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일본)

重要文化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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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문화재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건축물, 회화, 조각, 고고자료 등 유형문화재 중 가치가 높은 것을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한 것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1897년 제정된 '고사사보존법(古社寺保存法)'에 의해 처음 국보를 지정하였다. 그러나 1950년 이후 국보가 지나치게 많아지자 분류 항목을 세분화 하여 1950년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여 기존의 모든 국보들을 '중요문화재'로 재지정했으며, 이 중에서 특별히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를 '국보'라는 이름으로 선별하기 시작했다. 1950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의 국보는 '구 국보', 이후의 국보는 '신 국보'로 불리는데, 일본에 가면 실제로는 중요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명칭인 '국보'를 여전히 사용하는 곳도 몇 군데 있다. 가끔 일본인들도 여기 낚여서 들어갔다 실망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의 국보 항목을 참조.

교토부나 나라현에 가면 국보는 물론 중요문화재도 매우 많다. 과장하지 않고 버스 타고 다니다가 그냥 고개를 돌리면 중요문화재가 발에 채일 정도. 그러나 교토부와 나라현을 제외한 여타 도도부현들 중 상당수는 그 보유 건수가 적은 편이다. 국보가 하나라도 있으면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정도. 마치 경주에 가면 웬만한 게 다 국보나 보물이어서 별로 대단할 게 없어 보이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두 점의 국보 · 보물만 보유한 지자체도 흔한 것을 생각하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그게 그거다. 그러므로 중요문화재만 되어도 대단한 거고 국보면 엄청난 것이니, 여행하면서 이를 허투루 넘기지 말자. 우리나라의 시도문화재처럼 일본에도 국가 지정 문화재 외에 도도부현 및 시정촌 지정 문화재들이 별도로 존재한다. 47곳의 도도부현 및 그 밑에 속한 수많은 소규모 지자체들이 자기 동네의 문화재를 국가 지정 문화재로 등록시켜 달라며 문화청에 심사 요청을 보내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치열한 경쟁을 뚫은 끝에 국가 문화재로 신규 지정된다는 건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당연히 국보 · 중요문화재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에서 국보로 지정된 건조물 문화재의 수가 고작 223건밖에 안 됨을 고려하면, 일본[1]을 여행하는 동안 국보 건조물 문화재를 본 것만으로도 대단한 눈 호강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의 중요문화재 지정 건수는 1만 건을 훨씬 넘는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의 1건에 여러 점의 유물이 포함된다는 것. 그래서 실제 지정된 유물 점수를 따지만 숫자가 더욱 아득하게 올라간다. 일본의 경우 비교적 중요문화재 지정이 쉬운 편이다. 에도시대 즉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유물들이 많이 지정되는데, 20세기 말 이후 근대문화재를 중요문화재로 지정하기 시작하면서 덤으로 에도시대의 유물들도 주목받기 시작한 덕이 크다. 일본의 문화재 정책은 중요문화재는 많이, 그리고 국보는 적게이다. 그래서 중요문화재는 매우 많지만 국보는 지정 건수가 적고 국보가 될 경우 매우 대대적인 홍보를 한다. 교토나 나라 같이 국보가 넘쳐나는 곳에서도 이건 마찬가지. 이런 기조는 일본의 사적도 마찬가지로 사적 지정은 매우 많지만 그 위에 특별사적이라는 단계를 하나 더 둔다.

또한 한국의 경우 부동산문화재와 동산문화재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해서 지정 번호를 부여하지만 일본에서는 문화재의 유형별로, 즉 건조물 · 고고자료 · 고문서 · 공예품 · 서적/전적 · 역사자료 · 조각 · 회화별로 각각 부여한다.[2] 또한 근대건축물을 사적이나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중요문화재 또는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하며, 심지어 터널, 댐, 수로 등 토목구조물부터 근대 회화까지 다양하다. 아마도 한국은 대다수의 근대문화재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것이라 이를 국보나 보물로 지정하기엔 많은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2018년 5월 1일 기준으로 지정 건수는 다음과 같다.

◎ 건조물 : 2,474건 4,935 동 (국보 223건 282동 포함)

◎ 미술품 : 10,735건 (국보 890건 포함)
● 고고자료 : 640건 (국보 47건 포함)
● 고문서 : 768건 (국보 62건 포함)
● 공예품 : 2,464건 (국보 253건 포함)
● 서적/전적 : 1,913건 (국보 228건 포함)
● 역사자료 : 213건 (국보 3건 포함)
● 조각 : 2,711건 (국보 136건 포함)
● 회화 : 2,026건 (국보 161건 포함)

도도부현별 지정 건수는 1위 도쿄도 2,744건, 2위 교토부 2,154건, 3위 나라현 1,316건, 4위 시가현 816 건 5위 오사카부 670 건이다. 도쿄도가 가장 많은 이유는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하여 대형 공립, 사립박물관이 대거 위치해 있기 때문... 건조물만 따지면 교토나 나라가 훨씬 많다.

2. 지정문화재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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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표에 실린 소재지는 도도부현의 번호순대로 정렬되어 있고, 뒤이어 해당 도도부현에 속한 문화재들은 원칙적으로 소장처 가나다순 → 명칭 가나다순대로 정렬되어 있다. 단 보기 쉽게끔 같은 유형의 문화재들끼리 모아서 정렬한 경우도 있다(e.g. 문은 문끼리, 야구라는 야구라끼리).

※ 명칭 앞에 ◎ 기호가 들어간 것은 국보 문화재이다.

※ 표의 맨 우측에 실린 지정 번호의 경우 국보의 것은 세 자릿수로, 중요문화재의 것은 네 자릿수로 통일해서 표기되어 있다.

2.1. 건조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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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표기에 있어 어려운 점이 많은데, 한국어로 표기하기 어려운 일본 고유의 건물명은 그대로, 그 외에는 한국 한자음과 일본어 독음을 병기한다. 일본어 독음이 없어도 굳이 의미 파악이 어렵지 않을 경우 표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와 통용 표기 중 어느 한쪽으로 획일화시키지 않아도 무방하다.

2.1.1. 교량 · 토목건축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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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근대건축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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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민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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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사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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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서원 · 다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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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성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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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신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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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미술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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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고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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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고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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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공예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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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 금속공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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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 도토공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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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 목칠공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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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4. 불교공예 · 고신보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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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5. 염직 · 자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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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서적 · 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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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1. 일본 서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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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2. 중국 서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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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역사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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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조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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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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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지역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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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목록 작성 범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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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서는 일본 정부가 부여한 도도부현 순서대로 작성하고, 그 아래 시정촌 및 소재파악이 힘든 개인 및 법인의 순서로 작성했다. 시정촌 아래에는 실제 소재지를 국공립 전시기관, 사찰 및 신사, 교육기관, 기타 순으로 작성했으며 실제 소장자보다 관람할 수 있는 소재지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2. 소재지 이하에는 국보 건조물, 중요문화재 건조물, 국보 미술공예품, 중요문화재 미술공예품 순으로 작성했으며, 구체적 소장자를 알 수 없는 건조물은 건조물을 표제어로 하여 도출했다.
3. ▷이 붙여진 항목은 중요문화재, ★이 붙여진 항목은 국보이다. ▷및 ★ 항목 아래 별다른 표기 없이 하기 된 문화재는 구성문화재이며, 附자가 붙여진 항목은 부속 지정 문화재이다.
4. 외래어 표기법과 관습적 표기법이 혼용되었으므로 차자 수장하도록 한다

2.3.2. 홋카이도 및 도호쿠 지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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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중요문화재
• 이와테현/중요문화재
• 후쿠시마현/중요문화재

2.3.3. 간토 지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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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도/중요문화재
• 문화청/중요문화재
• 도쿄국립박물관/중요문화재

2.3.4. 주부 지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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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간사이 지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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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에현/중요문화재
• 시가현/중요문화재
• 오츠시/중요문화재
• 교토부/중요문화재
• 교토시/중요문화재
• 교토국립박물관/중요문화재
• 오사카부/중요문화재
• 오사카시/중요문화재
• 효고현/중요문화재
• 나라현/중요문화재
• 나라시/중요문화재
• 나라국립박물관/중요문화재
• 호류지/중요문화재
• 와카야마현/중요문화재

2.3.6. 주코쿠 지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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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현/중요문화재

2.3.7. 시코쿠 지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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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규슈 및 오키나와 지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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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현/중요문화재
• 규슈국립박물관/중요문화재
• 나가사키현/중요문화재
• 오키나와현/중요문화재

2.3.9. 소실된 중요문화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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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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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문화재가 많다! 2015년 1월 현재 일본 국회에서 문제가 되어 전수조사를 한 결과 미술공예품 10524건 중에 180건[5]이 소재 불명이고, 68건[6]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도난이 33건인데, 이 중에 한국 도굴꾼이 대마도에서 훔쳐간 통일신라시대의 불상도 포함되었다. 2016년 현재 되돌려 줬으니 도난 건수는 적어도 1건 줄었을 듯.

4.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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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국보
• 일본 문화청 국가지정문화재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