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랜덤채팅의 그녀!)/비판/작품 내적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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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악행과 사고방식
2.1. 범죄 미화
4. 오지랖
4.2. 무책임함
5. 유리멘탈과 낮은 정신연령
6. 자기객관화 능력 결여
7. 본인의 태도


1. 개요[편집]


최준우의 대한 작품 내적인 비판들만을 적은 문서. 문서가 길어져서 분리되었다.

2. 악행과 사고방식[편집]


파일:쭌우.jpg
범죄 목록
명예훼손[1], 스토킹[2], 손괴, 살인미수, 초상권 침해, 증오 발언, 고성방가, 묻지마 폭행[3], 사적제재[4], 성추행[5], 특수폭행, 상해[6], 데이트 폭력[7], 불법촬영물 소지죄[8]
한 작품의 주인공인 것이 무색하게 끝을 달리는 내로남불과 말도 안되는 피해망상,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밑도 끝도없는 남탓열등감, 불리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피해자 코스프레,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이는 태도와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으면 엄청나게 부풀려서 물어뜯는 배은망덕함, 그러면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온갖 핑계자기합리화를 일삼아대는 등, 그야말로 짐승보다도 훨씬 못한 저열한 사고방식들로 점철되어있는 캐릭터이다.

죄질 자체도 무거운 것을 넘어서 이렇게 많은 범죄를 저지른 캐릭터는 사실상 최준우 이외에는 없다고 봐도 되며[9], 기본적인 사고방식 역시 이 모양 이 꼴이니, 작품을 감상하는 독자들은 공감은 물론 호감조차 가질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준우의 이러한 사고방식들이 드러난 장면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처음에는 이태양이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아서 사과를 받아주지 않은 건 그렇다 칠 수 있어도 정작 본인도 이태양을 필요할 때만 친구로 대하면서 도움을 청할 때는 언제고 필요 없을 때는 학폭 가해자라면서 날뛰는 추잡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 이태양은 물론 그 부모님에게까지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본인 또한 이에 응한 뒤에도, 본인 기분이 나빠지면 이태양을 화풀이용 감정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이중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는 바람에 더더욱 비판을 받았다.

  • 하민이와 친한 정성욱의 실체를 알고도 하민이가 자신을 싫어할 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박하민에게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묻어두려고만 했다. 오죽하면 이태양마저 최준우의 행동에 답답해하며 담배 일까지 거론하면서 위선자 행세하면서 묻어두고 도망만 가는 쌔X일 뿐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하민이는 내가 모르고 한 선택은 내 선택이 아니라고 지적했을 정도다. 다만 이건 자신처럼 절친을 잃게 만들어 하민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컸으며 박하민의 용서로 넘어갔다.

  • 74화에서 이유리 생일은 잘만 챙겨주면서 153화에서는 시험 때문에 바빴다는 것과 박하민이 괜찮다고 넘어갔다는 점을 감안해도 엄연히 자신의 연인인 박하민의 생일때는 아무것도 챙겨주지도 않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윤성아가 매장당할 위기에 처하자 양지원이 둘이 얘기하고 풀면 안되냐고 말했는데 최준우는 도와준 사람들의 은혜도 당연한 권리라도 되는건지 싹다 잊어버린 채 누가 도와줬냐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을 뿐더러, 자신을 항상 챙겨주던 이유리의 조언마저 무시하는 행태를 부렸다.

  • 동태로 인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되자, 임자유를 찾아간 후에는 자신과 다르게 친구도 없고 걷지도 못하는 임자유 앞에서 불행투성이니 뭐니 하는 말도 안되는 기만과 개소리나 늘어놓았다.

  • 그동안 일어났던 거의 모든 불행들은 본인의 인성 문제, 피해망상과 영웅병 때문에 일어난 자업자득이었음에도 대뜸 임대현을 찾아와서 하는 말이 너 때문에 이렇게 됐고, 너에게 그동안 이용당했고 무시당했다며 임대현에게 화풀이나 해대는 추잡한 모습을 보였다.

  • 결국 학교로 돌아와서도 동태에게 사과나 최소한의 피해보상을 해주지도, 서연희에 대해 알아보지도, 박하민을 책임지지도 않고 어장관리나 일삼은 것도 모자라 박하민이 성범죄 표적이 되어 노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타이밍이나 재고 있고, 가오잡으며 다크 히어로 행세나 하기 + 정혜일에 대한 단순한 화풀이로 최하영에게 죽도록 얻어터질 때까지 방관했다. 이후 도대체 어디서 웃어야 될지 알 수 없는 개그신이지만 정혜일이 이를 지적하자 안면에 플라잉 니킥이나 날려댄건 덤.

  • 이후로도 여전히 정신 못차렸음을 반증하듯 이유리가 죽을 뻔하자 극도로 분노한 나머지 자신이 이 학교에서 공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작 이유리의 애인인 이태양은 정상인걸 보면 변명거리도 없고, 사실상 이번에도 말만 그럴싸할 뿐 다시 예전처럼 깡패짓이나 하고 다니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최준우의 영웅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부분.

  • 그렇게 본인 기분 내키는대로 묻지마 범죄나 저질러대고, 자아도취와 영웅병에 심취해서 친구들을 지킨다는 핑계로 양아치들 패고다니다, 본인보다 강한 양아치에게 참교육당하고 본인이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일이 커졌다 판단하자,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마음 고쳐먹었다는 정신승리와 함께 얼렁뚱땅 넘어가며 빠져나오려하고있다. 결국 최준우는 본인 기분대로 범죄저지르고 일을 벌려놓으며 민폐나 끼쳐대고, 이에대한 책임은 끝까지 회피하는 몸만 컷지 미취학 아동만도 못한 인간임을 제대로 인증한 셈이다. 심지어 일은 일대로 벌려놓은것도 문제지만, 평소에는 열폭감에 휩싸여 그토록 증오해대던 임대현에게 본인이 불리해지니 선택적으로 모든 짐을 떠넘기려 하고있으니 더더욱 가관이다.

특히 가장 비판받는 것은 동태에게 저지른 묻지마 상해죄다. 사실 첫 대면 때도 고작 임자유 이름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동태에게 임자유를 향한 온갖 증오발언을 내뱉으며 시비를 걸고 폭행을 가했다. 당연히 동태는 팔을 꺾어서 제압할 수 밖에 없었고[10] 다시 만났을 때엔 아예 본인이 잘못한게 하나도 없음에도 먼저 사과하며 다가오기까지 했는데, 최준우는 본인이 동태에게 저지른 범죄는 싹 다 잊은채 뜬금없이 본인 혼자 초래한 모든 불행을 동태 탓으로 돌리더니[11], 추악한 범죄를 정당화하기 위해 본인이 그토록 증오하는 임자유의 복수라는 말도 안 되는 명분으로 십자인대를 부숴트려버렸다.[12]

2.1. 범죄 미화[편집]


결국 최준우는 갱생 아닌 갱생을 하기는 했으나 후술하듯이 그걸 갱생이라 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설령 진짜로 뉘우쳤다 한들 최준우는 온갖 범죄란 범죄를 닥치는 대로 저질렀음에도 이에 대해서 아무런 처벌조차 받지도 않았다. 기껏해봐야 최준우의 악행을 지적하는 것 정도로 그치는데 이마저도 동태나, 임대현, 주호린 정도밖에 없다. 최준우의 작중행적만 보자면 이제와서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쳐봐야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최악의 범죄짓들이였다. 그런 최준우를 이유리나 서리라, 권도화, 박하민 등 주변인물들을 통해 옹호하면서 그냥 얼렁뚱땅 미화하고 넘어가려는 느낌또한 지울 수가 없다. 그 과정에서 이들의 캐릭터성 붕괴는 덤.

게다가 최준우가 하는 짓들은 최준우가 지금까지 단죄해온 남성 범죄자 캐릭터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전혀 나을게 없음에도 최준우가 '처벌'한 범죄자들은 절대 악으로 묘사되는 반면, 최준우만큼은 계속해서 무슨 다크 히어로 내지는 안티 히어로이자 고독한 정의의 사도처럼 묘사된다.

290화에서도 이러한 범죄 미화는 나아진 것 없이 윤성아를 뒤에서 음습하게 스토킹하며 기만하고 가지고 놀던 행위를 무슨 대단한 인연이자 운명적인 만남인 것 마냥 포장하는 걸 보면 사실상 해결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봐야되는 문제점이다.

3. 배은망덕[편집]


모두가 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왜 그러는데? 동생도 가족도 나도 다 있잖아!!

이유리

특히 최준우가 박하민을 헌신짝처럼 내쳐버린 이유가 너무나도 어이없다는 비판을 받는데, 다른 이유도 아닌 고작 자신을 위해 언제나 헌신해준 박하민이 자신에게서 자신과 닮은 임자유를 투영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박하민의 이후 행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박하민은 최준우를 임자유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접근한 건 맞지만 어느순간 최준우를 최준우 자체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해명했을 뿐더러, 애초에 연인과 헤어지고도 미련이 남아서 또 다시 그 대상과 닮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사귀는 경우는 의외로 흔한 일이다.

하다 못해 자신도 박하민을 위해 뭔가를 해준 모습이라도 보여주거나 정말로 박하민을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이라도 보여줬다면 범죄자가 되는건 도저히 이해할수 없을지언정 어디까지나 기분이 상하는것까지는 그나마 납득이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은 박하민이랑 사귀면서도 다른 여자들이랑 잘만 어울려다니며 연락을 주고받는걸로 모자라, 대놓고 썸타고 스킨십이나 해대며 박하민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더 가관인건 예전 친구 뒷조사나 해대는 건 물론, 사귀기 전에도 본인의 무례한 행동을 다 이해해 줄거라는 뻔뻔한 생각으로 약속을 매번 파토를 냈으며, 자신을 싫어했었던 윤성아, 자신을 공격했던 한솔과 서리라, 자신의 여친의 험담이나 해댔던 구선화에게만큼은 지나치게 호의적으로 대했으면서 정작 본인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도 않았고 언제나 본인을 위해 헌신했던 여친을 푸대접을 한 것도 모자라 예전 썸남 일 하나로 박하민을 걷어차버리는 말도 안 되는 행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박하민을 차 버린 이후에 행적도 문제인데, 최소한 박하민이 본인을 대체품으로 취급했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낄 정도로 투영을 해서 사귄다는 행동 자체를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본인은 그러지 않아야 정상이겠지만, 자신도 첫사랑이였던 윤성아에게 배신당하자 박하민으로 바로 갈아탄 것이었고, 또 헤어진 이후에는 구선화를 보며 윤성아를 투영하기까지한다.[13] 이것만으로도 이미 심각하지만, 최준우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박하민을 보고는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건 상상만 해도 개x같아 했고, 그걸로도 모자라 본인에게 역으로 싹싹비는 박하민더러 폭언이나 내뱉어대는 적반하장의 끝을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극단적인 이기주의자 수준을 넘어서 공감능력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다.

최신화에서는 박하민에게 사과같지도 않은 4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놓고는, 이후 박하민을 그렇게 막 대해놓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뻔뻔스럽게 사귀는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이쯤되면 왜 그 X랄을 떨었는지 의문이다 그렇게 온갖 역겨운 짓들을 저질러놓고는 홍조나 띄우면서 사이코패스같이 아무일 없었던것 마냥 일상을 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소름끼치고 불쾌하다는 평을 받는다.

또다른 문제는 박하민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이다. 그동안 최준우는 본인에게 필요하면 친구로 대하다가 본인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상하게 했다면 바로 적으로 돌려버리는 개막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태양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이유리 역시 착한 성격으로 박하민 못지 않게 여러 번 도와줬음에도 그 착한 성격이 문제라면서 막말을 내뱉어댔다.

결정적으로 최준우는 본인을 위해주거나, 본인의 편을 들어준 사람만을 좋아했고 극단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면 상대가 어떤 짓을 해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쓴 소리를 하거나, 본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바로 적으로 취급해 막 대하는 태도가 가장 비판받는 부분이다.

그런 주제에 최준우는 본인이 기분 내키는대로 악행을 일삼거나, 무책임하게 모든 책임을 회피할때도 자꾸 주변인들을 위한거라며 주변인들을 팔아먹는데, 이러한 추잡스러운 언행조차도 작중에선 온갖 싼티나는 연출을 통해 노골적으로 미화하고있기 때문에 더더욱 비판받는 부분이다. 이후에는 자퇴를 핑계로 모두와의 연락을 끊어버린 건 물론, 박하민 못지않게 본인에게 헌신했던 서리라마저 내쳐버리는 추태를 보이면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4. 오지랖[편집]


너는 남을 도와주고 싶어서 움직이는 게 아니야. 단지 네가 너 스스로를 가장 가볍게 보니까 몸을 던지는거지. 본인이 가장 가치없다고 생각하니까. 과연 모든 일들이 너 하나로 해결될까? 꼭 '네가 싸워야만' 해결될 일들이었어?

박하민


처음 봤을 때부터 생각 들긴 했어 아 애는 쉽게 사람을 믿고 뒷감당도 혼자 하는 애겠구나 하고... 그건 좋은게 아니야 이대로면 또 반복될 걸 너가 굳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준우 넌 이대로가 괜찮아?

윤바다

최준우는 본인의 극단적인 자의식 과잉에서 비롯된 과한 오지랖 때문에 자신이 조금만 조심하면 충분히 피할 수도 있는 사건에 끼어들어 일을 키우거나 자신을 도와준 권성호에게 도망친거라는 상식 밖의 말을 하는 등 최준우가 겪은 모든 사건이 그냥 자신의 오지랖에 의한 자업자득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실제로 한때 준우도 이거 가지고 의문을 표했고 박하민과 임대현이 이를 지적했다.

또한 그런 탓에 작중에 타 캐릭터들에 비해 부상을 자주 입는다. 타박상은 기본이고 과거에도 이태양의 학폭으로 또는 말리려다가 얻어맞고 서클 패거리에게 얻어맞고 임대현이나 패거리들에게 여러번 얻어맞고 개그이긴 하지만 이유리나 하민에게 얻어맞기도 하고 한솔과 강명성에게는 아예 칼빵을 얻어맞아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는 등 본인의 특유 오지랖 덕분에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편이다.

후반부에도 이런 도가 지나친 오지랖은 변함이 전혀 없어서 임대현을 막을 자격도 명분도 정당성도 하다못해 연희의 아버지를 처벌할 대안조차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임대현의 계획을 막겠다고 도저히 못들어줄 개똥철학을 의식의 흐름대로 내뱉으며 멋대로 설치는 중이다. 연희가 성착취당한 결정적인 증거를 부숴버린건 덤. 이쯤되면 오지랖이 지나치다못해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다는 평을 받는다.[14]

4.1. 영웅병[편집]


너 같은 애들은 자아도취에 빠져살고, 본인이 영웅인 줄 알지. 자기객관화 좀 해라. 네 인생은 네가 주인공이지만, 그건 네 인생 까지야. 쓸데없이 주제넘게 남 인생까지 주인공 되려고 하지 말라고.[15]

-

임대현


심각한 수준의 소영웅주의적 사고방식과 중2병에 깊게 심취해있는것 역시 특징이다. 모든것이 풍족하지만 스스로 잃을게 없다고 호소하며, 자의식이 과잉되어있고, 자꾸 본인을 비극적인 다크 나이트처럼 여기며 추켜세우는 성향이 대표적. 특유의 위선과 오지랖으로 인해 주제넘게 나서는 성향 또한 이러한 영웅병적인 성향과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성향은 흑화 이후에 더욱 심해져서 자신이 잃을 게 없다고 말하거나, 이 학교의 공포가 되어주겠다는 정신나간 소리를 남기기도 했고, 특유의 알맹이 없고 중2병스러운 개똥철학을 시도때도 설파하는 건 기본에, 동태에게 묻지마 범죄를 저지를때 역시 임자유나 운운해대며 스스로를 어둠의 심판자라도 되는 양 추켜세웠고, 최하영이 강간미수와 폭행을 저지를때도 타이밍이나 재면서 되도않는 개폼을 잡거나, 본인도 기분 내키는대로 남에게 해를 가하는 똑같은 악질범죄자면서 스스로 청렴한 사람이라도 되는 양 최하영에게 사람이 맞냐는 되도않는 일침을 날리는 점 등이 그렇다.[16] 간단한 말도 멋있어 보이게 폼을 잡고 온갖 미사어구를 붙여대며 길게 늘려서 말하는 것 역시 이러한 중2병적 성향과 일맥상통한다. 이후 정혜일 역시 이 점을 박하민에게 말할 정도이다.

특히 양아치들을 마구잡이로 폭행하여 학교의 공포가 되어 주변인들을 지킨다는 발상 자체도 처참하기 그지없다. 차라리 후환이 남지 않게 전부 때려죽인다면 모를까, 저렇게 폭행, 상해죄만 저지르고 다니면 오히려 원한만 커지고, 그에따라 주변인들도 훨씬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수밖에 없는데, 무슨 다 죽여서 불행의 연쇄를 끊는다는 판타지 세계에서나 나올만한 논리를 고작 학교생활에 적용시키고 저런다는 발상은 그야말로 준우의 현실감각이 최악 수준임을 방증해주고있다. 즉 고작 되도않는 영웅병에 빠져서 주변인들을 선택적으로 팔아먹으며 더 큰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셈이다.

이렇듯 최준우는 스스로를 정의의 사도이자 세상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비련의 남주인공으로 추켜세우며 더러운 범죄자들에게 '일침'을 날리고, '참교육'을 행하지만, 본인의 추악한 인성과 후술하듯이 극도로 낮은 정신연령탓에 일침이랍시고 날리는 '정의로운'발언들도 나사가 빠져있거나 내로남불식 헛소리에 불과한데다, 애시당초 최준우 본인의 행적도 본인이 단죄하는 남성 범죄자 캐릭터들보다 전혀 나을게 없는 말종인지라 일개 묻지마범죄자가 정의의 사도 행세하는게 갖잖고 웃음만 나온다는것이 독자들의 중론이다.

4.2. 무책임함[편집]


그만..? 아직도 현실 감각이 없어? 랜덤채팅처럼 쉽게 일을 벌리고... 싫으면 아무 문제도, 해결도 없이 마음대로 그냥 떠나고... 그런 게 현실에서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 마. 너가 벌린 일은 너가 책임져.

-

임대현


우린 이미 널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넌 그냥 맘대로 하시겠다아~?

이윤슬

오지랖이 넓고 영웅병에 걸려 막나가는 행동과는 별개로 반대로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무책임하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초반부까지는 최준우가 윤바다의 말처럼 무조건 일만 벌려놓고 도망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책임한 면모도 많이 존재한다. 서리라의 성격이 어떤지 알면서도 구하겠다고 설치면서 정작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건 물론, [17] 최준우가 윤성아와 랜덤채팅을 통해 성아를 본인에게 의존하게 만들어놓고 정작 나중에는 임대현에게 팩폭을 맞고 의도치는 않았지만 자신 때문에 윤성아가 정명성에게 표적이 되면서 뒤늦게나마 랜챗 앱을 삭제했으나 최소한 성아에게 설명조차 안하고 채팅방에서 그냥 나가버리는 바람에 윤성아를 불안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18] 박하민의 생일날 시간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그 어떤 선물조차 하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일을 벌려놓고 뒤처리를 못하는 것. 그나마 자신이 벌린 잘못을 책임을 지는 일이 아주 없지는 않았고[19]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았기에 참작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이것들은 시작에 불과했다.

흑화한 이후에는 더 가관인 게 박하민이 본인과 이별 후유증으로 망가졌다는 소식을 듣고도 본인은 알 바 아니라는 듯한 태도는 둘째 치더라도, 본인애게 딱히 잘못한것도 없고 임자유의 치료비를 대주고 있는 동태의 다리를 단지 화풀이를 위해 분질러놓고도 아직까지도 죄책감도, 책임지려는 모습조차 보이지도 않았고, 나중에는 주변인물 다 쳐내면서까지 윤바다 패거리와 함께 임대현을 잡으려 했지만, 박하민의 소식을 듣자마자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윤바다 패거리들에게 피해를 끼쳤다.[20] 게다가 구선화를 설득하면서 서연희에 대해 알아본다 하더니 나중에는 그런 거 없이 그때그때 기분대로 학교의 양아치들을 상대하겠다며 설치고 다니다가 나중에 그들이 뭉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작 본인이 저질러버린 일들이 감당이 안되니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도망치는 동시에 임대현에게 죄다 떠넘기는 등 가면 갈수록 점점 밑도 끝도없이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희의 아버지의 범행증거가 담긴 usb를 멋대로 부숴놓고 임대현의 살인을 막기 위해서라며 변명하는 모습도 가관인데, 애초에 그 usb가 있어야 연희의 아버지를 수많은 물증들을 통해 법으로 심판하면서 임대현의 살인을 더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애초에 살인을 막는거랑 usb를 부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해놓고 저딴식으로 합리화나 해대니 그야말로 가관이다.

289화에서도 뜬금없이 자퇴를 선언하는데, 얼핏보면 온갖 그럴싸한 미사어구로 포장되어 반성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파고들면 결국 주변인들 지기혼자만 좋을대로 팔아먹으며 모든 책임에서 도망치는 모양새인지라, 여전히 변함없이 무책임함의 극치를 달리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저래놓고 막상 박하민이 잘 지내는듯한 모습을 보이자 본인이 손절한 다른 친구들도 잘지내고있을거라며 흑화하는 추악한 모습까지 보이는건 덤.

게다가 305화 기준에서는 박하민도 모자라 자신이 무슨짓을 저지르던 끝까지 옹호해주고 좋아해 주던 서리라를 이제는 싫어한다면서 손절치는 무책임함의 끝판왕까지 보여주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이쯤되면 그냥 책임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듯 하다.

5. 유리멘탈과 낮은 정신연령[편집]


정신연령이 정말 심각하게 낮다. 물론 원래부터 이런 캐릭터는 아니었고, 작중 초반이나 못해도 중반까지만 해도 분명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으로서의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정신연령과 사고방식도 본인 혼자만 옳고 기분 나쁘면 땡깡이나 부리는 식으로 심각하게 퇴보했고, 능동적이긴 커녕 사실상 타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써먹으며 일방적으로 기생하는 백해무익한 인물상이 된걸로 모자라, 선을 넘는 중범죄들까지 저지르며 기존의 성장들이 리셋된 정도를 넘어서 아예 퇴화를 해버리고 말았다. 사실상 싸움실력 하나만 빼고 모든 것이 퇴보해버린 셈.

여기에 멘탈 또한 매우 부실하다. 사실 본격적으로 악행을 저지르기 전에도 멘탈은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는데, 임대현이 단순히 비웃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멘탈이 완전히 깨져서 이기지도 못할 싸움을 걸거나, 정성욱의 되도 않는 개똥철학 설파에 그냥 수긍해버렸다. 게다가 작중 내내 대현에게 말빨로 밀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런 유리멘탈 탓에 결국 사소한 오해만으로도 본인의 전부라고 말하는 박하민을 본인 손으로 직접 차버리고 헤어진 뒤에는 현재 악몽까지 꾸고 하민과 닮은 사람만 보면 패닉 상태에 빠져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약을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멘탈이 심각하게 깨져버렸다. 게다가 박하민의 말대로 유리멘탈이라는 사실을 본인만 모르고 있다는 것도 문제고 멘탈붕괴가 자주 일어나는 것도 문제다.

차라리 최준우가 말만 안통하고 유리멘탈에 정신연령만 낮다면 힘으로라도 어떻게든 제재를 했을 텐데, 정작 힘까지 무지막지하게 세져버리는 바람에 작중에서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최준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문제가 더더욱 심각하다. 게다가 미취학 아동들의 특성에다 특유의 극단적인 막가파 성향[21]까지 합쳐지는 바람에, 본인 기분 좋아지면 친구였다가, 본인 기분좀 나빠지면 바로 멘탈이 심하게 붕괴되어 남의 말은 완전히 무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쌩난리를 피우는것을 넘어서 화풀이한답시고 아무나 붙잡고 반불구로 만들기까지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밑에 타락한 이후의 행적에서도 나왔듯이 최준우의 이런 영웅병 역시 미취학 아동들의 슈퍼히어로 놀이랑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그렇게 본인 기분이 내키는대로 선 넘는 중범죄들까지 거리낌없이 저질러놓고, 기분 좀 나아지니까 이에 대해선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듯이 아주 조금의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넘어가려고 하는 등 사실상 사이코패스나 다름없는[22] 어린아이만도 못한 인격의 소유자이다.

6. 자기객관화 능력 결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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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대상
니가 바라는 게 뭐였는데? 누군지 몰랐을 땐 그렇게 찾아다니더니... 그게 나라니까 그렇게 X같아? 정신 차려. 넌 진짜 그 사람을 찾던 게 아냐. 네가 멋대로 만든 왕자님이나 찾아다닌 거지 너 스스로 만들어 낸 이미지로 멋대로...[1]
윤성아
넌 사람을 항상 니 기준으로만 보고 판단하지. 상황을 해결할 능력도 생각도 없고 니 기분이 우선이야. 참고로 너랑 랜챗할 때나 지금이나 난 똑같아.[2]
정신차려 미친새캬 지금 넌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비련의 주인공도 아니야. 그냥 괴물이지
임대현
겨우.. 하고 싶은 말이 겨우 그거야? 세상이 썩었고 사람은 어리석고, 뭐 그딴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미안한데 너만 그렇게 생각이 깊은 것도 아니고 너만 그렇게 이성적인 것도 아니야 혼자 진리를 깨우친 것처럼 뒤에서 비웃으면서 한마디 하면 기분이 좀 나아져?
너, 내가 너를 이해할 수 있댔지. 좋아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하고, 좋아해주는 사람한테 배신당하고, 친구를 저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잃으면[3] 자책에 빠져 너처럼 될줄 알았냐, 천만에.[4]
미쳤냐 그사람을 죽여도 변하는 게 있겠냐? 뭘 위해서 그 지X을 해 죽은 서연희를 위해 할 게 살인이야? ! 이.. 등신아!
푸흐.. 웃겨죽겠다. 버러지 같은 새끼. 사람 한 명 병X 만들어놓고 나서도 깡패짓이나 하는 꼬라지라니 이런 이중성도 이런 이중성이 없어 니네 패거리 패시브냐? 너도 정신병이야? 다른사람도 병X 만들거야? 아주 대단한 새끼네
동태
남을 불행하게 만든 주제에 시간 좀 지났다고 구원받은 듯 웃는 게 기분 나빠[5]
서연희 넌 천사도, 구원자도 아냐. 악마지.[6]
서연희
여자 애한테 술이나 먹이고 쓰레기 짓만 하고 같은 사람 맞냐? 왜 그러고 살아 대체?[7]
최하영

극도로 떨어지는 사회성과 갈수록 퇴행하는 정신연령의 소유자답게 자기객관화 능력도 극심하게 결여되어있다. 당장 최하영에게 날린 일침을 보더라도 해당 시점에서는 이미 본인도 최하영과 다를게 없는 악질 범죄자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있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형편없는 자기객관화 능력탓에 최준우는 남의 잘못에는 지나치게 엄격하면서 본인 잘못에는 훨씬 관대한 모습을 수차례 보여준 바가 있다. 해당 문서에 나온 것처럼 최준우의 내로남불이 작중에서도 끝을 달리는 것 역시 이러한 자기객관화 능력 결여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거기에 본인이 원수로 여기는 임대현 이상으로 선민의식이 극심한데다, 상술했듯이 자의식과잉과 영웅병 역시 매우 심각한 탓에,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소리들과 저질러왔던 행동들은 까맣게 잊은 채 스스로를 무슨 세상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비련의 다크히어로처럼 여기며 자기소개나 다름없는 소리들을 여기저기서 일침이랍시고 날려대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결국 이러한 모습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도 이제 최준우가 무슨 소리를 하든 납득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웃음벨로밖에 안 보인다는 평가가 상당하다.

7. 본인의 태도[편집]


성장도, 변화도 필요없어. 지금의 내가 좋아.

-

임대현과의 싸움에서의 독백

본인부터가 본인의 문제점을 고칠 의지가 없는것 역시 심각한 문제다. 매번 깽판쳐놓고 정신승리해대며 성장한 척 행세하다가도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것도 사실상 저러한 이유 탓임을 알 수 있다. 명백하게 본인이 잘못해놓고 매번 은연중에나 대놓고 그러나 일단 외부의 탓으로 돌리고 봤으며, 정신병타령이나 해대며 무책임하게 책임전가를 하는 모습 역시 이러한 근본적인 태도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임대현과 싸울때 특유의 뭔소린지 못알아들을 개똥철학과 추악한 정신승리로 무장하여 팩트폭력을 받아치는 모습으로 이러한 본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8. 망언[편집]


사실 초반부터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거의 뜸한 수준이였고, 그렇게 심각할 정도까지는 아니였지만 후반부로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그냥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전부 다 최악의 망언이다. 이쯤되면 그냥 망언 제조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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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웃겨 죽겠다.jpg
파일:니가 웃겨 죽겠다고.jpg
파일:X랄하지마.jpg
파일:뒤끝_235505.jpg
파일:왜.jpg
파일:다리부수는 준우.jpg
파일:역겨운 준우.jpg
파일:쇼크먹은 하민이.jpg
최준우의 대표적인 망언들

망언
상황
ㅈ까. 난 스토커가 아니야.
그때 그 스토커랑 너랑 뭐가 다르냐고 간접적으로 말한 임대현에 말에 대답
내가 너한테 그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냐? 사람 무시도 적당히 해야지 내가 뭐 잘못했냐?[23]
이태양이 자신의 욕을 하자 하는 말
그럼 왜 말 안 해줬어..? 내가 그렇게 신경 쓰는 걸 알았으면서... 왜.. 왜 날 안심시켜줄 생각은 안 한 건데? 왜 임자유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 안 해준 건데..
나도 널 좋아하니깐 여사친들이 아무리 많아도 참았다는 박하민의 말에 대답
그만해라.. ㅆ발ㄴ아 모르면 닥쳐 제발
이윤슬에게 팩폭맞고 하는 반박
니가 아는 임자유가 혹시 다리ㅂ신이냐?
동태한테 시비를 걸 때 한 말
그 미친새X 때문에 난!!! 그 새X만 아니었어도!!! 다!! 다!! 그 새X 때문이야!![24]
트라우마 때문에 반격하지 않는 동태를 두들겨 패면서 하는 말
씨ㅂ 그놈의 임자유가!! 내 여자친구를 건드린다고!! 씨ㅂ아!! 내 여친한테 왜 계속 연락하는데!! 나한텐 걔가 전부인데!! 왜 자꾸!!
개인적인 망상에 빠져 동태에게 임자유를 마구 욕하면서 하는 말
근데 우리 인생은 어차피 불행 덩어리야 그냥 다들 그 불행 속에서 간신히 사는 거지[25]
죽고 싶은 마음을 갖고 사는 심정을 니가 아냐는 자유의 말을 준우가 끊으면서 하는 말
아니잖아... 다 거짓말.. 아니었잖아!![26]
권도화에게 박하민 소식을 듣고 멘붕한 이후 구선화를 박하민으로 착각했을 때
너가, 알아주니까 그거면 됐어[27]
구선화가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해주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을 때 대답
220화 이전

망언
상황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짓들을 전부 없애버리는 거. 나를 무시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 주는 ㅈ같은 새끼들을 나처럼 불행하게 만드는 거. 더이상 당하지만은 않을 거야 아무것도 무슨 짓도.[28]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라는 말에 니가 해야 할 일이 뭐냐고 묻는 이태양의 질문에 대한 대답
하.. 이유리.. 넌 착하지.착한데. 착한 걸로 모든 일이 해결되지 않아. 내가 너에게 의지할 수 없던 게 그 물러터진 생각 때문이었어. 넌 그냥 상황을 답답하게 만들 뿐이지[29]
이유리가 이태양 앞을 막을 때 반응
아 그래, 도 힘들 수 있지. 그리고.. 이럴수록 걔가 내 생각을 하겠지.[30]
박하민이 자신 때문에 망가지고 있다고 이태양에게 들은 직후
X랄 하지마 X발 내가 너랑 같은 줄 알아? 넌 가해자고 난 피해자야 내 감정을 니가 뭔데 판단해!![31]
최준우가 했던 말을 이태양이 되돌려 줄 때 나온 반응
여유롭네 가서 연애나 해 X신아 그만 나대고, 진짜 찢어버리기 전에
이유리더러 오지 말라고 하는 이태양을 밟으면서 하는 말
니가 정말로 임자유를 이해하고 싶다면 네 다리부터 없어져 보는 게 맞지 않냐? 내가 도와줄게[32]
지난 일을 사과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동태의 말에 대한 대답
아니 X발 니네 집단이랑 별개로 넌 내가 죽일 이유가 많지 않냐? 너만 아니었어도 난..!! 하민이랑 헤어질 일도 없었을 거고!! 임자유인지 뭔지랑 엮일 일도 없었어!
동태에게 남탓을 하면서 하는 말
근데 그거 아냐? 정의는 주관적인거야. 너네가 정의로운일을 한다면 나도 내 기준으로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는 거라고
서로 오해라고 말하는 동태의 말에 대답
왜. 말했잖아. 임자유 이해하게 해준다고
동태의 십자인대를 부러뜨리면서 하는 말
뭘 그렇게 화를 내시나? 십자인대는 6개월 뒤면 나을 수 있는 수준이야. 별 거 아니라고.[33]임자유는 너보다 더 아프고 박하민은 너보다 덜 힘든데 너가 받는 고통이 이정도는 돼야지[34]
동태가 진심으로 미쳤다고 하자 나온 대답
너 하나 때문에 임자유의 가족 하민이 그리고 나한테까지. 이게 이해가 안돼?[35]
넌 그냥 미친놈이라는 동태의 말에 대답
이제 자유랑 더 친해질 수 있을 거야. 같은 병원에 입원할 거니깐. 솔직히 있잖아, 아마 자유는 조금 통쾌해 할지도 몰라? ㅋㅋ[36]
동태 다리를 확인 사살후에 나온 대답
221화 ~ 230화

망언
상황
비켜 이제와서 다 없던 척, 사랑하는 척, 기다린 척... 짜증나.[37]
팔이 빠진 준우를 걱정하는 박하민에게 하는 말
내가 뭔가 잘해보려고 하면 꼭 니가 끼어들어서 일 망친 건 생각 안하나 보지? 윤성아랑 그런 식으로 끝내고 싶지 않았고, 하민이랑 헤어지고 싶지도 않았어. 하물며 너랑 비교당하면서 미친놈 취급받는 건 더 짜증난다고. 어디 기억 안 난다고 지껄여 봐. 기억나게 해 줄 테니까.[38]
괜한 오지랖이라는 임대현의 말에 반응
내... 기분이.. 나아지겠지...?[39]
니가 이래서 뭐가 해결되냐는 임대현의 말에 대답
그렇다면 나도 어떻게든 널 살린다. 손목을 부서뜨려서라도, 발목을 꺾어서라도.[40]
어떻게든 죽을 거라는 박하민의 말에 대한 대답
하민아 나 사실 알고 있었어. 아버지 혼자 널 키우시며 너에게 걸었을 기대감 그걸 충족해야 한다는 압박감 임자유가 너에게 걸었을 희망 그런 와중에 유일하게 기댈 곳이 나였다는 거... 사실 알고 있었어.[41]
박하민을 안으면서 하는 말
..너한테 필요한 건 남자친구가 아니야. 나도 아니고 오히려 좀 버려야 해.[42]
안 사귀어 줄거면 꺼지라는 박하민의 말에 대답
그때도 너가 지금처럼 날 원한다면, 그땐 진심으로 널 만날게.[43]
최준우에게 자신을 버릴려고 하는거 아니냐는 구선화의 말에 대답 이때 구도도 좀 띠껍다
니가? 무슨 수로? 니 뭐 되냐? 뭐 어쩔건데? ㅋ 박하민이 나한테 매달리는 거고 뭐,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그럼 어쩔거냐고 ~ ㅋㅋ 니가 나만큼 할 수 있어? 어떻게? ㅎ 아가리..? 아가리 뭐. 니는 니나 잘 챙겨 ㅋㅋ[44]
박하민에게서 너를 떼어놓을 거라는 정혜일의 말에 대답
결국 너의 발악이 하민이를 구한거야. 널 믿길 잘했다.[45]
창문 앞에서 똥폼 잡으면서 하는 말
그럼, 잘해봐. 난 그렇게 대단하거나 강한 사람이 아니었어. 나쁜놈들을 없애니 공포심을 심어주니.. 그런건 애초에 불가능해 지금의 난 소중한 사람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단 걸 알았거든 그리고 딱히 널 돕고 싶지도 않아.[46][47]
더 이상 싸움을 피하겠다고 하는 말
내가 해온 모든 것들을 내가 책임질게. 너가 무얼 하든, 어떻게 되든, 받아들일게. 그러니까, 난 이제 널 싫어할래[48]
서리라를 떼어내면서 하는 말
231화 ~ 305화

기타 독백
상황
뭐라는거야 씨x.. 내가 힘들 땐 누가 도와줬는데? 이제 와서 윤성아가 불리해지니까 말로 해결하라고?[49]
그냥 둘이 얘기하고 풀면 안되냐는 양지원의 말에 독백
그보다 오늘이 생일인데 하민이를 위해 준비한 게 아무것도 없어..[50]
박하민의 생일 때 한 독백
나.. 너무.. 힘들어[51]
권도화로부터 박하민에 대한 소식을 듣고 구미를 연상케하는 어둠의 가운에 휩싸여 길바닥에 쓰러지며 하는 독백.
아무렇지 않을 리가 없어 개 ㅈ같다.[52]
하민이 자신이 다른 남자랑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냐는 말에 대한 자신의 독백
내 사람들이 그렇게 되길 바란적은 없다고[53]
박하민이 죽는 꿈을 꿨을 때 절망하면서 하는 독백
내가 휘둘려온 게 아니었어. 내가 스스로 움직인거야 그래, 난 단지.. 구하고 싶었을 뿐 미처 나를 구하지 못했을 뿐.[54]
이태양의 일침을 들은 직후의 독백
분명 난... 선화를 통해 나를 다독여 왔다 이제 와소 버린다면 무책임 한 건가... 아냐 무책임이고 말고 가 아냐 선화는 진심으로 날 아꼈어 그냥 버릴 수 없어...[55]
자신에게 집착하는 구선화를 보면서 하는 독백
수학여행이라.. 이전의 나라면 분명 싫어했겠지. 알수는 없지만 지금은 뭔가 설레는 기분이야 내가 이래도 되는건지...[56]
수학여행 소식에 최준우가 느끼는 감정
밝은 부분만 봐서는 진실을 알 수 없지. 가장 어두운 곳에서부터. 찾아간다. 진실은 필요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진실 아래 한 선택만이 후회가 적을 테니까[57]
한솔과 면회 중에 한 독백
쾌감 지리네
임대현에게 한 방 먹이면서 한 독백
걔내도 이렇게 놀고 있겠지?[58]옛날 버릇 또 나왔다
박하민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하게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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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학생 시절 단순히 들리는 소문만 듣고 대화를 끝까지 제대로 이어나가지 않은 채 오랜 절친인 이태양을 매장시키는데 일조했다.[2] 윤성아를 의도적으로 기만하며 스토킹했다. 그 과정에서 임대현에게 팩폭을 맞자 현실을 부정하며 싸우기 싫다는 임대현에게 고작 비웃었다는 이유 하나로 물고 늘어지며 되도 않는 싸움을 걸다가 시원하게 쳐 맞은 건 덤.[3] 대표적으로 단순 화풀이를 위해 본인에게 아무 짓도 안한 박한 일행 및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이태양과, 자신에게 사과하는 동태 등에게 폭력을 가했다.[4] 그냥 200화 이후부터는 자신의 힘에 완전히 취해버린 채 본인이 영화 속 히어로라도 되는 양 정의구현을 명목으로 눈에 뵈는 대로 다 뚜드려 패고 다니고 있다고 봐도 된다.[5] 이쪽은 그나마 유일하게 고의는 아니었다.그러니까 나머지는 다 고의로 한 것이다.[6] 동태의 십자인대를 파손시키고 다리를 분질러버린 걸로도 모자라, 학교에서 다짜고짜 윤재형의 팔을 부러트렸다.[7] 박하민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한 적은 없지만, 가스라이팅과 폭언을 비롯한 온갖 정서적인 학대들도 명백한 데이트 폭력이다.[8] 최하영의 불법촬영물들을 감상하더니, 쓸데없이 자기폰으로 옮겨놓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질렀다.[9] 죄의 질로 따지나, 양으로 따지나 본작의 메인 악역인 임대현 따위는 범접이 불가능한 수준이며, 한때 최악의 캐릭터로 평가받던 한솔과 강명성조차도 준우의 상상을 초월한 악행 때문에 재평가를 받을 정도. 한마디로 본작 전체를 통틀어 최악의 범죄자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범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행적이나 작중 대우까지 종합하였을 때, 이 작품 최악의 캐릭터임이 분명하다.[10] 악성 준우빠들은 전후사정은 잘라먹은채 팔 꺾은거 하나만을 내세우며 악행을 정당화하지만 애시당초 시비를 먼저 건 것도 준우였고, 제압 과정에서 동태는 자유와 닯은 외모를 한 준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공격을 맞아주기까지 했다.[11] 동태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하민이와 헤어질 일도 없었을 거라는 해괴한 주장을 하는데, 자신이 임자유의 대체품이라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박하민을 쳐낸건 애초에 본인이다. 본인 의사에 따라 충분히 이어갈 수 있었던 관계를 스스로 끊어내놓고 그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는 것.[12] 임대현 패거리를 상대할 때 미리 싹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적당히 두들겨 패서 제압한다는 선택지도 있었것만, 저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명분이랍시고 내세운 게 더 큰 문제다. 물론 그런 명분을 내세웠더라도, 동태는 임대현과 준우를 최대한 엮이지 않게 해주려던 모습까지 보였기 때문에 정당성이 전무한 건 마찬가지이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당사자인 임자유는 지금까지 치료비를 대주던 동태의 경제활동이 스톱이 되어 버렸으니 경제사정에 큰 부담이 생기게 되어버리기까지했다. 심지어 무엇보다 이미 임자유는 동태를 용서했다. 오히려 임자유 입장에는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뜬금없는 봉변을 당한 셈이다.[13] 그 외에도 자신을 벌레취급한 윤성아에게 적대심을 드러내는듯 싶다가도, 임대현이랑 윤성아가 이어졌다는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고뇌하거나, 256화에선 임대현더러 내로남불 헛소리를 일침이랍시고 날려대다 되려 팩트로 반격당하는 등 본인이야말로 윤성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이쯤되면 본인이야말로 여전히 윤성아를 좋아하는 주제에 윤성아의 대체품으로 박하민이랑 사귀었음을 인증한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다.[14] 애초에 임대현과의 대립하는 이유부터가 본인이 스스로 자초한 업보를 돌려받았을 뿐이거나, 본인의 일방적인 열폭일 뿐인지라 사실상 5류 찌질이 악당과 다를게 없다.[15] 사실상 최준우의 모든 행적을 예견한 듯한 일침이라고 할 수 있다.[16] 오죽하면 랜챗갤에서는 최하영이 조주빈의 악행 방식을 모티브로 한 것이면 준우는 사실상 조주빈이라는 인간상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디스도 있었다.[17] 다만 서리라는 윤성아 실연으로 위로해준 은인이지만 한편으로 흑화 얀데레 성향 때문에 두려워 하고 꺼리는 등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크다. 즉 최준우가 서리라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것은 서리라가 자초한 부분이 있긴하다. 오죽하면 최준우가 전염병보다 서리라가 더 무섭다고 독백했을 정도니 [18] 몰론 뒤늦게나마 수습하려고 110화에서 진실을 말하고 따로 얘기하자고 했으나 예상보다 윤성아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역효과 나고 말았다.[19] 14화에서 넷카마 저지른 것을 정정시켜 수습하거나 자신의 거짓말로 한국에 온 세라를 데이트로 놀아주거나 놀이공산에서 토라진 하민이를 큰 돈까지 내면서 기분을 풀어주는 등[20] 어디까지나 서로 이용해먹는 관계라 최준우는 잘못이 없다고 할 수도 있으나, 박하민 건은 윤바다가 정보를 대신 알려주는 것으로 퉁쳤고, 관계가 어떻든 간에 임대현을 잡겠다는 목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은 건 확실하다. 하지만 나중에는 본인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되도 않는 과거를 들먹이며, 일방적으로 동맹을 끊은 것도 모자라, 본인이 일을 크게 벌려놓고 나중에는 박하민을 빌미로 도망이나 쳐버리는 바람에 윤바다 패거리는 얼마 안되는 기회를 놓쳐버려, 피해를 끼친 건 명백한 사실이다. 차라리 이럴거면 이윤슬 말대로 도와주겠다고 말을 꺼내지 말았어야 했다.[21] 특히 흑화 이후로 이러한 경향이 심각해졌다.[22] 박하민을 대하는 태도만 보더라도 사실상 공감능력이 존재하지 않는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보여줬으며, 그 외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거나, 겉으론 폼 잡으면서 냉정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허술한 점이 많은 것, 남에게 빌붙는 생활태도,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행적들 등이 이와 겹친다.[23] 정작 본인도 이태양을 매장시키는데 일조했으면서 난 잘못없다는 듯이 말하니깐 더더욱 문제고, 그래놓고 정작 필요할때만 친구 타령이나 해대니 이태양 입장에서도 열이 받는 건 당연하다.[24] 임자유는 정작 박하민에게 흑심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최준우에게 어떤 짓도 하지 않았다.[25] 학교폭력 빼고는 불행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던 최준우가 중2병에 걸린 찌질이들이 허세를 부리겠답시고 할 법한 개똥철학을 운운하니깐 듣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냥 우스울 뿐이다.[26] 그야말로 박하민의 헌신과 애정을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는 최악의 발언이다.[27] 대사 자체만 보면 뭐가 문제인지 모를 수도 있으나, 박하민이 자신에게 임자유를 투영했다는 것에 흑화를 해놓고 정작 본인은 구선화에게 첫사랑을 투영했음을 드러내는 말이다.[28] 이유리는 이 말을 듣고는 아예 벌벌 떨며 울어버린다.[29] 자신도 이유리에게 많이 의지해놓고 이제와서 저딴 개소리나 지껄이고 있는 거다.[30] 본작에서 가장 정신나간 발언 중 하나로, 본인이 박하민을 차놓고서는 아예 관심이 없지 않고 여전히 박하민을 의식한다는 것이 매우 부정적인 방면으로 드러나 박하민이 더욱 자기에 대한 사랑으로 괴로웠으면 좋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그래놓고서는 구선화랑 잘 놀고 있다. 심지어 구선화는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작중 설정상 박하민보다 훨씬 더 남자들과의 접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임자유와의 관계로 인하여 박하민을 내친 최준우의 논리상으로 오류가 생기지만, 최준우는 그러한 논리적 오류를 자신이 정의의 사도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무시하였다.[31] 참고로 최준우는 이미 이태양과 화해했고 과거는 잊겠다는 뉘양스의 발언까지 했었다. 근데 이제와서 기분 나쁘니깐 다시 이태양에게 화풀이를 하고 자빠졌다.[32] 최준우의 망언들 중 가장 역겹다고 평가되는 망언 중 하나.[33] 이는 본인이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을 축소시켜며 합리화하는 헛소리일 뿐으로, 인대파열 자체도 재발 위험이 높거니와, 부분파열이라면 몰라도 완전파열은 여전히 군면제 대상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다. 심지어 최준우는 한술 더 떠서 부러진 다리를 추가로 분질러버리는짓거리까지 저질렀다.[34] 동태랑 만난 직후 자신은 임자유 때문에 박하민이랑 헤어졌다고 피해망상을 드러내놓고, 정작 폭력을 합리화하기 위해 임자유라는 키워드를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동태의 다리를 부러뜨려 버렸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최준우는 임자유와 박하민을 증오하는 상황이었는데, 동태에게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이들을 거론한 것.[35] 백 번 양보해서 임자유와 임자유의 가족 그리고 하민이는 그렇다 치더라고 본인은 동태에게 화내야할 이유가 1도 없는데도 저러고 있으니 이해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36] 정작 임자유의 치료비를 동태가 대주기 때문에 임자유 입장에서는 통쾌해하기는 커녕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다. 말 그대로 자기 닮은 웬 정신병자 하나가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자기 병원비를 대주기는 하는 친구 하나를 부상입혀서 똑같이 병원 신세를 지게 했으니, 임자유 입장에서는 동태도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것이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다. 물론 이 시점에서 최준우는 임자유를 그냥 증오하고 있기에 임자유를 거론한 것은 그냥 악질 범죄자의 역겨운 자기합리화일 뿐이다.[37] 정작 본인부터가 박하민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도 않았으니 최준우는 박하민에게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할 자격도 없다.[38] 이쯤되면 정말 생각이라는 걸 하고 말하는지 의문이 드는데, 윤성아도 박하민도 임대현은 최준우에게 그 무엇도 강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임대현은 최준우에게 랜챗을 그만하라고 했지 하민이랑 헤어지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준우는 열폭감에 눈이 멀었는지 자유에 동태도 모자라 이제는 임대현에게까지 있지도않은 사실을 날조해대며 남탓 하고 있다.[39] 최준우가 흑화하는데 영향을 미친건 신영윤김태원, 2년간 최준우를 괴롭힌 이태양, 최준우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린 윤성아한솔,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불행을 자초한 최준우 본인이다. 당연히 임대현을 팬다고 해서 기분이 나아질 리도 없고, 달라지는 것도 아무것도 없다. 애초에 다른 사람이였으면 그냥 손절하고 다시 엮이지 않는 것으로 끝나지 저렇게까지 날뛰고 벼르고 있는게 누가봐도 이상하고 임대현 입장에도 어이가 털리는게 당연하다.[40] 자신이 망가뜨린 박하민에게 사과는 못할 망정 저따위 소리나 내뱉는 걸 보면 정말 사람인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심지어 자신의 가스라이팅으로 박하민을 망가뜨려놨으면서 정작 이후 행보는 무책임하게 다시 박하민을 쳐내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올 지경이다.[41] 그걸 아는 놈이 박하민을 매몰차게 차버리고 폭언을 내뱉은 것도 문제지만 최준우 본인은 박하민에게 필요이상으로 받아먹기만 했지, 딱히 뭘 해준 것도 없으면서 구원자인 척 행세하는 것도 참으로 가증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42] 처음에는 별 문제가 안 되는 대사였지만, 정작 똑같이 본인에게 집착하는 구선화에게는 계속 원한다면 만나줄거라는 망언을 내뱉는 바람에 이 대사마저 내로남불적인 대사로 바뀌고 말았다.[43] 정작 박하민에게는 내가 필요한 게 아니라며 밀어내면서도, 일면식도 없는 박하민에게 막말이나 뱉어대며 자신이 좋다며 집착해대는 구선화에겐 만나주겠다고 하는 앞뒤가 안맞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인다. 좋게 봐줘서 당장 선화의 돌발 행동을 막아야 한다는 명분 역시, 태양이랑 똑같이 그 자리에 있었던 이유리 선에서 충분히 막을 수 있었으며, 애초부터 박하민을 사랑하지도 않았던 주제에 박하민에게 믿어달라 하거나 위해주겠다며 희망고문 했으면서, 본인은 구선화가 좋다고 박하민 앞에서 저딴 말을 지껄였으니 결국 반박할 여지가 전혀 없는 추잡한 망언에 불과할 뿐이다.[44] 예상대로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이다. 본인이 박하민을 망가뜨려 놓았으면서 책임감이라고는 1도 없이 어장관리나 해대는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더 심각한 것은 이제 임대현 패거리의 재훈, 땅크, 대현을 제외하면 적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진 상태라서 정혜일조차 쫄 정도이며, 준우가 아무리 말 같지도 않은 망언을 지껄이고 다녀도 더 이상 제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45] 이번에도 역시 말만 그럴싸할 뿐. 실상은 타이밍이나 재고 있는 뻔뻔한 점을 보이고 있으며, 정작 심각한 일을 당할 뻔한 박하민이나 최하영에게 죽도록 얻어터진 정혜일을 걱정했다는 묘사도 1도 없이 본인이 무슨 영웅인 양 행세하고 자빠졌을 뿐더러, 증거를 잡아야 했다는 독백 역시, 정혜일이 최하영의 강간과 도촬을 막으려 싸우기 시작할 때 막을 수 있었음에도 정혜일에 대한 화풀이 하나로 폭행현장을 방관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다음화에서도 혜일이한테 미안하다는 독백으로 봐서는 빼박 확정이다.[46] 박하민의 자살미수사건 때처럼 혼자라고 떠들고 다니다가 본인 기분 좋아지니깐 소중한 사람들 언급하니, 독자들이 보기에 최준우에게 있어 친구는 본인 기분 나빠지면 적이고, 아니면 친구라는 이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셈. 게다가 정작 일은 일대로 벌여놓고 아무런 책임감도 없이 임대현에게 모든 걸 떠넘기려는 졸렬함에 기가 찰 정도이다. 임대현 역시 니 기분에 세상이 맞춰주진 않는다고 지적할 정도이다.[47] 애초에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공포가 되겠다고 떠들어댈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상황이 불리해지니 또 소중한 사람 팔아먹으며 도망치는 꼴을 보면, 결국 준우에게 주변인들이란 그저 선택적으로 팔아먹기 좋은 핑곗거리에 불과한 것이나 다름없다.[48] 최준우의 무책임함의 끝판왕 대사이다.[49] 양지원, 이유리, 박하민, 이태양, 서리라 등 의외로 도와준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준우는 배은망덕하게도 이들을 생각하지도 않았다.[50]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케이크라든가 꽃다발 정도는 급하게 사다 줄 수 있는 노릇이고 정 그것도 힘들다면 정성을 다해 손편지라도 써서 주는 방법도 있었다. 이래놓고 정작 나중에는 본인을 이용했네 어쩌네 하면서 노발대발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51] 최준우가 저렇게까지 엄살부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이유 자체부터가 어이없는 것도 문제지만, 저렇게 길바닥에서 나중엔 고성방가까지 해대며 발작에 시달릴정도로 힘들다는놈이 바로 몇컷뒤에 연하녀 가슴 만지고 정상인 행세나 해대고 있으니 수많은 독자들은 이에 어이를 상실했다.[52] 최준우는 그동안 연애하는 중에도 여러 여자들과도 대놓고 어울리고 다니며 지냈고 박하민은 최준우에 대한 신뢰 하나로 군말없이 지내왔다. 그런 주제에 사랑하지도 않는 심지어 본인이 직접 차버린 박하민에게 이런 말도 안되는 잣대를 들이대는건 그야말로 역지사지조차 이해하지 못 하는 꼴이다.[53] 언제는 자긴 잃을게 없다며 떠들고 다니더니, 이제와서 내 사람들이나 운운하고있다. 최준우가 말을 할때 어줍잖게 똥폼잡을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내뱉는다는걸 알 수 있는 부분.[54] 어떻게 보면 흑화에서 벗어난 것을 표현한 대사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듣기 좋은 말일 뿐이다. 자신이 스스로 악행을 저질러놓고선 휘둘려왔다고 착각하거나 그 모든 일을 사실 구하고 싶었을 뿐이라는 자기합리화나 일삼고 있는 것을 보면, 그리고 그딴걸 무슨 엄청난 깨달음이라도 되는 양 광배까지 띄워놓는걸 보면 명백한 미화라고 봐도 할 말이 없다.[55] 훨씬 더 많이 아껴줬던 박하민의 헌신은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윤성아를 닮은 구선화가 마음의 위안좀 되었다고 진심으로 아껴줬다고 착각하고 있으니 역대급으로 역겨운 생각이 따로 없다. 그런 주제에 정작 본인은 사랑하지도 않는 박하민에게 가스라이팅이나 걸었으니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다.[56] 이러면 안 되는 건 당연할 뿐더러, 최소한 동태에게 사과를 하든, 박하민을 책임지든, 서연희에 대해서 알아보든, 본인이 벌려놓은 일들 중 뭐 하나라도 해결은 해야 하는데 정작 안 되는 공부를 붙들고 있거나 여자들 상대로 어장관리나 하고 앉아있는 답도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57] 정작 이렇게 말한 본인부터가 박하민이 어렵사리 털어놓은 과거를 멋대로 파악해 차버린 결과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게다가 진짜 문제는 본인부터가 이미 진실을 부정하고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데 저런 독백을 한다는 뜻이다.[58] 예전에도 최준우는 본인이 차놓고 본인이 화를 냈다. 여전히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