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정보보전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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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衛隊情報保全隊(じえいたいじょうほうほぜんたい) / JSDF Intelligence Security Command

일본 자위대의 정보보안부대이다. 영어명칭을 해석하면 정보보안사령부인데, 한국군의 국군방첩사령부에 대응되는 기관(방첩부대)이다. 각군에 설치되었던 정보보전대[1]를 하나로 통합해서 2009년 8월 1일에 창설이 되었고, 육장보(소장)가 정보보전대의 사령관으로 보임이 된다. 한국군에서는 국군복지단, 국군정보사령부, 합동군사대학 등 예전부터 육군/해군/공군에 분산된 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많이 했지만 일본에서는 2008년에 통합된 '자위대지휘통신시스템대'가 최초였고 정보보전대가 2번째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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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전대가 설립되기 전에는 조사대란 부대가 보안 업무를 담당했다. 그러나 조사대는 각 부대별로 산개되어 정보공유가 원활치 않았고 방첩업무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다 2003년에 해상자위대 간부가 러시아 국방무관과 접촉해 정보가 노출된 사건이 발생하자 각 자위대에 정보보전대를 설치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04년에 파일공유를 하다가 정보가 누출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2006년에 통합막료회의가 상설 작전기관인 통합막료감부로 개편되자 방첩체제를 강화하잔 얘기가 나왔고, 그 흐름을 타고 2009년에 통합부대가 출범했다. 본래는 정보본부와 비슷한 정보보전본부란 이름을 쓰려고 했지만, 결국 정보보전대란 이름을 합치는 형태가 되었다.

3.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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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관과 그 가족까지 조사대상으로 포함한다. 특히 외국인 배우자[2]를 둔 자위관들이 요주의 대상이라고 한다. 방첩업무를 하는 부서답게, 소송이 자주 걸린다. 그 중에서 시민단체 직원들을 사찰한 일로 소송이 걸리기도 했다.

의외로, 우익 성향인 자유민주당과 공명당에서 정보보전대의 활동에 딴지를 건 적도 있었다. 보수우익 정당에서 나온 말이라서 의외겠지만, 2010년에 민주당이 집권할 때 다모가미 도시오와도 같은 인물들의 강연회에 현직 자위관들이 참여하는지의 여부를 정보보전대원들이 잠입해서 모니터링을 했던 일이 있었다. 아라야 다카시도 감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