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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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고
조형고
원중고
신유고
진훈정산
장도고1. 개요[편집]
웹툰 가비지타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학교. 구호는 "지상 최강".[2]
2. 상세[편집]
이 작품의 주인공 팀으로 실제 모델은 단 5명의 멤버로 결승전에 오른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로 지상고 역시 부산 소재이다. 당시 감독이던 강양현 현 조선대학교 감독이 자문을 맡고 있으며, 작중 지상고의 감독인 이현성 역시 조선대가 모티브인 듯 한 선조대 출신인 등 어느정도 오마주 요소를 담고있다.
작품 초반에는 여러모로 위기에 빠진 농구부였다. 성적 한 번 못내니 진학률 떨어지고, 진학률이 떨어지니 주변 중학교에서 잘 하는 애들을 못받고, 그러다 보니 성적과 진학률은 더 떨어지며 감독은 매 분기마다 교체되는 등 악순환에 빠졌다고 한다. 지상고는 공부로 8학군이랑도 비비고 야구부는 대회만 나갔다 하면 우승기 하나씩 가져와서 우승기로 커튼 해놨다는 농담까지 할 정도라고 하는데, 농구부는 실적은 없고 학교 시험 성적과 진학률 통계에 악영향이나 미치고 있으니 그 입지가 매우 좁은 듯 하다.
이렇듯 농구부원도 적고 특별한 재능도 없어 당장 내년에 사라질지도 모르는 밑바닥 농구팀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 선수들의 재능 자체는 충분하나[3] 제대로 된 코칭과 멘토의 부재로 인해 재능을 살리지 못해 그런 것이었음이 드러나고, 이현성의 부임 이후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며 비상하기 시작한다.
2.1. 경기 스타일[편집]
상술했듯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불가능해 속공보단 하프코트 오펜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3학년 둘을 제하면 구력이 짧고 경험도 적어 철저한 분업 플레이, 주입식 패턴으로 일관하는 경향이 강해 작중에서도 묘하게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 편. 그래도 초보 감독이 초보 선수들 여럿 데리고 성적 내려면 이게 최선이기도 하고, 패턴이 막혀도 개인기로 풀어줄 진재유나 폭탄처리가 가능한 성준수가 있어 나름대로 잘 굴러간다.
3학년 둘에게 득점 비중이 많이 편중되어있으며, 진재유를 제할 시 개인 능력으로 능동적으로 득점할 수 있는 주전이 성준수 하나 뿐이라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그 성준수도 근본적으로 오프 볼 슈터에 가깝다는 점을 생각하면 온볼러 역할은 진재유가 거의 도맡아 하는 수준. 그나마 원중고전에서 정희찬이 엄청난 퍼스트스텝으로 단독 돌파를 해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손목 부상을 입은 탓에 그 뒤로는 주전 중 하나가 파울아웃을 당하는 게 아니라면 출전하지 않는다.
그만큼 지상고는 메인 핸들러이자 에이스인 진재유의 비중이 절대적이며, 득점과 리딩 모두 최상급인 포인트 가드 하나의 핸들러 놀음으로 뽕을 얼마나 뽑아먹을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팀이다. 다만 워낙 선수풀이 얇다보니 누구 하나라도 빠지면 대체자원이 없어 난감한 건 매한가지. 락다운 디펜더인 기상호가 빠지면 백코트 에이스를 막아줄 선수가 없고[4], No.1 슈터인 성준수가 빠지면 공격에선 완전히 진재유 원맨팀이 되어버리는데다, 빅맨인 공태성이나 김다은이 빠지면 골밑이 무너진다.
3학년 듀오가 공격을 이끈다면 후배들은 수비를 책임진다. 기상호는 수비 스페셜리스트이자 공격에선 3점을 지원하는 전형적인 3&D 플레이어이고, 센터인 김다은은 구력 대비 준수한 인사이드 수비력을 보여준다. 공태성의 경우 실수가 많고 체력이 나쁘긴 하나 탁월한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의외성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타입. 김다은과 공태성이 높이와 리바운드에는 확실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기상호의 경우 본인이 매치업 가능한 범위(1~3번) 내에서 적응만 마치면 더블팀 없이도 락다운에 가까운 수비력을 보여주기에 평균 구력이 짧은 팀 치고는 수비가 꽤나 안정적이다.
결승에 이르러서는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몫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스페인 픽앤롤'이라는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 공태성과 김다은 두 명의 스크린을 시작으로[5], 핸들러인 진재유가 (1)본인의 직접 득점 (2)압도적인 타점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공태성의 롤 인 (3)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미드레인지를 넣어줄 수 있는 김다은의 팝 아웃 (4)외곽 슛이 좋은 성준수와 기상호의 코너 오픈 찬스를 모두 살피며 끊임없이 다지선다를 거는 것. 지상고가 동일경기 2쿼터만 해도 전형적인 옛날농구라는 소리를 들었던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괄목상대라 할 수 있는 발전이다.
2.2. 미래전망[편집]
이현성 감독이 막 부임했을 당시만 해도 더이상 신입생 못 받고 폐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정도로 비전 없는 팀이었지만, 이후 쌍용기 예선에서 원중고-신유고-상평고라는 강팀들이 편성된 지옥의 조를 전승으로 통과한데다 본선에서도 결승 진출, 고교 최강 장도고를 이기며 기어이 우승을 해내는 등 반짝 선전이라고 폄하하기 어려울 정도의 반등을 해냈다. 현 시점에서는 선수풀 대비 상당한 강팀인데다, 고등부 주요 대회 중 하나인 쌍용기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만든 덕에 학교에서의 입지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 시점의 전력은 남은 하반기 대회들을 통해 추가 실적을 마련하기 충분한 수준. 에이스 진재유가 공격만 놓고 보면 최종수와 박병찬에 비견되는 탈고교급 가드로 올라온데다, 공격형 식스맨인 정희찬이 복귀한다면 전력은 더욱 안정화된다. 단, 고교 농구계에서 지상고가 많이 알려진 만큼 남은 대회에서는 상대 팀들이 대비를 많이 해올테고, 진재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거나 선수가 6인 뿐이라는 근본적인 약점이 사라진 건 아닌지라 우승을 노린다면 준비를 많이 해야할 듯 하다. 실제로 쌍용기 결승까지 올라간 데에는 예선에서 지옥의 조에 편성된 것에 대한 보답이라도 받는 듯 8~4강 대진표가 쉬웠던 덕도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고[6], 주장 성준수 역시 결승 당일 이를 언급하며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라는 말을 덧붙였다. 물론 원중고와 장도고를 꺾은 저력이 어디 가는 건 아니기에 우승 후보 중 하나임은 분명하지만.
또한 3학년 둘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전부 1학년이라 잠재성도 꽤 좋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고등학교까지는 학년별로 평균 실력차가 매우 크고 특히나 농구는 피지컬이 중요하기에, 대부분의 학교들은 몸과 기량이 완성된 3학년 혹은 소수의 2학년이 주력 멤버가 된다. 반면 지상고의 김다은과 공태성은 유급을 하여 현재 1학년인 동시에 구력대비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이고, 이미 퍼리미터 디펜스로 고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상호 및 추후 뛰어난 듀얼가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 정희찬 역시 1학년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력도 더 좋아질테니 전망은 나쁘지 않다.
지상고 농구부가 3학년 둘에 1학년 넷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듬해 입학할 신입생들에겐 다른 강호 학교들에 비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전력의 상당 부분이 보존되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한편, 선발 라인업 중 최소 한명은 무조건 뉴페이스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 출전 시간 확보에 용이하기 때문. 정희찬이 주전으로 올라서도 성준수와 진재유가 이탈하기에 1~3번 중 한자리는 무조건 신입생에 맡겨야 하고, 인사이드 자원도 주전조가 끝이기에 식스맨이라도 사이즈가 있다면 유의미한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격의 중심인 3학년 듀오가 졸업한다면 지금의 팀 전술은 갈아엎을 필요는 있을 듯. 상술했듯 쌍용기 덕에 꽤 쓸만한 신입생들을 받을 가능성은 높아 선수 부족으로 인한 속공 부담은 많이 덜어질테고, 네 명 모두 운동능력이나 주력이 좋아서 지금같은 패턴 농구를 고집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2학년이 된 정희찬을 메인 핸들러로 두고 속공 위주로 전술을 재편할 가능성이 높다.
3. 시설 구성[편집]
4. 복장[편집]
- 남자 교복
}}} ||- 여자 교복
}}} ||5. 농구부[편집]
5.1. 이현성 감독[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현성(가비지타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서인진 코치[편집]
지상고등학교 농구부 코치로, 선수들 관리를 담당한다. 나이는 32세에 키는 이현성과 비슷하다. MBTI는 ESTJ.
공태성의 행적에 대해 자주 갈구는 성준수를 다그치지만 결국 자기가 못 참고 공태성을 때린다. 손찌검이 결코 잘 한 행동은 아니지만 가비지타임 초반 공태성이 워낙 노답폐급(...)이었던지라 참을만큼 참았다는 인상이 강한 편.
공태성과 김다은을 데려온 걸 보면 보는 눈은 있지만, 자신이 스카우트한 공태성을 직접 제대로 지도하지 않고 성준수에게 맡겨놓은 점은 비판을 받는다.[7][8]
신유고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마지막으로 이긴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면서 울음을 터트린다. 이를 보면 팀에 대한 애정은 확실히 있는 듯.
원중고전에서는 정희찬이 경기 중 부상을 입자 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우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주 무대가 부산인 걸 증명하듯 주변 등장인물들이 모두 경남 사투리를 쓰는 것과는 달리, 지상고 농구부에서는 성준수를 포함해 거의 유일하다시피 표준어로만 대화한다. 외부에서 스카웃된 코치일 가능성이 있다.
흡연자이다.
5.3. 기상호[편집]
자세한 내용은 기상호(가비지타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진재유(☆[9])[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재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5. 성준수[편집]
자세한 내용은 성준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6. 공태성[편집]
자세한 내용은 공태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7. 김다은[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다은(가비지타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8. 정희찬[편집]
자세한 내용은 정희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천상단[편집]
지상고의 응원단. '지상'과 대응되는 '천상'이란 의미로 보인다. 지상의 대응을 '천하'로 볼 수도 있지만, 히로인이 속한 응원단 이름이 '천하단' 인 것은 어감이 이상해서 천상단으로 결정된 듯 하다.
6.1. 서은재[편집]
자세한 내용은 서은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 인물[편집]
- 조인선
1화에서 기상호에게 만화책 <고시엔의 전설>을 빌려줬다. 기상호는 친근하게 '인선이'라고 불렀지만 사실 전혀 친분이 없는지, 상호가 만화책을 안 돌려주고 나가자 이름이 뭐였는지 고민한다. 최강자전에서는 민재라는 남학생이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광고에서 현대 모비스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박기철
전 지상고 농구부 부원으로 현재는 부상으로 그만두었다. 시즌 1에서 재유의 혼잣말에 짤막하게 언급되다가 시즌2 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시즌2 3화에서 농구를 그만두려고 하는 재유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10] 포기하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며 조언해준다. 시즌 3 마지막화에서 지나가는 식으로 전신이 나오는데 농구부답게 키가 상당히 크다.
- 유지호
공태성의 친구. 수림중 2학년 공태성과 같은 반이었으며 수림중 앤서니라는 별명이 있다. 농구화를 신은 공태성이 농구를 싫어한다고 말하자 농구를 못 하게 태어난 농구화가 불쌍하다고 도발해 공태성을 농구에 끌어들인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공태성과 같은 지상고에 진학했지만 학원을 2개 더 다니면서 다른 학교로 떨어진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공태성과 같이 농구를 못 하게 되었다. 공태성이 농구부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평균 90점을 넘겨야 한다고 말하자 도와줄 사람으로 전교 1등인 서은재를 추천한다. 신유고 전에서 찾아와 공태성에게 허창현이 이전에 봤던 상대라는 것을 증언해준다.
8. 경기 전적[편집]
9. 여담[편집]
- 시즌3 28화에서 조재석에 의해 밝혀진 별명들이다.
- 마침 학교의 컬러링이 파란색+흰색으로 또다른 기적의 주인공과 비슷하다.
[1] 4부 3화에서 나온 메모에 장난스럽게 별이 10개(...)나 붙어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3부 기준으로는 별이 붙었다 그어진 흔적이 있는 김기정보다도 당연하다는 듯 더 높은 평가를 받고있기에, 다른 팀 선수였다고 해도 별이 붙었을 가능성이 높다.[2] 임승대가 만들었다.[3] 진재유는 피지컬 때문에 주목을 제대로 못 받는 것이지 고교 상위권 가드였고, 성준수 역시 꽤 좋은 슈터이며 공태성은 성인 무대에서도 통하는 탄력을 지닌 선수인데다 김다은 역시 좋은 피지컬로 제몫을 항상 해 준다. 정희찬은 웬만한 3학년 가드도 못 따라올 정도로 빠르다고 묘사되며, 허울뿐인 후보였던 기상호는 의외의 수비 재능을 발견하며 중용받기 시작한다.[4] 진재유는 작은 신장, 정희찬은 너무 마른 웨이트, 성준수는 느린 발이라는 약점이 있다.[5] 공태성은 핸들러인 진재유에게, 김다은은 1차 스크리너인 공태성에게 스크린을 서준다.[6] 고교 최강 장도고와 최상위권인 원중고&종원공고를 모두 피해가는 대진이었다.[7] 특히 축구부였어서 체력도 보장되고 농구경험이 없는지라 기술을 배우기도 좋았던 다은이하고는 달리 오랫동안 길거리 농구를 해왔던 태성이는 제대로 교정이 필요한 판국에 전문가는 커녕 적응하기 바쁜데다 입시준비로 바쁜 준수한테 덜컥 맡긴지라 심하게 무책임했다. 가뜩이다 초중반 농구부의 문제가 이둘의 험악한 사이가 근원인걸 생각하면...[8] 이같이 감독을 제외하면 유일한 지도자이자 유사시엔 감독 역할을 대신 수행해야 하는 코치인데도 무책임한 면을 보여줘서 차라리 스카우터가 천직이라는 농담반 진담반 드립이 베댓에 올라올 정도였다.[9] 4부 3화에서 나온 메모에 장난스럽게 별이 10개(...)나 붙어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3부 기준으로는 별이 붙었다 그어진 흔적이 있는 김기정보다도 당연하다는 듯 더 높은 평가를 받고있기에, 다른 팀 선수였다고 해도 별이 붙었을 가능성이 높다.[10] 몸이 멀쩡해도 다시 운동을 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게다가 거기서 운동이든 공부든 타고 났다며 한탄한다.[11]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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