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차니 페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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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제58대 총리
주르차니 페렌츠
Gyurcsány Ferenc


파일:Gyurcsány_Ferenc.jpg

출생
1961년 6월 4일 (62세)
헝가리 인민 공화국 파파
재임기간
58대 총리
2004년 9월 29일 ~ 2009년 4월 14일
학력
페치 대학교 (경제학 / 박사)
종교
개신교
정당
헝가리 사회당(2000년 - 2011년) → 민주연합(2011년 - 현재)

1. 개요
2. 생애
3. 정치성향



1. 개요[편집]


헝가리의 정치인이자, 전 총리.


2. 생애[편집]


1961년 6월 4일에 파파에서 태어났다. 1980년 청년공산주의동맹에 참여한 것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청년체육부 장관을 지냈으며, 동년 메드제시 페테르 총리가 당내 갈등으로 사임하자 유력 후계자였던 키시 페테르를 밀어내고 신임 총리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재정적자를 줄이겠다고 강력한 긴축 정책을 펼치는 바람에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설상가상으로 사석에서 "정부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고 우리는 거짓말만 했다"라고 말한 사실이 유출되면서 최악의 반정부 시위까지 촉발했다.(#) 결국 2009년 총리직과 사회당 총재직 모두 버이너이 고르돈에게 넘기고 사임했다. 그러나 버이너이도 국민들 입장에서 무능하게 보이긴 마찬가지였고, 2010년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총리 후보자로 메슈테르하지 어틸러를 내세웠으나 끝내 빅토르 오르반이 이끄는 피데스에 패했다.

2011년 사회당을 탈당하고 민주연합을 결성했다. 하지만 인기는 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졌고, 이어 2012년 표절 의혹까지 받다 못해 사회주의자라는 사람이 파시즘 의혹까지 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 했으나 현재 그의 정당이 사회당을 제치고 야권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야권 연합의 일부로 참여하는 등 아직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헝가리인 사이에서 비호감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그런지, 2021년 10월 17일에 있었던 反 피데스 야권연합 총리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배우자인 도브레르 클라라 유럽의회 부의장이 무소속 마르키제이 페테르 마르키저이 시장에게 패하는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 정치성향[편집]


좌파 자유주의자이다. 청년민주동맹과 달리 반유대주의인종차별에 강하게 반대하며 이를 반파시즘으로 정의하고 있다. 오르반의 성소수자 탄압 정책에 반대하며, 부다페스트에서 퀴어축제를 방해하는 보수 세력들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열린 내셔널리즘을 지지한다. 스스로 칭하길 포퓰리즘에 반대한다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유럽 연방주의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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