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1인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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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고속도루. 약칭은 '전1시'다.
2. 줄거리[편집]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는데 거기에 회귀자가 있었다. 생각을 읽었더니, 1년 뒤에 내가 죽는댄다. 10년 뒤에는 세상도 멸망한댄다.
...인생을 스포일러 당했다.
― 작품 소개
2.1. 에피소드[편집]
3. 연재 현황[편집]
자유연재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공모전이 열리자 공모전작으로 변경하여 2021년 10월 1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2022년 8월까지는 주 7일 연재를 유지했었고 연참도 자주 했었으나 휴재가 점차 잦아지더니 연재 지연 딱지[1] 까지 부과되었다. 이후 2023년 기준 비정기 연재로 연재 중이다.
2021년 12월 15일 기준 플러스 독점으로 전환되었다.
2021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공모전 종료 후 작가가 라이브 연재에 돌입하면서 올라오는 시간대가 불안정해졌다.[2][3]
일단 2022년 중반까지는 1일 1연재는 지켜지고 있었고 가끔 연참도 올라오기에 2022년 중반까지는 옹호해주는 여론이 강한 편이었다.[4][5]
차라리 쉬다 오라는 반응도 많지만, 작가는 연재 시간 목표라도 정해두지 않으면 잘 안 된다며 연재를 강행하고 있다.
여성향 게임 연재 때도 며칠 간격으로 한꺼번에 올리던 작가라 그런지 일일연재랑 안 맞는 성향인 듯하다. 결국 대부분의 해탈한 독자들은 연재 시간을 사실상 자유 연재로 여기는 중이다. 제발 와달라고만 비는 걸 볼 수 있다.
2022년 8월 26일 연중 태그가 붙었지만 8월 30일 복귀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공지도 없이 연재를 안 하고 연중 태그까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사과나 공지가 일절 없이 불통을 고수중이다.
2022년 9월 14일 또 한 번 연중 태그가 붙었다가 9월 17일에 그동안의 불통을 깨고 장문의 작가의 말과 함께 복귀했다. 그동안 중증의 슬럼프에 가까운 상태라 만족스럽지 않아 섣불리 올리지 못했다는 게 드러났다.
이후 격일에 한 번씩 신규 회차가 올라오는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오히려 작가 고속도루가 슬슬 일일연재와 연참을 욕심낼 정도. 본인 표현으론 중속진루를 넘어 초고속홈스틸을 노리는 중이다.
2022년 10월 12일 300화를 기념하여 Q&A을 했다. 200개가 넘는 댓글 하나하나를 답변해주었으며, 입고 있는 팬티 색깔부터[6] 초강력 떡밥[7] 까지 댓글 한 톨 안 남기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었다.
Q&A와 더불어 차기 표지의 주인공을 투표하였고, 총사 히스토리아가 당선되었다. 이후 Q&A에서 약속한 전1시 세계지도를 임시로나마 발표했다. 전1시 QnA 총정리
2022년 10월 27일 드디어 전1시가 1,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로서 열네 번째로 1,000만 조회수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8]
2022 노벨피아 어워드에서 작품부문 3위를 수상하였다.
2022년 12월 30일 연재를 마지막으로 또 올라오지 않다가
2023년 5월 기준으로 또 특유의 버릇이 나와 연재가 더디어졌다. 5월 연재분은 고작 3회에 불과하다.
2023년 7월 3일 이후로 다시 1일 1연재를 시작했다. 또한 '지금, 고속도루 on' 이라는 실시간 업데이트형 공지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4. 특징[편집]
주인공의 순수 무력 자체는 잡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뛰어난 말빨과 독심술을 이용해서 상대의 생각을 읽어 상대를 교묘하게 속이거나 행동을 유도하는 군사형 주인공이다. 상대의 생각을 읽는다는 주인공의 능력으로 인해 억척스러움이 없고, 비중이 적은 캐릭터의 캐릭터성도 잘 드러난다.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전지적 1인칭 시점/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전지적 1인칭 시점/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독창적인 설정, 개성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 뛰어난 필력 등으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첫인상부터 강렬하다. 제한적인 배경과 인물들을 활용해 이처럼 깊은 맛을 우려내기란 쉽지 않다. 전략적인 빌드업을 통한 캐릭터 조형이 매력적이며, 앞으로 회수될 복선들과 확장될 세계관에서 작품의 탄탄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선택과 집중의 절묘한 균형이 돋보인다.
― 2021 우주최강 공모전 심사 총평
여러 장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캐릭터성이 크게 호평받는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 확고한 개성을 갖추고 있으며 분량이나 활약도 골고루 돌아가기에 묻히는 캐릭터가 없다. 또한 심리 묘사가 탁월하여 감정 이입을 하기가 쉽고, 캐릭터의 행동 원리도 이해하기 쉽다. 여기에 캐릭터간의 케미도 재미있게 잘 표현되며 주인공인 휴즈나 다른 캐릭터들 간의 만담과 드립이 재미있어 일상적인 대화만으로도 큰 재미를 준다.[9] 이런 부분 덕에 무겁고 암울할 수도 있는 작품의 분위기가 전혀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배경 설명이나 떡밥도 흥미롭게 잘 푸는데 프롤로그인 탄탈로스 시점부터 나중에 나올 캐릭터들의 존재를 언급하거나 군국, 레지스탕스, 공국(흡혈귀), 만물의 영장 등을 비롯하여 여러 세력을 하나하나 등장시켜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차분히 설명해준다.
다만 1부 시점인 탄탈로스 탈옥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세계가 확장되고 등장인물이 다양해지는 탓에 설정이 조금 복잡해진다.
아직 풀리지 않은 마신전(+란카르트), 늑대의 왕, 죄악의 왕, 대지모신, 성황청, 공국, 회귀 이전의 회차 등 여러 떡밥을 생각한다면 계속 복잡해지는 건 확정이라 설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하렘 태그가 있는데 주인공과 히로인 간의 로맨스 요소가 옅은 부분도 영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부분인데 주인공을 좋아하는 히로인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상황도 급박하고 물리적으로 떨어지기도 하는 탓에 누구 하나 맺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작품 외적의 문제는 불규칙한 연재 속도와 소통 부족. 연재가 일정하지 않으며 속도조차 느리다. 더불어 올라오는 회차조차 적다. 심하면 10일에 1회씩 올라오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연재 속도가 불규칙한데도 작가는 공지나 후기로 알려주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늦은 연재에 대해서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도 없는 편이다.[10][11]
8. 역대 표지[편집]
9. 기타[편집]
- 사실 이 작품은 공모전 이전에 자유연재란에서 40화 가량 연재된 전적이 있었지만 그땐 아는 사람만 아는 작은 소설이었다.[12] 공모전 버프의 수혜작인 셈이다. 심지어 이 작품보다 클로버 수가 압도적으로 높아 공모전 대상이 유력했던 작품인 회귀자와 맹인 성녀[13] 라는 강적으로부터 대상을 탈환했을 정도.
- 노벨피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팬아트를 많이 받은 작품이다. 작가가 공지로 정리를 해놨는데, 누락된 게 많다. 2021년 12월 29일을 기준으로 팬아트 갱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레나 팬아트 란에서 전1시, 전지적으로 검색하는 걸 추천한다.
- 작가 고속도루는 연재가 계속 늦어지면 필명을 바꾸겠단 공약 때문에 필명을 저속잔루로 바꾼 적이 있다. 하지만 계약을 고속도루 명의로 한 탓에 계약에 문제가 생긴다면서 혼나고 하루 만에 다시 고속도루로 돌아왔다.
-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팬아트를 토대로, 다른 팬들이 따라 그리면서 굳어지게 되었다. 특히 에이비 대위는 묘사가 나오기도 전에 해당 일러레의 예상만으로 팬아트가 그려졌고, 그 일러스트 덕에 인기를 끌게 된 에이비가 히로인으로 편입되는 나비효과를 낳았다.[14] 이후 이 일러레는 결국 전1시의 공식 일러레가 되었다.
- 노벨피아의 웹만화 '웹소설 대신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됐다. ▶
10.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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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일까지 연재를 무단으로 하지 않았을 경우 붙는 노란 딱지로, 불이익은 크게 없지만 총 30일 동안 연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재 중단 패널티로 빨간 딱지가 붙으면서 정산이 막힌다.[2] 공모전 당시엔 자연 시절에서 건너와 비축분이 있었기에 최대 6연참을 달리는 등 엄청난 연재 속도를 자랑했었다.[3] 평소엔 저녁쯤에 올라왔고 늦어도 새벽까지는 올라왔었다. 현재는 저녁에도, 새벽에도 혹은 낮에도 올라오는 등 정해진 시간 없이 나오고 있다.[4] 일단 노벨피아 특성상 정액제인데다 무엇보다 작품이 재미있기 때문에 넘어가주고 있다. 오지 않을 때마다 댓글창에 독자들의 아우성이 들려오지만 1화라도 올라오면 수그러들 정도.[5] 안 그래도 작가들의 장기 휴재, 무통보 연재 중단이 웹소설판, 특히 정액제에선 심한 편이기 때문에 독자들의 분위기는 관용적이면서도 히스테리적인 면모가 공존한다. 작품 자체가 랭킹 10위권의 대형 작품이기도 해서 기대가 크기 때문에 반응이 더 거세다.[6] 파란색 흰색 체크무늬 팬티다. 여담으로 가장 먼저 답변한 질문이다.[7] 물론 스포일러들은 '스포일러라서 답변은 못 해준다.' 정도로만 답변했다.[8] 사실 고속도루의 슬럼프가 없었더라면 최단 기간 1,000만 조회수 달성도 도전할 수 있었고, 지금쯤 1,500만 조회수를 넘볼 수도 있었기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재 당시 1위를 굳건히 지키던 기세가 충천한 인기작이었기 때문.[9] 이 덕분에 휴즈는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10] 처음에는 몇 번 사과하며 바꾸겠다 약속했지만 여전히 바뀌는 모습은 없으며 오히려 사과조차 사라지는 반대로 퇴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 그러다 7월 4일, 로아온 방송이 끝나고 410화와 함께 공지를 올렸다. 로아온을 보고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하는데, 정작 본작의 연재 지연에 대해서는 일절의 사과 한마디 없고 사족으로 로스트아크를 소개하며 로아온에 대한 소감문을 쓰겠다는 생뚱맞은 내용이다. 당연히 이에 대한 반응은 영 좋지 않다.#[12] 정확히는 선작 수가 마지막에 2000 정도.[13] 이 작품은 7,000이나 되는 클로버를 획득했다. 본작이 3,000이라는 만만찮게 높은 수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상당한 걸작인 편.[14] 작가 왈, 에이비는 원래 히로인이 아니어서 관련 스토리를 변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