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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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강도단
2.4. 모스크바
2.5. 덴버
2.6. 나이로비
2.7. 리우
2.8. 헬싱키
2.9. 오슬로
2.10. 서울
2.11. 스톡홀름
3. 군경
3.1. 선우진
3.2. 차무혁
3.3. 윤창수
3.4. 박철우
4. 인질
4.1. 조영민
4.2. 앤
5. 김상만
6. 그 외 인물


1. 개요[편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강도단[편집]


교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강도단 단원들의 코드명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각각 수도 이름에서 따왔다. 원작의 팜플로나, 팔레르모, 보고타, 마닐라는 등장하지 않았다.


2.1. 교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교수(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교수
THE PROFESSOR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차 티저 포스터.jpg

본명
송선호
암호명
교수
출신지
[[북한|

북한
display: none; display: 북한"
행정구
]]
평안북도 태천군(추정)
배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유지태
더빙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시노미야 고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매튜 양 킹


2.2. 베를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베를린(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베를린
BERLIN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베를린.jpg

본명
송중호
암호명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베를린
출신지
[[북한|

북한
display: none; display: 북한"
행정구
]]
평안북도 태천군
배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해수
더빙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나카가와 케이이치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스티븐 푸


2.3. 도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쿄(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도쿄
TOKYO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도쿄.jpg

본명
리홍단
암호명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도쿄
출신지
[[북한|

북한
display: none; display: 북한"
행정구
]]
평양시
배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전종서
더빙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나카무라 미사토
그레타 정


2.4. 모스크바[편집]


모스크바
MOSCOW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모스크바.jpg

본명
오만식
암호명
모스크바
출신지
경상북도 문경시
배우
이원종
더빙
하스 타케히로
켈빈 한 이

모티브는 원작의 모스크바 역.

덴버의 아버지로 원작의 모스크바처럼 부성애가 강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광부 출신으로 굴착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술자이다. 이원종과 원작 배우 파코 토우스(Paco Tous)의 외모가 제법 비슷하여 찰떡궁합이라는 평. 강도단이 탈출할 땅꿀을 파는 임무를 맡았다. 여러 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땅굴을 파며 맡은 바 일을 해내지만 아들 앞에선 감정적인 면을 자주 보여주며, 특히 아들인 덴버에 대한 부성애가 상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아들이 살인을 했다는 말에 죄책감에 이성을 잃고 자수하기 위해 조폐국 밖으로 뛰쳐나가지만 우여곡절 끝에 조폐국 안으로 무사히 들어오고, 아들이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후반부에 윤미선과 덴버의 관계를 보고 덴버에게 자신 역시 은행 강도짓을 하다가 인질이었던 아내와 만나게 되었고 덴버를 낳은 후 아내와 헤어졌다는 과거를 털어놓는다.[1] 아내가 떠나면서 남긴 덴버 역시 자신처럼 밑바닥 인생이 될 것이라는 말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으며, 덴버는 자신과는 다르게 살기를 바란다고 덴버를 설득한다. 이후 도쿄의 재진입 과정에서 발생한 총격전에서 저격수에 의해 배에 총상을 입고 화장실에서 고통스러워하다가 덴버에게 발견되고, 리우의 응급처치 후 윤미선의 간호를 받지만 탈출로가 뚫릴 즈음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한다. 덴버에게 윤미선에게 잘해주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이후에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히며 숨을 거둔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강도단 멤버 중 두 번째 사망자. 흥분할 때 가슴을 움켜잡고 숨을 가쁘게 내쉬는 장면 등을 볼 때 그 역시 무언가 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작품이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는 않았다.


2.5. 덴버[편집]


덴버
DENVER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덴버.jpg

본명
오택수
암호명
덴버
출신지
경상북도 문경시
배우
김지훈[2]
더빙
무사시 신노스케
케일럽 옌

모티브는 원작의 덴버 역.

모스크바의 아들로서, 극중 내내 항상 업된 텐션을 유지하며, 동남 방언을 구사한다. 그러나 극중 문경 출신으로 묘사되는데, 사용하는말은 문경 지역에서 사용되는 경북북서부(문경, 상주, 구미 등) 방언이 아니다. 경상도 설정을 할 거였으면 차라리 대구나 경남 설정이 옳았을 것이다. 작중 모스크바와 덴버가 쓰는 말은 경북북부내륙도시에서 쓰는 방언과 아예 다르다 해도 될 수준이다. 극 중에서 자신과 모스크바를 버리고 간 어머니에 대한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원작의 덴버처럼 특이한 웃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아 나름대로 원작과 비슷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의 명령으로 자신이 쏜 총에 맞은 윤미선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 윤미선을 도와주다가 윤미선과 사랑에 빠지고 윤미선과 불륜 관계였던 조영민과 대립하며, 인질과 강도의 관계이기 때문에 윤미선과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인질 탈출 사건 이후로 윤미선이 오히려 다가와 관계가 진전된다. 하지만 모스크바에게 어머니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처한 상황과 교차되어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윤미선에게 모진말을 하며 쳐내지만 인질 석방 과정에서 미선이 돌아온 것을 계기로 결국은 미선을 받아들이고 함께 조폐국을 탈출한다.


2.6. 나이로비[편집]


나이로비
NAIROBI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나이로비.jpg

본명
심영문
암호명
나이로비
출신지
충청남도 홍성군
배우
장윤주
더빙
아키요시 유이
에미 나가타

오빠 쓸데없는 짓하면 대가리에 빵꾸나


모티브는 원작의 나이로비 역.

전과는 사기범으로 되어 있지만 스페인 버전의 나이로비와 마찬가지로 위조화폐 전문가의 면모가 부각된다. 조폐국 인원으로 일하고 있는 북한의 슈퍼노트 전문가에게 팬심을 드러내기도 한다.[3] 역시 원작의 나이로비 처럼 사실 어린 아들이 하나 있다. 김상만이 회유 방송을 할 때 인질 가족 중에 자신의 아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배신을 하게 된다. 후에 베를린과 도쿄의 계획으로 자신이 배신자임을 고백하게 되고 도쿄와 용병들에 의해 아들이 구출된다.


2.7. 리우[편집]


리우
RIO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리우.jpg

본명
한요셉
암호명
리우
출신지
서울특별시
배우
이현우[4]
더빙
카지카와 쇼헤이
조나단 타니가키

모티브는 원작의 리우 역.

금수저 의대 중퇴생.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학창 시절부터 해커로 이름을 날렸다. 대사를 들어 보면 클럽에서 유흥마약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의사 집안 출신이지만 혈액공포증으로 의대를 자퇴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과 cctv 등 전반적인 컨트롤은 물론 차무혁의 핸드폰까지 해킹하여 거짓 문자를 남겨 놓고 선우진과의 연락을 차단하는 등 큰 활약을 한다. 하지만 인질들의 반란으로 통신장비가 부서지고 전기와 통신도 차단된 후반에는 의료담당으로써의 면모와 도쿄와의 관계가 더 부각된다. 작전을 계획할 때부터 도쿄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조폐국에서 베를린을 몰아낸 후 도쿄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의대 중퇴지만 그래도 꽤나 관련 지식과 경험은 있는지 윤미선이 총에 맞아 위태로웠을 때 혈액공포증을 이겨내고 즉석에서 수술을 한다. 이후 베를린이 복용하는 약을 보고 병명을 맞추고 모스크바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등 의료담당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강도들 중에서는 나이가 제일 어리고 강도단중 한명이라는게 무색하게 진짜 너무 소심해서 벌레 한마리도 죽이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상당히 답답한 호구같은 모습도 자주 보인다. 극이 진행되는 내내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굉장히 불안해 하며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지만[5], 모스크바의 죽음을 지켜보고 도쿄의 과거사를 듣고 난 후에는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2.8. 헬싱키[편집]


헬싱키
HELSINKI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헬싱키.jpg

본명
?명태
암호명
헬싱키
출신지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배우
김지훈[6]
더빙
사사키 유스케
데이비스 누아르

모티브는 원작의 헬싱키 역.

연변 출신 조직폭력배 형제로서, 자신이 속한 조직을 없애버리고[7] 남한으로 정착한 인물이다. 오슬로와 함께 인질 통제를 맡고 있다. 취사조와 작업조를 감시하며 교대 감시, 이동 감시 등을 하고있다. 이 임무도 꽤 잘한다. 오슬로와 매우 친한 사이로 오슬로가 사망했을 때 큰 충격을 받고 배신자를 찾는다면 바로 죽여버릴 것처럼 분노하나 막상 나이로비가 배신자임을 고백했을 때 해코지를 하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오슬로는 나이로비를 원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고 자신 또한 그렇다고 말하며 나이로비를 위로한다.


2.9. 오슬로[편집]


오슬로
OSLO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오슬로.jpg

본명
?상연
암호명
오슬로
출신지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배우
이규호
더빙
마츠카와 히로키
얼 베일론

모티브는 원작의 오슬로 역.

연변 출신 조직폭력배 형제로서, 자신이 속한 조직을 없애버리고 남한으로 정착한 인물이다. 강도단 중에서 헬싱키와 함께 인질 통제를 맡고 있다. 베를린과 다른 점이라고 하면 헬싱키와 오슬로는 물리적인 통제를 한다. 덴버와 몸싸움이 있었는데, 자기손으로 조직을 없애버렸다는 언급답게 싸움꾼이였던 덴버에게 밀리지 않는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헬싱키와 영혼의 단짝같은 비주얼이다. 그러나 7화에서 인질들에게 물을 나눠 주고 창고에 갇혀 있는 남성 인질들에게도 물을 나눠 주면서 감시하다가 뒤에서 몰래 스스로 포박을 풀고 기습을 가한 박철우에 의해 나무몽둥이에 머리를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이로 인해 남은 강도단 멤버들은 그의 죽음을 무척 슬퍼하다가 유전병 증상을 일으킨 베를린으로 하여금 분열을 일으키게 되는 최악의 원인이 된 셈. 원작과 마찬가지로 강도단 멤버 중 첫 번째 사망자.


2.10. 서울[편집]


<table
bordercolor=#880021> 서울[8]
SEOUL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 - 서울.jpg

본명
???
암호명
서울
출신지

배우
임지연
더빙
키무라 스즈카
로라 리

반가워. 난 서울.


베를린 휘하 용병 조직의 일원으로, 파트2 8화에서 교수와의 접선을 통해 첫 등장하며 조폐국 밖에서 강도단을 돕고 지원한다. 베를린과 사랑하는 사이이며 베를린이 부재 중일 때 조직원을 통솔하는 등 실질적으로 용병 조직의 2인자로 묘사된다. 전용수의 언급과 서울의 반박 방송, 차무혁과의 대화에 의하면 본디 평양 출신에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인재로, 베를린과는 수용소에서 만나 함께 탈출하여 블라디보스톡에서 조직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전용수가 자신에게도 죄악이 있지만 의붓딸의 죽음으로 대가를 치렀다고 여론을 선동할 때 생방송을 통해 죽었다는 의붓딸이 본인임을 밝힌다. 또한 전용수가 자신을 비롯한 수용소 인원들을 착취할 때 베를린만이 전용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자신과 베를린이 사랑에 빠지자 둘 모두를 죽이려 했다며 전용수의 민낯을 방송에 공개해 여론을 뒤집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후에는 도쿄의 조폐국 재진입 작전 때 드론을 조종해 진입을 돕거나 교수를 보좌하는 등 조폐국 밖에서 활약한다. 조폐국 탈출 때 베를린이 혼자 남았다는 말을 듣자 땅굴을 거슬러 올라가 그를 구하고, 그녀가 감옥에서 오늘 내일 할때 구해준 사람이 누구냐며 자신의 허락없이는 죽을 수 없다고 말하며 베를린을 데려가려 한다. 경찰들의 추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베를린이 희생을 감수하며 나가라고 재촉하자 여기서 죽는다고 말리지 않겠다. 대신 같이 죽자며 폭탄을 터뜨리며 자폭하나 했지만 나중에 베를린의 전화를 통해 베를린과 함께 무사히 생존하여 탈출한 것으로 드러난다. 원작 시즌 3부터 등장한 마르세유처럼 외부에서 교수의 계획을 지원하는 포지션이다.

여담으로 해당 배우가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으로 열언하여 주목을 받았는데 여기서도 박연진과 비교되거나 관련된 드립들이 쏟아지고 있다.

2.11. 스톡홀름[편집]


스톡홀름(윤미선)

파일:종이의 집 윤미선 이미지.jpg

조폐국 경리담당 직원
출신지

배우
이주빈
더빙
아루가 유키코
마가렛 시안

모티브는 원작의 모니카 가즈탐비데 역.

북한 출신의 조폐국 직원으로 조영민과 불륜 관계에 있었고 임산부라고 거짓말을 했다. 스마트 워치 사건으로 인해 본보기로 베를린이 덴버에게 처형을 명하지만 차마 쏘지 못하는 덴버에게 허벅지를 쏘게 하여 죽음을 위장한다. 허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중태에 빠지고, 도쿄가 대장이 된 후 리우에게 수술을 받아 가까스로 회복한다. 이후 원작처럼 자신을 계속 챙겨주는 덴버와 사랑에 빠지며, 조영민과 끝까지 대립하여 끝내 완전히 관계를 정리한다. 모스크바의 말에 자신을 내치는 덴버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하며 인질 석방 때 조폐국 밖으로 쫓기듯이 나가지만, 결국 덴버와 함께하기 위해 조폐국 안으로 들어온다. 마지막엔 교수에게 자신을 스톡홀름이라고 소개하며 경찰에게 총질까지 하고 인질 무리가 아닌 강도무리와 함께 행동한다.


3. 군경[편집]



3.1. 선우진[편집]


선우진
파일:종이의집선우진.jpg}}} ||
대한민국 경기경찰청 위기협상팀장(경감)[9]
배우
김윤진
더빙
키소 히로코
레일라니 킴
1984년 출생으로 나이는 43세. 현재 학생과 고령의 어머니와 같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이혼한 상태이다. 전 남편은 대한민국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정치인 김상만이다. 전 남편과는 양육권을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동시에 경찰 업무에서도 과중한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이다. 다른 협상 전문가들이 뇌물, 횡령 등으로 엮여 있어 조폐국 인질극에서 일 할 사람은 선우진밖에 할 사람이 없는 상태로 묘사된다.[10] 송선호와 사귀는 관계로 나온다. 송선호가 접근한 타이밍도 타이밍이고, 의심스러운 행동이 있어 종종 그를 의심하지만 대부분 송선호의 선수로 눈치채지는 못한다. 그러다 그의 말실수[11]를 깨닫고 그의 신원을 조회하여 그가 교수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차무혁이 입원한 병원으로 그를 불러내어 위치추적기를 달아 일당을 일거에 소탕할 계획을 세우지만 교수 또한 서울이 그녀의 차에 붙여놓은 위치추적기를 통해 눈치채고 피하여 수포로 돌아갔을 뿐더러, 이 과정에서 교수와 연인 관계였던 사실이 드러나 정직 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선호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정직 처분을 받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강도단을 뒤쫓는다. 어머니에게서 근처에 새로 오픈한 쇼핑몰이 있다는 말을 듣고 결국 혼자 강도단의 아지트를 발견하여 교수와 대면하는데, 교수의 언변에 말려들어 총을 뺏기고 총에 맞고 감금당한다. 다행히 방탄복 위로 맞아 상처가 깊진 않았고[12] 수갑을 풀어내고 끝까지 추적하여 결국 기차역에서 다시 교수를 마주하지만 진짜 악역은 정치 고위층이라는 사실과 교수에 대한 감정이 합쳐져 차마 쏘지 못하고 오열한다. 조폐국 사건이 종결된 후에는 경찰청에서 모든 직급을 파면당하고 1년여 동안 취조와 재판에 시달리는데, 익명의 의뢰를 받고 재판을 도와주겠다는 해외 로펌 변호사의 말에 의뢰자가 선호임을 직감하고 집에 돌아와 교수가 주었던 엽서 사진을 찾고, 사진 속 엽서의 장소를 찾아가 선호와 재회하며 엔딩을 맞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교수에게 놀아나며 교수는 그녀를 이용해 계속해서 정보를 빼내지만, 그래도 아침 메뉴에 대한 대화에서 교수가 조폐국 밖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강도들이 인명피해를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을 역이용하거나 그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예리하고 날카롭게 빠른 눈치 및 상황 판단으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때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장 바로 기가막히게 강도들과 교수의 계략을 그냥 단번에 곧바로 정확히 딱 재빨리 캐치하여 알아채고 읽어냄으로 모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경우의 수라는 모든 경우의 수를 전부다 총동원해 철저히 대비한 교수조차 그녀에게 아주 결정적인 꼬리가 밝혀 한방 먹거나 아주 치명적인 허를 찔려 교수와 강도단 전체가 위기에 빠질뻔하게 만드는 귀신뺨치는 매서운 통찰력을 보일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급기야 교수와 부모님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의 너무나 병맛스러운 실언으로[13] 교수의 정체는 바로 그였다는 모든 진실까지 알아버린 뒤 여태까지 그가 돌아다녔던 곳으로 추청되는 지역 CCTV 들만으로 진짜 그들의 아지트까지 바로 딱 알아채는 것 까지, 진짜 사기캐 같은 모습까지 보여준다.

개인차량은 쥐색 현대 싼타페 TM.


3.2. 차무혁[편집]


차무혁

파일:종이의집차무혁.jpg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안성 대위
배우
김성오
더빙
세키구치 유우고
하오 펭
초반에는 선우진과 대립하나 뒤에는 팀워크를 발휘하기도 한다. 원작의 수아레즈, 앙헬 루비오, 알리시아 시에라 등의 역할이 모두 적절히 섞인 리메이크판 새로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북한 특작대 소속으로, 조폐국을 점거한 강도단에 대한 강경 진압을 주장하며 선우진과 대립한다. 그러나 선우진이 자신의 실수를 변호해주고 강도단을 잡기 위해서는 한 팀이어야 한다고 설득하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우진과 협력한다. 교수가 TF팀 상황실로 들어와 내부를 확인하는 모습에 의심을 가지며, 이후 TF팀의 무리한 작전으로 여론이 나빠지자 책임을 지고 물러날 상황이 되자 교수가 운영하는 카페 벨라차오를 찾아가면서 파트 1이 마무리된다. 이는 원작에서 알리시아 시에라 경감이 교수의 하수도 은신처를 급습하는 장면과 겹치는데, 원작에서 맨날 헛탕치고 깨지는 역할의 앙헬 루비오 보다는 훨씬 유능하게 묘사됨을 알 수 있다.[14]

파트 2에서는 카페에서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화장실을 찾는 척 창고에 들어가 교수의 지문이 묻은 공구를 훔친다. 경찰서로 가서 지문 감식을 맡기지만 리우가 문자메세지를 조작해 배신자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연락조차 차단당하여 오히려 체포당할 위기해 처한다. 간신히 빠져나온 후 선우진에게 이 사실을 전하려 그녀의 집으로 가지만 이미 대기하고 있던 교수에게 납치된다. 이후 용병 아지트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나오다가 손가락을 꺾어버리고 수갑을 풀어 탈출한다.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교수와 용병들에게 쫓기다가 차에 치여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다. 마지막 화에서 다시 의식을 되찾아 아지트의 위치를 경찰에 알린다. 이후 인파가 몰린 광장 곳곳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에 인명 피해는 고려하지 않고 강도 사살에만 집중하는 김상만에게 학을 떼고 선우진에게 가서 그녀를 풀어주고 자신의 차량을 내준 후 선우진 대신 체포된다. 초반에는 강경 진압을 하려는 등 빌런처럼 묘사되었으나 이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선우진과 협력하며 교수의 정체, 아지트의 위치 등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내는 등 유능하게 묘사된다. 허나 대부분의 극에서 그렇듯 진실을 너무 빨리 알아낸 사람의 말로는 좋지 않기에(...) 험한꼴을 보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 상당한 비중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엔딩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개인 차량은 현대 팰리세이드


3.3. 윤창수[편집]


윤창수

파일:종이의집 윤창수.jpg

JEA경찰서장(총경)[15]
배우
박수영
더빙
타마이 유우키
JEA의 치안을 맡은 경찰서장. 대한민국 경찰청 소속이다. 계급은 당연히 총경. 무엇보다 정무적 판단을 우선시하고, 본인 안위와 승진이 최우선인 전형적인 관료 캐릭터. 원작에서 작전 책임자를 맡은 대령급 인원들[16]보다는 덜 포악한 성격에다 비중이 적다. 최고 책임자이긴 하나 파트 1에서는 선우진, 파트 2에서는 김상만에게 치여 그들의 지시를 하달하는 정도의 역할만 한다. 하지만 최후반부 광장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았음에도 강도 사살 작전을 위해 광장 봉쇄를 지시하는 김상만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시민들의 대피를 지시한다.


3.4. 박철우[편집]


박철우

파일:7JVXMQLJ43XT56ASCRPXCL6J2I.jpg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안성 소대장
배우
길은성
더빙
재스퍼 전
소대장으로 인질들 사이에 침투하는 역할을 맡는다.[17] 대원들과 함께 조폐국 잠입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혼자 남겨지는데, 앤이 학교 스쿨버스 기사라고 말해주어 인질들 사이에 무사히 숨을 수 있었다. 도쿄를 사살하기 직전 베를린에게 저격당하지만 베를린이 고의로 방탄 조끼에 사격해 목숨을 건진다. 강도 측에서는 이 사실을 숨겨 경찰들이 박철우가 사망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고, 그를 죽이지 않고 살려둠으로 대중 앞에 그의 생존과 무리한 진압 작전을 폭로하며 경찰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는 계기를 만드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파트 2에서는 앤과 조영민을 비롯한 인질들의 도움으로 풀려난 후 반란을 주도하여 오슬로를 나무몽둥이로 때려 죽게 만들고 모든 통신 장비들을 전부다 총으로 박살내서 조페국에서 더이상 교수와 연락을 못하게 만들어 원작보다 몇천배는 강도단들의 미션 성공 확률을 더더욱 험난하게 만든 그야말로 원작에도 없었던 주인공 모두에게 가장 끔찍한 대재앙이 된 인물로 등극한다!! 인질들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 이후 최후반부에서 무력진압을 시도할 때 다시 등장하여 뒷치기로 도쿄에게 총을 맞추고 덴버까지 제압하나 강도단에 합류한 윤미선에게 총을 맞고 당황한 사이 덴버에게 제압당한다. 다시 정신을 차려 대원들과 함께 땅굴 앞까지 추격하여 조영민과 앤을 포함한 남은 인질들을 무사히 전부 탈출시키고 후에 베를린을 수류탄으로 제압하지만 땅굴이 역으로 폭파되는 바람에 더 이상의 추격을 포기한다.

교수가 절대로 아무도 죽여서는 안된다는 법을 수만번은 거듭 재차 강조하고 또 강조 했음에, 결국 끝까지 저렇게 죽이지 않고 살려둔것 하나가 너무나도 감당못할 후환이 되어 결국 겨우 그걸로 본인들 모두 진짜 허무한 개죽음을 당해 모든것이 쟤 하나 때문에 모든것이 죄다 망할 뻔했음에도 끝까지 죽이지 않고 살려주어 그들을 너무 지나치게 필요 이상으로 보살을 만든것에 대해서도 굳이 저렇게 까지 해야 되냐며 크게 비판하며 본작의 평가를 가장 크게 떨어뜨린 요소라는 의견들도 있다.[18]

4. 인질[편집]



4.1. 조영민[편집]


조영민

파일:종이의 집 조영민 이미지 1.jpg

조폐국장
출신지

배우
박명훈
더빙
마루나카 코지
브라이언 양
조폐국 국장으로 원작의 아르투로 로만에 해당하는데, 로만처럼 이 드라마의 대표적인 발암 캐릭터이다.[19] 부산행용석과 결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윤미선과 내연 관계이며, 윤미선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하자 꽃뱀으로 몰며 내연 관계를 정리하려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강도들에 의해 조폐국이 점거되고 인질로 잡힌 후 본인의 생존만을 우선시해 부하들에게 무리한 지시를 하거나 강도들 앞에서 비굴한 모습을 보이며, 이 과정에서 베를린에게 사살을 명령받은 덴버가 윤미선을 끌고 나가는 일이 발생하자 부국장과 대립한다. 이는 이후 베를린이 갈라치기를 시도하는 명분으로 사용되면서 남북 출신 간 갈등의 시발점이 된다.

윤미선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덴버와 윤미선의 사이가 진전되자 덴버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낀다. 매일같이 온갖 꼴상 사나운 모습만 보이면서도 온갖 교활하고 가소롭고 약아빠진 잔머리란 잔머리에 잔꾀란 잔꾀를 항상 부려대는 꼴을 보이지만 오히려 그때문에 가끔 강도단들이 지들끼리 방심한 사이 그의 찌질한 잔꾀에 넘어가 오히려 완전 역으로 인질들에게 지들이 당할뻔하는 위기상황이 가끔 오기도 했다. 5화에선 특수부대와 결탁해 덴버를 고문하지만 결국 윤미선과 덴버의 협공으로 역으로 털린다. 탈출할때도 지혼자서만 또까려고 하는 등의 비열한 개찌질이의 모습을 자주 보이며 [20]의 인간쓰레기 같은 행태에 인질들도 질렸는지 후반부에 들어서는 석방돼봤자 국장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는 조롱을 받거나 학생인 앤에게 직접적으로 조롱을 받고 인질들이 이에 동조하여 비웃는 등 인질들 사이에서의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한다. 쿠키 영상에서도 등장한다. 이혼 당했는지 이사를 가다 자신의 것이 아닌 상자가 하나 섞여 있다고 내려놓고 가는데, 그 상자는 강도들이 약속했던 돈상자였다.[21]


4.2. 앤[편집]




파일:종이의집 앤.jpg

명성외고 학생
출신지

배우
이시우
더빙
우루시야마 유우키
빅토리아 그레이스
본명은 앤 킴이며 한국계 미국인. 명성외고 학생이자 주한 미국 대사[22]의 딸. 원작의 앨리슨 파커 포지션으로 해당 작품의 키 퍼슨. 사고뭉치에 발칙한 면을 가진 캐릭터. 원작의 앨리슨 파커는 같은 학교 남학생과 조폐국 화장실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등장하나, 대한민국 정서상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23] 주한 미국 대사의 딸이라는 중요한 인물이다보니 인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절대로 저쪽에서 강경 진압이 듣어오지 못하게 혼자서 다 막아주는 강도단들의 가장 중요한 방패막이 이자 핵심적인 카드로 사용되는 캐릭터다. 인질 반란 때 탈출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베를린이 잡아채는 바람에 다시 끌려 들어온다. 강도들을 불신하며 인질들 사이에서 구심점이 되어 강도들에게 저항하지만, 나이로비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이유가 납치된 아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적으로 갈등을 겪고, 본인이 원하면 석방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조폐국 내에 인질로서 남는 것을 선택한다. 선우진이 강도들을 면회할때 신들린 눈물연기와 함께 모든 정보가 적힌 지폐를 그녀에게 넘겨주려거나 파트 2에선 인질들이 절반 도망치자 '우린 나가는데 실패했어도 절반이나 탈출할수 있게 해줬잖아요? 우리가 저놈들의 계획을 보란듯이 망친거에요' 라며 모든 인질들에 사기를 복돋아 주기도 하고 강도단들이 윽박질라도 박수까지 쳐대며 그들에게 대놓고 용감하게 저항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굉장히 야무지고 강단있고 패기있는 굉장히 예쁘장한 미소녀로 나온다.너무 예뻐서 미칠것 같다 최후반부까지 인질로 남아 있었지만, 다행히 조폐국으로 진입한 박철우 외 TF팀 덕분에 남은 인질들과 함께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5. 김상만[편집]


김상만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 김상만.jpg

차기 대권주자, 선우진의 전 남편
배우
장현성
더빙
컹 심
원작의 비쿠냐 역인데 직업은 원작과 다르게 설정되었다. 파트1에서 분량은 크게 많지 않다.
몇 년 전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인상을 깊게 받아 교수를 남북한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려는 대기업의 회장과 연결시켜 주었으며, 극이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차기 대권을 노리는 당대표이자 남북경제협력특위 위원장으로 등장한다. 파트 2에서는 원작 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분량이 훨씬 높아진데다 본작의 메인 빌런 이자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맹활약을 펼친다. 강도들의 아지트였던 곳에서 혁명이라는 문구 등 회담 저지가 목적인 것처럼 보이는 증거가 발견되자 바로 강도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여 선우진을 내쫓고 진압 작전의 책임자로 올라선다. 강도들에게 인질들의 가족을 보여주며 회유방송을 하는데, 여기에는 리우의 부모님과 나이로비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어 강도들을 동요시킨다. 그리고 나이로비가 이에 넘어오는데, 강도를 회유한 진짜 이유가 드러난다. 바로 앤을 죽이는 것. 앤의 존재 때문에 강경 진압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앤을 강도들이 처리하게 만든 후 강경 진압을 시도할 작정이었다. 이를 위해 나이로비의 아들을 방송에도 보여주고 별장에 사실상 감금시키고 있었다.

이후 회담 때문에 여론을 의식하느라 강경 진압을 못하는 상황에서 발상을 뒤집어 빠른 진압을 위해 회담을 앞당기는 강수를 두고, 회담이 종료되는 즉시 강경 진압을 시도한다. 강도들의 목적을 어렴풋이 눈치채어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까 두려워 무조건 사살하라고 명령한다. 또한 광장에 폭탄이 설치된 걸 확인한 후에도 강도들이 혼란을 틈타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시민을 대피시키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리지만 돈풍선이 터져 회담으로 인해 찍어내려던 돈이 뿌려지고 강도단이 무사히 탈출함으로써 그의 행적도 낱낱히 밝혀지게 된다. 대선 당선이 매우 유력한 정치인이었지만 조폐국 사건으로 인해 치부가 드러남으로써 대권 역시 멀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 당선이 유력한 정치인으로 묘사되긴 하지만 아직은 당대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남북 경협 협상을 주도하고 경찰의 공권력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거의 대통령 수준의 권한을 행사한다. 복잡하게 높으신 분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여럿 두기 귀찮아서 김상만 하나로 퉁 친 것 같은 느낌. 어쨋든 조영민과 함께 본작 최악의 쓰레기임은 분명하다.


6. 그 외 인물[편집]


  • 마샬 킴 - 정재성 분. 주한미국대사 역할, 앤의 아버지다. 현실의 성 김 처럼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인연으로 한국에 부임한 것으로 보인다. 조폐국 사건이 길어지자 앤을 빨리 구출하라며 김상만을 압박한다.

  • 전용수 - 임형국 분. 북한 측 회담대표 역할. 전직 개천 수용소의 소장으로, 송중호와 악연이 있다.

  • 오재윤 - 이창훈 분. 오성그룹의 회장으로 교수가 설계한 모델을 바탕으로 남북 경협을 막후에서 주도하는 인물이다. 서울의 폭로 방송과 베를린의 연설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김상만에게 강경 진압을 지시하지만, 결국 강도들이 거액을 갖고 조폐국을 탈출하는데 성공하자 분노를 표출한다.

  • 박필순 - 이용녀 분. 선우진의 어머니이며, 치매를 앓고 있다. 교수가 집 앞에서 차무혁을 납치하는 것을 목격하고 선우진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 순간 치매가 도져서 그 상황을 잊고 만다.[24] 하지만 선호와 뭔가 관련된 일이었다는 것까지는 어렴풋이 기억해 냈고, 선우진이 선호를 의심하는 계기가 된다.

  • 나이로비의 아들 - 아역배우 김준 분. 인질들 가족 사이에 섞여 김상만의 방송에 처음 등장한다. 후에 도쿄와 용병들에게 구출되어 선우진에게 인계된다. '엄마와 엄마 친구들이 나쁜 사람이냐'고 묻는데, 선우진은 이에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못한다. 아이에게 엄마 흉을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 때는 자기가 봐도 김상만이 악역이고 용병들이 선역인지라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1] 이전 작전회의에서 스톡홀름 신드롬이 뭔지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복선이었다.[2]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동명이인이다.[3] 화폐가 완성될 때 신이 나서 전문가를 끌어안고 입맞춤을 한다.[4] 당초 배우 박정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나 다른 작품과의 스케줄 조율로 인해 불발되었고, 대신 이현우가 캐스팅되었다.[5] 무사히 탈출한 자신들이 경찰들에게 전원 사살당하는 악몽을 꾸고, 이 꿈을 빌미로 교수의 계획이 실패할 것이라는 등 불길한 말을 계속한다.[6] 덴버 역의 김지훈과 동명이인이다.[7] 파트2에서 자세한 내막이 공개되는데 자신의 어머니를 호강시키려 조직에서 탈퇴하려 했으나 조직이 놓아주지 않자 오슬로와 함께 조직을 궤멸시킨 것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나중에 나이로비의 배신 행위도 눈감아 준 듯.[8]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로, 파트2부터 등장[9] 원작의 라켈 무리요 역.[10] 후에 등장하지만 이는 교수가 미리 선우진을 협상 파트너로 점찍고 작업을 쳐 둔 결과이다.[11] 송선호가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아버지 치매였다'고 하는데, 우진은 자신의 어머니가 치매라는 사실을 선호에게 말한 적이 없었다.[12] 교수도 일부러 그랬을 것이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기도 했고 원칙도 지켜야 하니.[13]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아버지 치매였다'고 하는데, 일반적이라면 송선호는 선우진의 어머니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었다. 차무혁을 납치할 때 그녀의 어머니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이로 인해 실언이 나온 것.[14] 시즌 2에서도 앙헬이 교수를 의심하여 그의 은신처로 찾아간 장면이 있고, 앙헬 역시 교수를 강하게 의심하나, 라켈이 이를 믿지 않고 앙헬은 술에 취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다.[15] 원작의 프리에토, 타마요 역.[16] 프리에토, 타마요[17] 맡은직책과 초반부 강도측에게 잡히는건 원작의 수아레즈를 연상케 하고 중후반부 철수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자신의 장비를 숨겨 기회를 엿보거나 풀려난뒤 완전무장후 다시 싸우러 가는설정이나 총을 맞았음에도 강도측을 잡을려고 쫓아가는 설정은 원작의 간디아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18] 아무도 절대 죽이지 않음으로 모든 시민들과 여론이 자신들이 편이 되게끔 해야 한다 하더라도, 박철우 한명만은 죽이지 않는다면 본인들이 모두 뒤져서 모든게 완전히 전부 물거품이 될뻔하니 인질들과 다른 진압부대들은 몰라도 박철우를 죽이는건 그 어떤 시민들도 비난할 여지가 없는 명명백백하게 불가피하고도 불가피한 정당방위 인데 그에게 저정도에 필요 이상으로 끝까지 자비를 꼭 베풀어야 하는가가 정말 의문이기 때문이다.지들이 무슨 원수를 사랑하라 는 예수의 가르침을 배우는 기독교도 아니고![19] 드라마를 보다보면 인질인 조폐국장이 아닌 강도인 덴버를 응원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20] 완강기를 타고 본인이 먼저 탈출하려다 줄이 걸리면서 실패하였다.[21] 돈을 어떻게 줄 것이냐 물었을 때 베를린이 모든 일이 끝나고 조용히 집으로 상자 하나가 배달될 것이라 했는데 그 말 그대로 돈을 주었다.[22] 마샬 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극 중에서의 비중은 생각보다는 적은 편.[23] 화장실에서 남성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성적인 암시를 보이는 것으로 순화되었다.[24] 차라리 다행인 일이었다. 만약 그 때 필순의 정신이 끝까지 멀쩡했다면 교수는 입막음을 위해 그녀를 죽여야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어머니를 죽인 것이 되므로 뒷수습은 둘째치고 교수의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 모든 계획이 망가질 뻔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