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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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랑
蔡筱愛 / 三浦 千尋 / Chae 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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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화의 미래 모습 ▼

이름
채사랑[1]
be****love[2]
best****[3]
나이
18세
생일
8월 8일[4]
직업
고등학생, 모델
가족
아버지 채요한[5], 어머니 양미라
소속
2학년 1반
치사량 100%
[스포일러]
진주의 보석함The Jewely Box of Pearl

[ 다른 사진 보기 ]
파일:채사랑.어린 시절.jpg

파일:중학생 사랑이.png

유년기
14세


1. 개요
2. 상세
3. 특징
3.1. 외모
3.2. 성격
3.2.1. 비판
4. 작중 행적
4.1. 1부
4.2. 2부
5. 인간관계
5.1. 구은조와의 관계
6. 평가
7. 어록
8. 여담



1. 개요[편집]


아무도 모르게 죽을 거야. 그 누구도 몰라야 해.

네이버 웹툰 칼가는 소녀의 더블 주인공 중 한 명.


2. 상세[편집]


치사율 100%의 LOVE12125라는 인싸 희귀병[6]을 가진 소녀로 어린데도 어머니를 위하는 태도가 다큐멘터리[7]로 나간 덕에 상당한 후원을 받고[8]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도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몸이 약한 것은 여전해서 학교에선 사랑이를 보좌(?)하는 도우미 당번도 있으며 수업을 쉬거나 조퇴해도 편의를 봐주고 있다.

상당한 미소녀인지라 인스타그램 스타임과 동시에 본 직업인 외국에서 화보 촬영 및 모델 활동을 할 정도로 유명인사다.[9]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어머니에게 막 대하거나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시키고 부려먹는 것을 당연시하는 등 까칠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는 사랑이가 예고된 삶보다 생각보다 오래 사는 것을 보고 그녀가 받는 후원과 관심이 지나치다고 생각한 안티에게 시달리게 되면서 성격이 점차 변해왔기 때문인듯하다.[10]

학번은 2학년 1반 22번.

중국어판 이름은 蔡筱愛(차이 샤오 아이/Cài xiǎo ài). 일본어판 이름은 三浦 千尋(미우라 치히로).


3. 특징[편집]



3.1. 외모[편집]


어 채사랑 헐! 존예! 저 언니 팬이에요!!

이주이와 친구들


그치만 넌 예쁘잖아. 예쁘고 인기 좋고. 아파도 좋으니깐 차라리 예쁘고 싶다.

정다정


진짜 진짜 귀엽고 예쁘고 착했어.

은진주

다른 등장인물들도 한 번씩은 인정한 작중 최고 미녀.

전형적인 온미녀로,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핑크 블론드 곱슬머리에 분홍색으로 표현되는 눈이 특징이다.[11]

등장하면서 거의 매번 외모 찬양이 나온다. 22화에서 남자 아이돌과 함께 광고 촬영 중 멤버 중 한명이 실물이 더 예쁘다고 얘기했고 외모 하나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100만명에 중국 일본으로 잡지 화보 촬영까지 하고 다닌다고 할 정도면 뛰어난 외모이긴 한듯 하다.

여담으로 아버지를 매우 닮았다. 머리색부터 눈동자색까지 전부 아버지 유전인 듯하다. 그나마 차이점을 찾자면 사랑이는 날카로운 인상에 가깝다면, 요한은 순한 인상에 가깝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이의 외모는 사랑이를 유명인으로 만들게 한 동시에 현재의 불행한 상황에 놓이게 만든 요소 중 하나이다.


3.2. 성격[편집]


나쁜년

구은조


네가 사람들한테 뭐라 할 위인은 안 되잖아.

이연지


말대로 진짜 분노조절장애가 있나 봐. 화가 나면 참기가 어렵거든.

채사랑

불행한 과거가 원인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성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구은조와의 첫 만남부터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은조를 괴롭혀댄 것이니(...)[12] 기본적으론 매우 냉담하고 시니컬한 편이며 충동적이고 호전적이며 거침없는 성향도 상당히 보인다. 초반 에피소드에서 구혜주를 추적해 데려가고 구도준이 은조를 때리자 공공장소에서 앞뒤 안 가리고 달려나가 똑같이 때리는 등.[13] 또한 적에 대한 극단적인 냉정함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시 만난 구혜주에게 니가 인사를 할 입장이 아니라며 면박을 주기도 했다.[14]

그래도 나름의 인간성은 확실히 갖추고 있는 편이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약간은 성격이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잘 챙겨주는 편에 속한다.[15] 또한 자기중심적이었던 성격에서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하려는 등 인격적인 성장 역시 차츰 보여주고 있다.

웹툰 가이드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흔치 않은 사연의 소유자이지만, 흔히 볼 수 있을 성격'으로 설정하고 그렸다고 한다.


3.2.1. 비판[편집]


그동안 못됐었잖아.[16]

너부터 똑바로 살라고.[17]

이연지

작중 초반에 사랑이가 인성이 좋지 않고 이런저런 막장짓을 벌이고 다닌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주인공이라는 점과 불쌍한 과거가 부각되느라 이런 점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131화에서 평소였다면 대놓고 적대적으로 대했을 교장에게 어쩔 수 없었지만 고개까지 숙이며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어느정도 개선의 여지가 생겼다.


4. 작중 행적[편집]



4.1. 1부[편집]


다른 아이들과 달리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구은조에게 괜히 심통이 나 일부러 그녀를 도우미로 찍어서 부려먹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면서,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누군가에 의해 악의적인 영상이 유출되어 악플에 시달리는 자신을 도와주고 범인까지 직접 찾아주는 은조에게 끌리게 된다.

너 때문에 학교가 곤란하게 됐다며 화내는 교장선생님의 말에 도우미 당번 없이 스스로 생활하겠다 선언하고, 은조에게 "내가 죽길 바라는 세상에게 복수할거야."라 말하고는 왜 은조도 복수할려고 하는지에 대해 듣는다. 이후 은조의 과거 이야기를 다 듣고는 손을 내밀며 복수하러 가자라고 한다.

망설이는 은조에게 시간 아깝다며 복수를 하러 간다. SNS로 구혜주(은조의 이복여동생)를 추적해서[18] 초등학교가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 혜주가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누군가를 둘러싸고 병균 옮는다는 등의 말을 하며 괴롭히는[19] 초딩들에게 다리로 벽치기를 시전하며 언니랑 얘기 좀 하자고 한다.

자신을 알아보는 초딩들에게 "어린이들.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에 언니처럼 전국민한테 욕 먹는다?"라고 말한다.[20] 사랑의 경고에도 초딩들은 적반하장으로 자기들이 괴롭히던 아이를 밀쳐버려 차에 치일 뻔하게 만들고, 구은조가 간신히 구해준다. 이에 겁을 먹은 초딩들이 도망치자 사랑이가 바로 쫒아가지만 놓치고만다. 이후 다시 돌아와서 구혜주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는 은조의 말에 이미 떠났을 수도 있다며 서두르지만, 자기가 구혜주라는 아이의 말에 놀란다.

당황하다가도 차에 깔려 부서진 혜주의 폰 액정을 고쳐주러 가고, 이따 2시간 뒤에 폰 찾으러 오라는 말을 혜주에게 전해준다. 그러다가 혜주가 학원 가야된다고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이자 혹시 "공부 잘하냐"고 물어보고 "세상엔 학교 공부 뿐 아니라 세상 공부도 있다"면서 같이 화장품 가게에도 가고 영화도 보러 간다. 영화표를 산 뒤 기다리는 동안 혜주와 가족사에 대해 잠시 얘기를 나누는데, 엄마에 대한 말을 하는 혜주에게 자신은 엄마를 정말 사랑한다고 하고 엄마가 미운 적 없냐고 묻자 혜주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데 어떻게 밉냐는 말에 가능해. 제일 좋아해도 미울 수가 있어. 충분히 가능해.라고 말한다. 이후 화장실에서 은조에게 혜주가 밝고 착하다고 하자 돌려보내자는 은조의 말에 어이없다는 듯이 "지금 저렇게 밝고 착한 것도 아무것도 모르기에 저러는 거"라며 어쩌면 은조가 정말 복수해야 할 사람은 엄마일 것이라고 해준다. 그리고 네가 하기 어려우면 본인이 대신 해주겠다고 나가려는데, 다급하게 물어보는 은조에게 비밀이라고 한다.

이후 은조, 혜주랑 같이 영화를 보면서 혜주에게 귓속말로 무언가를 말해준다.[21] 영화가 끝난 이후 멍해있는 혜주를 보고 뭘 한거냐며 은조가 물어보자 그 사람의 죄를 저 애가 알아야 한다고 한다. 혜주가 눈물콧물 흘리며 울자 휴지를 가지러 갔다가, 혜주가 학원에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혜주의 핸드폰을 추적해 영화관에 찾아와 울고있는 혜주 옆에 서있는 은조의 뺨을 때리며 다 큰애가 어린애를 울리냐며 적반하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은조의 부친 구도준에게 참교육으로 뺨을 때리며 확인도 안하고 왜 때려! 다 큰 애? 더 큰 넌 뭐야? 네 딸만 소중하냐고!! 얘도 소중한 사람이야!라며 사이다를 날린다.

자리를 뜬 이후, 대체 왜 그랬냐며 혜주에게 사실을 말 한 것이냐고 추궁하는 은조의 말에 그러면 그래야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괴로울 거라며 그랬다고 한다. 혜주에겐 미안하지만 그래야 은조의 아빠가 조금이나마 은조의 생각을 하고 괴롭게 만들려고 한 것이며 이제보니 너무나도 잘 살고 있고 아무것도 못하는 은조 너는 뭐냐며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괴로운 건 혜주도 마찬가지라는 은조의 말에 쓸데없이 착하기만 하다면서 그러니까 전에 자길 도와준 거 라고 비아냥거리다가 자긴 아니라며 착하기 싫다고 한다. 은조에게 너도 네 생각만 하고 살라며 너희 아빠도 엄마도 다 네 생각 안 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전에 영상 사건 당시 자길 도와준 것은 고마워서 자기도 방법은 마음에 안 들어도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널 도와주고 싶었는데 당사자가 이렇게 나서니까 오늘 하루 뭐 한 건가 싶다며 자긴 시간 남아돌아서 이러는 거냐며 자긴 간다고 한다. 그 즉시 은조가 사랑이랑 했던 것들, 오늘 한 말 전부 자기에겐 처음이었다는 말을 꺼내자 아까 아빠에게 뺨 맞은 것을 위로해 준다. 그리고 은조에게 자기 집에 같이 가 줄 거냐는 말을 듣는다.

18화에서는 은조의 집에 같이 가면서 은조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방을 나온 이후 은조를 껴안으며 위로해 준다.

19화에서는 어제 학교 땡땡이 친 것 때문에 선생님에게 혼나며 은조, 정아와 같이 상담실에서 반성문을 쓴다.[22] 반성문을 쓰다가 이런 거 왜 써야 하냐며 열 받아 하다가 일종의 성의 표시라며 진짜로 반성하는지 어떻게 알겠냐며 보이는 글로 반성한다고 알리는 거라는 정아의 말을 듣는다. 이전에 영상 사건에 대한 사과문 같은 거 올리라며 유명인은 이런 거 꽤 중요한데다가 두 사람은 서로 원만하게 해결되었어도 그 사실을 대중이 알면 대중들도 알려줄 필요가 있다며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랑 사과문을 같이 올려보라는 정아의 조언을 듣는다.[23] 사진 찍기 싫다는 은조의 말에 그럼 사과문부터 먼저 올리고 사진은 나중에 올리라는 정아의 조언에 사과문을 올린다고 사람들이 믿어줄지 걱정하자 당연히 믿어줄 거라는 말을 듣는다. 방과 후, 정아가 먼저 튀어버리자(...) 은조랑 같이 교실 청소를 하게 된다. 청소를 끝내고 은조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 주말에라도 또 같이 하자는 말을 한다.

20화에선 집에 돌아오자 은조가 한 말을 떠올리며 자기가 무슨 성인군자냐며, 그럼 혜주를 그대로 보냈어야 했냐고, 아빠X도 다짜고짜 때리고 다 재수없다며 열받아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계정에 올라온 악플들을 보고 심란해 하다가 학교에서 정아의 조언대로 사과문을 올린다. 다음 날 학교에서 정아에게 어제 청소 안 하고 튀었냐고 하고 어제도 컴백 무대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오늘 편의점은 자기가 쏴준다는 정아의 말에 대신 오늘 청소는 혼자 하고 가라고 협상한다. 편의점에서 같이 간식 사먹으면서 노닥거리다가 우연히 자신의 사과문 해석글이라는 게시글을 보게 된다. 해당 게시글을 보고 충격받아 역시 아무도 자신을 안 믿어준다면서 소리지른다. 선생님과의 면담에서 자긴 이젠 정말 도우미 같은 거 필요없다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자기가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다. 교실로 들어가기 전, 반 친구들이 해당 게시글에 대해 뒷담을 하는 것을 듣고 보건실로 간다. 보건실로 찾아온 은조가 성의가 없긴 했다며 다시 쓰다고 하자 싫다며 다시 쓰면 그 사람도 자길 우습게 볼거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너를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은조의 말을 듣고 은조의 도움을 받아 사과문을 다시 쓰고 이번에는 사진도 같이 찍어 올린다. 집으로 돌아간 후, 엄마에게 주말에 촬영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싫다며 취소하라고 자기 주말에 약속 있다며 성질낸다. 약속 있다는 친구가 은조라면 대신 같이 가도 된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진짜 끝나고 같이 놀아도 되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같이 촬영한다는 상대가 XX보이즈라는 말도 같이 듣는다.

22화에선 은조를 데리고 화보 촬영장으로 가서 XX보이즈랑 같이 촬영한다. 중간에 이지에게 사인을 부탁하던 중,[24] 자기에게 함부로 반말을 쓰고 집적대는 로지에게 대꾸하며 왜 반말이냐며 머리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다. 그런 자신의 행동을 보고 웃는 재민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다음 촬영은 자신이라며 누나라고 부르는 재민이의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리고 누나는 왜 데뷔 안 하냐며 거의 반 연예인 급이라 부럽다는 재민의 말에 발끈해하다가, 재민이가 은조에게 집적대는 중인 로지를 보고 가리키면서 시선을 돌리고 즉시 로지의 행동을 저지한다. 그리고 은조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면서 로지에게 그런 거 안 먹히니까 어디가서 하지 좀 말라고 독설을 날린다. 이후 재민이랑 같이 촬영을 하면서 잠깐 대화를 나누는데 자기 아직 중학생이고 내년에 고등학생되는데다가 자긴 소년가장이라는 재민이의 말을 듣는다. 그리고 다음으로 로지와 같이 촬영하면서 손은 안되고 발은 되냐고 하는 로지에게 일이니까 허락하는 거라면서 그리고 말 길게 하라며 태클날린다. 잠시 후 촬영이 끝나자, 엄마 허락 받고 은조랑 같이 밥 먹으러 가던 도중, 재민이가 중간에 끼어들면서 자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다면서 애교 부리자 어디서 불쌍한 척이냐며 티격태격하다 얼떨결에 동행해서 같이 밥을 먹는다. 그리고 같이 밥 먹으면서 재민이에게 아까 했던 얘기들과 함께 재민이의 집안 사정도 알게된다. 밥 다 먹고 나가면서 재민이에게 학교 잘 다니라는 응원을 받는다. 그리고 은조에게 작업(?)을 거는 재민이의 모습에 열받아하며 제지하려다가 마침 다른 곳의 스케줄을 마치고 나오던 길이던 XX보이즈의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와 마주치게 된다.[25] 이지에게 아까 사인 해주고 정신 없어서 못 주던 것도 받고 로지에게 아까 집적댄 것에 대한 사과도 받고 헤어진다. 그러나 근처에 스토커BJ가 그것을 촬영하고 있어 XX보이즈와의 열애설 루머에 올라가게 된다.

41화에서 연지의 말을 듣고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연지에게 보기와 달리 겁이 없다며 아프면 병원을 가라며 일침을 날리는데 이전에도 연지의 말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 연지의 말이 과거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한 듯. 42~43화에 자세히 나온 바에 의하면 과거 중학교 시절에 정다정이라는 여자애가 처음에는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지만 알고보니 사랑이를 이용한 것이었고 친구들과의 약속에 일부러 사랑이를 부르는 등 힘들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

52화에선 혜주의 연락을 받은 은조를 위해 공원에 자리를 마련해주고 엄마랑 같이 근처에 대기하고 지켜본다. 그러다가 혜주의 엄마가 나타나 혜주를 데리고 가자 주저앉은 은조에게 다가가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후 엄마 차를 타고 은조의 엄마가 입원한 병원에 데려다 준다. 은조의 엄마가 입원한 병실에 들어가다가 은조의 친부의 망언에 어이없어하면서 비꼬는 말투로 팩폭을 날렸으며[26] 친부가 은조를 붙잡으려고 하자 더럽게 어딜 만지냐며 떼어내고 은조를 데리고 병실을 나간다. 그러다가 갑자기 쓰러지게 되어버려 은조가 사랑이의 약을 가지러 가 준다. 근데 쓰러진 장소가 장례식장 근처라서 어떤 남자애가 사랑이를 시체로 착각하고 놀랐다. 그리고 즉시 깨자마자 변태로 생각하여 뺨을 날린다(...). 그리고 채하가 잠시 전화를 한 사이 은조의 교복만 두고 사라져 본의아니게 채하를 쫄게 만들었다.

80화에선 은조의 집에 같이 가 주던 도중, 멋대로 은조의 집에 찾아온 혜주의 엄마와 마주친다. 곧장 무시하고 들어가려던 찰나, 은조를 붙잡고 엄마 이름이 희진이 맞냐는 혜주의 엄마의 추태를 지켜보고 곧이어 혜주와도 마주치고 상황을 눈치챈다. 자신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혜주에게 독설을 날리면서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 여전히 앞뒤가 맞지 않는 망언을 지껄이는 혜주의 엄마에게 하긴 그러니까 유부남이란 바람 피운 거라는 팩폭을 날린다. 은조가 어찌저찌 혜주 모녀를 돌려보낸 뒤, 은조의 집에 데려다 주면서 아까 그 아줌마 반응 웃기지 않았냐고 깔깔 대다 아까 둘에게 너무 심했다는 은조의 말을 듣는다. 그러자 은조가 혜주 때문에 이렇게 따지는 것을 알고 나는 무조건 네 편이라며, 다른 사람 사정 생각하면서 네 편 하는 거 아니라면서, 그래서 나는 지금 너무 기분 나쁘다고 따진다.[27] 그리고 열받았다는 듯이 자긴 가겠다면서 돌아간다.

86화에선 은조를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외박하게 해준다. 과거 어떤 애와 같이 침대 위에 텐트를 만들어서 같이 놀았다고 하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28] 은조가 왜 요즘엔 사진을 잘 안 올리냐고 하자 예전엔 안 올리면 답답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안 그런다고. 딱히 표현할 말은 없지만 습관처럼 하기도 했고 심심하면 하기도 했고 중독이었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인다. 은조와 같이 웃긴 영상을 보다가 은조가 이건 어떻게 해야 볼 수 있냐는 물음에 기본 중의 기본 어플을 다운 안 했냐며 은조의 폰으로 어플을 다운 하다가 혜주가 보낸 문자를 보게 된다. 은조에게 정말 혜주 만나러 갈거냐며 사과 받아주는 게 무슨 의미인지는 아냐며 너무 착한 거 아니냐며 따진다. 그러면서 난 착해지기 싫고 손해보기도 싫고 상처 받기도 싫다고 털어놓는다. 은조의 위로를 받고 같이 혜주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은조의 말에 학교로 찾아갈거냐고 묻는다.

87화에선 하교 후 은조와 함께 약속장소에 도착해 한쪽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며 은조의 가방을 받으며, 벤치에 앉아서 기다린다. 내심적으로 구혜주보다 은조 너가 더 안쓰럽다고 한다. 그리고 은조와 혜주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흐른다. 이후 은조에게 자신이 하려던 복수를 말해준다.

88화에서 은조에게 자신의 복수를 말하자 은조는 화들짝 놀라 못들은 걸로 하고 가겠다고 하자 가지말라며 은조를 붙잡는다. 이후 자신의 병에 대해 다시한번 설명[29]해주며, 내가 죽길 바라는 사람들이 엄청 재밌다고 하자 은조가 사랑이의 말을 듣고 그런말을 하지 말라고 말하며, 고칠 수 있는 약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듣자, 약의 수가 모자라던가, 이번엔 먹는 양이 다르다는 식의 말을 한다. 그리고 약을 주는 사람들 중 양미라[30]를 지목하며, 자신한테 생각이 있다며, 약을 안 먹겠다고 은조한테 말한다. 그리고 은조가 다급하게 엄마도 사람이다 보니 깜빡할 수도 있고, 착각할 수 있다며 실수하셨을 거라고 말하자 사랑이는 제일 사랑하면서 제일 미울 수 있다는 것이 엄마라고 말한다.

95화,96화에서 은조에게 자신의 복수를 말하고 난 후 집으로 들어온다. 양미라의 환영에 시큰둥하게 반응하고 다음날 치 약을 미리 달라고 말한 후 잠에 청한다. 다음날 하복을 입고 등교한다. 그리고 사회 시간에 조원[31]끼리 회의하다 은호진이 저번 시간에 했던 얘기 기억나냐며 물어보지만 채하와 함께 기억이 안난다라고 말하자 망했다 얘기하던 도중 선생님에 의해 호진이와 함께 학교 홍보 영상 찍으러 갔으나,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태였는 지 다시 교실로 향한다... 가다가 호진의 복부를 치는 바람에 어리둥절하다가 호진이가 아파하다가 벽치기를 해서 놀라 당황하다가 호진이가 문을 열며 같은 교실이니까 문 열어주려고 라고 말하면서 문을 열자 으르릉 거리며 호진에게 화내려다 자신의 조에 은조가 있는 것을 보고 은조에게 달려가서 은조를 보다 은조가 선생님이 조원을 바꿔줬다고 말한다. 진짜?!라고 말하며 좋아하다가 호진이와 은조만 모범스럽게 조별과제 준비를 하자 채하와 함께 소외감 들었다가 사랑이가 먼저 은조와 호진이에게 자기들도 껴달라고 말하며 뭐든 하겠다고 말하자 이제야 조별과제 하는 것 같다며 만족해하는 호진이가 방과후에 모여서 하자고 하고 방과후에 지하철을 타는 것을 보곤 그냥 학교에서 하지 라고 말하자 호진이는 학교에서 컴퓨터는 사용을 못한다고 말하자 그럼 어디가서 하냐고 물어보자 은조가 그건 가면서 말하자고 말하자 순한 양이 된 듯 끄덕이며 알겠다고 말한다. 그 순간에 열차 문이 닫히자 결국 채하와 함께 지하철에 남게 되었다.

97화에서 자신의 행동에 절망하다가 채하가 다음 열차 타고 온다는 말에 안정해한다. 이후 채하가 계속 자신을 쳐다본 것을 느끼고 뭐냐고 말하지만 반응을 해주지 않아 더 뭐라하다 채하가 너무 걱정하지말라는 말에 신경써주는 건가? 라고 생각하다가 채하에게 자신과 은조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채하가 작가라는 것을 깨닫는 후 뭘 주로 그리냐고 물어본다. 채하가 엄마를 주로 그린다고 하자 엄마를 많이 좋아하냐고 말한다. 채하가 많이 많이 좋아한다고 말하고 어렸을 때 외국에 나가있어서 자주 만날 수가 없었다고 한 이유를 그림때문이라고 하곤 지금은 한국이니까 실컷 보면 되지 않냐는 말에 채하는 엄마가 돌아갔다고 말한다. 이후 지하철에서 내려서 죄인모드로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래도 채하가 엄마의 마지막을 볼수 있었다고 말하자 그래서 여기 왔었구나 라고 말하면서 원래 못올 수 있던건데 호진이덕분에 올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정도면 둘이 엄청 친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채하가 호진이랑 원래 친한 줄 알았다고 하자 처음 봤다고 말한다. 이후 은조와 호진이가 도착하자 약속장소에 간다. 은조가 타자속도가 느리자 컴맹이라고 놀리면서 같이 게임[32]을 한다. 하다가 폭탄이 나오자 죽음이 반복적으로 나오자 은조가 죽지말고 다시 하자라고 다시 계속 하다가 다정이가 버럭 자신의 이름을 부름에 멈칫한다.

98화에서 그리고 심호흡을 여러번하면서 진정하면서 친구들의 도움하에 PC방을 겨우 빠져 나오며, 정다정이 왜 저렇게까지 나에게 말 걸려고 하는 건지 의문을 표하며 결국 휘청거리며 쓰러지려다 은조, 채하, 호진에 의해 겨우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계속 힘들어 하다 호진이의 옷을 덮어주자 이상하게 안정감이 든다고 하며 완전히 진정이 되며, 친구들의 배려 깊은 행동에 감동을 먹는다. 그리고 그만하자는 호진의 말에 더 하자고 하고 그렇게 넷은 함께 하자는 의지를 다진다. 그러다 채하가 옷 덮은 것을 보고 안 답답하냐고 말하자 답답하지 않다고 말하며, 이런거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호진이가 이런 것을 원래 좋아한다는 말에 옷을 살짝 올려 그걸 어떻게 아냐고 따질려 들려했으나, 호진이가 방송으로 봤었다고 둘러대자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99화에서 채하의 집에서 스터디를 가장한 파티를 하면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연애 해봤냐는 질문도 받고 얘기를 나누다가 식곤증으로 잠이든다. 그 후 깨어나서 엄마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엄마가 널 나무라는 게 아니라 널 걱정해서 이러는 거라는 말을 듣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집에 들어간다.

101화에서 은조와 같이 계속 똑같자는 말을 하고 수업을 듣던 도중 호진이와 채하랑 초콜릿을 먹는다. 그리고 동아리 촬영이 비가 와서 취소되자 호진이에게 엄마 몰래 작고 가벼운 무언가를 숨길 방법을 묻는다. 사물함에 숨기라는 답변을 들은 후 채하를 만나 교장의 횡포에 대해 만담을 나눈다.

103화에선 야외 봉사활동을 나가 쓰레기를 채하에게서 선물로 받는다(...) 그 후 호진이가 부른 푸드트럭으로 식사를 하면서 정자에서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은조의 목표를 듣고 누워서 은조 따라 대학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108화에선 잠에서 깨서 엄마의 서랍을 보는데 약 봉지가 잔뜩 있는 모습을 본다! 돌아온 엄마에게 연락 좀 하고 다니라며 말한 후 은호진에 대해 묻지만 대답을 하지 않자 약을 받아들고 왜 은호진이랑 가깝게 다니지 말라는지 의문을 품는다.

109화에서는 동아리 촬영을 나가 정다정을 만나게 된다. 자신에게 아는 척 하는 다정이에게 넌 친구 아니라고, 기억 안 나면 좀 닥치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정다정에 의해 입은 상처에 대해 울분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다정이의 영혼 없는 사과를 듣고 돌아가던 와중 자신을 찍는 몰카범들을 제압하는 호진에에게 그만하라고 왜 갑자기 싸움질이냐며 말린다. 그리고 네 인생도 좀 피로하다는 말을 듣고 다정이에게 너 때문에 힘들었다는 말을 하고 하굣길에 은조를 찾아간다. 은조와 함께 다정이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꽁냥거리며 유튜브를 본다. 그 후 집에 돌아가면서 호진이가 수상하다는 말을 은조에게 하고 엄마와 함께 집으로 간다.

112화에서 학교에 가자마자 따가운 시선을 받고 친구들에게 학폭 미투에 대해 듣자 자신은 그런 적 없다고 전부 거짓말이라고 소리친다. 친구들은 발표 하지말고 몸 사리는 게 좋겠다고 하지만 발표를 강행하던 와중 자신을 비난하는 소리를 듣고 탈주하여 뛰어나가다가 엄마에게 무슨 일 있냐며 붙잡힌다. 결국 엄마마저 뿌리치다가 힘이 다해 교회 앞에서 주저앉아 있다가 자신을 따라온 엄마에게 미안하다며 말하며 포옹한다.

113화에서 자신을 위해 찾아온 은조와 얘기를 나누며 너 때문에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렇지만 자신은 안 착한데 착한 걸 흉내 내는 것 같다고 한다. 그러다가 항상 네 옆에 있을 거라는 은조의 말을 듣고 마음을 추스린다.

4.2. 2부[편집]


114화와 115화에서 은조와 따로 만난 후 자신의 논란에 대해 해명 안 할거라며, 내가 해명하지 않으면 네 이야기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내 뜻대로 해 달라고 부탁한다.

116화에서는 엄마에게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으며 은조를 위해 강해지고 싶은 거라며 엄마를 납득시킨다. 그리고 강 팀장의 전화가 오자 끊어버리고 나한테 진주제약 약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말한 후 나한테 할 말 없냐고 물은 후 방에 들어가 버린다.

123에서 약 먹었는지 자신을 의심하는 엄마에게 엄마야말로 나한테 거짓말 하는 것 없냐고 응수한다. 그런 와중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자 엄마를 내보낸 뒤 은조에게 약 좀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125화에서 은조가 가져다준 약을 먹은 후 은호진과 무슨 얘기 했냐며 캐묻다가 아빠 일을 얘기하자 은조에게 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하지만 은조의 다짐을 듣자 빨리 학교 가고 싶다고 울먹인다.

127화에서는 과거의 모습이 언급된다. 중학생 시절 강 팀장을 만나 인스타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아 sns를 시작하게 된다.

128화에서는 학교에 와서 자신을 가로막는 기자들을 다 밀고 들어가라고 엄마에게 말한 후 혼란을 틈타 도망치다가 기자에게 잡힐 뻔한 순간 호진에에게 도움 받아 벽 쪽으로 모습을 숨긴다. 그 때 호진이 목의 많은 점들을 보고 어? 하면서 예전의 일을 떠올린다. 호진이가 기억 하냐고 묻자 모른다고 하는 순간 기자가 눈치없이 벽 쪽을 들여다보게 된다. 하지만 채하의 희생으로 채하가 대신 인터뷰를 하게 되고, 호진이에게 과거에 우린 만났다는 말을 듣고 자세히 캐물으려 하지만 은조가 교장실 갔다는 말을 듣자 교장실로 난입한다. 131화에서 교장실로 난입한 후 교장에게 죄송하다고, 전부 자신 잘못이라고, 은조는 잘못이 없다고사과한다. 결국 교장이 경찰을 불러 상황이 종료된 후에 따로 호진이와 얘기하자고 약속을 잡은 후 은조와 담소를 나누고 채하의 집에서 스터디하자는 약속을 잡게 된다.

135화에서 스터디를 마치고 엄마에게 은호진과 내가 대체 무슨 관계냐고 묻는다. 결국 은호진과 무슨 관계인지 드러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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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의 유년기 행적 [ 펼치기 · 접기 ]
사랑이는 사실 이미 호진이와 만났었다! 사랑이 기억 속의 짧은 머리 아이는 호진이의 누나였고 호진이는 그런 누나의 소개로 만난 친구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과거에 사랑이는 진주, 호진이와 친해진 후 함께 텐트에서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미라의 전 직장 동료들에게서 가방을 선물 받기도 하였었다. 그렇게 입원 생활을 이어나가던 와중 호진이의 엄마가 사망하게 되고. 사랑이는 그런 호진이에게 자기는 오래 살 거라고. 어디 떠나게 되면 자기한테 알려달라고 말한 뒤 호진이의 목 점들을 보고 점이 꼭 별자리 같다고 말한다.

아픈 모습으로 방송에 나간 후 많은 선물과 약을 받아 진주의 부러움을 사게 된다. 결국 울고 있는 진주와 호진이에게 같이 약 찾으러 가자고 말한 후 어두운 병원 복도를 배회하던 와중 비품창고에 들어가서 약을 찾던 도중 진주가 진열대를 실수로 넘어뜨리는 사고를 겪게 된다! 다행히 호진이가 보호해 주었지만 큰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게 되어 호진이 남매와 이별을 고하게 된다.


140화에서 엄마 앞에서 약을 먹고 호진이가 자신에게 친했는데 연락 온 적 없었냐고 묻지만 엄마는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은조에게 호진이가 예전에 알던 사이였다고 털어놓은 후 어디 나갔다 오냐고 묻는다. 은조와의 통화를 마친 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다음 날 은호진과 얘기 좀 하려고 일찍 와서 채하와 그림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채하가 그림 가르쳐주겠다고 하자 그리고 싶은 것 하나를 떠올린다. 채하의 얼굴을 보고 얘가 날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후 교실로 돌아와서 잠이 든다(...) 142화에서 깨어난 후 은조와 호진이가 손이 서로 닿는 것을 보고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크게 일갈하고 나중에 자신과 따로 얘기 좀 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은조를 보며 내가 모르는 걸 만들지 말라고, 내가 모르고 싶은 걸 만들지 말라며, 은조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은조의 시간에 자신의 감정을 넣지 말라고 독백하며 은조를 그윽히 바라본다.그 와중에 사랑이를 바라보는 불쌍한 채하

143화에서 슬기의 연애 수업을 듣던 와중 호진이가 은조와 손 잡을려고 하자 난입하여 자신이 대신 잡는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호진이가 단발머리가 좋다는 말을 듣자 좋은 취향이라고 칭찬한다. 하지만 이제는 긴 머리도 좋다고 하자 곧바로 혀를 찬다. 144화에서 물을 마시려 하자 불쌍한 채하가 음료수도 있다고 하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은조와 호진이만 바라본다.

144화에서 스터디를 마친 후 자신을 데려다 준다는 엄마의 통화를 끊고 은조를 데려다 준 후 호진이에게 은조를 착각하게 하지 말라고 말라고 하지만 너야말로 착각하지 않게 조심하라는 호진이의 일침을 듣는다. 이때 난입한 엄마에 의해 집으로 돌아간 후 왜 자꾸 걔랑 어울리냐고 한소리를 듣자 나도 걔 싫다고 하며 내가 엄마 소유물이냐며 대화를 끊고 방에 들어간다. 밤에는 침대에 누워 자신의 불안정한 삶과 은조와의 관계를 생각하며 은조에게 전화를 걸지만 은조는 받지 않았다.[33]

145화에서는 돈 없다는 은조를 끌고 나와 설레임을 사주며 얘기를 나눈다. 은조에게 어른이 될 때까지 연애나 사랑 같은 거 하지 말자고 하자 은조가 그러자고 말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그 말 지금 취소하겠다며 행복해지라고 웃는다. 지각한 채하에 의해 더 이상 스터디를 자기 집에서 못하겠다는 말을 듣고 은조가 자신은 스터디 카페 같은 곳에 못 가겠다고 하자 자기가 대신 돈을 대주겠다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은조 없으면 나도 공부 안한다며 때를 쓴다(...) 결국 호진이의 제안에 의해 호진이 집에서 길을 잃어 슬기와 정아를 찾던 도중 은호진의 등짝을 보고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은조를 따로 보내고 호진이와 독대하게 된다.

146화에서 은조 따로 불러내지도 말고 따로 만나러 가지도 말라고 호진이에게 조용히 일침을 넣은 후 채하와 같이 사진을 찍은 액자를 만지려다 제지당하고 호진이에게 테이크다운 당한다. 사고의 진상에 대해 듣고 진주 언니에 대해 묻지만 호진이는 대답하지 않고 있는 와중 은조의 부름이 들려오자 호진이에게서 은조를 흔드려는 뉘앙스의 도발을 듣고 분노한다.147화에서 그러는 와중 호진이의 아버지에게 진주 언니에 대해 묻지만 대답을 듣지 못하고 쫓겨나게 되어 때마침 자신을 찾아온 엄마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호흡곤란이 심해지자 신약을 먹고 계속 연락했었다는데 그동안 연락 온 적 없었냐고 묻는 순간 호흡곤란으로 인해 쓰러진다. 그렇게 쓰러져서 꿈을 꾸던 도중 중학생 시절에 호진이와 만난 순간을 떠올리는 순간 번개가 치며 깨어난다!

148화에서 깨어난 후 엄마에게 다가온 순간 호진이가 옛날부터 보내온 편지를 보고 도대체 거짓말 하는 게 몇 개냐고 분노한다. 그리고 엄마의 변명을 듣고 래도 내가 물어봤는데 왜 사실대로 말 안 하냐고 분노하여 엄마가 자꾸 나를 속이는 게 정말 싫다고 소리지른 후 엄마가 붙잡자 미쳐버릴 것 같으니깐 놓으라고 말한 뒤 가출한다. 밖에 나갔지만 비가 내려 더 가지 못하고 계단에 앉아 고작 내리는 비에 막혔다고 조소하면서 시간이 더 흐르면 나도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겠냐며 독백한다.

150화에서는 은조에게 연락하지만 은조가 면접 중이라 받지 못하자 채하를 불러내 잠시 카페에도 갔다가[34]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호진이의 스타일에 대해 묻고 은호진이 대체 은조에게 할 말이 뭐냐며 고민하던 도중 151화에서 채하의 갑작스런 고백을 받을 뻔...한 순간 입을 막고 계속 친했으면 좋겠다고 애둘러 거절한 후 은조를 만나 알바 면접 봤다는 소식을 듣고 은조 혼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고 독백한다. 그 후 집에 돌아와서 은조와 시험 후 떠날 바다 여행을 계획한다.

152화에서 기말고사 시험을 치는 은조를 바라보면서 옆사람을 바라보면 부정행위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방학하면 같이 영화도 보고, 오락실도 가고, 사진도 찍고, 노래방 가서 노래도 들어보고, 아이스링크장도 가고, 수영장도 가고, 같이 쇼핑도 가고, 우리 집에서 밤새워 놀자고 하겠다며 생각한다. 시험이 끝난 후 은조의 책상을 보다가 다정이가 호진이에게 쓴 러브레터를 보고 분노하여 은조에게 은조에게 이번 시험 끝나고 사귀기라도 할 거냐며 소리지르고, 해명하는 은조에게 비웃음을 띄며 은호진 만나고 오는 것 아니냐며 폭언을 하다가 결국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난 너한테 내가 아무도 모르게 죽을 것까지 다 말 했는데 왜 나한테 다 말 안하냐고, 난 널 위해 너희 아빠 일 해명도 안 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지 않냐고, 넌 그런 아빠를 가졌는데도 어떻게 남자를 좋아할 수 있냐며 은조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다!

153화에서 결국 상처받은 은조가 나가자 때마침 오는 호진이를 붙잡고 가지말라며 울분을 털어놓는다. 은조에게 대체 할 말이 뭐냐고 묻지만 오늘 은조에게 가장 상처 준 건 너라는 일침을 듣고 결국 눈물 흘리게 된다. 주저앉아서 호진이에게 네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왜 뒤늦게 나타나서 방해만 하냐고 묻지만 은호진에게서 은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듣고 그날 일 잘 기억 안 난다며, 그날 사고가 내 탓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나 같은 거 말고 진주 언니를 구하면 됐지 않냐며 소리지른다. 호진이에게서 그럴걸 그랬다는 대답을 듣고 내가 죽어주면 되겠냐며 울지만 시간은 돌릴 수 없다는 포옹을 받고 그런 말을 하면서 왜 안아주는 손길은 다정하냐며 생각한다. 결국 죽어주겠다고 말한 뒤 은조를 쫓아갈까 고민하던 와중 채하가 우산을 주지만 뿌리치고 비 맞은 채로 집에 들어간다. 집에 돌아와서는 엄마의 잔소리를 무시하고 침대에 주저앉아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인다.

155화에서는 은조가 사랑이가 지금 뭐 할까 하고 생각하는 와중 병원 옥상에서 당장 퇴원시켜달라고 소리지르며 등장한다. 156화에서 설명하기를 비 맞아 고열로 인해 꼬박 일주일을 입원하게 됐다고. 심리상담을 받은 후 엄마에게 친구 만나겠다고 말한 후 거리에 주저앉아 잠시 생각하다가 채하의 작업실로 가서 잠들게 된다.

158화에서는 깨어난 후 은호진을 보고 피자고 뭐고 당장 집에 돌아가려 하지만 술을 보고 나도 마시겠다고[35] 말한 후 술 한잔을 원샷한다(...)[36] 술을 마신 후 입맛이 돌았다고 피자를 먹으며 은호진과 은조와의 화해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면서 한잔 더 마시고 채하의 그림에 대해 묻는다. 엄마를 그린 거라는 답을 듣고 엄마의 49재라는 걸 추가로 듣자 지금이라도 기리자고 말한 후 자신은 떠난 아빠를 위해 초를 꽂으며 간단히 재를 지내면서[37] 은호진과 진주 언니에 대해 묻는다. 하지만 때마침 엄마의 전화가 와서 돌아가려는 순간 은호진의 진실게임 제의를 받고 진실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159화에서는 채하의 그림 때문에 가족이 찢어져야 했던 불운한 과거에 대해 듣고 이제 채하에게 굳이 파란색으로만 그리지 말고 그리고 싶은 대로만 그리라고, 아빠에게 너만의 생각을 강하게 표현하라고 조언해 준다. 그리고 호진이에게 목의 반점[38]이 언제부터 생겼냐는 질문을 받자 여름방학 때부터 생겼다고 말한 뒤 진주 언니에 대한 행방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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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의 과거 행적 [ 펼치기 · 접기 ]
중학생 때 호진이와 마주하고 자신 '호야'와 진주 언니, 그리고 편지 얘기를 듣지만 아주 무기질적인 태도로 무심하게 난 너 모르고 그저 지나가는 사이라 친구라고 해도 모르겠다고, 말하고 호진이에게서 악플 얘기를 듣자 눈물이 맺혀 아. 소리 지르기 전에 비키라고 말한 후 사라진다.


165화에서 호진이의 얘기를 듣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몸이 안 좋아져서 쓰러지게 되고, 등장한 엄마에게 이끌려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집에서 편지를 뒤지며 왜 편지를 버리고 감췄냐고 엄마에게 따지지만 엄마는 널 사랑해서 그런 거라는 말을 듣고 나 역서 엄마를 사랑하지만 어째서 그동안 약을 빼돌렸냐는 질문을 던지게 되고, 네 병은 한 번에 나을 수 없어서 일부러 약을 버린 거라는 진실을 듣게 된다.
진실을 듣고 그럼 이 약들은 엄마가 빼돌린 거냐고 붇고, 엄마에게서 이건 갑상선 때문에 자신이 먹는 호르몬 약이라는 사실을 듣고 어떻게 이런 걸 비밀로 할 수 있냐며, 아무것도 모르게 만들 수 있냐며 나쁜 엄마라고 말하며 집에 있고 싶지 않다고 입원시켜 달라고 말한다. 그러다 그날 밤 자신을 찾아온 은조와 포옹한다.

167화에서 은조와 포옹하여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 옥상에서 엄마와 진주 언니, 치사량에 대해 관련된 얘기를 털어놓은 후 지금 이 옥상에서 대화하는 순간도 자신에게는 영원한 각인이 되겠지만 너에게는 그저 좋았던 순간들로 지나갈 것이라며 말하자 은조에게 잊지 않겠다는 무언의 답변을 듣고 약간 슬퍼한다. 그리고 은호진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하고 은조에게서 치사량을 없애고 함께 생각해 보자는 말을 듣는다.

170화에서는 마침내 퇴원하게 되지만 약을 먹지 않고 나가자 엄마에게 꼬박꼬박 먹어야 한다는 잔소리를 듣지만 중간에 빼먹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있는데 신경쓸 거 있냐는 어투로 말하다가 무언가가 의심된 듯 엄마를 쳐다본다. 그러나 이만 가시돋친 말로 기다리지 말고 집으로 가라고 쏘아붙인 뒤 은조와 해바라기 밭에서 소풍을 즐긴다. 은조에게 알바를 그만뒀다는 소리를 듣자 알바는 왜 한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은조에게서 드림캐처와 함께 생일 축하와 함께 쇼트케이크를 받는다.

5. 인간관계[편집]


  • 양미라: 친엄마이자 유일한 가족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 엄마가 자신의 약을 몰래 버리는 걸 우연히 목격한 것을 계기로 사이가 좀 껄끄러워졌다. 하지만 현재 하나뿐인 친가족이면서 다른 일가 친척들도 없는 상황이라 대놓고 미워할 수도 없는 관계. 그래도 엄마가 집에 아직 오지 않자 불안해하면서 걱정하는 걸 보면 엄마에 대한 애증은 있다.

  • 채요한: 사랑이의 친아빠. 사랑이가 매우 어릴 때 죽었다. 사랑이는 일찍 죽어서 나쁜 아빠라고 언급하였다. 다만 엄마에게 아빠는 뭘하고 있을까 라고 물으며 어두운 표정을 짓었고, 아빠가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길 바라는 것을 보면 아빠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은 있는 듯.

  • 송채하: 병원 장례식장 근처에서 쓰러졌을 때 우연히 만난 인물. 근데 정작 채하는 사랑이를 귀신으로 오해했다(...). 그래도 서로 대화도 나누면서 많이 친해진 상태. 일단 채하 쪽은 사랑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본인은 아직 모르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채하는 본인이 싫어할 뿐 아니라 뒷담 자주 까는 대상인 교장의 조카다(...).[39]

  • 은호진: 대놓고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서로의 관계는 썩 좋지만은 않은 편인데, 은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울린다든가 나도 걔 싫다는 말을 하는 것과 특히 은조에게 접근하려는 호진이한테 "이 새끼가!" 라며 독백하는 건 덤으로 최소한 좋게 보지는 않는 듯 하다. 게다가 자신의 안티 사이트 치사량을 생성시켰다는 것을 듣고 멱살까지 잡고 싸우는 등 사이가 완전히 원수지간으로 틀어지게 되었다.

  • 은진주: 과거 병원에서 같이 어울려 놀던 병원 친구의 진짜 정체. 호진이의 누나이기도 하다. 같은 병실에서 지내던 것을 계기로 서로 친하게 지내고 이러한 인연을 통해 호진이와도 같이 어울려 지냈었다. 그러나 사랑이를 향한 진주의 과도한 집착이 결과적으로 사랑이의 안티 사이트인 치사량 사이트를 생성시키게 되어버렸다.

  • 김슬기: 전 당번이자 같이 다니는 반 친구. 슬기가 본인의 인기를 위해 일부러 당번을 맡았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어 마침 은조를 자신의 새 당번으로 삼으면서 해고(?)한다. 이에 슬기가 앙심으로 일부러 사랑이의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이를 은조가 그 주범인 슬기를 찾아내면서 결국 슬기도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반성했는지 직접 사랑이에게 사과하고 서로 화해하여 이후 학교에 같이 어울려다니면서 이전처럼 사랑이를 이용하진 않고 종종 도와주는 면을 보여준다. 초반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 볼 수 있는 관계 중 하나.

  • 박정아: 같이 다니는 반 친구. 스토커BJ에 의해 자신의 열애설 루머가 퍼졌을 때 이에 대한 오해로 정아가 사랑이에게 폭언을 날렸다. 그러나 은조가 정아에게 따로 사실을 말해주면서 정아도 이에 대해 반성하였으며 재민의 도움으로 은조와 같이 사랑이의 루머 반박을 도와주었고, 나중에는 직접 사랑이에게 사과한다. 이후 학교에 같이 어울려다니거나 같이 XX보이즈 팬사인회에 가는 등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연지: 대놓고 본인의 행동을 간섭하고 관심을 끄는 이연지에게 한마디 날리는 등, 매우 안 좋은 사이다. 결국 연지가 바자회 날 때 사랑이와 은조에게 패드립을 날리고 도망치면서 관계가 최악으로 악화된다.

  • 정다정: 과거 자신을 도와주며 상냥하게 대하는 다정을 두고 처음으로 사귄 친구라며 설레여 했으나, 나중에는 본인을 도와준 것도 전부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다정이 대놓고 사랑이의 인기를 이용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다. 현재는 완전히 연락을 끊은 상태. 그런데 다정이가 은조의 이웃인 은이 아주머니의 딸이라고 밝혀졌는데, 정황상 다정이와도 다시 대면하면서 악연으로 엮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상대로 악연으로 이어졌다가 사랑이에게 자신의 행적을 자세하게 하게 되고, 그 당시의 마음을 털어냈다. 이후 정다정이 자신 대신 해명문[40]을 올린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로 다시 사이가 좋아질지는 불문.

  • 로지(황덕구): 초면에 본인에게 지나치게 집적대고 작업을 거는 불쾌한 행동을 해서 꽤 껄끄러워 했다. 급기야 은조에게까지 작업을 거는 것을 보고 한마디 날리는 등,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다. 그래도 나중에 로지가 사랑이와 은조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좋게 마무리 된다.

  • 윤재민: 화보 촬영장에서 만나게 되었고 나중에 은조와도 셋이 같이 밥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는 등 원만한 관계를 쌓아간다. 사랑이의 거짓 루머가 퍼지자 재민이가 마침 하교 중이던 은조와 정아를 만나 루머 반박용 사진을 공유해 주어 같이 사랑이를 도와준다. 여담으로 또래 남자애들과 유독 자주 엮이는 사랑이와 연애 플래그가 없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인물.

  • 구도준: 친구인 은조의 아버지. 물론 은조를 통해 구도준 이 작자의 만행을 알고 있어서 사랑이가 이 인물에게 내리는 평은 매우 나쁘다.[41] 허나 이전에 이 인간에게 참교육을 시전했을 당시의 영상이 올라와 이 인간 때문에 또다시 안 좋은 구설수에 올라갈 위기에 처했다.[42]

  • 구혜주: 친구 은조의 이복 여동생. 당연히 은조의 불행의 기폭제인지라 은조의 복수를 위해 일부러 혜주에게 부모의 만행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이를 계기로 사실상 혜주의 가족 관계를 파탄나게 만들었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혜주에게 인사하지도 말라며 대놓고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딱히 좋은 감정은 없는 듯. 그래도 혜주에게 사실을 말했을 당시에는 '혜주에게는 미안하지만'이라고 하는 걸 보면 구도준과 혜주 엄마와는 달리 혜주는 큰 죄는 없다는 건 알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최소한의 미안함은 가지고 있다.

  • 혜주의 엄마: 당연히 구도준과 마찬가지로 은조를 불행하게 만든 원흉인지라 사이가 매우 나쁘다. 은조의 집까지 찾아온 혜주의 엄마와 직접 마주쳤을 당시 개소리를 지껄이는 그녀에게 대놓고 "하긴 그러니까 유부남이랑 바람이나 피운 거겠죠."라고 팩폭을 날린다.

  • 한희진: 친구 은조의 모친. 현재는 정신을 차렸고 스토리 흐름상 별 말이 없지만 구도준 수준은 아니더라도 마냥 좋게 보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에는 웃으며 말하는 것을 보아 괜찮게 보는 듯.

  • 강준수: 진주제약회사의 팀장으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관계다. 다만 강 팀장과 면식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딱히 신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이 둘은 서로 이용하는 관계에 더 가깝다.

5.1. 구은조와의 관계[편집]


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채사랑의 진정한 첫번째 친구이자, 모친 이상의 가장 소중한 존재.

가 제 도우미 당번이면 좋겠어요.

슬기가 잘해줘서 오래가긴 했는데 이젠 당번할 더 좋은 친구를 찾았어요.

처음에는 자신의 당번으로 삼아 괴롭히면서 부려먹는 관계였지만 은조의 사연을 듣고 나서 구도준에게 복수하는 것을 도와주는 걸 계기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은조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며 여기저기에 놀러가자고 하지만, 경제 상황이 안좋아서 채사랑에게 얻어먹을 수 밖에 없는 은조는 미안해서 계속 거절 중이다. 그럼에도 은조에게 자신의 것을 나눠주며 함께 어울리게 되고, 현재는 사실상 자기 엄마를 제외하곤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친구이다.

은조야. 그런 표정 하지 마. 싫어. 싫어. 내가 모르는 걸 만들지 마. 내가 모르고 싶은 걸 알게 만들지 마.

남자 같은 거 좋아하지 마. 대학 준비도 너무 열심히 하지 마.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

은조에게 자신의 복수까지 털어놓을 만큼 허물없는 관계지만 은호진이 사랑이에게 은조와의 관계가 집착 같다고 핀잔을 주는 것으로 보아 절친한 친구지만 우정 이상의 감정 역시 함께 지니고 있는 듯 하다. 사랑이의 엄마 역시 사랑이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엄마의 집착을 부담스러워던 사랑이 역시 아이러니하게 친구인 은조의 행복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3]

거 봐 채사랑. 너 때문에 은조 상처 받았잖아. 진짜 최악이다 채사랑. 그냥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다. 사라지고 싶어.

결국 은조에게 과도한 집착을 가진 나머지 정다정의 부탁을 받아 러브레터를 가지고 있던 은조를 은호진에게 고백하려는 것으로 오해하여 가정사를 들먹이며 심한 폭언을 하게 되고 결국 서로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나마 이후 은조가 사랑이의 진실을 알게 된 뒤 병실에 가서 포옹으로 재회하고 서로의 진심을 공유함으로서 관계는 회복되었다.

6. 평가[편집]


왜 난 아직도 어리지. 왜 난 늘 이렇게 괴롭지.

채사랑


충분히 좋은 사람이니까 넌.

구은조


가까이에서 보니 좀 피로하네. 네 인생도.

은호진

등장부터 괜히 엄마에게 틱틱대고, 자신이 탄 차를 은조가 막았다는 이유만으로 은조를 도우미로 부려먹으면서(...) 자신은 오래 살 생각 없다면서 염세주의적 성향을 보였고, 하였고 은조를 때린 구도준에게 무턱대고 똑같이 때리는 등 적에 대한 극단적인 성향 역시 보여주었으나 극이 진행될수록 차츰 인간적인 모습을 점차 보여 주었다. 속으로는 자신이 뭘 잘못했냐고 생각하지만 친구를 위해서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집착으로 인해 은조에게 심한 폭언을 했음에도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려는 잘못에 반성하는 인격적인 성장을 보인다.

어렸을 때는 웃음이 많았지만 상당히 불우한 인생을 겪으면서 인성이 점차 뒤틀린 경우인데, 우선 어렸을 때 아빠를 병으로 잃었고, 시한부 희귀병으로 인해 약값을 벌기 위해 다큐멘터리에 출현해서 평범한 삶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으며 집착적인 엄마로 인해 인간관계가 단절되게 되었으며 친구가 생길 거라 믿고 sns를 시작하였지만 원치 않게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결정적으로 어렸을 때 잘못 사귄 친구들로 인해 자신이 죽기만을 바라는 안티 사이트에서 끊임없이 악플이란 악플은 잔뜩 받고 인생이 망가지게 되었다.

결국 죽음으로써 세상에 복수하려는 삶을 살아나가다가 처음으로 사귄 진정한 친구에 의해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되었다. 나이가 이제 18살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굉장히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것.

7. 어록[편집]



구은조.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우리가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어땠을까. 더 상처 받기 전에, 더 아프기 전에, 우리가 만났다면 어땠을까.


는 온통 불안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 그랬고, 엄마와의 관계도 그랬다.

더 나아가 도대체 내가 얼마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가 마음속 가장 밑바닥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가장 불안했던 건 였다.

분명 우리 사이는 너무 좋은데 관계라는 게 이토록 불완전하구나.

마음이 눈으로 보인다면 우리의 마음은 같은 크기, 같은 무게일까.

애초에 불가능하다면, 그래도... 우리의 마음이 비슷한 크기라도 되었으면 좋겠어.

은조야. 혹시나 네가 은호진을 좋아하면 어떡하지?


은조야. 그때 말한 그 다짐은 장난스러웠지만 사실 난 진심이었어. 하지만 이젠 충분해. 그 말 지금 취소할게.

은조야. 사랑하도록 해.

마음껏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해.

행복하도록 해. 알겠지?


는 어디로 가려고 했을까.

어디까지 갈 수 있었을까.

우산이 있었다면 더 멀리 집을 떠날 수 있었을까.

집이 싫어도 집 말고 갈 곳도 없구나.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그 많은 시간이 나한테 허락되면.

나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러면 이 거지같은 감정[44]

도 조금은 별 거가 아니게 될까.


알바를 한다고? 언제 저런 생각을 가진 거지. 왜 자꾸 은조 혼자서 앞으로 걸어가는 거 같지.[45]


어떡하지... 지금이라도 가서 사과할까, 어떻게 무슨 말로 사과하지. 은호진이랑 사귀라고. 그건 싫은데.

아니 내 사과를 받아줄까.

나를 다시 봐주긴 할까.


불편한 친절.

그렇게 다 보이는 마음. 거봐 상처 받을 거면서.

그러게 누가 나 같은 거 좋아하래. 난 좋은 점이 하나도 없어. 정말 최악이야...


예전에 내게 남은 봄을 세다가 운 적이 있다. 여름... 지금 내게 남은 여름은 몇 번일까..


내가 저지른 잘못에 용서를 비는 것은 정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구나.

용서 안 해주는 너를 생각하면 쥐어짜던 용기도 사라져버려.


8. 여담[편집]


  • 작품이 진행될 수록 귀엽게 데포르메된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은조도 종종 데포르메 되지만 채사랑이 훨씬 많다.

  • 칼가는 소녀 세계에도 채사랑처럼 다른 희귀병이나 불우 이웃들은 많지만 유독 채사랑이 국민들에게 어마어마한 모금이나 다른 회사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부유층으로 사는 것은 채사랑이 외모가 연예인 급으로 예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만약 채사랑도 평범하거나 못생겼다면 국민 모금이나 회사들로부터 후원을 받지 못하고 화보 촬영이나 모델 활동 등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전형적인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 캐릭터이다.[46]

  • 사랑이의 어머니인 양미라의 과거를 보면 현재와는 달리 은근히 무신경하고 시니컬한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를 볼 때 사랑이의 성격은 의외로 엄마를 닮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모는 전적으로 아버지인 채요한을 빼다 박았다. 요한의 젊은 시절을 보면 사랑이의 남자 버전이라도 해도 될 정도.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만두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만두 소리만 들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였다고.

  • 작중 사랑이와 은조가 가끔씩 언급하는 나레이션이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듯 한 나레이션이고[47], 가끔 등장하는 장면[48]과 관련된 떡밥[49] 때문에 사실 이미 사랑이가 자살이나 병사로 사망한 후거나 혹은 죽기 전의 마지막 회상을 다루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현재로써는 사랑이가 사망할 거라는 추측이 더 높은 편.[50][51] 하지만 일단 작가가 해피 엔딩으로 끝날 것이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 아직 확신은 금물이다.[52]

  • 일각에서는 사실 사랑이의 병은 사실 근본적인 완치가 불가능하고 진주제약회사에서 약을 통해 통증을 억누르는 것일 뿐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에 관해서 밝혀진 진실은 진주제약 문서 참조.

  • 공식 컬러는 빨간색[53]

  • 작중 채하, 호진이 등 여러 남자들과 많이 엮이는 편이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애초에 사랑이 본인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시한부인데 누군가와 연애를 하다 자신이 먼저 죽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느니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낫다는 심정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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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하에게 그림을 배워 그림을 그렸다. 141화에서 그리고 싶은 것 하나를 생각하며 은조를 떠올렸는데 마침내 158화에서 공개되었다. 은조의 눈과 같은 달 그림이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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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가 지어준 이름.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눠주고 사랑으로 가득 찼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었다.[2] 인별 아이디.[3] 치사량 100%에서의 아이디.[4] 먼저 8월이라는 것은 휴재 특별편에서 밝혀졌다. 이후 정확한 일자는 작가홈 게시글에서 밝혀졌다.[5] 현 시점에서는 고인.[6] 병명조차 없는 희귀병이라 사랑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하며, 세포변이 이상으로 세포가 남들보다 빠르게 자라며 염색체에도 이상이 있는 질병이라고 한다. 작중 사랑이는 조금의 스트레스만 받아도 쓰러지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처음 병을 진단받았을 당시에도 의사로부터 몇 년 살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7] 창사특집 사랑아사랑해[8] 다큐에 나갈적만 하더라도 가정환경이 넉넉지 않아 보였는데 현재는 고급 고층아파트에 살며 어머니의 자가용도 1화에서 나온 아우디 A3 3세대와 147화의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4세대일 정도로 부유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랑이 약으로 유명한 신약개발 회사인 '진주제약'이 사랑이의 건강 상태 악화로 인한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매번 사랑이를 위해 업그레이드약을 내놓고 있는 수준이다.[9] 난생 처음 보는 초딩들도 사랑이를 보자마자 팬이라며 바로 알아볼 정도.[10] 안티들에겐 '치사량'이라고 불리고 있다. 심지어 채사랑의 안티 카페 이름도 '치사량 99%'이다.[11] 반대로 검은 머리에 푸른색 계열 눈, 냉미녀인 구은조와 대조된다.[12] 구은조가 작중 손꼽히는 보살이라서 망정이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대판 싸웠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더군다나 그 은조조차 사랑이의 첫 인상을 재수없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니 초반의 사랑이의 행적이 얼마나 막장이었었는지 알 만한 부분이다.[13] 이후 주먹으로 더 세게 때렸어야 했다고 한탄하는 건 덤.[14] 이후 구은조는 너무 심했다면서 역으로 채사랑에게 따졌다.[15] 다만 이는 자신의 기준이고 내킬 경우 상대방의 기분은 그대로 무시하고 행동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상술한 구혜주 건이 대표적인 예시.[16] 실제로 은조를 도우미로 부려먹으려던 의도였으니 불순하긴 하다.[17] 다만 이런 말을 하는 이연지 역시 사랑을 지적할 정도로 올바른 인물은 아니다.[18] 처음에는 혜주 이름을 쳤다가 아빠의 이름으로 검색한다.[19] 이후 13화에서 나온 회상에 의하면 사랑이 본인도 어렸을 때 희귀병 환자라는 이유만으로 친구들에게 "너랑 같이 놀면 병 옮는다, 넌 우리랑 다르다"라는 말을 들으며 따돌림을 당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20] 이때 아픔에 익숙해져서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랑이의 모습이 불쌍하다고 느낀 독자들이 많다.[21]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혜주에게 "너는 은조와 아빠가 같은, 피가 이어진 자매"라고 말했다는 것이 밝혀진다.[22] 참고로 정아는 어제 오빠들(정황상 XX보이즈로 추정된다) 컴백 무대 보러 가겠다며 땡땡이 친 것 때문에 그런 것이다.[23] 정아의 말처럼 웬만한 유명인들은 작은 논란이라도 일으킬만한 사건이 터지게 되면 그 일이 사실 별거 아니거나 오해여도 즉시 당사자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넘길 사항은 아니다.[24] 이지가 최애라는 정아를 위해 사인을 부탁한 것이다.[25] 재민에 의해 얼떨결에 로지의 본명과 별명도 알게된 건 덤(...).[26] "뭔 개소리야." , "왜요, 저도 한 대 때리시게요? 떠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다시 구은조를 데려가시겠다? 왜 이렇게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 "너무 어른이셔서 노망나셨나 보네. 요. 떠났으면 나타나지 말라고. 요." [27] 이 때, 사랑이와 은조가 같이 있는 장면에 벽의 선이 그 둘의 사이에 있다. 둘이 현재는 가장 친한 사이이지만 지금 이 상황 처럼 서로의 입장에 따라 선이 그어져 있으며 때문에 서로 대립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보인다. 심하면 어떤 일로 인해 지금보다도 더욱 심하게 갈등이 일어나서 심하게 사이가 틀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복선으로 추정된다.[28] 일부 독자들은 과거 사랑이와 같이 놀았다고 하는 그 아이가 혹시 호진이가 아니냐는 추측을 한다.[29] 채사랑 왈 "나 오래 못 사는 거 알지? 지금은 이렇게 멀쩡해 보여서 잊기 쉽지만 아프다는 게 매일 똑같은 양으로 나눠서 아픈 게 아니거든. 갑자기?? 예고도 없이 확 몰아서 아픈 게 찾아와."[30] 또 하나는 진주제약[31] 은호진, 송채하, 이연지. 근데 이연지는 등교를 하지 않았다..[32] 지뢰찾기[33] 은조는 이 때 다정이의 부탁을 받는 중이라 전화를 받을 수 없었다.[34] 사람들의 소근거림을 듣고 다시 나갔다.[35] 약을 먹는 환자가 함부로 술을 마시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36] 위스키의 도수는 43도 이상으로 매우 독하다! 미성년자의 음주 자체가 바람직하진 않지만 그중에서도 미성년자가 마실 만한 술은 더더욱 아니다.[37] 49재의 대표적인 금기 중 하나가 음주이다. 물론 사랑이는 잘 알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38] 사랑이의 아빠 요한도 죽기 전에 몸에 여러 반점이 있었다. 이전부터 사랑이의 몸에도 반점이 조금씩 보여 사랑이도 요한 처럼 일찍 죽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독자들도 있다.[39] 더군다나 본인은 채하 앞에서 교장을 디스한 바도 있다(...). 즉 조카 앞에서 이모를 디스한 것(...).[40] 은조가 대신 다정이가 올렸다고 말했다.[41] 은조의 엄마 희진이 구도준과 대면한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그곳에 찾아온 구도준이 은조를 데려가겠다는 망언을 하자 바로 "뭔 개소리야"라고 일갈했다.[42] 그러나 당시 주변엔 목격자들도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로 사건의 진상이 빨리 밝혀져 욕을 덜 먹게 될 가능성도 높았으며, 결국 강준수 팀장의 폭로로 사람들의 비난이 구도준에게 쏠리게 되긴 했다.[43]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돈으로 갚을 필요 없고 다른 걸로 잘해주면 된다고 하던가, 은조가 없으면 나도 공부 안한다던가(...), 그 외에도 다른 친구들의 연락을 씹지만 은조의 연락만큼은 바로 받는 모습을 보인다.[44] 이불에 몸을 파묻은 은호진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45] 사랑이를 만나 멈췄던 시간이 흘러가는 은조와 은조를 만남으로서 흘러가던 사랑이의 시간이 멈췄다는 사실을 은유한다.[46] 사랑이의 과거에 나오는 호진이의 누나 진주도 가정사가 사랑이와 비슷하지만(사별로 인한 한부모 가정, 여유롭지 못한 집안 사정, 불치병 내지는 난치병에 걸린 몸 상태) 외모가 예쁘지 않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다가 친척 고모도 대놓고 이와 관련된 악담을 할 정도다. 그러나 예쁜 외모로 모두의 관심을 받게 된 사랑이와 달리 진주는 결국 어느 누구에게도 관심을 제대로 받지도 못한 채로 씁쓸하고 비참한 상황을 맞이한 것이 암시되는 만큼 사랑이의 외모 설정은 어느 정도 의도된 설정으로 보인다.[47] '그때 한 말 지금도 너무 미안해 은조야.', '그런 너를 생각하니 조금 안쓰러워.' 등[48] 울면서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는 미래의 장면[49] 진주제약 문서 참조.[50] 새 커버의 천사가 된 사랑이 모습으로 죽는다는 걸 추측할 수 있다.[51] 다만 역으로 사랑이가 생존하는 엔딩으로 끝난다는 추측이 있다. 사랑이가 은조와 싸운 후 호진이, 채하와 함께 작업방에서 49재를 지낼 때 보면 총 긴 것 3개, 짧은 것 하나 도합 4개의 촛불을 밝히는데, 이는 각각 사랑이의 아빠, 채하의 엄마, 호진이의 엄마, 호진이의 누나를 기리는 거지만 호진이가 한 명은 아직 모르니깐 짧은 초를 켰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떠나간 가족들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사랑이가 돌아간 후에 호진이가 그림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켤 때와는 다르게 꺼진 네 개의 초의 길이가 모두 동일하다! 이를 바꾸어 대입해 보면 긴 세 개의 초는 각각 은조, 채하, 호진이를 나타내고 짧은 초는 사랑이를 나타내어 사랑이가 아프기 때문에 생이 짧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꺼진 후의 길이가 모두 동일한 것으로 사랑이 역시 세 명과 마찬가지로 엔딩까지의 생존을 기대해볼 수 있다.[52] 다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해피엔딩에 가까워도 주인공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이 아닌 경우도 있는지라 정말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은 없다.[53] 아이러니하게 현재 자신을 좋아하는 채하의 공식 컬러인 초록색과는 서로 보색이다.[54] 자세히 보면 밑에 작게 자신과 은조가 검정색으로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