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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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장수 이씨(長水 李氏)는 전라북도 장수군을 관향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2. 역사[편집]
시조는 고려 충선왕 때의 평장사(平章事) 정승(政丞)[A]이자 장천부원군(長川府院君)인 이임간(李林幹)[4]으로 선계는 경주 이씨 중시조 소판공 이거명(李居明)의 14대손 이편(李翩)으로 경주 이씨에서 분관하였다. 《고려사》나 《고려사절요》 등에서는 이임간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고려조 정승이라고 나온다. 《장수이씨족보》에 따르면 경술년(1310년)[5]에 왕을 따라 원나라에 갔는데 원에 공경하지 않았다고 하여 천조(天朝)의 많은 군소제후(群小諸候)들이 엄하게 꾸짖자 상소로 진론(陳論)하여 음양(陰陽)과 화이(華夷)를 나누어 소통하여 다스리기를 청하였고 이에 황제가 이를 가상히 여겼다고 한다. 사후 증손자 이을진(李乙珍)이 장천부원군(長川府院君)에 봉해짐에 따라 전라북도 장수군을 관향으로 한 뒤 시조가 되었다고 전한다.
2세 이원만(李元萬)은 충혜왕 때 정승(政丞)[A]을 지냈다고 하며 평생토록 군신의 득실을 말하지 않고 사람의 장단점과 평치를 고르게 하여 천하의 이름으로 한 나라를 다스렸으며 늙어서는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지 않았다고 하며 3세 이길상(李吉祥)은 군기시윤(軍器寺尹)을 역임했다. 4세 통산군(通山君) 이을진(李乙珍)은 고려 말 장수로 1379년(우왕 5) 충주단양도병마사(忠州丹陽道兵馬使)를 거쳐 전라도도순문사(全羅道都巡問使)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지문하사(知門下事)[B]를 거쳐 1385년(우왕 11) 강릉도원수(江陵道元帥)를 지냈다. 1388년(우왕 14) 팔도도통사(八道都統使) 최영이 요동정벌을 할 때 우군도통사(右軍都統使) 이성계 휘하로 들어가 참전했다.1389년(공양왕 1) 폐위된 우왕을 복위시키려다 실패한 김저의 옥사에 연루되어 유배되었고, 1392년(태조 1) 조선 태조의 즉위 교서에 의해 직첩이 회수되어 먼 지방에 방치되었다. 사후 순충적덕보조공신(純忠積德補祚功臣)호와 무정공(武靖公)이라는 시호를 부여 받았다고 한다.[6] 5세 이종화(李從華)와 이종무(李從茂) 때에는 조선시대에 활동하였는데 장남 이종화는 태조 병자(1396년)에 과거에 급제하여 태종조 ~ 세종조까지 사간원에서 정언(正言)으로 일했으며 차남 이종무는 고려말부터 활동했으나 조선 태종조에는 2차 왕자의 난에 참여하여 익대좌명4등공신호를 받았으며 세종조에는 대마도 정벌#3.2.을 하였고 후에는 이종화와 이종무의 자손이 번성하여 이종화는 정언공파(正言公派), 이종무는 양후공파(襄厚公派)가 되니 이 두 파는 장수 이씨의 대파를 이루어 지금에 이른다.
3. 항렬자[편집]
4. 과거시험 합격자[편집]
국조방목에 기록된 인물만 표기할 것.
* 이종화(李種華) : [문과] 태조 5년 식년시 을과 2위[7]
* 이수림(李壽林) : [진사] 세조 11년 식년시 3등 51위[8]
* 이세걸(李世傑) : [문과] 성종 17년 식년시 병과 10위
* 이상경(李商卿) : [사마시] 중종 8년 식년시 3등 10위
* 이무림(李茂林) : [생원] 명종 10년 식년시 3등 43위
* 이희급(李希伋) : [생원] 선조 9년 식년시 3등 21위[9]
* 이철(李哲) : [생원] 인조 2년 증광시 3등 49위
* 이기일(李起逸) : [무과] 현종 3년 증광시 병과 2위
* 이열주(李悅周) : [진사] 숙종 1년 증광시 3등 24위
* 이진방(李震芳) : [생원] 숙종 1년 식년시 3등 42위
* 이두진(李斗進) : [무과] 숙종 37년 식년시 병과 3위
* 이익하(李翊夏) : [무과] 숙종 43년 식년시 병과 16위
* 이세정(李世挺) : [무과] 영조 1년 정시2 병과 371위
* 이연기(李淵起) : [문과] 영조 3년 증광시 병과 31위
* 이천배(李天培) : [진사] 영조 3년 증광시 3등 34위
* 이종언(李宗彦) : [생원] 영조 39년 증광시 3등 14위
* 이송심(李松心) : [문과] 영조 41년 식년시 병과 15위
* 이일덕(李日德) : [진사] 영조 47년 식년시 1등 5위
* 이광신(李光紳) : [진사] 정조 10년 식년시 3등 36위
* 이정묵(李鼎默) : [진사] 순조 3년 증광시 3등 54위
* 이찬필(李燦弼) : [생원] 헌종 9년 식년시 3등 66위
5. 인물[편집]
5.1. 고려[편집]
* 1세 이임간(李林幹) : 충렬왕 때의 정승[A]이자 장수 이씨의 시조
* 2세 이원만(李元萬) : 소부(小府) 사복정(司僕正)
* 3세 이길상(李吉祥) : 문하시중(門下侍中) 군기시윤(軍器侍尹)
* 4세 이을진(李乙珍) : 우왕 때 지문하사(知門下事)[B], 강릉도원수(江陵道元帥). 1388년(우왕 14) 제2차 요동정벌 등에 참여했으며 장수 이씨의 중시조.
5.2. 조선[편집]
* 5세 이종무(李從茂) : 조선 세종(조선) 때의 장수. 대마도 정벌을 했으며 양후공파의 파조
* 6세 이승평(李昇平) : 양후공파 2세손. 세종 때 아버지 이종무를 따라 대마도 정벌을 하였으며, 세조 1년에 원종2등공신에 녹훈되었고 영조 때 이조판서로 증직되었다.
* 6세 이사평(李士平) : 양후공파 2세손. 세조 1년에 원종2등공신에 녹훈되었으며, 성종 13년에 이조판서로 증직되었다.
* 6세 이후평(李厚平) : 양후공파 2세손. 단종 때 분충장의공신(奮忠杖義功臣) 가정대부에 봉해졌으며 영조 26년에 이조판서로 증직되었다.
* 6세 고택군부인 장수 이씨 : 양후공파 2세손. 정종(조선)의 10남 덕천군 이후생의 부인으로 정종에게는 며느리가 되며 전주 이씨 덕천군파의 파조모이다.
* 6세 이봉춘(李逢春) : 정언공파 2세손. 숙부 이종무를 따라 대마도 정벌을 했으며 경상남도 남해군의 입향조이다.
* 7세 이임(李林) : 정언공파 3세손. 세조 6년에 원종3등공신에 녹훈되었다.
* 9세 이계안(李繼安) : 양후공파 5세손. 호조판서
* 10세 이원근(李元根) : 양후공파 6세손. 이조판서
* 11세 이희급(李希伋) : 정언공파 7세손. 함양현감(咸陽縣監)을 지내던 중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끝까지 싸우던 중 순절하였다. 그후 선무원종2등공신[10]에 책록되었으며 경상남도 남해군 난곡사(蘭谷祠)에 고려의 대유학자 이제현, 백이정과 함께 위패가 모셔져 있다.
* 11세 이시분(李時馩) : 정언공파 7세손. 광해군 때 《단구지(丹邱誌)》를 펴내고 운창선생문집(雲牕先生文集) 등의 저서가 있으며 사후 청계서원(淸溪書院)에 배향되었다.
* 11세 이희계(李希啓) : 정언공파 7세손. 병자호란 때 쌍령 전투에서 청나라 군대와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 11세 이희춘(李希春) : 정언공파 7세손.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 11세 이세건(李世建) : 양후공파 7세손. 병조판서
* 11세 이구령(李龜齡) : 양후공파 7세손. 이조판서
* 12세 이방윤(李邦胤) : 양후공파 8세손. 병조판서
* 12세 이삼로(李三老) : 정언공파 8세손. 선조 때의 의병장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이끌었으며 후에 의병장 곽재우의 의군에 합류하여 화왕산성(火旺山城)에서 큰공을 세웠다. 사후 경상남도 함안군 청계서원(淸溪書院)에 배향되었다. 저서는《고산실기(孤山實記)》가 있다.
* 16세 이시재(李時栽) : 양후공파 12세손. 가선대부 호조판서
5.3. 일제강점기[편집]
* 19세 이예모(李禮模) : 정언공파 16세손.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남양리 노상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남해읍 장터에서 1천여 명의 시위군과 함께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5.4. 대한민국[편집]
* 이중섭 : 화가 《황소#4》《흰 소》등의 작품이 있다.
* 22세 이상민(1942) : 정언공파 19세손 前 국회의원
* 22세 이봉조 : 정언공파 19세손 색소폰 연주자, 작사가 및 작곡가
* 이정수(축구) : 축구선수
* 이수영(가수)[11] : 가수
* 이석준(공무원) : 농협금융지주 회장
6. 기타[편집]
1902년 장수이씨세보 이임간에 관한 기록을 보면 영천 이씨 이영간과 행적이 유사한 기록이 보이는데 이는 이임간이 이영간(李靈幹)으로 이름을 바꾸어서 생긴 오류로 현재는 고쳐져 있다.
1964년 장수이씨세보까지 그간 3세 이길상과 4세 이을진의 이름이 서로 뒤바뀌어 있었던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인터넷 등에서 간혹 이종화-이종무의 아버지가 이길상으로 나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20:01:13에 나무위키 장수 이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옛 이름은 장천(長川)이다.[2] 개휘하여 영간(靈幹)이다.[3] 초휘는 종화(種華)이다. 그러나 세종실록에 의하면 사망 당시에도 種자를 쓰고 있었다.[A] A B C 고려사에는 기록이 없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정승으로 기록되어 있음.[4] 경주 이씨 족보에는 이직간(李直幹)으로 되어 있음.[5] 족보에는 충렬왕 8년 병술년(1286년)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이임간유허비에서는 충선왕 복위 2년 경술년(1310년)이라고 나와 있다. 1286년에는 충렬왕이 원에 가지 않았고 1310년에는 충선왕이 원에 갔기에 1310년이 맞다고 볼 수 있다.[B] A B 문하부의 종2품 관직.[6] 족보의 기록으로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 기록이 없음.[7] 1998년 족보에서는 우왕 병진년(1376년)에 급제하여 태조 병자년(1396년)에 사망했다고 나오지만 국조방목의 기록을 보면 1396년이 맞다.[8] 성화1년을유1월○일생원진사시방목에 의하면 본관은 미상이지만 아버지의 이름이 이 임(李 任)이고 본인의 거주지가 장수이씨의 집성촌인 남해이므로 본인이 맞다.[9] 나중에 또 과거시험을 쳐서 (문과) 선조 15년 식년시 병과 23위를 하였다.[10] 그때 받은 공신녹권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11] 본명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