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치선

1. 개요[편집]

---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Ninjas in Pyjamas 소속 바텀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편집]

---

2.1. 2022 시즌 이전[편집]

---

중국산 원딜답게 메카닉은 상당히 뛰어난 축에 속하며 한타에서의 킬캐치 역시 준수한 편. 중국 원딜 중에 드물게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있는데 Smlz와 라이트 외에 중국에서 드문 바텀 직스 장인이고, 이외에도 세나와 애쉬 등 유틸형 원딜에 강점을 보인다. 특히 세나를 잡을 때 만큼은 선배 부럽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다만 LPL 원딜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생존력과 평타 딜링 포텐셜은 아쉽다는 평을 듣는다.

TES 시절에는 정통 원딜을 잡았을 때 라인전 갱회피부터 한타 위치선정까지 LPL 수준에서 문제점이 많기에 LDL을 씹어먹었음에도 성공 가능성이 미지수였다. 사실상 도인비가 데리고 있던 원딜 중에 가장 애매했고[3] 결국 갈라에 밀려 LPL 복귀에 실패한 얼론의 상호호환 정도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2. 2022 시즌[편집]

---

V5에 와서는 LDL에서 헛으로 짬을 먹은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듯 기복은 있지만 평균 1인분을 보장하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V5 상체 3인방이 워낙 변수창출에 도가 튼 선수들이다 보니 본래의 장점인 플레이메이킹이 다소 빛바랜 감이 있지만 반대로 상체가 차려주는 밥상을 적당히 받아먹어도 되는 상황이라 인게임 내에서 부담은 덜한 편. 아쉬운 위치선정, 나사빠진 스펠활용, 불안정한 라인전은 문제점으로 평가받지만 라인전의 경우 파트너인 피피갓의 문제가 더 커보인다는게 중론. 오히려 제대로 된 서포터를 만났다면 포텐을 제대로 만개했을거란 평가를 받는다.

스프링 중후반에는 포텐이 완전히 만개한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이 끝난 후 DPM 1등을 기록했고 KDA 또한 3등이다. 불안하다는 라인전 평가는 시즌 후반이 지나면서 사라진듯한 모양.

서머 정규시즌에는 중체를 넘어 이번 시즌 원딜의 최정점으로 평가받았으나 플레이오프 패치부터 본인의 주력챔인 세나가 사장되고 메타픽인 드레이븐-시비르-제리 모두 숙련도 문제가 부각되면서 순식간에 폼이 급락했고 선발전에서도 LNG의 라이트에게 닦여버렸다.

즉, 평소 잘 다루던 챔피언을 잡으면 중체원 그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지만 원딜로서는 치명적인 결정적일 때마다 메타챔을 못다루는 "챔프폭 문제"[4] 를 개선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도 나이가 어리기에 아주 큰 문제는 아닐지도...

3. 주요 경력[편집]

---

4. 선수 경력[편집]

---

4.1. Top Esports 시절[편집]

---

4.1.1. 2020 시즌[편집]

---

LDL에서의 어중간했던 포텐이 LPL에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안타까운 유망주 원딜러. 현 시점 라인전 못하는 지우멍, 한타 못하는 진쟈오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LPL 3약원딜 중 원바텀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결국 포틱은 LDL로 내려갔고 재키러브가 영입되었다. 이후 TES는 FPX와 IG를 모두 때려잡는 강팀으로 변모했는데 재키러브가 고스트보다 뛰어난 원딜러긴 하지만, 포틱은 20 스프링 뉴클리어만도 못한 원딜러라 봐도 다름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한국 솔랭 점수는 높은 편으로 여전히 포텐 자체는 살아있다고 평가 받는다. IG의 레얀처럼 너무 일찍 콜업한게 문제인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서머 시즌에는 LDL에서 연달아 MVP를 받고 팀을 최상위권에 자리시키면서 일단 2부리그 수준에서는 최상위권 원딜로 인정받게 되었다.

4.1.2. 2021 시즌[편집]

---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별리그와 결승 1~2경기에서는 샨지-샤오롱바오 탑정글 콤비가 압도적인 공격성으로 게임을 압도하는 사이 본인은 자유자재로 맞춤 카운터픽을 꺼내들며 상대 원딜러 엔비의 캐리력을 봉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톨란드가 상대 2미드를 압도하며 상체 우위가 담보되지 않자 이미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베인과 이즈리얼로 TES 시절의 그 처참한 생존력을 도로 드러내며 역으로 엔비에게 압도당해버렸다. 사실상 2명의 미드에 이은 2급 전범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시즌 이후 V5에서 스크림을 돌리고 있다는 소스가 나왔고, 스토브리그에세도 V5 루머가 또 나왔다. 이후 루머대로 V5에 합류하게 된다.

4.2. Victory Five - Ninjas in Pyjamas 시절[편집]

---

4.2.1. 2022 시즌[편집]

---

V5 소속으로 참가한 데마시아 컵에서는 OMG의 에이블과 콜드에게 폭파당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인방 올스타인 비리비리 라이브 상대로 징크스로 하드캐리를 하고 마지막 TT전도 한때 LPL 퍼스트 원딜러 퍼프를 만나 아펠리오스로 다 갈아버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OMG에게 승자승에서 밀려 다음 포틱의 활약은 스프링에 볼 수 있을 전망이지만, 엔비에게 밀리며 나락까지 떨어진 자신의 주가를 다소 끌어올렸다.

스프링 스플릿이 절반 정도 진행된 시점에선 그럭저럭 준수한 중위권 원딜로 평가받는다. 이해할 수 없는 위치선정이나 나사빠진 스펠활용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교전 단계에서의 딜링과 킬캐치는 확실한 편이다. 원체 원딜 명가로 유명한 리그기도 하고 유독 원거리 딜러 풀이 두터운 시즌이라 존재감은 밀리지만 TES 1군 시절 보여준 호러쇼를 생각하면 일취월장이라 봐도 무방. 더욱이 파트너인 피피갓의 기복과 저점이 안 좋은 쪽으로 포틱을 능가해서 일각에서는 피피갓 달고 이만큼 해주는게 어디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팀이 연승을 달리면서 부진했던 피피갓의 폼이 계속 올라오면서 포틱의 기복 역시 사라지고 상위권 원딜로서의 포텐을 뽐내고 있다. 특히 EDG전, 바이퍼를 상대로 라인전에서부터 밀리지 않았고 한타에서는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RNG와 LNG전에서 무려 2연속이나 펜타킬을 달성하였다.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포틱도 상체의 폼이나 여타 상위권 원딜들의 폼에 전혀 밀릴 것 없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원딜 중 리그 최상위권의 MVP 횟수와 높은 개인 스탯까지 챙기면서 올프로 입성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드레이븐, 미스 포츈[5], 트리스타나, 사미라 등 이번 시즌 메타에 자주 등장하지 않는 챔피언들을 뽑아 모두 승리를 거두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 활약을 인정받아 올프로 퍼스트팀에 입상했다.

팀에서 가장 경험이 적은 선수다보니 플레이오프 폼에 있어 우려가 있었으나, 팀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와중에도 포틱은 몇 번 잘 크고 쉽게 잘린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솔리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파트너 피피갓이 상당히 부진했다보니 퍼스트 원딜에 걸맞는 대단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동정을 받는 중.

서머 스플릿이 절반 가량 진행된 시점 재키러브와 함께 중체원 1순위를 다투고 있다. 성명절기 세나-탐켄치부터 칼리스타, 제리, 이즈리얼, 카이사, 코그모까지 챔피언을 가리지 않고 놀라운 퍼포먼스를 연달아 보이는 중.

EDG전에선 칼리스타-세나를 바이퍼와 바꿔가며 플레이했는데, 롤드컵 우승자 바이퍼-메이코 듀오를 털어버리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1세트 칼리스타의 매서운 딜링으로 펜타킬을 추가한 것은 덤.

정규시즌 후반 떨어진 상체 파괴력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퍼스트 재키러브와 한끝 차이의 올프로 세컨에 등극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플레이오프~선발전의 제리-시비르 메타에 부적응하는 듯한 면모를 노출하면서 파괴력이 급감하였고, 실망스러운 폼으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4.2.2. 2023 시즌[편집]

---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카사, 루키, 피피갓이 이탈하고 리치가 폼하락인지 다른 문제인지 벤치로 밀리면서 크게 약화된 스쿼드에서 스프링 초반 고통롤을 하고 있다.

5. 여담[편집]

---

한 여성 팬에게 웨이보 DM으로 자신의 성기 사진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조용히 묻히면서 지나가게 되었는데 어쨌든 거시기 사진을(...) 보냈다는 사건의 임팩트 덕분에 한국의 LPL 팬덤 내에선 포스틱등의 별명 아닌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다.