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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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1. 개요[편집]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 등장하는 건설 가능한 시설물 목록.
대부분의 시설은 전력과 경로가 연결되어 있어야 작동한다. 울타리와 게이트, 급식기가 예외이며 발전소는 전력을 직접 생산하므로 경로만 요구하고, 전기 울타리는 전력을 공급받지 않으면 제 성능이 안나온다. 따라서 직원 시설을 관객과 격리하는 등의 전략이 불가능하며, 경로를 잇지 않은 채 모노레일로만 왕래하도록 설계할 수도 없다. 관객 접근이 필요 없는 직원 시설까지 이런 제한이 걸린 이유는 불명.
일부 시설은 모듈을 추가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듈은 설치된 건물만 향상 시키는 것과 타지역의 동시설까지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뉘며 동일한 모듈을 중복 설치할 수도 있다. 시설마다 모듈 슬롯이 정해져있고, 각 모듈은 시설에 추가전력 2를 요구한다.
연구 센터에서 건축 개선을 연구하면 시설물 설치에 드는 비용이 감소한다.
2. 시설[편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들. 탐사 센터, 화석 센터, 연구 센터는 각 섬에 하나밖에 지을 수 없다.
2.1. 탐사 센터[편집]
탐사 지도를 통해 발굴팀을 파견하여 화석과 광물을 발굴하는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기본전력은 10을 요구한다. 발굴팀은 기본 1팀이고, 캠페인 진행과 연구를 통해 3팀까지 해금할 수 있다.
탐사는 자금을 사용해 수동으로 지시하며, 비용은 탐사 지역마다 다르다. 탐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문서의 해당 부분 참조.
모듈은 발굴 속도 10% 상승과 광물 획득 확률 10% 상승이 있고, 각각 $20,000의 설치 비용이 든다. 캠페인에서 발굴 속도 모듈은 이슬라 뮤에르테에서 보안 명성을 요구치 이상 올렸을 때, 수익 모듈은 동일한 섬에서 과학 명성을 요구치 이상 올렸을 때 해금된다.
2.2. 화석 센터[편집]
발굴팀이 가져온 화석과 광물을 보관하는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기본전력은 10을 요구한다.
화석에서 유전자를 추출하여 복원율을 높이거나 팔아서 자금을 얻을 수 있다. 화석 센터가 없으면 화석이 있어도 이러한 작업이 불가능하며, 화석 센터의 저장공간이 부족할 경우 발굴팀은 돌아오지 못한다. 화석 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문서의 해당 부분 참조.
모듈은 추출 속도 10% 상승과 저장공간 1칸 추가가 있고, 각각 $20,000의 설치 비용이 든다. 캠페인에서 추출 속도 모듈은 이슬라 마탄세로스에서 과학 명성을 요구치 이상 올리면 해금된다.
2.3. 연구 센터[편집]
각종 연구를 수행하는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기본전력은 10을 요구한다. 연구팀은 기본 1팀이고, 캠페인 진행과 연구를 통해 3팀까지 해금할 수 있다.
연구 센터가 없으면 연구를 진행할 수 없다. 일부 연구는 일정 수 이상의 연구 센터를 요구하기도 하므로 섬을 옮길 때마다 하나씩 지어 줄 필요가 있다. 연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문서의 해당 부분 참조.
모듈은 연구 속도 10% 상승과 연구 비용 10% 감소가 있고, 각각 $20,000의 설치 비용이 든다. 캠페인에서 연구 속도 모듈은 이슬라 무에르타에서 엔터테인먼트 명성을 요구치 이상 올렸을 때, 연구 비용 모듈은 이슬라 타카뇨에서 동일한 명성을 요구치 이상 올렸을 때 해금된다.
2.4. 레인저 본부[편집]
레인저 팀 차량을 통해 공원을 관리하는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기본전력은 10을 요구한다. 연구팀은 본부 하나당 기본 1팀이고, 추가비용을 지불해 3팀까지 늘릴 수 있다.[1] 차량 하나를 추가하는 데에는 추가 비용이 소모된다.
레인저 팀은 급식기의 재고를 채우기도 하고 고장이나 방전, 사보타주 등으로 기능이 정지된 시설을 수리하거나 총을 이용한 투약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레인저 본부를 통해 차량에 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차량을 수동조종하여 직접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레인저 본부가 정전되어도 수동조종은 가능하다.
수동조종 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촬영된 공룡의 인기도와 숫자, 행동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같은 피사체를 연속으로 찍으면 수입이 감소하고 피사체를 충분히 크게 잡지 못하면 사진에 찍혀 있어도 공룡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사진으로 돈을 잘 벌려면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꽤 많다.
모듈은 장전 속도, 조준 정확도, 대기열 증가가 있다. 장전 속도와 조준 정확도는 등급(1.0 / 2.0 / 3.0)에 따라 효과가 더 좋아지는 대신 설치 비용도 $20,000 / $40,000 / $60,000으로 오른다. 대기열 한 칸을 늘리는 스케줄 모듈은 $20,000. 레인저 팀의 사격은 수동으로도 쉬운 편이라 수리나 급식기 채우기를 더 편하게 해줄 스케쥴 모듈을 추천한다.
기본 단축키 R로 바로 관리 메뉴로 넘어갈 수 있다. 본부가 여러개인 경우 가장 가까운 건물이 선택된다. 다른 건물들처럼 화살표 좌우키를 통해 다른 레인저 본부로 넘어갈 수 있다.
수동조종 중에는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남미에 어울리는 라틴풍 노래를 들을 수 있는데, 그 중 "Las Gaviotas"라는 곡은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데니스 네드리가 "바이오신"사의 도지슨과 만날 때 잠깐 나왔던 노래다.
"쥬라기 공원으로의 귀환" DLC에서는 1993년식 레인저 본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93년식 본부는 레인저가 마취제를 사용하고, 수송헬기도 사용할 수 있다. ACU 센터와 그 헬기를 없애는 대신 레인저 차량이 그 기능을 대신하는 식.
2.5. ACU 센터[편집]
ACU(Asset Containment Unit) 헬기와 수송팀 헬기를 운용하는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기본전력은 10을 요구한다.
ACU 헬기는 공룡에게 진정제를 놓아 마취하는 일을 담당한다. 레인저 팀처럼 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직접 조종할 수도 있다. 마취시킨 공룡은 알아서는 절대 깨어나지 않고 후술할 수송팀으로 위치를 옮겨 줘야만 깨어난다.
수송팀은 CH-54 헬기로 마취된 공룡을 이동 또는 판매할 수 있고, 공룡의 사체를 수거하는 일도 맡는다. 수송팀 헬기는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없어 명령을 내려야만 한다. 공룡 판매 가격은 먹이값은 커녕 생산비도 회수가 안 되니 팔아서 이득을 볼 생각은 버리고, 실수로 부화시킨 공룡이나 계속 사고를 쳐서 곤란한 공룡, 계약 완료 등의 이유로 볼일이 끝난 공룡 따위를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듈로는 레인저 팀과 마찬가지로 ACU 헬기의 장전 속도, 조준 정확도, 대기열을 늘릴 수 있다. 효과 및 금액도 똑같다. 마취 업무는 십중팔구 공룡이 울타리를 벗어나서 관람객을 위협하는 긴급한 상황에 수행하게 되므로, 레인저 팀에 비해 장전 속도나 조준 정확도가 중시된다.
기본 단축키 T를 통해 바로 ACU 메뉴로 넘어갈 수 있다. AUC 센터가 여러개인 경우 가장 가까운 건물이 선택된다. 다른 건물들처럼 화살표 좌우키를 통해 다른 ACU 센터로 넘어갈 수 있다. ACU 센터가 많으면 그만큼 운행 가능한 ACU 헬기도 늘어나지만, 수송팀의 경우 센터의 수와 무관하게 5대까지만 운용되고 수송 명령 시 공룡의 위치를 기준으로 허공에서 수송 헬기가 나타나기 때문에 수송 목적으로 센터를 늘리거나 공룡 가까이 지을 필요는 없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이슬라 뮤에르테 동부에서 보안 등급을 요구치 이상 올리면, 챌린지 모드에서는 관련 연구를 마치면 수송팀의 속도가 증가한다.
이슬라 소르나에서 공원등급을 3성 이상으로 올리게 되면 운전 가능한 자이로스피어와 함께 ACU 헬기로도 사진을 찍어 팔 수 있다.
2.6. 폭풍 대비 센터[편집]
폭풍 피해를 줄여 주는 시설. 건설 비용은 $100,000, 전력은 5를 요구한다. 캠페인에서는 이슬라 마탄세로스에서 보안 임무를 완수하면 해금된다.
폭풍이 불면 시설이 파손되는데 폭풍 대비 센터가 있을 경우 피해량이 40%만큼 줄어든다. 완파까지는 웬만하면 막아주는 편. 단, 토네이도에는 아무런 억제력이 없다.
2.7. 고급 폭풍 대비 센터[편집]
"우 박사의 비밀" DLC팩에서 추가된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전력은 10을 요구한다. 캠페인에서는 이슬라 뮤에르테 동부에서 공원 등급을 5성까지 올리면 해금된다.
고급이라고는 하지만 상위 호환격 건물은 아니다. 폭풍 대비 센터보다 범위는 훨씬 좁은 대신, 웬만큼 강한 폭풍이 불어도 범위 내에는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호한다. 간단히 말하면 일점 집중형 폭풍 대비 센터다.
2.8. 과학 센터[편집]
돈벌이용 건물 중 하나. 공원 내 과학 명성도에 비례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건설 비용은 $750,000, 전력은 5를 요구한다. 캠페인에서는 이슬라 마탄세로스에서 과학 명성을 요구치 이상 올리면 해금된다.
2.9. 혁신 센터[편집]
돈벌이용 건물 중 하나. 공원 내 엔터테인먼트 명성도에 비례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건설 비용은 $1,500,000, 전력은 10을 요구한다. 캠페인에서는 이슬라 마탄세로스에서 엔터테인먼트 명성도를 요구치 이상 올리면 해금된다.
명성도를 수익으로 환산하는 다른 시설에 비해 크기가 무척 커서 공간을 많이 잡아먹고 가격도 비싸며 전력 소모량도 많다. 대신 건물로부터 여러 방향으로 길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중심부에서 여러 갈래로 길을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건물만 명칭에 부서명 대신 "혁신"이 붙어 있는데, 이는 이 건물이 영화 쥬라기 월드에 나왔던 "삼성 혁신 센터"를 본뜬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 로고만 빠져 있을 뿐 디자인은 완전히 같다.
2.10. 보안 센터[편집]
돈벌이용 건물 중 하나. 공원 내 보안 명성도에 비례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건설 비용은 $750,000, 전력은 5를 요구한다. 캠페인에서는 이슬라 마탄세로스에서 보안 명성을 요구치 이상 올리면 해금된다.
2.11. 온실[편집]
"클레어의 보호구역" 팩에서 추가된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전력은 기본 10을 요구한다. 이슬라 누블라를 제외한 섬에는 각각 하나만 지을 수 있다.
선사시대 고식물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키워낸 고식물 중 고식물 급식기에 배치할 고식물을 선택하여 공룡에게 먹일 수 있다. 설정상으로는 레인저 팀이 온실에서 고식물을 보급받아 고식물 급식기에 충전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온실에 고식물이 배양된 상태이기만 하면 굳이 온실에 방문하지 않고 바로 급식기로 간다. 특정 고식물을 좋아하는 종에게 공급하면 명성과 수명 보너스를 받으나, 고식물으로부터 악영향을 받는 종에게 접촉시키면 명성과 수명이 오히려 깎인다. 어떤 공룡이 좋아하는 식물과 해로운 식물이 섞여 있을 경우 해로운 식물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므로, 초식공룡들을 합사시킬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같은 과에 속하는 공룡이라고 해도 개별적인 고식물 선호도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가령 용각류 중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나무고사리를 가장 좋아하지만 아파토사우루스는 침엽수를 더 선호한다. 하나밖에 지을 수 없는 온실에서 모종을 한계치까지 심어도 고식물 여덟 종류 중 셋은 못 쓰는데 고식물 보너스는 가장 좋아하는 고식물을 먹여야만 받을 수 있으므로, 모든 초식공룡에게서 고식물 보너스를 뽑아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한 번 채워넣은 급식기는 온실에 배양한 고식물 종류를 바꿔도 충전량이 바닥나기 전까지는 계속 고식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온실 고식물 변경과 급식기 충전을 계속 병행하면 되기는 하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가고 공백기 없이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도 힘들다. 차선책으로는 처음부터 공원에 배치할 초식공룡의 종류를 제한하는 것과, 등급이 높은 공룡 위주로 고식물 욕구를 만족시켜서 5종의 고식물로 뽑을 수 있는 최대한의 보너스를 받아내는 방법이 있다. 샌드박스에서는 온실을 2개 이상 설치할 수 있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모듈 슬롯은 1칸이며 모종밭 수용량 1.0, 2.0, 3.0 중 하나를 넣을 수 있다. 각각 모종밭을 1개, 2개, 3개만큼 늘린다. 가격은 순서대로 $20,000, $40,000, $60,000이고 추가 전력 소모량은 각각 2, 3, 4다.
3. 우리 [편집]
3.1. 해먼드 창조 연구소[편집]
공룡을 배양하고 키워내는 부화장. 건설 비용은 $400,000, 기본전력은 10을 요구한다.
2개의 슬롯에서 한 번에 최대 2마리의 공룡을 배양할 수 있고 배양 전에 대상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전자 조작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부화 속도, 성공률, 부화장 용량까지 총 3종류의 모듈이 존재하며 최대 3개까지 적용시킬 수 있다. 부화 속도와 성공률 모듈은 1.0, 2.0, 3.0, 4.0으로 등급이 나뉘어 있는데 각각 10%, 20%, 30%, 40%만큼의 효과를 갖는다. 가격은 순서대로 $20,000, $40,000, $60,000, $100,000. 부화장 용량 모듈은 배양 가능한 슬롯을 한 칸 늘린다. 설치 비용은 $20,000.
게놈을 확보하고 유전자 조작을 배제해 부화 성공률이 높은 개체는 속도나 슬롯 증가로 빠르게 뽑는게 좋지만, 유전자 조작을 통해 부화 성공률이 낮은 개체는 확률 증가 모듈을 써야 한다. 인도랩터처럼 유전자 조작을 10가지 이상 받을 수 있는 혼종은 극한까지 조작할 경우 확률 증가 모듈로 도배를 해도 실패 확률이 어마어마하다.
공룡 우리마다 창조 연구소를 하나씩 달아주려고 하면 비용, 전력, 공간 낭비다. 가능하면 여러 우리에서 하나의 창조 연구소를 돌려쓸 수 있도록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가령 창조 연구소와 직접 연결되는 작은 격리용 울타리를 쳐 놓고 여러 방향으로 설치한 게이트를 개폐하여 공룡이 적절한 우리에 들어가도록 유도한다거나, 아니면 외딴 곳에 창조 연구소를 설치한 뒤 공룡을 하나씩 부화시키고 마취 - 수송을 거쳐 전시하는 방법이 있다.
쥬오제에서 부화장이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한 벨로시랩터 격리장을 본떠서 만들어졌다면, 해먼드 창조 연구소는 쥬라기 월드의 인도미누스 렉스 격리장을 닮았다.
DLC인 '쥬라기 공원으로의 귀환' 팩에서는 해먼드 창조 연구소가 아니라 그냥 이름이 '부화실'이다. 해먼드 창조 연구소가 게이트 양 옆에 빨간색 경고 불빛이 뜨는 것과 달리 부화실은 그것 말고도 게이트 앞에 두 개의 형광 불빛 장치가 추가되어 있다.
연구 센터에서 부화장 보험을 연구하면 공룡이 부화에 실패할 경우 투자한 금액의 일부를 되돌려받을 수 있다.
3.2. 울타리[편집]
둘러쳐서 공룡을 가두는 시설. 울타리를 제대로 두르지 않거나 부서질 경우 공룡이 탈출해 관객에게 피해가 발생한다.
늦게 해금되는 울타리일수록 튼튼하지만 그만큼 비싸고, 아무리 튼튼해도 공룡이 폭주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박살나 버리니 맹신해서는 곤란하다. 울타리는 경계선일 뿐, 공룡이 참사를 일으키지 않게 하려면 공룡이 좋아할 환경을 조성해 주고, 사고 발생 시 ACU 헬기 등을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기 울타리는 같은 재질의 일반 울타리와 내구도는 같지만 공룡이 울타리의 한 부분만 집중 공격하는 것을 방지해 파괴까지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만족도가 충분해도 탈출 각을 잡는 소형 육식공룡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단, 대형 공룡이 폭주할 시 전기도 무시하고 일점 돌파를 강행하기도 한다. 전기 울타리는 전력 공급[2]이 없으면 일반 울타리와 같다.
3.3. 게이트[편집]
우리를 파손하지 않고 출입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 울타리에 설치하면 그 위치의 울타리를 대체한다. 건설 비용은 $80,000.
주로 레인저 팀이 이용한다. 급식기 보충이나 투약 등의 이유로 차량이 출입해야 하기 때문에 게이트는 반드시 두어야 한다. 차량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열린다. 수동으로 열면 공룡도 드나든다. 타이쿤 류 게임의 종착점이라 할 수 있는 아수라장을 만드는 데에도 당연히 활용할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도 앞서 언급했듯 해먼드 창조 연구소 하나를 여러 우리가 돌려 쓸 때 게이트의 도움을 받게 된다.
모든 게이트가 강제로 열리는 사보타주가 발생하면 게이트가 많을수록 탈출을 막기 버겁다. 원천봉쇄는 불가능하니 게이트를 관객과 떨어진 방향에 두거나 레인저 본부가 가까운 곳에 두어 빨리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게 일반적인 대처법이고, 편법으로는 게이트를 철거 후 재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게이트는 결코 파괴당하지 않는다. 폭풍을 맞아도 기능만 정지할 뿐이다. 이 점을 활용해서 게이트만으로 공룡을 가둬서 못 빠져나오게 하는 편법이 존재한다. 울타리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위의 사보타주만 방지한다면 공원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1.8 업데이트 이후로는 건물 판정을 받는 자연 풍경 요소(바위 등)로도 같은 짓을 할 수 있게 됐다.
3.4. 익룡원[편집]
"쥬라기 공원으로의 귀환"으로 추가된 익룡 전용 우리. 3편에 나온 프테라노돈 익룡원을 거의 완벽히 재현했다. 이점이라면 영화에서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절벽에 공사됐고, 게임에서는 그런 절벽과 폭포가 없으니 그냥 평지에다 짓는 것 뿐. 이 외엔 세세한 철창 통로까지 그 재현도가 꽤 훌륭하다.
영화에서처럼 시설 내에 길다란 철창 통로가 나뭇가지처럼 암벽과 암반을 따라 구석구석까지 뻗어있는데, 잘 보면 이 통로는 직원용이다. 시설 내 관람시설이 아닌, 정반대쪽의 직원용 시설과 연결돼있으며, 익룡을 직접적으로 돌보기 위한 용도로 여러 암반과 암벽으로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가 많다. 시설 입구와는 별개로 이 철창 통로의 지상 입구가 따로 마련되어있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그러나 통로를 이용하는 모습은 재현되지 않았다.
웬만한 건물보다 훨씬 크며, 시설 내엔 다양한 높낮이의 암벽이 가득하다. 만일 양금사와 어울리게끔 주변환경을 암반 호수로 만들면 공룡 방사장만한 엄청난 너비를 차지한다.
총 6마리의 프테라노돈을 전시할 수 있는데, 이 프테라노돈은 여타 공룡과는 달리 섭식이나 행복도 수치 등이 표시되는 차트 자체가 없다. 그래도 익룡이 날아다니고 내려앉음에 따라 관찰 시점이 역동적으로 흔들리는 게 일품. 살아있는 공룡으로 판정은 돼서 다양성 보너스랑도 연결되고 수명이 다해서 죽기도 한다. 양금사가 파괴될 시 익룡들이 탈출하여 하늘 밖으로 사라진다. 사람을 공격하거나 죽이지는 않지만 도망친 익룡을 잡아서 다시 집어넣을 수도 없다.
3.5. 랩터 방사장[편집]
"쥬라기 공원으로의 귀환"으로 추가된 방사장. 1편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캠페인에서는 랩터를 격리시키는 데에 쓸 수 있지만 그 외의 모드에서는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다. 거의 팬서비스에 가까운 장식물. 영화 속 쥬라기공원을 충실히 재현하거나 멋 좀 부리고 싶으면 숲 한가운데다 만들어놓자.
3.6. 급식기[편집]
공룡을 먹이기 위한 시설. 적절한 급식기를 우리 안에 설치하고 계속 먹이를 공급해 주지 않으면 공룡이 굶어 죽게 된다. 전력은 요구하지 않으므로 우리 내부 아무데나 깔아도 괜찮다. 연구 센터에서 급식기 비용 감소를 연구하면 급식기 보충에 드는 돈이 줄어든다. 급식기에 충전된 먹이가 다 떨어지면 레인저 팀에 명령을 내리든 직접 차를 끌고 가든 수동으로 보충을 해야 한다. 레인저 본부가 우리로 들어가는 게이트와 가깝지 않은 이상 시간이 제법 걸리므로, 한 우리에 많은 공룡을 사육하고 있다면 급식기에 비축된 먹이가 다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채워주는 것이 좋다.
"백악기 공룡" DLC팩 출시 전까지는 고정된 가동 주기에 따라서만 먹이를 배급했기에 소수의 급식기로 다수의 공룡을 만족시키는데 어려움이 따랐으나, 해당 DLC팩 출시로 가동 주기를 조정할 수 있게 되었고 원할 경우 먹이를 바로 배급하게 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충전량이 고갈되지만 않으면 먹이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되었다.
샌드박스 모드인 이슬라 누블라에서는 플레이어가 원할 경우 급식기가 절대 비지 않도록 설정하여 귀찮은 일을 줄일 수 있다.
3.7. 관람대[편집]
울타리에 설치하는 관람 시설. 건설 비용은 $150,000, 전력은 3을 요구한다.
시야 범위가 넓은 대신 멀리까지는 볼 수 없다. 공룡 관람 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먹이 급식기나 물 따위를 관람대의 시야가 닿도록 설치하고 나무가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이 기본 원리는 후술할 다른 관람 시설에도 적용된다.
3.8. 전망대[편집]
우리에 직접 설치할 수도 있고 우리 밖에 별도로 단독 설치도 할 수 있는 관람 시설. 건설 비용은 $150,000, 전력은 3을 요구한다. 겸사겸사 관람 욕구도 채워주는 모노레일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우리와 연결하지 않고도 건설할 수 있다.
관람대에 비해 시야가 좁고 길다. 우리를 가늘고 길게 제작한다든가, 전망대 하나에서 동시에 여러 우리를 볼 수 있도록 설치하면 길게 뻗는 시야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3.9. 자이로스테이션[편집]
영화에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관람 시설. 건설 비용은 $250,000, 전력은 3을 요구하며 놀이 욕구를 4성만큼 만족시킨다. 다른 관람 시설과는 달리 관람료를 받으며 코스와 관람료를 임의로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품은 경제적 관람($4) / 표준 관람($10) / 고급 관광($20)이 있고, 관리 인원을 얼마나 투입하는가에 따라 최대 320 / 580 / 800 / 1000 / 12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이슬라 타카뇨에서 엔터테인먼트 임무를 완수하면 해금되고, 이슬라 소르나에서 공원 등급을 3성까지 올리면 직접 자이로스피어를 몰 수 있게 된다.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의 사파리 어드벤처와 같이 정해진 코스를 순환하므로 트랙을 지어야 작동한다. 영화에서는 공룡이 거의 방목되다시피 한 넓은 지역을 움직였으나 공간이 훨씬 제한적인 본작에서는 좁은 울타리 안을 돈다. 사파리 어드벤처에 비해 트랙이 물을 가로지르지 못하는 등 경로에 제약이 있는 대신, 차량이 파괴되지 않는다. 심지어 영화에서 자이로스피어를 깨먹었던 인도미누스 렉스조차 그냥 보고 넘어간다. 정류장도 작아서 설치가 수월하다.
쥬라기 투어와 함께 관람 외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단 둘 뿐인 관람 시설이다. 트랙을 잘 짜두면 관람대나 전망대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멀리 있는 공룡을 볼 수도 있어 관람 등급을 높이기에도 좋다. 물론 계속 움직이는 자이로스피어 특성상 이것만으로 관람 욕구를 만족시키기는 어렵고, 놀이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다른 시설으로는 닿지 않는 깊숙한 지역의 시야를 확보하여 관람 보너스를 주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1.8 업데이트 때는 울타리를 통과하는 '자이로스피어 게이트'가 추가되어, 여러 울타리를 하나의 자이로스테이션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게이트 설치 비용은 $65,000으로 제법 비싼 편이다. 그리고 '자이로스피어 타기'로 자이로스피어 시야를 따라가면 중간중간 안내 방송을 해주게 됐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자이로스피어 자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는 점이 후술되는 쥬라기 투어와의 차이점이다.
공룡이 길을 막고 있을때는 자이로스피어가 이동하지 못하며 공룡에게 밀리는 경우
3.10. 쥬라기 투어[편집]
"클레어의 보호구역" 팩으로 추가된 신규 관람 시설. 건설 비용은 $400,000, 전력은 3을 요구하며 놀이 욕구를 4성만큼 만족시킨다. 보호시설 미션 2: 고식물학을 완수하면 해금되고 보호시설 공원 등급을 5성까지 올리면 직접 몰 수 있게 된다.
자이로스피어 대신 사파리 트럭을 타고 돈다는 점을 제외하면 자이로스테이션과 거의 같다. 게이트 건설 비용은 $70,000으로 자이로스테이션에 비해 $5,000만큼 비싸다. 자이로스테이션과 마찬가지로 운행 중 공룡을 마주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이로스피어 탑승시 자이로스피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면 쥬라기 투어에서는 창 밖으로 손을 내밀지 말라거나 공룡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등, 관람객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트럭에 걸맞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물론 사파리 트럭의 형태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투어 도중 잡아먹히거나 하지는 않는다.
3.11. 쥬라기 공원 투어[편집]
"쥬라기 공원으로의 귀환" 팩으로 추가된 신규 관람 시설. 이 DLC로 '1993년식 테마'를 선택해야만 이용가능하다. 사실 이 1993년식 테마에서는 공룡 관람 시설이 이것 밖에 없다.
쥬라기 공원 1편의 투어 시설과 그 차량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울타리 입구를 기존의 투어 출입구가 아닌 '쥬라기 공원 메인 게이트'를 설치할 수 있다. 밤에 보면 메인 게이트에 달린 횃불 덕에 분위기가 산다.
이 DLC 이후로 공룡이 차량을 손상시킬 수 있게 됐는데, 레인저 차량과 투어 차량 할 거 없이 어느 공룡에게든 손상될 수 있다. 육식공룡 뿐 아닌 파라사우롤로푸스같이 온순한 대형 초식공룡이나 심지어 갈리미무스에게도. 공룡이 직접 박치기를 하거나 달리면서 치고 가는 식으로 손상을 주는데, 크기와 위력에 비례해 내구도가 최대 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 다행히 자이로스피어와 쥬라기 투어는 예외라서 시대를 쥬라기 공원(1993)이 아니라 쥬라기 월드로 세팅하면 레인저 차량만 신경쓰면 된다.
샌드박스에서 이 옵션을 끄지 않는 이상, 투어 경로는 울타리 밖이나 공룡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짓는 게 좋다. 다행히도, 기존의 관람 시설과는 달리 관람 범위가 넓고 유동적이며 시야가 차단되지 않은 울타리 너머로도 관람이 가능하기에 꽤 먼 거리의 공룡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가에 급식기를 두면 그 주변에만 몰려드는 초식공룡의 특성상 울타리 없이 거리를 두고 투어 선로를 지을 수 있지만, 활동범위가 더 넓고 공격적인 육식공룡은 종류 상관없이 울타리를 꼭 지어야 한다.
투어 차량은 매우 느린 속도로 움직이며, 탑승할 시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야간 투시경을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시엔 선로를 벗어나서 훨씬 빠른 속도로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지만 야간 투시경이나 카메라 사용은 안 된다. [3]여담으로, 아직 패치가 안 됐는지 투어 차량에서 나오는 안내 음성은 2015년식(쥬라기월드) 테마 그대로다. 있지도 않는 자이로스피어를 언급한다던지, 쥬라기공원이 아닌 쥬라기월드라고 한다던지.
4. 전력[편집]
4.1. 발전소[편집]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 분당 일정 비용을 소모하는 대신 전력을 제공한다.
모듈은 정전 예방, 출력 증가, 유지비 절감의 3가지가 있고 등급도 각각 3가지씩 나뉜다. 1.0 등급은 $40,000, 2.0 등급은 $60,000, 3.0 등급은 $100,000만큼의 설치비를 요구한다.
발전소는 간혹 방전될 때가 있다. 특히 출력 증가 모듈을 정전 예방 모듈 없이 덕지덕지 붙일 경우 꽤 자주 터진다. 사보타주 때문에 방전되기도 한다. 방전 시 2~3분 정도 기다리면 발전소가 자동으로 복구되나, 레인저 팀을 투입해 재부팅해서 바로 복구할 수도 있다.
4.2. 변전소[편집]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에 전력을 전달해 주는 시설. 송전탑을 통해 발전소와 연결되어야 제 기능을 한다. 공원 내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다. 변전소도 전력을 소모하니 변전소 하나가 최대한 많은 시설을 커버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4.3. 송전탑[편집]
전봇대. 발전소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발전소와 변전소가 존재하더라도 그 사이를 이어주는 송전탑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설치에는 기본적으로 $5,000이 소요되나 연결 대상과의 거리에 따라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5. 관람객[편집]
관람객을 위한 편의 시설들. 관람객이 가지는 여러 욕구를 채워준다. 적절한 시설을 배치해 욕구를 채워주면 공원의 등급이 올라가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관람객의 수가 많아지면 상점을 통해 더 큰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 다만 편의 시설이 지나치게 많으면 유지비만 더 들 수 있으니 필요한 곳에 적당히 설치해줘야 한다.
5.1. 비상 대피소[편집]
비상 사태로부터 관람객의 목숨을 보호하는 시설. 건설 비용은 $250,000, 전력은 3을 요구한다. 선택한 비상 대피소의 문만을 열 수도 있고 공원 내에 있는 모든 대피소의 문을 열어 사실상의 비상 사태를 선포할 수도 있다.
편의 시설 중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특정 욕구를 충족시키지는 않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안전 욕구를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ACU 헬기와 레인저 팀을 열심히 돌리고 모든 분야의 명성도를 골고루 높여서 사보타주의 가능성까지 최소화하더라도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와 기상 이변 탓에 스트레스를 받은 공룡이 난동을 부리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관람객이 많이 모이며 자칫하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날 것 같은 장소에는 대피소를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단,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 관람객 사망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돈은 공원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뒤부터는 무시해도 괜찮은 수준에 불과하고 사고로 인해 공원 등급이 급락하더라도 복구를 끝내고 나면 금방 다시 오르기 때문에 우선 순위가 높은 건물은 아니다. 기후 조건이 좋은 섬에서는 아예 안 짓고 플레이해도 무방한 수준.
개방시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독일어, 러시아어 순으로 대피 방송이 나온다. 다만 사태종료후 나오는 안내방송은 게임 설정 언어로만 나온다.
5.2. 호텔[편집]
관람객들이 숙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 건설 비용은 $750,000, 전력은 10을 요구한다.
초기 공원에 관람객이 적을 때는 지을 필요가 없으나 점차 관람객이 늘어나면 수용량 평가를 높이기 위해 호텔을 지어야 한다. 모든 건물 중 오직 호텔만이 수용량을 높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원 매니지먼트 메뉴에서 시설 등급 부분에 수용량이 훌륭하다고 적혀 있으면 더 지을 필요 없지만, 양호함 이하의 평가를 받고 있다면 지어줘야 한다.
호텔도 사람이 몰리는 시설인지라 관람 시설처럼 근방의 관람객들이 욕구를 갖게 되는데, 호텔 자체는 수용량 외에 어떠한 욕구도 충족시켜 주지 못하니 입구에서 먼 곳에 호텔을 짓는다면 주변에 여러 욕구를 충족시켜 줄 시설과 모노레일 등을 깔아줘야 한다.
호텔은 다른 건물에 비해 비교적 크기가 큰 편인데다 대체할 수단도 존재하지 않아서, 일정 수준 이상 공원이 확장된 이후로는 호텔 부지 찾는 것도 곤욕이다. 처음부터 호텔을 지을 공간을 어느 정도 고려하면서 다른 시설물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5.3. 모노레일 탑승장[편집]
출발지와 도착지에 탑승장을 지어 놓고 레일을 연결해 열차를 운행하는 이동 수단. 건설 비용은 $200,000, 전력은 5를 요구한다. 공원 입구도 모노레일처럼 생긴 운송 수단을 통해서 사람들을 들여보내지만, 아쉽게도 입구와의 연결은 불가능하다.
수용량 등급을 높이는 유일한 시설물이 호텔이라면 교통 등급은 오직 모노레일으로만 올릴 수 있다. 공원 규모가 꽤 커지고 나면 입구 근처에 탑승장 하나를 설치하고 주요 관람지로 이어지도록 모노레일을 건설해야만 이동 등급이 올라간다. 암만 관람지끼리 멋지게 연결되도록 모노레일을 깔아줘도 입구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으면 이동 등급은 그대로이므로 입구 쪽 탑승장은 절대 빠트리면 안 된다. 호텔처럼 요충지마다 모노레일 탑승장이 이어지도록 미리부터 생각을 하고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관건.
모노레일을 꼭 순환선으로 건설할 필요는 없다. 양쪽 끝이 이어지지 않는 비순환선이라도 시설간 연결만 잘 되면 관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사실 섬들이 대부분 길쭉한 편이고 부지 중간중간에 좁은 병목 구간이 있는 경우도 많아서 순환선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
모노레일은 기본적으로 이동 수단이지만, 움직이는 모노레일의 앞부분이 관람객의 시야 판정을 받기 때문에 공룡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유효하다. 모노레일 트랙은 우리 안쪽 깊숙하게도 밀어넣을 수 있기에 잘 깔아둔 모노레일은 이동 욕구와 관람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자 시설이 된다. 물론 모노레일은 계속 움직이는 특성상 시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지는 못하므로, 모노레일을 통한 추가 관람 만족도는 어디까지나 보너스로 생각해야지 모노레일만으로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높다란 기둥들과 선로가 줄줄히 늘어선 공원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는데, 트랙의 기둥들은 기둥 아래 혹은 근처에 겹치게 다른 시설들을 지을 경우 사라진다. 극단적으로 기둥을 없앨 경우 지지대 하나 없이 선로가 쭉 길게 늘어졌음에도 기이하게 튼튼해서 멀쩡히 운용되는 모노레일을 볼 수 있다.
5.4. 상점[편집]
음식, 음료, 놀이, 쇼핑 욕구를 채워주는 시설들. 상품의 종류와 가격을 조정할 수 있고, 직원의 수를 조절하여 수용 가능한 손님의 수를 늘릴 수도 있다. 이런 매니지먼트 요소를 잘 조절하면 수익과 시설 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니 공원이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올랐으면 한 번쯤 손을 봐주는 것이 좋다. 수익에서는 사실 입장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이윤은 적당한 수준으로 남기고 받는 손님 수를 늘려 주변 시설 만족도를 높여서 공원 등급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5.5. 화장실[편집]
배설 욕구를 해소시켜 주는 위생 시설. '쥬라기 공원으로의 귀환' DLC와 함께 업데이트된 새로운 건축물. 이 업데이트로 배설 욕구란 게 추가됐다.
쥬라기 월드 테마 화장실은 부피를 적게 차지해서 건축에 부담이 적다. 또한 이건 진짜 그냥 화장실이라 수익이 없다. 때문에 수용가능 인원을 늘리면 늘릴수록 손해만 보지만 배설 욕구를 얘만이 채울수 있으니 어쩔수 없이 설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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