중 분포, 회전 반경 등에 있으며, 적재하는 화물이나 차량의 특성에 따라 선택된다. 태그 액슬은 축중 분산과 가동폭 확보(구동축이 걸리지 않으니 푸셔 액슬보다 더 들어올릴 수 있다. 주로 탑차나 일반 카고에 많이 적용), 회전 반경 축소에 유리하지만 전륜과 프레임에 더 큰 부담이 가게 된다. 푸셔 액슬의 경우 그 반대. 트랙터의 경우는 태그 액슬이 거의 대부분이고[5] 카고 트럭은 푸셔 액슬 / 태그 액슬 모두 사용한다.

앞에서 부터 3번째 또는 앞에서 두번째에 앞바퀴와 비슷한 형태의 바퀴가 올리가있는 축은 사실 앞바퀴가 회전하면 같이 회전한다. 덕분에 위에 언급한 선회 축소에 유리.

등록 전(번호판 발급 전)의 차량은 축을 달고 구조변경을 해서 등록을 하면 되지만, 이미 등록된 차량은 구조 변경 신청시 차량 등록시의 무게를 넘을 수 없다. 그래서 등록된 차량에 가변축을 장착하려면 프레임과 적재함을 잘라내서 무게를 맞춰야 됐다. 그러나 지금은 프레임을 자르지 못하도록 법이 바뀌어서 합법적으로 기존 차량에 축을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차를 팔고 새로 구매해야 된다. 가끔 라이노나 슈퍼트럭 축차를 볼 수 있는데 축차라는게 처음 생기고나서 이후 법이 개정되기 전에 개조한 차량들이다.

가변축 장착 차량의 경우 등록시 7톤(최대 9톤)으로 차량 기본 적재량을 늘려서 등록이 가능하다. 그런데 5톤 이상 차량의 경우 시내 진입 제한이나 개별 화물 번호판 등록 제한 등의 제한[6]이 있어 보통 4.5톤 차로 출고된 차량은 축 장착 후에도 4.5톤으로 등록을 하고 5톤 차량은 적재량을 늘려서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 5톤 축차보다 4.5톤 축차가 많은 이유다.

1톤트럭 포터의 경우 소형 트럭이라 과적 단속 대상이 아니라 축차가 없을 것 같았으나

파일:haju1382801578.jpg

화물칸을 달지 않은 모습

파일:attachment/축/poter23axis.jpg

화물칸을 단 모습

이 경우는 과적 단속을 피하는게 아니라 농산물 수송 차량이나 부피가 작은 중량짐을 싣는 포터의 경우 3톤 ~ 4톤까지도 적재를[7] 하는데, 이 경우 과적은 맞지만 과적 단속에는 안걸린다. 다만 이렇게 싣게 되면 차량의 뒷부분이 가라앉아 운전이 어려워지고 뒷바퀴에 많은 부담이 가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축을 설치한다. 같은 이유로 렉카에도 많이 달려 있는 편이다. 반대로 말하면 소형 트럭은 견인차에 가변축을 설치하는 비중이 많은 셈. 대신 단점으로 타이어의 수명이 짧아지고 차체에 부담이 간다는 점이 있다.

참고로 2톤에서 3.5톤 급도 가변축 설치 사례가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해당하는 차가 현대 마이티 밖에 없어서 아직 그 사례는 없다.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트랙터의 경우는 맨 뒷바퀴가 가변축이다. 역할은 일반 트럭에 가변축을 장착하는 것과 동일(태그 액슬 방식과 비슷하다. 정확히는 전술한 6X2 혹은 8X2 급 차대가 베이스).


3.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를 뭉뚱그려서 이르는 말[편집]


의외로 한자문화권 공통으로 통용되는 용어다.[8] 키캡 가운데에 위치하기 때문에 축이라고 불리는 듯. 자세한 사항은 기계식 키보드 참조.


4. 바둑 용어[편집]


축(바둑)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5. 악기 이름[편집]



5.1. 현악기[편집]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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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newyorkqin.org/v1n4p7.jpg

사진 출처 : http://www.newyorkqin.org


중국의 전통악기다. 대나무 술대로 연주한다. 고대에는 널리 사용되던 악기였으나 송대 이후에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진시황을 살해하려던 형가의 친구인 고점리(高漸離)가 축의 명수였다고 전해진다. 고점리 역시 납을 채워넣은 축으로 진 시황을 살해하려다 실패했다.


5.2. 타악기[편집]


타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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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84149.jpg

사진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


중국전통악기다. 이쪽은 한국에서도 사용되어 왔으므로 국악기로도 분류한다. 다른 이름으로 공(控)이라고도 한다.

아래쪽이 조금 좁은 네모난 상자처럼 생겼다[9]. 그 위뚜껑에 구멍이 하나 뚫려 있고 거기 나무로 된 채(추병椎柄이라고 한다)가 하나 꽂혀 있다. 연주할 때는 채로 상자 바닥을 쿵쿵 친다.

지금은 종묘제례악문묘제례악에서 사용한다. 사용처는 음악이 시작할 때 ♩♪♪의 박자를 세 번 연주한다.

파일:attachment/84151_2.jpg

사진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

현재 쓰는 축의 채는 사진과 같이 그냥 방망이 모양이지만, 악학궤범에 따르면 당시의 방망이 모양은 방망이 밑에 막대기 하나를 댄 ┴ 모양이었다고 한다. 채의 모양이 달라진 이유는 연주법이 달라졌기 때문인데, ♩♪♪의 박자를 연주할 때 악학궤범 시절엔 지금과 같이 밑바닥을 세 번 치는 게 아니라 밑바닥을 한 번 치고 채를 뽑아서 아래쪽 가로로 붙은 막대기로 좌우를 두 번 쳐서 연주했기 때문이다.

종묘제례악문묘제례악에서 음악을 시작할 때 연주하는 축은 동쪽에 놓고, 음악을 끝낼 때 연주하는 는 서쪽에 놓는다.


6. 춘추시대의 소국 祝[편집]


삼황오제의 하나인 황제의 후손을 봉한 나라라고 하지만 삼황 오제의 실체가 불분명해서 건국 기권은 알 수 없다. 기원전 768년, 제나라 장공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다.


7. 십이지 중 두번째 [편집]


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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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X4 태그리프트/미드리프트는 덤프트럭도 가능한 조합이며, 특히 미드리프트가 많다. 태그리프트는 볼보제 덤프트럭이 주로 사용.[2] 중형 트럭의 경우 원래 있던 두 개의 축에 세 번째 축을 추가해고, 대형 트럭의 경우 가변축이 세 번째 위치에 장착이 되어서 그렇게 부르는 듯하다. OO쓰리축이라는 가변축 장착 업체도 있다.[3] 이론적인 계산으로 현대 메가트럭 7.4m 모델의 경우 출고시 공차 중량 6톤 + 가변축 장치 무게 1톤. 가변축 장치를 내리면 차량의 축은 3개가 되므로 축중량 단속 범위인 10톤*3을 하게 되면 차량 총 중량은 30톤까지 가능하다. 가능한 차량 총 중량 30톤에 차량의 무게인 7톤을 빼면 23톤까지 적재가능 하다.[4] 단륜식은 주로 덤프트럭이나 25톤 운송 차량에 많이 쓰이며, 일반 타이어보다 단면 폭이 좀 더 넓다. 다만 경우에 따라선 태그 액슬 형식으로 복륜식을 장착하기도 한다. 단, 복륜용 축이라도 휠을 바깥쪽으로만 1개 장착한 경우도 있긴 하다.[5] 외국산 트랙터의 경우 푸셔 액슬로 쓰는 차량도 있다.[6] 사실 4.5톤차와 5톤차의 차량적 차이와 가격적 차이는 거의 없지만, 법률적인 차이 때문에 이를 피하기위해 4.5톤 차량이 꼼수로 존재한다.[7] 비료 두 파렛트만 실어도 3.6톤 정도 한다. 직접 운전해 본 경험에 따르면 정말 식겁한다.[8] 다만 갈축은 일본에서 다축(茶軸), 중국에서 종축(棕轴)으로 불리는 차이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갈색 참조.[9] 악학궤범에 따르면 상자는 녹색을 중심으로 채색을 하고 옆면에는 ?산(山), 윗면에는 ?구름을 그려 넣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