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시 페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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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oss Péter, 1928.8.27 ~ (95세)

헝가리의 우파 정치인.

너지버욤이라는 시골동네에서 태어났으며, 헝가리 최고 명문대인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후에 변호사가 되려고 했지만, 당시 월급이 얼마나 형편 없었으면 재수 없어서라도 결국 하지 않았다. 대신 재무과 교수로 일했지만, 1956년에 벌어진 헝가리 혁명에 참여했다가 파면되었으며 이후 막노동이나 하며 살아야 했다.[1]

한편 비슷한 시기 후에 총리가 되는 언털 요제프을 만났고, 이후 1990년 총선에서 민주토론회가 승리하자 총리가 된 언털의 제안으로 정계에 입문, 각종 장관직을 맡았다. 처음에는 무소속이었으나 이후 1992년 민주토론회에 입당했는데, 1993년 안탈이 급서하자 곧바로 총리직을 승계하였다.

하지만 인기가 너무 없었고, 1994년 총선에서 헝가리 사회당에 패하면서 1년만에 총리직을 사임했다.

부친인 죄르지 보로시(György Boross, 1896~1993)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로, 여러 무공을 세워서 대전 이후 기사 칭호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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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혁명 전적이 문제가 되어, 취업을 신청하는 곳마다 족족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